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주소 복사
촉새에 대한 필명 검색 결과
모바일 (밤모드 이용시)
댓글
사담톡 상황톡 공지사항 팬픽 만화 단편/조각 고르기
몬스타엑스 이준혁 샤이니 엑소 온앤오프 김남길
촉새 전체글ll조회 2939l 5


 

 

 

 

Stay with me(english ver.) - Paris match 

 


 


 


 


 


 


 


 

사거리 신호는 오늘도 요지부동이다. 핸들을 쥔 손을 쥐었다 펴는 사이 빗줄기가 더욱 굵어졌다. 하루 종일 제멋대로인 날씨가 이젠 이상해 보이기까지 한다. 다 와서 이 모양이야 왜. 구시렁대며 핸들 오른쪽 레버를 맨 위로 돌렸다. 와이퍼가 차창의 빗물을 빠르게 닦아냈다. 잠시나마 선명해진 풍경의 구석구석을 살폈다. 저 건너 편의점이랬는데. 흐릿하긴 하지만 편의점 앞에 검고 길다란 게 보이는 것도 같고. 저기 있는게 맞는 것 같은데...미간을 좁히고 혼자 중얼거렸다. 뒤차가 경적을 길게 울리고 나서야 신호가 바뀐 것을 알아차렸다. 급하게 속도를 붙여 가까워진 도착지점에서 뒷문이 먼저 열렸다. 검은색 캐리어가 터프하게 안착했다. 뒷문이 닫히고 조수석 문이 열렸다. 


 


 


 

 “비 오는데 급발진하기 있어요 없어요” 


 


 

오늘도 변함없이 온통 까맣게 입은 내 애인도 터프하게 안착했다. 


 


 

 “늦은 거 아니죠?” 

 “묻는 말엔 대답을 안 하고 이 아가씨가,” 

 “헤헤” 

 “그냥 버스 타고 가면 된다니까…” 

 “쉬는 날인데 뭐 어때요.” 


 

남준이 걱정을 한아름 담은 표정으로 쓰고 있던 검정 스냅백을 벗고 머리를 털어냈다. 해외 출장이 잦은 그가 공항 버스나 택시로 이동 중이라고 나에게 연락을 할 때마다 언젠가 한번쯤은 내가 데려다 주고 싶다고 생각했었는데, 마침 휴일인 오늘 그의 출국이 잡힌 것이다. 일기예보에서 그날 비 온다 했다며 위험하니까 안 된다는 남준의 만류에도 나는 뜻을 굽히지 않았다. 


 


 

 “자기 고집 진짜 센 거 알아요?” 

 “네. 아니 근데 왜 이렇게 비를 맞았어요.” 

 “잘 오고 있나 확인하려는데 갑자기 엄청 내리잖아요 비가” 


 


 

고슴도치처럼 비죽 비죽 솟은 머리칼 끝에서 물기가 흩어졌다. 어깨도 꽤 많이 젖었는지 축축해 보였다. 감기 걸리면 안 되는데. 조수석 글로브박스에 비상용으로 넣어둔 얇은 타월을 꺼내 건네었더니 가져갈 생각은 않고 얼굴을 들이민다. 물방울이 튄 동그란 콧망울이 찡긋거리며 내 손길을 기다리고 있었다. 


 


 

 “...남준씨 손 없어요?” 

 “네 이거 발이에요. 얼른 닦아주세요.” 


 


 

기다란 열손가락을 팔랑대며 말도 안 되는 소리를 하는 애인이 귀여워 보이는 나는 이미 중증 중의 중증이다. 꼼꼼하게 얼굴의 물기를 닦아내자 흐흐흐 목 안으로 잠기는 김남준 특유의 웃음 소리에 내 입꼬리도 따라 끌어올려졌다. 


 


 

 “이제 가요.” 

 “네. 시간 많으니까 천천히 운전해요.” 

 “남준씨는 눈 좀 붙여요. 요새 계속 못 잤잖아.” 

 “운전자 옆에서 자는 거 엄청 민폐라던데.” 

 “오늘은 특별히 봐줄게요.” 

 “안돼요. 당분간 못 볼 텐데 최대한 많이 봐둬야지.” 

 “그래놓고 완전 숙면하는 거 아니에요?” 

 “에이, 설마요” 


 


 


 


 


 


 


 


 

설마는 언제나 사람을 잡지. 

정지 신호에 한번씩 걸릴 때마다 나는 고개를 돌려 곤히 잠든 남준을 관찰했다. 내쪽으로 고개를 기대고 눈을 꼭 감은 모습이, 슬쩍 벌어진 입술 사이로 색색 숨을 내뱉는 것이 꼭 어린 아이 같았다. 잠자는 시간까지 모조리 쪼개가며 치열하게 일하면서도 나한테는 장난스럽게 투덜대는 정도일 뿐 힘들다는 내색도 잘 안 하려 한다는 걸 알고 있어서 어쩐지 맘이 짠해졌다. 뒷좌석에 둔 무릎담요를 조심히 덮어주었다. 다행히도 뒤척이거나 깨지 않는다. 스피커에서 은은하고 예쁜 재즈가 흘러나왔다. 운전할 때 들으라며 그가 만들어준 컴필레이션 중 내가 가장 좋아하는 곡이었다. 볼륨을 살짝 낮추었다. 가장 좋아하는 곡보다 더 좋아하는 그를 위해서. 


 

복잡하고 꽉 차있던 도로가 어느새 한산해졌다. 주변의 풍경도 바뀌었다. 공항에 가까워질수록 무섭게 내리치던 빗줄기도 서서히 줄어들어 도착을 했을 땐 아주 가는 실비로 바뀌었다. 입구 가까이에 차를 대고 벨트를 풀었다. 빗길 운전이라 그런 것도 있고 혹시나 거칠게 운전을 해서 남준이 깰 까봐 신경을 곤두세웠더니 온몸이 뻐근했다. 어깨를 위아래로 움직거리다가 여전히 눈을 꼭 감고 있는 남준의 어깨를 톡톡 두드렸다. 미동이 없어서 일단 그의 안전벨트를 풀어주고 귓가에 가까이 속삭였다. 


 


 

 “남준씨, 다 왔어요, 일어나야죠.” 

 “…” 

 “남준씨-앗!” 


 


 

조금 더 크게 불러보려는데 순간 허리를 감싸는 손길에 놀라 바둥거렸다. 놓치지 않겠다는 듯 단단하게 끌어안은 남준이 내 목덜미에 얼굴을 묻고선 잠긴 목소리로 중얼거렸다. 


 


 

 “사실 아까부터 깨어있었는데 눈을 못뜨겠어서 자는 척 했어..” 

 “으잉, 왜요?” 

 “미안하고 민망해서요.” 

 “뭐가 민망해요 남준씨” 

 “여자친구가 나 배웅해준다고 운전까지 하는데 나는 그 옆에서 잠이나 자고 있고, 나는 나쁜놈이에요” 

 “풉…알면 됐어요. 괜찮으니까 이제 들어가요.” 


 

웅얼웅얼 말을 이어가던 남준이 나를 안은 팔에 힘을 더 주었다. 등을 툭툭 건드려도 소용이 없었다. 


 


 

 “이래서 같이 안 오고 싶었던 거야.” 

 “남준씨, 숨막혀요오” 

 “나 가고 나면 자기 혼자 왔던 길 되돌아가야 하잖아요.” 

 “…” 

 “그게 싫었던 건데…닥치고 보니 더 싫으네.” 

 “그러니까 여기서 바이바이 해요. 남준씨 비행기 타러 들어가는 거 보고 돌아오는 길은 나도 너무 우울할 것 같으니까. 얼른 잠 깨구요.” 


 


 


 

내 대답에 남준이 몸을 조금 떼고 나를 내려다보았다. 담담하게 말하긴 했지만 막상 배웅을 하려니 기분이 이상해지는 것이었다. 그런 내 분위기를 감지한 건지 미안스러우면서도 지긋한 남준의 눈빛에 우리는 자연스레 입술을 맞붙였다. 따뜻한 숨이 섞이는 사이사이 그가 다정하게 나의 뒤통수와 어깨를 쓰다듬었다. 금방 다녀올 테니 걱정하지 말라고, 말 대신 손길이 나를 달래주었다. 


 

뒷좌석에서 캐리어를 꺼내든 남준이 모자까지 야무지게 고쳐쓰고선 창 밖에서 손가락으로 전화기 모양을 만들어 제 귀에 갖다 대곤 흔들거렸다. 바로 연락할게요, 먼저 가요. 들어가는 모습 보고 가겠다고 말해봤자 들어줄 것 같지가 않아 나는 고개를 끄덕이고 차를 출발시켰다. 사이드 미러로 그가 멀어지는 모습을 자꾸만 힐긋거렸다. 기분이 정말이지 멜랑콜리해서 음악 볼륨을 높이고 직진하는데 휴대폰이 띠링 울렸다. 


 


 

잠시 멈춘 신호등 아래에서 문자를 확인했다. 기다란 엄지와 검지손가락으로 만든 작은 하트가 사진 속에서 나에게 고맙다고 말해주었다. 발신인은 [나의 애인] 이었다. 


 


 


 


 


 


 


 


 


 


 


 


 


 

 

[방탄소년단/김남준] 빗속에서 | 인스티즈 


 

이 정체모를 글로 말씀드릴 것 같으면, 

비가 와서요 근데 애들은 출국을 하고 그래서 걱정을 하다가 아 나도 배웅해주고 싶다(고 말하는 저는 만년 장롱면허소지자....) 궁시렁대다가 의식의 흐름대로 급하게 써본 조각입니다(마지막 줄의 손가락 하트를 눈치채주신다면 좋겠어요!히히히히). 올리면서 보니 엉망이네요 흐흐 그래도 즐겁게 썼어용! 함께해주신 여러분들 감사합니다! 오락가락한 날씨 가운데에서 건강 잘 챙기세요! 건강한 마음으로 출장가신 오빠(아님)들을 기다려보아요ㅠㅠ 


 

암호닉 신청해주신 

충전기 님, 꾸기 님, 벨 님, 나무 님, 코코몽 님, 목도리 님, 모니 님, 콩 님, 고딕 님, 화양연화 님, 설날 님, 팥빵 님, 김남준 님, 모찌 님, ㅠㅠ님, 잊잉기 님, 립밤세통 님, 이봄 님(죄송해요 닉 신청해주신 걸 너무 늦게 확인했습니다ㅠㅠ!!),   

감사합니다! (혹시나 제가 빠뜨린 암호닉이 있거나 오타가 있을 경우 알려주세용!)
설정된 작가 이미지가 없습니다

이런 글은 어떠세요?

 
   
비회원도 댓글을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작품을 읽은 후 댓글을 꼭 남겨주세요, 작가에게 큰 힘이 됩니다!

독자1
촉새님! 어서오세요. 자려고 누웠는데 이런 예쁜 글이라니.. 정말 기분이 좋네요. 여긴 비오는데 거긴 어떠신가요? 오늘은 좀 쌀쌀했는데 어쩐지 따뜻한 분위기의 글이네요. 덕분에 기분좋게 잘 자겠어요! 촉새님도 안녕히 주무시고. 감기 조심하시고. 사랑합니다.
8년 전
촉새
한참이나 늦은 댓글을 다는 오늘, 마침 비가 내리고 있네요. 비내리는 날의 작은 헤프닝을 어설프게 만들어보았었는데 잘 읽어주셨다니 마음이 참 좋습니다. 오늘 독자1님의 하루는 어땠는지 궁금하네요. 기분 좋은 일만 가득하게 마무리하실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건강하세요. 다음에 또 뵈어요:-)
8년 전
독자2
모니!!!!!!!!
8년 전
독자4
자까님..진짜...우와...어떻게 이런 글을 후다닥 만드시는거예요..?퓨ㅠㅠㅠㅠㅠㅠㅠ진짜 짱이다ㅠㅠㅜㅜㅠㅜㅜㅠㅠㅜㅠ분위기가 진짜 다 했잖아요ㅠㅠㅠㅠ다정킹 김낮누ㅠㅠㅠㅠㅠㅠㅠ아 진짜 감탄밖에 안나온다...작가님 글은 묘사가 짱이어서 그런가 더 몰입도 잘 되고 여운도 엄청난 것 같아요..ㅠㅠㅠㅠㅠㅠ잘 읽고 갑니다!!!!ㅠㅠㅠㅠ♡
8년 전
촉새
모니니임 안녕하세요! 답글이 엄청 늦었네요. 그래도 얼굴에 철판을 깔고 댓글을 남겨봅니다 히히 즐겁게 읽어주신거죠?ㅠㅠ다정킹 김낮누 그야말로 김다정은 제 머릿속에서 떠나지를 않고!ㅠㅠㅠㅠ빠르게 쓴만큼 빈틈도 많은 글인데요 예뻐해주셔서 감사해요. 또 뵈어요!^^
8년 전
독자3
흡 너무 멋있잖아요ㅠㅠㅠㅠ 이런 설렘이 다 있나요ㅠㅠㅠ 그것도 빗속에서 완전 낭만이요... 남준이 다정 쩔어요ㅠㅠㅠㅠㅠ
8년 전
촉새
비와 남준이가 참 잘어울리는 것 같아요. 물론 낮누이즈뭔들이겠지만요ㅠㅠ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8년 전
독자5
취저...비가지오는데 지금시간에읽기딱이네여
8년 전
촉새
비오는 새벽은 쓸쓸하면서도 참 로맨틱하지요.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8년 전
독자6
잊잉기에요ㅠㅠㅠ아침부터 설레기 있기없기ㅠㅠㅠㅠ진짜 촉새님글은 제마음속에서 1위에요♥새드안좋아하는데 매일 이렇게 달달한거 써주셔서 너무감사드리구요 맨날맨날 오세요 아침부터 기분좋네요!!
8년 전
촉새
잊잉기님 안녕하세요ㅠㅠ저는 기본적으로 달달한 글들에 큰 흥미를 느끼지 못하는 타입인데 남준이 글을 쓰면서는 어쩔 수 없이 완벽한 해피엔딩ㅋㅋ꿀 뚝뚝 떨어지는 글들이 저절로 나오는 것 같아요. 이게 다 다정함 그 자체인 김낮누 때문입니다....히히 자주 뵐 수 있도록 노력할게요! 감사합니다!^^
8년 전
독자7
콩이에요ㅠㅠㅠㅠㅠㅠ아침에 비와서 등교하면서 읽는데 감정이입이 너무 잘돼요ㅠㅠㅠㅠ작가님사랑해요
8년 전
촉새
비오는 날 등교는 잘 하셨나요? 댓글이 너무 늦었지요 콩님ㅠㅠㅠ저도 사랑합니다ㅠㅠㅠ매번 읽어주시고 예쁜 댓글 남겨주셔서 감사해요ㅠㅠ
8년 전
독자8
와...진짜 아침부터 남준이으ㅏ 글로 이르케 설레다니ㅜㅠㅠㅠㅠㅠㅠㅠ완전 좋다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잘보고가옇ㅎ
8년 전
촉새
두근두근 설레이는 그 이름 김남준! 헤헷 감사합니다:-)
8년 전
독자9
대박이에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남준이 너무 설레요ㅠㅠ 서로 배려해주는것도 눈에 다 보이고 진짜 서로 이해하고 배려해주면서 딱 정말 예쁘게 사랑하네요 설레요 완전... 항상 좋은 글 잘 보고있어요 작가님 오늘도 감사드립니다:)
8년 전
촉새
배려 라는 단어가 곱씹을수록 남준이랑 잘 어우러지는 것 같아요. 매너와 고집 사이를 유하게 넘나드는 느낌을 주는 남준이를 참 좋아합니다. 항상 읽어주신다니ㅠㅠ감동이에요ㅠㅠ더 재미있게 신나게 쓸게요! 저도 매일매일 감사드립니다. 다음에 또 뵈어요^^
8년 전
독자10
립밤세통!!!
8년 전
독자11
헐 진짜 연재텀이 기신것 같아서 하나도 기대 안하고 있었는데 길가다 오만원 주운것보다 더기뻐요!!!!!!!핳 아진짜 왜 글에서 낭만이 느껴지죠. 진짜 작가님 머릿속에서 살고 싶다 핳 진짜 이거 발이예요 할때부터 광대가 내려갈줄을 몰랐어요. 매번 노래도 너무 좋아요.센스쟁이 떠나갈수가 없다...ㅋㅋㅋㄱㅋㅋ당분간 이분 제 플레이리스트에서 전세내실듯...아 제 행복을 다 쓸수가 없네요. 좋은하루보내세요♡♡
8년 전
촉새
오만원...안됩니다 길에서 주운 오만원보다 기쁠 일이라니 이건 지나치게 영광스런 비유인데요 으하하 이거 발이예요 대사는 제가 써놓고도 낄낄댔던 부분인데요. 제가 썰렁한 말장난을 좋아해서...주변사람들은 이해를 못하더라구요. 근데 이걸 이해해주시는 분이 나타났다!! 립밤세통님이야말로 센스쟁이!!!! 헤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에 또 뵈어요:-)
8년 전
독자12
으억촉새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요번편도 너무 달달하고 좋네요ㅠㅠㅠㅠㅠㅠ♡♡♡♡♡ 신알신뜬게 얼마나 기쁘던지..♥
8년 전
촉새
신알신ㅠㅠㅠ감동입니다ㅠㅠ비오는 날은 센치해지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달콤하게도 보낼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 속에서 끄적거린 글입니다. 즐겁게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8년 전
독자13
충전기에요!ㅠㅠㅠㅠ진짜 오늘도 달달하니 좋네요ㅠㅠ어제 저도 출국하는데 걱정 진짜 많이했는데ㅠㅠㅠ무사히 다녀오겠죠?ㅠㅠㅠ
8년 전
촉새
아이들이 한창 해외투어를 돌고있는 시점에 늦은 답글을 남깁니다 충전기님ㅠㅠ아이들은 신나고 재미있어보이는데 그래도 걱정이 되는 건 어쩔 수 없네요ㅠㅠ항상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다음에 또 뵙겠습니다아:-)
8년 전
독자14
김남준이에오ㅠㅠㅠㅠㅠㅠㅠ이렇게 잔잔하고 달달한글 정말좋아요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촉새
김남준님 안녕하세요ㅠㅠ어쩐지 남준님을 부를때마다 뜨끔뜨끔한게....헤헤 좋아해주셔서 감사합니다ㅠㅠ!
8년 전
독자15
신알신보고 한걸음에 달려왔습니다. 역시 ....촉새님..♥♥ 비와서 하루종일 꿀꿀했는데 딱 풀리내요♥
이제와서 암호닉 신청하면 좀 늦지만 해두 될까요 '고양이'로 신청할게요 ㅠㅠ

8년 전
촉새
늦지 않았습니다 고양이님! 반갑습니다아^^ 하루종일 꿀꿀했던 기분이 풀리셨다니 저도 마음이 참 좋네요. 자주 자주 뵐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8년 전
독자16
나도 이런 다정한 애인 배웅해주고싶다 얼른 결혼하고 싶을것같아요 이런 애인있으면 ㅠㅠㅠㅠ 네 이거 발이예요 할때 엄청 귀여웠어요ㅠㅠ
8년 전
촉새
독자님 말씀처럼 저렇게 다정하고 귀여운 애인이 있으면 저는 아마 맨날 업고 다닐 것 같아요....어화둥둥ㅠㅠㅠㅠㅠ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8년 전
독자17
존댓말..조심스럽고 간질간질하다...//////
8년 전
촉새
존댓말을 쓰면서도 거리감이 느껴지지 않는 남준이를 써보고 싶었어요! 수줍은 빗금에 제 마음도 두근두근...헤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8년 전
독자18
와 다정킹 남준씨 이시다ㅜㅜㅜㅜㅜㅜㅜㅜㅜ 남준씨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진짜 다정해요ㅜㅠㅠㅠㅠ 여기 앓아 누우면 되는 건가요? 이렇게 예쁜 글 정말 감사드려요
8년 전
촉새
(독자님의 옆자리에 슬며시 눕는다)다정킹 남준이는 언제라도 오예입니다ㅠㅠㅠ예쁜 글이라니....몸둘바를 모르겠어요 헤헤 감사합니다!^^
8년 전
비회원210.164
휴ㅠㅠㅠㅠㅠ 브금이랑 글이 너무 잘 어울리네요 잔잔한게ㅠㅠㅠㅠㅠㅠㅠㅠㅠ 오늘도 잘 읽었습니다
8년 전
촉새
어릴때 참 좋아했던 일본 뮤지션인데 갑자기 생각나서 함께 브금으로 걸어보았어요. 맘에 들어해주시니 다행입니다^^ 오늘도 감사합니다!
8년 전
독자19
와... 일주일동안 고생했는데 작가님 글로 보상 받는 기분이에요 :)
8년 전
촉새
오늘도 고생많으셨습니다! 느릿느릿하지만 꾸준하게 글로 찾아뵐 수 있게 노력할게요. 편안한 밤 되셨으면 좋겠네요:-)
8년 전
독자20
대박이네요... 이렇게 감성적인 글이 있었다니ㅠ독방에서 추천받고왔는대 짱짱이네요ㅜㅜㅜㅜ
8년 전
촉새
모든것은 김감성돔씨 덕분입니다ㅠㅠ독방에서 제 글을 추천해주시다니 오오 깜짝 놀랐어요ㅠㅠ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8년 전
독자21
헉...숨이안쉬어져요...너무설레자나...브금마저설레면 어떡하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낮누야결혼하자..

8년 전
촉새
여기서 이러시면 안됩니다..결혼은 저랑 하는걸로(?) 헤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에 또 뵈어요^^
8년 전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8년 전
촉새
ㅠㅠㅠ감사합니다! 이 영광을 다정킹 김낮주씨에게 돌립니다!ㅠㅠ읽어주셔서 감사해요:-)
8년 전
독자23
ㅠㅠㅠㅠㅠㅠㅠ너무설레여요 ㅠㅠㅠㅠ 하 너무좋다 ㅠㅠㅠㅠ간질간질 ㅠㅠㅠㅠ다정해 ㅠㅠㅠㅠㅠㅠ
8년 전
촉새
괜시리 저도 설레이는 이 기분은 뭘까요?아휴 참ㅠㅠㅠ감사합니다!:-)
8년 전
독자24
아ㅠㅠㅠㅠㅠ 저도 이렇게 데려다주고싶어요ㅠㅠㅠㅜㅜㅠㅠㅠㅠㅜㅠㅠㅠㅠㅠ 그럴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나저나 작가님... 장편 써주세요ㅠㅜㅜㅠㅠㅠ 작가님이 쓰시는 장편은 더 취향저격일 것 같앙휴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촉새
장편!....은 사실 연재글을 올려놓은 지가 벌써 한달이 넘어가는데요(먼산) 글을 길게 이어서 쓰는건 참 어렵습니다ㅠㅠ제가 기본적으로 호흡이 좀 짧은 탓도 있고...근데 그렇다고 단편을 제대로 잘 쓰는 것도 아니고ㅠㅠ참ㅠㅠ그래도 열심히 쓰고 있으니 곧 들고 돌아올게요! 기다려주세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독자님:-)
8년 전
독자25
ㅠㅠㅜㅠㅠㅠㅠ김다정 ㅠㅠㅠㅠㅠ김설렘 ㅠㅠㅠㅠㅠㅠ어어우으그거ㅜ유ㅜ 좋아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26
너무 좋아요 어쩜 이렇게 좋은 작품이... 저희 지역은 덥고 습도만 엄청 높고 비는 안 오네요 너무 더운데 좀 왔으면 좋겠어요 물론 올 때 오기는 했지만 남들 또 올 때 안 오네요 요새는 이렇게 늦게 이 글을 보다니 ㅠㅠ
8년 전
독자27
ㅠㅠㅠㅠㅠㅠㅠㅠ존댓말 좋아여... 남쥬닝 존댓말은 ㅠㅠㅠㅠㅠㅠㅠ 남준이 목소리 ㅠㅠㅠ
8년 전
독자28
마음도 예쁜 낮누ㅠㅠㅠ
작가님 글은 읽으면 포근하고 따스한 느낌이 들어서 참 좋은 것 같아요 마치 방금 빨아서 보송보송한 솜이불 같은 글이랄까ㅠㅠㅠㅠㅠ
기분 좋아지는 글이에요 정말..!♥잘 읽고 갑니다!

8년 전
독자29
정말작가님글읽으면설레고달달하고진짜다좋아요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30
음메고기에요~ 자려는데 어제에 이어서 못 본 촉새님의 글이 떠오르더라구요ㅎㅎ 궁금하기도하고 설레임에 잠을 잘 수가 있어야죠~
역시 이번 화도 실망시키지않는 글이네요!

8년 전
독자31
아 글 예뻐요 정말 잘 보고 가요:)
8년 전
비회원41.183
촉새님... 저 충전기예요 ㅠㅠㅠ 인티를 안들어온지 1년? 정도가 넘은 거 같은데 강퇴... 가 되어있네요ㅠㅠㅠㅠㅠㅠㅠ 하.. 그래도 촉새님 글이 보고싶어서 곧바로 달려왔어요
잊으셨을 수도 있지만 혐생때문에 사라졌던 제 잘못이죠ㅎㅠㅎ.. 보고싶었어요

6년 전
   
비회원도 댓글을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작품을 읽은 후 댓글을 꼭 남겨주세요, 작가에게 큰 힘이 됩니다!
 
분류
  1 / 3   키보드
필명날짜
이준혁 [이준혁] 내게 비밀 남친이 있다 ss2_0715 1억05.01 21:30
온앤오프 [온앤오프/김효진] 푸르지 않은 청춘 012 퓨후05.05 00:01
김남길[김남길] 아저씨 나야나05.20 15:49
몬스타엑스[댕햄] 우리의 겨울인지 03 세라05.15 08:52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김남준] 그 애53 촉새 01.06 04:19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김남준] Between The Lips28 촉새 07.20 23:57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김남준] 빗속에서56 촉새 07.09 00:28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김남준] pick me, choose me, love me 下34 촉새 06.28 23:16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김남준] 오늘의 요리왕19 촉새 04.18 23:44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김남준] pick me, choose me, love me 中下28 촉새 03.14 23:27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김남준] 아플 땐 119 말고30 촉새 02.28 22:31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김남준] 막다른 골목의 밤33 촉새 02.19 21:08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김남준] pick me, choose me, love me 中上26 촉새 02.11 00:42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김남준] pick me, choose me, love me 上41 촉새 02.04 23:04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김남준] 가위 바위 보51 촉새 12.06 01:25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김남준] 9월 12일17 촉새 09.12 04:04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김남준] 더도말고 덜도말고24 촉새 09.09 21:50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김남준] love is you30 촉새 08.18 00:16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김남준] 김멋짐과 시에스타26 촉새 07.22 02:05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김남준] 목요일의 파괴왕23 촉새 06.27 14:46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민윤기] 게이가 아니야24 촉새 06.24 04:53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남준] 한 대 때려주고 싶은 등짝22 촉새 06.22 2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