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O/도경수] 연애할까요,우리? -번외 (엑소ver)

 

 

오늘은 엑소버전이ㄷ등아아아앙아!!!!!

 

 

 

 

-1

 

"아 힘들어 힘들다규!!!!!!!!!!!!!!!!!!!!!!!!!!!!!!!!!!!"

 

 

때는 바야흐로,

리팩 Love Me Right 활동을 앞둔 어느날.

 

오늘도 어김없이 연습실에 드러누워서 되지도 않을 떼를 쓰기 시작하는 변백현(24)

 

 

"일어나자 백현아"

 

"아 준면형!!! 진짜 인간적으로 총대 한번만 매줘요 응? 아 진짜 나 죽을것같아"

 

 

 

"맞아,. 안되겠어, 형 제가 총대 함 매볼게여"

 

 

 

"오늘따라 왜이렇게 닭을 후려쳐버치고 싶을까..아?"

 

 

 

 

 

정규2집 활동이 끝나자마자 쉴새없이 해외 투어도 다녀야하고,

정보력이 좋은 팬들 몰래 리팩도 준비해야해서 여간 힘든게 아닌 그들이었다.

 

 

"어? 근데 우리 경수는 어디갔어?"

 

누워있는 백현이를 토닥이던 찬열이가 연습실을 두리번거리며 물어온다

 

 

 

 

 

 

"어디가긴, 여친님이랑 통화하러 나가셨다"

 

 

 

 

"아 나도 통화 잘 할 수 있는뎁......"

 

 

 

 

"종대형, 말이 되는 소릴 해여"

 

 

 

너도나도 발라당 누워서 허공에 발길질 주먹질을 해대며

여친과 통화하러 나갔다는 경수를 대놓고 부러워하기 시작했다.

 

 

 

"근데 만약에 경수형 기사 나면 어떻게 해?"

라는 종인이의 물음을 시작으로

 

 

 

"하.. 그러게말이다.. 뭐 연애가 금지는 아니지만... 에리들이 생각나네.."

 

 

 

 

"그렇다고 이미 만나는 애를 말릴 수도 없잖아. 안그래요 형?"

 

 

 

"그렇지, 뭐....... 솔직히 신경안쓰인다고 하면 거짓말이지.. 근데 경수 사생활이니까.... "

 

 

 

준면수호님의 말이 끝남과 동시에

가뜩이나  처진 그들의 표정이 더욱 우울해졌다.

 

그리고 그 순간 경수가 연습실 문을 열고 들어왔다.

 

 

 

"분위기 왜이래? 나때문에? 아 미안 연습하자 미안해, 미안해요 형들"

 

 연습실 문을 열고 들어오자

다들 힘빠진 상태로 누워있는 걸 보고

혹시나 자기때문에 연습이 지연되어서 그런줄로만 알고 사과를 하는 경수였다.

 

 

그리고 그런 경수를 보며

안쓰러운 눈길을 보내는 멤버들이었다.

 

 

 

 

 

 

 

 

-2

 

 

"오늘 경수 드라마하는 날이잖아!!! 다들 어디갔어?!!!"

 

 

 

"그러게..... 나두몰라여"

 

 

 

 

배우 도경수씨가 드라마에 카메오로 출연하는 첫방이었다.

 

방에서 뒹굴거리다가 시간맞춰서 거실로 나와 TV를 틀어보지만

본인이 한가한건지 멤버들이 바쁜건지.

 

소리를 질러보지만

소파에 앉아서 모르쇠로 일관하는 세훈이 뿐.

 

 

"아 뭐여, 너랑 나만 숙소에 있는거야? 다들 어디갔어?"

 

"모르져, 아 그냥 우리 둘이 보게여 . 뭐야 형 나랑 보기 싫은거야?"

 

"아니 그건 아니고.. 그냥 다같이 모니터하면 좋으니..에잇 모르겠다 야야 가서 뭐 먹을것 좀 가져와봐"

 

"왜여, 그냥 봐여"

 

"쓰읍. 가져오람 가져와 망내가 어디서 큰소리야"

 

 

"아 진짜 나만 시켜 (쫑알쫑알)"

투덜거리면서 이미 몸은 주방으로 향하는 Mr. 오 

 

 

 

"오세훈 다들린다아 결국 갈거면서 투덜대기는."

 

 

 

 

 

 

 

"으어어어 와 역시 경수형 맨날 악역하고 싶다더니 표정봐"

 

"와 진짜 내가 저런 애한테 맞고살았다니 ,, 소름돋는다.."

 

 

분명 공포영화가 아닌데

자꾸 윽! 억!! 으ㅓㅇ어어!!! 같은 의성어를 지르며

드라마를 보는 그들이었다.

 

 

 

그 이유는 바로

 

드라마 속 경수때문.

 

 

 

 

 

"워후  저 웃음봐 진짜 사이코패스같아"

 

"야 경수 스케줄 마치고 집에 오면 이제 어떻게 보냐 저거 생각날 것 같아"

 

"그러니까 평소에 작작 좀 장난치지그랬어여"

 

 

경수가 나오는 장면 하나하나 코멘트를 달면서

보고있는 한가한 변씨와 오씨.

 

 

 

"흐억 누..눈떴어!!!!!!!!!!!!!!!!!!!!!!!!!!!!!!!! 아이 또 멋없게 소리질렀다 나"

 

"이거 드라마 맞아여? 경수형이 공포영화에 카메오 한건가?"

 

 

 

 

 

 

 

 

 

"그래 저,저 눈이야!!!!! 매일밤 내가 어? 경수한테 목졸리면  그날 밤에 가위를 눌린다고!!!"

 

"와 대박이다 저 형.. 혹시 진짜 사이코패스인거 아니야?"

 

"말이 되는 소리를 해 세훈아..    진짜 역시 도배우"

 

"와.....(짝짝짝)"

 

"아 경수한테 이제 조금만 까불어야겠다"

 

"그래여 나도 그래야겠다. 장난도 조금만 치고 말도 조금만 걸고"

 

 

그 날 드라마를 다 본 후에

멤버들이 한명씩 숙소로 귀가할 때마다

앞에 앉혀놓고

앞으로 도경수를 건들이면 안되는 이유를 일장연설했다고..

 

 

그런 둘을 보면서 멤버들의 반응은

 

 

 

 

 

 

 

 

 

 

경수가 돌아왔을때

 

 

 

"아 경수님 오셨습니까"

 

 

 

"형 왔어요? 힘들죠? 안피곤해? 어서 들어가서 쉬어요, 아니다 내가 안마해줄까?"

 

 

 

 

 

 

 

'뭐지 이것들은... 날 놀리는건가....'

 

 

 

 

 

 

 

그리고 그 둘의 눈에 비치는 경수의 모습

 

 

 

 

 

 

 

 

더보기

오늘은 그냥 똥글이네여 망글

죄송합니다

ㅠㅜㅠㅜㅠㅠㅜㅠㅜㅠㅜ

요새 시간도 없고 ㅠㅜㅠㅜㅠㅜㅠ

막 머리도 안굴러가고 ㅠㅜㅠㅜㅠㅜㅠ

침체기인가봐요 ㅠㅜㅠㅜㅠㅜㅠㅜㅠㅜㅠㅠㅜㅠㅜㅠ

 

 

 

 

#엘리#루아#퓨어

 

 

 

 

 

 

 

 

[독자1]

그래도와주셔서 감사해요♥♥♥♥
오늘 비와서 침체돼있었는뒈 짱좋아♥ㅛ♥ㅃㅃㅃㅃ♥

[둥이둥e]

♡♡♡♡♡제가 더 감사하죠

[독자2]

헐 대박...저 지금 이거 갑자기 리스트에 있어서 꽂혀서 들어왔는데 꿀잼일거같아요!! 우오아 신알신~

[둥이둥e]

으악 꿀잼...은 아니에여ㅠㅎㅎ

[독자3]

하 진짜 저때 경수표정이 짱이였주ㅠㅠㅠㅠ

[둥이둥e]

정말 숨멎이었죠

[독자4]

겨ㅇ수 저 연기할때 소름돋아 미칠뻔..역시 도배우 어디 안간다니까..그와중 우리 현이 귀엽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