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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피니트/다각/야동] 소년 열애사 04 | 인스티즈

 

 

[다각/야동] 소년 열애사

W.전라도사투리

 

 

04. 이런 씹샹숑!

(BGM 엠블랙 - 사랑이온다)

 

 

동우의 표정이 울상으로 물들여 있다. 그것을 아는지 모르는지 호원은 그저 방긋방긋 웃으며 동우의 머리카락을 가지고 기분 좋은 듯 장난을 치고 있다. 동우가 그런 호원에 기분이 나쁘지 않게 몸을 뒤로 내빼자 호원은 더욱 동우에게 몸을 밀착해 다가온다. 호원의 행동에 동우는 저도 모른다는 식으로 얼굴을 호원의 어깨에 묻어버린다. 갑작스러운 동우의 모습에 잠시 움찔하는 호원이지만 동우가 자신에게 안겼다는 이유 하나로 다시 바보같이 웃어버린다. 동우는 단지 학우들의 시선이 부담스럽고 부끄러워서 그런 거지만 말이다. 그도 그럴 것이 아침 조례시간이 끝나자마자 얼마 안 있다가 장동우를 외치며 제 반에 들어오는 듯 뒷문을 부슬듯 열고 들어오자마자 동우를 제 무릎에 앉히고는 쪽쪽- 거리는 호원 덕택에 동우의 학우들의 모든 따가운 눈총은 제 몫이 되었다. 입시준비로 스트레스 받는 고3에게는 당연히 동우와 호원의 모습이 좋게 보일리가 없다. 거기다 호원은 2학년이 아닌가.

 

"호원아. 안 가?"

"수업종 안 쳤어."

"그럼 우리 나가서 얘기하자."

"안 돼."

"왜?"

"그런 게 있어요."

 

동우가 입술을 비죽이며 호원을 노려본다. 호원은 그저 그런 동우의 머리를 쓰담아주며 동우의 허리를 더욱 죄여 안아준다. 동우가 못마땅하다는 듯 호원의 무릎위에서 동동 거려보지만 호원은 그저 동우의 볼따구에 제 입술을 부비기 바쁘다. 사람들에게 싫은 소리 하나 못하는 바보같이 순한 동우는 하지 말라는 소리도 못 하고 말이다.

 

"이호원!"

 

쿵. 소리를 내며 갑자기 등장한 의외에 인물에 호원이 동우에게 부비적거리다 말고 온몸을 궂힌다. 생각지도 못한 복병이다. 호원이 딱딱하게 굳어 있자 동우는 먼일인가 싶어 쿵쿵 거리는 발소리를 내며 무서운 얼굴로 자신들 쪽으로 걸어오는 한 사내와 호원을 번갈아 쳐다보며 알 수 없다는 표정을 지어 보인다. 호원이 여차하며 튈 준비를 했지만 지금은 동우가 자신의 무릎에 앉아 있는지라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그저 쿵쿵 거리며 제 쪽으로 다가오는 성규를 두려운 눈으로 쳐다본다.

 

"하이요. 선배? 오늘 날씨 너무 좋... 시발?"

"그러게? 너 같은 놈 먼지날때 까지 쳐 맞기 좋은 날씨네?"

 

방금까지 좋던 날씨가 순식간에 어두워지며 쏴아 하는 시원한 소리와 함께 빗줄기를 쏟아낸다. 호원의 표정이 어두워지고 성규의 표정은 마치 아침햇살이 눈부시게 내려 기분 좋은 표정이다. 동우는 그런 성규의 모습에 호원을 따라 작게 몸을 부르르 떤다. 저 아이에게서 19년 인생 한 번도 보지 못한 그런 오로라가 뿜어져 나오는 것만 같다. 동우가 점점 가까워져 오는 성규가 무서운지 호원의 교복 옷자락을 꼭 잡는다. 그세 학우들의 눈은 호기심으로 넘쳐나고 있었다.

 

"아 일부로 천천히 오지 마요! 그냥 와서 한번 쥐어박아!"

"저 아메리칸 거지새끼가 어디서 바락바락 소리를 지르고 지랄이냐?"

"동우도 보고 있는데! 진짜 나 한테 왜 그르냐?"

"왜 그르냐? 반성문 안 쓰고 도망간 놈이 누군데 이걸 그냥 확!"

"악! 제발 그러지 마세요! 누군지 모르지만 호원이 왜 때리려고 하세요! 폭력은 나쁜거에요! 아무리 호원이가 반성문을 안 쓰고 도망갔다지만 이렇게 때리시면 학생부 무서운 김성규라는 분이 혼내줄꺼에요!"

 

가까이 다가온 성규가 손을 들어 올려 보이자 눈을 꼭 감은 채로 고개를 돌린 동우가 주절주절 저 할 말을 다 한다. 성규는 그런 동우의 모습에 당황에 뻘쭘이 올라가있는 자신의 손을 내린다. 호원도 당황한 것은 마찬가지 인지라 그저 자신의 옷깃을 잡고 눈을 꼭 감고 고개를 숙이고 있는 동우를 내려다본다. 김성규는 여기 있는데 무서운 김성규라는 분이라니 성규의 표정이 당황함에서 황당함으로 번져간다. 그러고는 피식 하는 웃음소리를 내며 배를 잡고 웃는다. 그런 성규의 모습에 당황한 것은 동우 뿐 무슨 일인가 싶어 어리둥절해 호원을 올려다보지만 역시나 호원도 웃음을 참지 못하고 큭큭 거리며 웃어버린다.

 

"너 왜 이렇게 귀여워?"

"네?"

"너 귀엽다고요."

"그렇죠? 우리 동우가 한 귀요미 하죠? 그런 의미에서 동우야 오빠 간다!"

 

호원이 성규의 눈치를 보며 잠시 동우를 일으키고는 빠르게 그들의 눈앞에서 사라진다. 뭔가 싶어 호원이 뛰쳐나간 뒷문을 보다 어제일이 그제서 생각난 성규가 요상한 소리를 내며 포효한다. 포효하는 성규의 모습을 처음 보는 딸꾹질을 하며 자신도 슬슬 뒤로 물러난다. 어째 요즘에 자신의 주변에는 이상한 사람만 꼬여가는 것 같은 기분이 드는 동우다.

 

 

 

 


*

 

 

 

 

성열이 명수의 말에 큰 눈을 끔벅이며 명수를 바로 보며 방금 명수가 한 말을 곱씹어 본다. 한참을 명수의 말을 되새김 하며 생각한 성열이 뒤늦게 자리에서 일어나 흐익 거리며 명수에게 삿대질을 한다. 명수는 성열이 그러던 말던 그저 헤실헤실 웃으며 성열을 올려 본다. 키도 크고 허리 라인도 봐줄만 하고 여리여리 하게 생긴 게 제 친척 형처럼 예쁜 것 같다.

 

"너 변태냐?"

"으응. 나 변태 아닌데? 나 김명수야."

"아오! 그게 아니잖아!"

"그럼 뭔데?"

"오우! 어머니!"

"성열이 어머니도 예쁘시지?"

"뭐래 이 새끼……."

 

성열이 자신의 머리를 헤집으며 명수를 노려보지만 명수는 그저 헤실헤실 웃어 보일 뿐 이다. 성열이 졌다는 듯 다시 자리에 앉아 해탈 한 듯 명수에게 손을 내민다. 명수는 잠시 멀뚱하게 있다가 정말 해맑은 웃음을 지어보이며 성열의 손을 덥석 잡고서는 위 아래로 정신없이 흔든다. 성열의 가녀린 팔이 명수의 의해 흔들리자 성열이 당황한 듯 명수의 손에서 자신의 손을 빼내어 자신의 손목을 이리저리 살핀다. 이호원 보다 더한 또라이는 또 처음이다.

 

"뭐하냐?"

 

성열이 익숙하고도 반가운 목소리에 고개를 들어 호원을 바라본다. 성열이 거의 울 듯한 얼굴을 저를 올려다보자 호원은 뭐냐는 듯 성열을 한번 획 보고 그의 앞에 앉아 헤실헤실 거리는 명수를 쳐다본다. 약 먹었나 싶을 정도로 해사하게 웃는 명수를 쳐다보던 호원을 미간이 급격하게 구겨진다. 평소 사람을 가리는 성격은 아니지만 이놈 뭔가 거리감이 느껴지는 것 같다. 명수는 호원의 표정이 어떻든 자신만의 친화력으로 역시나 자리에서 일어나 호원에게 자신의 손을 내밀어 보인다. 잠시 멍청하게 명수의 손을 내려다본 호원이 떨떠름한 표정을 감추지 못한 채 명수의 손을 맞잡지만 잡자마자 힘을 꽉주는 명수의 의해 자신도 힘을 주어 지지 않겠다는 듯 명수의 손을 잡는다. 명수는 역시나 해사한 웃음을 지우지 않은 채 붉은 입술을 들썩인다.

 

"넌 이름이 뭐야?"

"이호원이다. 넌?"

"김명수. 호원이 너는 쌍남자 같이 생겼구나?"

"뭔 남자?"

"쌍남자."

"싸우자는 거냐?"

"No. 오해했다면 미안하지만 내가 거의 외국에서 살아서 한국발음이 서툴러서 그런 거니까 이해바래."

 

명수의 말에 호원이 고개를 주억거리지만 여전히 떨떠름한 표정을 숨길 수는 없었다. 성열은 자신이 헤집어 놓은 머리 때문에 여기저기 뻗혀져 있는 머리로 둘을 멍하니 보다 시뻘게진 호원과 명수의 마주한 손을 보다 손은 왜 안 놔? 라는 의미 없이 한 마디 툭 내뱉자 호원이 마주잡혀있는 명수와 자신의 손을 내려 보고 명수가 무안하도록 그의 손을 빼낸다. 명수는 갑자기 빼버린 호원 때문에 무안함을 느낀 손을 그저 툭 내려놓는다. 성열은 둘의 모습에 어이가 없는지 비웃음을 자아낸다. 하는 짓이 비슷비슷 한 게 돌아이 그룹 형성해도 될 듯싶다.

 

 

어느새 학교를 파할 시간이 되자 누구보다 빠르게 가방을 싼 호원이 담임의 눈치를 보며 슬금슬금 뒷문으로 향하다 성열과 눈이 마주치자 흠칫하며 검지를 들어 보이며 조용하라는 제스처를 취해보지만 성열은 음흉하게 한 번 웃어 보이며 손을 번쩍 들더니 호원을 손가락으로 가리킨다. 담임과 눈이 마주친 호원이 어색하게 웃으며 자리로 돌아가 앉아 성열을 한번 노려보지만 성열은 혀를 한번 쭉 내밀고는 도도하게 고개를 돌려버린다. 호원은 성열의 모습에 자신도 모르게 주먹을 부르르 떤다.

 

"이상한데 싸돌아다니지 말고. 그리고 이호원 넌 학생부장님이 좀 보시 잔다."

"네? 저요? 왜요?"

"너 어제 반성문 안 쓰고 날랐다며."

 

호원이 멍한 표정을 지으며 자리에 절망에 빠져있지만 매정하게도 아이들은 우르르 반을 빠져나간다. 성열이 호원의 곁에 다가와 그의 어깨를 두어 번 두들겨 주지만 돌아오는 것은 싸늘한 눈초리뿐인지라 조용히 자신도 자리를 뜬다. 성열이 호원에게 잡힐 새라 어느 정도 친해진 명수의 어깨에 손을 올리며 반을 빠져나간다. 야, 이호원! 익숙하지만 절대로 익숙해지지 않는 성규의 목소리에 호원이 고개를 돌려 앞문을 바라보자 거만하게 앞문에 기대어 호원에게 손가락을 까닥인다. 호원은 그저 한숨을 자아내며 성규의 앞으로 터덜터덜 걸어간다. 여우같이 생겨서는 하는 짓도 여우다.

 

"완전 멋진 김성규 선배님 저에게 자비를 베풀어 주세요. 내일 토요일이고 한데."

"자비는 이미 여러 번 베푼 걸로 압니다. 후배님아."

"선배님도 일찍 집에 가고 싶으실 거 아닙니까?"

"어휴. 제 걱정은 마십시오. 후배님. 당신을 학생부장 선생님께 넘기고 저는 집에 갈꺼랍니다."

"제발요. 오늘 동우 일찍 끝나는데……."

"오늘은 혼자 보내세요."

"아 진짜 선배님아 왜 그라십니까?"

"왜그라십니까? 당신은 오늘 한번 죽어나 보세요."

 

호원은 이번에는 봐줄 기미가 보이지 않는 성규를 보고 그저 해탈한 듯 핸드폰을 꺼내들어 동우의 번호를 누른다. 얼마 신호음이 가지 않고 듣기 좋은 동우의 목소리가 들리자 호원이 입가에 호선을 그리며 밝게 웃는다. 비록 오늘은 같이 못 가지만 내일은 하루 종일 붙어있을 수 있으니까.

 

"동우야 어디야?"

-나 교무실 호원은?

"나? 음…. 나 학생부."

-학생부? 아…. 반성문?

"아니야! 이 오빠는 선생님을 도우러 가는 거야!"

-푸흣. 그래.

"진짜다?"

-알았어. 그럼 기다릴까?

"아니! 오래 걸리니까 오늘은 먼저가.

-아니야 기다려줄게. 학생부가 2층인가?

"오지 마, 오지 마! 오늘은 그냥가고 내일보자!"

-푸흣 알았어. 그럼 내일 봐.

"응. 조심히 가."

-응. 끊을게.

"응. 사랑해."

-....나도….

 

기대 않고 말한 호원이 의외에 동우의 대답에 놀라지만 부끄러운지 동우는 이미 전화를 끊은 상태였다. 살짝 아쉬운 면이 있지 않아 없지만 그래도 엄청난 수확이다. 실실 웃으며 핸드폰을 주머니 속으로 넣는 호원을 보던 성규가 제 머리 옆에 빙글빙글 손을 돌린다. 아까 전 까지만 해도 죽을상이던 애가 참.

 

 

호원과 통화를 마친 동우 또한 방금 제가 한말에 발을 동동 굴리며 얼굴이 붉어진 상태로 학교를 나선다. 그러고는 기분 좋은 웃음을 자아내며 핸드폰에 남겨진 호원의 번호 위를 자신의 손가락으로 쓴다. 아직까지도 어떠한 말로도 저장되어있지 않은 호원의 번호이다. 몇 번이나 저장하려 했으나 무어라 저장을 해야 할지 몰라 그냥 내비 두었는데. 언제까지 이렇게 방치해 놓을 수도 없는 상태인지라 고민이 이만저만 아닌 동우이다. 후- 숨을 깊게 들이마신 동우가 결심한 듯 타자를 몇 번 타자를 지웠다 썼다 반복하고 핸드폰을 쏙 제 주머니 속으로 집어 넣어버린다. 그러고는 살짝 웃음을 지어보이며 자신의 핸드폰이 들어있는 주머니를 뿌듯한지 몇 번 두드려보고 가벼운 발걸음으로 집으로 향한다. 그런 동우의 뒷모습을 보던 이가 살짝 웃으며 달려와 동우의 어깨에 팔을 걸친다. 동우가 팔랑거리는 가벼운 발걸음으로 걸어가다 갑자기 저를 덮쳐오는 손길에 놀라며 자리에 멈춰 옆을 바라보자 반가운 얼굴에 굳은 표정을 풀며 다시 웃어 보인다.

 

"명수야!"

"Hi? Long time no see."

"말도 없이 언제 온 거야?"

"일주일 전에. 그것보다 더 예뻐졌는데 장동우?"

"이왕이면 잘생겼다고 해줄래?"

"솔직히 형이 잘생긴 얼굴은 아니지. 잘생김보단 예쁨이지. 잘생긴 건 나 같은 얼굴. Ok?"

"너 잘나셨어. 잠깐 너 온 거면 우현이는?"

"큰아버지가 입국 금지령 풀어주자 마자 나 버리고 먼저 한국 갔는데? 안 왔어?"

"왔으면 내가 너한테 묻지를 않지."

 

 

 

 

 

*

 

 

 

 


터덜터덜 후질 구리한 차림새를 한 성규가 저 혼자 구시렁거리며 마트로 향한다. 더위에 찌든 남편을 위해 닭백숙을 하시겠다던 어머니의 성화에 못 이겨 결국은 찜통더위의 희생양이 된 성규다. 고3인 자신의 걱정은 이미 아웃 오브 안중이신 것 같아 내심 서운하기도 하다. 성규가 마트에 도착하자 시원한 에어컨 바람에 언제 구시렁거렸나는 듯 기분 좋은 웃음을 자아내며 노란 장바구니를 팔에 걸친다. 시원한 바람에 기분이 좋아진 성규가 콧노래를 흥얼거리며 야채 코너로 가벼운 발걸음으로 향하며 자신의 기준에서 싱싱하다고 생각하는 채소를 집어 노란 바구니에 넣는다. 자신은 결혼하면 가정적인 남자가 될 것 같다며 자화자찬도 잊지 않는다. 그러고는 마지막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 있는 닭을 사기위해 고기 코너로 옮기자 신의 계시인지 마침 3마리가 우아한 자태를 뽐내며 저들을 사가 달라고 윤기를 흘리고 있다. 성규가 천천히 하나하나씩 집어 2개를 제 노란 장바구니에 담고서 마지막 하나 남은 닭을 잡으려 하지만 자신의 손 위에 겹쳐오는 손에 의해 저지당한다. 성규가 그 손의 주인을 뭐냐는 듯 쳐다보자 손의 주인은 유하게 웃어 보인다. 웃는 게 마치 강아지를 닮은 것 같다.

 

"저기 제가 먼저 잡았는데."

"하나만 양보해주시죠? 두 마리나 사셨네요."

"가족이 3명이라 서요."

"반반씩 나눠드시면 되겠네."

"저희 가족이 웬만한 식신 저리가라서요."

"흠? 그렇게 안 생기셨는데. 그런 의미에서 오늘 하루만 반식해보세요."

"저는 반식할 생각이 없어서요."

"진짜 생긴 것처럼 야박하시네."

"뭐?!"

 

남자의 말에 발끈한 성규가 남자를 노려보며 악을 질러보지만 남자는 뻔뻔한 얼굴로 웃기만 할뿐이다. 그러고는 닭이 든 노란 팩을 성규의 눈앞에서 흔들어 보이며 자리를 유유히 떠난다. 성규가 어이가 없어 빤히 남자의 뒷모습을 보다 뒤 늦게 상황 파악이 된 것인지 남자의 뒤에다 욕설을 퍼붓는다.

 

"뭐 저런 개 씹썅숑 새끼가 다 있어!"

 

 

 

 

-

 

아, 요즘  너무 힘들어서.ㅠㅠ 망픽이 되어 가고 잇네요... 정말연재하기 부끄러울 정도인 픽.... 완전 고대 연애물 같아요...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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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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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랑랑이여요^^♡ 더워서 헉헉거리고 있었는데 소열은 저에게 오아시스 같은 존재에요 오늘도 야동이들은 예쁘게 사랑하네요 마트에서의 현성의 첫만남도 조으다 망픽은 무슨 진짜 좋아요 금손이야 그대 내 사랑 머겅ㅜ두번 머겅 많이 머겅 항상 머겅 평생 머겅ㅋㅋ♡
11년 전
전라도사투리
아 이렇게 댓글 달아주셔서 그저 감사해요ㅠㅠ 요즘 너무 힘든데 랑랑님 댓글보며 힘이 나네요ㅠㅠ
11년 전
독자2
아잌ㅜㅜ 기다리다 늦었네요, 어휴 여우에요. 아잌, 우리 야동이들 아잌 기여워라. 귀여운 내 들입니다 진짜 어휴, 진짜 엉엉 그대 너무너무 재밌습니다. 이것이 망픽이라면 전 제 손을 잘라버릴 것이야요, 그러니 그런 말은 하덜덜 마셔요. 어휴 아잌. 그대 엉엉 힘내세요 진짜 제가 있잖아요. 그리고 우리 동우는 또 왜 이리 귀여운 것인지 도무지 이해가 가지를 않네요 진짜 뽀뽀해주고 싶어요 엉엉 너무 좋아요 진짜 엉엉 그대 짱짱이어요, 스릉합니다! ㅎㅎㅎ
11년 전
전라도사투리
아잌?ㅋㅋ 댓글 너무 감사드려요^^
11년 전
독자3
ㅜㅜㅜ죄송해요 선댓
11년 전
전라도사투리
아니에요!~,~ 그저 여우님께 너무 감사드려요~,~ 요즘 너무 힘든데 이렇게 댓글 달아주시는 거 너무 힘이 되거든요 ㅠㅠ
11년 전
독자4
따블유에요~^0^ 우현잌ㅋㅋㅋㅋㅋㅋㅋㅋ김성규능욕ㅋㅋㅋㅋㅋㅋㅋㅋ
11년 전
전라도사투리
앞으로 능욕 당하는 성규를 기대해주시옵소소♥_♥
11년 전
독자5
밤야입니다ㅎㅎ
호야찡ㅜㅜㅠ이바람직한남좌ㅠㅠㅠ내가 날 사랑해 어? ㅋㅋㅋㅋㅋㅋㅋ 동우찡 암것도몰라요~ 이런얼굴이지만 하는행동은 여우ㅋㅋㅋㅋㅋㅋ 어깨에얼굴묻기스킬이라니ㅎㅎㅎㅎㅎㅎㅎ죠으닿ㅎㅎㅎㅎ 명수야 정줄좀잡아-_-;;; 열이가 당황두렵하잖아ㅋㅋㅋㅋㅋㅋ 남나무 등장>< 규찡을유일하게 능욕꽁냥할수잇는 빙빙바돋는미를 갖고잇는 남멍뭉ㅎㅎㄹㅎㅎㅎ 규찡 빠잉 넌이제끗- ㅋㅋㅋ 그대 스릉해요ㅎㅎㅎㅎㅎㅎㅎ

11년 전
전라도사투리
동우찡 뭘 좀 아는 남잨ㅋㅋ 밤야님 감사해요~,~
11년 전
독자6
똑똑이폰이에요~ 드뎌 무한이들이 모두 등장했네요!! 그대망픽이되간다니요 완전재밋는데ㅋㅋㅋㅋ아 너무좋아욪진짜ㅋㄱㅋ잘보고갑니다~
11년 전
전라도사투리
흐규규규규 너무 감사드리다는 말 밖에 ㅠㅠㅠ
11년 전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11년 전
전라도사투리
아잌 감사해요~,~ 이런 망픽을 재미지다고 해주시니...
11년 전
독자8
붕어빵이에영 좀늦었네요...ㅠㅠ 죄송해용.. 그나저나 사투리님픽은언제읽어도 재밌는것가태영 이번에는 특히드립이많네옄ㅋㅋㅋㅋㅋ 오늘도재미게보고갈게요! 사........사..사랑해요♥
11년 전
전라도사투리
이렇게 힘을 주시면 또 다시 픽을 쓰게 되죠♥
11년 전
독자9
죄송해요ㅜㅜㅜ 지금에서야 로그인하고 보네요ㅜㅜㅜ 저 스프링이랍니다.............. ㅋㅋㅋ 재밌어욬ㅋㅋㅋㅋㅋ 마지막 우현이죸ㅋㅋ
성귴ㅋㅋㅋ 귀엽닼ㅋㅋ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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