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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O/찬열] 홍대에서 유명한 밴드 보컬이랑 연애하는 썰 04 (f.공연) | 인스티즈

 

 

 

 

 

 

 

 

 

 

 

 

 

 

 

 

 

"여러분 오늘도 찾아주셔서 감사하구요 저희 곧 음원이랑 앨범 나오니까 기대 많이 해주세요"

 

"네!!!"

 

"찬열이 무대 올라오면 시작할게요 마이크에 문제가 생겼나봐요"

 

 

오늘도 무대를 제외한 모든 객석은 가득찬 상태였어, 워낙 EXO가 유명하잖아.

멤버들 비주얼 덕에 유명세를 탄 것도 조금 있지만? 다들 엄청 잘생겼거든.

내 눈엔 열이가 제일 잘생겼지만, 내가 초반에 얘기했듯이 열이는 처음부터 다정다감한 스타일은 아니였어.

지금은 많이 나아졌지만. 그러다보니 항상 오프닝이나 엔딩 멘트는 말을 잘하는 백현이 종대 담당이였어.

오늘 오프닝 멘트는 백현이로 시작을 했고, 공연은 멤버들 컨디션 보고 진행되는 편인데

보통 아무리 짧아도 40분 정도해. 다른 밴드나 다른 보컬들이랑 콜라보 공연하면 두시간 정도 하고,

아무래도 사운드가 사운드인지라 밴드 보컬들은 목이 상하기 쉽거든.

 

 

 

 

 

찬열이 목소리가 정말 좋은데 오래 노래하기엔 어려워서 항상 콜라보 하거나

백현이나 종대가 뒤에서 노래 같이 부르거나 찬열이 쉴 타임에 파트 나눠서 노래부르고 그랬는데

오늘은 멤버들 전체로 흥분해서 그걸 생각 못하고 노래를 한 거야

한 11번째 곡 가니까 찬열이가 노래를 안 부르더라고 급하게 백현이랑 종대가 뒤에서 치고 나왔는데

분위기는 조금 가라앉았어 다들 웅성웅성 거리기 시작했지 찬열이는 티 안 내려고 열심히 기타 치고

나는 두 손 꼭 잡고 찬열이 보고 있었어 찬열이는 다행이 곡을 잘 끝냈고 잠시 쉬는 타임을 가졌어

원래 공연 중간에 쉬는 타임을 가져 악기정비도 다시 하고, 그 때 민석이 오빠가 내려오더니 나한테

노래 2곡 정도만 해줄수 있겠냐는 거야 그래서 내가 당황하니까 열이 목이 다른 날보다 빨리 상한 거 같다면서

저러다 또 혼자 힘들어한다고 그런데 오늘은 앨범 발매 축하 기념이라 아무도 안 불렀다고

노래 불러 줄 사람도 없고 콜라보 해 줄 사람도 없다고 도와달라길래 알겠다고 하고 얼른 겉옷 벗어서 걸어놓고

 

 

물 마시면서 작게 작게 목 풀었어 내가 목 푸는 걸 열이가 본 건지 무대 위에서 점검 하다가 손짓하더라구

그래서 그냥 웃으면서 계속 목 풀고 시작할때쯤 올라왔어 EXO만큼은 아니지만 꽤 큰 호응으로 반겨주셔서

감사했어, 짧게 인사를 하고 나서 백현이 키보드에 맞춰서 한 곡하고 민석이 오빠랑 찬열이 기타에 맞춰서

한 곡했어. 그리고 들어주셔서 감사하다고 인사하고 무대 밑으로 내려와서 다시 EXO 노래가 시작되길 기다렸지

 

 

 

 

 

 

그 뒤로도 7곡 정도 더 하고 공연은 끝이 났어 원래 이벤트도 하고 중간 중간에 팬서비스도 많은데

오늘은 정말 100% 공연만 한 무대였어 보러오신 분들도 만족하는 거 같았구

백현이랑 종대는 끝까지 앨범 홍보에 음원 홍보하고 있구 찬열이랑 민석이 오빠는 악기 치우고

세훈이는 주변 정리하고 있었어 나는 물병 들고 가서 한명한명 쥐어주면서 수고했다고 하고 있었구

 

 

열이는 힘들어도 뿌듯한지 웃으면서 민석이 오빠랑 공연 얘기하고 있더라

세훈이는 자기 봤냐면서 스틱을 그렇게 멋있게 잡는 남자가 어딨냐고 막 신나서 얘기 하구

어쨌든 다들 들뜨고 즐거워 보였어 뒷풀이도 원래 공연보러오신 분들 몇분 초대하고 해서 하는데

오늘은 우리끼리만 뒷풀이했어 술 마시고 하기엔 시간도 늦었고 작업할 일도 많아서

그냥 고기 구워먹자로 합의 보고 다 같이 찬열이네 오피스텔로 갔어

 

 

 

 

 

내가 아까 잠깐 나가서 사놓은 고기를 꺼내자 마자 함성소리가 어휴

고기는 민석이 오빠가 잘 굽는다면서 자기가 담당하겠다고 하구

나랑 열이는 같이 먹을 음식들 하고 있었구 세훈이랑 백현이 종대는 공연 얘기 했다가 게임 얘기 했다가

영화 얘기 했다가 누가 비글들 아니랄까봐 엄청 시끄러웠어

 

 

 

열이가 너무 배고파보여서 내가 만들면서 몰래몰래 열이 입에 넣어주고 있었는데

민석이 오빠는 모른 척 해주고 있었거든 그런데 백현이가 손으로 우릴 딱 가리키더니

뭐야 뭐야 나 촉 되게 좋아 너네 몰래 먹고 있지? 하면서 소리치는 거야

당연히 종대랑 세훈이도 발끈하면서 뭐야 뭐야 먹고 있어?! 하면서 소리치고

우리는 아니라고 잡아떼고 그런 상황이였지 우리 보면석 민석이 오빠는 아빠미소로 보고 있구

 

 

 

그러다가 음식도 다 했고 고기도 다 구워져서 먹자! 하고 식탁에 내려놓자마자

전부 다 약속이라도 한 것처럼 달려들어서 먹기 시작했어

사실 거의 2주만에 제대로 먹는 음식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였어

열이는 내가 계속 옆에 있고 챙기니까 잘 먹지만 음반준비로 전부 생활이 불규칙해져서

낮에 자고 밤에 깨있고 이런 일이 많다보니까 다들 알게 모르게 끼니를 거른 적이 많았을 걸 생각하니까

엄마의 마음으로 보게 되는 거 있지 그래서 그 좋아하는 고기도 안 먹고 빤히 웃으면서 보고 있으니까

민석이 오빠랑 열이가 내 앞접시에 이것저것 담아주더라 그래서 내가 웃으면서 고맙다고 하니까

민석이 오빠는 많이 먹으라고 하고, 열이는 돼지가 안 먹으니까 걱정되잖아 하며 놀리더라.

 

 

 

다 먹고 다들 배부르다며 움직이기 귀찮다고 하는 거 다 일으켜서 양치 시키고 열이는 자기방 가서

이불 있는 거 다 꺼내 와서 거실에 펼쳤어 원래 회식하면 열이네서 다 자거든 그때가 한 새벽 2시쯤이였을거야

열이는 욕실에 줄서서 서있는 애들 보고는 나갔다온다고 하고 민석이 오빠한텐 나 데려다주고 온다고 얘기하고

둘이 같이 오피스텔 나왔어 걸으면 40분에서 한시간 정도 걸리는 거린데 열이가 나 운동화 신은 거 확인하더니

 

안 힘들면 좀 걸을까? 하더라구 그래서 나도 오랜만에 걷고 싶어서 그러자고 하고 계속 걸었어

아무 말 안 하고 손 잡고 걷는데도 그냥 마냥 행복했어 기쁘고 열이가 있어서 좋다는 생각만 들었어

열이는 무슨 생각인지 잠시 골똘히 생각하더니 나랑 눈 마주치니까 환하게 웃더라

공연으로 생각이 많아졌나 싶어서 웃게 해주려고 괜히 어색하게 농담하고 개그 치고 하니까

하나도 안 웃기다면서 코를 콩 때리더라구 그래서 내가 찬열이 어깨치면서 좀 웃어줘~하니까

그제서야 큰소리로 웃더라 웃더니 너 때문에 못 산다 진짜 이러는데 내가 또

 

 

 

 

"왜 못 살아? 나랑 같이 평생 살아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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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와 심쿵 찬열아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진짜 너무하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와 설레요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열이여친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8년 전
독자2
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진짜 설렌다ㅠㅠㅠ나도 남자친구랑 걷고싶다..휴
8년 전
열이여친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8년 전
비회원102.245
ㅠㅠㅠㅠㅠ너무 설레요..♡
8년 전
열이여친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8년 전
독자3
ㅠㅠ설레요ㅠㅠㅠㅠㅠㅠ아아아ㅏ너무좋아요
8년 전
독자4
마지막말어무너무허ㅏㄱ설레는거같아요♥♥ 잘보고갑니다!!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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