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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혁 몬스타엑스 김남길 강동원 엑소 성찬
자연으로 전체글ll조회 3106l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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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년이라는 시간동안 엑소의 멤버로 활동하면서 있었던 일들을 절대 잊지 못할겁니다. 

비록 그룹의 프로모션상 아주 잠깐 투입되었던 객원 멤버에 불과했지만  

그간 깨달은 것도 얻어가는 것도 고마움과 아쉬움이 교차했던 찬란한 순간으로 오랫동안 기억될겁니다. 

 

오늘부로 저는 엑소의 멤버가 아닌 저만의 길을 떠납니다.  

 

 

 

 

 

 

 

 

[EXO/세훈] 내가 엑소 멤버로 들어갔을 때 생기는 일 01 | 인스티즈 

 

 

처음으로 엑소의 멤버로서 해외공연의 무대에 올라서게 되었다. 외국은 커녕 비행기조차 타보지 않았는데 공연을 위해 장차 10시간에 걸쳐 떠나야했다. 

 

공항은 한마디로 아수라장이였다. 차를 타고 공항에 도착했을때 까지만 해도 괜찮을거라 생각했는데 차에서 내리자 마자 수많은 사람들이 모두 너희가 있는곳으로 달려오기 시작했다. 매일 영상이나 사진으로만 멤버들이 팬들에게 둘러싸여있는 모습을 보기만 했지 막상 자신이 이렇게 직접 겪게되니 매우 생소하고도 당황스러웠다. 하지만 너를 제외한 나머지 멤버들은 이미 익숙한 일인 듯 그 거대한 인파를 뚫고 나가기 시작했다. 

 

다들 체력이 건장한 남자들이여서 그런가 아무리 팬들이 자신의 주변을 둘러싸고 막아도 꼼짝도 안한 채 그저 묵묵히 앞길로 걸어간다. 반면에 너는 그들과 다른 체력을 가진 여자였고 게다가 작은 키 때문에 오히려 나보다 키가 큰 팬들에게서 이리 치이고 저리 치이기 바빴다. 경호원들이 끝까지 막아보았지만 역부족이였다. 공항을 가득 메운 팬들을 쉽게 떨쳐내기란 어려웠으니까. 

 

그 상황속에서 몇몇은 묵묵히 사진을 찍어대기 바빠보였다. 그 중에 아마 세훈의 팬인것 처럼 보인 한 여성이 한눈에 보기에도 무거워 보이는 대포카메라를 대뜸 세훈에게 들이밀기 시작했다. 평소 멤버들이 많아서 걸어갈때도 두 명씩 나란히 짝을지어 함께 걸어간다. 가끔 나이순으로 같이 짝을 짓는 경우가 있는데 팀내에서 제일 어린 너와 두 번째로 어린 세훈이 함께 갈 때가 자주있다. 

 

오늘도 공항에 들어가자마자 너희는 둘씩 걸어갔고 나와 세훈은 맨 뒤에서 멤버들과 매니저들을 따라갔다. 커다란 카메라를 든 여성은 세훈을 찍고싶은데 그 옆에서 나란히 걷고 있는 너가 못마땅했는지 불만가득한 어투로 말했다. 

 

"아오, 김여주 때문에 오늘 사진 찍기는 글렀다" 

 

자기는 오세훈만 찍었으면 좋겠는데 그 사진에 너가 함께 찍히는게 너무나도 싫은 듯한 말투였다. 현재 엑소의 대부분의 팬들은 명확히 두 분류로 나뉜다. 너를 제외한 멤버9명의 팬과 너를 포함한 멤버 10명의 팬. 

솔직히 비율로 따지자면 9명만을 지지하는 전자가 훨씬 많은 편이다. 그 정도로 너는 엑소의 팬들에게서 미운털 박힌 멤버이다.  

 

걸음을 떼기조차 힘들정도로 더 많은 사람들이 몰려들기 시작했다. 옆에서 매니저들은 고래고래 소리쳤다.  

비키세요! 사진찍지 마세요! 

그때 앳되보이는 두 명의 여자들이 너희 앞을 슬며시 가로막더니 걸어갈수 없게끔 막았다. 때문에 너와 세훈은 다른 멤버들과 저만치 거리가 멀어졌다. 이번에도 옆에있던 한 여성이 카메라를 꺼냈다. 또 누군가를 찍으려는 것인지 한참을 카메라 렌즈만 만지작 거리더니 이내 너의 머리위에 렌즈를 올려놓고, 

 

그대로 너의 머리를 세차게 가격했다. 

 

둔탁함을 넘어선 매우 큰 소리와 함께 너는 머리를 맞았고 카메라는 바닥으로 떨어져 더 이상 사진을 찍을 수 없을정도로 렌즈가 깨져있었다. 

 

그 모습을 옆에서 보고있던 세훈은 놀라며 너의 머리를 두 손으로 감싸쥐었다. 

 

"괜찮아?!" 

 

일제히 공항이 한 순간에 고요해졌다. 경호원들은 재빨리 그 두 명의 여성들을 어디론가 끌고갔고 매니저들은 또 한 번 소리쳤다. 

 

카메라 내려놓으세요!!! 

 

머리가,그러니까 머리를 통해 온몸에 전율이 흐를정도로 굉장히 아픈 고통이 찾아왔고 매우 지끈거렸다. 마치 머리가 갈라질것만 같았다. 어떻게든 넘어가보려 해봤지만 너무나도 아픈 고통에 표정관리조차 쉽지 않았다.  

 

뒤에서 따라오던 매니저는 놀란 표정을 지으며 다가와 물었다. 

"어딜 맞은거야? 많이 아파? 병원가볼래?" 

 

하지만 너는 침착하게 대답했다. 

"그정도는 아니에요. 그러니까 그냥 가요." 

 

잘못맞았다간 머리에 이상생겨 바보야!  

여전히 너의 머리를 감싸쥐고 있던 세훈이 걱정스럽다는 듯 말했고 그 상황에서도 너는 웃음이 흘러나왔다. 

 

"지금 이 상황에서 웃음이 나오지?" 

 

"아니, 그게 아니라" 

 

사실 머리는 아파죽겠는데 세훈의 그 걱정된다는 표정이 어딘지 모르게 우스꽝스러워 보였다. 이쯤되면 진짜 머리가 이상해진건가 싶었다. 

너희보다 한참이나 앞서서 걸어가던 나머지 멤버들은 현재상황을 알리가 없었고 한참이 지나서야 너가 팬이 들고있던 카메라에 머리를 세게 맞았다는 소리를 들었다. 멤버들은 일제히 심각한 표정으로 걱정했다.  

 

"아니..그러니까 사실 아까는 굉장히 아팠는데 지금은 아무렇지도 않다니까요?" 

 

이럴때만 신체의 회복력은 급속도로 빨라진다. 튼튼한 사람이 맞아도 분명히 한참을 앓을만한 고통을 너는 단 몇분후에 아무일도 없었다는 듯이 그 고통이 싹 사라지니 이러한 너의 말을 믿어줄 멤버는 아무도 없었다. 

아프지 않기도 하지만 고작 이런일로 멤버들을 비롯해 걱정을 끼쳐 스케줄에 방해가 되는 일을 벌이고싶지 않았다. 때문에 멤버들을 설득하고 겨우 달래 현재 자신의 머리는 말짱하기 그지없다며 증명해 보였다. 그제서야 멤버들은 한시름 놓았다.  

 

"그래도 혹시 모르니까 조금이라도 머리가 다시 아프면 매니저형한테 꼭 말하고." 

 

준면의 굉장히 리더스러운 말투로 상황은 종료되었다. 

 

출국하기 전 약간의 여유를 부릴 수 있는 시간이 남았다. 남는 시간동안 공항에 있는 식당에서 늦은 아침을 해결하기로 했다. 식당에 들어가 자리를 잡고 음식주문을 하고 있는데 기어이 식당 입구까지 따라와 사진을 찍으려는 팬들이 있었다. 

 

너는 그런 상황이 매우 불편하고 낯설었다. 때문에 고개를 들면 눈앞에 자신을 겨냥하고 있는듯한 팬들이 버젓이 서있으니 고개조차 들 수 없었다. 너의 그런 모습을 본 준면은 눈치를 챘다는 듯 옆에있던 매니저에게 다가가 뭐라 속삭이더니 이내 매니저가 자리에서 일어나 입구에 있던 팬들에게 다가갔다. 그리고 거의 그들을 내쫓다시피 제지를 했고 팬들은 아쉽다는 얼굴로 식당 밖을 나갔다. 

 

방금전 공항에서 일어난 일에 대한 이야기는 인터넷에 일파만파 빠른속도로 퍼져나가기 시작했다. 

포털사이트의 실시간 검색어와 SNS 실시간 트렌드는 모두  

'엑소 공항 사생' 

'엑소 사생 카메라 폭력' 

으로 도배되어있었다. 

 

그 피해자가 혹여나 우리 오빠들 중 한 명이면 어쩌나 하고 노심초사하며 걱정을 하던 팬들은 오빠들이 아니라 겨우 새멤버가 맞은거라는 결과를 보고서 그제서야 안도의 한숨을 셨다. 

다행이다, 우리 오빠들이 맞은게 아니라서. 

 

멤버들은 일부러 휴대폰을 보지도, 꺼내지도 않았다. 팬들의 반응을 어느정도 눈치채고있었지만 혹여나 누구라도 아까 일어난 사건에 대해 언급을 해서 너가 난감해 할까봐 아무것도 모른다는 듯 각자 자신의 개인적인 이야기를 꺼내놓았다. 

 

시끄럽게 떠들던 멤버들은 주문한 음식이 나오자 일제히 음식에 집중을 했다. 하지만 너는 입맛도 없고 배도 별로 고프지 않아 음식에 쉽게 손이 가지 않았다.  

 

"왜 안먹어?" 

 

백현이 물었으나 너는 그냥 배가 고프지 않다며 숟가락을 테이블 위에 내려놓았다. 그러자 백현은 자신의 음식의 절반을 너의 접시 위에 올려다 주었다. 

 

"여주 너 비행기 한 번도 안타봤다고 했지? 거기 기내식 엄청 맛 없으니까 괜히 쫄쫄 굶지 말고 여기서 다 먹고 가." 

 

 뭐래,겁나 맛있는데. 눈치 없는 찬열이 우걱우걱 음식을 입에 집어넣으며 중얼거렸다. 백현은 아무도 못보게 테이블 아래에서 찬열의 발을 지그시 밟았다. 그리고 어금니를 물며 조용히 찬열에게 속삭였다. 

즈용이 흐르. 

 

반은 강제적이였던 백현의 압박에 너는 하는 수 없이 밥을 다 먹을 수 밖에 없었다. 

 

"물 마셔 물." 

 

옆에서 세훈이 조용히 컵에 물을 따라 너에게 주었다.  

 

이러한 세훈의 행동에 너는 생각했다. 역시 여자들한테 인기가 많은 이유가 있었어. 

사실 너가 팀에 합류한지 얼마 되지 않았을 때만 해도 세훈과의 사이는 약간의 서먹함 그 자체였다. 날카로운 외모와 그 분위기 때문에 쉽게 다가갈 수가 없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춤 연습을 계기로 둘의 사이는 급속도로 친해졌고 겉모습과는 달리 다정하고 유쾌한 성격을 지녔다는 것도 발견할 수 있었다. 그때부터 세훈은 부쩍 너를 많이 챙겼다. 

이러니 여자들이 세훈을 가만두지 않는건가. 세훈은 이성에게 인기가 굉장히 많았다. 들려오는 소문으로는 데뷔하자마자 미성년자였던 세훈에게 접근한 누나들이 굉장히 많았다고. 

 

세훈은 아마 자신에게 하는것처럼 다는 여성들에게도 매너가 굉장히 좋을거라고 너는 생각했다. 

 

음식점에서 나오자 시간이 꽤나 많이 지나있었고 그 때부터 관계자의 통솔에 따라 부랴부랴 비행기를 타러갔다. 

 

배부된 티켓에 적혀진 좌석을 찾았고 정해진 자리는 맨 끝짜리 창가쪽이였다. 너의 옆자리는 단연 나이순이였던 세훈이 앉게되었다. 평소 너는 고소공포증이 심한 편이였다. 비행기를 한번도 타보지 않아 어떤 느낌인지 잘 몰랐는데 막상 자리에 앉아 비행기가 뜬다는 생각을 하니 이상하게 긴장이 되었다. 게다가 창가쪽에 잡은 자리여서 그런지 창문밖을 볼수록 슬슬 무서워지기 시작했다. 

 

세훈은 자리에 앉자마자 불편했던 겉옷을 벗었고 창가쪽에 앉아 창문을 등지고 앉아있는 너를 보자 문득 전에 너가 자신에게 얘기해주었던,고소공포증을 심하게 겪는다는 말이 생각났다. 세훈은 안전벨트를 풀고 자리에서 일어났다. 그리고 승무원에게 가서 담요를 받아온 후 다시 자리로 와서 방금 전 받아온 담요를 너에게 건네준 후 자리를 바꿔 앉았다. 

세훈은 창가자리에 앉은 후 창문 밖이 보이지 않도록 닫아두었다. 그리고 아무일도 없었다는 듯이 자세를 편히 바꿔 잠을 청했다. 

 

너는 그런 세훈의 모습에 저도 모르게 웃음이 났다. 

괜히 고맙다는 말을 듣기 민망해 곧바로 자버리는 척 하는걸 이미 눈치를 챘기 때문이다. 

 

 

 

 

 

 

 

 

 

 

 

 

 

 

 

 

 

 

 

 

[EXO/세훈] 내가 엑소 멤버로 들어갔을 때 생기는 일 01 | 인스티즈 

 

 

   (세훈..센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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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후나 .....다정다정..... 와 사생ㅇ 카메라 렌즈를 부실정도로 여주가 싫니ㅣ..? 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2
헐뭐야ㅜㅜㅜㅜㅜ제취향 저격 탕타우ㅜㅜㅜㅜ신알신해연(찡긋)
8년 전
독자3
헐 ㅜㅜㅜㅠㅜㅠㅠㅠㅠㅠㅠㅠ대박 ㅠㅠㅠㅠ신알신하고가료ㅠㅠㅠ
8년 전
독자4
헐 완전 다정보스......세훈센빠ㅇ...ㅣ.........신알신하고가욤
8년 전
독자5
ㅠㅠㅠㅠ다정ㅠㅠㅠㅠ여주좀이뻐해줘...ㅠㅠㅠㅠ
8년 전
독자6
아ㅠㅠㅠㅠㅠㅠㅠㅠ 세훈센빠이..☆
8년 전
독자7
세훈센빠이..★다정보스..★
8년 전
독자8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신알신 하고가요ㅠㅠㅠㅠ!
8년 전
독자9
세후나ㅠㅠㅠㅠㅠㅠ대박 신알신하구가여
8년 전
독자10
세훈센빠이ㅠㅠㅠㅠㅜㅠㅠㅠ 신알신 하고가요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11
저 사생은 누군가요 제가 똑같이 복수해 주겟습니다.
8년 전
독자12
세훈아... 하아.... 왜 그렇게 다정해...? ㅠㅠㅠㅠㅠㅠㅜ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13
세훈이 다정다정ㅠㅠㅠㅠㅠㅠㅠ 근데 여주 진짜 안쓰러워... 카메라로 머리도 맞고.....ㅠㅠ
8년 전
독자14
세훈아ㅠㅠㅠㅠㅠ완전 다저유ㅠㅠㅠㅠㅠ설레ㅠㅠㅠㅠ그리고 여주 너무 안쓰러워요ㅠㅠㅠㅠ힝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15
헉.. 심장 어레스트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세훈취향 고르기 보고 왔는ㄷ0 어쩜 이렇게 재미있을까여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16
엉ㅇㅇ우ㅜㅜㅜㅜㅜㅜ재가 취향이 좀 변ㅌㅐ하ㅜㅜㅜㅜㅜㅜ여주가ㅜㅜㅜㅜ괴로핌받는게조아ㅜㅜㅠ
8년 전
독자17
와우...헐...병원..가봐야 되는거 아닌가요ㅠㅠ 정주행 합니다
8년 전
독자18
다정한 세훈이 너무 좋아여ㅠㅜ 세훈아 넌 역시 더럽
8년 전
독자19
와 다정한 세훈이ㅠㅠㅠ심장저격 탕탕ㅠㅠ
8년 전
독자20
뭐야ㅜㅜㅜㅜ 처음에 문장 ㅜㅜㅜ
8년 전
독자21
세훈.... 다정해....ㅠㅠㅠㅠㅠㅠㅠ 아 설레서 정말ㅠㅠㅠㅠㅠ 정주행 하러 가여!
8년 전
독자22
헐 취저당했어요 ㅠㅠㅠㅠ신알신 하고가요 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23
헐 후니다정다정해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24
호ㅔ에에에에에엑 설레서사망
8년 전
독자25
신알싱하구가여ㅠㅠㅠㅠㅠㅠㅠ세훈이 여주좋아하는건가여ㅠㅠㅠㅠ완전 설레요ㅠㅠㅠㅠㅠ완전 취저에요!!글 잘 봤습니다~
8년 전
독자26
아니....오세훈이 이렇게 매너가 넘치는 남자였다니ㅠㅠㅠㅠㅠㅠ어세훈이 짱이에여ㅠㅠㅠㅠ
8년 전
독자27
오다정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담편엔어떻게다정할지기대되요!!
8년 전
독자28
아 여주불쌍한데 마지막사진너므웃겨욬ㅋㅋㅋㅋㅋㅋ
8년 전
독자30
좋유ㅠㅠㅠㅠㅠㅠㅠㅠ세훈센빤이....
8년 전
독자31
와 세훈이 다정해....... 뭔데 설레는거야ㅠㅠㅠㅠ
8년 전
독자32
와...사생...무섭다...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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