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제가 이때까지 올린 모든 글이 다 초록글 입성한 것에 대해 무한한 감사를 드리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 진짜 감사드림......이걸 참 뭐라 할 수가 없네여 오늘 뮤비도 뜨는데ㅠㅠㅠㅠㅠ너무 햄볶아요 그나저나 어제 소재 참신한거 너무 많이 얻어서 진짜 완전 배부른 기분이에옄ㅋㅋㅋㅋㅋㅋ 앞으로 많이 생산해 오겠어욯ㅎㅎㅎ 불맠쓰고 싶은데...불맠쓸만한 소재를 좀 찾아야겠어옄ㅋㅋㅋㅋㅋㅋㅋㅋ(의심미) 오늘 글은 실화가 살짝 섞여서 쓰는 제가 설레고 막 그랬다는....ㅎ.... 암튼 오늘은 제가 엑소 첫방 날인 만큼 공약을 걸겠어요ㅎㅎㅎ 만약 우리 엑소가! 으르렁으로! 일등을 한다면! 항상 여섯개 상황으로만 끝내던 제가! 열두개로 맞춰서! 완전체로! 글을 써오도록 하겠습니다!!! (자체 환호) 아 별로 안 바라시면 어쩔 수 없긔.....땀땀;;; 누가 뭐래도 어쨌든 전 할 거니까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어느때보다 한 자 한자 공들여서 쓸거니까 기대 해주세요...☆★ ------------
![[EXO] 멤버별 설레는 상황 문답 / 엑소 멤버가 같은 반 썸타는 남자애일 때 | 인스티즈](http://file.instiz.net/data/cached_img/upload/d/2/4/d248b5bdba6a598db1f9831b576ddb3f.gif)
- 내가 수업시간에 멍하게 엑소 얼굴 감상하고 있는데 딱 눈 마주쳤을 때 힐끔 돌아봤는데 내가 보고있으니까 다시 돌아보면서 자기도 나 계속 뚫어져라 쳐다보면서 아이컨택하는 루한 내가 당황해서 눈 돌리니까 씩 웃으면서 나 살짝 부르면서 턱 까딱하며 입모양으로 "뭐." 오세훈 자기가 더 당황해서 눈 바로 돌리고는 계속 힐끔힐끔 돌아보면서 머리 긁적이는 레이 내가 모른 척 자연스럽게 눈 돌리니까 고개 까딱 거리면서 이제는 자기가 턱 괴고 나 계속 쳐다보는 타오 내가 놀래서 쥐고있던 샤프 자기 쪽으로 떨어뜨리니까 가만히 있다가 샤프 줍고는 자기 지우개 내 쪽으로 던져서 지우개 줍는 척 나한테 샤프 가져다주는 김준면 입 모양으로 "왜" 하길래 아냐..이랬더니 공책에다가 크게 "내가 너무 잘생겼냐?" 이렇게 써서 보여주면서 내가 웃으니까 지도 웃긴지 막 웃는 박찬열 - 쉬는 시간에 내가 엎드려 자고 있을 때 대각선 자리라서 오른쪽으로 돌아서 다리 꼬고 앉아 나 보고 있다가 덮고 있던 담요 흘러내리니까 얼른 잡아서 다시 덮어주는 루한 옆 분단 자리라 다리 쭉 뻗어서 내 의자 발로 툭툭 차면서 "야 야, 자냐? 어?" 자는데 계속 건드리다가 안 일어나니까 에효...이러면서 포기하는 오세훈 나 우는 줄 알고 깜짝 놀라서 쪼그려 앉아서 밑으로 내 얼굴 볼려고 하다가 나 자는 거 뒤늦게 깨닫고 머쓱하게 일어나서 갈 길가는 레이 짝지라서 자는 내 뒷통수 턱 괴고 보다가 내 머리카락 깨지 않을 만큼만 살짝 잡아당기면서 노는 타오 좀 멀리 있는 자리라서 힐끔 봤는데 니가 안 일어나니까 피식 웃으면서 "자나보네.."이러고 자기도 내 쪽 보면서 엎드려 자는 김준면 내 앞자리에 앉아서 의자 다리사이에 끼워서 앉아서 "자냐? 자? 일어나, 나랑 놀아!" 하다가 안 일어나니까 조용히 있다가 지나가는 애들 시끄러우니까 정색하면서 "야 시끄러워, 나가서 놀아." 박찬열 - 점심 시간에 우연히 밥 같이 먹게 됐을 때 마주보고 앉아서 내가 수다 떠는거 다 들어주고 웃어주면서 같이 온 것도 아닌데 나 다 먹을 때 까지 기다려주면서 같이 잔반 버리러 가는 루한 "아, 완전 재수 똥." 뭐, 딴 데가서 앉든가! "귀찮아, 여기서 먹을 거야." 이러면서 밥 먹는 데 계속 밑으로 내 발 툭툭 차면서 장난 거는 오세훈 내 옆자리 앉아서 내가 이거 완전 맛있어. 이러니까 아무 말 없이 자기 꺼 먹으라고 반찬 덜어주는 레이 내 앞자리 앉아서 내가 이거 맛있어? 물어보니까 "맛 없어. 나한테 버려." 이러면서 말도 없이 아주 자연스럽게 내 식판에 있는거 자기가 계속 먹는 타오 줄서서 배식 받는데 자기가 김치 담으면서 나 슬쩍 보면서 "줄까?" 이러고 달라고 하니까 엄청 많이 떠주는 김준면 자기 식판 한 번 보고 내 식판 한 번 보면서 "야 급식 아줌마가 나 훨씬 많이 줌ㅋㅋㅋㅋㅋ" 이러면서 자랑스러워하다가 결국에는 맛있는거 나 다 덜어주는 박찬열 - 청소 시간에 같이 대걸레 담당이라서 대걸레 가지러 갔는데 두개 다 없길래 찾고 있는데 멀리서 교복 와이셔츠 소매 걷고는 걸레 양쪽으로 들고 다 빨아서 가져오는 루한 내가 청소시간인데 자고 있으니까 자기 책상 밀어야 된다며 계속 툭툭쳤는데도 안 일어나니까 의자 채로 나 밀어버리면서 "가벼운게." 오세훈 교실 쓸기 담당이라서 내가 쓸어 담느라 계속 치마 입은 채로 숙여야하니까 얼른 와서 계속 자기가 쪼그려 앉아서 내 쓰레기 받으러 다니는 레이 내가 높이 있는 창문 닦아야 해서 책상 위로 올라가서 치마 안이 보일락 말락 하니가 자기도 뒤돌아서 계속 내 앞에 서서 은근히 가려주는 타오 분리수거하는데 쓰레기 봉투안 압축시킬려고 발 넣을려고 하니까 더럽다면서 나 제지하고 자기가 발 넣어서 눌러주는 김준면 칠판 담당이라 엄청 열심히 닦고 있는데 옆에서 계속 분필가지고 낙서하면서 나 골려먹는 박찬열 - 기타 등등 학교에서 내 생일이라고 말도 안했는데 어떻게 알아서 아침에 애들 다 보는 앞에서 케이크 사서 "축하해." 하며 갖다주는 루한 남자애들끼리 진실게임했다가 너 좋아하는 남자애가 있는거 알고 그 남자애가 너한테 말 걸 때 마다 너한테 틱틱 거리면서 말 길게 못하게 하는 오세훈 수련회 갔는데 장기자랑 때 꼭 맨 앞에 앉으라고 하길래 앉았더니 완전 멋있게 춤추면서 끝까지 너한테 눈 안 떼는 레이 체육시간에 짝 피구하다가 니가 소심하게 옷 끝자락 잡으니까 답답하다는 듯이 "아, 진짜." 이러면서 자기 허리 완전 꼭 끌어안게 해버리는 타오 내가 흘리듯이 배고프다고 했는데 그거 기억하고 다음 쉬는시간에 매점 털어서 나한테 갖다주는 김준면 아침에 통학 버스 같이 타는데 맨날 내 자리 잡아주고 내려서 내가 머리 묶는 다니까 가방 무겁다며 자기가 다 들어주는 박찬열 +) 엑소가 유치원 다녔을 때 눈 막 굴리면서 "선생님~이건 모예요? 이고는 어또케 해여?" 이러면서 막 가르쳐주니까 으헤헿 웃으면서 "감쟈합니다아."하고 집에 가서 배운거 자랑하는 도경수 "선생님, 선생님 결혼 안해요?? 언제 해요? 남자 친구는 이써옄ㅋㅋㅋ?" 이러면서 처녀 선생님 놀려먹고 나중에 집에 갈 때 부끄럽게 "선생님 나중에 나 크면 나 선생님이랑 결혼 해도 되여?" 김종대 완전 여자 애들 주렁주렁 달고 다니면서 시크하게 눈길 한 번 안주는 킹카 유치원생인데 가끔씩 자기 따라오다가 넘어진거 일으켜주면서 "조심해." 이러면서 어장을 키워가는 김종인 교구 묵묵하게 혼자서 하다가 다 한거 선생님한테 조용히 가져가서 칭찬해주면 또 아무말 없이 가서 다른 교구 하고 결과물 가져오면서 은근히 칭찬을 즐기는 크리스 유치원 재롱잔치하는데 연습 때는 애들한테 다 가르쳐 주면서 "무대서는거 별거아냐~"하면서 허세 부리다가 정작 무대 올라가서는 마이크앞에서 쫄아서 대사 한 마디 못하고 울어버린 변백현 아이스크림이 들어왔는데 자기는 경수가 먹는 빠삐코가 먹고 싶은데 차마 말은 못하고 시무룩해 하면서 선생님이 왜그러냐고 물어도 대답도 못하고 눈물 글썽이면서 파워캡 먹는 김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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