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ㅎㅎ"
"안녕하세요..! 이주연 입니다..!"
"28살이랬죠? 와, 나랑 11살 차이난다"
"네, 네!! ㅎㅎ.. 11살......"
"하정우 선배 담당했었다고 들었는데"
"아......."
내 반응에 현빈도 눈치를 챘는지 '아.. 미안해요! 그게..'하며 당황하기에 나는 또 애써 웃으며 괜찮다고 답한다.
"잘해봐요, 우리. ㅎㅎ 잘생기게 만들어주세요~"
"이미 잘생기셨ㄴ... 아,아니에요!"
"ㅋㅋㅋㅋㅋ다 말해놓고 아니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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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머~ 신작은 대충 요런느낌..?
무심한 하정우와 다정한 김태평... 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