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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의 몰입도를 위해 재생 해주면 감사합니다. 


 


 

[엔/레오] 꿈 


 


 


 


 

W. 류하월 


 


 


 


 

"운아!, 택운아, 정택운!" 


 

"...왜…, 졸려.." 


 

"일어나라니까? 얼른 일어나!" 


 

"싫어…" 


 


 


 


 

이불을 머리 끝까지 올려 잠투정을 부리는 택운을 보던 학연이 이불을 확 잡아당겨 이불을 가져왔다. 피곤한데…. 아직도 잠긴 목소리로 웅얼거리던 택운의 투정을 보다보다 못 한 학연이 무릎을 굽혀 앉아 택운의 입에 입맞췄다. 진하지도 않고 적당히 부드러운 키스에 택운이 살풋 웃었다. 모닝키스라며 웃어대는 학연을 쳐다보면서 침대에서 몸을 일으켜 방을 나갔다. 같이 걸어나오는 인기척에 슬며시 올라가는 입꼬리는 숨길 수 없었다. 방을 나오자마자 보이는 식탁에 차려진 음식에 제 뒤에 있는 학연을 보자 뿌듯한 표정으로 다가와 의자에 저를 앉혔다. 다 너가 한거야?. 하도 안 일어나니까, 시간도 때울겸해서. 고개를 끄덕거리며 음식을 입에 넣는 택운을 보며 학연이 씁쓸하게 웃었다. 행여나 택운이 제 표정을 볼까 얼른 표정을 지우곤 음식이 입에 잘 맞는지 잘 먹고있는 택운을 보며 넌지시 물었다. 


 


 


 


 

"맛있어?" 


 

"응." 


 

"내가 한거라 더 맛있지? 그치?" 


 

"어, 맛있어." 


 


 


 


 

나 요리사 할까?. 밝게 말하며 택운과 눈맞추는 학연이 하지 마 라는 택운에 말에 의아한 듯 입을 열었다. 왜?. ..싫어. 그 말을 끝으로 접시에 고개를 박고 먹는 택운의 귀가 빨개져있었다. 택운의 말을 이해 못 해 한참 생각하던 학연이 말 뜻을 알아내자 택운의 맞은 편에서 일어나 택운의 옆에 붙어 신난 목소리로 말했다. 내가 요리해서 다른사람 주는게 싫어, 운아?. 정확하게 이해해 정곡을 찌르는 말에 택운이 못 들은척 음식을 먹었다. 에이, 부끄럽구나. 이 말 역시 정답이라 묵묵히 음식을 입에 가져갔다. 붉은 귀 끝을 보던 학연이 푸스스 웃으며 자리로 돌아가 앉았고 여전히 먹기만 하던 택운을 쳐다보며 웃었다. 택운은 모를 슬픈 미소로. 


 


 


 


 

"다 먹었어?" 


 

"응." 


 

"운아." 


 

"응." 


 

"아니야, 아직 아니다." 


 


 


 


 

뭐야 싱겁게. 작게 웃으며 아니라는 학연을 보면서 택운이 내뱉었다. 그게 제 매력이라며 능청스레 넘어가는 학연에 못 이긴다는 듯 택운이 작게 웃었다. 택운이 먹은 그릇을 싱크대에 가져다 놓은 학연이 먼저 쇼파로 가 앉아 있는 택운에게 걸어갔다. 옆에 털썩 앉으니 금새 제 어깨에 기대는 몸에 저도 살짝 기대며 최대한 택운이 편할 수 있도록 숨도 조금씩 쉬었다. 어깨에 살포시 내려앉은 머리에 기댔다가 고개를 들어 택운을 보니 눈을 감고 숨만 들이마쉬고 내쉬고있었다. 편안해 보이는 그 모습에 저도 그만 택운에게 기대 슬며시 눈을 감았다. 그렇게 한참 눈을 감고있었을까 어느새 잠이 든 건지 색색 숨을 내뱉는 택운에 학연이 천천히 눈을 떴다. 깊게 내려앉은 눈에 잠든 택운의 모습이 담겼고 그런 모습을 간직하려는 듯 눈을 몇번이고 감았다 떴다. 그리곤 제 어깨에 기대 곤히 잠든 택운은 듣지 못할 말을 중얼거렸다. 


 


 


 


 

"아직, 아직은 아니니까." 


 


 


 


 

부드러운 검은색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말하는 학연의 눈은 슬펐다. 세상에서 가장 편안한 얼굴로 제 어깨에 기대 잠든 택운을 보며 학연은 주문처럼 무언갈 계속 부정했다. 제게 기댄 동그란 머리통에 기댄 학연이 천천히 눈을 감았다. 얼마나 잤지 싶어 눈을 떠보니 저는 쇼파에 누워있었고 정작 제 연인인 택운은 없었다. 먼저 일어난건지 제게 담요를 덮어준 거 같은 택운은 부엌에 있는건지 부엌에서 달그락소리가 났다. 달그락소리에 눈을 천천히 깜박이다 자리에서 일어나 부엌으로 걸어갔다. 설거지를 했었던건지 싱크대는 깨끗이 비워졌다. 마지막으로 손을 씻고 대충 옷에 문질러 닦은 택운이 뒤를 돌아 자고있을 학연이 있는 쇼파로 가려했는데 제 눈 앞에 있는 학연에 놀라 눈을 조금 크게 떴다. 깼어? 라며 물어오는 택운에 학연은 대충 고개를 끄덕였다. 가서 앉자. 말을 마치고 쇼파로 걸어가는 택운의 뒷모습을 보다가 떨어지지 않는 입을 떼어 말했다. 운아. 


 


 


 


 

"어, 왜?" 


 

"생일, 축하해." 


 

"..무슨 소리야, 내 생일 한참 남았잖아." 


 

"아냐, 맞아 운아. 오늘이 네 생일이야." 


 

"오늘이면 자정에 해줬어야지, 지금 9시야. 놀리지마." 


 

"그땐 아니였으니까…" 


 


 


 


 

무슨 말이야 저게. 한없이 슬픈 웃음으로 알아들을 수 없는 말을 하는 학연을 보며 속으로만 질문을 던진 택운이 수긍의 표시로 고갤 끄덕이곤 학연의 손을 잡고 쇼파로 와 앉았다. 저녘은? 안 먹어도 돼?. 아까 그 모습을 어디가고 다시 평소의 학연으로 돌아와 저를 챙기는 목소리에 안심한 택운이 고갤 저으며 학연의 무릎을 베고 누웠다. 이상하게 자꾸 졸려. 제 밑에 하얀 얼굴을 보면서 흐트러진 머리를 정리해준 학연이 그새 잠든 택운의 이마에 입맞추고 그대로 안아 침대로 향했다. 침대에 조심스레 눕히고 이불까지 덮어주곤 방에서 나와 표정을 지우곤 쇼파로 걸어가 앉았다. 


 


 


 


 

*** 


 


 


 


 

"운아, 운아!" 


 

"어?, 왜?" 


 

"내일 여행가자! 내일 오후 늦게 출발하고 딱 너 생일 때 도착해서 놀고오는거야, 어때?" 


 

"좋다, 내일?" 


 

"응, 내일." 


 


 


 


 

저는 지금 꿈을 꾸고있다. 지금 제 눈엔 저와 학연이 제 생일기념으로 여행을 짜고있는 모습이 보이니. 거실 쇼파에 앉아 노트북으로 여행지를 알아보고 있는 저희들을 보니 웃음이 나왔다. 누구랄거 없이 들뜬 모습으로 이것 저것 알아보는 저와 학연의 모습이 보기 좋아 한참을 쳐다봤다. 꿈 속의 시간은 느리지도, 그렇다고 빠르지도 않았다. 꿈 속의 시간은 많이 흐르는거 같지만 실제론 몇 분, 아니 몇 초도 지나지 않으니까. 그런 생각을 하면서 잠시 한 눈을 판사이 갑자기 화면이 어두워졌다. 뭐지?. 어두움에 익숙해지려 마구 주위를 둘러봤지만 소용없었다. 그렇게 어두운데 제 시야에 학연과 저, 둘이 비춰졌다. 제 눈에 보이는 저는 눈을 감고있었고 학연은 울고있었다. 이해가 가지 않는 모습에 인상을 찡그리며 그 모습을 보는데 학연의 울음소리 섞인 말이 제 귀에도 들려왔다. 


 


 


 


 

"운아, 택운아." 


 

"미, 안해, 미안…," 


 

"정말…, 미안해 운아." 


 


 


 


 

여전히 눈을 감고있는 저를 안고 울면서 하는 말은 미안하다는 사과의 말이었다. 대체 뭐가 미안한거야. 저 둘에게는 들리지 않을 말을 중얼거리면서 택운이 입술을 깨물었다. 미안해. 제 눈에 보이는 학연이 입이 닳도록 하는 말. 울고있는 학연을 안아주고 달래주고 싶은데, 제 눈에 보이는 꿈 속의 저는 학연의 말소리도 들리지 않는다는 듯 눈을 감고있었다. 차마 더 이상 볼 수 없어 꿈에서 깨길 바라며 눈을 감으려는데 눈을 감을 수가 없었다. 여전히 눈을 감고 있는 꿈 속의 저를 안고있던 학연이 서서히 사라져갔으니까. 점점 옅어지던 학연은 마침내 보이지 않게 되었고 저는 끝까지 눈을 뜨지 않았다. 


 


 


 


 

*** 


 


 


 


 

"…!!" 


 

"하아, 연…, 학연아." 


 


 


 


 

학연이 사라지고 꿈에서 깼다. 문이 닫힌 침실이 답답하게만 느껴졌다. 침대에서 일어나 학연을 찾으며 입술을 깨물었고 정적만이 감도는 방에 눈물이 나오려했다. 학연아, 학연아…!. 애원과도 같은 택운의 목소리에 방문이 열렸고 그 끝엔 학연이 걱정스런 얼굴로 서있었다. 학연아. 안심하 듯 작게 뱉어진 말과 함께 서서히 제게로 다가오는 학연을 꼭 껴안았다. 제 등을 쓰다듬으면서 저와 같이 침대에 앉은 학연이 다정하게 물어왔다. 왜 그래, 운아. 


 


 


 


 

"뭔데 그리 애타게 불러, 운아." 


 

"…" 


 

"무서운 꿈이라도 꿨어?" 


 

"너가…, 너가 사라지는 꿈.." 


 

"…" 


 


 


 


 

택운을 안고 등을 토닥이던 학연의 표정이 가라앉았다. 벌써 시간이 다 됐나. 입술을 세게 깨문 학연은 떨어지지 않는 입을 힘겹게 떼어냈다. 말이 떨어지지 않아 눈을 감았다 뜬 학연이 자신에게 안겨있는 택운을 일으켜 저와 마주보게 했다. 약간 물기가 서린 눈이 예뻐 웃음이 났다. 미안해. 차마 택운에게 하지 못한말. 저를 온전히 쳐다보는 택운의 눈과 맞추며 입꼬리를 끌어올렸다. 택운은 저와 눈을 맞추고 슬프게 웃는 학연이 이상했다. 학연이 이런 표정을 지은적이 있었나. 저를 꼭 담겠다는 듯 한참 저를 보던 학연의 입이 열렸다. 


 


 


 


 

"이제, 진짜 꿈에서 깨야지. 운아." 


 


 


 


 

무슨 소리냐며 말을 하려던 택운의 시야가 흐려졌다. 흐려진 시야로 학연의 목소리가 들렸다. 미안해. 미안하다며 끝으로 무언가 말한 학연이 점점 더 흐려졌고 마침내 아무것도 보이지 않게 되자 택운이 눈을 떴다. 


 


 


 


 

"…!" 


 


 


 


 

하얀천장이 집이 아니라는 것을 알려주고 있었다. 코 끝에 스치는 의약품냄새에 택운이 눈을 찡그렸고, 이상하게 아픈 몸에 팔을 들자 링거가 꽂혀있고 붕대가 감겨있었다. 학연이는. 학연을 찾으려 주위를 둘러보던 택운의 귀에 뉴스속보가 들렸다. 


 


 


 


 

'현재 11월 10일 오전 12시 4분, 속보가 들어왔습니다. 어제 오후 9시 경 남성 두 명이 탑승한 차량이 절벽 아래로 추락했는데요. 뒷 차량의 신고로 빠르게 구조해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한 명은 이송 도중 숨졌고 다른 한 명은 혼수상태……' 


 


 


 


 

희미하게 들렸던 목소리가 생생하게 기억났고 택운의 눈에서 눈물이 흘렀다. 


 


 


 


 

'See you at next life' 


 

'다음 생에 만나요.' 


 


 


 


 

꿈은, 이쪽이었다. 현실을 믿지 않았었던건, 꿈으로 치부해버렸던건 저 자신이었다. 희미한 미소를 머금은 택운의 눈이 감기고 고여있던 눈물이 흘렀다. 삐-. 심장이 멈췄다는 기계음만이 병실을 가득 채웠다. 


 


 


 


 

널 향한 마지막 

내 맘을 줄 시간 

우리가 사랑한 자체가 아름다웠다. 


 


 


 


 

----------------------------Fin. 


 


 

이게 뭐냐구요? ㅅ,새드..요. 

신기하죠? 안 슬프죠? 그래서 제가 BGM 틀어달라한거 였어요. 원래 기적들으면서 반대로 생각한건데 아름다운 거짓말쟁이가 너무 좋아서..넣었습니다. 


 

글이 너무 이상해 이게 뭐임 하는 분들을 위한 해석! 

처음 부분 자체가 '꿈' 그 자체에요, 학연이의 아직 아니라는 말은 택운이 깨지 않을 거, 그리고 택운의 생일까지 남은 시간을 가리킵니다. 이제 학연이가 생일 축하한다 해주죠? 현실 속 시간에서 밤 12시가 지나 실질적인 택운의 생일을 축하한다는거에요. 이상하게 자꾸 졸리다 한건, 혼수상태에서 숨이 서서히 멈춰간다 이것도 내포되어 있지만 수술하려 마취를 한거입니다. 그리고 택운이 만들어낸 꿈에서 꾼 꿈은 현실을 보여주는거에요, 그 꿈 내용이 택운이는 계속 눈을 감고있고 학연이는 울고있죠. 살아있지만 혼수상태인 택운이와 택운이 혼자 두고 죽은 학연이 떠나질 못하고 미안하다며 우는 현실. 학연이의 꿈에서 깨야한다는 말은 택운이 혼수상태에서 깨어난다는 의미 입니다. 택운이가 깨기전에 학연이가 미안하다고 뒤에 덧붙인 희미한 말이 거의 모든 것을 설명해주는 뉴스속보로 밝혀집니다. 우선 택운이 생일인 자정 12시 4분, 학연이가 생일 축하한단 이유이고, 사고가 난건 택운이 꾼 꿈이 현실이라는 것을 알려주는 것 이고, 한 명은 병원으로 이송 도중 숨지고 다른 한 명은 혼수상태라는 뉴스속보를 들은 택운의 머릿속에 희미하게 들렸던 학연이의 말이 들리는거죠. 다음 생에 다시 만나요. 저 뉴스 속보를 믿지 못 하고 있었는데 학연이의 마지막말로 완전히 알게되었고 학연이 덕에 살게 된 생명을 포기해버리고 이야기가 끝이납니다. 이게 이송 도중 한명이 죽을 정도로 크게 다친거였거든요..그래서 수술 성공했지만 살 가망이 거의 없던 택운이가 학연이로 인해 살았지만 자기 스스로 포기해버린거였어요. 그리고 저 마지막은 저 부분이 제일 좋고 어울리기도 어울리는거 같아서... 


 


 

해석 드럽게 기네요. 더 이해 안된건 아니죠..? 

해석 제대로 쓰긴한건지 모르겠네. 

다신 새드 안 쓰렵니다. 가뜩이나 못 쓰는데 더 이상해. 

구독료는 양심이 너무 찔려 안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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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213.183
택엔이라니ㅠㅠㅠ새드라니ㅠㅠㅠ마지막 뷰티풀라이어 가사..!ㅠㅠㅠㅠ 해석 뒷부분에 '자기 스스로 포기해버렸다니...@_@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글 잘 읽고갑니다!
8년 전
류하월
ㅠㅠㅜ엔택인데요ㅠㅠㅠ
8년 전
독자1
꿈에서까지ㅠㅠㅠㅠ 택운이 혼자 남아서 어떡해요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비회원도 댓글을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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