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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타엑스 이준혁 김남길 샤이니 온앤오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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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러고보니 요근래 몇일동안 내 책상모서리에 누군가가 계속해서 무언가를 적어놓는다

첫날 확인하지 못한 그것을 다음날 보고서는

작년 이자리를 썼던 어떤 선배님이 지우지못하고 그냥가셨나보다 라고생각하고

그냥 지워버렸다

그건 내가 잠들어 있느라 받아적지못한 임시시간표였다

그날 하루를 눈치를 보며 교과서를 없이 생활했었는데

그나마 다행히 그때도 지금 이자리였고

선생님들은 거의 수업첫날에는 수업을 하시지않기에 크게 눈에 띄지않았다

그리고 다음날 아침에 와보니 이번에는 메세지가 쓰여있었다

`시간표 내가 써준건데 왜지웠어ㅠㅠ 너자느라고 내가 써준거라고!!8ㅅ8 `

라는 귀여운 메세지였다

낙서라고 해야할지 메세지라고 해야할지 그냥....그런게 써있었다

누군가 나에게 하고싶은말

욕은 아니었다

 

 


"아근데 너 공부 은근하더라? 잠만 자서 공부 아예 놓은줄 알았는데... "

하면서 또 웃는다

칭찬인지 뭔지 분간하기전에 저 웃음의 의미가 궁금했다

내앞에서 왜저런 웃음을 짓는지 너무 불안했다

그러고 선생님 눈치를 한번 살피더니 다시 말을 붙혔다

난 안중에도 없는것같았다

"아니 들어봐바 우리반 반장있잖아 이석민걔 아진짜... 우리반 어떡하면좋지...?너 아직 쟤모르지?

쟤가 반장되면 그냥 우리반 우리반끝난거라생각하면되 아어떡하냐진짜....  "

이러더니 한층 목소리를 높혀 저 맨앞자리에서 패기좋게 떠들고있는 반장한테까지 들리게끔

큰소리로

"야진짜... 아니 뭐 내가 널 처음보긴본다만.. 응응그래 내가 널처음보긴하는데! 적어도 이석민보다는

니가 반장하는게 더 나을수도있겠다진심....쟨 공부도 못하는놈이 왜 가산점받으려고난리야.."

속으로 반장한테 말이 들릴까봐 가슴졸이며 아무대답도 안했다

왜 이런일에 나를 엮으려는건지 이해도안됬고 이해를 해서 같이 엮이기도 싫었다

반장이 짜증나서 이자리에 오지않을까 싶은마음에 심장이 덜컥 내려앉는 기분이었다

반장이 오나안오나 보고싶었지만 차마 반장과 눈이 마주칠까싶어 그쪽방향은 아예 쳐다보지도 못했다

계속해서 시덥잖은 말을 걸어오는 권순영에 아예 눈을 칠판으로 고정시키고

말이 끝나면 고개를 끄덕이기만했다

내 태도를 보곤 잠시 말이없던 권순영은 자기도 칠판으로 눈을 돌려 못한 필기를 마저했다

그렇게 수업이 끝났고 선생님이 나가시자마자 예상대로 이석민은 우리앞에 성큼성큼다가왔다

"야! 뭐가어쩌고저째? 야무슨말을 그딴식으로해 누가봐도 반장감이구만 나만큼훌륭한반장이어딨어 찌질아"

"흫ㅎ헿헤헤헤 자,석민아 잘들어보렴 넌 반장을하면 안되는 사람이란다 적어도 나정도는되야

반장을 할수있는 자격이주어진단다 근데 니꼬라지를보렴 음.....하 아무리생각해도 니꼴로는 불가능해"

라며 고개를 절레절레흔들었다

둘만의 알멩이 없는 대화가 진행되가는 와중에 눈을 어디에 두고 있어야할지 모르겠던 나는

나갈타이밍을 찾기위해 복도를 한번 쳐다봤다

그러다 이석민과 눈이 마주쳤다

눈을 피하지않는 이석민에 나도 눈을 뗄 타이밍을 놓쳐 어색하게 쳐다만보았다

제발 먼저 눈을 피해주길바라는 마음과함께 눈의 떨림이 선명하게 느껴지고 자꾸만 눈이 깜빡였다

먼저 눈을뗀건 이석민이었다

다시 권순영에게 시선을 맞추고 또다시 시시콜콜한 의미없는대화를 이어갔다

지금나가지않으면 못나갈것같아 힘겹게 자리에서 일어나 뒤도안돌아보고 뒷문으로 나가버렸다

 

 


"뭐야 니네 둘이 사귀는줄"

"뭐래 걔가 눈마주쳤는데 안피하잖아"

"그렇다고 그걸 계속쳐다보냐 진짜 노어이"

"니는 뭐 아까계속 걔랑 말하고있더만    아맞아 쟤 책상에 저거쓴거도 얘기함? "

"아 말할까말까하다가 말하려고했는데 걔가 그냥 고개돌리길래....쟤 나별로 안좋아하는거같아"

".....걍니도 신경꺼 어차피 내일이면 자리 또 바꿀텐데 그리고 애들말들어 쟤별로 소문도안좋고

니한테 관심 요만치도 없어보임 "

"....혹시모르잖아... 아맞아 야!! 니오니까 쟤나간거아냐!! 아진짜 존나빡치게하네 야 니 꺼져꺼져"

"염병? 와 이새끼 왜 나한테 화풀이야"

 

 

쉬는시간 10분동안

나는 자리를 피해있었다

화장실에 있다가 사람이 많아져 화장실줄을 기다릴까봐 중간에나온후로는 계속해서 학교전체를 돌아다녔다

돌아다니다가 혹시 내자리에 이석민이 앉지않을까, 수업시간에 펴놓고 그냥 둔 책을 이리저리훑어보며 공부지지리도않하네

하며 비아냥거리지않을까, 둘이서 내얘기를 하고있지않을까....등 많은 걱정거리를 짊어지고 계단을 오르락내리락하다

실수로 발을 잘못디뎌 앞으로 넘어졌다

대여섯층 간격을두고 바닥으로 떨어졌는데 오른쪽 다리가 너무 아팠다

아프긴했지만 지나가는사람들의 시선이 있었기에 다시 아픈척안하고 일어나려했다

"......앗!"

조심조심일어나는데 성공해 계단 손잡이를잡고 다시 계단을 올라가려하다 순간 다리가 찌릿하면서 힘이 풀려버렸다

다시 일어나다가 슬쩍눈물이 났다

얼굴이 눈물범벅이 될까봐 한손으로는 손잡이를 잡고 한손으로는 눈가를 톡톡 닦아냈다

대강 보니 복도에있는 학생들이 점점 교실로 들어가는것같다

나도 빨리 들어가봐야 하는데 다리가 너무 아팠다

그냥 다리를 삐끗한거 같은 그런 통증이다 근데 첫관문이 계단이라니

한계단 한계단 신중하게 오르다보니 벌써 수업시작을 알리는 종이 첬다

교실은 저만치 먼데 난 아직 한층이나 더올라가야한다

선생님들도 점점 교무실에서 나오시며 나를 흘끗 쳐다보시곤 제 갈길을 가신다

다급한마음을 애써 감추고 더 빨리 올라가기위헤 손잡이를 잡은손에 더 힘을 주었다

 

"아이고...우리지혜 어떡하니 쯧쯧 "

말을 건넨 사람이 누군가싶어 뒤를 돌아봤다

노트북과 교과서를 들고서 한심하다는듯 나를보며 비릿한웃음을 짓고있는


윤정한선생님


순간 숨이 턱 막혔다 아무것도 할수없었다

다리에 힘이 풀려 그대로 주저앉을뻔했지만 손에 힘을 그대로 주고있어 다행이었다

"왜그러고서있어 수업안가니? 너그러고있으면 수업못들어가 선생님한테 혼나겠네 아니면뭐 지금

수업땡땡이치는거야? 이야..지혜가 이렇게 되바라졌어?"

나를 보며 여전히 비릿한 웃음속에 나를 다안다는 투로 말을 던지시고는 그대로 코너를 돌아 1학년반으로 들어가셨다

선생님이 지나가신후로 이자리를 아무도 지나치지않았다

몇분의 정적끝에 그대로 주저앉았다

손이떨리고 아까다친 발목이 아파오고 눈에선 눈물이 계속해서 나왔다

울면서 계속 소리가 새어나올까봐 필사적으로 입을 틀어막았다

너무 무서웠다 너무 무서운데 난 무서워하면 안되었다

그래서 계속 평범한사람들처럼보이려 강한척을했다

아파도 안아픈척, 슬퍼도 안슬픈척, 기뻐도 무덤덤하게 넘어갔다

모든일을 그렇게 넘어갔다

그리고 지금도 넘어가고싶었다 원래대로라면 속으로 계속 울지말라며 나를 타박하고있었을텐데

지금은 그게 조절이 되지않는상황이었다


어떡하지 어떡해 어떡해 어떡해야되지 어떡하지

 


속으론 이생각뿐이었다

대책없이 뭘 어떡해야하는지도 모르면서 계속 어떡하지만 연발했다

초점도없이 아무곳이나 바라보며 계속해서 눈물을 닦아냈다

일어설 힘조차 없을때까지 온몸에 진이 다 빠져버릴때까지 계속 주저앉아 울었다

내 옆에 그사람이 지나갔다

무서운사람

내가 마주치고싶지않던사람

눈이마주치면 바로 자리를 피해버리고, 말을걸면 무시하고 지나가려했던 계획들을

오늘 처참히 짓밟아버린 윤정한선생님

 

억울함인지 분함인지 서러움인지 참아왔던 무언가인지 모를 눈물이 팍하고터지며 다시 또 울었다

 


그렇게 울다보니 어느새 수업의 반이 지나가버렸다

다리도 아까보단 빠르게 걸을 수 있었다

눈물범벅이된 얼굴을 닦으러 화장실로 들어갔다

눈은 빨갛게 물들었고 아직도 눈에는 눈물을 담고있었다

보기싫은 모습에 다시 고개를 숙여 미친듯이 얼굴을 닦아냈다

 

더러운무언가가 떨어지지않아 계속해서 닦아내듯

미친듯이 닦아냈다

눈물자국은 없어졌지만 상기된 얼굴은 다시 툭하면 눈물이 나올것만같았다

고개숙이면 안보이겠지...

라는 생각으로 고개를 숙여 거울속 나를 보았다

정말 음침하기그지없었다

누구도 이런애랑은 친해지기싫은게 당연한거라고 다시한번 나자신과 합리화를 시키며

화장실을 나왔다가

이미 수업이 거의 다끝나간 시간에 들어가봤자 말만 길어질것같아 그냥다시 남은 몇분안되는시간을 떼우려 화장실로 들어갔다

다시한번 얼굴을 닦아냈다

거울을 보고 웃는연습을했다

나자신한테 최면을 거는중이다

난 울지않았다

눈물이 뭔지도몰라

난 아까부터 이표정이었다

난 행복하다...
 

 

 

 

---------------------------------------------------------------------------

 

자 어때 글이 길어졌어 한사람도 추가됬어

댓글!!!은 사랑이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암호닉 받는다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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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일공공사 암호닉이요!! / 오늘도 역시나 글이 집중이 막 잘 되어요ㅜㅜㅠㅜㅠ 작가님 늘 좋은 글 써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진짜 쪽지 보자마자 달려왔어요! 브금이랑 글이랑 너무 잘 맞아서 집중도 팍팍하며 읽었어요ㅠㅜㅠㅠ 작가님 싸라애여
8년 전
부관점
ㅠㅠㅠㅠㅠㅠㅠㅠㅠ일공공사님진짜천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어엉어어항상첫댓글채워주셔서감사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2
천사라뇨ㅠㅠㅠㅠ 영광입니다!
8년 전
비회원91.117
암호닉으로 [ 여네 ] 신청해요!
오늘도 좋은 글 써주신 자까님
제 사랑 먹어융!♥

8년 전
부관점
여네님!!ㅔ헿냠냐먀냠냠냠 마시쪄여ㅠㅠㅠㅠㅠㅠㅠㅠ저자실 방금전에 5편 쪘긴했는뎋ㅎㅎㅎㅎㅎ역시 하루에하나씩가져오는게더좋을거같아서힣
8년 전
독자3
느어 윤정한선생님 대박이다 으어어어어 윤정한 으어어어어 감사합니다 으어어어어 ㅠㅠㅠㅠ겁나발리네여 잼잼
8년 전
부관점
잼잼 뽀뽀받으세요 ㅊ츄ㅠㅊ츄츄감사해용ㅎㅎㅎㅎㅎㅎㅎㅎ
8년 전
독자4
윤정한..ㅠㅠㅠㅠㅠ 오늘도 여주는 찌통이네요 브금이랑 같이 들어서 더 찌통ㅠㅜㅠㅠ 오늘도 잘 읽고가요!
8년 전
부관점
히히힣히 정한이가 어떻게나올까옇ㅎㅎㅎㅎㅎ아이궁금하다^^!
8년 전
독자5
지유에요!! 오늘 글도 좀 뭔가 슬픈것 같네요ㅠㅠ게다가 노래까지 슬픈것 같아서 더 몰입이 잘되는것 같네요! 근데 윤정한은 뭐죠오오오오
궁금해서 못참겠네요!!!!ㅋㅋㅋㅋㅋㅋ앞으로는 쪽지가 오면 바로와야겠어요 굼금해서 돌아버릴것 같거든요ㅋㅋㅋㅋㅋ
오늘도 좋은 글 감사합니다!!!
p.s 댓글 달았었는데 한번 날라갔다느뉴ㅠㅠㅠ흑,,,ㅠㅠ

8년 전
부관점
지유님이다지유님!!!!!!제글은슬픈게제맛이죠 언제밝아질까욯ㅎㅎㅎㅎㅎ^^?? 댓글이날라갔었다니ㅠㅠㅠㅠㅠㅠㅠㅠ지유님기다리고있었는데.....쭈굴...근데이렇게와주시다니!감사합니당ㅎㅎㅎㅎㅎㅎㅎㅎ
8년 전
독자6
헐 정한아 너는 무슨 역할이니... 안 좋은 역할인갑다 우리 정한이...ㅠㅠㅜㅜㅠㅠㅜㅠㅜㅠㅜㅠㅜㅠㅜ너 도대체 여주한테 뭘 한거야
8년 전
부관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화남이느껴진다....ㄷㄷ 댓글감사합니당!!~!
8년 전
독자7
윤정한은 뭐지ㅣㅣ 작가님진짜 글 너무잘쓰셔요ㅠㅠㅠ
8년 전
부관점
ㅠㅠㅠㅠ감사함다ㅠㅠㅠㅠㅠㅠㅠㅠ감사해요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8
헉 윤정한.... 뭘까여 대체 빨리 다음 편이 시급ㅎㅇ래여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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