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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영 시점>

 

 


개학을 한주 남긴 방학

친구들과 피씨방에 들렀다

게임을 하다말고 맞다 오늘 반편성 나온다했지? 라는 전원우의 물음에 우리모두는 바로

학교홈페이지에 들어가 공지된 신입생 반편성자료를 확인했다

긴장되는 그 짧은 로딩시간이 지나고 1번, 못해도 2번위치에서 반을 찾는중이었다

 

 

"야...나왜 전원우랑 같은반...?아나 전원우땜에 우리반 1년동안 노잼일듯"

이지훈의 말에 전원우는 허탈하게 웃어보인다

근데 나도 만만치 않다

"야 내가 더 심각해 우리반에 이석민있어"

"응 그 이석민 지금 니앞에있어"

"응 면상치워석민아^^"

"하하 이새끼"

 

망했다 이석민이 같은반이라니 이새끼랑 아니...이 ...얘랑 있으면 재밌긴한데

대화길이를 조절할수없다

이번 고2가 되고서는 공부만할꺼라고 다짐했는데

내 계획들이 처참히 무너지는현장이다

괜히 이석민이 꼴보기싫었다 망할놈...

"이야~우리순영이 내가있는데 공부할꼬야? 그럴꺼얌? 이이잉 순영이 석민이랑 놀아야지 그치?"

머리통을 한대 갈기고 다시 우리반명단으로 시선을 옮겼다

"와....아 나 얘아는앤데 같은반이네... 어얘도알아 야야야 얘알아?나얘랑 초딩때 같은반이었는데 나 알려나ㅋㅋㅋ"

"니 입여는 순간 모르는사람이 있을까..."

"응...너도"

"너 놀아주려다가..."

"망할ㄴ"

"야야야야야 우리다붙었엌ㅋㅋㅋㅋㅋ와 개신기 야니네만떨어짐ㅋㅋㅋㅋ호구들ㅋㅋㅋㅋ"

"잉...?  헐그러넼ㅋㅋㅋㅋㅋ우리만다붙음ㅋㅋㅋㅋㅋ야 우리반도 문제있다어떡햌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우리가그렇지뭨ㅋㅋㅋㅋㅋ스발"

내말이 채 끝나기도전에 김민규가 소리쳤다

피씨방에있던 사람들이 다 우릴쳐다보는것같았지만

알빠

지금우리상황이 존나 심각한데

 

 


새학기 첫날

평소 학교가던시간대로 적당한시간에 학교에 도착했다

나와 민규는 같은 아파트에 살고있어 항상 놀이터앞에서 만나 같이간다

그리고 가는길에 횡단보도앞 원룸에서 나오고있는 이석민을 만나 학교까지간다

학교에 도착해보면 농구부인 김민규놈은 이미 아침운동으로 운동장 트랙위를 달리고있었다

그렇게 2학년 6반 교실에 올라가보니 전원우와 이지훈은 자기들끼리 수다삼매경에 빠져있었다

우리도 수다삼매경에 동참했다

 

잠시후 6반 애들이 점점 모이고 나와 이석민도 우리반인 5반으로 향했다

중딩때만해도 친한친구와 짝꿍을 하는게 새학기에 가장 중요한점이었지만

지금이야뭐 고딩인데....다 내려놓은상태이다 하하

빈자리 아무데나 가방을 올려놓고 이석민과 아는 친구들이 모여있는곳으로갔다

반갑게 인사를하고 방학동안의 얘기 게임얘기 등등 많은 얘기가 오갔다

한참 달아오른 분위기에 배를잡고 웃고있는데 같이 있던 친구들의 시선이 동시에 뒷문으로 갔다가 다시 돌아왔다

나도 시선을 따라 교실 뒷쪽을 봤는데 우리반애로 추정되는 한 여자애가 들어왔다

잠시 빈자리를 찾는듯 고개를 들었을 때 보인 옆모습은 정말 예술이었다

"야 쟤도 우리반인거야? 나 저런애 처음보는데...?"

"아 나 쟤랑 같은반이었는데 쟤 쉬는시간마다 자고, 쟤 점심도 신청안했던애라 너 쟤모를수도있어"

"맞아 그리고 쟤 소문도 별로 안좋아 여자애들 다 쟤 까고다니잖아"

"아...그래?생긴건 멀쩡하게 생겼는데...?"

애들의 얘기를 듣다보니 그냥 아 그렇구나 싶었다

첫날부터 뒷담이라니...빨리 기분좋은얘기를 하고싶었다

"야 저기 니자리아냐? 쟤 니옆에앉는데"

이석민의 말에 고갤돌려보니 정말 내 옆자리에 그애가 앉아있었다

주위를 두리번거리다 핸드폰을 만지작거렸다

"아 좀 불쌍하긴한ㄷ"

"근데 다른애들도 다그런다니까?그냥 괜히 엮여봤자좋을건없을거같다"

아 응 그래 너나잘해

라는말이 목까지 올라왔다가 눈치빠른 이석민이 등을 두어번 두드려주자 다시 이성을 찾을수있었다

겨우 다른얘기로 말을 돌리고 다시 아까처럼 하하호호 웃으며 시간을 보냈다

 

 

앞문이 열리며 선생님이 들어오셨다

우린 황급히 제자리로 돌아갔다

흘끗흘끗 옆에 앉은 여자애를 봤다

굉장히 이뻤다

뭔가 저쪽에서 열심히 화장을 고치고있는 양아치무리들이 와서 캐스팅해갈것같은

그런 정말로 여자여자하고 소녀소녀한 분위기의 비주얼이었다

생긴게 뭐랄까....몽환적이라해야하나 볼때마다 감탄사가 절로 나오는...

굉장히 투명하게 나쁘게말하면 창백할정도로 하얀 피부에 요정이 있다면 이런모습일까 라고생각했다

 아지금내가 뭔생각을하는거지...

하며 얼굴을 찡그리다 어이가 없어 작게 웃었다

 

"자 만나서 반갑다 작년에 나 몇번 본 사람들도 있을거고 아닌 사람들도 있을거야 내이름은 임재진이다 문학담당이니까 궁금한거있으면 교무실로오고. 자리는 바꾸는게 좋겠지?"

모든 아이들이 새학기를 접해본 학생의 본능으로 무조건 반대를 외쳤다

옆에 얘만 빼고


"맞아요!!!저희 어차피 다 아는얼굴들인데..! 그치??"

하며 옆에 여자애에게 동의를 구하는 물음을 던졌다

대답을 해줄까하는 기대반 호기심반에 질문을 던졌는데

당황했는지 순간 내얼굴로 고갤돌리다가 나와 눈이 마주쳤다

그러고 다시 앞을 보는데 어디를 보는지 모르겠다

와....근데 진짜 이뻤다 어떻게 저렇게 생길수있지

막 요즘 연예인들처럼 화려하고 미인의 조건을 다 갖춘 그런얼굴은 아닌것같았는데

정말 이뻤다 그냥 이뻤다는말이 제일 잘표현된것같다

 


짝이 고개를 끄덕이자마자 감정이 뒤섞여 흥분하며 말했다

봐봐요 맞다잖아요!!!


결국 이래저래 반대의견을 외쳤더니 선생님께서는 얼리버드라는 자리바꾸기 규칙을 알려주셨다

일찍오는사람이 자기가 앉고싶은자리에 앉는거라신다

아 순간 이석민이 생각났다

저새끼저거 오늘도 내가깨워줘서 일어난건데....

안일어나면 버려야지

선생님이 나가시고 임시반장이 된 나는 반장의 할도리를 똑바로해나갔다


는무슨 열심히 떠들었다

 


점심을 먹고 한시간의 자습시간후 선생님이 오셨다

자습시간 내내 이어폰을 꽂고 가방을 정리하던 짝꿍은 어느새보니 자고있었다

깨워야하나 말아야하나 고민을 하다가 아까 아침에 애들과 하던얘기가 생각났다

걔네 말을 곱씹다가 얘를 깨웠다가는 정색과 욕을 한번에 먹을수있겠다 싶어 관뒀다

그런 안좋은 소문이 성격과 관련있지 않을까 싶어서 무서운앤가보다...하고넘겼다

하긴 그 얼굴에 그런소문이면 성격도 만만치않겠다 싶었다

 


선생님이 내일의 임시시간표와 이제 고2니까 더 열심히해야한다는 말씀을 해주시고 종례를 마치셨다

끝나기가 무섭게 애들은 가방을 메고 교실에서 뛰쳐나갔다

나도 이석민과 함께 6반앞으로 가려했는데 자꾸 짝꿍이 신경쓰였다

"야..얘이러다 쭉자는거아냐? 깨워야되나..."

"엥 님 얘한테 관심있으세요? 깨울거면 니가깨워"

"......아니다 친구와서 같이갈수도 있지 친구기다리나봐 그냥 가자"

"왜"

"......쟤무서울거같애..."

"ㅋㅋㅋㅋㅋㅋ찐따새낔ㅋㅋㅋㅋ"

뒷말을 무시하고 그냥 나갔다

6반은 아직 끝날기미가 안보인다

김민규와 눈이 마주쳤는데 한숨쉬는 시늉을 한다

끝나려면 멀었나보다..

핸드폰을 하다가 우리반을 봤다

느낌상 아무도 우리반으로 들어가는 다른반애들은 없던것같다

이석민에게 가방잘지키라고 말하고 우리반에 들어갔다

얜 아직도 자고있었다

이젠 진짜 깨워야하나 싶어서 살짝 몸을 흔들었다

미동도 없이 숨소리만 들렸다


죽진않았나보네


일어나지 않는 얠 멍하니 보다가 내가 얘를 왜 깨워야 하지 싶었다

이기적인것같긴한데 친구가오겠지....친구오겠지 하며 합리화를시켰다

아 아까쓴 임시시간표라도 적어줘야겠다 하고 바로 핸드폰 메모장에 적어쓴 임시시간표를 보며 짝꿍의 책상 모서리에 적어줬다

일어났을때 꼭 봤으면하는 마음이 생겼다

왠지는 모르겠는데

글쎄 그냥 그런마음이 생겼다

 

 


요 근래 지금까지

나의 짝꿍은 계속해서 바꼈다

거의 겹치는 사람은 없었는데 거의 이석민과 같이 앉은 날은 그냥 이석민이 빨리 일어난 날이었다

내가 앉은자리에 대해서는 내 의지와는 상관없는 자리들이었다

`순영아 여기앉아`

`권순영 내가 니자리 맡아놨어 앉아`

`순영아`

순영아 야순영아 권순영 야 권순영

아침마다 지겹게 들으며 자리에 앉는다

 

이석민도 마찬가지다

`이석민 여기앉아`

`석민아 여기앉아봐 아니글쎄  아 가방은 걸어놓고`

`석민아 이석민`

석민아 석민아...어휴 얘도 지겹다는 나랑 눈이 마주치면 지겹다는 표정이 선하다

 


그리고 오늘 새학기 첫날 이후로 처음으로 수아와 짝이되었다

 

내이름을 부르며 여기앉으라는 말들에 오늘은 공부를할거라며 겨우 뿌리쳤다

그리고 설렘반 걱정반 기대반으로 자고있는 수아 옆자리에 앉았다

새학기 다음날 출석을 부르실때 계속 흘끗흘끗 보다가 `임수아`라는 이름에 대답하는 모습을 보고 안도의 한숨을 쉬었던 기억이난다


수아...임수아...언제한번 이름을 제대로 불러볼수있을까 싶었다

 

시간은 흘러 수업이 시작됬다

얜 잠에서 깰 기미가 보이지않는다

전에는 시간표를 써줘도 교과서를 하나도 챙겨오지않더니

오늘은 그냥 잘건가보다

양아치가 틀림없다고 생각하는중에 선생님이 수아를 불러 깨우셨다

이틈에 나도 수아를 깨웠다

천천히 몸을 일으키고 선생님의 말에 멋쩍게 웃어보였다

다시 고개를 숙이다가 급히 교과서를 꺼냈다

그러곤 아무데나 펴놓고 멍을때렸다

정말 아무생각없이 교과서를 펴주는데 굉장히 놀라하더라

그러곤 망설이다가 수줍게 고맙다고 말하는데

그순간 아  착한애구나 싶은 그런 느낌적인 느낌을 받았다

아 애들이 오해한거네..... 양아치는무슨...

수아는 곧장 다시 잘준비를하는건지 몸을 창가쪽으로 기울이고 내쪽으로보이는 옆머리를 귀에서 풀렀다

아쉬운마음도 있었는데 그냥 그러고있는 수아를 보다가 옆얼굴이 안보이자 나도 그냥 칠판을 봤다

 

아무도 못들었을테고

수아도 내가 못들었을거라 생각할수도 있지만

옆에서는 수아의 불안한 숨소리가 들렸다

난 나쁜사람이 아니라는것을 보여주고싶어 정적을 깨고 소근소근 수아에게 말을걸었다

어쩌다 하게된 얘기는 이석민얘기였다

말을거니 나를 돌아보긴한다

다시 고개를 반대쪽으로 돌려버릴까봐 더 크게 부풀려서 말을했다

반장님 미안

근데 수아는 그게 부담스러웠는지 고개를 칠판에 고정시켰다

이게아닌가싶어 나도 할게없었다

그냥 나도 칠판에 눈을 고정시켰다

 

수업이 끝나고 이석민은 성큼성큼 우리앞으로 다가왔다

"야! 뭐가어쩌고저째? 야무슨말을 그딴식으로해 누가봐도 반장감이구만 나만큼훌륭한반장이어딨어 찌질아"

찌질이라니....이새끼가 수아앞에서...

"흫ㅎ헿헤헤헤 자,석민아 잘들어보렴 넌 반장을하면 안되는 사람이란다 적어도 나정도는되야

반장을 할수있는 자격이주어진단다 근데 니꼬라지를보렴 음.....하 아무리생각해도 니꼴로는 불가능해"

최대한 태연한척하며 받아쳤다

그러다 잠시 후 보니 이석민과 수아가 눈이 마주쳤는데 둘중 한사람도 눈을 피하지 않는것이다

뭐야...뭐지 이러면서 슬쩍 수아를 봤는데

다행히도 당황한 기색이 역력했다

내가 생각하는 그런게 아닌가보다

고맙게도 아주고맙게도 이석민이 먼저 눈을 뗐다

그러고 시시콜콜한 얘기들을 다시 이어나가는데 수아가 자리에서 일어나더니 그대로 나가버렸다

 


"뭐야 니네 둘이 사귀는줄"

"뭐래 걔가 눈마주쳤는데 안피하잖아"

"그렇다고 그걸 계속쳐다보냐 진짜 노어이"

"니는 뭐 아까계속 걔랑 말하고있더만 아맞아 쟤 책상에 저거쓴거도 얘기함? "

"아 말할까말까하다가 말하려고했는데 걔가 그냥 고개돌리길래....쟤 나별로 안좋아하는거같아"

".....걍니도 신경꺼 어차피 내일이면 자리 또 바꿀텐데 그리고 애들말들어 쟤별로 소문도안좋고

니한테 관심 요만치도 없어보임 "

"....혹시모르잖아... 아그리고 니오니까 쟤나간거아냐!!아진짜 존나빡치게하네 야니꺼져꺼져"

"염병? 와 이새끼 왜 나한테 화풀이야"

이석민이 단단히 오해하기전에 얘한테도 빠른시일내로 말해줘야겠다

니생각보다 나쁜애는 아닌것같다고

 

수업이 시작됬는데도 한참전에 나간 수아는 돌아오지않았다

얘가 왜이러지 아진짜 양아치야...?아설마...나한테 고맙댔는데 양아치는뭔양아치야...


"거기 빈자리 누구야? 오늘안왔어?"

애들이 일제히 뒤를 돌아보았고 다시 앞을 보며 자기들끼리 수군거렸다

딱봐도 수아를 욕하는 분위기였다

거봐 그럴줄알았어,   야 난진짜 걔 이런앤줄몰랐는데 애들말이 맞긴맞구나,   걔뭐야 왜안옴...ㅋ

등등

맨뒷줄에 앉은 나한테도 들릴만큼으로

물론 자기들은 소근소근이라 생각하겠지만 들을사람은 다 들린다

수아가 언제부터 이런걸 들으면서 학교를 다녔을까 생각하니 이번 수업시간엔 안오는편도 나을거라생각했다

"임수아요, 아까 아파서 양호실간다고 그랬어요"

"아 그래? 그래 그럼 짝꿍이 대신 필기해주면 되겠네 오늘 필기할것도 별로없으니까"

"네"

얼떨떨한 표정으로 이석민을 쳐다봤다

이석민 역시 고갤돌려 날보며 한쪽눈을 찡긋하며 엄지를 들어보였다

역시 이석민 아유 사랑스러워

 

근데 진짜 수아는 어딜간건지 왜 지금까지 안오는걸까

무슨일이라도 생겼나 싶어 걱정이 되었다

걱정되는마음에 필기도 계속해서 놓쳤다

수업이 일찍끝나고 결국 앞에 앉은 친구한테 필기를 베꼈다

근데도 아직까지 수아는 오지않는다

무슨일이라도 생긴걸까

계속해서 시계를 봤다

벌써 종이칠시간이다

수아야...

 

 

---------------------------------------------------------------------

 

순영이 시점!!!순영이는 여주에게 무슨마음을 갖고있을까요

 

암호닉 주라요ㅠㅠㅠㅠ

 

어제 삘받아서 썼지만 오늘공개

 

저처럼 하루에 한개씩 쓰는분들계신가요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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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165.61
닭키우는순영 암호닉신청해요 처음부터 보고있었는데 암호닉신청한줄 알고있었어욬ㅋㅋㅋㅋㅋㅋ아 점점 저와 다른친구들의 얘기가 나오는군요 캬캬캬 불쌍한나......순영이마음은 지고지순한데 난왜...ㅠㅠㅠ
8년 전
부관점
ㅠㅠㅠㅠㅠㅠㅠㅠㅠ닭키우는순영님ㅋㅋㅋㅋㅋㅋㅋ순영이랑 봉님이랑 햇갈려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봉님찌통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1
일공공사 / 수녕이ㅠㅠㅜㅜㅠ 순영이 시점을 보는데 제 가슴이 막 콩콩콩 뛰네요ㅠㅠㅠㅠㅠ 으으 수녕아 싸라애여... 작가님두 싸라애여... 끙끄유ㅜㅠㅜㅜㅜㅜ 작가님 좋아합니다! 오늘도 좋은 글 감사합니다!
8년 전
부관점
넵!!역시 일공공사님일줄알았써여....ㅎㅎㅎ 일공공사님뀌욥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싸라해여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2
헐 수녕수녕수녕이 뭐야뭐야 여주한테 무슨 마음 가지고 있는거야 뭐야!!뭐야!!!
8년 전
부관점
ㅎ헿헤헤ㅔㅎ 아이 싱난다 봉들이 이렇게 궁금해하는거너무좋당ㅎㅎㅎㅎㅎㅎㅎ
8년 전
독자3
[악마우] 암호닉 신청이요! 지금에서야 신청하네요ㅠ 항상 잘보구있어요!/근데 수녕이ㅠㅠㅠㅠㅠㅠㅠㅠ 진짜 착해착해 그래서 여주한테는 무슨마음이니..ㅠㅜㅠ 잘 읽고가요♥
8년 전
부관점
악마우님!무슨마음일까요ㅎㅎㅎㅎㅎㅎ지금이라도신청해주셔서감사함다유ㅠㅠㅠㅠㅠㅠㅠ댓글 땡큐대ㄸㅇ큐 도키도키하당
8년 전
부관점
악마우님!무슨마음일까요ㅎㅎㅎㅎㅎㅎ지금이라도신청해주셔서감사함다유ㅠㅠㅠㅠㅠㅠㅠ댓글 땡큐대ㄸㅇ큐 도키도키하당
8년 전
독자4
지유에요!! 순영이는 여주를 그렇게 바라보고 있었구만 ! 설레게 시리ㅠㅠㅠㅠㅠㅠㅠㅠ 여주 얼굴이 이쁘다고요???? 저는요....?제얼굴은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늘도 좋은글 감사해요!! 다음글에서 뵈여!
8년 전
부관점
지유님!!여주가 곧 지유님ㅋㅋㅋㅋㅋㅋ지유님도 이뻐염ㅎㅎㅎㅎㅎ그리고 순영이는 대체 뭘까욯ㅎㅎㅎㅎㅎ이히히히
8년 전
비회원176.110
암호닉신청이요!!! [존] 으로 신청하겠습니다..비회원도받아주시면..하하..사탕을 드릴게요♡
제가 우울한글 진짜 못읽는데ㅠㅜㅜㅜ작가님글은 되게 좋은거같아요ㅠㅠㅠ앞으로도항상 챙겨보겠습니다!

8년 전
부관점
허류ㅠㅠㅠㅠㅠ존님감사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앞으로도잘읽어주시고댓글은항상사랑입니다 사탕 받으러 찾아가겠습니다(비장)사댱해염
8년 전
독자5
ㅠㅠㅠㅠㅠ너무좋다ㅠㅠㅠㅠㅠㅠㅠㅠ순영이 걱정해주는것도 셀레고ㅠㅠㅠ 작가님짱
8년 전
부관점
독자님도 짱짱짱 감사함당 ㅎㅎㅎㅎㅎ짱짱걸들 아유 복받으세요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6
헐 대박 ㅠㅠㅠㅠㅠㅠㅠ 순영이랑 전부 다ㅐㅇ겨주ㅕㅆ으면 해요ㅠㅠ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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