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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담톡 상황톡 공지사항 팬픽 만화 단편/조각 고르기
이준혁 샤이니 온앤오프
부관점 전체글ll조회 1057l

 

 

 

얼마간의 시간이 흐르고

병실의 적막함에 익숙해질때쯤

불청객이 찾아왔다

 

 


"...어? 아,다행 여기서는 안자네?   어....야 오랜만...하하.. "

"..."

"아 그니까.....아씨.."

 

 


반장 이석민

그래 뭐 반장이니까 한번 가보라고 담임이 시켰겠지

 

 

"담임은 학기초라 바쁘다고 못올거같다고 그러시는데....뭔 지금까지 학기초야진짜....

아그리고 난 뭐 반장이니까 한번 와보래서 이거 유인물들도 전해주라고...하시기도했고.."

 


상황파악이 안되는것처럼 보였는지 최대한 간결하지만 명확하게 상황설명을 해줬다

역시 내 예상은 맞았다

 

 

그 후 정적이 흘렀다

이미 정적을 깰 타이밍이 지났다는걸 알고있던 나는 그대로 바닥만 보다가 침대쪽으로 고개를 돌렸다

이석민은 순간 멈칫하다가 뒷머리를 긁적였고 말을 이어갔다

 


"그때 있잖아 그 너 조퇴하고간날, 그날 너네 뭔일 있었는지 권순영이 말해줬....는데 야 좀 나가서 말하자 나와봐"

"...어? 아 잠깐ㅁ"

"아 이거좀 내려놓을게 침대위에 두면되지? 니가 이따 알아서 치우고, 쩃든 나와봐"

 

이석민은 내 의사는 신경도쓰지않고 그대로 손짓을하더니

자기 혼자 복도로 나가버렸다

뭔진 몰라도 망했다라는 생각밖에 들지않았다

어쩌지 어쩌지 나가야되나... 망설이면서 훤히 열려있는 문밖만 쳐다봤다

그러다 갑자기 이석민이 문옆에 얼굴을 들이밀며 나오라고 재촉했다

너무 깜짝 놀랐는지 소리도 안나왔다

주춤한체 그대로 굳어 속으론 별의별 걱정을 다하고있었다

어느새 손바닥은 땀으로 흥건했다

 

"아 진짜....야.. 좀 나오라니까 뭐해..."

"아..가려고... 미안"

 

가고싶지않았다 가기싫어 내가 왜.....안되 안되는데...아...왜

 

 

 

 

 

 

 

 

 

"어....뭐부터 말해야되지.."

 


이석민은 나를 먼저 내가 입원해있던 3층의 근처 휴게실로 대려갔다

말을 꺼내려할때마다 주변 소리가 시끄러워졌고 그럴때마다

이석민은 짜증을 냈고 내얼굴을 잠시 보고는 작게 욕을 읊조렸다

거기서 내가 할 수 있는 일이라고는 아무것도 없었으니 그대로 시선만 바닥에 고정하고있었다

 
"아오.....야 안되겠다 내려가자 아진짜 겁나 시끄러워 여기"


이석민은 투덜대며 앞장섰다

얘가 원래 이렇게 화가 많은 애였나....싶어 앞서가는 이석민의 뒷머리만 쳐다봤다

역시 얘도 똑같은 애구나 싶었다

 

 

"자, 일단 뭐부터 얘기할까... 야 니가 골라봐, 니얘기부터 할래 아니면 권순영얘기부터 할래?"

 


...?

순간 내가 잘못들은건가 싶어 귀를 의심했다

무슨소릴 하는거야...

나보고 뭘 어떻게...

아그냥 아무얘기도 안하면안되나....

어떡하지 뭐부터 들어야되지...안들으면 안되나 아제발...

 

 


"둘 다 별로 좋은얘긴 아니긴한데 어차피 둘다 얘기할거니까 아무거나 골라"

"....권순영 얘기는 뭔데....? 근데 지금 뭔소릴하는건지 나진짜....진짜 아무것도 모르겠어.."

"...그냥..뭐    들어보면 알꺼야 "

"아...그래.."

 


이석민은 그대로 한숨을 한번 쉬더니 말을 이어갔다

 

"권순영이랑 내가 어릴때부터 겁나 치고박고 놀아서 내가 걔에 대해선 거의 모르는게 없어

걔가 뭐 너도 알다시피 여자애들이 많이 찾잖아 남자애들도 그렇고, 근데 걘 그거 절대 안놓치는애야

그니까... 자기관리 존나 확실하고 좋은건좋은거고 싫은건싫은거 이게 좀 단호한앤데 얘가 올해들어서 맛이갔어 "


"....어? "


"근데 그게 너때문이지"


"....아...응..? 뭔소리하는건지...난 잘.."


"걔가 너한테 처음부터 말도 걸어주고 그랬잖아

근데 걔 아무리 남한테 잘해줘도 남은 남이라고 선은 다긋고 살거든

진짜 그선이 티가 안난뿐이지 나같이 오래알고지낸애들은 다알아

옆반에 김민규나 전원우 이지훈같은애들 이렇게 우리가 어릴때부터 붙어살았어  ....너 얘네 모르지?"

 

이석민은 자기가 한말에 대해 자기도 어이가 없다는듯 짧게 한숨을 쉬더니 이내 다시 말을 잇는다


"얘가 너한테 말도걸어주고 챙겨주고 그런게 내눈에는 훤하게 보이는데 넌 왜 걔한테 그렇게 대하냐고"

 

순간 할말이 없었다

말을 하면서도 이석민과 권순영의 우정은 충분히 볼 수 있었다

이석민이 나에대해 얼마나 화가나있는지도 느껴졌고

화가난상태를 넘어 나를 혐오하고 증오하고있다고 생각했다

 

 

 


부담스러우니까.... 권순영이 싫어 걘 이미 변할애잖아...

 

 

 

 

 

 

이상황에 내 속에서 요구하는 그말을 할수 없었다

 

 


"미안.... 그냥 좀 불편해서..미안"


"아니 야 사과하지말고 아진짜....아 그래 내가 지금 너한테 화내고있다고 생각할수도 있는데 그냥....어...어그냥..."

 

화내는게 아니라고....?화내는게...화가 아니라고...? 아진짜....

어이가 없어 코웃음을칠뻔했다

그렇게 말하면 나는 또 뭐가되....

엄연히 나는...!

 

 


뒷말을 이어갈 수 없었다

혼잣말로라도 나오길빌었지만

속으로 되내이던 그말들뒤로 꼭 하고싶은 그말은

속에서조차 먹어 들어갔다

 

 


"아 그래 야 내가 반장이잖아 너는 그냥 학생이고"

"응"

"반장이 왜 반장이겠어 신뢰성있고 또 애들돕고... 아그래 맞아 나 선거공약말할때도

모든아이들의 마니또가 되어 열심히하겠습니다였나 뭐 아무튼 이런식으로 얘기했잖아 그치? 기억나안나?

나도 내가 한말에 뭔가는 있어야 할거아냐 야 말해봐 나 아무한테도 말안해 너 권순영 어떻게 생각하냐 "

 

 

뭘까

싶었다

이렇게 밑도끝도없이 뭐하자는거지싶었다

다관두고 싶었는데

조금이나마 수그러든 이석민이 아까처럼 다시 화를낼까봐

그게 너무 무서워서 그냥 꼼짝않고 앉아만있었다

 


"말해봐, 권순영이 좀 또라이같고 그렇긴한데

일단 너한테 잘해줬잖아 걍 솔직하게 말해 나 지금부터 모든감정 빼볼게 말좀해봐"

 

 

 

 

안돼.....말하면 안돼... 말하면 안돼 쟤도 곧 변할꺼야 쟨 니편아냐 쟨 권순영편이든 누구편이든 니편은 아냐 말하면안돼

 

아냐 말해야지 말해서 도움을 요청해야지 그때도 안그래서 그런거야 그때도 너혼자 해결하려다가 그런거잖아 말해 말해빨리

 

 

속으로 그렇게 외치고있었다

누구편이지 모를 무언가들이 서로 부딪히며

자기 얘기를 들어달라고 호소하고있었다

머릿속이 복잡해졌다

권순영.....권순영...?권순영....권...순영...

 

 

 

 

"솔직히말해...야되..?"

 

 

결국 승리자는 말을해야한다쪽이었다

처참히 무너진 말하지말하야한다는쪽은 차갑게 식어갔다

마치 나처럼

 

 

"당연하지 누가 이런상황에 거짓말을해 말해봐 아무한테도 얘기안할게 나는여기 지금 뭔가 해결좀해보려고온거야"

 


"아 그래...권순영...  권순영은 좀... 솔직히 불편한게 없진않아....계속 말걸고 쳐다보고 나그런거 좀 그렇거든"

 

힘겹게 말을 뗏다

내가 이런말을 하게될 순간이 올줄은 몰랐다

그게 그 상대방의 친구일줄은 더더욱 몰랐다

 


"말걸어주고 그런거는 좀 챙겨주고싶거나 그런거잖아 넌 안그래?"


"...난 그런적없어"

 


이석민은 심히 이해가 안간다는표정이었다

얘가 뭐라는거야 싶어보였다

 


"난 그냥 혼자가 편해서 혼자다니는거야 다들 나 그런애로 알고있고. 근데 그렇게 잘지내다가 갑자기 누가 말걸어주고

계속 쳐다보고 그러는데 안부담스럽겠어?난 그냥 원래하던데로 하는거야 권순영도 그냥 불쌍해보이니까 그런거아냐.. "

 


그래도 최대한 화를 참으려는듯한 이석민은 점차 표정이 굳어졌다

동시에 내 말끝도 흐려졌고 또다시 정적만이 남았다

 

 

 

"...어 알았어 야 근데너 그건알아둬

...나도 사람들이 나한테 그러긴해 왜그렇게 무례하게구냐고 나잇값좀 하라고

근데 지금너도... 그래보인다좀..

넌 사람을 무례해보이게하는 그런게있어

피해자인것마냥 아무말도 안하고

상대방이 오히려 죄진것마냥....야 뭔소린지 알겠어?

....좀그래너도"

 

 


눈앞이 흐려졌다

눈앞에 눈물이 가득 고였다

고개를 떨군체 무릎위로 눈물을 떨어뜨렸다

무릎위로 뚝 뚝 떨어지는 눈물에 재빨리 무릎을 손을올려 눈물을 지웠다

이미 붉어진 눈시울에 얼굴을 들 수 없었다

 

 

 

"아...권순영얘기라해봤자 별거없지...? 야 이제 니얘기좀 해봐 "

 

"....미안한데 그건 진짜 할말없어"

 

목소리가 떨렸다

떨리는 목소리를 감추려고 일부러 더 힘주어 말했는데도

떨리는 목소리는 그대로 티가났다


"하기싫은거겠지 할말은 많잖아 너"


순간 심장이 쿵 하고 떨어지는것만같았다

이게 무슨소린가 싶어 두 눈을 질끈 감았다

내 속마음이라도 읽은듯 이석민은 아무말없이 한숨을 쉬었다

속에서는 울분을 토해내고있었고 그걸 밖으로 내보내지 못하는 나였다

간신히 목에서 막고있던 그 울분들이 조금만 건들이면 밖으로 쏟아져내릴것만같았다

두려웠다

얜 지금 무슨생각일까

진짜 사실을 알긴 아는거야....?

 

 

 

".....알면 좀....가주면안되...?"

 

 


이석민은 잠시 말이없다 다시 입을 열었다

"니입으로 다시듣고 갈래 어차피 내가아는거면 말해도상관없ㅈ.....      야 울여? 야.. 야 울어 너?야 왜울어...;"

 

 

결국 쏟았다

물이 가득든 물병을 쏟았다

다시 주워담지도 못할 물병을 쏟았다

쏟아낸건 이석민이지만 주워담으려 애쓰는건 결국 나였다

 

나는 애써 얼굴을 감추며 고개를 저었다

근데 마르지않는 눈물은 하염없이 흘러내렸다

멈출기미가 보이지않았다

얼굴에서 손을 뗄수 없었다

눈물이 멈추지 말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계속해서 울다 밤이되고 아침이 되서

이석민이 바삐 사라졌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두손으로 가린 두눈은 앞을 볼수 없었다

그저 숨소리만으로 앞에 이석민이 있다는것정도 알수있었다

여전히 눈물은 쏟아져흘렀다

얼마전 핏빛이 흐르던 손목이 함께 아려온다

 

 

----------------------------------------------------------------------------

 

 

오랜만입니다......ㅎㅎㅎㅎㅎㅎ

아 요즘너무바빠요 맨날 늦게와서 너무 미안한마음뿐.....ㅠㅠㅠㅠ

10월엔 또 바빠질텐데.....헿 찡긋

 

 

암호닉: 일공공사/지유/윤천사/여네/닭키우는순영/악마우//계란초밥/뿝뿌

 

 

사랑해요  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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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계란초밥입니다!! 첫댓이네요! 작가님 분량도 짱ㅠㅠㅠㅠ필력너무좋으세여ㅠㅠㅠ아직도 여주가궁금하네요 다음편 기다릴께요!
8년 전
부관점
헿헤 제가 요즘좀 늦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근데도 이렇게 와주시다니ㅠㅠㅠㅠㅠㅠ사랑합니다....두근두근
8년 전
독자2
순영이 대신 석민이가 왔군여... 여주 이야기가 궁금해여 진짜 ㅠㅠ
8년 전
부관점
곧 나올겁니당ㅎㅎㅎㅎ근데 그게 언젠지는 저도잘(후비적)
8년 전
독자3
악마우에요! 석민이는 순영이 친구니깐 이해해요ㅠㅜㅜㅜ 근데 여주는 왜 항상 아픈거에요ㅠㅜㅠㅜㅠ 진짜 불쌍해죽겠네.. 벽이 너무 두꺼워요ㅜㅜㅜㅜ 이번화도 잘 보구가요♥
8년 전
부관점
넵넵!!감사합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와진짜 순영인 어떤애일까요 궁금하시죠 궁금해하세요(단호)
8년 전
독자4
일공공사 / 석민이 말 듣고 저도 울 뻔 했어요ㅜㅠㅜㅜㅜㅜ 역시 순영이 친구라 잘 알고 있는 석민이ㅠㅜㅜㅠㅜㅜㅜ 진짜 이번 편도 재밌게 읽고 갑니다ㅜㅠㅜㅜㅜㅠ 그나저나 우리 여주 마음의 벽이 빨리 허물어져야할텐데ㅜㅜㅜㅜㅠ
8년 전
부관점
ㅠㅠㅠㅠㅠㅠ언제쯤 여주가 벽을 허물지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5
저 슬픈거 안읽는데 이건정말 슬프겠다하면서도 신알신해놓고 항상들어오게되요 ㅠㅠㅜㅜㅠㅠㅠ아정말 제마음이 아프군요 ㅜㅜ노래도아련아련 이번편도잘읽고가요♡작가님
8년 전
부관점
헐허러헗ㄹ!!!!!와 내가 독자님마을을 꽤뚫었나봉가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헐 감사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와대박 영광ㅅ입니닿ㅎㅎㅎㅎㅎㅎㅎ
8년 전
독자6
아ㅠㅠㅠㅠㅠㅠㅠ 왠지 여주가 많이 답답하네요ㅠㅠㅠㅠㅠㅠ왜 애들의 마음을 알지 못하는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부관점
답답한여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애들의 마음은 어떨까욯ㅎㅎㅎㅎㅎㅎㅎㅎㅎ
8년 전
독자7
안으로 암호닉 신청할게요 ㅠㅠㅠㅠㅠㅠ석민이는 진심으로 부딪히려고 하는 것 같은데 여주는 왜 그걸 몰라줄까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얼마나 나쁜 일이 있었길래 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부관점
ㅠㅠㅠㅠㅠㅠㅠ곧나옵니다11!!데헿ㅎㅎ
8년 전
비회원46.227
뿝뿌에요!! 아ㅠㅠㅠㅠㅠㅠㅠ완전 뭔가 찡해ㅠㅠㅠㅠㅠ울지마ㅠㅠㅠㅠ
8년 전
부관점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석민이이자시규ㅠㅠㅠㅠㅠㅠ여주를울려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비회원91.117
여네에요! 사정이 있어 정말 늦게 왔네요ㅠㅠㅠ 오늘도 잘 보고 갑니다!♡
8년 전
부관점
저도 항상 늦는걸요뭘하핳 담에도 꼭 와주세욯ㅎㅎㅎㅎㅎㅎ
8년 전
비회원176.110
존이에요! 세상에ㅜㅜㅜㅜㅜㅠ여주 언제쯤 웃을수있을까요..다음편궁금해요ㅠㅜㅜ너무재밌어요..
8년 전
부관점
재밌다니ㅠㅠㅠㅠㅠㅠㅠㅠㅠ감사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응흐으ㅏ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비회원49.60
글 보고 조금이나마? 살짝 위로가 되는 것 같아요! 여주랑 저랑 답답한게 비슷해서 그런가... 허허 암호닉 [존존존]으로 신청해도 될까요? 글 잘 보고가요 ;)
8년 전
부관점
여주랑 비슷하시다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곧 존존존님도 밝아지실거에욯ㅎㅎㅎㅎㅎㅎㅎㅎ
8년 전
독자8
여주 답답한데 안쓰럽기도 하고 ㅠㅠ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석민이 마음도 알 거 같은데 둘 다 이해 되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부관점
아 막 애증의 관계 그런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여주 부짱...석민이잘생김ㅎ
8년 전
독자9
지유에요!! 순영이 대신에 석민이가 오다니.....진짜 작가님 필력 장난아니세요!! 막 빠져들고ㅠㅠㅠ 다음편 기대할게요!!
8년 전
부관점
오랜만이에여ㅠㅠㅠㅠㅠㅠㅠ저오늘왔어여ㅠㅠㅠㅠㅠㅠㅠㅠ뿌잇
8년 전
독자10
아 진짜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여주가 마음 좀 열어서 안 아팠으면 좋겠어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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