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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찬소년단/진] 붉게 물든 구오지분(九五之分)





구오지분(九五之分) : 건괘의 다섯 번째 효(爻:점괘)의 이름이 구오(九五)로 천자(天子)의 자리를 말하는데, 이는 곧 황제의 자리를 이르는 말이라고 함





이 나라에는 여러가지 신분이 존재하고, 그 신분에 따라 정해진 제약이 있다. 그 중에서도 최상위 계층인 김씨 일가의 힘이 급격하게 성장한 것은 그렇게 오래되지 않은 일이었다. 김씨 일가가 권력을 잡은 것은 고작해봐야 백 년이었다. 그 짧은 백 년이라는 기간동안 김씨 일가가 어떻게 권력을 잡게되었는지는 세간의 관심사였다. 본디 김씨 일가는 아무런 힘도 없는 가문이었다. 단기간에 그렇게 강해진 데에는 아무도 모르는, 그들만이 알고있는 비밀이 있었을 것이다. 그 비밀을 알아내려고 하는 자는 소리 소문도 없이 사라졌다. 마치 원래 이 세상에 존재하지 않았던 것처럼….


도심 속, 이제는 흔하게 볼 수 있는 대형 스크린의 화면이 전환되면서 김씨 일가의 모습을 내비쳤다. 김씨 일가에서 새로운 황제를 추대하여 정권의 교체를 알리는 것이었다. 이미 알고 있는 사람은 알고 있겠지만 김씨 일가가 현 황제를 내리고 황제의 자리를 빼앗은 것을 나는 알고있었다.



"역겨워…."



새로운 황제가 될 사람의 황안(황제의 얼굴)을 보기 위해 황제 즉위식이 열리는 광장으로 향했다. 광장에는 이미 수 많은 인파가 몰려있었고 새 황제에게 옛 황제가 황제의 왕관을 넘기며 말하길, 



"짐은 이 시간 이후로부터 더 이상 황제가 아니며, 왕관 또한 넘겨주겠노라."

"이 왕관의 무게를 견딜 수 있겠느냐?"



엄숙한 분위기에서 고개를 숙이고 있던 새 황제가 가벼운 목례를 하며 옛 황제에게서 왕관을 물려받았다. 왕관을 쓴 황제는 고개를 들고 모든 사람들의 시선을 한 몸에 받으며 잠깐의 정적을 지키다 입을 열었다.



"왕관의 무게만큼이나 짐의 어깨가 무겁습니다, 허나 이 무게조차도 견디지 못한다면 짐은 황제가 될 자격이 없는것이겠지요."

"부디 저를 잘 부탁드립니다."



황제의 인사가 끝나자 모든 사람이 황제를 향해 박수를 쳤고 만세를 외쳤다.



"황제 폐하 만세!"



곧이어 황제가 광장을 가로질러 준비되어있던 세단에 몸을 실었고 황제가 탄 차량과 같은 차량이 여러대 몰려서 황제를 호위하기 위해 황제가 탄 차를 둘러싸고 단체로 움직였다. 광장에서 궁궐까지는 거리가 멀지 않았지만 황제의 안전을 위해서 매번 황제 즉위식을 마치면 차량으로 이동했다. 단 한 번도 황제가 궁궐로 이동할 때 황제의 안전을 위협하는 일이 없었으나 오늘 처음 그 일이 시작되었으며, 그 일의 원인은 김씨 일가의 반란이었다.


그 사람이 분명 내게 그렇게 말 했다.



"곧 우리 김씨 일가가 황제를 죽이고 그 자리에 우리가 오를 것이야, 그렇게 된다면 그 황제의 자리에 내가 오르게 될 것이다."


"… …?"


"성공하게 된다면 널 제일 먼저 데리러 오겠다고 너에게 약속하마, 만약에 실패하면…."


"실패하면…?"


"난 그 자리에서 죽음을 면치 못하게 될 것이야."

"내가 성공하게 된다면 널 데리러 온다고 약속하였다, 그러니 네가 나를 피해 그 어느 곳에 꼭꼭 숨어있어도 너를 찾아내 데려올 것이란 말이다."



그렇게 내게 이야기 하던 그는 정말로 이 나라의 황제가 되었다. 황제가 된 그 사람은 그 수 많은 사람들을 둘러보며 나와 눈이 마주쳤고 나와 눈이 마주치자 미소를 지었으며 그 미소의 의미를 나는 알 수 있었다. 머지않아 이 나라는 피바람이 불어 흔적조차 남지 않을 것이라고 내 귓가에 속삭이는 것 같았다.


황제의 즉위식이 끝나고 빠른 발걸음으로 궁궐의 앞을 걸어가고 있었다. 궁궐의 앞을 지나가려 하자 그가 나를 부르는 목소리가 들려 뒤를 돌아보았다. 뒤를 돌아본 자리에는 그가 팔짱을 끼고 나를 내려다보며 이야기 했다.



"어디를 그리 급하게 가는것이냐?"


"소녀가 갈 곳이 어디있겠습니까, 소녀가 갈 곳이 없다는 것은 폐하가 가장 잘 알고계시지 않습니까."


"그렇다면 짐을 따라오거라, 짐이 너를 위해 마련해둔 처소가 있으니 그리로 가 생활을 하면 될 것이다."


"어찌하여 제게 이렇게 친절을 베풀어주시는 것이옵니까?"

"짐이 네게 친절을 베풀어주는 것이 너를 불편하게 하는것이냐?"


"폐하께서는 황제가 되기 전부터 저에게 과한 친절을 베풀어주셨지않습니까, 저는 그 이유가 궁금해서…."


"짐이 네게 친절한 이유는 아무런 이유가 없다."

"짐은 그냥 네게 관심이 있을 뿐, 네게 친절을 베풀어주는 것에는 아무런 이유가 없다."



오늘 황제가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황제의 복장을 갖추고 있는 그는 아무런 어색함이 없었다. 마치 황제의 자리가 원래 제 것인 양 너무나도 잘 어울리는 그에게서 도망 칠 방법은 아무것도 없었다. 도망 칠 방법을 생각하고 있자 그는 내 눈빛을 보고 내 생각을 읽은 것인지 단숨에 내 의도를 간과했으며 그의 얼굴에 순수한 표정의 미소를 지으며 도망 칠 생각을 뿌리를 뽑아버리게 만들었다.



"짐을 앞에 두고 어딘가로 도망 갈 생각을 하지말라, 짐이 황상의 자리에 앉기 전에도 말했지 않느냐"

"짐과 함께 있을때에는 짐의 생각만 하거라, 다른 생각은 내가 허락하지 않겠다."

"짐이 많은 것을 바라는 것은 아니지 않느냐, 짐이 항상 짐의 생각을 하라고는 하지 않았지 않느냐…."

"부디 짐의 옆에 있어주기만 하거라"



더 간절한 목소리로 내게 말해봐….



"짐의 눈 앞에만 있어주거라"

"짐의 모든 권력을 널 위해 사용하겠노라, 그러니 제발 짐의 옆에 있어주거라…."

"짐이 이렇게 간절히 부탁하는것이니 제발 들어주겠느냐…."



황제가 된 그의 목소리에서 간절함이 느껴졌고 그가 나를 필요로 하는 것또한 느꼈다. 그의 목소리에서 느낄 수 있었다. 멍청하게도 그 사람은 그 사실을 모르는 것이 틀림없다. 황제는 나와 함께 있으면 앞으로 험난한 일이 많아질 것이며, 나는 황제의 총애를 받는 사람으로 궐 내에 알려지게 될 것이며 궐 내를 비롯해 궐 밖의 사람들 중에서도 나를 따르는 사람들이 많아 질 것이다.


잠시동안 생각을 해 보았더니 여러모로 내게 도움이 될 것이 많았다. 곰곰히 더 생각해 보는 척을 하다 이내 입을 열었다.



"황상께서 저를 곁에 두고 싶어하신다면 소녀가 어찌 할 방법이 있겠습니까…."



황제는 내 손을 잡고 어린아이와 같은 순수한 웃음을 지으며 궁궐 안으로 나를 데려갔다. 궁궐의 안은 바깥에서 보는 것보다 훨씬 더 넓었고 마치 작은 도시 하나를 펼쳐놓은 것 같았다. 궁궐의 가운데 길을 계속해서 따라 걷다보니 또 다른 문이 있었고 그 문을 열고 들어가자 황제의 일가가 생활하는 처소가 보였으며 그 곳은 경비가 매우 삼엄해 황제만이 그 곳에서 자유롭게 생활할 수 있었다. 말이 자유로운 생활이었지 황제까지 감시를 받고있었으며 그 누구든 황제에 대하여 역모를 꾀하는 자가 있다면 그 자리에서 죽음을 면치 못하는 상활이 될 것이다.


어느덧 노을이 지고 어둑한 하늘로 물들어가고 있을때 즈음 궁궐의 바깥에서 불빛이 궁궐로 가까워지며 큰 소리가 들렸다.



"역모를 일으킨 김씨 일가만큼 파렴치한 사람들이 없다, 그러므로 김씨 일가는 선황에게 황상의 자리를 다시 돌려주어야 할 것이다."



큰 소리라 들리자 궁궐의 안에 있던 무사들이 우르르 몰려와 황제의 앞에 서 있었고 그들은 황제의 입에서 명령이 떨어지기를 기다리는 듯 했다. 황제를 자신의 앞에 모여있는 무사들에게 입을 열었다.



"저들은 지금 당장 한 명도 죽이지 말고 내 앞으로 데려오거라, 단 한 명이라도 죽을시에는 너희 중 한 명의 목이 날아가게 될 것이다."

"알겠느냐?"



황제의 명령이 떨어지자 무사들은 궁궐의 문을 열고 궁궐 앞에 있던 사람들을 잡아 그의 앞에 무릎을 꿇게 하여 앉혔다. 황제의 무사들에게 끌려온 사람들은 몰락한 황제일가였거나 선황에게 있어 공신이었던 사람들이었다. 그들은 황제의 앞임에도 불구하고 고개를 빳빳하게 쳐들고 황제의 눈을 마주치며 아까보다 더 크고 단호하게 말했다.



"황상의 자리를 피로 물들여 빼앗은 네가 어찌하여 황제라 칭할 수 있겠느냐!"


"그 말은…, 지금 짐이 황상의 자리에 오른것이 분하다는 것이냐?"


"분하다 못해 울화가 치밀어 네 놈의 목을 베고 싶을 정도이니라!"


"지금 네가 한 말을 후회하지 않느냐?"


"네 놈에게 뱉은 말따위는 절대 후회하지 않는다!"



악에 받친 목소리로 고함을 질러대는 역모를 꾀한 무리들의 우두머리의 목숨이 위태로운 것 같다. 그는 보이는 모습대로 절대 온화하지 않으며 자신의 앞에서 사람이 무자비하게 죽어나가도 눈 하나 깜빡하지 않는 사람이며, 설상가상으로 자신의 손으로 직접 사람을 죽일 수도 있는 사람이다. 그가 입꼬리를 올려 웃음을 지어보인다면 우두머리의 목숨은 위험해 질 것이다. 그리고 그는 곧 입꼬리를 올려 웃음을 지을 것이고 그 다음은 물론 우두머리의 죽음이 될 것이다.



"네가 분명 후회하지 않는다고 하였다."



그가 손을 뻗자 그의 오른손에는 긴 검이 들려졌고 그는 익숙하게 검을 들어 우두머리의 목에 겨누었다. 우두머리는 죽음이 가까워오자 두려움에 몸을 떨었고 그것을 지켜보는 나 또한 몸이 떨리고 있었다. 우두머리는 두려움에 떨고있었지만 이미 죽기라도 한 듯 숨을 죽이고 두 눈을 감고있었다.



"네가 이 세상을 뜨기전에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이 있느냐?"


"내가 이승에서 너를 죽이지 못한것이 한이되어 내가 령이되어서라도 네 놈을 죽이고 말 것이야!"



그가 손에 든 검이 높게 올려졌고 날카로운 검의 선단이 반짝였다. 칼이 우두머리의 목에 가까워지고 그가 내리꽂은 칼 끝에서 뜨겁고 새빨간 피가 튀었다. 그의 얼굴과 손에 묻은 핏방울이 하얀 그의 얼굴과 대조되었다.


그는 우아하고 잔인하며 아름다운 사람이다, 그리고 그는 황제다.


검을 내려놓은 그는 남아있는 무리들에게 물었다.



"짐이 황상의 자리에 오른 것이 그렇게도 불만인것이냐?"



무리들은 아무런 대답이 없었다. 자신들의 우두머리가 이미 그의 손에 의해서 죽임을 당한 것을 두 눈으로 똑똑히 보았는데 어찌 입을 함부로 놀리겠는가…. 그가 아무런 대답이 없는 무리들을 향해서 미소를 지으며 다시 물었다.



"짐이 황상의 자리에 오른 것이 불만이냐고 물었다."

"어찌하여 그대들은 대답을 하지 않는 것이냐, 짐이 그대들을 죽이기라도 할 것이라고 생각하는건가?"


"그것이 아니오라…."



무리들은 자신들의 우두머리가 죽자 자신도 죽을 수 있다는 위기를 느낀듯 하다. 변명을 시도하려는 한 사람의 입은 한 마디만 내 뱉고 더 이상의 말이 이어지지는 않았다. 변명을 하려는 자의 입은 굳게 다물려 아무런 소리를 내지 않고 있었고 그에 답답함을 느낀 황제가 그들과 눈높이를 맞추어 허리를 굽혔다. 무릎이 꿇린 사람과 눈을 마주치며 계속 말을 이어갈 것을 요구하는 눈빛을 가지고 그 자를 쳐다보았다. 황제의 눈에는 많은 것이 담겨있었다. 그를 죽일 수도 있겠다는 살기와 대답을 요구하는 것, 그 외에도 많은 것들이 황제의 눈에 담겨있었다.



"얼른 이야기해보거라, 짐의 궁금증을 유발하는 것은 너희가 처음이니라."


"그게…."


"사실은 황상께서 내리친 저 놈이 이 일을 꾸민것이옵니다!"

"저 자가 폐하께서 황상의 자리를 더럽히고 있다고 했습니다…."


"헌데, 너희들은 저 자의 말만 믿고 짐의 목을 베러 온 것이냐?"


"검을 들고 있던 것은 저 놈 밖에 없었습니다…, 저희들은 문외한 자들입니다!"


"짐이 그 말을 어떻게 믿느냐, 너희는 이미 짐을 살해하려 들지 않았더냐."



그의 앞에서 그의 눈을 똑바로 쳐다보고 바른 이야기를 하는 것은 굉장히 어려운 일이다. 그의 눈에서는 살기가 느껴지는 만큼 그의 표정은 온화함 그 자체였다. 온화한 미소를 띄고 그들의 눈을 마주치며 대답을 요구해내는 그는 그들의 입에서 원하는 대답이 나오지 않자 주변에 있던 사람들을 시켜 그들을 가두게 시켰다.



"여봐라, 저들을 당장 하옥시키거라!"



하옥이라는 명령이 떨어지자 그들은 더이상 황제의 눈을 마주하지 않아도 된다는 안도감에 든것같지만 뒤를 이은 황제의 말을 듣고서 그들의 표정은 사색이되었다. 황제의 명령을 들은 사람들은 황제에게 잘못을 빌며 황제의 바짓자락을 쥐었다. 바짓자락을 잡힌 황제의 표정은 눈에 띄게 굳었으며 굳어버린 황제의 입에서 그들을 처형시키라는 명령이 내려졌다.



"하옥된 자들은 내일이면 목이 잘려 궐의 밖에 걸려있게 될 것이니라, 저들의 목을 잘라 짐의 앞에 가져오거라."

"또한 저들 일가의 뿌리를 뽑아낼 것이니라, 이번 역모에 가담한 자들을 비롯하여 그들의 일가의 목까지 베어오는 자들에게 짐이 선물을 내릴것이니 그리 알도록하라."

"만약 너희가 지금이라도 너희 일가를 피신시킬것이라면 그 생각은 너희들의 관속에 곱게 넣어주겠다."


"폐하…, 한번만 다시 생각해주십시오."

"소인들의 죄가 크다는 것은 알고있습니다, 하오나 소인들의 가족들까지는…."


"저자의 목을 베어라, 짐이 지켜보는 지금 당장 베어라."



그를 말려야 하는데 쉽사리 말을 꺼낼 수 없었다. 황제의 뒤에 서 있는 나를 바라보는 눈에서는 간절함이 느껴진다. 하지만 누구든 그에게 해를 끼치려한다면 해를 끼치는 자에게 돌아오는 것은 죽음이었다. 대개 죽음을 면치못했으나 가끔 손가락 하나정도만을 가져갈 경우도 있었다. 지금의 황제는 이 상태로 방치하게 된다면 앞으로는 더욱 심해질 것이다.



"그만하세요…."


"… …."



그를 뒤에서 끌어안으며 그를 말렸다. 그를 끌어안자 그의 손에 들려있던 검이 쇳소리를 내며 바닥으로 떨어졌다. 그의 손을 떠난 검은 핏자국이 얼룩져있었고 핏자국은 어느새 말라서 붉은 기가 없어져갔다. 그는 한참동안 말이 없었다. 한참동안 말이 없던 그가 처음 입을 열었고 나는 그 대답으로 그를 끌어안은채로 그의 등판에 얼굴을 묻으며 속삭였다.



"어찌하여 짐을 말리는 것이냐, 어째서 짐을 방해하는 것이냐…."


"더 이상 폐하의 손에 피를 묻히지 마세요…, 저는 폐하께서 피도 눈물도 없는 황제가 되는 모습을 보고싶지 않습니다…."


"짐이 만약 네 목을 베어버려 네가 죽음을 당할수도 있다고 생각한적은 없느냐…?"


"폐하께서는 저를 아끼시지 않습니까, 아무리 이성을 잃는다고 하여도 폐하께서 제게 해를 입게하지 않을 것을 잘 알고있습니다."



그가 나를 아끼는 마음을 가지고 여러 사람들을 살릴 수 있고 내 도움을 받은 사람들을 이용해 결국 이 나라의 권력은 내가 휘두르게 되는 것이다. 황제의 앞날이 상당히 걱정이 되지만 궐 안에서 무슨 일이 더 이상 일어나지 않을 것이다.





분량조절 실패로 상, 하로 나누도록 하겠습니다. 쓰는데 시간이 가장 오래걸린 작품이고 제가 그만큼 정성을 들인 작품입니다. 오래걸린 만큼 이야기가 잘 연결되지 않는 부분도 있습니다. 글을 쓰는 것이 익숙하지 않아서 그런점은 양해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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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6.181
헝ㅠㅠㅠㅠㅠㅠㅠ 명작삘ㅠㅠㅠ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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