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손가락이 장애가 와서 그런가... 글도 장애 처럼써지네요..ㄸㄹㄹ 아 진짜 나 더위먹음? 왜 커풀링 안쓴거야 ㅠㅠㅠㅠ 미안해요 ㅠㅠㅠㅠ 으으아우으ㅝㅊㄹ 어쩌면 더위 쳐먹어서 그럴수도 있어요. 엉엉 . 더워쥬금...☆★ 아오 이놈의 여름여름여름....여드름? 배경지가 핑크인이유는 오늘 핑크색 자몽에이드를 드링킹해섯..핑크핑크☆★ 5 "야 태극기 달아." "니가 달아." "니가 나보다 키 크니까 니가 달아." "너 그 말로 나 얼마나 많이 부려먹었냐. 니가 달아. 높지도 않더만." 종현이 인상을 찌푸리며 태극기를 꺼내 나가자 민호가 자신의 핫☆핑크★ 발톱을 까닥거리며 리모콘 전원 버튼을 눌렀다. 유후, 방금 튼 화면에는 여성 속옷 홈쇼핑 광고가 나오고 있었다. 어머, 호피무늬.. "아침이라 그런가 밖이 좀 쌀쌀하.... 너 뭐보냐." 종현이 들어오자 뭐? 하고 능청스러 대답한 민호는 다시 리모콘을 들어 티비를 껐다. 종현은 태극기가 들어있던 파랑색 플라스틱 박스를 소파 옆에 두고 민호가 앉아있는 거실 바닥에 앉았다. "티비 왜 끄냐?" "내가 언제." "다시 틀어." "..." 민호는 느린 동작으로 전원 버튼을 눌렀다. 지나가길 바랬던 여성 속옷광고가 여전히 화면에 떠있었다. 종현은 티비를 뚫어져라 쳐다보다 너가이럴줄몰랐어 하는 표정으로 민호를 째려봤다. 그리고 입을 열어 민호에게 타박을 주었다. "야... 이런걸 왜 너만 봐. 시발.. 게이는 이런거 보면 안되냐.." 6 한가로운 주말 오전, 민호는 언젠가 종현과 같이 발톱과 새끼 손가락에 봉숭아 꽃물 물들이기위해 발톱에 발라놓았던 핫☆핑크★색 매니큐어를 지우고 있었다. 아오, 왜 이렇게 안지워져.. 한가로운 주말 오전, 종현은 어제 친구랑 4차까지 달리는 불금을 보낸 후 오늘 새벽, 4시에 들어와 민호의 속을 마늘빻듯이 뭉개놓았다. 그리고 씻지도 않고 뻗어서 아직 까지 쳐 자는 중이였다. 어디서? 거실 소파에서. "...아, 힘들다. 종현아. 김종현 안일어나?" 안 일어난다. 아무런 대답이 없자, 민호는 매니큐어를 대충 다 지웠는지 아세톤과 화장솜을 치우고 종현이 뒤집어져 뻗어있는 소파에 다가갔다. "김종현, 일어나야지. 지금 벌써 11시 다되가." "..." "종현아. 일어나." "ㄷ..." "김종현." "ㄷ..ㅊ.." "..닥치라고? 너나 닥치고 일어나." 민호가 몸을 흔들자 몸을 몇번 꿈틀거리던 종현이 밑으로 굴러떨어져 거실 바닥에 안착했다. 그리고 다시 잔다...Ah... "너 안일어나면 오늘 점심 내가 한다." "..." "...까르보나ㄹ," "아씨, 일어났어..일어났다고!" 그 음식이름만 들어도 토할거 같아. 하고 종현이 몸을 뒤집어 소파다리에 기대 앉았다. 눈은 안뜬채로. "종현아, 눈 떠야지." "...아 귀찮게, 콩나물 국이나 끓여봐.." "눈을 떠야 밥을 먹지, 가서 세수부터 하고와." "섹스부터 하고 오라고?" "..." "..." "..." "..머리띠가 어딨지." "샤워도 하고 나와." 샤워? 샤워도 하고 오라고? 순간 이상한 생각이 든 종현은 자신에게 싸대기를 치곤 엉덩이를 긁으며 욕실로 들어갔다. 그런 종현을 보며 민호는 콩나물을 다듬기 위해 부엌으로 가 냉장고를 열고 콩나물을 씻기 시작했다. 짧은건 기분탓... 섹스란 단어가 언굽되서 불마크하려다 뭔가 낚시 같아서 그만뒀어요 허허.. 혹시 써쥬면 좋겠다 싶은 에피소드가 있나요? 추천좀..ㅊㅊ
이런 글은 어떠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