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5개월 전, 경국지색이라는 글을 연재했다고..하기도 민망하게 한 편 올렸던 절세가인입니다.
00화를 올린 후 감감무소식이라 혹시 많은 분들이 기다리셨을까 죄송한 마음에 이렇게 공지를 올리게 되었습니다.
우선 연재가 이어지지 못한 이유를 말씀드리자면 갑작스럽게 인티를 탈퇴하게 되면서 제대로 된 공지도 못올리고 독자분들께 알리지도 못하게 되었습니다.
무책임한 제 태도에 기다리셨을 독자분들께 정말 죄송하다는 말씀 먼저 올립니다.
또한, 연재에 대해 알려드리자면 연중은 없습니다. 부족한 작품이지만 제게는 애정이 담긴 첫 작품이였습니다.
하지만 5개월이 지난 지금 제 글을 다시 살펴보니 부끄러운 부분이 한두개가 아니라 다시 처음부터 새롭게 여러분을 찾아뵈려합니다.
부족한 점이 많은 작품이라 몇분이 기억해주실지는 모르겠지만 다시 들어가본 글에 1개월전 한 독자분이 그리워서 한번 찾아왔다는 댓글을 달아주셨더라고요.
그 댓글을 읽고 많은 생각이 겹쳤습니다. 그리고 한 분 이라도 제 글을 그리워 해주신다면 연재를 다시 시작하는게 옳다고 생각되어 다시 한 번 힘을 내보려합니다.
독자분들도 너그럽게 용서해주시고 지켜봐주세요. 열심히 좋은 글로 찾아뵙는 절세가인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늦은 밤, 쌀쌀해진 요즘 감기 조심하시고, 빠른 시일에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