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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김태형] 애교가 일상인 남자친구를 감당하지 못하겠다.16 | 인스티즈 

 

 

[방탄소년단/김태형] 애교가 일상인 남자친구를 감당하지 못하겠다.16

 

 

 

 

 

 

*

 

 

 

 

 

 

 

 

김태형한테 추근덕 거리는 1학년 기집애가 오늘도 우리반에 오셨어.

김태형 옆에 꼭 붙어선 오빠, 오빠하는데 내가 짜증나 안나.

진짜 꼴보기 싫은거야.

맘같아선 기집애 뺨을 마구 때려주고 싶은데 김태형도 있고 학교니까 보는 눈도 많고.

그래서 꾹꾹 눌러 참으면서 적당히 하라고 말했어.

 

 

 

 

 

"솔직히 제가 이름이 언니보다 예쁘죠. 오빠 이름이 언니랑 헤어지면 저랑 사귀는거에요!"

 

 

 

 

이런 지랄 맞은 소리를 하길래 진짜 확 때려버릴까 하고 손이 부들부들 떨렸지만 역시나 꾹 참았어.

이러다가 내 몸에서 사리 나오는거 아닌가 몰라.

김태형은 기집애를 꾹꾹 밀어내며 제발 좀 느그반에 좀 있어줄래? 하고 말하지만 찐드기 같은 기집애는 질기게 달라붙었어.

김태형 팔에 팔짱을 끼는 순간 나도 모르게 손으로 기집애 팔을 탁 쳤어.

 

 

 

 

"어딜 손대."

 

"이름이 언니 정말 너무하네요."

 

"말 똑바로해. 지금 너무한건 너지. 너 자꾸 여자친구 있는 애한테 이럴래?"

 

"좋아하는게 잘못이에요?"

 

"좋아하는건 잘못이 아니지. 근데 여자친구 있는 애한테 좋아한다고 껄덕 거리는게 잘못이지."

 

"언니!"

 

"누가 니 언니야. 자꾸 언니, 오빠하면서 친한척 하지마. 니가 아무리 부벼대도 김태형 너한테 관심 없으니까 제발 니네반으로 꺼져."

 

 

 

 

 

내 말에 언니 진짜, 진짜. 하고 반복하던 기집애가 나를 씩씩대며 노려 봤어.

김태형이 나를 뒤에서 부드럽게 감싸안으면서 속삭였어, 이름아 그만해.

하, 하고 숨을 내뱉은 다음에 반을 나왔어.

옆에서 지켜보던 박지민이 나를 따라 밖으로 나와줬어.

 

 

 

 

 

-

 

 

 

 

 

 

"야, 진짜 너무 하지 않냐. 어떻게 여자친구 있는 애한테 그렇게 들이대? 미친거 아니냐?"

 

"그래그래, 그 기집애가 잘못했지. 그래서 그 기집애 이름이 뭐라고?"

 

"몰라 씨발. 알게 뭐야."

 

"야, 욕은 하지말고. 김태형 그런애 안좋아하는 거 알잖아."

 

"내가 너무 무뚝뚝해서 그 기집애한테 홀랑 넘어가면 어떡해? 나 솔직히 불안해서 나도 모르게 그런거 같아."

 

"뭐가 불안해 불안하긴, 김태형이 널 얼마나 좋아하는데."

 

 

 

 

 

아.. 진짜 모르겠다.

 

얼굴을 감쌌어. 눈물이 나오더라고.

오빠, 오빠 하면서 들이대는데 솔직히 안넘어갈 남자가 어디 있겠어.

게다가 내가 이렇게 무뚝뚝한데.

솔직히 그 기집애가 나보단 아니지만 그래도 좀 생긴거 같단 말이야.

 

 

 

눈물을 닦아내며 이런저런 생각이 드는데, 내 뒷통수를 후리고 지나가는 생각이 하나 있었어.

전정국.

 

 

그 기집애가 하는 말이 다 전정국이 김태형한테 했던 말아니야?

 

형 누나랑 헤어지면 제가 누나랑 사귈거에요, 부터 시작해서 누나 좋아해요.

 

김태형이 자꾸 나한테 불안하다고 하고 마음 확인하는 거.

아, 이런 기분이구나.

김태형이 이런 기분이었구나.

 

내가 김태형을 얼마나 좋아하는데, 물론 김태형도 내가 좋아하는 것 만큼. 아마 그보다 더 날 좋아할텐데.

아는데도 불안한데.

김태형은 확인받으면서도 얼마나 불안했을까.

 

 

김태형은 심지어 그 기집애를 밀어내기도 하지만 나는 전정국을 한번이라도 냉정하게 밀어내본 적이 있나?

그냥 말로만 난 너 남자로 생각 안해. 이럴뿐이었지 밀쳐낸 적은 없잖아.

그저 전정국과 김태형이 사이좋게 지냈으면 좋겠다고 생각할 뿐이었지.

나 아주 이기적인 사람이었구나.

 

 

 

 

 

 

-

 

 

 

 

 

 

그 날 저녁 침대에 누워서도 여전히 그 기집애와 전정국, 그리고 김태형과 나를 엮어 생각하느라 머릿속이 복잡했어.

핸드폰을 들어 김태형에게 전화를 걸었어.

 

지루한 연결음이 몇번 이어지다가 김태형이 전화를 받았어.

 

 

 

-이름아!

 

"뭐하고 있었어?"

 

-우리 이름이 생각하고 있었지~

 

"거짓말 하지말고."

 

-진짠데?

 

"태형아."

 

-어?

 

 

 

 

 

김태형의 목소리에서 김태형의 얼굴이 생생하게 그려졌어.

아마 입이 찢어져라 웃고 있겠지.

 

 

 

 

"넌 나 얼마나 좋아해?"

 

-음, 말로 설명 못하겠어.

 

"아니야, 설명해봐."

 

-지금 내 옆에 너가 있었으면 좋겠어.

 

"나도 태형아, 나도."

 

-이름아, 집이야?

 

"응."

 

-나올래?

 

 

 

 

 

사실 너네 집앞이야.

김태형의 말에 가디건을 걸치고 집밖으로 나갔어.

집앞 놀이터에서 웃으며 손을 흔드는 김태형에게 뛰어가 허리를 감싸 안았어.

갑자기 안기는 내 행동에 놀란 김태형이 이름아, 하고 말하더니 이내 나를 꼭 끌어 안아주었어.

 

 

 

 

 

"태형아, 미안해. 진짜 미안해."

 

"뭐가 미안해."

 

"너 불안하게 한거. 나 있잖아 정국이 진짜 안좋아해. 걔가 아무리 나한테 누나누나하면서 좋아한다고 말해도 나는 정국이한테 마음 안생겨."

 

"갑자기 왜 그래?"

 

"그 씨, 아니 그 망할 기집애 때문에..."

 

"이름이 귀엽네."

 

 

 

 

 

김태형이 나를 내려다보더니 머리에 손을 얹고 부비적거려.

그런 생각은 왜 했어?

내가 금방이라도 울 것 처럼 울먹거리자 당황한 김태형이 다시 나를 안았어.

김태형 품에서 울먹이는 목소리로 나, 진짜 불안했어. 혹시라도 너가 그 기집애 좋다고 말할까봐. 진짜 불안했어 라고 말하자 김태형이 내 어깨에 머리를 얹고 귀에 대고 말했어.

 

 

 

 

"나는 우리이름이가 제일 좋아."

 

 

 

김태형의 대답에 내가 알겠어. 나도 좋아해 태형아. 하고 말했어.

김태형이 흐흐, 하고 웃으며 나를 바라봤어.

우리 이름이는 누구껀데 이렇게 예뻐?

 

 

 

 

 

 

 

-

 

 

 

 

 

 

 

 

다음날 아침시간에도 망할 기집애는 우리반에 찾아왔어.

김태형은 기집애가 보이자마자 내 옆으로 꼭 붙었어.

 

 

 

 

"태형오빠!"

 

 

 

 

기집애는 김태형이 자길 쳐다보지도 않자 입술을 삐죽이더니 우리에게 쿵쿵 걸어왔어.

제가 오늘 뭐 사왔는ㅈ,

 

 

 

 

"너, 내가 우리반 오지 말라고 말했지."

 

"언니 보러 온거 아니거든요?"

 

"말투 개싸가지 없네."

 

 

 

 

김태형이 목소리를 낮게 깔며 말했어.

기집애는 눈을 동그랗게 뜨고 김태형을 쳐다봤어.

김태형은 내 어깨에 머리를 기대곤 웅얼웅얼 기집애에게 말했어.

 

 

 

 

"이름이가 오지 말라잖아. 그리고 나도 너 오는거 별로 안좋거든."

 

"오빠...!"

 

"그리고 내가 왜 네 오빠야. 오빠라고 부르지 좀 마. 듣기 싫으니까."

 

 

 

 

 

기집애의 얼굴이 붉게 달아올랐어.

기집애의 몸이 작게 떨리더니 금방이라도 울 것 처럼 눈물이 눈가에 가득했어.

비련의 여주인공처럼 나와 김태형을 번갈아 째려보던 기집애는 반 문을 쾅 닫고 나갔어.

박지민이 다가와서 말했어,

 

못생긴게 성격도 존나 더럽네.

 

 

 

 

 

 

 

-

 

 

 

 

 

 

 

 

 

 

김태형과 처음으로 보냈던 크리스마스이야기 해줄게.

작년 크리스마스였는데, 김태형이 시내에 가자고 말하는 거야.

아, 사람 많을텐데. 내가 툴툴거리자 여자친구 생기면 꼭 가보고 싶었다고 말하는 김태형의 말에 못이기는 척 수락해줬어.

 

크리스마스 당일 뭘 입을지 고민하다가 약 오분정도 늦게 나갔어.

김태형은 우리 이름이 이쁘게 하고 오느라 늦었구나! 하고 말하며 내 어깨에 손을 둘렀어.

역시나 오전 일찍부터 시내엔 사람들로 가득했고 김태형은 우리 꼭 붙어있어야해! 하면서 내 어깨에 두른 손에 힘을 꽉 주었어.

 

스티커 사진도 찍고 점심도 먹고 좀 돌아다니다 보니 어느새 어둑어둑해졌어.

프리허그를 하는 사람들도 많았어.

잘생긴 남자들만 골라 안아주는 여자들도 있었어.

그런 여자들 옆을 지나가다 김태형이 그만 딱 걸리고 말았어.

 

 

 

 

 

"오빠, 저희 추운데. 한번만 안아주세요!"

 

"저는 프리허그 안하는데요."

 

"아, 오빠아.."

 

"여자친구도 있어요. 다른 사람 알아보세요. 자기야 ,가자."

 

 

 

 

 

 

어떻게 해서든지 안기려 몸부림을 치는 여자를 밀쳐내곤 김태형이 내 손에 깍지를 끼고 흔들며 보여주고 나를 데리고 그 자리를 빠르게 빠져나왔어.

김태형은 아까 자기 멋지지 않았냐며 내게 말해.

 

 

 

 

 

"아까 나 좀 멋있지 않았어?"

 

"조금?"

 

"조금..?"

 

"...많이."

 

 

 

 

 

이름아! 내 이름을 크게 외치며 나를 와락 끌어안아.

아 사람도 많은데 이러면 안돼. 내가 말하자 김태형이 나를 데리고 으슥한 골목길로 들어가.

그리고 나를 빤히 바라보며 말해.

 

 

 

 

 

"뽀뽀하고 싶어."

 

 

 

 

 

내 두손을 자기 볼에 착착 가져다 댄후에 눈을 꼭 감고 입술을 내민뒤 김태형이 내게 말해.

 

 

 

 

 

"뽀뽀해줘."

 

 

 

 

 

 

 

 

 

 

 

 

*

 

 

 

 

 

 

 

 

 

 

아... 뭔지모를 이 우울함..

또르르르르 할거 투성이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

하필이면 이것저것 겹치는 바람에 진짜 주글거같아여..

우울하니까 태태좀 보고 자야되겠어요.

여러분 휴일 잘 보내세요~~~~

 

 

 

 

 

♡암호닉(신청받아요)♡

 

태태맘잘알지/ 독자1/ 비비빅/ 너를 위해/ 잼잼쿠/ 흥탄♥/ 슈비두바/ 이부/ 뽀뽀/ 김태태/ 뿝뿌/ 기화/ 태태뿐/ 몽백/ 인사이드아웃/ 누난내여자/ 티버/ 봄봄/ 방치킨/ 방아/ 냐냐/ 팥빵/ 꿀/ 다람이덕/ 손이시립대/ 현쓰/ 눈부신/ SAY/ 슙꽃/ 귤먹는감/ 쫑/ 애교/ 쌀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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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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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필명 안 하셨어요...!
8년 전
글쓴이
세상에.. 제가 이렇게 정신이 없어요... 또르르르르
알려주셔서 감사해요!

8년 전
독자2
너를 위해 입니다ㅜㅜㅜㅜ태태야ㅜㅜㅜㅜㅜㅜㅜㅜ다정보스ㅜㅜㅜㅜ
8년 전
비회원243.58
태태뿐이에여ㅠㅠ 이번화는 사이다 10통을 원샷한듯하네욯ㅎㅎㅎㅎㅎ이와중에 김태채 잔망떨고 하 망태기찾으러 가야겠어요 아아너무설레여ㅠㅠ 작가님사랑합니다ㅠㅠ♡♡♡
8년 전
독자4
김태형 완전 다정해ㅠㅜㅠㅠㅠㅠ 그래서 더더더더 설렌다ㅎㅎㅎㅎㅎ
8년 전
독자5
작가님 힘내요ㅠㅠㅠㅠ우리 같이 태형이 보면서 힘냅시다ㅠㅠㅠ사랑해요 작가님 항상 좋은 예쁜글 써주시고 그 망할느연....ㅂㄷㅂㄷ 제거해주셔서 상쾌 해졌어요ㅎㅎㅎ
8년 전
독자6
으어ㅓㅠㅠㅠㅠㅠㅠㅠ진짜 서로좋아한다는게 이런걸까요?? 태형이 하루하루 더 다정해지고 설레는거 같아요! 여주도 태형이 마음 더 잘 알앗으니까 둘이 더 예쁘게 사귀겟죠??
8년 전
독자7
태태는 오늘도 귀엽네요ㅠㅠㅠㅠ 심쿵ㅠㅠㅠㅠ 암호닉 [자판기]로 신청할께요♡
8년 전
비회원157.183
팥빵이에요!! 사실 이 글 올라올때 볼수있었는데 비회원 공개가 안풀리더라구요 서러운 비회원ㅠㅠㅠㅜㅜㅜ언젠간 가입해서 회원으로 작가님 찾아올수 있기를...!! 그나저나 또 힐링하고 갑니다ㅠㅜㅜㅜㅜ요즘 추워지면서 급격하게 외로워지고 있어요ㅠㅠㅜㅜㅜㅜ태태 보면서 달래고있습니다 여자친구 불안하지 않게 해주는 멋있는 태태ㅜㅜㅠㅜㅜ작가님 사랑해요♥♥♥
8년 전
독자8
ㅎ흐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태형아ㅠㅠㅠㅠㅠㅠㅠㅜ진짜저런남친은어딨나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9
세상에 마상에 태형아 ㅠㅠㅠㅠㅠㅠㅠㅠㅜㅜㅠ 너무 다정하구 막 ㅠㅠㅠㅠㅠㅜㅜ
8년 전
비회원28.214
[0418]로 암호닉 신청할게요!!! 태태..♥ 나도 뽀뽀해줄수있는데 물론 태형이가 거부하겠지만
8년 전
독자10
SAY입니다....오늘 발암특집인줄알았어요....힝...태태가 안 밀어냈으면 화낼뻔 했어요...헤헤
그래도 사랑하는거 아시죠?

8년 전
독자11
아ㅠㅠㅠㅠㅠㅠㅠㅠ너무 귀여워요ㅠㅠㅠㅠㅜㅜㅠㅠ 태형아!!!!! ㅠㅠㅠㅜ 뽀뽀해당아는게ㅠ왜이렇게 귀엽지?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12
내가 해둘께 몇번정도할래 한 백번이 적당할려나 ? ㅎㅎ
8년 전
독자13
비비빅이에요! 왜 이편에 댓글을 안 달았을까요...태형이한테 자꾸 오는 여자애가 밉기도 하지만 여주가 태형이 마음을 좀 더 이해하고 얘기하게 된 계기가되서 다행이기도 한 것 같아요ㅜㅜㅜ크리스마스도 설레고ㅠㅜㅜ
8년 전
독자14
아 이렇게 물리쳐서ㅠ다행이에여
8년 전
독자15
오늘도 태형이는 저를 발리게하네요ㅜㅜㅜㅜ 그와중에 지민이가 참 착한거같아요ㅎ 옆에서 이야기도 잘들어주고
8년 전
독자16
뽀뽀...얼마든지해줄께...ㅜ0ㅜ....
8년 전
독자17
기화
아ㅠㅠㅡㅠㅜㅠㅜㅠㅠㅠ 진짜 귀여워서 어떡하니ㅠㅠㅠㅠㅜㅠㅜㅠ 뭐가 저렇게 귀여운거야ㅠㅠㅠㅠㅠㅠㅠㅠ 둘이 나중에 결혼도 하겠죠? 애기도 낳겠져? 작가님 불마..불마크는 쓰실 계획은 없으시겠죠? 빨리 불마크가 보고싶습니다!!ㅠㅠㅠㅠㅠㅜㅜㅠ

8년 전
독자19
으앙ㅠㅠㅠㅠㅠㅠㅠㅠㅠ둘이 너무 이쁘게 사귀는드슈ㅜ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20
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우리태태 사이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21
잘 쳐내서 다행이다 ㅠㅠㅠ
잘보고있어요 감사해요!! 바로 담편갈게요!!

8년 전
독자23
아ㅜㅜㅜㅜㅜㅜㅜ김태태ㅜㅜㅜㅜㅜ넘나멋잇는것 ㅜㅜㅜㅜㅜㅜㅜ이번편 오ㅑ캐 심쿵포인트 다분한가여ㅜㅜㅜㅜㅜㅜ겁나좋네여ㅜㅜㅜ
8년 전
독자24
하....나도 크리스마스에 남자친ㄱ 랑 시내좀....
8년 전
독자25
태형아ㅠㅠㅠㅠㅠㅠ역시 오늘도 다정하구나ㅠㅠㅠㅠㅠㅠ예쁘게 사겨라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26
아ㅠㅠㅠㅠㅠㅠㅠㅠ 그래여 저도 정꾸생각이 나쒀여ㅠㅠㅠㅠㅠㅠㅠㅠ 태태가 많이 힘들었겠군..... 정꾸......
8년 전
독자27
역시 태태!!! 그럴줄알았어ㅠㅠㅠ 귀엽고 다정하고 박력있고 혼자 다하냐ㅠㅠㅠㅠㅍ
8년 전
독자28
태형이 진짜 여주한정 다정남이네요ㅎㅎ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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