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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파처음인데요

w.1억






어제는 술을 너무 많이 마셔서 뻗어버렸다. 11시까지 숙소 앞으로 나와야했고.. 일어나자마자 짐을 다 싸고선 너무 졸려서 가영이 팔을 잡고 눈을 반쯤 감은 채로 계단을 밟고 내려왔을까..

누군가 내 머리를 헝클기에 놀래서 고갤 돌려보면.


[우도환/장기용] 섹파는 처음인데요_10 | 인스티즈

"잘 잤어?"



장기용이 나를 내려다본다. 우연히 지나가면서 내게 잘잤냐고 물은 것 같았다.

'네?네에!...'하고 대답을 하면, 장기용이 세상 제일 예쁜 미소를 띄우고선 저 멀리 조교에게 향하는데...


[우도환/장기용] 섹파는 처음인데요_10 | 인스티즈

섹파처음인데요

w.1억






어제는 술을 너무 많이 마셔서 뻗어버렸다. 11시까지 숙소 앞으로 나와야했고.. 일어나자마자 짐을 다 싸고선 너무 졸려서 가영이 팔을 잡고 눈을 반쯤 감은 채로 계단을 밟고 내려왔을까..

누군가 내 머리를 헝클기에 놀래서 고갤 돌려보면.


[우도환/장기용] 섹파는 처음인데요_10 | 인스티즈

"잘 잤어?"



장기용이 나를 내려다본다. 우연히 지나가면서 내게 잘잤냐고 물은 것 같았다.

'네?네에!...'하고 대답을 하면, 장기용이 세상 제일 예쁜 미소를 띄우고선 저 멀리 조교에게 향하는데...


[우도환/장기용] 섹파는 처음인데요_10 | 인스티즈

섹파처음인데요

w.1억






어제는 술을 너무 많이 마셔서 뻗어버렸다. 11시까지 숙소 앞으로 나와야했고.. 일어나자마자 짐을 다 싸고선 너무 졸려서 가영이 팔을 잡고 눈을 반쯤 감은 채로 계단을 밟고 내려왔을까..

누군가 내 머리를 헝클기에 놀래서 고갤 돌려보면.


[우도환/장기용] 섹파는 처음인데요_10 | 인스티즈

"잘 잤어?"



장기용이 나를 내려다본다. 우연히 지나가면서 내게 잘잤냐고 물은 것 같았다.

'네?네에!...'하고 대답을 하면, 장기용이 세상 제일 예쁜 미소를 띄우고선 저 멀리 조교에게 향하는데...


[우도환/장기용] 섹파는 처음인데요_10 | 인스티즈비디오 태그를 지원하지 않는 브라우저입니다

"야... 진짜.. 아침에도 저렇게 잘생겼냐.. 저 선배는... 나 방금 헉 했잖아."


"그치.. 나 완전.. 복 받은 거 맞지.."


"너도 예뻐. 복덩이들 끼리 사귀는 소감이 어떠냐?"


"…뭐래애.. 난 진짜.. 그냥... 평범중에 평범이지.."


"넌 진짜 너무 자존감이 낮아. 기용선배 만나면서 자존감 좀 키우자! 어?? 으이그!!"


"…아, 왜애."



우리 옆으로 가영이와 싸운 여자애들이 지나갔다. 이젠 가영이보단 내가 더 미운가보다.

내 옆을 지나가면서 욕까지 하는 여자들에 나는 고갤 저었다. 아, 유치해.. 진짜.. 절레절레하면.. 가영이가 작게 미친년 어쩌고 저쩌고 욕을 하기 바쁘고.. 웃으며 걷고 있었을까..




"호빵이야?"


"…에? 저요?"


"누가봐도 넌데."


"에????"




갑자기 우도환이 나를 놀린다.. 아는 척 하지 말라고 했던 양반이... 뜬금없이 나를 놀린다.............

당황한 듯 우도환을 바라보자, 곧 남자 후배들이 우도환에게 말을 걸었고... 나는 벙쪄서는 가영이를 바라본다.



"뭐지 이 상황..? 나만 이상하게 느껴지는 거 아니지?"


"뭐..가..."


"어제도 저 선배 되게 이상했었단 말이야."


"어? 뭐가 이상해?..."



그 순간 후배들과, 우리과 남자애들이 곧 나를 보더니 저기 있는 장기용을 번갈아보며 '오오오오오~'하고 환호를 한다.

아, 진짜 뭐야... 창피하게ㅠㅠㅠㅠㅠ...몰래 연애할 생각도 없긴 했지만... 그래! 사귄다고 하면.. 이런 반응이 나올 줄도 알았지만... 이런 경우는 처음이라 당황스러운 건 어쩔 수가 없다.

















버스에선 그냥 뻗어버렸다. 눈을 떠보니 벌써 학교에 도착했고... 버스에서 내리면, 조교가 고생했다며 모두에게 인사를 한다. 

너무 피곤하기도 하고... 당연하다는 듯이 집에 가려고 등을 돌렸을까....



"어디 가?"


"네? 집...."

"갈 거면 나한테 인사는 하고 가야 되는 거 아니야?"



장기용이랑 사귀는 게 너무 안 믿겨서.... 까먹고 있었다... 너무 현실같지가...않아서 말이다.....



"어...아니...어.. 아니! 죄송합니다...."


"죄송하다고 하니까 더 웃겨."


"ㅠㅠㅠㅠㅠㅠㅠㅠ깜빡..했어요....너무 안 믿겨서..."


"ㅎㅎ 데려다줄게."


"네?"


"어차피 집방향 같은데 따로 가는 게 더 웃기지않나?"


"…어어....그런...가......."


"가자. 나 먼저 갈게. 내일 보자 얘들아."




장기용이 손을 흔들었고, 학생들이 모두 장기용에게 인사를 한다. 참.. 진짜 이렇게 인기 많은 양반이 내 남친이라고...?

인기가 많은 건 이뿐만이 아니다.. 저 멀리 여자들에게 잡혀있는 우도환도 마찬가지다.




차를 타고 집으로 향하는데 괜히 장기용의 눈치가 보였다.

내가 집간다고 해서.. 데이트 하자고 말 못 한 거 아닌가... 아니면 장기용도 피곤한가... 이런 거에 눈치를 보는 내가 참 병신같았다.

그래서 두눈 꼭 감고서 한참 고민하다가 입을 열었다.



"그.. 선배!"


"응?"



운전대를 잡고선 응? 하고 나를 힐끔 보는 장기용에 나는 침을 꿀꺽 삼킨다.



"점심..!"

"…."


"같이 먹을래요...?"



내 말에 장기용이 힐끔 또 나를 보았다. 그리고선 이번엔.. 픽- 하고 웃는데. 난 심장이 여기서 터져버렸다.


"안 피곤하겠어?"



나를 먼저 챙긴다...



"네! 안 피곤해요!"



내 말에 고갤 끄덕이며 그래, 먹자- 하고 웃는 장기용에 나는 얼굴이 붉어진다.

들키지않기 위해 바로 창밖을 보면, 장기용의 웃는 소리가 들린다. 



"왜요! 왜 웃어요...!"


"어??"


"…왜 웃냐구요...!"


"아니 그냥 귀여워서 웃은 건데."


"…."


"어? 얼굴 왜 이렇게 빨갛지?"


"아닌데요!!"


"ㅋㅋㅋㅋㅋㅋㅋ."


"웃지 마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아아..!"
















뭐 먹고싶냐는 말에 순대국밥을 외치면, 장기용은 한참을 또 웃었다. 왜요...첫데이트인데... 순대국밥은 좀 그런가요....

차에서 내리자마자 기지개를 쭉- 피면, 장기용이 갑자기 내게 가까이 다가왔고.. 놀래서 뒷걸음질을 치게 되었다.

무심하게 자신의 핸드폰을 내게 건네주기에 벙찐 표정으로 장기용을 올려다보니, 장기용이 말한다.



"우리 번호 없잖아."


"아! 네! 선배가 전화 걸어주세요!"


"그리고 그 선배."


"네????"


"선배라고 안 하면 안 돼?"


"그럼 장기용이라고 불러도 돼요?"


"^^그거 말고 다른 것도 있지않아?"


"야 기용아?"



뭐만하면 귀여운가보다. 장기용이 내 머리를 쓰다듬었고... 허헛- 하고 어색하게 웃으면... 먼저 가게 안에 들어가서는 문을 열어준다.

아, 진짜.... 너무 너무 좋다.. 여태 만났던 애들은 먼저 쏙- 하고 가고 그랬는데...진짜아...

밥을 시키고 기다리는 동안에는 장기용이 내게 질문을 마구 던졌다. 그래서 심심할 틈이 없었다. 사실.. 장기용 얼굴만 봐도 재밌다.




[우도환/장기용] 섹파는 처음인데요_10 | 인스티즈

"우리 번호 없잖아."


"아! 네! 선배가 전화 걸어주세요!"


"그리고 그 선배."


"네????"


"선배라고 안 하면 안 돼?"


"그럼 장기용이라고 불러도 돼요?"


"^^그거 말고 다른 것도 있지않아?"


"야 기용아?"



뭐만하면 귀여운가보다. 장기용이 내 머리를 쓰다듬었고... 허헛- 하고 어색하게 웃으면... 먼저 가게 안에 들어가서는 문을 열어준다.

아, 진짜.... 너무 너무 좋다.. 여태 만났던 애들은 먼저 쏙- 하고 가고 그랬는데...진짜아...

밥을 시키고 기다리는 동안에는 장기용이 내게 질문을 마구 던졌다. 그래서 심심할 틈이 없었다. 사실.. 장기용 얼굴만 봐도 재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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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번호 없잖아."


"아! 네! 선배가 전화 걸어주세요!"


"그리고 그 선배."


"네????"


"선배라고 안 하면 안 돼?"


"그럼 장기용이라고 불러도 돼요?"


"^^그거 말고 다른 것도 있지않아?"


"야 기용아?"



뭐만하면 귀여운가보다. 장기용이 내 머리를 쓰다듬었고... 허헛- 하고 어색하게 웃으면... 먼저 가게 안에 들어가서는 문을 열어준다.

아, 진짜.... 너무 너무 좋다.. 여태 만났던 애들은 먼저 쏙- 하고 가고 그랬는데...진짜아...

밥을 시키고 기다리는 동안에는 장기용이 내게 질문을 마구 던졌다. 그래서 심심할 틈이 없었다. 사실.. 장기용 얼굴만 봐도 재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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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동생이랑 엄마,아빠, 할머니랑 같이 사는 거야?"


"네!"


"나는 네가 외동 아니면 막내일 줄 알았는데.. 첫째였구나."


"왜요???"


"그냥 딱 보면 사랑받고 자란 것 같아서."


"아, 그럼 선배는요???"


"나는 형 있어."


"음....! 아 맞아요! 선배 키 몇이에요????"


"188?9? 왔다갔다 해."


"히익................저...진짜...이렇게..큰 사람은 처음..봐요...."


"ㅎㅎ 넌 몇인데?"


"…전 165 정도 될 걸요...근데 고등학생 때 재고 안 재서... 아마 더 클 수도..있고오..."


"생각보다 키가 크네..."


"하핳..."


"근데 첫째고.. 부모님 일 나가시고 그러면 할머니 모시느라 지 네가 많이 고생했겠다."


"…아, 그건 그런데! 요즘엔 동생도 많이 도와줘요!"

"ㅎㅎ 착하네."


"ㅎㅎㅎㅎ...저 하나도 안 착해요... 선배가 착하죠.."


"나도 하나도 안 착한데."


"저두요!"


"못된 사람들끼리 사귀는 건가? ㅋㅋㅋ."


"그런가봐욯ㅎ..ㅎ.ㅎㅎㅎ...ㅎ핳."




그냥 일상 얘기를 하는데도 이렇게 즐겁다. 아까도 말했지만.. 사실 이렇게 앞에 앉아있는 장기용 얼굴 보는 것도 행복한데.. 얘기까지 하니까 더 행복한 거다.

이렇게 행복해도 되나 싶을 때... 또 이상한 생각이 들었다. 우도환은 항상 생각이 나지만.. 왜 하필 나일까 싶었다.



"근데 선배."


"응."


"왜 하필 저예요?"


"응..? 그게 무슨 소리야?"


"선배는.. 진짜 키도 크구요.. 잘생겼고.. 몸도 좋고.... 성격도 좋은데.. 왜 더 잘난 여자 안 사귀고.. 저랑 사겨요?"


"…."


"그래서.. 더 안 믿겨져요.. 제가 좋은 사람을 한 번도 못 만나봐서 그런 것도 있는 것 같긴 한데요... 그냥... 현실감이 없다고 해야되나.."


"나한테는 네가 그런데."


"네..?"


"네가 너무 대단해보여서 그래서 차일 줄 알았어."


"…에에에에에에에!?!?!??!?!?!?!??!?!?!?!?!?!?!?"




타이밍 좋게 순대국밥 두개 나왔습니다~ 하고 직원분이 순대국밥을 주고 갔고... 장기용이 나를 놀란 듯 바라보다가도 감사합니다- 하고 감사 인사를 잊지 않는다.

내게 수저를 건네주면서 말하길..



"그렇게 놀랄 일이야?"


"…너무 말도 안 돼서요..."


"말 엄청 되는데."


"아아 뭐예요오.."


"ㅎㅎ너 엄청 예뻐. 엄~~청 예뻐 진짜."


"아아아 하지 마요...."


"내가 맨날 예쁘다고 해줄 거야. 자기가 예쁜 줄도 모르고 있는데 어떻게 그냥 지나쳐?"


"-_-..............."


"예뻐."


"아아아,선배!..."


"내가 그랬잖아. 다 예쁘다고."



에..? 그때가 떠올랐다. 침대 위에서 여기도,여기도 하면서 예쁘다고 했던 장기용이 떠올라서 얼굴을 가린 채로 비명을 지르자, 장기용이 소리내어 웃는다.

아, 진짜.... 은근 섹드립 치는 것 까지 진짜 너무 완벽하잖아아아아아아아아아!!!









집에 와서 짐을 풀고서 장기용과 카톡을 했다. 진짜.. 카톡을 하다보면 상대방의 그 성격이란 게 잘 보이는데.. 장기용은 퍼펙트하다..퍼펙트...

무조건 배려가 먼저인 사람이다. 무조건... 침대에 누워서 카톡만 하다가 시계를 보니 벌써 저녁시간이 되었다. 허얼- 시간 개빨라.. 하고 혼자 좌절을 하고 있었을까...

장기용에게서 전화가 오길래 화들짝 놀라 바로 전화를 받았다.



- 바로 받네?


"핸드폰!.. 보고 있었어요."


- 나는 아는 형이랑 같이 밥 먹으러 나왔어.


"아아... 아는 형!..."


- 응. 너는? 저녁은?


"아, 저녁 차려 먹어야 돼요 ㅎㅎㅎㅎ!"


- 네가 저녁 차려?

"네!"


- 예쁘네~~밥도 차리고~


"에이이이....식은죽 먹기죠~~"


- ㅎㅎㅎ지야.


"네???"


- 셀카 잘 안 찍어?


"ㅇ..ㅓ..음... 찍긴 찍죠...?"


- 사진 좀 보내주라.


"사진이요? 아, 네! 보내줄게요...! 선배두요! 선배도 보내줘요!"


- 음, 싫은데?

"에에!?!??!"

- ㅋㅋㅋㅋㅋ


"아 진짜아......!!"




전화를 끊고 저녁을 차리고나서 할머니랑 동생이랑 같이 밥을 먹는다. 내가 보낸 카톡을 장기용이 읽었을까 싶어서 대화방에 들어갔을까.




"…!!!"




밥풀이 다 튀어나왔다. 동생이 미쳤냐면서 혀를 쯧쯧 찼고.... 나는 입을 틀어막는다.

장기용이... 내가 보내준 셀카를.. 프사로 해줬어.........................................................................................사진을 옆으로 좀 넘겨보니.. 장기용의 사진이 있길래..

사진을 동생에게 보여주니, 동생이 뭐냐는 듯 나를 힐끔 보더니 말한다.



"뭔데 이번엔 또 무슨 연예인인데."


"그치, 연예인같지.."


"ㅇㅇ."


"내 남친이야."


"언니 망상증은 정신병 아니야?"


"진짜야."


"웃기지 마................언니 이렇게 잘생긴 남자 안 만나봤잖아! 여태동안 버섯닮은 남자들 만나다가?"


"진짜."


"진짜??????????????????"


"진짜."


"지랄."


"아니 진짜라니까!?!?!"


"같이 찍은 거 없음?"


"…없는데?"


"안 믿음."


"아니 진짜라니까!!!!!!!"




동생은 일단 안 믿는다.















한참을 고민했다. 우도환과 대화를 나눈 카톡 대화방을 들어갔다 나왔다를 반복했다.

확실하게 끝내야 되는 건.. 맞다. 근데...



"용기가 안 난다고오...하.."



그럴 깡이 없다........ 그냥 자연스럽게 멀어지면 되는 거 아닐까?? 그럼 되잖아! 그래!...

아니야... 근데 우도환이 장기용한테



"야, 나 네 여친이랑 섹파임 ㅋㅋ."



이러면 끝인 거잖아ㅠㅠㅠㅠ장기용이랑도 끝이고, 우도환이랑도 끝이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절망하며 머리를 막 쥐어뜯고있다가.. 결국 그냥 용기를 내서 우도환에게 전화를 걸었다. 처음으로 거는 전화였다.

안 받는다... 한참 신호음 소리가 들리고 끊으려고 했을까.



- 여보세요.



받았다...!


"여보세요....!?"


….


"저.. 그.. 지인데요."


- 응. 알아.

"그...."


-….

"할 말이 있어서.."


- 갈게.


"에????"


- 만나서 얘기해.


"에? 아니요! 굳이 안 그래도..되기는 한데..."


- 어디야.


"집인데요...."


- 어차피 지금 나와있으니까, 너네집으로 갈게. 주소 불러.


"에?.................................................."


- 주소.


"아,..네!"



아니야.. 이건 아니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집 주소를 부르라는 말에 쫄아서 부르기는 했는데.... 

집 앞에서 핸드폰이나 하며 우도환을 기다리고 있었을까... 익숙한 차가 건너편에 섰고, 우도환이 차에서 내려 나에게 다가온다.

아따.. 잘생겼구마이........... 그래도 확실히.. 그떄처럼 심장이 마구 안 뛰는 걸 보니.. 이젠 정말 장기용에게 기울었나보다.



"추운데 왜 미리 나와있냐."


"…아, 그냥요....."


"말해."


"네?"


"할 말."




면전에 대고.. 말을 하기가 힘들었다. 아니! 이게 왜 힘들어? 그냥 우리 섹파 그만해요. 하면 되는 건데... 아씨 몰라.



"부탁이.. 있어서요."


"부탁?"

"…장기용 선배랑 사귀게 됐거든요.. 제가."


"알아."


"…아, 네.. 그래서...말인데요.. 일단 기용선배한테는 저희 있었던 일.. 비밀로 해주셨으면 좋겠구요. 저희.. 섹파도 없었던 일ㄹ.."


"그건 싫은데."


"네?"


"그때 섹파 시작할 때 애인이 생겨도 상관 없다고 서로 말했잖아. 그리고 서로 합의를 해야지만 섹파를 끊을 수 있을 거라고도 했고. 분명 네가 알겠다고 대답했어."


"…."


"난 끊기 싫어. 너랑 계속 자고싶어."


"…그래도 이건!"


"뭐."



당당하게 뭐- 하는데 할 말이 없었다. 그래도..



"제가 그쪽 친구랑 사귀잖아요. 다른 사람도 아니고!... 그쪽 친구인데요.. 근데도 싫다구요? 그건.. 그쪽이 이상한 거잖아요! 어떻게 자기 섹파가 자기 친구랑 사귀는데!.."


"네가 제일 이상한 거 아니야?"


"…뭐가요."


[우도환/장기용] 섹파는 처음인데요_10 | 인스티즈

"섹파의 절친이랑 사귄다는 게 더 이상한 거 아니냐?"



부정을 할 수가 없었다. 



"네가 정해."


"뭘.. 정해요?"


"몰래 나랑 섹파 하면서 장기용이랑 사귈 건지, 장기용한테 밝힐 건지."



우도환은 참 못 됐다. 

정말 정말.. 못됐다. 그리고 나도.



"…둘다 싫으면요?"



못 됐다.



































-

-

-

흐ㅡㅁ냐


다음화 불마크일 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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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안녕 나는 누텔라 허허허허!!!!!!댓글 1위요정 누텔라!!!!

작가님 진짜 오늘도 너무 재밌네여 ㅋ 하 참 ㅋ 진짜 ㅋ 어이업성 ㅋ 뭐이렇게 재밌는 글을 여기에 올려요? 뭐 빌보드 글잡담 이런데 없나 당장 월드스타 데뷔해요 레드카펫은 내가 깔테니 작가님은 노트북만 들고와요^^
글구,,, 당신을 향한 나의 열정 보입니까 ? 자까님이 시간예고하고 오는 날은 절.대. 1위를 놓치지 않는다구여
인티 들어와있을때 작가님이 언제 글올린다 글 뜨자나여? 그럼 진짜 한 2-30분 대기타요 사실 대기도 아니고 그냥 너무 설레서 못 벗어나게씀 ㅜ 내 인생 진짜 1억 작가님한테 올인했나봐,,,, 아무튼 ,,, 불맠 알죠? 새끈박끈............. 늘 하던대로.... 날 미취게 해줘여..... 오늘도 넘 잘읽어떠요 사랑해 이록(대충 내가 만든 애칭)

3년 전
1억
이록좋다 키야,,,,아니긍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대기탄다구여!?!?!? 와우 지금 폭풍 감덩즁 ㅋ_ㅋ 헤헤.........댓글 너무 빨라서 맨날 놀라는 거...알아,,당신?
3년 전
독자64
이거봐 난 1억 자까님이 답글 남겨주자마자 달랴오자나 내 인생 이렇게 꼬라박았다구... 오늘은 그래서 몇신데 나 몇시에 대기타여?
3년 전
독자2
4&3;
3년 전
독자3
하 오늘도 실패
3년 전
독자4
🤦🏻오마이갓
3년 전
독자5
오늘도... 부정맥 와요... 맥박 리듬이 진짜 장난 아님... ㅠ 감사합니다!!!! ❤️❤️❤️❤️❤️
3년 전
독자6
오뎅
3년 전
독자7
빠르다
3년 전
독자8
ㅅㄷ
3년 전
독자9
일억이 댓글 1떵 하는 날을 위하여.....(주륵)
3년 전
1억
와 미친 졸려서 오타 좀 났는데 '추운데'를 '추운대'라고 썼어 난 정말 병형신이야 너무 수치스러워 잊어줘
3년 전
독자13
누텔라/ 작가님... 말조심해요 병형신이라뇨
작가님이 외안되 라고 해도
그날부터 표준어는 외안되가 맞다구여;

3년 전
독자10
에디
추운대는 보이지도 않았다... 우돤 너무해😭 잘생겨가지구 난 다 읽고 쓰는거니까 일등이라고 해도😞

3년 전
독자11
다 봤으니까 자야지😄 일어기 수고했고 푹 자고 내일 만나자❤
3년 전
독자12
아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여주 마음도 너무 이해가는데ㅠㅜㅜㅠ장기영 ㅠㅠㅠㅠ울리지마유ㅜㅜㅜㅜ아니애 울랴줘ㅠㅜㅜ아니애 울리지마ㅜㅜㅜ
3년 전
독자14
3시 딱맞춰서 오시다니... 작가님 사랑해요ㅠㅠㅠ 우도환 장기용 둘다 만나자.. 나 포기 못훼.. 작가님 글 너무잘써요...ㅠㅠㅠㅠ
3년 전
독자15
[쪼꼬] 나 이거 보려구 안잤구나!!!! 하 흥미진진해지는 이 스토리 뭐예요 작가님ㅠㅠㅠㅠㅠㅠ 다음화가 시급합니다아ㅏㅏㅏㅏㅠㅠㅠㅠㅠ♥
3년 전
비회원62.231
라넷입니당!
아 ㅠㅠ 작가님 ㅠㅠㅠ 지금 벼락치기 열공하다가 혹시나 해서 들어왔더니 작가님 글이 뙇!! ㅠㅠㅠㅠㅠㅠㅠ 진짜 가뭄에 단비 같아여 ㅠㅠㅠㅠㅠㅠ 다음편도 기대하겠슴돠!!!

3년 전
비회원174.248
1937
오늘도 너무 재밌더요ㅜㅠㅠㅜㅜㅜㅜㅜ 내일 시험인데 공부도 안하고 작가님 기다렸숩니다ㅜㅠㅠㅜㅜㅜ 다음 화도 기대됩니댜!!!

3년 전
독자16
다몌
어기님 오타는 보이지도 않았으요.. 너무 몰입해서 보느라 ㅜㅜ 진짜 장기용같이 스윗한 사람 또 있을까요...? 절대 놓치면 안되는 남자야 ㅠㅠ

3년 전
비회원22.47
리소에요~ 아니...달달과도발이라니...달달과도발이라뇨!!!!!!!!!!! 스윗남친과 섹도 섹파라니.....,..
저는 못고릅니다!! 저는 못고른다구요!!!! 치명적이에요ㅜㅜㅜ 하..오늘도 좋은 글이었습니다 다음화도 기다리고있겠습니다!!!

3년 전
독자17
오마이가뜨ㅠㅠㅠ장기용 넘나 서스윗해...으돤 왜 이제와서 직진모드냐구요오오ㅠㅠㅠㅠㅠ
3년 전
독자18
흐어어ㅓㅇ어억 우도환찌 못되쪄ㅠ아 .. 내일 계속 기다리겠습니다ㅠㅠ 너무 너무 현기증이납니다ㅠㅠ흐엉 ㅠㅠ
3년 전
독자20
아 너무 재밌어 진짜
3년 전
독자21
뭐야 기용씨에게 밝히라니.. 이제 갓 시작한 커플한테 너무해!!
3년 전
독자22
어떻게 다음화 또 기다리지...너무 재밌다 어떡하지....
3년 전
독자23
호호홋 작가님 진짜열일 하시네여.... 넘 재미땅....
3년 전
독자24
흥미딘딘🔥
3년 전
독자25
하늘>>> 세상에... 아니. ㅠㅠㅠ 저를 왜 시험에 들게하세요 ㅠㅠㅠ 인생 개꼬인다..하..어렵다진짜 ㅠㅠㅠ
3년 전
독자26
하..... 기용쓰를 보면 세상제일가는 쓰레기가 된거 같아... 맴이 불편한데... 또 도환쓰 보니까 포기가 안됀다ㅠㅠㅠㅠㅠ엉엉ㅠㅠㅠㅠㅠㅠ
3년 전
독자27
오대바퓨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포인트내구읽고갑니다~~~~~!!!!ㅓ옹나나우오뉴뉸나어어어어고유어어어ㅓ어어어어어ㅓ어어어어 재미써~~
3년 전
비회원223.131
봉붕
ㅎㅑ 우돤 미쳤어 ,, 모두가 장기용을 외칠 때 전 우도환을 외쳐봄니댜 ,, 아니 근데 작가님 어떻게 이렇게 맨날 와주실수있나여 정말 갓1억 ,,

3년 전
독자28
헝허유ㅠㅠ스윗기용 다 이해할꺼야 ㅠㅠ 그냥 기용이랑 꽃길걷쟈 !!!!
3년 전
독자29
다내꺼

오늘도 재미있어요!!!!
다음편 기다릴게영 :)
글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

3년 전
독자30
졔졔
으아앙 도환쓰,,,당신 너무너무해,,,,스윗도환 기다릴게,,,☆

3년 전
독자31
와씨 진짜 미쳣다ㅠㅠㅠㅠㅠㅠ 어떻게 완전 흥미진진!!!!!!이정도면 장기용도 섹파잇엇으면ㅋㅋㅋㅋㅋㅋㅋ아주 막장이지만 그게 또 재미ㅋㅋㅋㅋ
3년 전
독자32
태태태
하,, 진짜 둘다 마성의 남자다ㅠㅠㅠ 두명인데도 완전 밸붕 안되는 느낌ㅠㅠㅠㅠ

3년 전
독자33
불마크...누구랑...대체 누구랑...!!!.!.!! 돤이랑....? 으아아아ㅏ앙ㅇㄱ
3년 전
독자34
소나무/ 하,,,,기용찡 너무다정한거 아니냐며,,,,,☆ 사람마음이 도환찡 좋아졌다가 기용찡 좋아졌다가,,,,ㅋㅋㅋㅋㅋ
다음화 기대기대 @.@

3년 전
독자35
꺄야!!!!!!!!!! 둘다 싫으면요? 잘한다 우리 여주~~~~~ 셋이 같이 연애하는거야!!
3년 전
독자36
하아아아아... 심장 개쫄리네ㅠㅠㅠㅠㅠ 제발 여주 그냥 놔둬ㅠㅠㅠㅠㅠㅠ 섹파를 만들었는데 나를 좋아하는 사람 그 둘이 우연히 친구였을 뿐이라구... 제발...ㅠ 우도환 못됐어
3년 전
독자37
와 뭔가 아슬아슬한 연애를 하겠는데@!??
3년 전
독자38
오늘도 재미있네여........ 최고야........ 다음화 불맠....또 기다려요....
3년 전
독자39
쿠우쿠우
가시밭길 걷는건가요,~~?!?!
어쩌다 기용 도환 친구냐ㅠㅠ

3년 전
독자40
어뜨케 퓨ㅠㅠㅠ아슬아슬 하자는건가 ㅠㅠㅠ
3년 전
독자41
하... johnna 재밌다 진ㅏ.... 일어기 사랑해.....
3년 전
독자42
복슝아
3년 전
독자43
와...진짜 외줄타기 하는거 마냥 내 심장이 다 두근두근 거리네 와우...
3년 전
비회원168.172
저 저몽 오이에요..... 작가님 진짜 넘 재밋서[email protected] 작가님........일케 치명치명하게 만들면....나는 기절..........어제 작가님 기다리다가 졸았는데 아침에 보니 떠잇어서 기절ㅜㅠㅜㅠㅠ
3년 전
독자44
장기용 너무 스윗한데 우도환이 너무 끌려요!!
3년 전
독자45
우도환 여주 좋으면 좋다고 말해 왜 말을 못하냐구우
사실 파트너 그 이상이고 싶자나 아니야? 아니냐구 장기용 이랑 사귄다니까 질투나지~~

3년 전
독자46
우도환이 저렇게 몰아붙이는게 얄미우면서도 완전 좋아요!
3년 전
독자48
ㅏ 대박.... 어ㅏ.... 입을 일단 틀어막고.... 이게 맞는 거냐구요...나 지금 넘 설렌다 하..왜 내가 설레 미쳤냐?ㅜㅜㅜㅠㅠ
3년 전
독자49
델리만쥬
아 기용선배 너무 스윗해ㅠㅠㅠㅠㅠ

3년 전
독자50
도환아 눈치챙겨 진짜 이런식으로 굴지마...지금 기용이랑 지랑 사귀는게 내가 얼마나 행복한 줄 알아?????!!!!???
3년 전
독자51
감쟈
3년 전
독자76
ㅠㅠ불맠 읽으러 가야징 너무 신난다
3년 전
독자53
오오오,,,,,도환씨,,,저렇게 나오다니ㅠㅠㅠㅠ기용선배는 어떡하라는거니,,,,,
3년 전
독자54
룰루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우돤 ㅠㅠㅠㅠ 그와중에 장굥 너무 귀엽고.. 잘생기고.. 사랑스럽고.. 오늘도 두 명을 다 품고 갑니다..

3년 전
비회원90.67
잉스

아 장기용 우도환 둘다 못고르겠다아아아아아악

3년 전
독자55
포뇨
3년 전
독자56
여주야 그냥 둘 다 잡아먹고 막 휘두르!!..면 조켔닼ㅋ 하여튼 난 둘다 사랑함
3년 전
비회원216.45
진짜 작가님.. 지금 작가님을 위해 11900원 질러서 인스티즈 가입할가 진지하게 고민중인데 어찌생각하십니까..
3년 전
독자57
휴롬원액기 오매 오매 어떡해...미쳤다 뒷 이야기 상상이 안돼
3년 전
독자58
아놔 ㅠㅠㅠㅠㅠㅠ나 장기용 주식 샀는데 후.....개미 투자자가 이래서 힘든거라구.....또 삽니다 우도환 주식
3년 전
독자59
와 까악입니다 작가님!!!!! 너무 재미있는거 아닙니까!!!!! 사랑합니다!!!!
3년 전
독자60
와씨....나 진짜 이글 읽을때마다 심장 부여잡고 읽잖아..
3년 전
독자61
흐미흐미 과연 지는 무슨 선택을하게 될지!! 완전 궁금해지네요! 그나저나 도환쓰는 대체 무슨 마음일까요ㅜㅜ 진짜 너무 안 드러나서 그런지 저도 막 선택하기 어렵고 그렇네요ㅜㅜㅜ
3년 전
독자62
기용씨 너무좋앙 ㅠㅠㅠㅠㅠ
3년 전
독자63
둘다 좋은데 어케 선택해요ㅠㅠㅠ 한명만 고를 수가 없어ㅠㅠ
3년 전
비회원255.143
아... 자까님ㅜㅜ 저 죽어요 진짜ㅜㅜㅜㅜㅜ 작가님 때문에 지금 몇년간 눈팅만 해왔는데 인티가입 하고 싶어져여... 후하.. 슨생님 세같살 안되나요ㅜㅜㅜ 둘 다 좋은걸 어떻게 합니까
3년 전
독자65
사실 저는 막장 치정극도 좋아해요 이런말해도 되나싶지만 기용쓰 사실 순수하지않은 사람이라 여럿이서.... 음오아예 창피하니까 암호닉 안쓰고감다^^
3년 전
독자66
워우...지렸다...우도환 왜그래ㅠㅠ 갑자기 맘이생긴거야?!! 안돼 우리 기용이 힘들게 하지마ㅠㅠㅠ
3년 전
독자67
쏠링
허거덩 허거덩 진짜
진짜 !!!!!! 진짜 !!!!!!!!
재밌어서 죽겠다구여 !!!!!!!

3년 전
독자68
아니 인티 왜 요즘 알람일 똑바로 안해서 내가 요즘 하루 뒤어 보게 만드냐고ㅠㅠㅜㅜㅜㅜ
우돤 파국으로 가자는게냐..!!!!

3년 전
비회원15.77
또또

헐ㅠㅠㅠㅠㅠㅠㅠㅠ 이제어케되는거죠ㅠㅠㅠㅠㅠㅠ

3년 전
독자69
오마이갓ㅜㅜㅜㅜ장기용ㅜㅜㅜ너무 설레ㅜㅠㅠ
3년 전
독자70
작가님 너무 재미있어요ㅠㅠㅠㅠㅠ너무 설레잖아여ㅠㅠ
3년 전
독자71
우도환 ㄹㅇ 못된 심보 -!-!-! 얼른 정신차려라ㅋㅋ
3년 전
독자72
와씨!!ㅠㅠ 불맠기다려요
자까님 흥미진진해집니다요

3년 전
비회원255.143
보노/ 다음화는 불맠이라서 볼수가 없어서 미리 댓 답니닷 ㅜㅜ 작가님 날이 쌀쌀해지는데 감기안걸리게 조심하시구 다다음화는 일등으로 들어와서 댓 달게요! 다시 1화부터 정주행하러 가겠습니닷 작가님 화이팅!!
3년 전
독자73
둑흔둑흔
야 도환아 그거 아니야!!!! 그거 아니라고!!!

3년 전
독자74
둘 다 좋은데... 어쩌지 ㅠㅠㅠㅠㅠ 매력이 너무 달라 ..
3년 전
독자75
냥냥펀치냥냥
미쳤다 왜저러는건데ㅜㅜㅜ 우도환 그 섹시한 얼굴로 왜이러는거야 광광 날 놓아죠,,,,

3년 전
독자77
ㅎㅎㅎㅎㅎㅎ우도환.....사랑해......작가님 절 받으세요.....사랑합니더..
3년 전
독자78
작가님 너무 재밌어요ㅠㅠㅠㅠㅠ 도환이도 좋고 장기용도 좋고 작가님도 좋고 너무 좋아요오오오
3년 전
독자79
뭔가 또 이러니까 우도환에게 마음이 다시 쏠립니다.... 알수없는 내맘... 불쌍해보이니까 더 신경쓰여욧!!
3년 전
독자80
[소나티네]
작가님 사랑해요ㅠㅠㅠㅠ 볼 때마다 매번 누구랑 사귈지 의미없지만 행복한 상상에 빠집니다.. 항상 글 읽을 때 몰입도 대박 ㅠㅠ 장기용 넘 스윗 ㅠㅠㅠ 다음 화 빨리 보고 싶어요로루ㅜㄹ우ㅜ우ㅜㅜ

3년 전
독자81
진짜 이제서야ㅜ마음이ㅜ가는거니 넌 그냥 섹파일뿐이야 알게찌 ㅇㅜ돤 제ㅂ알 여주 장굥이랑 행복하게해조....ㅜㅜㅜㅜ


3년 전
독자82
미..미쳐떠...... 도환씨 그르지마...
3년 전
독자84
시엘러
와..혐생이 머라고 전 이걸 이제야 보러왔을까여..!!!
진심 매화 레전드 찍고있자나여ㅠㅠ 작가님 진짜 최고세요!!! 사랑합니다 레알로요!

3년 전
독자85
둘 다 못됐어~~~~~~~좋아 좋아용ㅇㅇㅇㅇㅇ 그나저나 넘 재밋어 짜릿해
3년 전
독자86
내가 여주하고 싶다, 딘짜ㅠ
3년 전
독자87
호올리호올리,,, 도환아 이게무슨일이니
3년 전
독자88
너무 잔인해...
3년 전
독자89
우도환이 나쁜 남자ㅜㅜㅜㅜㅜ 진짜 근데 매력있어..
3년 전
독자90
와.... 흐흫ㅎㅎ 작가님 진짜 사랑합니다 ㅠㅠㅠㅠㅠ 작가님 덕분에 살아가고 있어요 ㅠㅠㅠ
2년 전
독자92
도환쓰에 파격적인 제한....넘 나빴어...
2년 전
독자93
아아아아ㅏㅠㅠ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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