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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파처음인데요

w.1억'








씻고 나오면, 장기용이 준비를 다 해서는 소파에 앉아서 나를 기다리고 있다. 괜히 밝은데 쌩얼 보여주기 창피해서 얼굴을 가리고 있으면..

장기용이 tv를 끄고 내게 다가와서는 또 와락 안아주며 말한다.



"아이고 예쁘다."



진짜.. 하나도 안 예쁜데... 그러면서도 기분이 좋아져서 웃으며 나도 손을 감싸 안아버린다.





집에서 옷도 갈아입고, 화장도 대충 하고서 나오면 장기용이 집 앞에 차를 세운 채로 나를 기다린다.

또 차에 올라타서 어색하게 허허- 웃으니, 장기용이 웃으며 말한다.


[우도환/장기용] 섹파는 처음인데요_12 | 인스티즈

섹파처음인데요

w.1억'








씻고 나오면, 장기용이 준비를 다 해서는 소파에 앉아서 나를 기다리고 있다. 괜히 밝은데 쌩얼 보여주기 창피해서 얼굴을 가리고 있으면..

장기용이 tv를 끄고 내게 다가와서는 또 와락 안아주며 말한다.



"아이고 예쁘다."



진짜.. 하나도 안 예쁜데... 그러면서도 기분이 좋아져서 웃으며 나도 손을 감싸 안아버린다.





집에서 옷도 갈아입고, 화장도 대충 하고서 나오면 장기용이 집 앞에 차를 세운 채로 나를 기다린다.

또 차에 올라타서 어색하게 허허- 웃으니, 장기용이 웃으며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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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파처음인데요

w.1억'








씻고 나오면, 장기용이 준비를 다 해서는 소파에 앉아서 나를 기다리고 있다. 괜히 밝은데 쌩얼 보여주기 창피해서 얼굴을 가리고 있으면..

장기용이 tv를 끄고 내게 다가와서는 또 와락 안아주며 말한다.



"아이고 예쁘다."



진짜.. 하나도 안 예쁜데... 그러면서도 기분이 좋아져서 웃으며 나도 손을 감싸 안아버린다.





집에서 옷도 갈아입고, 화장도 대충 하고서 나오면 장기용이 집 앞에 차를 세운 채로 나를 기다린다.

또 차에 올라타서 어색하게 허허- 웃으니, 장기용이 웃으며 말한다.


[우도환/장기용] 섹파는 처음인데요_12 | 인스티즈비디오 태그를 지원하지 않는 브라우저입니다

"모르는 사람이 탄 것 같은데."


"에??? 생얼이랑 그렇게 달라요..?"


"아니? 그거 말고."


"그럼요?.."


"어제 밤이랑 너무 달라서."


"아...! 아아아! 하지 마요!!!"


"ㅋㅋㅋㅋ."














강의실에 앉아서 강의를 듣고있더 난 저 멀리 우도환과 장기용을 본다.

오늘도 또 나는 한숨을 쉰다. 우도환이 며칠동안 되게 조용하긴 한데.... 근데.. 장기용한테 말했을까봐.. 맨날 조마조마.. 하단..말이..야.....

강의가 끝나도 한숨을 쉬는 내 모습을 본 가영이는 왜 그러냐며 하품을 했고, 나는 고갤 젓는다.

오늘은 학교가 끝나고 장기용이 약속이 있어서 같이는 못 있고, 나는 집에 바로 갔다.

집에 가자마자 장기용이랑 같이 찍은 셀카를 보면서 흐뭇해 한다. 그럼 옆에 동생이 와서 진짜 남친이냐며 감탄을 한다.

그래.. 네가 봐도.. 대박이지...? 이렇게 좋아하면서도 또 한숨을 푹- 쉬면, 동생이 왜 그러냐면서 뒤에는 꼭 욕을 한다.. 저년이......




"아, 몰라.........."




갑자기 틱- 하고 거실에 있는 불이 꺼진다. 에에에에? 뭐야.... 불 나갔구나.... 아쒸....

어두운데.. 중얼거리다가도 장기용에게서 온 카톡에 답장을 한다.



[지금은 뭐 하고 있어 ㅎㅎ?]


- 그냥 누워있어여어어어어어.....선배는여....



거실에선 불 꺼졌다고 난리고.. 동생이 엄마한테 '언니 남친 생겼어'하면.. 엄마가 또 난리다.

왜 저래애... 하며 인상을 쓴 채로 핸드폰을 보면... 전화가 온다.



"네! 선배!"


- 밥은? 밥은 먹고 누운 거야?


"아니요오... 집에 있을 땐 저녁 좀 굶으려구요.. 요즘 뱃살이..하..."


- 뱃살?


"네.."


- 없던데.. 오히려 있으면 좋겠다. 귀여울 것 같아.


"아.... 안 돼요.. 진짜.. 극혐이라구요오..."


- ㅎㅎ왜~ 난 네가 100키로 나가도 사랑해줄 수 있는데~


"에이이이.. 운전중이에요??"


- 응. 잠깐 집에 들렀다가 가려구.




엄마가 내 방으로 들어왔고.. 나는 엄마가 통화내용을 들을까싶어서 이불을 뒤집어쓰고선 전화를 한다.

그럼 엄마가 음흉하게 나를 보며 말한다.




"아이고!!!! 집에 형광등이 나갔네!!!!!!!!!!!!!!!!!!!!! 갈 줄 아는 사람이 없으니! 어떻게 사나!!!!!!!!!어떡하나!!!!!!!!!!!!!!!"



너무 너무 크게 소리를 지르는 엄마에.. 결국엔 장기용이 듣고만다.



- 집에 불 나갔어?


"아, 네에...아.......진짜 엄마....!"

















"죄송해요................이거 갈 줄 아는 사람이 아빠밖에 없는데.. 아빠는 오늘도 안 들어오신다고 그래서...."


"아, 아냐. 괜찮아. 어차피 지나가는 길이었는데 뭐."


"죄송해요.........."





형광등을 교체하고 있는 장기용의 뒤로는 엄마와 동생.. 그리고 할머니가 부담스럽게 장기용을 바라본다.

내 남친을 집에 데려 온 것도 처음이고... 이렇게 잘생긴 남친도 처음이라서 다들 놀란 듯 했다.

할머니는 뭐라도 먹여야 되는 거 아니냐면서 계속 시도때도 없이 입을 열었고, 엄마는..



"왜 이렇게 잘생겼어요?? 너무 잘생겼다~~ 모델 해도 되겠는데! 우리 지 어디가 좋아서 사귀는 거예요~~? 우리 지가 좀 귀엽고 예쁘긴 하죠 ㅎㅎ~~"



아주 부담스럽게 질문을 퍼붓는다.. 그리고 동생은...




"…."



장기용을 너무 뚫어져라 쳐다본다. 저거 저거.. 저것도 장기용이 너무 잘생겨서 저렇게 쳐다보는 거야..

장기용이 뻘쭘한지 나를 힐끔 본다. 죄송해요... 죄송하다며 고개를 숙이면, 장기용이 아니야- 하고 웃는다.




"근데 우리 지랑은 어떻게 만나게 된 거예요 ^^~? 누가 만나자고 했어요!"


"…같은 과예요. 그리고.. 제가 먼저 좋다고 따라다니면서 만나자고 했습니다."


"어머어머!!!!! 우리 지 어디가 좋은데요!!"


"그냥 다 좋아요 ^^.. 일단 착하고, 예쁘고.."


"어머어머!!!"



아주 난리다. 어머어머 어쩐담! 하고 엄마가 장기용의 손을 잡으면, 장기용이 세상 보기좋게 웃는다. 부담스럽지도 않나.. 아까부터 계속 웃고있는데.. 그냥 눈치가 보인다.



"저녁 먹구 가요 ~^^"


"아, 저 그.. 선약이 있어서요! 다음에! 또 오면! 그때 ㅎㅎㅎ..."


"어머 어머 다음에도 올 거예요~~??"


"네 ㅎㅎ."



우리 엄마 부담스럽기로 유명한데 .. 장기용이 너무 잘 받아쳐준다. 그래서 더....




"…."



장기용이 좋아진다.


















장기용이랑 같이 집 앞에 나왔을까, 주차 할 곳이 없다고 멀리 세워놓은 덕에 같이 걸을 수가 있었다.



"죄송해요.. 저희 엄마랑 할머니랑.. 동생이 너무 부담스럽게 했죠?..."


"아니? 난 진짜 너무 좋았어."


"그래도.. 진짜.. 너무 죄송한데..."


"너."


"네?"


"죄송해요, 미안해요 다 금지야."


"네???"


"자꾸 죄송하고 미안할 일도 아닌데 사과하는 거 난 못 봐줘. 그거 쓸 때마다 사람들 보는 앞에서 뽀뽀한다."


"아으..어... 알겠어요...."



추워서 주머니에 손을 넣고 걸으면, 장기용이 내 손을 꺼내서 손을 잡아주는 것이다. 아ㅏㅏㅏ멜랑꼴리해ㅐㅐㅐ......괜히 부끄러워서 웃으면.. 장기용이 내게 말한다.


"네가 왜 이렇게 예쁜가 했더니 어머님 닮아서 그런 거였나보네."


"아, 엄마요...? 엄마.. 맞아요. 젊었을 때 사진 보면 저랑 판박이에요!"


"성격은 근데 되게 정반대인 것 같던데."


"네엡...선배 밥 뭐 먹으러 가요?"


"음.. 글쎄... 고기 먹으려나?


"아아아아......"




가만히 생각을 해보았다. 장기용 얼굴이라면.. 분명 학교에서 뿐만이 아니라.. 다른 곳에서도 인기가 많을 테고....

인스타 보니까 예쁜 여자들 댓글도 꽤 있었는데.. 누구를 만나러 가는 걸까..

내가 이런 걱정을 하는 게 참 장기용한테는 몹쓸짓이지만.. 그래도 걱정은 되고, 심기가 불편했다.



"…지야."


"에??"


"왜 멍 때리면서 걸어?"


"…아."


"무슨 생각 해?"


"아.. 아뇨! 그냥.."


"…."


"혹시....."


"응?"


"누구 ... 만나러..가요....?"



내 말에 장기용이 멈춰서서 나를 한참 바라본다. 그러다 곧 푸흡- 하고 웃는데.... 왜요! 왜 웃어요!?!?!?



"아는 형 만나러 가는데 ㅋㅋㅋㅋㅋ."


"아...! 근데 왜.. 웃어요!!"


"너랑 연애하면서 여자인 친구들이랑 약속 잡을 일은 단 한 번도 없을 거고, 만에하나 꼭 여사친을 만나러 가는 상황이 온다고 하면.. 너한테 꼭 말할게."


"아니! 꼭.. 그러라는 건 아닌데.."


"네가 그러지 말라고 해도. 그럴 거야."


"왜요?.."


"그런 일로 싸우고싶지 않거든."



그 말에 어색하게 웃다가도 또 우도환이 떠올랐다. 그런 일..로 싸우고 싶지 않다고?

내가 우도환이랑 그렇고 그런 사이란 걸 알면 장기용은 내게 화를 낼까?.. 이해를 해줄까..











장기용이 갔고, 나는 침대에 누워서 sns를 본다. 할 것도 없이 있으면 가영이에게서 전화가 온다.



"어, 여보세요."


- 술 마실래?


"아..술...싫은디............."


- 마시자 ㅡㅡ 우리과 남자 두명 있음.


"…아."


- 학교 밑에 오면 전화해~~


"…일단 알겠어."



결국엔 나가게 된다. 귀찮지만.. 안 가면 가영이가 얼마나 나한테 짜증을 낼지 가늠 조차 안 하서 준비를 하고 나오면서 장기용에게 카톡을 남긴다.



-선배! 저 가영이랑 진구랑 술 마시러 가요!..우리과 남자애들 두명도 있대요!



그럼 금방 답장이 온다.



[ㅎㅎ술 자주 마시는 것 같네? 친구들이 술을 좋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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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왜 이렇게 예쁜가 했더니 어머님 닮아서 그런 거였나보네."


"아, 엄마요...? 엄마.. 맞아요. 젊었을 때 사진 보면 저랑 판박이에요!"


"성격은 근데 되게 정반대인 것 같던데."


"네엡...선배 밥 뭐 먹으러 가요?"


"음.. 글쎄... 고기 먹으려나?


"아아아아......"




가만히 생각을 해보았다. 장기용 얼굴이라면.. 분명 학교에서 뿐만이 아니라.. 다른 곳에서도 인기가 많을 테고....

인스타 보니까 예쁜 여자들 댓글도 꽤 있었는데.. 누구를 만나러 가는 걸까..

내가 이런 걱정을 하는 게 참 장기용한테는 몹쓸짓이지만.. 그래도 걱정은 되고, 심기가 불편했다.



"…지야."


"에??"


"왜 멍 때리면서 걸어?"


"…아."


"무슨 생각 해?"


"아.. 아뇨! 그냥.."


"…."


"혹시....."


"응?"


"누구 ... 만나러..가요....?"



내 말에 장기용이 멈춰서서 나를 한참 바라본다. 그러다 곧 푸흡- 하고 웃는데.... 왜요! 왜 웃어요!?!?!?



"아는 형 만나러 가는데 ㅋㅋㅋㅋㅋ."


"아...! 근데 왜.. 웃어요!!"


"너랑 연애하면서 여자인 친구들이랑 약속 잡을 일은 단 한 번도 없을 거고, 만에하나 꼭 여사친을 만나러 가는 상황이 온다고 하면.. 너한테 꼭 말할게."


"아니! 꼭.. 그러라는 건 아닌데.."


"네가 그러지 말라고 해도. 그럴 거야."


"왜요?.."


"그런 일로 싸우고싶지 않거든."



그 말에 어색하게 웃다가도 또 우도환이 떠올랐다. 그런 일..로 싸우고 싶지 않다고?

내가 우도환이랑 그렇고 그런 사이란 걸 알면 장기용은 내게 화를 낼까?.. 이해를 해줄까..











장기용이 갔고, 나는 침대에 누워서 sns를 본다. 할 것도 없이 있으면 가영이에게서 전화가 온다.



"어, 여보세요."


- 술 마실래?


"아..술...싫은디............."


- 마시자 ㅡㅡ 우리과 남자 두명 있음.


"…아."


- 학교 밑에 오면 전화해~~


"…일단 알겠어."



결국엔 나가게 된다. 귀찮지만.. 안 가면 가영이가 얼마나 나한테 짜증을 낼지 가늠 조차 안 하서 준비를 하고 나오면서 장기용에게 카톡을 남긴다.



-선배! 저 가영이랑 진구랑 술 마시러 가요!..우리과 남자애들 두명도 있대요!



그럼 금방 답장이 온다.



[ㅎㅎ술 자주 마시는 것 같네? 친구들이 술을 좋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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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왜 이렇게 예쁜가 했더니 어머님 닮아서 그런 거였나보네."


"아, 엄마요...? 엄마.. 맞아요. 젊었을 때 사진 보면 저랑 판박이에요!"


"성격은 근데 되게 정반대인 것 같던데."


"네엡...선배 밥 뭐 먹으러 가요?"


"음.. 글쎄... 고기 먹으려나?


"아아아아......"




가만히 생각을 해보았다. 장기용 얼굴이라면.. 분명 학교에서 뿐만이 아니라.. 다른 곳에서도 인기가 많을 테고....

인스타 보니까 예쁜 여자들 댓글도 꽤 있었는데.. 누구를 만나러 가는 걸까..

내가 이런 걱정을 하는 게 참 장기용한테는 몹쓸짓이지만.. 그래도 걱정은 되고, 심기가 불편했다.



"…지야."


"에??"


"왜 멍 때리면서 걸어?"


"…아."


"무슨 생각 해?"


"아.. 아뇨! 그냥.."


"…."


"혹시....."


"응?"


"누구 ... 만나러..가요....?"



내 말에 장기용이 멈춰서서 나를 한참 바라본다. 그러다 곧 푸흡- 하고 웃는데.... 왜요! 왜 웃어요!?!?!?



"아는 형 만나러 가는데 ㅋㅋㅋㅋㅋ."


"아...! 근데 왜.. 웃어요!!"


"너랑 연애하면서 여자인 친구들이랑 약속 잡을 일은 단 한 번도 없을 거고, 만에하나 꼭 여사친을 만나러 가는 상황이 온다고 하면.. 너한테 꼭 말할게."


"아니! 꼭.. 그러라는 건 아닌데.."


"네가 그러지 말라고 해도. 그럴 거야."


"왜요?.."


"그런 일로 싸우고싶지 않거든."



그 말에 어색하게 웃다가도 또 우도환이 떠올랐다. 그런 일..로 싸우고 싶지 않다고?

내가 우도환이랑 그렇고 그런 사이란 걸 알면 장기용은 내게 화를 낼까?.. 이해를 해줄까..











장기용이 갔고, 나는 침대에 누워서 sns를 본다. 할 것도 없이 있으면 가영이에게서 전화가 온다.



"어, 여보세요."


- 술 마실래?


"아..술...싫은디............."


- 마시자 ㅡㅡ 우리과 남자 두명 있음.


"…아."


- 학교 밑에 오면 전화해~~


"…일단 알겠어."



결국엔 나가게 된다. 귀찮지만.. 안 가면 가영이가 얼마나 나한테 짜증을 낼지 가늠 조차 안 하서 준비를 하고 나오면서 장기용에게 카톡을 남긴다.



-선배! 저 가영이랑 진구랑 술 마시러 가요!..우리과 남자애들 두명도 있대요!



그럼 금방 답장이 온다.



[ㅎㅎ술 자주 마시는 것 같네? 친구들이 술을 좋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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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이지! 우리 엠티 간 날에.. 숙소에 애들 바꼈었잖아. 그거 기용선배가 조교오빠한테 애들 바꿔달라고 한 거래.

그년들이랑 같은 방 쓰면 불편할까봐.. 개쩔지않냐?"



오니까 조교오빠도 있었다. 그리고 진구랑 친한 친구들도 두명이 있다. 

기용선배가? 내 말에 가영이가 폭풍으로 고갤 끄덕였고, 웃음이 나왔다. 불편할까봐 바꿔준 거였구나..

괜히 흐뭇해서 웃고있으면 조교오빠가 내게 말한다.



"야 지야.. 근데 너 장기용이랑 어떻게 사귀게 된 거야? 좀 자세하게 얘기 해줘봐."




맞아맞아! 하고 진구의 친구들이 나를 바라본다. 그럼 나는 안주를 하나 입에 넣고선 말한다.



"그냥..."

"그냥???"


"그냥.......... 서로 좋아하게 돼서.."


"아씨!!!"



아니 왜 궁금한데!!!................ 밥맛 떨어진다며 장난으로 짜증내는 세명에 웃음이 나왔다.

뭔가 말하기.. 부끄럽다고 해야 되나.




"근데요... 기용선배가 지를 엄청 좋아하는 것 같단 말이됴..."


"이 새끼 취했네."<- 가영




진구는 내가 오기 전부터 조금 취해있었다. 지금은 많이 취해서 얼굴 빨개져서는 막 했던 얘기 또 하고 난리가 났다.

근데...



"어! 왔냐?"



정말 예상치도 못 한 사람이 등장한다.



"못 볼 거 봤냐?"



입을 벌린 채로 우도환을 바라보면, 우도환이 내 옆을 지나 내 맞은편 빈자리에 앉는다.

아니.. 갑자기 우도환이 온다고? 갑자기?????



"내가 불렀어. 내가 술 사주기로 했던 것도 있어서 ~"



조교를 때리고 싶었다. 정말정말.... 아직도 놀란 듯 우도환을 바라보면.. 가영이가 왜 그래? 하고 나를 팔꿈치로 툭- 건드렸고....



"…."



우도환은 대놓고 나만 쳐다본다. 분명해.. 분명히.. 내가 있어서 온 거야.. 나 괴롭히려고.. 저 나쁜새끼.............




"나 술은 안 마실 거야. 그냥 너네 보려고 온 거야."



우도환의 말에 조교가 아, 재미없게~ 하며 야유를 하다가도 고개를 끄덕인다. 저봐 저봐!... 백퍼라니까.

우도환이 오고, 진구의 친구들은 힐끔 힐끔 우도환을 본다.

같은 남자가 봐도 섹시하고 잘생겼나보지.. 하긴.. 저 얼굴이.. 평범한 얼굴은 아니지.. 

멍때리다가 고갤 들면 또 우도환이랑 눈이 마주쳤고, 우도환이 웃는다. 




"지 너는 술을 잘 못 마셔?"



이젠 질문도 한다.



"아, 아니요. 그냥 남들처럼 마셔요.."


"아, 그래? 다 마시면 내가 집에 데려다줄게."

"네?"


"기용이가 부탁을 해서."


"…ㅇ,,ㅏ.."



장기용이.. 부탁을 했다...? 그럼 어쩔 수 없기는 한데.. 그래도 부담스러운데.

계속해서 술을 마시면, 우도환이 이번엔.



"이제 그만 마셔."



술을 못 마시게 한다. 무슨 남자친구냐고... 남들이 보면 어쩌려고.. 일부러 사람들한테 쪽 주려고 저러는 거지..!

경악하고 우도환을 바라보면, 우도환이 웃는다.. 그리고 주변 사람들은 별 신경을 안 쓰는 게 더 웃겼다.

나만 의식 했던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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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도환은 대놓고 나만 쳐다본다. 분명해.. 분명히.. 내가 있어서 온 거야.. 나 괴롭히려고.. 저 나쁜새끼.............




"나 술은 안 마실 거야. 그냥 너네 보려고 온 거야."



우도환의 말에 조교가 아, 재미없게~ 하며 야유를 하다가도 고개를 끄덕인다. 저봐 저봐!... 백퍼라니까.

우도환이 오고, 진구의 친구들은 힐끔 힐끔 우도환을 본다.

같은 남자가 봐도 섹시하고 잘생겼나보지.. 하긴.. 저 얼굴이.. 평범한 얼굴은 아니지.. 

멍때리다가 고갤 들면 또 우도환이랑 눈이 마주쳤고, 우도환이 웃는다. 




"지 너는 술을 잘 못 마셔?"



이젠 질문도 한다.



"아, 아니요. 그냥 남들처럼 마셔요.."


"아, 그래? 다 마시면 내가 집에 데려다줄게."

"네?"


"기용이가 부탁을 해서."


"…ㅇ,,ㅏ.."



장기용이.. 부탁을 했다...? 그럼 어쩔 수 없기는 한데.. 그래도 부담스러운데.

계속해서 술을 마시면, 우도환이 이번엔.



"이제 그만 마셔."



술을 못 마시게 한다. 무슨 남자친구냐고... 남들이 보면 어쩌려고.. 일부러 사람들한테 쪽 주려고 저러는 거지..!

경악하고 우도환을 바라보면, 우도환이 웃는다.. 그리고 주변 사람들은 별 신경을 안 쓰는 게 더 웃겼다.

나만 의식 했던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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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도환은 대놓고 나만 쳐다본다. 분명해.. 분명히.. 내가 있어서 온 거야.. 나 괴롭히려고.. 저 나쁜새끼.............




"나 술은 안 마실 거야. 그냥 너네 보려고 온 거야."



우도환의 말에 조교가 아, 재미없게~ 하며 야유를 하다가도 고개를 끄덕인다. 저봐 저봐!... 백퍼라니까.

우도환이 오고, 진구의 친구들은 힐끔 힐끔 우도환을 본다.

같은 남자가 봐도 섹시하고 잘생겼나보지.. 하긴.. 저 얼굴이.. 평범한 얼굴은 아니지.. 

멍때리다가 고갤 들면 또 우도환이랑 눈이 마주쳤고, 우도환이 웃는다. 




"지 너는 술을 잘 못 마셔?"



이젠 질문도 한다.



"아, 아니요. 그냥 남들처럼 마셔요.."


"아, 그래? 다 마시면 내가 집에 데려다줄게."

"네?"


"기용이가 부탁을 해서."


"…ㅇ,,ㅏ.."



장기용이.. 부탁을 했다...? 그럼 어쩔 수 없기는 한데.. 그래도 부담스러운데.

계속해서 술을 마시면, 우도환이 이번엔.



"이제 그만 마셔."



술을 못 마시게 한다. 무슨 남자친구냐고... 남들이 보면 어쩌려고.. 일부러 사람들한테 쪽 주려고 저러는 거지..!

경악하고 우도환을 바라보면, 우도환이 웃는다.. 그리고 주변 사람들은 별 신경을 안 쓰는 게 더 웃겼다.

나만 의식 했던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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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환 선배! 죄송합니다.. 하필이면 선배 절친이 우리 지랑 사귀니..뭐... 너무 죄송하네요오...."


"왜 죄송해?"


"우리 지가 진짜 많이 부족한데..하.."


"엥? 무슨 소리야...? 지 예쁘고, 성격도 좋잖아."


"에에에에에에에???"



미쳤다. 저 반응은 또 뭐람.. 진짜 속을 알 수가 없잖아.. 혼자 주눅들어서 우도환의 눈치나 보면, 우도환이 '아 맞다'하고 나를 본다.



"너네 그거 아냐."


"뭐?"<- 조교


"우리과에 이상한 애 있는 거."


"누구??어떻게 이상한데??"



푸흡- 하고 마시던 맥주를 뿜어버렸다. 그럼 다들 '아, 디러'하고 나를 피하면서도 휴지를 챙겨주었고..

나는 우도환을 미친놈 보듯 바라보았다. 진짜 저거 미친 거 맞아. 진짜 미친놈이야!!!! 제발 말하지 마. 제발.. 미친 소리 하지 말라고...!



"조교. 이 새끼가 나랑 안지 얼마 안 됐는데 전화해서 엉엉 울었거든. 여자친구랑 헤어졌다나 뭐라나."



나를 정확하게 바라본다. 우도환의 말에 모두가 아~ 뭐야~~ 하며 기대하던 눈빛이 아쉬운 눈빛으로 바뀐다.

한참 술을 마셨을까.. 우도환이 있는 이 자리가 너무 초조하고.. 불안해서 그냥 집에 가려고 간을 보고 있다가.. 2차 가자는 조교의 말에.. 마침 우도환도 담배를 피러 갔으니까. 먼저 선수쳐서 말을 했다.



"저는! 먼저 가볼게요!"


"야, 뭘 가! 같이 놀아!!!"


"아...그.. 속이 별로 안 좋아서.."


"아, 그래? 그럼 어쩔 수 없지.."



그럼 이만...하고 급히 일어났을까.... 뭔 담배를 이렇게 빨리 피는지... 담배를 피고 들어 온 우도환이랑 눈이 마주쳤고..

조교가 우도환에게 말한다.



"야 이지 집에 간대. 데려다줘."


"그래? 가자."



가자며 턱짓으로 밖을 가리키고선 먼저 나가는 우도환에 나는 좌절을 한다.

하.. 이게 아닌데.......













술도 마셨으니..라면으로 해장이나 해야겠다 싶어서 편의점에 들어와 라면을 고르자, 우도환이 내게 묻는다.



"또 먹냐?"


"저 안주 안 먹었잖아요."


"못 봤는데."


"…그냥 가세요. 전 이거 먹고 갈 거니까요."


"너 말투가 왜 그러냐?"


"제 말투가 뭐요?"


"되게 싸가지 없어."


"아닌데요."


"야."


"왜요."


"너 화났냐?"


"제가요?????"


"…."


"아닌데요."



우도환을 지나쳐 계산을 하고서 물을 붓고 의자에 앉으니, 우도환도 내 옆자리에 앉는다.

안 어울리게 새콤달콤 사서 하나씩 먹는 우도환을 보니 웃음이 잠깐 나온다. 진짜 안 어울려....

라면이 다 익을 때까지 계속 나를 쳐다보는 우도환에 나는 한입 먹고선 말한다.



"동물원도 아니고 자꾸 쳐다보지 말죠."


"돼지같아서 보는 건데."

"에???????????"


"ㅋㅋㅋ."



웃는다. 나랑 있을 때.. 단둘이 있을 때 웃는다. 궁금해졌다.



"근데요 저기요."


"ㅇㅇ?"


"도대체 무슨 생각을 하고 사시는 건가요..."

"뭐?"


"저보고 학교에서 아는 척 하지 말라고 그럴 땐 언제고 이젠 막 저한테 먼저 아는 척도 하시고.."


"…."


"그리고! 왜 자꾸 저 놀려요? 일부러 그러시는 거예요?"


" 너 지금 나한테 짜증내는 거야?"


"…아니요??"


"내일 우리 집으로 와."


"…왜요?"


"뭘 왜야. 너랑 나랑 단둘이 만나는 게 섹스밖에 더 있냐."


"…아니 그걸 왜 그렇게 크게 말해요..?"


"나쁜 말도 아닌데 왜."


"…나쁜 말이죠!"


"너 그럼 나쁜 짓 해서 태어났냐?"


"아니 그건 아닌ㄷ..ㅔ..."


"내일 한.. 10시쯤이면 되냐?"


"아니..요? 저 이제 안 한다니까요.."


"아, 그럼 그냥 장기용한테 다 말하기로 다짐한 거야?"


"…그건 아직!"


"…."


"왜 웃어요...?"


"너 되게 웃기게 생겼어."


"…-_-.."


"먹어."


"자꾸 쳐다보는데 어떻게 먹어요...."


"아니면 오늘 할까.. 오늘 할 것도 없는데."


"아니.. 안 한다니까요..!..."


"내가 그때 한 말을 뭐로 들은 거야."


"…."


"넌 내가 끝내자고 하기 전까지는 절대 못 끝낸다니까."




저 말을 아무렇지도 않은 표정으로 말하니까 더 무서웠다. 그래서 아무 대꾸도 못 한 채로 라면만 먹으면, 우도환이 나를 보더니 또 픽- 웃는다.



















"아, 어제 너무 마셨나.. 속 너무 안 좋네..."


"…2차 가서 더 마셨어?"


"응..."


"좀 줄여........ 너 술 너무 많이 마시는 것 같아."


"토할 것 같아.."


"따로 앉을래?"


"미친년..."


"ㅋㅋㅋㅋㅎㅎㅎㅎ."




진구는 죽겠다며 뻗어버렸고... 가영이랑 강의실 안에서 조용히 떠들고 있었을까....

책상 위로 초코우유 두개가 놓인다. 고갤 들어보면...




"선배ㅠㅠㅠ..."


"가영이는 죽으려고 하는 것 같은데..?"


"네에.. 어제 엄청 많이 마셨대요 ㅎㅎㅎ..."


"그래? 지 너는 조금만 마셨다며."


"네!...그래도! 선배가! 도환선배한테 부탁 해주셔서.. 편하게 집에 갔어요!"

"응?"


"도환선배한테 집에 데려다주라고...."

"…내가?"


"아니예요?"


"…글..쎄? 그랬나? 어제 도환이도 거기 있었어?"


"…네."


"…그래? 내가 어제 술 마셔서 기억을 못 하는 건가...?"




뭐야... 우도환.. 거짓말 친 거야...? 괜히 뻘쭘해져서 하하하하 하고 웃으면, 장기용이 다정하게 웃으며 내 머리를 쓰다듬고선 자리에 가서 앉는다.

그리고 가영이랑 눈이 마주치면.... 가영이가 나를 이상하게 바라보았고.. 나는 바로 고갤 돌린다. 나도.. 나도 몰라.. 무슨 상황인지 모른다고.... 그렇게 보지 마...........








점심시간이 되었고.. 잠깐 장기용은 조교실에 올라간 듯 했다.

강의실에서 잠이 든 가영이와 진구를 깨우고 있는데.. 우도환이 '야'하고 나를 부른다.



"왜요.."


"왜요?"


"왜 부르시냐구요...!"


"립스틱."


"네?"



우도환의 손에는 립스틱이 들려있다.. 내 립스틱... 어제 차에 떨궜나보다.

아씨이.. 어쩐지 없더라..! 급히 일어나 우도환에게 다가가 손을 뻗자, 우도환이 고갤 저으며 팔을 위로 뻗는다.



"뭐예요.. 줘요."


"가져가."


"그렇게 높이 드는데 어떻게 가져가요."


"재주껏."


"아, 줘요..그냥...!"



자꾸만 주지 않으려고 위로 뻗고, 서로 발꿈치까지 들어보인다. 왜 저래 진짜.. 왜 이렇게 나를 못 괴롭혀서 안달인 걸까.. 

뭐 그냥 만원짜리 립스틱이라면 '버리세요!'할 텐데... 비싼 립스틱이라서 저런 말도 못 하겠고....




"아, 줘요..!"


"…."



누군가의 목소리가 들리자마자 나와 우도환은 동시에 놀라 문쪽을 보게 된다.




"…그냥 줘. 애 울겠다."




우도환이 '왔냐?'하고 무심하게 내게 립스틱을 건네주었고.. 나는 '왔어요..?'하고 어색하게 웃으며 장기용을 바라본다.

누가봐도.. 너무 너무 어색한 표정을 짓고있는 내가... 너무 병신같았다.





















































-

-

-

-

냐냐냐 ,,,,,,

어쭤지~! 둘 다 좋을 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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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악 !
3년 전
독자2
ㅇ웡
3년 전
독자3

3년 전
독자4
ㄲㅑㄱ 선생님 일찍 오셨네요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3년 전
독자5
이런
3년 전
독자6
ㅜㅠㅠㅠ
3년 전
독자7
오뎅
3년 전
독자8
ㅅㄷ
3년 전
독자9
♥️
3년 전
독자10
태태태

어머어머 여기가 내가 누울 자리인가오ㅠㅠㅠㅠ
나 정말 울어ㅠㅠㅠ

3년 전
독자11
파카팤
오늘도 잘읽겟습니당!!

3년 전
독자12
휴롬원액기 아아아 뭐야 뒷내용 궁금하고 앞으로 흐름은 더 궁금해 아무것도 예상이 안돼....으러ㅓ어어어 어떻게 기다려...
3년 전
독자13
별림이애옹
3년 전
독자14
감쟈
3년 전
독자63
아이고야 들킬까봐 심장 떨려서 못 보겄네 어휴
그냥 직접 말해 제발...장기용 만나기 전이었잖아
사귀기 전이었잖아 과거로 묻어줄 수도 있잖아ㅜ
진짜 사귄 후에 하면 되돌릴 수 없다구

3년 전
독자15
다내꺼

완전 재미있어요!!!!
다음편 기다릴게여 :)
언넝 써주세영!!!!

3년 전
비회원52.104
엘리벨리

오늘도 너무 재미있어요!!! 장기용ㅠㅠㅜㅠ 다음 내용도 너무 궁금해요ㅠㅠ 😊

3년 전
독자16
오늘 우돤 많이 나와서 조아욧~작가님
다음편이 기ㄷ대되네요~

3년 전
독자18
장굥 상처받는 건 싫고... 그렇다고 우돤 상처받는 것도 싫어... 그냥 내가 상처받으면 안 되는 걸까? ㅠ 너희 셋이 사랑하고... 상처는 내가 받을게...
3년 전
독자19
oh,, 이일을 어쩌죠 도환찌 갑자기 이제와서 다정하기 있냐구 ㅠㅠ 어쩜좋아.. 빨리 말해야될꺼같에요...
3년 전
독자20
흐어어엉 놓아줘라. ㅜㅠㅠㅠㅜㅜ
3년 전
독자21
에디
아 봐 아이 우돤 왜 그러는거야 또 홀랑 넘어가기 딱 좋네

3년 전
독자22
우도환 본격적으로 지 놀려먹는거니 이제 !!ㅋㅋㅋㅋ
3년 전
독자23
졔졔
아니 장난치지말라구여~~~우도환씌~~~ 지 난감하게 하지말라구~~~

3년 전
독자24
탕후루
악!!!!!! 도환아... 왜 그러눈고야... 둘 다 좋은데...하...ㅠㅠㅠㅠㅠ

3년 전
독자25
둘다 너무 좋다..........
3년 전
독자26
ㅠㅠㅠㅠㅠㅠㅠ기용오오오옹유ㅠㅠㅠㅠㅠ 좋와,, 달달혀
3년 전
독자27
아아아아 어째ㅠㅜㅠ 장기용 나중에 알게되면 상처 받을거 같아ㅜㅜ
3년 전
비회원44.211
아뉘,..이작품이 내가 누울 자리인가/???? 왜케 잼있어여ㅠㅠ 눈하덮부터 꾸준히 자까님 작품 보는
회원가입 안되서 슬픈 비회원 독자임다ㅠㅠ 앞으로도 좋은 작품 꾸준히 부탁드립니다(현생에 치여 살다 보는 유일한 낙이니까여)
감샴다 자까님 사랑해여(?)

3년 전
비회원64.183
따띠뚜임다,, 하,, 일처다부제 도입해 주세여,,ㅍ
3년 전
독자28
룰루
떠헉.. 마지막 장면 보자마자 현실 입틀막 했습니다 ㄹㅇ로.. 제가 더 떨리네요 호달달.. 후

3년 전
비회원15.77
또또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후덜더루ㅜㅜㅜㅜㅜ

3년 전
독자29
죵와당
헐랭 상처받은 기용..?.. 다음 화가 너무 궁금 해온..ㅠㅠㅜ

3년 전
독자30
델리만쥬
아 우도환씨 불길하다...ㅠㅠㅠㅠ

3년 전
독자31
누리달) 아주 보이지 않는 묘한 긴장감이 돌고 있어 아주,,,, 도환님이랑 기용님 스파크 파바밧 튀고 있다구!!!!!! 오메 나는 흥미진진하니까 팝콘이나 들고 구경해야쓰겄네 꺼이꺼이 :)
3년 전
독자32
와 내가 더 긴장되냐...그냥 기용이랑 햅삐하자ㅠㅠ 기용이 상처받는거 몬본댜ㅠㅠㅠ
3년 전
독자33
디올
도환찌,,,, 너가 진정으로 둘의 행복을 위해 빠져줄순 없겠니 .... ? ㅠㅠㅠㅠㅠㅠ 기용씨 행복 깨지말아줘 ,,, ⭐️ 보는 내내 아찔아찔하잖아 ㅠㅠㅠㅠㅠㅠ

3년 전
독자34
그래.. 이러케 기용이와..
3년 전
독자35
전 우도환이 남준줄 아ㄹ앗는데 서브인거같군뇽,,,재밌어요ㅠㅠㅠ
3년 전
독자36
어머........................아슬아슬한 줄타기.....오 ㅐ거짓말까지 했는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이 평화를 깨지 말아죠
3년 전
독자37
아 개미친,,,,
3년 전
독자38
하ㅏㅏㅏㅠㅠㅠㅠ장기용 우는거 보고싶지 않은데 우돤의 저런 행동은 또 다르게 설레고 ㅠㅠ어쩌면 좋나아.....흑ㅠㅠㅠㅠㅠ
3년 전
독자39
꺄하나나라나하하 넘 ㅎㄷㄷ하지만 또 두근거리내여
어서 다음편 주세요

3년 전
독자40
기다리고 있었습니다..한자한자 아껴서 봤어요...ㅠ
3년 전
독자41
안돼 기용이 눈감고 귀닫아 제발ㅜㅜㅜㅜㅜ진쩌 기용이 상처받는 거 이 할미는 못본드아
3년 전
독자42
장기용 너무 달달하고 워너비남친인데 우도환이 너무 끌리네요 저 우도환 엄청 좋아하나봐요ㅋㅋ
3년 전
독자43
우돤...장굥 울리지마......ㅜㅜ
3년 전
독자44
진심 너무 재밌어요 뭣같은 제 일상에 이 재미로 살아요 항상 잠들기전에 작가님 기다려요 진심으로 최고이십니다
3년 전
독자45
둘다 좋앙 ㅠㅠ엉엉
3년 전
독자46
으어어어 뒷내용 너무 궁금하고,,,,,,,,,,, 기용이 나중에 알게되먄 얼마나 상처받을까 걱정....? 도 되고..... 작가님 글 너무 잘 쓰시고.... 최고에여,,,,
3년 전
비회원181.37
둘 다 좋은데 이럴 때 어떡하죠....ㅠㅠㅠㅠ
3년 전
독자47
ㅠ 기용아 상처받지마...😂절대로
3년 전
독자48
난 도환이 주식살래요ㅜㅠㅠ
3년 전
독자49
아아아아ㅏㅏ아아ㅏ 너무 좋아요ㅠㅠㅠㅠ아 진짜 너무너무 재미써여 작가님 ㅠㅠㅠㅠㅠ
3년 전
독자50
기용이상처받은거같아..어떠캐...!.!.!. ㅜㅠㅠㅠㅠㅠ
3년 전
독자51
둘 다 좋으니까 음... 완결을 두갈래로?히힣
3년 전
독자52
장기용파는 조용히 손을 들어주세요 발도 좋습니다 저는 참고로 양손두발 다들었습니다
3년 전
독자53
오마갓 ㅜㅠㅠㅠㅠ 앙대ㅠㅠㅠㅠㅠㅠ
3년 전
독자54
하.. 진짜 우도환 매력 어쩔꺼냐구 이러니 둘다 못놓지
사람들이 다 장기용이라 외칠때 난 우도환을 외친다
다음편은 우리집으로 오라고 한 우도환 불맠?ㅎㅅㅎ

3년 전
독자55
흐에에에응으엥ㅇ ㅠㅠㅠㅠㅠ 장기용이랑 아무탈 없이 만났으면 좋겠다 정말 ㅜㅠ
3년 전
독자56
복슝아
3년 전
독자57
오마이갓 세상에 이것이 진정한 삼자대면?!?!
3년 전
독자58
아..쎄하다......우돤은 절대 말할생각없은데 놀리는가 뻔하고 그냥 장굥이지금 묘한기류 알아챘겠는ㄷㅔ요..ㅜㅜ


3년 전
독자59
뭔가 눈치 챈것같은데ㅔㅔㅔ 전남친 그쯤으로 생각한 거였으 좋겠구마잉
3년 전
독자60
우선 선 댓글 후 감상입니다!! 작가님 오늘도 잘 읽을게요!! 굿밤 되세용
3년 전
독자61
쿠우쿠우
우리 장기용씨 슬프게 하지 맙시다ㅠㅠㅜㅜ

3년 전
독자62
장굥 너무 불쨩해ㅜㅜㅜㅠㅠ
3년 전
비회원138.136
박카스
하...진짜 미쳤다 진짜 이 알수없는 전개....
너무재밌어여ㅠㅜㅜㅜㅜㅜㅜㅜ

3년 전
독자64
다몌
허거ㅓ걱 저 세명 구도 어쩌냥,,,, 휴ㅠㅠ 나까지 불편한 기분 드는구만

3년 전
독자65
둘다 좋응땐..? 어쩔수없지 둘다 잡아먹어야지뭐ㅠㅠ ㅎ
3년 전
독자66
으악 ㅠㅠㅠㅠㅠ진나 둘 드 미쳤어,,,, ㅜㅜㅜㅜ 남주 둘 맞죠 ???????
3년 전
비회원22.47
리소에요!!! 어쩌죠. ,둘다좋지만..기용찌쪽으로 계속 기울어요 마음이!! 셋이사귀쟈... 셋이...는 너무 애기같은마음인가요 쓸애기.. 하...도환찌는 속마음을알수가없고.. 다음화를 기다려보겠습니다!! 재밌게잘보고가요!!
3년 전
비회원185.164
잉스
3년 전
독자69
우돠뉴ㅠㅠㅠㅠ
3년 전
독자70
하늘>>> 잘못된 만남 노래..기용이 테마곡인가요 ㅠㅠㅠㅠ 안돼요ㅠㅠㅠㅠㅠ
3년 전
독자71
아....진쫘 둘중에 어케 한명을 골라여 작가님...
3년 전
독자72
까악

여기 맛집이야 진짜...... 장굥 너무 좋은데 우돤도 너무 좋고 진짜... 걸리는 것 때문에 심장 완전 쫄리고...

3년 전
독자73
다 알고도 기용이가 괜찮다고 해줬으면 좋겠다....욕심이겠죠ㅠㅠㅠ 둘다 못 잃어ㅠㅠㅠㅠ
3년 전
독자74
하 전 진짜 진심 100퍼센트 장기용입니다..
진짜로요...... 아니 저 진짜 우도환 완전 조아하건등여????? 근데!!!!!! 이 글은! 이 작품은!! 무!조!건! 장기용임돠!!!!!! 진짜 저 장기용 못놓아여ㅠㅠㅠㅠㅠㅠㅠ 진짜루ㅠㅠㅠㅠ 자까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3년 전
독자75
둘 다 좋을땐 뭐다~~??? 양다리~~~~~ 다음편은 불마크~!~!~!~!~!~!
3년 전
독자76
꾸까
아휴 조마조마해요ㅠㅠ
작가님 스토리 너무 재밌게 쓰시는거같아용

3년 전
독자77
소나티네
아 작가님 ㅠㅠㅠㅠㅠㅠㅠ 어쩜 끊는 것도....!!!!! 장기용이 점점 좋아지려는 차에 다시 눈에 들어오는 우도환... 아주 미쳐버리겠네요 ㅠㅠㅠㅠ 여기가 감정이입 맛집입니다요.. 스토리 너무 재밌어요 ㅠㅠㅠ 다음화도 기대가 됩니다 8ㅅ8

3년 전
독자78
둘다 좋으면 어쩌죠 진짜 ㅠㅠㅠㅠ 그냥 셋이 사겨버려ㅠㅠㅠㅠ
3년 전
독자79
쏠링
지는 좋겠다
저렇게 멋찐 남자 둘이랑 같은 학교 다니고 ..
나는 .. 휴 ... 부럽다 ....
작가님은 좋다 .. 맨날 재밌게 글 써주고 ...
알라부 ... 🤎

3년 전
독자80
하ㅠㅠㅠㅠ 작가님도 고민일 것 같아요 아니 장기용도 너무 좋은데 우도환도 너무 좋아 하...
3년 전
독자81
아아..ㅜㅜ 지야ㅜㅜ 그냥 말하지않는건 둘째치더라도 이제 도환이와의 섹파는 끊어야하지 않을까싶은데 말이죠ㅜㅜ아이고ㅜㅜ 저거 진짜 기용이한테 못할짓이잖아요ㅜㅜ 어쩌면 좋나요ㅜㅜ
3년 전
독자82
시엘러
흐어 아슬아슬해서 볼때마다 심장 떨려유..도환씌 갑자기 왜그래유..? 모든 걸 다 떠나서 역시 거짓말은 할게 못돼요..다음편 보러 달려갑니다!

3년 전
독자83
하... 우도환 이자식 슬슬 짜증나네...^^ 말하기 힘든건 알지만... 가영이한테라도 솔직히 제발 털어놓자ㅠㅠㅠㅠㅠ 기용이 너무 착해서 결국 괜찮은척 하면서 놓아줄 거 같아서ㅠㅠㅠ 벌써부터 짠내ㅜ
3년 전
독자84
냥냥펀치냥냥
우도환 이색기 대체 무슨심리일까^^^^ 나갖기는 싫고 남주긴 아까운 그런거니?????!!!나쁜자식 ㅜㅜㅜㅜ 아 장기용 제발 몰랐으면 젛겟다 제바루ㅜㅜㅜ

3년 전
독자86
나도 남친, 기용씨 도환씨 줘요ㅠㅠㅠㅠ
3년 전
독자87
이제 이상한 걸 조금씩 눈치채는 거 같네요ㅠㅠ
3년 전
독자88
으으,,, 불편해,,ㅜ 제가 다 조마조마하네여ㅜㅠ
3년 전
독자89
오ㅏ..진짜 두근두근 들킬까봐 심장 떨리고 설레서 심장 떨리고ㅜㅜㅜㅜㅜㅜ
3년 전
독자90
후하 깜짝 놀랐네ㅎㅎ넘나 설레서 행복해용😄😁🧡🧡🧡
3년 전
독자91
하...ㅠㅠㅠ 둘 다 좋지만 장기용이 더 좋다... 빨리 정리해ㅠㅠㅜ!!!!
2년 전
독자93
우도환 나쁜남자ㅠㅠ 진짜ㅠㅜㅠㅠ
2년 전
독자94
하지만 난 기용씨가 더 좋은걸...
2년 전
독자95
둘다가즈아!!!!!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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