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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원 전체글ll조회 7460l 4

[하정우] 하정우가 직장 상사일 때.26 | 인스티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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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서 강원도로 워크샵을 왔는데, 조별로 밥도 먹고 심지어 숙소도 두명이 함께 쓴다니 낯을 심하게 가리는 나에겐 너무 당혹스러웠음. 도착해서 바로 세미나실에 모여 발표와 강의를 듣고 점심식사를 하게 됨. 업무 관련해서 몇 마디 나눠봤지만 전혀 친분이 없는 분들과 함께 점심을 먹는데, 다른 분들은 서로 조금씩 아는 사이인 듯 했음. 서대리랑 다른 조인게 불행 중 다행이지만 항상 차장님 아니면 대리님들과 함께였다가 떨어져 있으려니 적응 못하는 전학생마냥 어색했음.



"왜 이렇게 못 먹어요"



씩씩해 보이려 열심히 젓가락질을 하는데, 첫인상은 몹시 차가웠던 같은 조 여직원분이 말을 걸어주심. 자원 3팀 정수정이라는데 이름만큼이나 얼굴도 아주 예쁨. 이런 저런 얘기도 몇 마디 나누고 조금은 편하게 밥을 먹음.



"난 302호"

"저도 302호요"



담담하게 대답했지만 사실 속으론 무척이나 기뻤음. 모르는 사람 어색한 사람과 한 방에서 내가 밤에 잠이나 잘 수 있을까 싶었는데 너무나 다행이었음.


숙소로 가는 길에 저번에 갔던 야유회 생각이나서 차장님은 어디 계시나 하고 두리번 거려 봤지만 찾을 수 없었음.



-



산 속에 있는 숙소에 엘레베이터가 있을리 없고, 계단을 올라가는 건 생각보다 힘들었음. 2층을 향해 힘겹게 낑낑 거리며 캐리어를 들고 올라가는데 갑자기 손이 가벼워짐.



"몇 호"



차장님이 한 손엔 자기 짐을, 한 손엔 내 캐리어를 들고 몇 호냐고 물으심. 아, 네, 302호요. 하고 어리둥절 대답했더니 양손에 가방을 한 개씩 들고 성큼성큼 계단을 올라가심.

덩달아 나도 빨리빨리 3층까지 올라감. 3층에 도착해선 캐리어를 내려놓고 다시 올라가심. 내 뒤에 오던 수정언니가 매너 갑이라고 감탄하심.




-



오후 프로그램이 끝나고, 저녁식사까지 마친 뒤, 캠프파이어를 하러 모임. 드디어 차장님이랑 만나게 되었음. 이산가족 상봉한 것 마냥 맘속으로 환호성을 백번 지름. 옆사람과 박수도 치고 하면서 레크레이션을 하는데 괜히 차장님이랑 손이 닿았을 때 움찔함. 옆에 있는 동료에게 미안했던 점, 하고싶었던 말을 하는 시간이 있었음. 왼쪽에 있는 사람 먼저 시작하라고 해서 도대체 무슨 말을 해야 할까 고민하다 말을 꺼냄.



"출근도.. 더 일찍하고"

"야근할 때 졸지도 않고"

"열심히 할게요"




앞으로 열심히 일하겠다고 말하니 표정에 아무런 변화가 없는 차장님이 그냥 고개만 끄덕끄덕 하심.




"출근 더 일찍 안 해도 되고"

"야근할 때 졸아도, 뭐 괜찮아요"

"맨날 데이트 대신 일 시켜서 미안해요"

"그냥, 사랑한다고"



완전한 음성으로 사랑한다는 말을 들어본게 몇번이나 되는가. 마음이 간질거려 얼굴이 빨개짐. 차장님께는 불이 뜨거워 그렇다고 둘러댐. 고해성사의 시간 후 악수와 포옹의 시간이 있었는데, 남녀가 짝이었던 팀들은 대부분 악수만 하시길래 나도 손을 내밀었음. 내 왼손 민망하게 아무런 반응이 없으시던 차장님이 나를 세게 안으심.




"팀워크 도모하려고 온거니까"




놀란 눈으로 쳐다보니 나를 내려다보시며 피식, 웃으시곤 손을 세게 잡으심. 잠깐 차장님 손의 온기를 느낄 틈도 없이 날 부르는 수정언니 목소리에 다급하게 뒤를 돌아봄.




"ㄴ,네"

"왜 그렇게 놀라"

"아니요 그냥"




-




캠프파이어가 끝나고 본격적으로 술자리가 열렸음. 부서 상관없이 모여 앉아 마시고 마시고 또 마셨음. 내 왼쪽엔 차장님이, 오른쪽엔 수정언니가 있었음. 어리다는 명분으로 한잔, 게임에서 져서 한잔, 그냥 한잔 하다보니 정신이 좀 몽롱해지긴 했지만 그동안 회식자리에서 쌓아온게 있기에 버틸만 했음. 야외라 그런가 그냥 좀 으슬으슬 춥다는 것 외에는 차장님도 옆에있고 나름 즐거웠음. 차장님이 잠깐 나가시길래 담배 태우러 가시나 했는데 자리에 앉으셔서 테이블 밑으로 겉 옷을 건네심.

끝이 보이지 않던 술자리도 어느정도 마무리가 되고 밤이 깊어 숙소로 돌아갈 시간이 되었을 때, 부축되어서 돌아가시는 분들이 대다수였음.




"야, 정수정 일어나"




수정언니를 부른 건 박대리님이었음. 아는 사이였나? 하고 갸우뚱 함. 수정언니가 박대리님께 부축되어 가고, 나도 일어날 채비를 함. 옆에 계시던 차장님이 일어나려던 나를 붙잡고 많이 춥다. 또 감기 들겠어. 하시며 지퍼를 끝까지 올리고 모자를 씌워주심.




"아~ 훈훈한데요"




어디서 익숙한 목소리가 들린다 싶어 보니 이과장님이었음




"엇 안녕하세요"

"뭘 새삼스럽게 안녕이야 아까도 봐 놓고"

"그런가요"

"키 줘, 너희 애 잘 챙겨 들여보내라"



차장님께 키를 받아들곤 먼저 갈게~ 하며 가심. 차장님과 나도 숙소로 돌아가려고 일어섬



천천히 걸어가는데 숙소까지가 꽤 멀었음. 다리는 아팠지만 그래도 같이 있을 시간이 있어서 좋았음. 차장님이 어깨에 팔을 올리셨다가 다시 팔을 내려 손을 잡으심.




"있을만 해요"

"네 나름 재미써, 재밌었어요"

"많이 마셨네"

"아니에요"

"정말?"

"저 아까 항정살 먹었어요"

"맛있었어요?"

"네 완전"

"그래요, 서울가서 또 사줄게"




뭉개진 발음으로 대답하니 차장님이 아빠미소를 하고 쳐다보심. 계속 되는 내 횡설수설에도 하나하나 성심성의껏 대답해주심.




"시계 예쁘죠"

"응, 예뻐요"

"남자친구가 사줬어요"

"다음에 반지로 바꿔줄게요"













+

많이 늦었네요 반성합니다 8ㅅ8

이제 더이상 암호닉은 받지 않을게요


[♥]

여름/군밤/유성매직/덤벙/윤/아가야/구가/발가락/시카고걸/즌증국/정우아저씨/904/스티치/발가락/튜브/하루/워더/킬링썸머/치통/별오/고망맨/강변호사/레몬/감사해요/따스한/멘탈박살/오리/고기/상사/빡소몬/막내/푸름푸름/헐/찌루/징지잉/하설렘/팔칠/망둥/밥/팅커벨/감귤/27/린/고소한 아몬드/자몽에이드/기묘/메이/게이쳐/코코몽/쿠기/우리샘/4885/더럽/마시멜로우/새벽/흐려진/예고기/피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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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선댓!
8년 전
독자3
여름이에요! 허... 이건 말도 안 돼. 진짜 거짓말 안 하고 저 침대에 누워있다가 벌떡 일어났어요 ㅠㅠ. 차장님ㅠㅠ. 진짜 어쩌면 좋지... 와 옆에서 얘기하는 거 그거 설레 죽는 줄. 그리고 반지 ㅠㅠ. 반지로 바꿔... 하, 진짜 오늘 역대급 설레네요 ㅠㅠ. 회사 다니고 싶은 마음이 막 샘솟고... 실제로는 회사에 하차 장님 같은 분은 드물겠죠? 아니 아무튼 ㅠㅠ 오늘도 잠들기 전 설레는 스토리로 와주셔서 감사해요 ㅠㅠ 다음 편에서 봬요ㅠㅠ. ❤️.
8년 전
이사원
여름님 ! 오늘도 빠르게 찾아와 주셨네요 ㅜ.ㅜ 늦장부리다가 늦은 시간에 오게 됐는데 반겨주셔서 감사해요
다음편에서 봬요 'v'

8년 전
독자6
❤️'ㅁ'❤️
8년 전
독자2
ㅠㅠㅠ기다렸어요ㅠㅠㅠ진짜설렌다ㅠㅠㅠ
8년 전
이사원
기다려 주셨다니 감사합니다,!
8년 전
독자4
별오입니다!
작가님 기다렸어요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와주셔서 감사합니다ㅜㅠㅜㅜㅜㅜㅠ
하차장님 말 하나하나 심쿵ㅜㅜㅜㅜㅜㅠㅜㅜㅜㅜㅜ끄아ㅜㅜㅜㅠㅜㅜㅜㅜㅠㅜㅜㅜㅜㅠ

8년 전
이사원
별오님! 저도 항상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독자님들 댓글 하나하나 저도 심쿵합니다 :▷
8년 전
독자5
기다렸어요!!ㅎㅎ마지막에여주귀여워요ㅋㅋㅋㅋ
8년 전
이사원
기다려주셔서 감사해요 !_! 다음편에서 또 봬요
8년 전
독자7
팅커벨이에요!!!!!!오랜만이에요ㅠㅠㅠㅜㅜㅜㅠㅠㅠ아 차장님 매너 발립니다ㅜㅜㅜㅜ으ㅡ그우ㅜㅜㅠㅠ캐리어 들고 올라가는 모습 상상됐어ㅜ루르루ㅠㅠㅠㅠㅠㅠㅠ오늘 굉장히 설레는 꿈 꾸면서 잘 거 같아요 작가님도 좋은 밤 되세요!❤️
8년 전
이사원
팅커벨님 ! 저도 오랜만이에요 ㅠㅠㅠㅠㅠㅠㅠ 예쁜 꿈 꾸시고 내일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
8년 전
독자8
밥이에요!! 완전 기다렸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항상 이렇게 재밌는글 써 주셔서 감사합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차장님은 사랑입니다

8년 전
이사원
반가워요 밥님 :□ 저도 항상 좋은 댓글 달아주셔서 감사해요 'v' 앞으로 자주 올게요 !
8년 전
독자9
군밤이예요!! 왜캐 오랜만인같죠?ㅜㅜㅜㅜ스크롤내릴때마다 이시간이 늘 끝나지 않았으면좋겠다는 생각밖에ㅜ안나요ㅜㅜㅜㅜ넘젛습니다!!
8년 전
이사원
반가워요 오랜만이에요 군밤님 ㅠㅠ 빠른 시일 내에 다음 편 들고 오겠습니다 좋은 밤 보내세요 !
8년 전
독자10
즌증국입니다......아 차장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오랜만에 오셨는데 달달함은 여전하네요 아니 갈수록 진짜 더 달달해지시는 것 같아요 이러시면 진짜 제가 사랑합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오늘 진짜 최고인 거 같아요 매번 나올 때 마다 달달함으로 제심장을 마구마구 폭행하시는데 진짜 저런 차장님 어디 또 안계시나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이사원
오랜만이에요 ㅠㅠ 오늘도 반가워요,! 아마도 두 사람 사이가 점점 편해지면서 앞으로 더 달달해질 것....? 저도 사랑합니다 예쁜 밤 보내세요 ♡
8년 전
독자11
4885에요 완전 오늘도 달달 장난아니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작가님 글 보고 기분 좋은 채로 자야겠어요 :)
8년 전
독자12
흐려진 입니당! 차장님 저도 항정살 사주세여~~~~~~~~좋아하거든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우..밤에 오시다니..사랑해여 작가님!!
8년 전
독자13
기다렸어요 자까님ㅠㅠㅠㅠㅠㅜㅜ아 너무설레고좋네요퓨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비회원158.133
멘탈박살이에여!! 늘 느끼는거지만 여주말하는게너무예뻐요..♡주사도 이쁘게하고.. 그래서 차장님이.. 예에.. 날씨가춥네요..8ㅅ8
8년 전
독자14
와 차장님.... 덕분에 월요일에 출근할 마음이 생깁니다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15
정우아저씨에요!!!♡ 아오 좋다...이러다가 회사에 대한환상생기겠어요!!책임져요...♡
8년 전
비회원69.140
오셨다ㅏㅏㅏㅏㅏ오셨어ㅓㅓㅓ축배를들어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꾸르잼꾸르잼ㅠㅠㅠㅠㅠㅜ ㅜㅜ♡♡♡♡♡♡
8년 전
비회원69.140
강변호사에요♡♡데헷☆
8년 전
독자16
진짜... 일주일 내내 이것만 기다려요ㅠㅠㅠ 꿀잼
8년 전
독자17
오리입니다!!! 와ㅠㅠㅠㅠㅠ저도 일주일내내 이것만기다렸어요 오늘도 하루종일 정주행하다 쪽지온거 보고 설마,,설마 했더니 작가님 신알시뉴ㅠㅠㅠㅠ돟아요좋아요
8년 전
독자18
작가님 워더에요
8년 전
독자20
작가님 워더에요 최근에 계속 댓글안단거같은데 맞죠?? 변명아닌변명을 하자면 사실 제가 수능이코앞이라 글 읽을시간이 없는데 겨우겨우 읽는거라 댓글달 시간이 없어요ㅠㅜㅜㅜ 그래도 항상 재미있게 보고 있어요ㅋㅋㅋㄱㅋ
8년 전
독자21
더럽입니다!차장님많이보고싶었어요(우럭)더반갑네요!마지막말너무설레잖아요(심쿵)오늘도짜장님은thelove였습니다...♡
8년 전
독자22
아...차장님...짜장이아니라...
8년 전
독자23
새벽 어떻게 너무 귀엽잫아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8ㅅ8 겁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25
말한마디 한마디가 굉장히 설레요ㅠㅠㅠㅠㅠㅠㅠㅠ차장남어흣규ㅠㅠㅠ
8년 전
독자26
빡소몬왓아ㅓ여ㅠㅠㅠㅠㅠㅠ진ㅁ자ㅠㅠㅠㅠㅠㅠ하정우님ㅜㅠㅠㅠㅠㅠㅠ아 둑흔둑흔하네여
8년 전
비회원207.26
[피죤]입네다!!...피죤맞겠죠???기억이안나여..제가멍청해서그런가봐요ㅠㅠㅠ..대박..ㅠㅠㅠㅠㅠ 너무재밌어요!!..차장님 너무 멋진거아닌가요ㅠㅠ..!!...자기전에읽는글인데 편안하게잘수있을것같습니다ㅠㅠ♡♡♡ㅠㅠㅠㅠ작가님짱
8년 전
독자27
쿠기에요!! 작가님 너무 오랜만이에요ㅠㅠㅠㅠㅠㅠ오늘도 이렇게 저는 차장님의 매너에ㅜㅜㅠㅠㅠㅠ관을 짜러 갑니다ㅠㅠㅠㅠㅠ실제 목소리 상상하면서 글을 읽으니깐 진짜 더 설레네요!!!!크헝ㅜㅜㅠㅠ술마시고 발음 뭉개지니깐 저렇게 아빠미소를ㅠㅠ시계에서 나중에는 반지로 바꿔주겠다는 것도 진짜ㅠㅠㅠ그 중에서도 진짜 딱 등장하셔서 짐 들어주시고 가시는 건 진짜bbbbb ㅠㅠㅠㅠ
8년 전
독자28
월요일 아침네 힘이 나규 좋네여 ㅜㅜㅜ하 ㅜㅜㅜㅜ안그래듀 우울했는데 힘이 나여 ㅠㅜ하 설레...몇호 이렇게 하는거..으아 작가님 진짜 어쩜 이렇게 제 취향을 잘 알고 계실까여
8년 전
독자29
(사망)
8년 전
독자30
징지잉
아반지로바꿔준다니....설레요 ㅠㅠㅠㅠ챙겨주는것도설레고 ㅠㅠ

8년 전
독자31
오늘따라 애정표현이 참 바람직합니다 차장님♡
8년 전
독자32
정주행 완료했어요ㅠㅠㅠㅠㅠ작가님 ㅠㅠㅠㅠㅠㅠㅠㅠ차장님 기다릴게요ㅠㅠㅠㅠ다음편 ㅠㅠㅠㅠㅠㅠㅠ완전설레요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33
아 저 진짜 이거때문에ㅠㅠㅠㅠㅠㅠㅠ 그제 하정우랑 결혼하는 꿈 꿨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진짜 너무 설레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꿈에서 나온 하정우가 진짜 딱 이 글의 하정우 성격이랑 말투랑 똑같아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마 이 글땜에 나온게 아닌가!!!!!11하는 저의 작은 궁예ㅎㅎㅎ 작가님께 꼭 말하고 싶었어요ㅎㅎㅎ
8년 전
독자34
세상에나... 하차장님은 오늘도 제 마음을 후드려 패시네요...(울먹) 매너 쩔게 짐 들어주시는 것도 그렇고 캠프파이어에서 확 안아주시는 것도 그렇고 다음번엔 반지라는 것도...(울컥) 오늘도 제 맘을 후드려패시는 하차장님 덕에 행복함다...
8년 전
독자35
남자친구가 사줬답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여주 뭔데 귀엽고 난리이져?나중에 남자친구 사귀면 저 방법 써먹어야할듯;이렇게 오늘도 연애를 글로 배워갑니다.....☆(아련)
8년 전
비회원108.248
27입니다 우리회사에는 왜 저런차장님 없는고야.......ㅠㅠ 오늘도 설레고 갑니다
8년 전
독자36
찌루에요! 헐... 반지로 바꿔...헐.....헐... 설레여ㅠㅠㅠㅠ 너무 설레여ㅠㅠㅠㅜㅠㅠㅠ하ㅠㅠ 제 심장....ㅠㅠㅠ
8년 전
독자37
으악 설레요 ㅠㅠ!! 다음엔 반지로 바꿔준다니 제가 다 설레네요 ㅠㅠ !! 여주 부러워요~~~
8년 전
비회원79.76
힝ㅠㅠㅠ 짱많이 기다렸어요ㅠㅠ 작가님ㅜㅜ 갑자기 오셔서 이런 설렘퍽팔글 감사합니당ㅜㅜ♡
8년 전
비회원44.205
고망맨이에요ㅜㅠㅜㅠ차장님ㅜㅠㅜㅠㅜㅠㅜㅠ완전 설레요ㅜㅠㅜㅠㅜㅠㅜㅠ제가 하루에도 몇번씩이나 정주행을 하는지 정마루ㅠㅜㅠㅜㅠㅠ이런 글 써주셔서 감사합니다ㅜㅠ
8년 전
독자38
코코몽이에요 작가님 보고싶었어요ㅠㅠ 혹시 정말 혹시 박대리님이랑 수정님이란 사귀는건가요 제 촉이 그렇다고 하고있어옄ㅋㅋㅋㅋㅋ 암튼.. 차장님 오늘 심쿵사 장난아니구여 저는 그러케 쥬것다고함니다ㅇ<-<.....
8년 전
비회원150.5
우리샘이에요! 암호닉 신청하고 아마 처음 온거같은데 ㅠ.ㅠ 오랜만에 심장이 독희독희했어요..♡ 항상 잘 보고 갑니다!!!!!
8년 전
독자39
윽ㅠㅠㅠㅠㅠㅠㅠㅠ심장어택 ㅠㅠㅠㅠㅠㅠㅠ 기다리고있었답니다 꼭 올라올때마다 한번으로 못끝내고 한 세네번은 다시 읽고자요 ㅠㅠㅠㅠ잔잔하고 설레서 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40
푸름푸름이에요! 작가님 정말 보고싶었요ㅠㅠ 하 정말 하배우님 너무 좋은데 어떡하죠ㅠㅠㅠ으아 전 한번더읽고 자러갑니다ㅠ 작가님 사랑합니다♥ㅠㅠㅠ
8년 전
독자41
마시멜로우에요ㅜㅜㅜ 글올라오기얼마나기다렸는지몰라요ㅜㅜㅜ항상좋은글써주셔서감사합니다♡
8년 전
독자42
설렝8ㅁ8!!!진짜 저런 상사 저런 애인...엄마..
8년 전
독자43
오셨어요ㅠㅠㅠㅠㅠ기다렸어요ㅠㅠ오늘도 차장님은설레게하시네요ㅠㅠ완전 하다정이에요ㅠㅠ
8년 전
독자44
헉스 904입니다 이제야 봤네요ㅠㅜㅠㅜㅠㅜㅜㅠㅜㅠㅜㅠㅠㅠㅠㅠㅠ 으어어어어ㅓ엉 아 너무 설레요 아 어떻게 너무 설레....... 아 차ㅏㅇ니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눈물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항상 좋은 글 감사합니다!!!!!!!!!!
8년 전
독자45
작가님 하루에오! 제가 좀 늦었죠?ㅠㅠㅠ 하 오랜만에 작가님 글보니 힐링되고 오랜만에 앓는 설렘병이라 더 설레는 것 같기도 하고ㅠㅠㅠㅠㅠ 오늘 차장님 왜 이리 매너갑이신지ㅠㅠㅠㅠㅠ 진짜 넘 조아서 잠을 못 자겠어요ㅠㅠㅠㅠ큐ㅠㅠㅠㅠ 좋은 글 넘넘 감사합니다! 아이시떼루♡♡
8년 전
독자46
다음편이 필요합니다!!!!!
8년 전
독자47
이럴수가...이럴수가.... 하..... 너무 설레요.... 이 글보고 사내연애에 대한 로망이 더 커져요 자꾸...ㅠㅠㅜㅜㅜㅜㅜㅜㅜㅜㅜ하ㅡㅜㅜㅜㅠ 쩔어쩐다ㅜㅜㅜ두오아돠ㅜㅜㅠ웅어누터쿠어
8년 전
독자48
푸름푸름입니다ㅠㅠ 작가님 기다리고있어요ㅠㅠ
8년 전
독자49
반지 ㅠㅠㅠㅠ마지막 대사 심ㅌ쿵.. 자주자주 와쥬세여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50
막내에요 헐 이번편은 저번편과는 다른 설렘이네요 으악ㅜㅜㅜ 시계 자랑하는 거 너무 귀여워요ㅜㅜㅜㅜ 아이고 내가 차장님이었으면 볼에 마구 뽀뽀해줬을 것 같아요ㅜㅜㅜ 아아 너무나 구ㅏ여운 여친...
8년 전
독자51
ㅠㅠㅠㅠ우어어료구ㅠㅠㅠㅠ날이 살수록 더 설레시는 차장니뮤ㅠㅠㅠ
8년 전
독자52
이거만보면 회사에 다니고싶어져요
8년 전
독자53
저번편과는 조끔 다른 좋음이예요 진짜 하정우 개설렌댜
8년 전
독자54
왕....마지막 대사 정말 좋아요...ㅠㅠbb
8년 전
독자55
와아아아아ㅏ아아ㅏ(함성)ㅠㅠㅠㅠㅠㅠㅠㅠ 반지로 바꿔주면서 프러포즈도 꼭 하시길ㅠㅠㅠㅠㅠㅠㅠ_새벽이
8년 전
독자56
여주도너무귀엽다ㅜㅜㅠㅡㅠ
8년 전
독자57
ㅠㅠ 막 저렇게 아무렇지도 않게 그냥 내뱉는 말들이 넘 다정해서 쓰러지겠어요ㅠㅠㅠㅠ
8년 전
독자58
미쳐써미쳐써 ... 반지로바끄ㅓ준대요여러분 !!!! 왁 !!!!! 그럼 프러포즈ㅡ는제가하겠습니다차장님 !
7년 전
독자59
아 정말.... 차장님 정말.... 출구가 없네요 후
7년 전
독자60
아ㅠ진짜 대사들이... 차장님이랑 완전 잘어울려여... 심장 움켜잡고 봣네여ㅠㅠㅠㅠㅠ하 넘나달달합니당 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61
반지라닣ㅎㅎㅎ 기대되네욯ㅎㅎㅎ
7년 전
독자62
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반지로 안바꿔줘도 돼요ㅠㅠㅠㅠ 충분해여ㅠㅠㅠㅠㅠ 그냥 나를 가져가라 가져가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64
헤헷 ㅎㅎㅎㅎㅎ 작가님 너무 좋아용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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