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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O/세준] 연애학개론 2 | 인스티즈

 


봉주르

프롤로그까지 합치면 벌써 세 번째 글이네요! XD

세준에 앓는 작가의 자기만족 팬픽입니다!

그나저나 추석음식 하기 왜 이렇게 힘들죠, 전 부치다가 팔뚝 효도르 될 판이네요..ㅠ

오늘은 새벽부터 친척분들 약주 냄새를 계속 맡고 있었어서인 지 저도 취하는 기분이네요♪

브금은 집중이 안 되신다면 꺼 주세요! 오늘은 좀 길어요♥

 ps. 세훈이 나이가 이번 편에서 나온답니다!

 

 

 

***

 

 

일은 준면이 학교를 막 적응할 때 쯤, 약 일주일 뒤에 일어났다.


순식간에 지나가버린 일주일 동안 준면은 담임을 맡은 반 아이들과, 그리고 선생들과 친해지기 위해 여러가지 노력을 하였다. 준면의 노력이 빛을 발한 것인 지 반 아이들은 준면과 개인적인 진로 상담을 할 정도로 친해졌고, 선생들과는 짧게 개인적인 대화도 나눌 만큼 가까워졌다. 아, 단 한 사람 빼고. 옆 자리 생물선생. 준면에게는 악질로 보이는 세훈에게 준면이 먼저 다가갈 리가 없었다. 게다가 준면이 세훈에게 다가가게 된다면 다른 선생들 눈에는 준면이 세훈에게 관심이 있어 다가가는 걸로 보일테니까! 안 친한 선생이 있어도 자기 무덤 파는 것은 죽어도 싫었던 준면이였다. 일주일동안 준면과 세훈의 관계에는 아무 진전도 없었다. 그저 준면이 세훈에게 악감정만 남아 있을 뿐. 그렇게 일주일이 지났다. 딱, 일주일.

 

-……
-……
-하하, 오 선생이랑 김 선생이랑 옷 취향이 비슷한가 보네.

 

일은 터졌다, 준면이 첫 부임을 하고 일주일 뒤에. 평소 비싼 옷은 활동 하기에도 불편하고 별로 예쁘다고 생각하지 않는 편이라 잘 입지 않았던 준면이 오늘은 준면에게 딱 한 벌 있는 명품 와이셔츠를 입고 나왔다. 이유는 엄마가 입을만한 옷들을 다 빨아 버려서, 입을 옷이 없었단 이유로…. 임용고시에 합격하고 부모님이 축하한다고 선물로 사주신 명품 와이셔츠를 입고 버스에 올라탄 준면은 명품을 입은 걸 반 애들이 알아채고 놀리기라도 하면 어떡하지, 하면서 창문에 와이셔츠를 이리저리 비춰 보면서 발을 동동 굴렀다.

 

-선생님 안녕하세요!
-어, 안녕!

 

준면이 버스를 타면 준면을 알아보고 인사를 하는 학생들도 있었다. 내가 진짜 선생이 되었구나, 혼자서 뿌듯뿌듯한 표정을 짓고 있던 준면은 문득 한동안 버스에서 보지 못 한 세훈의 얼굴이 떠올랐다.

 

-…어휴, 내가 뭔 상관이야.

 

더운 듯 손 부채질을 하는 준면이였다.

 

 

***

 

 

-조회 끝! 애들아 그럼 1교시 준…,

-아 맞다, 쌤 오늘 오세훈 쌤이랑 옷 똑같은 거 아세요?

-어, 어?

 

생각해 보니 조회 시간 전 회의 시간 때도, 출근 시간 때도 보지 못한 오세훈 선생이였다. 비어있는 옆 자리를 보고 고개를 갸웃하긴 했지만, 오세훈 선생이 대체 어디로 갔는 지 예상이 전혀 안 되던 준면이라 그냥 거기서 오세훈 선생에 대한 생각을 끝내 버린 준면이였다. 그런데, 옷이 같다니? 조회가 끝나고 반 아이들의 수다와 같은 통보에 놀란 준면은 고개를 아래로 내려 자신의 와이셔츠를 내려다 보았다. 생각해 보니 오세훈 선생은 지금껏 명품 옷, 명품 가방, 명품 넥타이, 명품 시계…. 등등 온갖 명품들만 입고, 매고, 차고, 갖고 왔던 것 같다. 흘끗 옆자리 오세훈 선생의 명품 컬렉션을 보고 속으로 잔뜩 씹던 자신이 떠올라 얼굴이 붉어진 준면이였다. 명품 욕 해놓고 내가 명품 옷을 입고 오다니! 아, 쪽팔려. 그나저나 옷이 같은 건 어떡하지. 무조건 다른 선생들 눈에는 이상하게 보일텐데.

 

-쌤 오세훈 쌤이랑 옷 맞췄어요? 커플로?

-아냐, 아냐!

 

반 아이들의 짖궃을 질문에 마하의 속도로 손사레를 치는 준면이였다. 그 사람이랑 커플로 와이셔츠라니! 미치지 않은 이상 오세훈 선생과는 커플룩을 절대 할 생각이 없는 준면이였다. 머리를 긁적이며 이 옷을 어떡하지 생각하고 있던 준면은 1교시 시작 시간이 거의 다 되자 원치 않게 반 밖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그리고 거기서, 만났다. 자신과 같은 와이셔츠를 입은 오세훈 선생을.

 

-……

-…그렇게 제가 좋습니까?

-아, 아, 아, 아니거든요! 어디서 김치국이야!

 

붉어진 얼굴을 한 채 출석부로 오세훈 선생의 마른 배를 쿡 찌르고는 총총총 교무실이 있는 아래층으로 내려가는 준면이였다.

 

-…아니면 그냥 아니라고 하지 왜 배를…, 아 명치….

 

그리고 배가 아픈 세훈이였다.

 

 

***

 

 

하필 오늘은 수업이 하나밖에 없는 날이였다.

그 뜻은 바로 교무실에 계속 있어야 한단 말이다. 결국은 오세훈과 같은 옷을 입고 온 걸 다른 선생들이 알게 된다면 내가 오세훈 선생을 따라한 걸로 보이겠지. 막막한 마음에 자신의 자리 칸막이 안에서 머리를 잔뜩 헤집는 준면이였다. 어떡하지, 나 외투도 안 갖고 왔는데? 비어있는 옆 자리를 힐끗 보니 오세훈 선생도 외투는 안 갖고 온 것 같다. 아 그냥 이 옷 안 입고 김준희-준면의 여동생. 나름 패셔니스타- 옷 입고 올 걸! 그냥 밖에 나가서 옷 새로 사 올까? 그냥 옷을 찢어 버릴까? 조금 미친 생각도 하는 준면이였다.

 

-김준면 선생, 오늘 회식 있는 거 알지?

-아…, 네…….

 

괜히 놀란 건 준면에게 회식 사실을 알려주려 준면의 자리까지 온 교감 선생이였다. 칸막이 안에서 미친 행동을 하고 있던 준면은 이내 얼굴이 또 다시 붉어져 알겠다며 고개를 끄덕였다. 그리고 교무실 문이 열리더니 준면과 똑같이 1교시가 빈 세훈이 들어왔다. 좀 길게 늘여서 말한다면, 준면은 게이로 만들고 오지랖을 쩔게 넓고 명품 컬렉션을 가지고 있을 정도로 명품을 좋아하고, 오늘은 어쩌다 준면과 같은 명품 와이셔츠를 입고 있는, 준면과 똑같이 1교시가 빈 오세훈이 들어왔다.

 

-……
-……
-하하, 오 선생이랑 김 선생이랑 옷 취향이 비슷한가 보네.

 

준면은 막막한 마음에 미친 사람마냥 허탈하게 웃어 제꼈고, 세훈은 그냥 미친 사람같은 준면이 웃겨서 웃어 제꼈다. 그리고 교감 선생은 자신의 농담이 웃긴 줄 알고 뿌듯해하며 같이 웃었다.

 

그나저나 왜 하필 오늘 회식이야?

 

 

***

 

 

수업이 끝났다.

오늘 준면이 들었던 말은 여러가지 있다. 시간 순행적으로 말하자면. 오세훈 선생이랑 커플룩으로 옷을 맞췄냐, 오 선생이랑 김 선생이 옷 취향이 비슷하냐, 김 선생이 오 선생 좋아하나 보네, 옷까지 같은 걸로 입고. 오 선생 번호 따갔다더니 진짜 오 선생한테 관심 있는 거냐고, 자기는 동성애에 대해 관대하니 한 번 얘기해 보라고. 심지어 오 선생은 그 옷을 입으면 등도 넓찍한 게 안기고 싶은데 김 선생은 좀 허름해 보인다고. 이런 장난끼 섞인 말도 들었다. 그리고 준면은 그 말을 들을 때마다 미친 사람마냥 웃어 제꼈다. 심지어 오늘은 회식이다. 교무실 선생들 뿐만 아니라 생활지도부, 진로복지부 등 여러 선생들이 모이는 날이다. 준면은 막막한 앞날에 내심 눈에 습기가 찼다. 앞으로 내가 이 옷 입나 봐라, 그 땐 내가 미친 거지. 회식 자리에 올 때까지 준면은 우울한 기분에 잔뜩 울상을 짓고 말도 안 하고 있었다.

 

-자, 그럼 제대로 먹기 전에 새로 오신 선생님 소개부터 해야지!

-…아, 안녕하세요. 새로 온 문학 선생 김준면입니다!

 

갑작스러운 인사 요청에 자리에서 일어난 준면이 자기 소개를 하자 회식 자리에서 박수 갈채가 쏟아졌다. 아니 뭐 첫 인사 한 게 상 받은 것도 아니고…. 부끄러운 마음에 인사가 끝나자 마자 머리를 긁적이며 다시 제자리에 앉은 준면이였다. 그리고 회식 자리에 있던 준면을 잘 모르는 선생들은 세훈과 준면의 옷을 번갈아 보면서 둘이 옷이 같냐고 눈을 동그랗게 떴다. 저런 명품 우리 학교에서 오 선생밖에 못 입고 오는데. 준면은 그저 고기를 꼭꼭 씹으며 오늘은 절대로 술을 안 마시리라, 다짐했다. 자신의 주사가 얼마나 험한 지를 알기에.

 

그리고 준면의 그 다짐은 너무도 쉽게 꺠졌다.

 

-비 내리는 호남써언!!!! 놔맹 열촤에에!!! 흔!! 들!!! 리는!!! 차창 너머로!!!! 얼씨구나!!!!!!!!

-저, 저…. 이제 회식도 다 끝났으니 김 선생 좀 집에 데려다 줘야 할 것 같은데….

-저, 저는 술을 좀 마셔서…. 교직 생활 하는 사람이 범법하면 안 되잖아요…. 그럼 전 가겠습니다!

-저는 저희 집 개 밥도 못 줘서…, 빨리 가 봐야 해요, 죄송합니다!

 

준면은 취했다. 첫 부임 축하주로 여러 선생들이 주는 술잔을 거절할 수는 없어서 한 두잔 마시다 보니 어느 새 이렇게 취해 있었다. 가정이 있는 선생들이 몇몇 퇴근을 하고, 회식만 딱 하고 술은 안 마신 선생들이 몇몇 퇴근을 하고, 또 몇몇 선생들이 퇴근을 하니 회식 자리에 남아있는 사람은 아예 술에 절여져 있는 준면과 준면 못지 않게 취했지만 제 정신은 챙겨져 있는 교감 선생, 그리고 술은 안 마시고 고기만 먹고 있던 세훈이였다. 자신의 노래방 애창곡이라며 남행열차를 신명나게 부르는 준면을 한심하게 보고 있던 세훈은 준면을 보면서 어쩔 줄 모르고 쩔쩔 매고 있는 교감 선생에게 한 줄기 빛과 같은 말을 건넸다.

 

-김준면 선생은 제가 데려다 주겠습니다, 교감 선생은 먼저 들어가세요.

-어, 그래? 오 선생 고마워. 둘이 친한 것 같은데 이번 기회에 좀 더 친해져…, 그럼 난 갑니다.

-네.

 

세훈은 아직까지도 남행열차를 무한번 돌려 부르고 있는 준면을 보더니 자신의 가방과 준면의 가방을 챙기고는 준면을 안아 들었다. 갑작스레 자신이 발이 땅에서 떨어지자 놀란 준면이 몸을 파닥거리며 세훈의 품에서 벗어 나오려 안간힘을 썼다. 야, 너 모야!! 왜 니가 나를 업어!!!! 너 누구야!!!!! 내가 너 신고할거야!!!!! 있는 꼬장 없는 꼬장 다 부리면서 세훈의 등을 아프게 때리고 있던 준면이였다. 고기집에서 나와 자신의 차 보조석에 준면을 거의 던지다싶이 태우고 아까 준면에게 맞아 아픈 등을 긁적거리며 어느새 새근새근 자고 있는 준면을 본 세훈은 한숨을 폭 쉬었다. 이렇게 자는 모습만 보여준다면 참 이쁠텐데. 술을 마시면 사람이 정 반대가 되네.

 

-어, 으, 아! 오 선생! 너!! 너 왜 또 내 옆 자리야!!!!!!

-일어 났습니까?

-야!! 너 뭔데!!! 니가 뭔데 날 호모로 만들어?!!!! 이 못된 놈아!! 엉엉!! 왜 하필 오늘은 나랑 옷이 같아 가지고!!!!! 그나저나 이 차 뭐야!!!!! 너 나 인신매매 하려는 거야?!!!!!!! 아 맞다 나 그리고 니보다 안 어려!!!!!! 나 스물 여덟이라고!!!!!! 딴 선생님들이 너 스물 여섯이라던데!!!!!!!! 내가 니 보다 두 살이나 많아, 이 싸가지 없는 새끼야!!!!!!!!!!!!!

-…됐고 집 주소나 알려 주세요.

-킁…, 차는 좋네.

 

세훈이 준면의 집도 모르고 어디로 가야 하나 방황 하고 있을 때에 준면이 잠시 깨어났다. 준면은 처음에는 이 곳이 어딘가 눈을 꿈뻑이더니 자신의 옆 자리에서 운전을 하고 있는 세훈을 보고선 냅다 소리를 꽥 질러댔다. 옆 자리에서 들려 오는 소음에, 술 냄새에. 인상을 확 찌푸린 세훈이 됐고 집 주소나 알려 달라고 하자 준면은 다시 잠이 들었다. 최면이라도 든 듯이. 대답이 없는 옆 자리에 힐끗 옆 자리를 쳐다 본 세훈이 다시 준면이 골아 떨어져 있자 어이 없다는 듯 허, 하고 웃었다. 참나…, 이렇게 골 때리는 남자도. 이렇게 나한테 막 대하는 남자도 처음이다.

 

-아, 그나저나 어떡하냐.

 

쯧, 짧게 혀를 찬 세훈은 이내 차를 자신의 오피스텔 방향으로 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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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아라입니당!
엌ㅋㅋㅋㅋ준면이 주사갘ㅋㅋㅋㅋㅋㅋ
네 그리고 다음은 어떻게 되죠? 네? 어떻게ㅇ되죠!!!!!

10년 전
봉주르
아라님!!!! 반가워요♥ 다음은.. (므흣)ㅋㅋㅋㅋㅋㅋ 기대해주세요!
10년 전
독자3
네? (므흣)이요?
제가 잘못본게 아니라면 (므흣)?
!!!!!!!
사랑해요 작가님 ♥
정말ㅜㅜㅠㅜ ㅠ 어어ㅜㅜㅜㅜ하트ㅜㅜㅠㅜ

10년 전
봉주르
(므흣)한 게 나올까요 안 나올까요......ㅋㅋㅋㅋㅋㅋㅋ........ 저도 사랑합니다 독자님!♥
10년 전
독자4
안나와도 되요ㅜㅜㅜㅜ
사랑합니다 작가님!♥

10년 전
봉주르
4에게
전 더 싸랑해요!♥

10년 전
독자5
봉주르에게
아 제가 더 사랑하는데...♥♥

10년 전
봉주르
5에게
제가 더 사랑해요 독자님......♥♥♥♥

10년 전
독자6
봉주르에게
그...그러탐 그런걸로요!
헝어ㅜㅠ

10년 전
독자2
플랑크톤입니다!ㅋㅋㅋㅋㅋ준며누ㅜㅜ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겨론해(짝)ㅠㅜㅜㅜ다음은 어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봉주르
열심히 다음편 쓰고 있습니다!!!! 사랑합니다 독자님♥
10년 전
독자7
매미예요! 준면이가 꼬장부리는게 너무 귀엽네요 내일 아침 세훈이네 오피스텔에서 이불 뻥뻥 차게될텐데... 기대됩니다!
10년 전
봉주르
감사합니다 매미님!!! ♥♥
10년 전
독자8
와 너무좋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신알신하고 잘읽고가요♥
10년 전
봉주르
감사합니다 독자님!!!!!!ㅎㅎ
10년 전
독자9
신알신하고가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담편도기대ㅋㅋㅋㅋㅋㅋ
10년 전
봉주르
신알신 감사합니다!!!!!!
10년 전
독자10
주사가 대단한데요....이거 암호닉 신청 가능한가요?가능하다면 무지개로 하고 싶어요~_~
10년 전
봉주르
무지개 님 감사합니다! ^ㅁ^
10년 전
독자11
아김준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저런주사는세훈이가가지고있을꺼같은데ㅋㅋㅋㅋㅋ귀여워용ㅋㅋㅋㅋ
10년 전
봉주르
저는 늘 상식을 깨죠..ㅎㅎㅎㅎㅎㅎ 감사합니다!!
10년 전
독자12
신알신해요!! 으엌ㅋㅋㅋㅋㅋ너무 좋음요ㅠㅠㅠㅠ세준행쇼..♥
10년 전
봉주르
감사합니다!!!!!!! 세준행쇼..♥
10년 전
독자13
엌ㅋㅋㅋㅋㅋㅋㅋ근데 오세훈 철벽이야 왴ㅋㅋㅋㅋㅋ
10년 전
봉주르
과연 철벽일까요?ㅋㅋㅋㅋㅋㅋㅋㅋ 감사합니다!!!!
10년 전
독자14
ㅋㅋㅋㅋ준면아 ㅋㅋㅋㅋ주사가.....깜찍하지못하네요....그러니 세후니가 이제 오피스텔로 납치^^!! 이제 옷을갈아입혀야 하니까 옷을 벗기면 되는거라능! 세후니 화이팅 연상이 좋다면서?
10년 전
봉주르
맞아요 세훈아 연상이 조타면서? ^^^^^^^^^^^^ 호호호호호호
10년 전
독자15
바나나입니다 ㅠㅠㅠ세상에나 ㅠㅠㅠㅠ사귀기도전에 커플티네요 껄껄 그리고 준면이주사 ㅋㅋㅋㅋㅋ낯설지가않아요....후...
이제 세훈이오피스텔로 가게되었으니 그것만 기다리면되겠네요(ㅇㅅㅁ)

10년 전
봉주르
준면이 주사.. 후.... 제 주사예여...... 후........ 그동안 술마시고 부렸던 꼬장을 생각해보니.......... 후........ (불끈) 댓글 감사합니다! 너무 기대하지마thㅔ여!!!!!!!!
10년 전
독자16
담편보러달려왓ㅇ어여~~ㅋㅋㅋㅋㅋㄱ역시!!연하남이었어 오세훈!! 허허 준면이오또케옄ㅋㅋㅋㄱㅋㅋㅋㅋㄱ아너무귀엽네 진짜 ㅋㅋㅋ 같은옷다른느낌에 서러운 준면ㅋㅋㅋㄱㅋㅋㅋㅋㄱ 어떻게똑같은옷을입고왔대 아주운명이네운명이야! 크크 이것을 계기로 둘이 친해지고 더친해지고 그렁ㄱㄱ고그런사이로...^^!
10년 전
봉주르
그렇고 그런사이......! ^-^ 댓글 감사합니다!!!!!!!!
10년 전
독자17
검은별이에요. 아 진짜 이런거 너무좋아요ㅋㅋ우연히 만나서 준면이혼자 화내고 온갖소란 다피우고ㅋㅋ준면이 너무 귀여워요!근데 세훈이 보통 선생님아니죠?그냥 선생님이라면 명품 컬렉션을 어떻게...오센의 정체가 뭔가요?
10년 전
봉주르
검은별 님 감사합니다!!!!!!!! 세훈이의 정체는.......^,^
10년 전
독자17
짝짜꿍입니당ㅋㅋㅋㅋㅋ준면이가 연상이엇다!!!!@@우와!!!!!!!!!!다음편은 설마....제가 상상하는 그런건가요...ㅎㅎㅎ준면이 주사 너뮤귀여운데요ㅋㅋ남행열차라니ㅋㅋㅋ다음편이 정말정말 기다려집니다!!
10년 전
봉주르
짝짜꿍 님 댓글 감사합니다!! ^ㅁ^
10년 전
독자18
왜 하필 여기서 끊....(의심미) 아직그럴 관계는 아니지만...(의심미2) 혼자망상하게되는...(의심미3) 다음편 궁금해죽겠져!!!!!! 작가님 빨리오세여!!!!!이러코롬저러콜롬신알신신알신햇어여!!!
10년 전
봉주르
(의심미)(의심미)(의심미) 신알신 감사합니다!!!!!!ㅎㅎ
10년 전
독자19
혜바라기에요ㅠㅠㅠㅠㅠ아진짜 준면이 꼬장부리는거 왜이렇게 귀엽나요ㅠㅠㅠㅠ세준행쇼해 너네는 커플티입은거로도 운명이야 세준겨론해(짝) 그리고 다음화 정말 기대되네요ㅠㅠㅠㅠㅠㅠㅠ 낄낄 세훈아 난널 믿어(ㅇㅅㅁ) 잘생긴_남자선생_둘이서.avi....(ㅇㅅㅁ)... 세훈아 화이팅! 넌 할수있어!
10년 전
봉주르
혜바라기 님 댓글 감사합니다!!!!!!!ㅎㅎㅎㅎㅎ
10년 전
독자20
그다음은 뭘까요 (의심미 ) 신알신 신청하구 가여~
10년 전
봉주르
(의심미)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신알신 감사합니다!
10년 전
독자21
포스트넷이에요!언제봐도 진짜ㅠㅠㅠㅠ애창곧도 남행영차라니 귀여워쥬금..♥ 작가님 작가이미지도 너무귀여워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여러모로 좋네요 잘보고가요 작가님♥
10년 전
봉주르
포스트넷 님 감사합니다!!!! ^ㅁ^ 작가이미지 만드느라 좀 고민했어여.....^<^
10년 전
독자22
잘보고 갑니당ㅜㅜㅜ
10년 전
봉주르
댓글 감사합니다!!!!ㅎㅎ
10년 전
독자23
역시!!!! 제예상대로 세훈이가 더 어리군요ㅋㅋㅋㅋㅋㅋ다음편에서...(의심미) 기대해도되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장난이구요ㅋㅋㅋㅋㅋㅋㅋ 그나저나 이제 준면이가 더 연상이란거 알았으니까 세훈인...ㅎ....ㅎㅎㅎㅎㅎㅎㅎㅎ 기대해도되는건가요ㅋㅋㅋㅋㅋ 얼른 설레임모르는 준면이한테 설레임좀 알려줬으면 좋겠네요ㅋㅋㅋㅋㅋㅋ 지금 암호닉 신청해도되나요? 만약된다면 프링글스로 신청하겠습니다!
10년 전
봉주르
프링글스 님 감사합니다!!!!!ㅎㅎ
10년 전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10년 전
봉주르
독자님도 추석 잘 보내세여♥
10년 전
독자25
수지로 암호닉 신청할게요!빨리 다음편보고싶어죽겠네요 아직은 세준이들이 어색어색하지만 세훈이 튕기는 준면이랑 준면이 좋아해서 담담하게 들이대는 세훈이가 막 상상돼요 세훈아 예쁜 준면이 좋아해버렷!ㅎㅎㅎㅎㅎ
10년 전
봉주르
수지 님 암호닉 감사합니다!!!! ^ㅁ^ 암호닉처럼 수지 닮으셨을 것 가태여!
10년 전
독자26
으앙 세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세준행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봉주르
마자요 세준 행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독자27
준면잌ㅋㅋㅋ남행열차무한반복이 주산가보네욬ㅋㅋㅋ귀여워요
10년 전
봉주르
사실 저 주사 제 주사예영! ㅎㅎㅎㅎㅎㅎ 댓글 감사합니다!!!!!
10년 전
독자28
밤이에요 아낰ㅋㅋㅋ김준면ㅋㅋㅋ겁나귀여웤ㅋㅋㅋㅋㅋㅋ오센 츤츤거리는데왜설레죠?ㅠㅠ
10년 전
봉주르
그러게요ㅠㅠㅠㅠㅠ 밤 님 댓글 감사합니다!!! ^ㅁ^
10년 전
독자29
흐흐흫흫작가님너무제취향을잘아셔요!재밋게보고가여
10년 전
독자30
오피스텔로 가서 뭐할려고으헣ㅎㅎ헣ㅎ헣ㅎ어서다음편읗봐야되겠어요
10년 전
독자32
앜ㅋㅋㅋㅋㅋㅋㅋ김준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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