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스 홍일점 너쨍 썰
21. 저번엔 켄봄 이번엔 혁봄
너쨍은 언제 한 번 한상혁과 크게 싸운 적이 있음
그 이유는 상혁이가 본인과 같은 기종인 너쨍의 핸드폰을 착각하고 스케줄에 들고 나가서 하루종일 상혁이가 너쨍의 핸드폰을 가지고 있었던 것임
별일 아닌 것 같지만 너쨍은 그 날 가족과 함께 오랜만에 하루종일 함께 있기로 약속을 했던 날인데,
핸드폰이 없으니 연락도 안 되고 마침 숙소 전화기도 고장 난 상태라 뭣도 안 돼서 결국 너쨍은 약속에 못 나가는 상황이 연출이 됐음
무엇보다 아끼는 가족과 일 년에 한 번 있을까 말까 한 중대한 약속을 한상혁 때문에 못 나가게 됐으니 너쨍은 화가 날 수밖에 없음
상혁이가 스케줄 하러 밖에 나가 있는 동안 너쨍은 최대한 화를 참아 보려고 별걸 다 해봤는데도 가라 앉혀지지 않음
잠깐 괜찮아졌다 싶으면 또 금세 떠오르는 게 반복됨
그러다 상혁이가 숙소에 도착하고 상혁이는 아무것도 모른 채 발랄하게 다녀왔다며 인사를 함
상혁이가 온 소리를 듣자마자 너쨍은 방에서 나와서 상혁이에게로 뚜벅뚜벅 걸어감
상혁이는 차가운 표정으로 자신을 향해 걸어오는 너쨍의 모습에 어리둥절할 뿐이고 그렇게 한상혁의 앞에 도착하자마자 너쨍은 상혁이 손에 들려 있는 핸드폰을 낚아챔
상혁이는 그런 너쨍의 행동에 살짝 기분이 나빴음
같은 멤버가, 심지어 오빠가 나갔다 왔는데 인사는커녕 말 한마디 없이 손에서 물건을 뺏어가면 당연히 기분이 나쁠 수밖에.
그렇게 상혁이는 너쨍을 내려다보면서 신발을 벗고 집 안으로 들어옴
덕분에 너쨍은 뒤로 밀려났고 너쨍은 또 너쨍 나름대로 더 화가 났음
너쨍의 생각엔 분명 사과를 먼저 해야 할 사람이 되려 적반하장이니까 어이가 없는 거고.
"야, 뭐하냐?"
"뭐?"
"사람이 왔는데 인사는 못 할망정 누구 손에 있는 걸 뺏어가 ㅋㅋ"
"그럼 내가 내 걸 가져가지, 이게 잘못된 거야?"
"오자마자 그런 건 잘못됐다고 보는데?"
"먼저 남의 걸 가져간 게 내 눈엔 더 잘못된 것 같은데."
"그게 고의였냐? 실수였잖아, 실수. 한 번만 더 실수하면 사람 어떻게 할 기세다, 너?"
말로는 어디 가서 지지 않는 둘이기에 둘 다 어느 한 쪽이 밀리지도 않고 살벌하게 싸움
부엌에 있던 김원식이 보고도 말릴 수 없을 정도의 분위기였음
보통 이런 일이 있으면 학연이가 나서서 중재하곤 하는데 이때 누구보다 바빴던 학연이는 숙소에 제대로 들리지도 못했으니 정말 어떻게 할 수가 없는 상황이었음
그렇게 서로 한참을 노려보다가 일 끝나고 와서 더 싸우고 싶지 않다며 상혁이가 먼저 방에 들어가는 거로 그 날의 싸움은 끝이 남
하지만 둘 다 여전히 앙금이 남아 있었고 싸움은 그다음 날에도 이어졌음
근데 문제는 마침 그 날이 팬 사인회가 있던 날이라는 것.
너쨍과 상혁이는 아침부터 한마디도 하지 않고 서로 냉전인 상태였고 눈만 마주쳤다 싶으면 서로 죽일 듯이 노려봄
막내 둘이서 그렇게까지 서로를 미워하려 드니까 죽어나는 건 다른 멤버들임
그렇게 팬 사인회 장소에 도착하고 나서도 여전히 둘의 관계엔 진전이 없었음
근데 하필 정해진 자리가 너쨍 한상혁 김원식 이홍빈 정택운 이재환 차학연이었음
불편한 분위기 속에 너쨍과 혁이는 서로 옆에 앉았음에도 최대한 멀리 있으려고 함
나중에 가서는 상혁이가 아예 너쨍에게서 등을 돌리고 앉을 정도였음
그러니까 당연히 이상함을 느낀 팬들이 하나둘씩 말을 하기 시작함
평소 같으면 서로 마주 보고 장난쳤을 막둥이들이 냉전이니까 팬들은 더 걱정했음
또 팬들이 "왜 둘이 등 돌렸어." 이러니까 그 와중에도 팬들이 걱정할 게 미안해서 상혁이는 간간히 자세를 바로 앉았음
아무리 싸웠다고 해도 평소에 너쨍을 바라보는 습관까지 없어지진 않았으니 무의식적으로 너쨍을 향해 상혁이의 시선이 가기도 했음
물론 눈이 마주치면 바로 피하긴 하지만.
그렇게 어영부영 애매하게 팬 사인회가 진행됐는데 거의 끝 무렵엔 상혁이가 마시던 물이 뚜껑이 안 닫힌 채로 떨어져서 너쨍의 바지가 젖어버림
안 그래도 짜증 나 죽겠는데 상혁이가 이런 실수를 또 하니까 너쨍은 결국 참고 참다가 상혁이 눈을 똑바로 마주치면서 적당히 하라고 말함
이번엔 명백한 자신의 실수니까 바로 미안하다고 말하려던 상혁이는 너쨍의 태도에 다시 표정이 굳고 전날 숙소에서의 상황이 되풀이됨
"적당히 해."
"… 야."
"왜, 또 뭐하게?"
"너야말로 적당히 해, 한쨍. 참는 것도 한계가 있어."
"그게 누가 할 소린데. 네가 뭘 참아?"
그렇게 둘이 계속 굳은 표정으로 말하니까 최대한 조용히 말한다 해도 멘트하고 있는 다른 멤버들이 신경이 안 쓰일 리가 없음
마침 학연이에게로 마이크가 넘어온 상황이었고 학연이는 계속 너쨍과 상혁이를 주시하고 있었음
"혁아, 쨍아."
누구 하나 지지 않고 싸우는 와중, 학연이가 너쨍과 혁이의 이름을 부르니까 자연스레 둘의 대화는 끊기고 학연이를 쳐다봄
"여기 어디야?"
학연이는 웃고는 있지만, 눈빛은 단호하고 무섭게 말하면서 팬분들 앞이라는 걸 둘에게 상기시켜줌
학연이의 그 한 마디에 둘 다 입을 다물고 다시 팬들에게 집중했음
그렇게 팬 사인회가 끝나고 숙소로 돌아가는 차 안에서 학연이가 너쨍과 상혁이에게 말을 함
"너희 뭐야?"
"뭐가요?"
"싸운 건 알겠는데 굳이 팬분들 앞에서 티를 냈어야 해?"
"… 아니요."
"아닌 거 알면서 왜 그랬어?"
"… 죄송해요."
"너희가 왜 싸운 건진 난 잘 모르겠는데 적어도 팬분들 걱정시킬 행동은 하지 말자. 다음에도 이러면 나도 여기서 안 끝내."
상혁이와 너쨍은 학연이의 무서운 모습에 고개만 끄덕이고 어떤 반박도 못 함
그렇게 서로에 대한 불만은 더 커져만 감
각자가 생각하기엔 서로만 아니었다면 학연이에게 혼날 일도 없었고 팬들에게 그런 모습을 보일 일도 없었기 때문임
결국 팬 사인회에서 둘이 싸웠다는 얘기는 팬들 사이에선 공공연하게 퍼져 나갔고 예상한 것처럼 팬들은 둘 사이에서 일어난 일에 대해 걱정을 하기 시작함
팬카페는 물론이고 트위터에도 둘을 걱정하는 글이 올라오는 걸 실시간으로 보던 너쨍은 한숨만 쉼
물론 상혁이도 마찬가지였음
그렇게 둘 다 아무런 피드백이 없으니까 일이 사그라지긴 커녕 팬들 사이에서는 걱정이 배가 됨
팬들 간의 분열도 슬쩍 일었고 점점 일이 커지는 것임
그런 상황을 전부 알고 있는 혁이가 결국 이번엔 오빠인 자신이 한발 물러서기로 마음을 먹고,
(그리고 처음부터 따지고 보면 일단 자신의 실수가 원인이라는 걸 부정할 수 없기 때문이기도 하고ㅇㅇ) 너쨍의 방으로 감
근데 정확히 말하자면 그 방은 자신의 방이기도 함
왜냐면 둘이 룸메이트이기 때문.. (마른 세수)
하지만 그 일이 있고 난 후에 상혁이가 먼저 다른 형들의 방에 가서 생활했기 때문에 상혁이는 자신의 방임에도 뭔가 낯선 기분으로 노크를 하고 방문이 열리기를 기다림
방 안에 있던 너쨍도 머릿속이 복잡하긴 마찬가지였음
이런 일이 처음이라 어떻게 해결해야 완벽히 화해할 지 알지도 못하겠고 그냥 복잡했음
그리고 시간이 꽤 흘러서 상혁이에 대한 화는 이미 어느 정도 사라진 상태였음
그렇게 고민을 하고 있던 찰나에 노크 소리가 들림
그리고 이어서 상혁이의 들어가도 되겠냐는 목소리가 들렸음
너쨍은 소리가 들리자마자 침대에서 벌떡 일어나서 방 안을 서성이느라 시간이 좀 흐름
상혁이는 열리지 않는 방문에 여전히 자신에 대한 화가 풀리지 않은 건가 싶음
그래도 일단 화해를 하고 싶다는 자신의 마음은 표현해야겠다 싶어서 그냥 방 밖에서 계속 말을 이어 나감
"문 열기 싫으면 안 열어도 돼. 듣기만 해도 돼.… 듣기도 싫으면 뭐, 어쩔 수 없는데 한 번만 들어주라. 내가 미안하니까."
너쨍은 방 문고리를 붙잡은 상태로 듣기만 하다가 마지막에 들린 상혁이의 사과에 적잖이 놀랐음
문을 열고 자기도 사과를 해야겠다는 생각은 있는데 순간 몸이 굳은 것임
상혁이는 그런 너쨍을 알 수가 없으니 여전히 닫힌 방문을 보고 한숨만 쉼
'얘는 아직 화가 안 풀렸구나' 라는 생각을 할 수밖에 없는 상황임
"… 그래, 어쨌든 미안해. 넌 화 풀리면 그때 대답해, 기다릴게."
그렇게 상혁이가 말을 마치고 긴장했던 건지 바싹 마른 목을 좀 축이러 부엌으로 가서 물을 꺼냄
상혁이의 마지막 말까지 들은 너쨍은 그제야 문을 열고 상혁이한테로 감
물을 마시던 상혁이는 갑자기 나타난 너쨍의 모습에 당황해서 사레가 들림
뭔가 말하려는데 사레가 들려서 계속 기침과 함께 섞여 나오는 상혁이의 목소리에 너쨍은 슬쩍 웃더니 말을 함
"고마워."
상혁이는 자기 기침 소리 때문에 잘못 들은 건가 싶어서 다시 침 한 번 삼키고 목 진정시킨 다음에 재차 물음
"뭐?"
"고맙다고, 먼저 사과해줘서."
"…어, 그래."
"먼저 용기 내준 것도 고맙고. 나도 미안해."
"… 단어 하나가 빠진 것 같은데?"
"응?"
상혁이는 너쨍이 말한 걸 듣고 완벽히 화가 풀렸다는 걸 눈치챔 그리고 바로 너쨍에게 장난을 검
"누구한테 미안한데?"
"… 아, 진짜."
다들 알아차리셨죠? 상혁이가 어떤 호칭을 원하는지 ㅎ
"고맙다며. 이 정도는 해줘야지."
"… 미안해, 오빠."
"누구 오빠?"
"상혁 오빠."
그렇게 기어코 오빠 소리를 들어낸 상혁이는 얼굴에 웃음이 만연함
너쨍은 상혁이의 장난에 분하긴 하지만 그래도 일단은 화해했다는 게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너쨍도 슬쩍 웃음
그렇게 둘은 언제 서로 싸웠냐는 듯이 서로 마주 보고 웃었고,
그제야 잠에서 깬 다른 멤버들은 그 광경을 보고 적잖이 당황했다고 함
둘은 물론 걱정했을 팬들을 위해 트위터에 걱정하지 말라며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는 것도 잊지 않음
VIXX_HYUK @HSangHyuk |
걱정하지 말아요 별빛들.
(사진)
오후 4:13 - 2015년 6월 15일
트위터
by: VIXX_HYUK @HSangHyuk
5,829 리트윗 8,259 관심글
VIXX_쨍 @vixx0324 |
걱정시켜서 진심으로 미안해요 이제 걱정 안 해도 돼요 좋은 모습만 보여줄게
오후 4:26 - 2015년 6월 15일
트위터
by: VIXX_쨍 @vixx0324
8,829 리트윗 9,321 관심글
150612~150615 빅스 독방 |
막라 뭔 일 있었대..? 7l빅스 2시간 전 (2015.06.12 13:55)l조회 20l현재1l0
(사진) (사진) 왜 이렇게 멀리 떨어져 있음..? 둘이 무슨 일 있는 거 아니야?
쨍1 헐 뭐지 쨍2 아 왜그래 얘들아..ㅠㅠㅠㅠㅠ 그러지 마ㅠㅠㅠ 쨍3 순간 둘이 옆에 앉은 건지도 몰랐음 왜 서로 그렇게 떨어져 있어 쨍4 애깅이들 이러는 거 처음 봐서 넘나 당황..;ㅅ; L 쨍5 2222222 진심 당황 쨍6 이러다가 나중에 다시 웃으면서 장난 치겠지 뭐~ L 쨍7 22 별 생각 안 듬ㅋㅋ
아니 쨍이랑 상혁이랑 진심으로 5l빅스 2시간 전 (2015.06.12 14:12)l조회 20l현재1l0 진짜 뭔 일 있었던 거 아니야? 지금 싸인회 거의 막바진데 한상혁 아예 한쨍이한테서 등 돌렸어....
쨍1 ?????????? 쨍2 진짜 싸운 건가...? 아 뭐야ㅠㅠㅠ 쨍3 등을 돌릴 거라곤 예상치도 못했다.. 나 지금 매우 혼란스럽 L 쨍4 2222 그냥 한 번 떨어져 있던 거 우연히 찍힌 거라고 생각했는데 현실 당황 쨍5 뭐지 진짜 뭔 일이야
너네 이거 봤냐 7l빅스 2시간 전 (2015.06.12 14:55)l조회 20l현재1l0 https://twitter.com/zzangdlfkdgurdlfkd 쨍이랑 상혁이랑 팬싸 도중에 말하는 영상인데 분위기 봐 얘네 진짜 싸웠나
쨍1 저거 뭔 상황인지 설명 좀 L 쨍2 혁이가 물 마시다가 떨어트려서 쨍 옷이 젖었음 그래서 둘이 눈 마주쳤는데 저렇게 대화함 쨍3 한쨍 입모양 뭐지.. L 쨍4 적당히 해라 아님? L 쨍5 헐 맞는듯 아 미친 나 이러면 안 되는데 발려 쨍6 혁이 표정도 보고 싶다.. (앓앓) 이런 팬이라 미안한데 분위기 느와르같고 무릎 썰리고 참.. (주책) L 쨍7 혁이 보이는 캠 윗글에 올라와 있음!
막라 싸운거 거의 확실함 7l빅스 2시간 전 (2015.06.12 18:23)l조회 20l현재1l0 나 오늘 팬싸 갔다 왔는데 팬싸 내내 서로 쳐다도 안 봄 그러다 혁이가 물 떨어트려서 서로 노려 보면서 대화하다가 학연이가 중재시켰어 근데 그렇게 말하고 그 전에도 후에도 한 마디도 안 함 쨍1 아 진짜 뭔일ㅠ 쨍2 학연이가 중재시켰다는 건 뭐야??? 말해줄 수 있어? L 글쓴쨍 저거 물 떨쳐서 살짝 싸운? 게 애들 잠깐잠깐 멘트할 때 였어 근데 학연이가 얘기하다가 애들 쪽 보더니 애들 이름 한 번 부르고 여기 어디야? 이럼 L 쨍3 ㅎㄹ.. 여기 어디야라니.. 차리더 와중에 개멋있고 난리야.. 애깅이들은 싸우지 말고.. 쨍5 차학연이 여기 어디냐고 말할 때 눈빛 개무서웠음 진짜로. 학연이가 말하자마자 애들도 바로 말하던 거 멈춤 L 쨍6 이런 분위기 속에 세 명 다한테 발리는 나는 존나게 비정상인걸까..?
애들 피드백 안 올라왔지? 6l빅스 2시간 전 (2015.06.14 13:55)l조회 20l현재1l0 꽤 일 커진 것 같은데 트위터나 공카나 애들 글 하나도 없어서 당황..'; 쨍1 피드백이라는 말도 좀 웃기긴 한데 그래도 이 시점에서 아무 말도 없으니까 더 불안..ㅠ L 쨍2 나도.. 피드백이 필요한 일은 아닌데 괜찮다고 한 마디만 올려줬으면 걱정 안 할텐데 아 그냥 조뮤ㅠㅠㅠㅠㅠ 쨍3 애들이 화해하는 중이라고 생각해야지 뭐... L 쨍4 222 이렇게 생각해야 그나마 편함 쨍5 다 필요없으니까 애기들 사이만 다시 좋아졌으면 좋겠다 L 쨍6 222222 피드백이든 뭐든 다 필요 없고 다음 스케줄 때 다시 서로 장난 치는 거 보여주라ㅠㅠㅠㅠ
이제야 마음 놓이고 난리 7l빅스 2시간 전 (2015.06.15 16:30)l조회 20l현재1l0 트위터 해줘서 고마워 사랑둥이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 진짜 둘이 웃고 있는 사진 보니까 이제서야 편안해지네.. 쨍1 ㅇㄱㄹㅇ 솔직히 걱정이고 불안이고 온갖 안 좋은 생각 한 번씩 다 하다가 트윗 뜨자마자 가라앉음 쨍2 한쨍이는 또 왜 미안하다고 그러냐.. 우리가 더 미안한데 쨍3 생각해보면 애들 서로 싸워서 감정소모 많았을텐데 와중에 팬들이 더 난리니까 더 힘들었을듯 L 쨍4 아 나도 방금 이 생각했는데 이거 너무 찌통아니냐.. L 쨍5 진짜 좋은 모습은 우리가 더 보여줘야 되는데 자꾸 애들이 그렇게 말하게 만들어서 미안하다.. 쨍6 무쪼록 잘 해결돼서 진짜 다행이다 이제 다시 막둥이들 티격태격대는 거 볼 수 있는 거냐ㅠㅠㅠㅠㅠ 쨍7 이제 사이좋게 지내자 얘드라..
|
+.
[암호닉]
*. 이제부터 댓글의 답글은 암호닉 분들에게만 달아드립니다.
리플 안 달려도 모두 하나하나 감사히 읽고 있어요
42분의 사랑과 함께 달리고 있습니다.
거북이, 둥둥, 오묘, boice1004, 아카, 빠숑, 콩쥐, 콩쇼, 꼬이, 비비빅, 노노놉, 운동화, 1126, 포도님, 썸썸, 코코, 뜨뚜, 까꿍, 상상, 박듀, 얼그레이, 독자, 요괴, 원빈, 자몽, 윤, 보담, 봄, 무룩, 콘칩, 고망맨, 본스, 태태탱, 호로요이, 폴린, 구름, 라퓨잉, 라임, 워터프루프, 코넛, 택덫, 잠만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