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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그 전체글ll조회 4928l 1

 

오 나의 마리아

 

 

 

 

 

 

by.마고

 

 

 

 

 

 

 

 

"나 유부우동."

".....백현아.."

"유!부!우!동!"

 

 

새침한 낯짝의 백현이는 기계처럼 유부우동만 되뇌인다.

 

 

"새벽 네시야.백현아.."

"뀰이가 먹고싶다는데 어떡해."

 

 

그러면서 납작한 배를 둥그렇게 쓰다듬는다.

 

 

"알았어."

 

 

차키와 지갑을 챙기면서 몰래 담배도 챙겼음은 당연하다.

 

 

 

 

"책임져.박찬열."

"응?"

"나 책임지라고."

"내가 미쳤냐."

 

 

너같이 성질 더러운 애를 미쳤다고.

찬열이 어이없다는듯 웃으며 고개를 돌리자마자 차가운 액체가 얼굴에 끼얹어진다.

뚝뚝 떨어지는 커피에 눈도 제대로 못뜨고 앞을 쳐다보니 변백현이 울그락불그락해진 얼굴로 비어있는 유리잔을 들고있다.

 

 

"너 미쳤어?!!!"

"책임져라!!!!!!"

"미쳤냐고!!!!!!!!"

"책임지라고!!!!!!!!"

"이...이 미친새끼가!!!!!!!"

"니가 싸질렀잖아!!!!!!!!"

 

 

응....?

 

 

"뭐...?"

"니 애 가졌다고!!!"

"....누가?"

"씨발.나지 누구야!!!!"

 

 

씨발.나지 누구야.

씨발.나지 누구야...

나지....

누구야......

누구야.........

나지..........

블랙홀 어디매쯤을 헤엄치고있는 내 정신을 누군가가 끌어올린다.

 

 

"저,손님..여기서 이러시면 안됩니다."

 

 

맞다.여긴 사람들이 득실대는 카페였다.

찬열이 얼른 얼굴을 감싸쥐었다.

 

 

 

 

"진짜 맞아?"

"그럼 내 안에 든게 똥이겠냐."

"비꼬지말고!!"

"...준면이 형한테 확인했어.애 맞대."

"왜!!!!왜!!!!"

"야,싸지른건 너지.내가 아니잖아?"

 

 

팔짱을 낀 백현이 이리저리 돌아다니며 초조함을 나타내는 찬열을 한심스럽게 쳐다본다.

 

 

"....내 애는 맞는거야?"

 

 

허!

바람빠지는 소리를 낸 백현이 곧장 부엌으로 들어가 시퍼렇게 날을 세운 칼을 들고나온다.

 

 

"미친 새끼야!!"

"뭐?니 애가 맞냐고?씨발.그래.어디 한번 죽어보자."

"야!!야!!!!쫓아오지마!!"

"그래서 내가 콘돔을 쓰라고했더니 존나 변태같은 니 새끼가 콘돔은 느낄수없다며.그렇게 싸질러놓고 뭐?!!!"

"내 애가 아닐수도 있는거지!!!왜 그렇게 흥분해?!!"

"내가 마리아냐?처녀임신이 되게?"

 

 

씨발.이제 나 그럼 예수 낳는거냐?

존나 기분 째진다.이 새끼야.

그와 동시에 찬열이 있는 소파로 칼이 날라온다.

 

 

".....사람 죽일 일 있냐!!!!!!"

 

 

간발의 차로 칼을 피한 찬열이 소파에 박혀있는 칼을 보고 기겁한다.

 

 

"너같은 새끼는 좀 죽어야돼.이 사회악아."

 

 

너같은 새끼때문에 상처받는 여자들이 얼마나 많은 줄알아?

존나 여자세요?감정이입쩌네.

그래.부랄 달린 여자한테 한번 죽어봐.찬열아.

아 썅!!징그럽게!!!!!

또다시 넓지않은 거실에서 육탄전이 벌어진다.

 

 

"하아..."

 

 

백현이 고르지못한 호흡을 정리하고 그 뒤에선 찬열이 머리가 쥐어뜯긴 모습으로 넋을 놓고있다.

 

 

"난 죽어도 애 안 지울거니까 그렇게 알아."

 

 

선전포고를 알리듯 비장하게 말을 꺼낸 백현이 비척비척 찬열의 집을 나간다.

백현이 나간걸 확인한 찬열이 제 머리를 이리저리 헤집으며 발악을 한다.

잔뜩 머리를 헝크린 찬열의 손으로 백현에 의해 빠진게 분명한 머리카락이 잡혀나왔다.

 

 

"............아아아악!!!!!!!!!"

 

 

 

 

"어떻게 남자가 임신을 할수가 있냐고."

"어떻게 넌 변백현하고 섹스를 할수가 있냐."

 

 

난 생각만 해도 쏠린다.

준면이 고개를 흔들며 보고있던 진료기록을 책상위로 내려놓는다.

 

 

"그야 뭐,외로운 사람끼리 맘도 맞고 몸도 맞는거지."

"니네가 맘이 맞았다고?"

"....몸만."

"어쩜 너네 둘은 철도 안 드냐."

 

 

외로우면 콜걸을 부르던가.

십년지기 친구 후장을 따먹냐?

준면의 비수같은 말들이 찬열을 콕콕 찌른다.

 

 

"너 백현이한테 니 애는 맞는거냐고 했다며."

"나 그거때문에 칼빵맞아 죽을뻔했거든?"

"죽어도 싸지."

"어떻게 그런 말을!!"

"생각도 못한 임신때문에 가뜩이나 예민한 애한테 그런 말을 한 니가 무신경한거지."

"..그렇긴한데.."

"걔가 그 자존심에 누구한테 깔려줄 애냐?그 자존심 뭉개고 따먹었으면 그냥 곱게 모셔라.이 새끼야."

"그래도 이건 너무 갑작스럽잖아!!!"

"백현이는 안 그렇겠냐?"

 

 

너 왜 그렇게 이기적이냐.

준면이 안경을 올려쓰며 미간을 찌뿌리고 찬열을 본다.

 

 

"형.."

"나 예약손님 곧 들어오니까 나중에 얘기하자.가라."

 

 

찬열이 엉거주춤 진료실을 빠져나왔다.

복도로 나오자마자 보이는건 배가 잔뜩 부른 여자와 그 옆에서 조심히 부축을 해주는 남자인지라 찬열은 그저 고개를 푹 숙이고 걸음을 재촉했다.

 

 

 

 

"토끼같은 아내!!여우같은 자식!!!그거면 되거든?"

"그 반대잖아.새꺄."

"아냐.토끼같은 아내가 키포인트라고."

"이 새끼 변태 아냐."

 

 

종이컵에 쪼르르 투명한 액체를 따르는 경수의 앞에 이미 술에 떡이 된 찬열이 플라스틱 탁자에 뺨을 붙히고 엎드려있다.

 

 

"나는...나느은....그냥 그렇게 평범하게 살고싶었는데.."

"그렇게 살면 되지."

 

 

아삭아삭.

새우깡 안주를 씹는 경수가 무심히 말한다.

 

 

"씨발 근데 다 망했어."

"뭐?"

"망했다고!!!!!"

"...뭐야.미친거야?"

 

 

야.싸대기라도 맞아야 정신차릴래?

멀어져가는 정신속에서 경수의 목소리가 아득하게 들려온다.

 

 

 

 

"아.머리야."

 

 

관자놀이부터 띵해오는게 찬열을 괴롭혀온다.

가만히 있어도 흔들려오는 초점에 백현이 들어온다.

 

 

“..나 어제 여기 왔냐?”

“왔으니까 니가 지금 우리집에 있는거지.병신아.”

 

 

퉁명스럽게 대꾸해오는 백현의 손엔 꿀물이 들려있다.

 

 

“나 주는거?”

“내가 마실건데.”

“아...”

“존나 답답한 새끼.”

 

 

내가 아침부터 이 설탕물을 뭣하러 마시겠냐.

찬열이 백현에게서 꿀물을 받아든다.

 

 

“안 마시냐?”

“야.”

“뭐.”

 

 

가만히 컵 안을 쳐다보고있던 찬열이 고개를 들고 백현을 마주한다.

 

 

“나랑 결혼하자.백현아.”

“싫어.”

 

 

거기까지 생각한 찬열이 하얀 담배를 입에 물었다.

술냄새나는 프로포즈를 받은 백현은 단칼에 잘라냈다.

그래놓고 이렇게 저와 같이 한 이불을 덮는 이유는

 

 

“그럼 애 지울거야?!”

“뭔 개소리야.”

“근데 왜 싫단건데!”

“애는 낳을건데 너랑 결혼은 안할거야.”

“..너 혼자 키운다고?”

“미쳤냐.”

“아 좀 알아듣게 말해봐!”

“너는 나한테 그저 애아빠라고.”

“....그게 뭐야.”

“그냥 어쩔수없는 동거인?”

“씨발.자존심 상해.”

“욕하지마.”

 

 

담배도 피지마.

그렇게 말하며 백현은 제 앞에서 뚝뚝 담배를 두동강냈다.

 

 

“잔인한 새끼.”

 

 

찬열이 다시 담배를 입에 물었다.

그마저도 집에 시계만 보고있을 백현 탓에 금방 발로 짓이겨졌다.

 

 

“뭐야.인스턴트야?”

“이 새벽에 연 가게가 없으니까..”

“적어도 만들 성의는 보여줘야되는거아냐?”

 

 

하하하.

웃음기없는 찬열의 웃음소리가 집안을 울리고 백현은 여전히 마뜩찮은 모양새다.

 

 

“만들어주까?”

“됐어.끓이기나 해.”

 

 

하하하.

보살같은 찬열이 검은 비닐봉지를 들고 부엌으로 들어간다.

 

 

“맛있지?”

“별로.”

 

 

부정하는 백현의 볼엔 한가득 우동이 들어있다.

 

 

“천천히 먹어.”

“내 맘.”

“...씨발.진짜.”

“욕했냐?”

“아니.”

“죽는다.”

 

 

매서운 눈초리의 백현이 통통한 유부를 물었다.

 

 

“백현아.”

“뭐.”

“넌 입만 닫고있으면 참 귀여울텐데.”

 

 

어쩌라는겨.

백현이 무심한 얼굴로 유부만 열심히 씹었다.

 

 

“뀰뀰~”

 

 

왠일로 기분이 좋은 백현이 전보다 나온 배를 쓰다듬고있다.

 

 

“아니 뭐라고?!크림소보로가 먹고싶다고?뀰뀰이가 크림소보로가 먹고싶다네!!”

 

 

저래서 기분이 좋았던거구나.

찬열이 군말없이 지갑을 챙겨들었다.

 

 

“그만 먹어.너 살찐다.”

“임산부한테 그런 말은 죽으란 소리보다 더 상처야.이 새끼야.”

“그럼 다음부터 이런 만을 하고싶을때마다 죽으라고 하면 되니?”

“응.그리고 죽는건 너일거야.”

 

 

태연자약한 백현의 입으로 끝임없이 크림소보로가 들어간다.

 

 

“백현아.”

“........”

“너 먹는건 좋은데 사람이 말할 땐 대꾸라도 해줄래?”

 

 

찬열이 그렇게 말해도 백현은 시선조차 주지않는다.

 

 

“그래.많이 먹어라.”

 

 

쳐먹어라.돼지야.

 

 

 

 

“변백현 겁나 쳐먹어.”

 

 

오늘 아침으로 오므라이스해서먹였는데 한시간뒤에 떡볶이가 먹고싶다는거야.

그래서 만들어주겠다하니까 궁중떡볶이라네?

그래도 착한 내가 그걸 만들어주니까 두어개 먹고 맛없다고 나보고 먹으래.

아오...

찬열의 한많은 토로를 듣고있던 준면이 인자한 웃음을 지으며 말했다.

 

 

“찬열아.”

“응?”

“이제 시작이야.”

 

 

일곱달 남았단다.하핫.

왤컴투 헬.

 

 

 

 

+뀰이가 뀰이가 된 이유

 

 

“우리는 뭐 태명같은거 안 짓나?”

 

 

백현에 의해 강제 육아책 독서를 하고던 찬열이 말해왔다.

 

 

“태명을 지어주고 이름을 자주 불러주는게 태아한테 좋다는데?”

“귀찮아.”

“찬백 어때?”

“구린데?”

“왜!내 이름 니 이름 합쳐서 찬백!”

“차라리 그럴거면 백열이 낫지.”

“백열구세요?”

 

 

아주 빛난다?

깐족대는 찬열에게 준면이 놓고간 임산부용 복대가 날아온다.

 

 

“찬백이 낫다니까?”

“백열이 낫다고.”

“아나..준면이 형한테 물어봐?”

 

 

즉시 전화를 시도하자 준면이 말했다.

수호가 어떠니.

 

 

“구려.”

 

 

백현의 말에 동감을 표한 찬열이 그대로 전화를 끊었고 준면은 빡쳤다.

 

 

“아 그냥 뀰해.”

“뀰?그게 뭔데.”

“꿀처럼 단 귤.”

“...뭔뜻이야.그게.”

“내가 지금 그게 먹고싶다는거야.찬열아.”

 

 

얼른 겟해오렴.

 

 

 

 

 

 

 

 

 

 

 

마그의 말

뭔가 굉장히 오랜만인 느낌 아닌 느낌!
찬열이도 불쌍하고 백현이도 불쌍하지만 준면이가 가장 불쌍한 느낌 아닌 느낌!
구독료는 세지만 당신들의 댓글은 금보다 더욱 아름답지요.하하.

개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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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허유ㅠㅠㅠㅠㅠㅠㅠㅠ이런 찬백이들 너무 ㅈㅎㅎ나요ㅠㅠㅠㅠㅠㅠ
10년 전
독자2
ㅋㅋㅋㅋㅋ얘네 왜이렇게 귀엽대요?ㅋㅋ
박찬열이 육아책 읽고있대ㅋㅋㅋㅋ귀여워 나쥬금ㅜㅜ

10년 전
독자3
ㅋㅋㅋㅋㅋ찬백이들너무너무귀엽네용 ㅋㅋㅋㅋㅋ
10년 전
독자4
ㅋㅋㅋ박차녈ㅋㅋㅋ일곱달남았대ㅋㅋ
10년 전
독자5
어휴 차녀리탈탈털리게 생겼네요ㅋㅋㅋ차녀라 지갑조심하렴~ 그래도 티격태격 귀여워요ㅠㅠ
10년 전
독자6
좋아여ㅋㅋㅋㅋ
10년 전
독자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와 진짜 재밌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 글의 과거와 미래가 간절해요..

10년 전
독자8
너무귀엽자나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ㅡㅠㅡㅜ
10년 전
독자9
ㅋㅋㅋㅋ 웰컴투헬ㅋㅋㅋㅋㅋㅋㅋ 정말 허구헌날 싸우네옄ㅋㅋㄱㅋ 심심하진않겠다ㅋ
10년 전
독자1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대박신선해욬ㅋㅋㅋㅋㅋ임신물이이렇게 웃길수도 있다닠ㅋㅋㅋㅋ
10년 전
독자12
아나 너무 좋앜ㅋㅋㅋㅋ자까님 사랑해욬ㅋㅋㅋㅋㅋㅋㅋ초면인데 너무 좋네욬ㅋㅋㅋㅋㅋㅋ
10년 전
독자13
귤먹고싶은 백현이 왤케 귀엽나요 ㅋㅋㅋㅋㅋㅋ 담편기대해요~
10년 전
마그
조,조각인데...우뜨카져...
10년 전
독자14
ㄱ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오 귀여워ㅋㅋㅋㄱㅋㅋ 차녀라 힘내ㅋㅋㅋㅋㅋ 애낳을땐 차녀리 머리에 빵꾸나겠네옄ㅋㅋㅋㅋㅋ 호모배틀찬백 참 좋으네여ㅋㅋ
10년 전
독자1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완전ㄱ엽네욬ㅋㅋㅋㅋㅋㅋㅋ수호어떠니?구렼ㅋㅋㅋㅋㅋㅋㅋㅋㅋ구렼ㅋㅋㅋㅋㅋ구려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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