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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김태형] 있잖아, 뜬금없지만 나 추억팔이 하나 해도 돼? | 인스티즈


별건 아니고. 전에 되게 좋아했던 애가 있었거든.

뭐? 내가 좋아하던 여자애도 있었냐고?

야. 나도 남자야. 당연히 있었지.

....너 삐졌냐?

아악, 왜 때리고 난리야!

..그러니까 지금 네 말은, 나름 오래된 친구면서 나한테 너도 모르는 얘기가 있다는게 서운하다, 그거지?

야, 야. 내가 다 말해주려고 했,

아 쫌! 때리지 말라니까!

지금 말 해주면 되잖아, 지금!

에휴. 아무튼, 내가 그 앨 꽤나 오래 전에 알았거든?






[방탄소년단/김태형] 있잖아, 뜬금없지만 나 추억팔이 하나 해도 돼? | 인스티즈


언제였더라. 고등학교 처음 들어갔을 때였나.



그 때 내가 그 앨 처음 본 건 아니었어. 중학교도 같이 나와서, 그냥 얼굴하고 성 뺀 이름 정도만 간간히 알고있던 수준의 사이? 뭐, 그랬지. 중학교때 같은반 된 적이 두번인가 있었을 걸. 아마 1학년때랑 2학년 때.. 어? 근데 왜 성도 모르고 있었냐고? 아아, 그건 솔직히 내 탓 아니야. 걔, 중학교 땐 엄청 조용했단 말이야.



자자. 다시 본론으로 돌아가서. 그때 왜, 정식으로 입학하기 전에, 그러니까 입학식 하기 전에는, 반배치고사라고 해서 시험 치르는 게 있었잖아. 내가 그때 걔를 중학교 졸업 이후로 처음 봤어. 당연히 당일이 오기 전까진 몰랐는데, 같은 교실에 배정됐더라고. 걔랑 나랑. 크흠, 그리고 좀 오글거리긴 한데....



되게 예뻐졌더라.



그래서 솔직히 처음엔 못 알아봤어. 머리도 어깨선보다 조금 미세하게 위로 올라오는 버섯 모양의 까만 단발에서, 명찰까지 뚝 떨어지는 생머리로 바꼈더라고. 앞머리도 눈 덮을만큼 되게 길게 있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이마가 훤히 보이도록 옆으로 넘긴 채였어. 근데 그게 낫더라. 예전엔 덮수룩한 앞머리 때문에 가려져서 못봤던 눈도 그때 처음 제대로 봤는데, 생각보다 훨씬 더 크고 더 또렷하고.. 아, 알았어. 그래, 예뻤다. 됐냐?



....양심적으로 말하자면, 사실 예뻐서 눈길이 먼저 간 거였어. 근데 선생님이 들어오셔서 출석 부르고 나니까 걔인거 알겠더라. 네, 하고 짤막하게 들린 목소리가 영락없이 걔였거든. ㅇ..어? 무, 무슨 이상한 소리야. 나 진짜 중학교땐 걔한테 관심 없었다니까? ....뭐? 목소리? ..아니, 그거야, 조금 특이한 목소리면 별로 친하지 않았어도 기억할 수 있는거고.... 아, 몰라, 몰라. 하여튼 내 기억속에 존재하는 걔 목소리랑 정확히 일치해서 알아봤어.



그렇게 딱 걔인걸 알아보고 나니까, 이상하게 뭔가 음, 뭐라고 해야 하지. 심장 쪽이 간질간질 했다고 해야 하나. 야, 웃지 마. 나도 지금 슬슬 부끄러워지기 시작하니까. 아무튼 말이야, 그런 낮간지러운 표현으로 형용할만 한 기분이 드는거야. 생소했지. 생소한데 나쁘지만은 않았어. 집중도 안되는 상태에서 꾸역꾸역 시험을 다 봤더니, 그제야 숨이 좀 트이더라고. 그리고 슬그머니 아닌 척 옆을 봤는데, 그 애가 다소곳이 앉아서 꾸벅꾸벅 졸고 있는거야. 나 진짜 순간 시험시간 안 끝난 거 깜빡하고 소리내서 웃을 뻔 했다니까. 안 그렇게 생겨서는 꽤나 칠칠맞은 포즈로 고개를 막, 이리 꾸벅, 저리 꾸벅, 떨구는데.... 허, 그게 귀여워 보였다니 말 다했지.



아마 그때부터였나봐.



계속 눈에 아른거리는거야, 그 날 이후로. 초조하게 입학식 날짜만 기다리면서, 하루종일 방 안을 잔뜩 뒤집어 놨었어. 혹시나 중학교 때 나눠줬던 비상 연락망이 담긴 종이가 아직도 남아있을까 해서. 근데 없더라. 당연한 결과였지. 나 되게 정리 못하잖.... 야. 더럽게 살긴 누가 더럽게 살아. 그냥 정리에 소질이 없을 뿐이거든? 그래도 요즘엔 나름 깨끗히 해놓고 살잖아. 아니야? ....됐다. 그래. 그냥 말을 말아야지. 하여튼, 딱히 연락 할 명분도, 방법도 없어서 난 그저 하염없이 입학식만을 학수고대 할 수 밖에 없었다, 그 얘기야. 그때 얼마나 후회했는지 몰라. 걔랑 중학교 때 미리 안 친해진 거.



손까지 덜덜 떨며 기다리고 기다리던 입학식 날. 꼭두 새벽부터 일어나서 꽃단장을 하고 막 현관을 나서려는데, 문득 걔가 중학교 때 쉬는시간이 되면 혼자 우두커니 앉아 막대사탕을 먹던 모습이 떠오르는거야. 그래서 냉큼 편의점으로 달려가 막대사탕을 맛별로 골고루 5개... 아, 아니라고 했지! 나 진짜 중학교 때 걔한테 관심 없었다고! ......내가 언제 화를 냈다고 그래? 그냥 억울해서 데시벨 좀 높힌 것 뿐이거든? 그리고 자꾸 말 끊지좀 마라. 이거 봐. 어디까지 얘기했나 까먹었잖아. 아, 기억났다.



그래. 5개를 샀어. 샀는데...



호기롭게 강당에 들어선 것 까지도 좋았지. 근데 문제는, 걔가 어디에 있는지 보이질 않는거야. 게다가 생각을 해 보니까, 나랑 걔랑 같은 반 될 확률도 그리 높지가 않더라고? 너도 알지. 우리 고딩때 반 8개나 있었던 거. 그 사실을 떠올리고 나니까 맥이 탁 풀리는거야. 그러면서 생각난건데, 내가 뭐하러 이렇게까지 하고 있나 싶었지. 걔가 그렇게 여신같이 예뻤던 것도 아닌데. 물론 귀엽긴 했어. 훈훈하게 예쁜 그런... 아, 또 왜 째려봐.



하여간에. 그래서 풀이 왕창 죽은 채로 강당 한쪽에 놓여진 게시판 앞에 다가갔어. 당연지사 기대는 콩알만큼도 하지 않고 내 이름이 어디있나 확인하고 있었거든? 진짜. 정말 기대 안했다니까. 그런데 3반 목록에 내 이름이 있는걸 확인하고 무심코 시선을 내렸더니 글쎄, 그 애 이름이 딱 적혀있는 거 아니겠어? 크으. 진짜 심장 멎을 뻔. 그때만 생각하면 아직도 막, 전율이.... 나 그래서 걔 성을 그때 처음 알았어. 어쩜 성도 이름이랑 잘 어울리더라.



심장은 콩닥콩닥 뛰고, 아닌 척 태연한 척 온갖 척은 다 했는데, 주머니에 든 막대사탕들을 만지작거리던 손에 땀이 슬슬 올라오는거야. 무슨 홍수라도 난 줄 알았다니까. 나 좀 늦게 간 편이었는데, 이미 3반 줄이 좀 길게 이어져 있더라고? 그래서 실례를 무릎쓰며 애들 사이로 꾸역꾸역 비집고 들어가 한 중간 쯤 떡하니 섰어. 뭐? 양아치? 야. 새치기야 살면서 한번 쯤 할 수도 있지, 뭘 또 양아치 소리까지 나오냐? 너랑은 뭔 얘기를 못해먹겠다. 왜 그렇게 딴지를 걸어. 아, 알았다고. 알았다니까? 계속 이어서 말 할게. 꼬집지 마. 아오, 꼬집지 말라니까!



....휴. 아무튼, 그렇게 중간쯤 서서 앞줄을 계속 힐끔거렸는데 아무리 찾아도 걔가 없더라? 내가 줄을 잘못 섰나 싶어서 까치발 들고 줄 맨 앞에 세워진 표지판을 봤는데, 3반이라고 큼지막하게 써있었어. 줄을 잘못 선 건 아니었다, 이거지.



이제 진짜 포기해야겠다, 그렇게 마음먹고 고개를 목도리에 파묻으려던 찰나였어. 뒤쪽에 서있던 애가 자꾸 밀치는거야, 나를. 안그래도 짜증난 상태였는데 그거 알고 시비거나 싶어서 인상을 팍 쓰고 돌아봤다? 웬열. 그 애가 놀라서 토끼눈을 뜬 채 나를 쳐다보고 있는거야. 알고보니 내 뒷자리가 그 애 자리였는데, 뒤에 있던 친구한테 잠시 화장실 가느라 자리 좀 맡아달라고 부탁한거였다네? 진짜 그 날 하루는 영화같았지.



입학식 내내 집중이 될 리가 있나. 뒤에서 걔가 조금만 부스럭 소릴 내도 움찔움찔. 조금만 등에 스쳐도 움찔움찔. 아, 뭘 또 변태래! 아니라니까! 너 진짜 조용히 좀 해라. 말 하기 싫어지잖아! 확 그냥, 하지 마? ....아니, 그렇다고 시무룩해지진 말고. 화낸거 아냐. 계속 얘기할게. 미안, 미안. 편의점에서 사온 막대사탕은 주머니에 5개나 들어있는데, 뭐 어떻게 전해줘야 할 지 감이 통 안오는거야. 친해지자고 하면서 건네기엔 시기적으로 좀 늦은 감이 있고, 다른 명분을 만들려고 해도 마땅히 떠오르지도 않고. 계속 그냥 그렇게 식은땀만 삐질삐질.



결국 또 순식간에 입학식이 끝나고 말았지. 이게 뭔가 싶었다. 허탈하고, 반배치고사때랑 겹쳐서 데자뷰 느껴지니까 더 짜증나고. 결국 가지고 있던 사탕은 주지도 못하고. 그나마 같은반 된 걸로 위안 삼았어. 어쨌든 내일 다시 학교에 오면 또 만날 수 있다는 얘기였으니까. 그것도 같은 교실 안에서. 못 전해준 사탕 5개는 아쉽게도 그대로 가방속에 고이 넣어두고 집으로 돌아왔어. 강당 나가기 전에 누가 내 이름 부른 것 같았는데, 막상 뒤 돌아봤더니 아무도 없었어. 사람이 너무 많아서 그랬나. 여러 목소리랑 섞여서 들리긴 했지만 분명 여자 목소리였던 것 같았는데. 모르겠다. 잘못 들었나봐. 응? 뭐라고? ....뭐야. 싱겁기는.



음. 다음날 얘기를 할까, 말까. 슬슬 네 그 초롱초롱한 눈빛이 부담스러워 지기 시작하는데. 사실 여기서부턴 별거 없긴 해. 말 안해도 대충 알 거 아냐. 그냥 내가 좀 더 용기내서 말을 걸었고, 아.. 물론 그 과정을 통해 무수히 많은 막대사탕값을 지출해야 했지만, 어쨌든 간에, 그 이후로 성격 잘 맞아서 친해지게 됐고, 그러다 눈도 맞고, 나중에는 입도 맞고....



뭐야. 말은 내가 하는데 왜 얼굴은 니가 붉혀. 얼씨구? 그 쪼끄만 손으로 가린다고 퍽이나 가려지겠네. 나 여기서 얘기 관둘래 그냥. 생각보다 더 오그라들어서 그 다음 얘긴 못하겠다. 어후. 덥네. 여기 히터 틀었냐?






[방탄소년단/김태형] 있잖아, 뜬금없지만 나 추억팔이 하나 해도 돼? | 인스티즈


그래서, 왜 이제와 갑자기 이 얘길 했냐고?

....그냥. 밖에 교복입은 애들 지나가길래, 생각나서.

뭐? 지금은?

야. 넌 그걸 말이라고 하냐.



당연히 지금도 좋아하지.

그때의 너도, 지금의 너도.



그래도 뭐, 지금보단 그때가 더 풋풋하고 좋았던게 사실이지. 너도 지금보다 그때가 더 어리고 예뻤.... 아, 쫌! 장난이잖아, 장난! 맞은데 또 때리는게 얼마나 잔인한 짓인지 몰라? 아아, 잘못했어, 잘못했다니까! 너 손 맵다고, 아파, 아파!



"다 됐고, 너 진짜 중학교 땐 나 몰랐어?"

....음.

"진짜 날 고등학교때 좋아하기 시작했어?"

흐음.

"난 그때부터 너 알고 있었는데. 뭔가 억울해."

억울할 것 까지야.

"억울하지!"









퍽!

요란한 소리와 함께 큰 각도로 기울어진 몸뚱이가 이내 바닥으로 곤두박질 치고 만다. 덩달아 '꺅!' 하고 울려퍼지는 외마디 비명에, 부여잡은 허리춤을 두드릴 새도 없이 고개를 들어 정면을 바라보았다.



어깨선보다 조금 미세하게 위로 올라오는 버섯 모양의 까만 단발. 아슬하게 눈 위로 걸쳐진 덮수룩한 앞머리. 무릎 정 중앙에 맞춰 주름 한 줄 없이 곧게 다려진 남색 치마. 정갈하게 갖춰 입은 딱 맞는 사이즈의 교복 자켓. 화장기 없는 수수한 얼굴임에도 유독 빛나 보이는 옅은 분홍색의 입술.



작게 앓는 소리를 내며 시멘트 바닥에 쿵 내리찧은 꼬리뼈 쪽을 슬슬 문지르던 아이가 그 옆에 나뒹굴던 핸드폰을 주워들고 시간을 확인하더니, 곧이어 히익 하는 방정맞은 소리와 함께 허겁지겁 가방이며 소지품을 주워들곤 자리에서 일어선다. 멍하니 시선을 올려 눈으로 그 모양새를 쫓다가, 뒤늦게야 나갔던 정신이 돌아와 덩달아 다급하게 일어서며 그 애 얼굴을 살폈다.



[방탄소년단/김태형] 있잖아, 뜬금없지만 나 추억팔이 하나 해도 돼? | 인스티즈


"미, 미안. 괜찮아?"


"괜찮아요! 그것보다, 제가 입학식에 늦어서 이만..!"


"저기, 너 이 사탕 떨어뜨렸,"



내가 어정쩡한 동작으로 발 옆에 도르륵 굴러가던 분홍색 막대사탕을 주워들고 그 아이에게 내밀었을 땐, 이미 코 앞 시야에서 사라진 아이가 저 멀리 점이 되고 있을 참이었다.



"...가버렸네.."



짙은 회색 자켓과 동일한 색의 조끼. 흰 셔츠와 남색 치마. 그리고 남색 넥타이. 분명 그 애는 내가 입학하게 될 학교에 입학식을 치르러 가는 길이었으리라. 한참이나 그 자리에서 손바닥으로 느껴지는 막대사탕 껍질의 맨질맨질하고도 까끌한 감촉을 되뇌이며 서 있다가, 어깨 너머로 따르릉 하는 자전거 소리를 듣고 퍼뜩 정신줄을 잡은 뒤에야 굳어있던 두 발을 서서히 바쁘게 움직이기 시작했다. 한 손에는 그 애의 온기가 희미하게 남아있는 듯 한 분홍색 막대사탕을 부서져라 꼭 쥐고.

그에, 함께 굳어있던 심장 또한 따라 뛰기 시작했다.









"나 진짜 그땐 존재감 없었어? 응?"

글쎄.

"....너무한거 아냐?"



나는 말없이 그 애의 얼굴을 뚫어져라 바라보다 이윽고 푸스스 바람빠지는 웃음을 터뜨렸다. 그리곤 그 애가 뚱한 얼굴로 댓발 내민 입술을 톡톡 건드리며 실없는 생각을 했다. 분홍색. 분홍색 입술. 분홍색 막대사탕.

[방탄소년단/김태형] 있잖아, 뜬금없지만 나 추억팔이 하나 해도 돼? | 인스티즈


자. 선물.



무심한 척 내민 분홍색 껍질의 막대사탕을 보자 눈이 동그랗게 뜨이기도 잠시, 곧장 그보다 더 분홍빛으로 물들어버리는 두 뺨에, 조금 더 골려줄까 잠시 고민을 하다가 이내 포기하고 자리에서 일어섰다. 아메리카노에 얼음좀 더 받아올게. 내 목소리에도 그저 넋 나간 듯 대답없이 손에 쥔 막대사탕을 내려다보는 그 동글동글한 얼굴이 새삼 그때의 순수했던 그 아이와 다를 게 없어서, 나는 또 실실 바보같은 웃음을 흘려야만 했다.



남자의 처음은 죽어도 못 지운다더니.
그 말이 거짓은 아닌 모양이다.



아. 물론,
첫사랑과 이어질 수 없다는 말은 거짓임이 틀림 없는 것 같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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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월
독방에 올린거 옮겨왔어요, 독자님들 오랜만이예요♡
8년 전
독자1
으아아아아 설레요...기억조작..기억 조작....또륵...
8년 전
시월
저도 기억 조작.... 조작.... 흡..☆★
8년 전
독자2
....자...자까님? 저아까 심장부셔진다는 탄이야...?자까님?...에어어어어에!!!!@!@혼ㄸᆢ니 작가님?!!스고이...스게...
8년 전
시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부끄러워요 아잉(づ_ど) 댓글이 너무 귀엽잖아요..♡
8년 전
독자3
와.. 감탄 밖에 안나와요.. 작가님 글솜씨 짱이시다.. 진짜 빙의글에 표본이랄까.. 뭔가 와.. ㅠㅠ 너무 좋아요 그냥 작가님도 좋고 글도ㅠㅠ 브금도 너무ㅠㅠ 취적이고ㅠㅠㅠ배경 색도 너무 예쁘고ㅠㅠㅠ으아아 작가님 (하트)
8년 전
시월
헐 표본 씩이나..! (감격) (입틀막) 칭찬 정말 감사합니다ㅠㅠㅠㅠㅠㅠ 브금 고민 많이 하고 넣은건데 보람있네요 뿌듯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예쁜 댓글 감사드려요♡
8년 전
독자4
으엑아ㅡㄱ이런떨렘사...죽습니다죽어요...ㅜㅜ
8년 전
시월
제가 인공호흡 해드려도 될런지..? (음흉한 미소)
8년 전
독자5
진짜풋풋그자체....ㅜㅜㅜㅜ너무좋아요ㅜㅜㅜㅜㅜ브금이랑글이랑 너무잘어울려요ㅜㅜㅜ
8년 전
시월
브금 잘 고른 것 같아서 기뻐요ㅠㅠㅠㅠ 좋아해 주시니 저야말로 좋습니다♡
8년 전
독자6
독방에서봤는데ㅠㅠㅠㅠㅠㅠㅠ지금10번넘게보거있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짱이다진짜ㅠㅠㅠㅠ
8년 전
시월
으앙 감동이예요 8ㅅ8 이런 맛에 독방에 글 올리는거죠! 사랑합니다♡
8년 전
독자7
으어 ㅠㅠㅠㅠ작가님 진짜 오랜만이에요 ㅠㅠㅠㅠ 오랜만에 오셔서 이렇게 설레는 글을 던져주시면 ㅠㅠㅠㅠㅠ 저는 오늘밤 잠을 못잘 것 같네여 ㅠㅠㅠㅠㅠㅠ 진짜 너무 좋아요 ㅠㅠㅠ 다시 오셔서 ㅠㅠㅠ
8년 전
시월
으아앙 ㅠㅠㅠㅠㅠㅠㅠ 저야말로 아직까지 기억해 주셔서 너무 감사한걸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글 자주 쓰고는 싶었는데 여건이 안되는 바람에.. 8ㅅ8 아무튼 반겨주셔서 감사해요♡
8년 전
비회원216.157
ㅠㅠㅠㅠ진짜ㅠㅠㅠㅠㅠ브금이랑 글이랑 잘어울려요ㅠㅠㅠㅠㅠ
8년 전
시월
다행이에요ㅠㅠㅠㅠㅠㅠ 신중하게 브금을 선정한 보람이 있네요♡ 댓글 감사합니다♡
8년 전
독자8
신알신했어요 아 너무 설레요 이거 안 그래도 보고 너무 좋았는데 또 읽으니까 더 좋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 아 감사합니다 작가님
8년 전
시월
신알신 감사합니다 ♡3♡ 한동안 글 못써서 올리면서도 재미 없을까 조마조마 했는데 좋아해주시다니 진짜 기뻐요ㅠㅠㅠㅠ 예쁜 댓글도 감사드려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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