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주소 복사
모바일 (밤모드 이용시)
댓글
사담톡 상황톡 공지사항 팬픽 만화 단편/조각 고르기
몬스타엑스 이준혁 강동원 김남길 엑소 온앤오프
시월 전체글ll조회 103916l 44
-   

   

   

   

   

   

   

전정국 빙의글   

   

전정국+누나+야자+달달함.   

   

   

   

   

   

   

   

   

   

[방탄소년단/전정국/빙의글] 전정국+누나+야자+달달함 | 인스티즈  

   

겨울이 어느새 코 앞까지 다가왔다.나는 제법 쌀쌀해진 공기를 느끼며 어깨를 감싼 담요를 조금 더 끌어당겼다.잠시 책에서 시선을 떼고 고개를 들어 창밖을 바라보니,금새 보랏빛으로 물든 저녁하늘이 보였다.한참이나 같은 자세로 앉아있던 탓에 목 언저리와 어깨 부근이 찌뿌둥했다.살며시 손에 쥐고있던 샤프를 책상 위에 내려두곤 가볍게 기지개를 폈다.뚜둑.여고생과는 어울리지 않는 소리가 몸 곳곳에서 튀어나왔다.괜시리 우울해져 주먹 쥔 손으로 어깨를 통통 두드리며 다시 창 밖을 돌아보았다.   

   

사각 사각.   

톡.   

토독.   

사륵.   

   

조용한 교실 내부엔 필기하는 소리,볼펜 버튼 누르는 소리,책 넘기는 소리 등 온갖 지루한 소리들로 가득 차 있었다.나는 따분함을 느끼곤 하품을 쩍 하며 교복 치마 주머니를 뒤적거렸다.그리곤 혹시 선생님이 지나가시진 않을까 잠시 복도 바깥을 둘러본 후에 핸드폰을 꺼내 책상 위에 올려두었다.   

   

   

   

"어."   

   

   

   

전정국에게서 톡이 하나 와 있었다.나는 떨리는 마음으로 바쁘게 손가락을 움직여 톡의 내용이 무엇인지 확인했다.데리러 갈께요.전정국 다운 간결한 메세지였다.푸흐.작게 소리내어 웃음을 터뜨렸다가 아차 하곤 고개를 들어 교실을 둘러보며 눈치를 살폈다.다행이도 아이들은 제각각 공부에 열중하느라 신경쓰지 않는 눈치였다.나는 미소를 머금고 다시 핸드폰으로 시선을 내렸다.톡은 지금으로부터 대략 10분 전 쯤 와있었다.나는 그제서야 현재 시간을 확인했다.   

   

   

   

"10시 42분...."   

   

   

   

이번엔 아무에게도 들리지 않을만큼 작게 중얼거렸다.야자가 끝날 때 까지 약 이십분정도 남아있는 상태였다.평소같았으면 이십분 밖에 안남았네!라고 좋아했겠지만,오늘은 이십분이나 남았다고?하며 우울해했다.오늘따라 시간이 유독 느리게 흐른다고 생각하며 뾰루퉁한 얼굴을 돌려 다시 창 밖을 바라보았다.   

   

   

   

"....어라..?"   

   

   

   

나는 헛것을 본 건가 싶어 몇번이나 눈을 깜빡였다.왜 안 사라지지?당황한 나는 핸드폰을 손에서 내려놓고 두 손을 들어 마구 눈을 비볐다.그리고 그제서야 내가 본 그것이 환상이 아니란 걸 알게되었다.저 멀리 교문앞에 선 전정국이 그런 날 발견하고는 가볍게 손을 흔들었다.나는 어버버 거리다 퍼뜩 놀라며 따라서 작게 손을 흔들어보였다.   

   

이게 뭔 일이야..!   

   

얼굴이 터질듯 달아오르는 게 느껴져,나는 황급히 고개를 돌려 시선을 책으로 내리꽃았다.쿵쾅.쿵쾅.심장소리가 너무 커서 책에있는 글자가 하나도 머릿속에 들어오지 않았다.언제부터 서있었던 걸까.몇번 쉼호흡을 하자,심장 소리가 차즘 잦아들었다.잠시 뒤 핸드폰 액정에 톡이 도착했다는 알림 표시가 떠올랐다.   

   

   

   

-추워요   

   

   

   

나는 그제서야 바깥 공기가 매우 차가운 상태임을 떠올려냈다.슬쩍 창문을 돌아보니 전정국이 옷깃을 여미며 핸드폰 화면을 바라보고 있는게 보였다.후우.전정국의 주변으로 뽀얀 입김이 피어올랐다가 사라졌다.어쩐지 미안해진 나는 발을 동동 구르며 서둘러 답장을 보냈다.   

   

   

   

왜 벌써왔어ㅠㅠ   

야자 끝나려면 20분 남았는데ㅠㅠ   

   

-그냥요   

   

그래도ㅠㅠㅠㅠ안추워?   

많이 춥지ㅠㅠㅠㅠ   

   

-엄청요   

   

   

   

보내자 마자 오는 즉답에 나는 더 미안해져 어쩔 줄 몰라했다.그 와중에 엄청요.그 세글자가 너무나도 전정국 다운 대답이라,나는 새어나오는 웃음을 참으려고 애썼다.답장을 뭐라고 보내야 하지.잠시 멍하니 액정을 바라보고 있는데,전정국에게서 톡 하나가 더 날아왔다.   

   

   

   

-괜찮으니까 폰 내려놓고 공부해요   

   

   

   

나는 액정에서 시선을 떼고 다시 교문앞에 선 전정국을 향해 고개를 돌렸다.그러자 전정국은 보란듯이 핸드폰을 겉옷 주머니에 밀어넣고는,양 손을 쥐고 제 얼굴 앞에 들어보이며 책을 읽는 시늉을 했다.제법 귀여운 모양새에 작게 웃음을 터뜨렸다가 고개를 끄덕이곤 책을 바라봤다.   

  

이십분이 마치 두시간처럼 길었다.째깍째깍.시곗바늘이 열심히 굴러가고 있긴 했지만,어째 평소보다 시간이 더디게 흐르는 듯한 착각이 일었다.빨리 끝나라.빨리.우리 정국이 얼어 죽겠다.습관적으로 손톱을 입 안에 넣고 잘근잘근 씹으며 시계를 노려보았다.그때,잠잠하던 핸드폰 액정이 다시 반짝였다.   

   

   

   

-손톱 뜯지 마요   

-그리고 공부하랬지   

-누가 시계 보래   

   

   

   

톡이 연달아 세개나 왔다.나는 첫번째 톡 내용에 잠시 움찔했다가 조용히 물고있던 손가락을 입에서 떨어뜨렸다.알았어 잔소리쟁이야!답장을 보내곤 느릿느릿 샤프를 다시 손에 쥐었다.이거 원.다 보고있으니 내 맘대로 손톱도 못 물어뜯겠네.괜히 툴툴거리며 책 귀퉁이에 낙서를 하기 시작했다.전정국 잔소리 그만해.그냥 시작한 낙서에 어느새 몰입한 나는 입가에 미소를 걸친 채 전정국의 얼굴을 그리기 시작했다.앞머리가 너무 짧은가?눈은 이거보다 조금 더 커야지.귀는 동그랗게.어느새 완성된 전정국의 얼굴을 보며 뿌듯한 얼굴로 미소지었다.이럴 줄 알았으면 진작부터 미술이나 할 걸.   

   

   

   

♩♪♬♪   

   

"으악."   

   

   

   

예고없이 갑자기 울린 종소리에 깜짝놀라 그만 괴상한 소리를 내고 말았다.가방을 챙기던 몇몇의 아이들이 내 목소리를 듣곤 킥킥대는 게 보였다.민망해진 나는 어색하게 웃으며 가방을 최대한 빨리 챙기곤 서둘러 교실을 나섰다.계단을 뛰어 내려가는 내내 심장이 제멋대로 쿵쾅대며 날뛰었다.나는 1층 현관을 나서려다 말고 잠시 멈춰서서 주머니에 있던 작은 손거울을 꺼내 머리를 정리했다.정신없이 달리느라 엉망이 된 머리를 대충 수습하고는 느릿한 걸음으로 현관을 나섰다.   

   

   

   

"정국아."   

   

   

   

떨리는 목소리를 알아챘을 까 다시 심장이 마구마구 뛰기 시작했다.등을 보이고 서서 핸드폰을 만지고 있던 전정국이 내 목소리에 고개를 돌렸다.나는 그 잘난 얼굴을 보며 나도 모르게 긴장한 듯 마른침을 삼켰다.전정국이 핸드폰을 주머니에 집어넣고는 내 쪽으로 걸어왔다.한발짝 한발짝 전정국이 가까워 질 수록 심장이 멋대로 요동치고 난리도 아니었다.나는 지금이 어두운 밤인것에 감사했다.적어도 빨개진 얼굴을 들킬 염려는 하지 않아도 되니까.   

   

   

   

"가요."   

   

"..응."   

   

   

   

전정국이 짤막하게 말하곤 살풋 웃으며 내 옆으로 와 섰다.전정국이 매일 뿌리는 특유의 향수냄새가 훅 끼쳐왔다.나는 최대한 긴장한 티를 내지 않으려 부러 과장해서 웃으며 조잘조잘 떠들어댔다.전정국은 딱히 대꾸를 해 주진 않았지만,이따금 다정하게 웃으며 나를 바라보았다.집으로 가는 내내 나는 이 시간이 제발 천천히 흘러가기를 빌고 또 빌었다.   

   

조용한 골목길에 내 목소리가 작게 울렸다.종종 전정국의 낮은 웃음소리도 더해져서.나는 이 시간이 정말 행복했다.오늘따라 유독 전정국의 넓은 등판이 눈에 들어왔다.새삼 애기같던 전정국이 언제 이렇개 커졌나 싶어서 심장이 간질간질거렸다.우리는 어느새 집 근처 골목에 다다라 있었다.얌전히 내 얘기를 듣기만 하던 전정국이 살며시 입을 열었다.   

   

   

   

"누나."   

   

"..어,응?"   

   

"왜그렇게 놀라요.아니 그냥....누나네 학교 너무 늦게끝난다구요."   

   

"아..그치-야자시간에 할것도 없는....잠깐,"   

   

"....네?"   

   

"근데 너 왜이렇게 일찍왔어!날씨도 추운데 감기걸리면 어쩌려구!"   

   

"....아아."   

   

   

   

나름 걱정되는 마음에 흥분해서 소리쳤건만,정작 듣는 전정국은 김 새는 리액션으로 답했다.안추웠어?많이 추웠지?벌써 감기걸린거 아냐?쉴새없는 내 조잘거림에도 미동도 없던 전정국이 갑자기 잘 가다가 골목 한가운데에 우뚝 멈춰섰다.덕분에 그보다 조금 뒤에 서있던 나는 전정국의 어깨에 얼굴을 부딪히고 말았다.아야.갑자기 왜 멈춰!내 외침에 전정국이 천천히 고개를 돌려 나를 내려다보았다.   

   

   

   

"누나 지금 나 걱정한거에요?"   

   

"....어?"   

   

"나 걱정한 거냐고."   

   

   

   

나는 순간 뭐라고 대답해야 할 지 몰라 망설였다.그래 짜샤.너 걱정했다.평소같았으면 장난스럽게 웃으며 그렇게 대답했어야 하는 상황이었다.그러나 어쩐지 지금만큼은 꿀먹은 벙어리라도 된 양 입술이 벌어지지 않았다.당황한 내 표정을 말없이 응시하던 전정국이 갑자기 큰 소리로 웃음을 터뜨렸다.나는 눈을 동그랗게 뜨고 그런 전정국을 바라보았다.눈에 눈물까지 맻혀가며 웃어제끼던 전정국이 겨우 저를 진정시키곤 헛기침을 하며 목을 가다듬었다.크흠.누나,   

   

   

   

"뭐 이렇게 귀엽냐."   

   

   

   

폭.커다란 손이 내 머리위에 얹어졌다.나는 놀랄 새도 없어 그저 눈만 꿈뻑거리며 그런 전정국의 손길을 받아냈다.부드럽게 머리를 헝클이던 손이 조심스레 거두어졌다.누나.전정국이 작은 목소리로 나를 불렀다.나는 한번 더 내 빨개진 얼굴을 가려준 어둠에게 감사하며 느릿느릿 고개를 들어 전정국의 눈을 마주했다.시선이 허공에서 맞닿자,전정국의 동그란 눈이 반달 모양으로 쓱 휘어졌다.   

   

   

   

"내일도 데리러 올게요."   

   

   

   

전정국의 목소리 끝이 미세하게 떨리는게 느껴졌다.쿵.쿵.진정되나 싶던 심장이 다시 힘차게 운동을 하기 시작했다.나는 이제서야 내가 집 앞에 도착했음을 깨달았다.전정국이 어딘지 아쉬워하는 표정을 지으며 상체를 조금 숙여 얼굴을 가까이했다.전정국의 향수냄새가 더 짙게 후욱 밀려왔다.머리가 어질했다.   

   

   

   

"내일도.내일 모래도.그 다음날도."   

   

"...."   

   

"매일 데리러 올게요."   

   

   

   

전정국이 환하게 미소를 지었다.나는 주책맞게도 그 웃음에 숨이 멎어버릴 뻔 했다.쓱 상체를 일으킨 전정국이 가볍게 손을 흔들곤 몸을 돌려 걸어갔다.나는 아무것도 하지 못한 채 그 자리에 서서 벙쪄있었다.몇걸음 가던 전정국이 내쪽을 향해 몸을 돌려 다시 손을 흔들었다.퍼뜩 정신이 돌아온 내가 그제서야 함께 손을 흔들어 주었다.흐흐.자꾸만 실없이 웃음이 새어나왔다.저 멀리 전정국의 얼굴에도 환한 미소가 가득했다.   

   

아 맞다.나는 손을 내려 입가에 가져다 대곤 황급히 소리쳤다.내일은 일찍 오지 마!추워!전정국이 내 말에 웃음을 터뜨리곤 따라서 입가에 손을 대며 외쳤다.싫어요!너 조금이라도 더 볼꺼에요!그 말에 결국 나도 따라서 웃음을 터뜨리고 말았다.   

   

   

   

아,   

이번 겨울은 따뜻하게 보낼 수 있겠다.
설정된 작가 이미지가 없습니다

이런 글은 어떠세요?

 
   
비회원도 댓글을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작품을 읽은 후 댓글을 꼭 남겨주세요, 작가에게 큰 힘이 됩니다!

시월
탄독방에 올린거 옮겨왔어요♥
9년 전
독자1
흐허ㅠㅠㅠㅠㅠ정국아ㅠㅠㅠㅠㅠ설렘사하겠다ㅠㅠㅠㅠㅠ
9년 전
시월
ㅠㅠㅠㅠ첫 댓글 감사합니다♥
9년 전
독자2
옮긴것도 내가 슼슼할겁니다. 똥같은 키워드였는데 작가님 사랑해여♡♡♡♡♡♡(폰에꽉찬하트가안보여여ㅕ..)
9년 전
시월
으아아 여기까지 와주시다니 진심으로 감동했습니다ㅠㅠㅠㅠㅠㅜ아니에요 키워드 너무 좋았는걸요ㅠㅠㅠㅠ저도 사랑합니다 천사님ㅠㅠㅠㅠ♥♥♥♥♥♥(그렇다면 제가 대신 꽉찬하트를..!)
9년 전
독자3
허류ㅠㅠㅠㅠㅠ신알신하구가요ㅠㅠㅠㅠㅠㅠ 진짜 달달함의 끝이네요ㅠㅠㅠㅠ
9년 전
시월
잘 써졌나 걱정했는데 달달하다니 다행이에요ㅠㅠㅠㅠ신알신과 댓글 모두 감사합니다!!
9년 전
독자4
아, 과제하다가 힘들어서 들어왔는데 이렇게 달달하기 있기 없기ㅠㅠㅠㅠ 왜 저 고등학생 때는 전정구기 같은 아이가 없었을까여ㅠㅠㅠㅠㅠ 아고 달달해ㅠㅠㅠㅠ
9년 전
시월
있기~♥늦은시간까지 과제하느라 고생이 많으십니다ㅠㅠㅠㅠ피곤하실텐데 얼른 잘 마무리되길 응원할게요!댓글 감사합니다♥
9년 전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9년 전
시월
내 독자님 녹으면 안돼요ㅠㅠㅠㅠㅠㅠ기분이 좋아진다니....ㅠㅠㅠㅠ그것만큼 좋은 칭찬이 있겠습니까ㅠㅠㅠㅠ(하트 백개)ㅠㅠㅠㅠ예쁜 댓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9년 전
독자6
헐....나복습햇다는탄이야 사랑해♥다음에도좋은글로와줘제발 ㅠㅠ
9년 전
시월
굿모닝!!여기까지 와줘서 고마워요ㅠㅠ내가 더 사랑해♥알겠슴다 달달한 글도 자주자주 쓸게요!댓글 감사합니다♥
9년 전
독자7
나도 따뜻한 겨울 보내고싶다ㅠㅠㅠㅜㅜㅜㅜㅜ
9년 전
시월
독자님도 이번 겨울 따뜻하게 보내실 수 있을거에요!!제가 응원하겠슴다..♥댓글 감사합니다!
9년 전
독자8
ㅜㅠㅜㅠ설렌다ㅠㅜㅠㅜㅜ
9년 전
시월
댓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9년 전
독자9
.......ㅈ....전정....ㄱ....(사망)
9년 전
시월
독자님 주그면 앙대!!!!!!!!(심폐소생술) 댓글 감사합니다ㅠㅠ
9년 전
독자10
너무 좋아여ㅕㅠㅠㅜㅠㅜㅠㅜ계속써주세요ㅠㅜㅠㅜ
9년 전
시월
이런 달달한 단편으로 자주 찾아뵐게요!♥_♥
9년 전
독자11
네!!사랑해여ㅕ..ㅠㅠㅠ♥
9년 전
시월
11에게
저도 사랑합니당♥

9년 전
독자12
제대로된 설렘이다....고딩 찌질이에게 이런글 감사합니다....난 야자끝나면 누가데려다주냐..아ㅎ혼자가지ㅎ
9년 전
시월
찌질이라뇨 내 소중한 독자님인데..!(발끈)그러고 보니 저도 야자끝나면 혼자 갔었.....(암전)....☆★댓글 감사합니다 흡..(울컥)
9년 전
독자13
ㅠㅠㅠㅠㅠㅠㅠ아ㅠㅠㅠㅠㅠㅠ정국아ㅠㅠㅠㅠㅠㅠ나쥬그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시월
ㅠㅠㅠㅠ주그지마세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댓글 감사합니다!!
9년 전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9년 전
시월
우왕 멋있다는 말 처음 들어봐서 좋네요(부끄)스크랩도 해주시다니!감사합니다♥♥♥
9년 전
독자15
ㅠㅜㅠㅠㅠ너무설레요ㅠㅠㅜㅜㅠ으어우우ㅜㅜㅜㅜㅜㅜㅜㅜㅜ정구가ㅜㅜㅠㅠㅠㅠㅜㅜㅜㅜ
9년 전
시월
ㅠㅠㅠㅠㅠㅠ같이 울어드리겠습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댓글 감사합니다!!!!
9년 전
비회원0.63
미치겟다 알라뷰 정국아
9년 전
독자16
전정국이..... 하......♥
8년 전
독자17
으허................... 진짜 달달하다.. 자극적인거 하나 없어도 너무 좋아 ㅠㅠㅠㅠ 누나..... 누나.............누.. 나..................... 내일도 모레도 내일 모레도............... 나도 좀 데려다 줄래 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18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윽....
8년 전
독자19
아....아....아.......타팬이지만 방탄도너무좋아요ㅠㅠ너무 글잘쓰세요ㅠㅠ!!♡
8년 전
독자21
이글이1년전글이라니...어쩌다보는데너무달달하네요ㅠㅠㅠ잘보고가요!!
8년 전
독자22
설레고 너무 설레서 죽을 것 같다... 이제 미자도 탈출했으니 널 어찌 감당할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비회원184.178
전정국
8년 전
독자23
타팬인데 상상도 되고 심쿵..!
8년 전
비회원94.132
회원이었다 비회원이었다 회원이었다 현비회원이라 신알신하고싶은데 못하는게너무안타깝네요...(눈물
8년 전
독자24
아.. 대박이다... 진짜 ㅠㅠㅠ하ㅜㅠㅠㅠㅠ괘달달하네요 작가님
8년 전
비회원130.46
와ㅠㅠㅠㅠㅠㅠ 진짜 공부하다가 힘들어서 들어왔는데 진짜 짱이에요ㅠㅠㅠㅠ 정국아ㅠㅠㅠ 미자탈출까지했는데 이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비회원22.132
으어엉엉ㅠㅠ어찌이리글을잘쓰시는가요ㅠ짱이시다ㅠㅠㅠ
8년 전
비회원33.28
허류ㅠㅠㅠㅠㅠㅠㅠㅠ 정구가ㅠㅠㅠㅠㅠㅠ 나의 심장을 폭행할 생각이니ㅠㅠㅠ
8년 전
비회원33.28
너무 달달해요 작가님 어떻게 글을 이렇게 잘 쓰시는지 ㅠㅠ
8년 전
비회원202.122
네..달달하고요. 이미 저는 이 세상에 없고요ㅜㅜㅜ 왜 제 주위에는 저런 남자 없나요? ㅜㅜㅜ 잘 읽었어요작가님 짱♡
8년 전
독자25
아아유ㅜㅠㅜㅠㅜㅜㅜㅠㅜㅠㅜ 나주거우ㅠㅠㅜㅠㅜㅠㅜㅠㅡㅜㅜㅠㅠㅠ 와대박이다ㅠㅜㅜㅠㅜㅠㅜ
8년 전
비회원245.238
와ㅠㅠㅠㅠ설레요ㅠㅠㅠㅠ
8년 전
독자26
머글인데요..원래 빙의글이란게 이리 설레는 건가요....아흑 글에서 겨울이 느껴질 정도로 글 잘쓰시네여..흐걍 정국님 사랑합니다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27
우ㅠㅠㅠ너무 달달해요ㅠㅠㅠ
7년 전
비회원51.68
너무 잘쓰시는거아닌가여ㅠㅠㅠㅠ 보는내내 설렘설렘 했다구욧!!♡♡♡
7년 전
   
비회원도 댓글을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작품을 읽은 후 댓글을 꼭 남겨주세요, 작가에게 큰 힘이 됩니다!
 
분류
  1 / 3   키보드
필명날짜
이준혁 [이준혁] 내게 비밀 남친이 있다 ss2_0715 1억05.01 21:30
온앤오프 [온앤오프/김효진] 푸르지 않은 청춘 012 퓨후05.05 00:01
몬스타엑스[댕햄] 우리의 겨울인지 03 세라05.15 08:52
      
      
온앤오프 [온앤오프/김효진] 푸르지 않은 청춘 012 퓨후 05.05 00:01
이준혁 [이준혁] 내게 비밀 남친이 있다 ss2_0715 1억 05.01 21:30
나…18 1억 05.01 02:08
강동원 보보경심 려 02 1 02.27 01:26
강동원 보보경심 려 01 1 02.24 00:43
이준혁 [이준혁] 내게 비밀 남친이 있다 ss2_0634 1억 02.12 03:01
[이진욱] 호랑이 부장남은 나의 타격_0916 1억 02.08 23:19
[이진욱] 호랑이 부장님은 나의 타격_0817 1억 01.28 23:06
[배우/이진욱] 연애 바이블 [02 예고]8 워커홀릭 01.23 23:54
[이진욱] 호랑이 부장님은 나의 타격_0713 1억 01.23 00:43
[이진욱] 호랑이 부장님은 나의 타격_0615 1억 01.20 23:23
이준혁 [이준혁] 내게 비밀 남친이 있다 ss2_0513 1억 01.19 23:26
[이진욱] 호랑이 부장님은 나의 타격_0516 1억 01.14 23:37
이재욱 [이재욱] 1년 전 너에게서 전화가 걸려왔다_0010 1억 01.14 02:52
이준혁 [이준혁] 내게 비밀 남친이 있다 ss2_0414 1억 01.12 02:00
[이진욱] 호랑이 부장님은 나의 타격_0419 1억 01.10 22:24
이준혁 [이준혁] 내게 비밀 남친이 있다 ss2_0314 1억 01.07 23:00
이준혁 [이준혁] 내게 비밀 남친이 있다 ss2_0217 1억 01.04 01:01
윤도운 [데이식스/윤도운] Happy New Year3 01.01 23:59
이준혁 [이준혁] 내게 비밀 남친이 있다 ss2_0118 1억 01.01 22:17
준혁 씨 번외 있자나30 1억 12.31 22:07
[이진욱] 호랑이 부장님은나의 타격_0318 1억 12.29 23:13
[이진욱] 호랑이 부장님은 나의 타격_0213 1억 12.27 22:46
[이진욱] 호랑이 부장님은 나의 타격_0118 1억 12.27 00:53
이준혁 [이준혁] 내게 비밀 남친이 있다_end22 1억 12.25 01:21
이진욱 마지막 투표쓰11 1억 12.24 23:02
[배우/이진욱] 연애 바이블 [01]11 워커홀릭 12.24 01:07
전체 인기글 l 안내
5/18 12:40 ~ 5/18 12:42 기준
1 ~ 10위
11 ~ 20위
1 ~ 10위
11 ~ 20위
단편/조각 인기글 l 안내
1/1 8:58 ~ 1/1 9:00 기준
1 ~ 10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