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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뷔슙] RELIGION, CONTRADICTION_2 (부제:싸이코사형수김태형X정신과전문의민윤기) | 인스티즈[방탄소년단/뷔슙] RELIGION, CONTRADICTION_2 (부제:싸이코사형수김태형X정신과전문의민윤기) | 인스티즈

 

 

 

 

 

 

 

정신을 차리고 보니 낯선 침대였다. 무거운 눈꺼풀을 간신히 들어 눈을 뜨니 다행스럽게도 와인빛 스트라이프 넥타이가 조금 흐트러졌다는것 빼고 어제의 차림새 그대로였다. 몸을 일으키니 머리가 금방이라도 부서질듯하고 온몸이 욱씬거린다.

 

 

 

 

 

 

 

 

 
" 깼어? "

 

 

 

 

 

 

 

 

 
문을 열고 들어온것은 다름아닌 태형이었다. 그제서야 슬슬 이 되먹지않은 공간에 갇힌것이 파악되기 시작한 윤기가 침을 꿀꺽 삼킨다.

 

 

 

 

 

 

 

 

 
" 긴장하지마 선생님, 아무것도 안해. "

 

 

" 원하는게 뭐야? "

 

 

" …? "

 

 

" 원하는게 뭐냐고, "

 

 

 

 

 

 

 

 

 
잔뜩 날을 세운 말투로 내뱉은 첫 문장은 두려움과 독기가 가득 서려있었다.

 

 

 

 

 

 

 

 

 
" 원하는걸 말하면, 그걸 선생님이 들어줄수있어? "

 

 

" 뭘 원하느냐에 따라 다르겠지, "

 

 

" 하하! "

 

 

 

 

 

 

 

 

 
태형이 양손에 들려있는 빵과 우유를 침대맡에 툭 던져두며 어이없다는듯 웃었다.

 

 

 

 

 

 

 

 

 
" 말투가 바뀌었네, 이제 비즈니스 관계는 아니라는건가? "

 

 

" 더 악화됐지, "

 

 

" 이 막혀있는 공간에서 선생님이 할 수 있는게 뭔데? "

 

 

" 핸드폰, 핸드폰만 있으면 뭐든 해, 태형씨가 생각하는것보다 난 정보가 많고… "

 


" 많고? "

 


" 내 핸드폰 속에 저장되어있는 사람 몇명만 잘 꼬셔내면 너 하나의 혐의를 벗겨내는것 정도는 할 수 있지, 너 말고도 흉악범은 많거든, 대신 욕은 좀 먹겠지만…, 내가 욕먹는것도 아니라 그건 쉬워, 대신 대한민국이 존나 떠들썩하겠지만. "

 

 

 

 

 

 

 

 

 
흥미롭다는듯, 태형은 인상을 잔뜩 찌푸린채 조잘대는 윤기의 얼굴을 멀뚱히 훑어냈다.

 

 

 

 

 

 

 

 

 
" 이렇게된거, 거래나 하자고 우리. 네가 생각하는것보다 대단한사람이예요 내가. "

 

 

" 응, 선생님 대단한건 알아. "

 

 

 

 

 

 

 

 

 
거래를 청하는 윤기를 조롱하듯 태형이 고개를 까딱거리며 실소를 터뜨렸다. 열이 뻗친듯한 윤기가 꽉 쥔 주먹을 부르르 떨기 시작했고, 양손을 결박한 수갑에서 쇳소리가 나기 시작했다.

 

 

 

 

 

 

 

 

 
" 씨발 좆도, 내가 대단한거 알면 얼른 이거 풀라고! "

 


" 내가 뒷말을 안했는데, "

 


" …? "

 


" 선생님 대단한거 알아, 유명한것도 알아. 그런데, "

 

 

 

 

 

 

 

 

 
태형은 보다 정확한 발음으로 한글자 한글자 침착하게 읊조리기 시작했다.

 

 

 

 

 

 

 

 

 
" 네가 이 안에서도 존나 대단한건 아니잖아. "

 

 

 

 

 

 

 

 

 
상스러운 말을 내뱉는데에 비해 해맑은 웃음을 짓던 태형이 손을 쑥 뻗기 시작했다. 윤기의 몸이 저도모르게 움츠러들었다. 윤기의 얼굴 가까이 태형의 넓찍한 손바닥을 바짝 다가왔다.

 

 

 

 

 

 

 

 

 
" 선생님이 똑바로 굴면 나도 뭐 안해, 말만 잘 들으면 밖보다 이 안이 행복할걸? "

 

 

 

 

 

 

 

 

 
넓찍한 손바닥으로 가려진 시야 사이로 킬킬 웃어제끼는 태형의 웃음소리가 들려왔다. 다가오던 태형의 손바닥이 윤기의 머리채를 꽈악 움켜쥐기 시작했고, 가해지는 고통에 윤기는 이를 꽉 물었다.

 

 

 

 

 

 

 

 

 
" 잘 해봐요, 선생님. "

 

 

 

 

 

 

 

 

 
태형의 자유로운 한쪽 손이 우유잔을 집어 빵과 식판에 쏟기 시작했다. 뒷통수가 뻐근한 윤기가 인상을 잔뜩 찌푸리며 그 광경을 바라보고있었다.

 

 

 

 

 

 

 

 

 
" 맛있게 먹어. "

 

 

 

 

 

 

 

 

 
쾅! 태형이 윤기의 얼굴을 식판에 박아넣었다. 식판이 얕은 턱에 숨이 막히진 않았지만 자존심높은 윤기에게 굴욕적인 감정을 안겨주기에는 충분했다.

 

 

 

 

 

 

 

 

 
" 이 씹새끼가…! "

 

 

 

 

 

 

 

 

 
잇새로 튀어나온 상스러운 단어가 방 전체에 울려퍼졌다. 그에비해 태형의 표정은 뭐가 잘못되었냐는듯, 천진난만했다. 우유로 범벅된 윤기의 얼굴에서 우유가 뚝,뚝, 흘러내렸다.

 

 

 

 

 

 

 

 

 
" 정신과 의사고 뭐고, "

 

 

" … "

 

 

" 선생님은 그 모습이 제일 잘 어울려. "

 

 

" 아, 씹, "

 

 

 

 

 

 

 

 

 
한번 더 훅 다가온 태형의 손바닥에 윤기가 눈을 질끈 감았다.

 

 

 

 

 

 

 

 

 
" 생긴거랑 다르게 입이 험한거같아, 욕 안하면 그거 풀어줄게. "

 

 

 

 

 

 

 

 

 
태형이 턱끝으로 까딱, 윤기의 손목을 가르켰다. 화 때문에 불끈 쥔 주먹이 새하얗게 질려 덜덜 떨고있었다.

 

 

 

 

 

 

 

 

 
" 왜 그렇게 화가 났어. 말 잘 들었으면 화날일도 없었어. "

 

 

 

 

 

 

 

 

 
방실방실하게 웃는 태형의 얼굴이 윤기를 조롱하듯 가까이 다가왔다.

 

 

 

 

 

 

 

 

 
" …하! "

 


" 하? "

 


" 지가 뭐 된줄 아는거 보니까 웃겨서요. 김태형씨, "

 

 

 

 

 

 

 

 

 
윤기가 이를 악물고 뱉어낸 말에 분노가 가득 서려있었다. 다가오던 태형의 얼굴이 윤기의 코앞에 멈춰섰다.

 

 

 

 

 

 

 

 

 
" 퉤! "

 

 

 

 

 

 

 

 

 
방금 자신이 당한 행동에 보복이라도 하는듯, 윤기가 태형의 얼굴에 침을 뱉었다. 윤기의 침이 태형의 볼을 타고 흘러내렸다.

 

 

 

 

 

 

 

 

 
" 맛있게 먹어. "

 

 

 

 

 

 

 

 

 
윤기가 실소를 터뜨리며 말했다. 이판사판 어차피 밖에선 자신을 찾고있을것이라는 마지막 희망에서 비롯된 행동이었다.

 

 

 

 

 

 

 

 

 
" 응, 맛있게 먹을게. "

 

 

 

 

 

 

 

 

 
태형의 윤기가 느낀 모욕감의 '모'자도 안느껴졌는지, 흘러내리는 윤기의 타액을 손으로 쓸어냈다. 윤기의 눈을 똑바로 응시한채, 자신의 손에 묻은 윤기의 타액을 핥아내더니 보란듯이 손바닥을 내밀었다. 약이 바짝 오른 윤기의 속이 타들어갔다.

 

 

 

 

 

 

 

 

 
" 좀 이따 올게요, 선생님. 잘해봐요. 부탁입니다. "

 

 

 

 

 

 

 

 

 
끼이익-, 철제문이 소름끼치는 소리를 내며 닫혔다. 윤기는 어깨를 치켜올려 얼굴에 묻은 우유를 벅벅 비벼 닦아내고선 욕을 읊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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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어서 죄송합니다ㅠㅠ 저를 매우 치십시요...

나코틱 처음부터 끝까지 오타고치고 뭐 빼고 뭐 붙이고 하느라 당분간 이것저것 뒤죽박죽으로 올라올듯 하네요...

사실 예전에 타가수분들로 조금 쪄오던게 있는데 (친구 요청으로 처음 쓴겁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제가 그 픽을 뷔슙으로 상상하고 쓴거라서 다시 방픽으로 수정중이고..

주저리주저리 말이 많네요 하핫..!

더 길게 하려고 했으나 기다리시는바에야 조금이라도 올리고 가는것이 그나마 낫다고 생각이 되어 올리고 갑니다.

앞으로의 수위조절에 성공할수있을런지..(한숨)

 

 

 

암호닉

(호시기호시기해 융기쨔응 비리미 명치 유니크 복숭 22 독방 민트초코 태태매거진 슈가 깨끗한나라 TRG-42 에어컨 뷔뷔 스웩 자괴감 검은별 희 뷥슈가_ 강낭콩 이제봤니 칸쵸 소름 윰슙 슈가곰 뿌뿌 맥스봉 모카 애플민트 툐롱툐롱 큥큥 슙슙 슈파츕스 슙기력 크레모사 불닭게티 낄룩이 설태 슈크림 바비는비아이하고)

왠지 누락 된분들이 어마무시하게 많은 느낌ㅠㅠ 너무 죄송하고 사랑합니다 여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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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헐 1등..
8년 전
독자2
작가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불닭게티ㅇ에요ㅠㅠ향수 프롤로그 쪄 놓으시고 홀연히 사라지셔서 애가 탔답니다ㅠㅠ다시 보게 되어서 너무 좋습니다ㅠㅠ 오늘 분위기도 장난 없네요. 둘 다 너무 섹시해... ㄱㅐ 같이 구는 태형이에게 똑같이 구는 윤기 너무 좋아오ㅠㅠ 좋은 글 감사합니다. 다음 신알신 기다리고 있을게요(총총)
8년 전
DELUSION
오메나 빠른 댓글 넘나 감사드려요ㅠㅅㅠ 제가 너무 늦었죠ㅠㅠ 요즘 글이 너무 안써져가지고 예전에 써놨던글 수정이나 하고있네요 제가ㅠㅠ 기다려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하구 성의있는 댓글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8년 전
독자3
제가 이해력이 떨어져서 그러는데ㅠㅠㅠㅠ어떻게 사형수인 태형이가 윤기를 가둬놓을슈가 있죠...?ㅜㅜㅜㅜㅜㅜ 교도소안에서...?
8년 전
DELUSION
전편을 읽어보시면 태형이가 교도소안의 모든 교도관들과 죄수들을 자신의 신자로 만들어버려서 그래요!
8년 전
독자10
앗 그럼 태형이가 진짜... 신...?인거군요!!
8년 전
독자4
이제야 오시다니요 ㅠㅠㅠㅠㅠㅠㅠㅠ기다리다 지쳤자나요 ㅠㅠㅠ
8년 전
독자5
와........둘다 섻시해 미친다..
8년 전
독자7
헐...대박...분위기 쩐다ㅜㅠ옛날에 이거 프롤인가 봤었는데 안나와서 언제나와ㅏㅏ하고 있었는데ㅜㅠㅠㅠ써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ㅜㅠㅠㅠㅠ레알 진짜 김태 분위기가 와...정말 잘 보고가여ㅜㅠㅠ
8년 전
독자8
헐 작거님...!!! 오랜만이에요ㅠㅠㅠㅠㅠ 요즘 작가님이 쓰신글 계속 생각나거ㅠㅠㅠㅠㅠ 작가님이 어찌나 보고싶었는지 드디어 오셨군요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년을 어떻개 기다리지했는데 드디어 오셧군요ㅠㅠㅠ 보고싶었어요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9
으아ㅜㅜ작가님 슙기력입니다ㅜㅜ잘오셨어요!!좋은 글 읽고 갑니다(총총총)
8년 전
독자11
으어어어ㅓㅓㅠㅠㅠㅠ스웩이예야ㅜㅜㅠㅠㅠㅠ아 진짜 둘이 왜이리 발리는지ㅜㅜㅠㅠ아 진짜 심장 멎는줄...ㅜㅜ 앞으로 또 어찌 될지 궁금한데ㅠㅠㅠㅠㅠㅠㅠㅠ 수위..조절.....헝헝 (아쉽)감옥소안에 분위기란 정말 ㄷㄷ
8년 전
독자12
저 슈가예요. 세상에, 너무 오랜만에 댓글 달아보는데 돌아오셨었군요. 저 기억하실런지요...ㅠㅠ 늦었지만 이렇게 다시 델루젼님 글 보게 되어서 너무 기분이 좋네요 자존심 센 윤기와 싸이코틱한 태형이의 분위기... 저는 델루젼님 특유의 퇴폐미 가득한 설정이나 느낌이 너무 좋아요. 1 년이라는 시간을 어떻게 기다리나 싶었는데 시간 정말 금방이네요. 수고하셨습니다.
8년 전
독자13
[슙슙] 응앙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분위기에 몇번을 치이는건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작가님은 정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어휴ㅠㅠㅠㅠㅠㅠㅠㅠ향수랑 편의점 하도 얼른 보고싶네여ㅠㅠㅠㅠㅠㅠㅠ사랑함다ㅠㅠㅠㅠ
8년 전
독자14
아진짜 발린다발려....너무좋아요진짜...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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