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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 seven days(7일 동안) # Thursday4



한 소년이 있다.

어슴푸레한 공간에서 홀로 서 있다.

경계가 모호한 탓인지 그 소년의 모습은 뚜렷하게 보이지 않았다.

흐릿한 형상에서도 난 그 소년이 누구인지 알고 있었다.

그러나 느낌이 그러할 뿐 정확히 누군지는 몰랐다.

궁금해서 기억해내려고 하면 두통이 일어났다.

눈물이 찔끔 날만큼 너무도 아프게 두통이 일었다.

소년이 입을 열어 말했다.

그러나 그 소리는 나에게 닿지 않는다.

모르는 소년을 계속 보고 있으니 그리움이 밀려 왔다.

참 보고 싶은 아이였던 것 같은데 아무것도 모른다니 이상하다.


이윽고 눈 앞의 장면이 바뀌었다.

그제서야 내가 꿈을 꾸고 있구나 생각이 들었다. 흔히 말하는 자각몽인 것일까?

바뀐 꿈속의 장면은 예전에 꿈을 꾸었던 겨울 바다였다.

여전히 무채색 느낌이 드는 회색빛 하늘과 검푸른 바다가 보였다.

뼛속까지 시린 바다는 하얀 포말을 일으키며 해변을 애무한다.

그리고 그곳에는 한 사람이 서 있었다.

두번째 보는 것이지만 누군지 알 수 없었다.

그저 그 사람의 뒷모습이 몹시 외롭게 보여서 안아주고 싶었다.




-


"깼어요?"

"...으음...쑨?"


쑨양의 목소리가 귓전에 들려와 아직도 무거운 눈꺼풀을 힘겹게 들어올렸다.

미소를 그리고 있는 쑨양이 보였다.

그리고 쑨양의 품에 안겨 그의 심장소리를 들으면서 잠들었던 것이 생각이 났다.

그 고동소리가 무척 편안해서 그대로 잠이 들었었다.

꿈을 꾸웠는데...오늘은 조금도 기억 나지 않았다.


"잘 자던데요?"

"그래요?"

"네."


쑨양도 잠든 나를 끌어안은 채로 잠이 든 모양이었다.

그의 가슴에 얼굴을 뭍고 엎드려 있었다. 무거웠을텐데.

쑨양의 몸 위에 엎드려 있다는 것을 알아챘지만 따뜻한 그의 체온을 더 느끼고 싶어서 더욱 끌어안았다.


"무겁지 않아요?"

"아니요. 가벼워요. 공주님은 언제나 왕자님께 깃털같은 존재인걸요."

"아니, 좀! 그만해요. 쑨양."

"왜요? 태환공주님?"

"공주 아니라니까요."

"큭큭."


모든 것을 고백하고 한참을 울었던 날.

눈물로 온몸을 샤워하듯 흘렸던 그 날 이후로 쑨양은 매번 공주님이라고 불렀다.

짧게는 공주님, 길게는 눈물나라의 공주님.

부를꺼면 난 남자니까 왕자님으로 차라리 불러달라고 했지만 왕자님은 자신이라며 어쩔 수 없이 공주님이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그런 그에게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뽀루퉁한 얼굴로 투덜되는 것 뿐이다.

어쩐지 그의 전매특허 표정을 따라하는 기분.

이렇게 삐진 그를 달래주는 사람이 나였는데, 반대가 된 것 같다.

왠지 심통이 나서 입술을 삐죽삐죽 거리는 나를 본 쑨양은 소리내어 웃었다.

너무 귀여워서 웃음이 나온다나 어쩐다나.




"태환, 괜찮겠어요?"

"괜찮아요. 그러니까 가요."


음식을 제대로 먹지 못해서 몸이 많이 안좋아진 나를 두고 출근하는 것이 걱정된다는 쑨양을 겨우 배웅했다.

휴가내고 같이 있을까요? 그렇게 묻는 쑨양을 어르고 달래었다.

많이 괜찮아졌으니 걱정말라며 다독였다.

꼭 밥도 잘 챙겨 먹겠노라고 새끼손가락을 걸고 약속을 했다.

물론 그 약속을 지킬 수 있을지는 미지수지만 조금이라도 쑨양의 걱정을 덜고 싶었다.

나를 생각해주고 사랑해주는 그가 아픈 나때문에 피해보는 것이 싫었다.

그런 나를 잘 아는 그라서 결국 고집을 꺽고 회사에 나갔다.

몇번이나 되돌아보면서 무던히도 걱정스럽게 보며 떨어지지 않는 발걸음을 겨우 떼었다.

그런 쑨양의 마음을 잘 알았지만 어쩔 수 없었다.

내가 해줄 수 있는 것은 많이 없었다.


몸이 조금 괜찮아진 틈을 타 꽤 오랜만에 화실에 들어갔다.

몸이 많이 안좋아진터라 이곳에 두문불출했었다.

나 외에는 쑨양도 들어오지 못하게 엄금했던터라 손을 타지 않은 화실은 먼지가 쌓여 있었다.

캔버스 위에 덮어놓은 천을 천천히 벗겼다. 나풀나불 먼지가 공기 위로 흩어졌다.

이젤 앞에 놓인 스툴도 손바닥으로 쓸어 먼지를 털어냈다.

한번은 청소해야될 것 같은데 그것이 언제가 될지 모르겠다.

까끌해지는 입안을 움직여 침을 꼴깍 삼켰다.

스툴에 앉아 천이 벗겨져 모습을 온건히 드러낸 캔버스가 눈에 보였다.

내가 마지막으로 작업했던 그 모습 그대로였다.

화구를 꺼내 하나씩 작업을 했다.

이미 작업해둔 캔버스에 좀 더 살을 덧붙이는 격이라 금세 끝이 났다.

완성된 캔버스를 보며 감상에 젖었다.


"예쁘다..."


내가 그렸지만 참 아름답게 그려진 것 같아 만족스러웠다.

색색의 물감의 겹쳐지고 겹쳐져 나오는 색깔도 예뻤고, 온전한 그 물감 색 또한 아름답다.


《띠링》


감상에 젖어 있는 나를 깨우는 소리가 들려왔다.

점심 식사 시간을 알려주는 알람 소리였다. 제대로 먹지 못하는 지금도 알람을 없애지 않았다.

익숙한 그 느낌을 지우고 싶지 않았다.

언제와 다름없이 화구를 정리하고 캔버스 위에 먼지를 털어낸 천을 씌운 후 거실로 나왔다.

부엌으로 가지 않고 거실 소파에 드러누웠다.

냉장고 문을 열거나 하는 순간 냄새때문에 밀려오는 토기로 화장실로 갈 것 같았다.

그게 싫어서 쑨양이랑 한 약속과 달리 먹는 시늉조차 하지 않았다.

평온한 지금 이 상태로 있고 싶었다.

쑨양이 이 사실을 알게 된다면 무척 걱정할 것이란 것을 알지만 현재를 깨뜨리고 싶지 않았다.

그의 냄새가 배인 포근한 소파에 누워 눈을 감았다.


"쑨양...보고 싶다."


언제나 그립다. 이렇게 홀로 있을 때면 매일 보더라도 쑨양이 그리워졌다.

그의 온기도 그립고 그의 목소리도 그립고 매끄러운 하얀 피부의 촉감도 그립고 거칠면서도 부드러운 입술도 그립다.

몸이 더욱 아프니까 더 심해지는 것 같다.

우울해지는 마음을 다잡아보아도 나아지지 않았다.


"하아..."


한숨을 내쉬었다. 토해진 한숨은 공기중으로 흩어져 금세 사라졌다.


"...아!"


누웠던 몸을 일으켜 거의 달리다시피 침실로 들어섰다. 방 한켠에 개어놓은 쑨양의 옷이 보였다.

세탁바구니에 넣어어야지 하고 방치해두었던 옷이였다.

옷을 펼쳐자 쑨양의 커다란 몸에 맞을만큼 큰 티셔츠가 모습을 드러냈다.

옷가지에 배인 그의 냄새가 코끝을 간지럽혔다. 그리워서 우울해졌던 마음이 해사해진다.

남의 옷의 냄새를 맡고 있으니 꼭 변태같았다.

그래도 허전한 마음을 달래기에는 충분해서 그따위 감상쯤은 무시할 수 있었다.


"흐음...내가 입어보면 많이 클려나?"


쑨양과 키나 덩치가 차이가 났지만 나 또한 꽤 큰 편이었기 때문에 호기심으로 쑨양의 티셔츠에 몸을 꿰어넣었다.

입으니 생각보다 많이 컸다. 품도 많이 커서 헐렁했다.

쑨양이 입었을 때는 엉덩이쯤 오던 길이가 내가 입으니 엉덩이는 고사하고 허벅지까지 내려왔다.

아담한 여자아이가 덩치 큰 남자아이 옷을 빼앗아 입은 모습 같았다.


"무식하게 덩치만 커서는...."


나보다 힘이 더 쎄고 큰 그가 괜시리 짜증났다.

같은 남자로서 질투난달까.

병으로 인해 근육과 살이 빠져서 더욱 쑨양의 옷이 크게 느껴지는 바람에 더욱 그런 마음이 들었다.

이렇게 투덜투덜 입술을 삐죽이면 쑨양은 웃겠지.

다정하디 다정한 그는 귀엽다며 나를 품에 껴안을 것이다.

쑨양의 얼굴을 생각하자 모난 돌 같았던 기분이 좋아졌다.

그를 생각할 때면 나빴던 기분조차 행복해졌다.

이런 내가 바보같지만 사랑에 빠진 사람은 어쩔 수 없는 것이다.

그렇게 나를 위로했다.

쑨양의 옷을 입은 채로 거실로 나와 소파에 다시 드러누웠다.

소파의 포근한 융단과 쑨양의 옷때문에 쑨양이 나를 안아주는 것 같아서 기분이 좋았다.



=================================

목요일챕터 네번째 이야기....

언제 불꽃을 쓸려나~ 두편정도 더 쓰면 나올려나요~'ㅅ')ㅎㅎㅎ

암호닉

린연 / 팬더 / 슈밍 / 마린페어리 / 흰구름 / 광대승천 / 허니레인 / 포스트잇 / 여름향기 / 아와레 / 보석바 / 순대 / 쌀떡이 / 태꼬미 / 렌 / 땅콩이

쿠엔크로 / 쥬노 / 아스 / 텔라 / 루키 / 잼 / 샤긋 / 빌보드 / 비둘기 / 사과담요 / 박쑨양 / 응가 / 초코퍼지 / 소어 / 회사원 / 촹렐루야 / 피클로

SY / 우구리 / 태쁘니/ 무슈 / 태쁘닝 / 플레인 /찰떡아이스 / 부랄 / 빠삐코 / 레인 / 토야 / 하양 / 쑨양자기 / 양갱 / 소띠 / 연두 / 뺑 /아마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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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안녕하세요 연두에요 저번에 목요일 2번째 쯤인가? 신청했었는데 3번째꺼를 못봐서ㅠㅠㅠㅠㅠㅠㅠ 이번꺼는 꼭 보고 올려요ㅎㅎ 항상 아련아련하게 보구있고요 저번편에 못 먹어서 말라가는데 너무 마음이 아프더라구요ㅠㅠ 어떻게 암에 걸려서 이거 빨리 치료 받아야하는거 아닌가요ㅠ 죽는건 안되는데ㅠㅠ 쑨양너무 불쌍하자나요ㅠㅠㅠㅠㅠ 근데 너무 재밋어서.......흐이.... 항상 기다릴게요! 작가님 화이팅!
11년 전
히륜
연두님^^ 전에는 먹기라도 했는데 이제 먹지도 못하는 단계가 왔답니다ㅠㅠ
아...프롤로그부터 안보셨나요? 치료해봤자 확률이 적고 고통만 더 심해서 치료를 포기한 상태랍니다.
힘들게 투병하는 것보다 남은 시간에 충실하게...행복하게 지내는 거랄까요ㅠㅠ
다음 편 기다려주세요^^ 네. 화이팅!

11년 전
독자1
저 땅콩이에용!!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쑨양이 태환이 자기 옷..(안그래도 큰 옷)을 입고 자고 있는 모습보고 가만히 두질 않겠네요ㅎㅎㅎㅎㅎㅎㅎㅎ좋네요ㅎㅎㅎㅎㅎㅎㅎㅎ
11년 전
히륜
땅콩님^^ 쑨양의 옷을 태환이가..ㅋㅋ 이건 항상 염두해두었던 장면입니다.
꼭 입히고 싶었어요!>_< 언제 입힐까 하다가 이번에 입혀봤답니다!ㅋㅋ
과연 쑨양이 어떻게 반응할지는...ㅎㅎㅎ

11년 전
독자2
암호닉해도되나요? 에트리에요!! 쑨양의 하악하악하는 모습을 다음편에서 볼수있겠네요 쓰니님 이런 바람직한 장면을 넣어주셔서 감사해요 사랑해요♥
11년 전
히륜
에트리님^^ 하악하악이라니..ㅋㅋㅋㅋ 그 기대를 배신하면 어떻게 되나요ㅎㅎㅎ
저도 사랑합니다^_^

11년 전
독자3
ㅜㅜㅜ아진짜한줄한줄얼마나아깝게읽는지!!ㅜㅜ눈물나요오오오오으헝ㅜㅜ저대로자버렷!!!!자고일어나면쑨양이아주천사같은모습으로보고있겠죠???!!!으헙ㅜㅜ금요일토요일일요일챕터까지있겠죠??!!!ㅜㅜ제에발그렇다고말해주세요ㅜㅜ이거너므빨리끝나믄저눈물나요ㅜㅜ~잼~
11년 전
히륜
잼님! 한줄한줄이 아깝게 느껴주셔서 감사해요. 글쓴이로서 참 뿌듯한!!행복합니다.
ㅎㅎㅎ 이 다음 장면이 어떠할지..^^
아, 물론 일요일챕터까지 있습니다!ㅎㅎ

11년 전
독자3
태쁘니입니다)

엄맠ㅋㅋㅋㅋ큰옷♥♥
큰옷모에...ㅜㅜ(* ´ ∀ ` *)
어머 ㅂ제가 큰옷 좋아하시는줄 어떻게아시고..ㅠㅠㅠㅠ옹어유ㅠㅠㅠㅠㅠㅠㅠ기뻐서숨짐니다ㅜㅜ

11년 전
히륜
태쁘니님^^ 큰옷..ㅋㅋ 왠지 한번쯤 입히고 싶었거든요.
뭔가 귀엽지 않나요?ㅎㅎㅎ
숨지면 안되세요~ 다음편을 보셔야죠ㅎㅎ

11년 전
독자3
작가님 보고싶었어요~ 엉엉 ㅠ 회사일이 바빠서 컴터도 폰으로도 못봣더니 그사이 폭풍 업뎃 하셧네요!! 아아아 다음편은 완전 달달할듯~ 정말 쑤냥이의 옷을 입고 곤히 자는 태환이에게 어찌 반응할지 궁금궁금 모드랍니닷!! +____+ 요즘 날씨도 선선하다 못해 춥던데 우리 금손 작가님 감기 조심하세요 ^^ -여름향기-
11년 전
히륜
여름향기님! 오랜만이죠>_< 회사일 바쁘셨군요! 업무처리라는게 참 서글프죠..ㅠㅠ 직장인의 비애...
아마도 다음편은 달달ㅎㅎㅎ
다들 쑨양의 반응이 궁금해하시네요ㅋㅋ 왠지 그 기대를 배신하면 무슨 일이 생길 것 같은 이 기분은 뭘까요ㅋㅋ
요즘 선선하고 덥고 춥고 다양한 날씨 체험중이에요.
감기 걸리지 않게 긴팔을 챙겨다녀요^^ 여름향기님도 감기조심하셔요!

11년 전
독자3
[ 마린페어리 ]
태환의 꿈이 무언가를 암시하는것 같은데 아직은 판단할수가 없네욤
다음이 더 기다려지는 궁금증을 유발시켜욤 ㅠ.ㅠ
오늘편은 쑨양이 없는 태환의 하루가 고스란히 제 머릿속을 메웠어요~*^^*
하루하루 지나는 시간이 출근한 쑨양을 기다린다면 길게 느껴지고, 태환의 남은 날들을 생각하면 너무도 빨리 흘러갈꺼라 생각되는 태환의 하루같아요~
태환이 그림그리는거 참 잘어울리는것같아요
지금 병까지 있는상황이라도 큰 무리없이 좋아하며 할수있는일이 있어 다행이예요 ㅠ.ㅠ
아래부분에 쑨양이 귀여워서 안을꺼라는 부분요 귀엽다며 같아요
ㅠ.ㅠ읽다보니 보인건데 ;;; 저 진짜 찾으려고 그런게 아닌데 미얀해요 -_-; 계속 오타지적하는 사람된것같아서요 ㅠㅠ
어제 비가와서 빗소리가 참 듣기 좋더군요~ 괜스레 센치해지고 막 그랬는데 ,, 륜님은 그런 비오는날이 더 글이 잘써지나요? 갑자기 궁금해져요 ^-^; 작가들은 보통 감성적인면이 더 커서 비오고 그런 촉촉한날에 괜스레 더 그럴것같기도하고 ㅎㅎ
자주등장하는포근한 소파는 정말 갖고싶네요 ☞_☜

11년 전
히륜
마린페어리님^^ 태환의 꿈은 어떨지는 나중에 밝혀집니다ㅎㅎ
그때까지 궁금해 하셨으면...!^^
몸이 더 안좋아진 이후부터 외출보다 방콕을 하는 태환이죠ㅜㅜ
쑨양을 기다리는 시간은 참 길지만, 남은 생애를 생각하면 빛의 속도죠..
사람이 어떤 경우든 무언가를 할 수 있는 일이 있다는 것은 참 좋은 것 같아요. 조금 기분도 환기시키는 용도도 되니까요.
오타부분 수정했습니다. 지적 감사해요!
아무래도 매번 즉석으로 쓰다보니 오타를 피해갈 수 없나봐요.
올리기 전에 한번 검수하긴 하지만 그래도 부족하네요^^;;
그저께 비가 왔나요? 제가 사는 곳은 비가 안와서...^^;
음...비가 온다고 딱히 센치해지지는 않구요...
그저 집안에서 비가 오는 것을 보면 세상의 더러움을 모두 씻겨내는 것 같아서 기분이 상쾌해져요.
비가 내리고 날씨가 갠 다음날엔 싱그러움이 충만해서 기분이 좋아진답니다.
전 글을 쓸 때 날씨에는 영향을 별로 안받는 것 같아요ㅎㅎㅎ
프로가 아닌 아마추어라서 그런가봅니다ㅎㅎ
저는 소파보다 융단이 더 탐나요ㅋㅋ

11년 전
독자16
밝혀지기 전까지 궁금할듯합니다 ㅎㅎ
비올땐 확실히 공기가 깨끗해서 저도 참 좋은것같아요~
오늘 제가 사는 지역은 너무나 맑은 하늘이네요(^o^)
기분까지 좋아지는 그런 날씨예요
날씨영향도 없고 즉석으로 쓰신다니 다시한번 놀라네요~
오늘도 행복한 하루 되어요 (^_^)/

11년 전
독자4
플레인입니다!! 오우 태환님 좋은 옷 입고주..주무시네욯ㅎㅎ 음란끼게말이져ㅎㅎㅎ항상잘보고있습니다+_+!
11년 전
히륜
플레인님^^ 좋은 옷을 입고 있죠ㅋㅋ 쑨양의 옷!ㅋㅋ 음란이라뇨ㅋㅋㅋ
다음편도 잘 봐주세요^^///

11년 전
독자4
찰떡아이스임니다ㅎㅎ 아이고 쑤냥티셔츠라닠ㅋㅋㅋ 바래왔던게 이루어지고있어요ㅋㅋ 아틸리싸이ㅎㅅ 자고있으면 쑨이오겠죠??
11년 전
히륜
찰떡아이스님^^ 쑤냥의 티셔츠 ㅎㅎㅎ 멋지죠.
바라셨군요!ㅋㅋ 저도 초반부터 언제 넣을까 고심했던 아이템인데 좋아해주셔서 행복합니다.
글쎄요~ 어떨지..^^ 다음편을 기다려주세요!

11년 전
독자4
박쑨영이예요!!!으흐흐흫퇴근하고쑨양이자기옷입고소파에잠든태환이본다면엄청귀여울거ㅏ으데요!!저라도엄청귀여울거같아요ㅋㅋ!!ㅂ..불마크...히륜님사랑합니다..
11년 전
히륜
박쑨양님! 아무래도 자기 옷을 입고 자는 태환을 보면 쑨양은 귀여워서 어쩔줄 몰라할지도ㅋㅋㅋ
불마크는....스포하자면 무척 슬플거라는..ㅠㅠ
저도 사랑합니다^^

11년 전
독자5
포스트잇임니댷ㅎㅎ달달하고좋아요!ㅎㅎㅎ큰옷입고있믄태환이랗ㅇㅇㅎ이어질일이매우기대된달까나???ㅎㅎㅎ여튼담편기다리고있으게요!
11년 전
히륜
포스트잇님! 달달합니까?ㅎㅎㅎ
쑨양옷을 입은 태환이랑 그것을 본 쑨양의 이야기를....기대에 배반하면 어떻게 되나요?ㅎㅎㅎ
다음편 기다려주세요^_^

11년 전
독자5
저 암호닉 신청한줄알앗는데 안햇군여!!! 연재빨라서너무너ㅡ무좋아옇ㅎ헿ㅎㅎ 암호닉은 태환찡으로 할께여!! 태쁘니가 쑨양옷입은거상상되옄ㅋㅋㅋㅋㅋ 엄청귀여울듯
11년 전
히륜
태환찡님^^ 닉네임이 보배롭군요^^
실제로 쑨양옷을 걸친 태환을 보면 엄청 좋을 것 같은데ㅋㅋㅋ
그 소망을 제글에서 풀어야죠ㅋㅋ 상상합니다!

11년 전
독자6
텔라입니다! 아..저요즘이둘때문에달달해서미칠것같아여..하루에초코두개는꼭먹는데 이둘이 그초코보다 더달아서 안먹어도 하루가보내지는ㅎㅎㅎ
쑨양의셔츠를입은태환이라.. 본인앞에서 앙수것두안입구딱셔츠만입엇더라면.. 당장 뜨거운밤을ㅋ

11년 전
히륜
텔라님^^ 달달해서 미치시면 안되요. 아직 이야기가 남았어요ㅋㅋ
악ㅋㅋㅋ 초콜렛보다 더 달달한가요ㅋㅋ
제가 본의아니게 다이어트를 시켜드리는중인가요?ㅋㅋㅋ
안타깝게도 맨몸에 쑨양옷을 입은게 아니라ㅋㅋㅋ(기대충족불가?)

11년 전
독자6
음....이제는 귀여워진 태환을 보먄서 흐뭇하게 글을 읽은거 같아요..흐흐흐흐 그럼 다음편을 기다리며 이만물러가지욯ㅎㅎ
-우구리-

11년 전
히륜
우구리님! 이야기 진행됨에 따라 마구마구 귀여워지고 있는 태환입니다ㅎㅎ
다음편 기다려주세요^^

11년 전
독자6
흐헣 요런 태쁘니!!♥크다란옷입고 그러고잇음 쑤냥이 가만안둘텐뎅...ㅋㅋㅋ요번편은 많이 아련하지않아서 다행이에요ㅠㅠㅠ맨날 훌쩍훌쩍거리면서 봣는데ㅠㅠㅠ그래도 작가님 글 매력은 아련한거죠ㅎ재밌습니당♥촹렐루야에용!
11년 전
히륜
촹렐루야님! 쑨양의 옷을 입고 있는 태환을 과연 쑨양이 어떻게 할까요ㅎㅎㅎ
독자님들이 방심할 때 터뜨려주는 게 제 글이죠^^ㅎㅎㅎ
어쨌든 이번글에서는 슬픔이 많이 드리지 않아서 다행입니다.(전초전이라?)

11년 전
독자7
학원가기전 재빠르게 읽고갑니다! 나중에 새벽에 다시 한버 읽어야겠어요! 잉, 길게 감상을 적고 싶은데 알람이 얼른 학원가라고 재촉해서.. 흡 ㅠㅠㅠㅠ-소어-
11년 전
히륜
소어님! 학원가기전에 보시고 또 새벽에 복습이라니...글쓴이로서 보배로운...>_<
학원에 가셔서 열심히 공부하셨나요?^^
다음글도 기다려주세요~

11년 전
독자7
커다란 티셔츠에 폭 쌓인 태환이는 너무도 귀여울거 같아요.. 쑨양 핸드폰에 콜렉션 모음이 하나 더 늘 것 같다는 예감이 들어요..^^;;
개인적으로 저 티가 후드 티 이기를 바라는 조그만 저의 욕심? 모자까지 푹 둘러쓰고 있는 모습이면.. >.< 하지만 왠지 쑨양은 후드티는 안 입을 거 같아요..
서로가 힘든 와중에도 상대를 먼저 생각하는 두 사람이네요.. 이쁘다는 말은 너무 많이 써서 식상하네요.. 대체 무슨 단어가 저 두 사람에게 어울릴까요.. 뼛속까찌 이과 공대생 출신인 저는 아무래도 국어사전을 뒤져봐야 할 것 같군요. 그런 단어를 찾을 수나 있을런지;;; 이렇게 글 잘 쓰시는 분들 진짜 부러워요...

11년 전
히륜
귀여운 태쁘! 뭔들 안 예쁘겠습니까>_<ㅋㅋ
후드티라...ㅎㅎ 죄송하나 일반 라운드 티라는...씁!
서로를 위하는 커플...참으로 이상향인 것 같아요. 아무래도 그러기 쉽지 않으니까요^^
이과쪽이시군요! 전 어쩌다보니 문과성향 공대생 출신인데ㅎㅎㅎ전공과 다르게 공대에 가버려서ㅋㅋ
때문에 확실한 공대생이 되지 못한 사람이라죠.
칭찬 감사드려요~^ㅅ^

11년 전
독자7
흰구름이에요! 쑨이 저모습보면 팔불출끼가 나오겠어요ㅋㅋ 그나저나 위에나오는 소년이야기는 복선인가요? 점점더 흥미로워지고있어요! 두근거리네요>< 지금 태환이가 그리는 그림이 뭔지 정말궁금하네요. 나중에 태환이가 죽으면 쑨이 그 그림을 보고 울것같은 예감이드네요ㅠ 그럼 다음화기대할께요!
11년 전
히륜
흰구름님! 팔불출...ㅋㅋㅋㅋㅋ
소년이야기가 복선일지 아닐지는 지켜보시면 아셔요~ㅎㅎㅎ
저도 독자님께 그 그림들을 공개하고프네요! 쑨양이 울까요...그건 나중에 보시면 된다는 말밖에 못드리겠네요^^
다음편 기다려주세요~~!

11년 전
독자7
응가에요 아아아앙아아아아 ㅅ..수위가 으하하하 굿이다 굿굿ㅠㅠ
11년 전
히륜
응가님^^ 수...수위는 이 장면과 관계없다는 것은 아셔요ㅋㅋ
11년 전
독자7
태쁘니 집안에서 혼자서도 잘 노는군요{>-<} 그런데 좀 외롭겠네요. 이제 밖에도 잘 안나가게 되네요... 저 쑤냥이 옷입은 태쁘니가 보고 싶네요~ 귀여울거 같아요! 작가님 다음편 빨리 보고 싶어요! 작가님 사랑해요♥♥ -쌀떡이-
11년 전
히륜
쌀떡이님^^ 태쁘는 집안에서 혼자노는 것을 터득했어요ㅋㅋ
아무래도 몸이 안좋다보니 외출하기가 꺼려지죠ㅠㅠ
다음편 기다려주시고! 저도 사랑합니다>_<////

11년 전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11년 전
히륜
빠삐코님^^ 옷을 입은 태환을 쑨양이 발견할까요?ㅎㅎㅎ 어떨지는 다음편에...커밍쑨!
칭찬 너무 감사해요>_< 제가 쓰고 싶은대로 쓰는 것인데 이렇게 좋아해주실 때마다 너무 기쁘답니다!
열심히 쓰겠습니다! 지켜봐주세요!

11년 전
독자8
히힣 아스입니다 !!!!!!!!!!!!!
역시 남자의 로망을 아는 태환이...?
남편옷을 뺏어입다니이잉 꺙

11년 전
히륜
아스님! 남자의 로망을 아는..태환..ㅋㅋ 맞습니다ㅋㅋㅋㅋㅋ
신랑 옷을 입어보는 아내ㅋㅋㅋ

11년 전
독자8
사과담요에요 ㅎㅎㅎ 오늘은 태환찡이 평화로워보여 저도 기분이 좋아요 특히나 쑨양옷 냄새맡는 장면은 상상이가서 완전 딜달한 느낌이에요 ㅠㅠ 이렇게 행복하면은 좋은텐딩 ㅠㅠ
11년 전
히륜
사과담요님! 기분이 좋으시다니 저도 좋네요^^
남의 체취를 맡는 게 변태같지만 그 냄새에 또 편안함을 느끼는게 사람이고 연인아니겠습니까ㅎㅎ
저도 쭉 행복하게 만들었으면 좋겠어요ㅠㅠ

11년 전
독자9
태쁘닝이에요!) 으엉ㅇ.. 태환이는 자기가 쑤냥이의 옷을 입고 잠든 저를 보고 쑤냥이가 눈에 불을 켜고 달려들껄 정말 몰라서 저렇게 섹시한 자태를 뽐내며 소파에 눕고 있는건가여ㅠㅠㅠㅠ. 상상만해도 좋게만드는건 작가님 전매특허인것같아욬ㅋㅋㅋ♥ 아 .. 막 설레이게 하는 마법을 글에 뿌려놓으신것같아요 ㅠ.ㅠ 정말.. / 이번편드 느므 잘봤어요! 진짜 매화 이렇게 달달하면 전 너무 좋아서 못견딥니다 흐하핳ㅎㅎ..
11년 전
히륜
태쁘닝님^^ 억...ㅋㅋㅋ 태환의 의도는 그게 아니어요ㅋㅋ
그저 쑨양이 없으니까 외롭고하니까 쑨양의 옷을 입고서 그 체취에 편안함을 느끼는거죠>_<
전매특허라니...아잉 부끄럽습니다. 이렇게 칭찬해주시다니^^////
제 글에서 그런 설레임을 느껴주셔서 제가 다 행복해집니다.
다음글도 기다려주세요^^////

11년 전
독자10
태환아밥먹어..ㅠㅠ니가좋아하는밥인데...ㅠㅠㅠ왜먹지를못하니!!ㅠㅠ
ㅎ..쑨양옷입은태환..ㅎ부끄...보고싶은내맘은안비밀..ㅎㅎ자까님께저를강제선물한다.거절은두번거절합니닿ㅎㅎㅎ쿠엔크로

11년 전
히륜
쿠엔크로님^^ 태환이가 젤 좋아하는 밥..ㅠ.ㅠ 못먹는...ㅠㅠ 저도 가슴아프답니다. 쓸때면..ㅠㅠ
쑨양 옷을 입은 태환ㅋㅋ 실제로 일어난다면 엄청 좋을텐데 말이죠ㅋㅋㅋ
선물 감사히 받겠습니다ㅎㅎㅎ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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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년 전
히륜
쥬노님^^ 네. 자주 등장하죠. 융단과 소파~~
태환을 위해 쑨양이 준비해준거라 그의 마음도 느끼고 함께 사용하는 공간이다 보니 태환에게는 특별한 공간이랍니다^_^
쑨양이 자기 옷을 입은 태환을 볼 수 있을까요?ㅎㅎㅎ
다음편을 기다려주세요~

11년 전
독자12
아마란스입니다! 이제야 보네요ㅠㅠ
학원숙제가 왜이렇게많응지ㅠㅠ
작가님 진짜 금손이신것같아요ㅠㅠ
7일동안 끝나면 해피 써주심 안될까요...?ㅠㅠ

11년 전
히륜
아마란스님^^ 학원숙제가 많나봐요ㅜㅜ
저도 일이..쿨럭
칭찬 감사하구요. 많이 좋아해주셔서 제가 힘을 내고 쓸 수 있는 것 같아요.
이 작품이 끝나면 해피한 작품으로 찾아 뵐거랍니다^_^

11년 전
독자13
뺑이예요!!!!!!!!!!!! 무식하게 덩치만 커서는...... 에서 완전 빵 터졌어욯ㅎㅎㅎㅎㅎㅎㅎㅎ
다른사람 눈에는 태쁘도 큰편인데 쑨 앞에서는 작아지는 모습이 귀여워욬ㅋㅋㅋㅋ
쑨 옷을 입은 태쁘 실제로보면 어떤기분일까요 흐흐흐흫ㅎ흐흫ㅎ흐흐흐흐........... ^0^
마음속에 아쥬 큰 음란마귀를 가지고있는 (....) 저 로써는 불마크가 나오면 아주 감사하겠지만^.^!!!!!!! 이 분위기대로 불마크안나오고 잔잔해도 너무 좋을것같아요ㅠㅠㅠㅠ
평화로운 분위기 속에서도 언제 무슨 일이 터질지모르는 상황에 긴장감이!!!!!ㅎㅎㅎㅎㅎㅎㅎㅎㅎ 그리고 아련아련한 느낌도 정말좋구요ㅠㅠㅠㅠㅠ
다음편도 기다릴게요 화이팅 자까님~!!

11년 전
히륜
뺑님^^ 무식하게 덩치만 커서는...ㅋㅋ 저도 키득키득 웃으면서 썼답니다ㅋㅋ
태환도 정말 큰편인데...아주 밸런스 좋구요!! 그러나 쑨양이 옆에 가면 귀요미로 변신!
아담해지는 신기한 현상!!ㅎㅎㅎ
저도 실제로 쑨양 옷을 입은 태환을 본다면 쓰러질 것이에요. 너무 좋아서ㅋㅋㅋ
불마크 나오지만 이 장면과 연결되지는 않아요^_^
불꽃마크 장면이 목요일 챕터에서 중요한 장면이랍니다!
다음편 기다려주세요~^^

11년 전
독자14
양갱입니다. 점점 쇄약해지는 태환이 너무 걱정되네요ㅠㅠ으헝 안되...............차라리 내가 아플껭......어허허헝
11년 전
히륜
양갱님! 쇠약해지는 태환이 걱정스럽답니다. 저도ㅠㅠ 안됐지만...어쩔 수 없는 순리..ㅠㅠ
11년 전
독자14
ㅠㅠ피클로예요....ㅠㅠ진짜 새드...아..ㅠ새드진짜싫어하는데 묘하게 이건 끌리네요...ㅜㅜ박선수어떡해요 나중엔 쑤냥이랑 박선수 둘다 눈물바다될거같네요ㅠㅜ
11년 전
히륜
피클로님! 정말 새드에요...ㅠㅠ 싫어하신대도 이렇게 봐주시고 좋아해주셔서 기뻐요!
아마도 나중에 보시면 저도 그렇고 독자님도 그렇고 주인공들도 눈물바다에 퐁당 빠질듯..ㅠㅠ

11년 전
독자15
순대에요!!!!이것은마치아담한여자친구가남자친구의셔츠를길게내려입고유혹하는.....?꺄아으ㅡ기이애다아아으아잉ㅇ몰라잉
11년 전
히륜
순대님^^ ㅋㅋㅋ 맞습니다. 아담한 여자친구가 남자친구의 셔츠를 입고...ㅋㅋ 유혹하는것은 글쎄요???ㅎㅎㅎㅎ
11년 전
독자16
하양입니다!! 큰ㅋ옷ㅋ
으아아ㅎㅎㅎㅎ 너무 귀여울듯ㅋㅋㅋ 쑨양의 반응이 격해지겠네요ㅎㅎㅎㅎㅎㅎㅎ

11년 전
히륜
하양님^^ 큰옷을 입으면 섹시함이 배가 되죠..ㅋㅋㅋ
쑨양의 반응은ㅎㅎㅎ 다음편에서^^

11년 전
독자17
꺄아아아아아~~~ㅎㅎ입었네 입었어~ㅋㅋㅋ퇴근하고 돌아온 쑨양이 보겠죠??그쵸???=^^=이론..대낮부터 뿅뿅마귀가 꼈네요ㅠㅠㅠㅋㅋㅋㅋㅋ-아와레에요^^
11년 전
히륜
아와레님^^ 입었습니다!ㅎㅎ 물론 쑨양이 볼지요~ 다음편에서ㅋㅋ
뿅뿅마귀..ㅋㅋㅋ 음란마귀보다 윗급인가요ㅎㅎㅎ

11년 전
독자17
회사원) 아.. 멋있다 ㅠㅠ 저도 그런 로망있는데 애인의 흰 와이셔츠를 입으면 허벅지까지 오고 뭐 그런것... 멋있어요 ㅠㅠㅠ
11년 전
히륜
회사원님^^ 거의 누구나 생각하는 로망이 아닐까 싶네요^^ 티셔츠든 와이셔츠든ㅎㅎㅎ
11년 전
독자18
토야에요..이제서야 보게되네요.ㅠㅠㅠ 요즘 너무 바빠 인티들어올시간이 없네요.. ㅠㅠㅠㅠ 엄청엄청 보고싶었는데... 오늘 이렇게 서 보고 가려구요~
에효... 남친은 없지만 남동생이 있기에 동생옷을 입어보니.. 내가덩치가 큰건가.. 그놈이 작은건가.. 별루 크기차이가 없네요.ㅠㅠㅠㅠㅠ 낭만적인 느낌이 안살아요.....아.... 태환이 쑨양옷을 입는장면이 상상이 되네요... 어찌 이리 화면으로 본것처럼 생생할까요...ㅋㅋㅋㅋㅋ

11년 전
히륜
토야님^^ 요즘 많이 바쁘셨군요ㅠㅠ 에공 에공....이제 좀 괜찮으신가요?
남동생 옷을 입어보신거에요?ㅎㅎㅎ 저는 체구가 작아서 동생옷이 크던데..토야님은 키가 크신듯?ㅠㅠ(부럽슴다)
상상이 되시나요? 실제로 쑨양옷을 입은 태환을 볼 수 있다면 참 좋을텐데요~*^^*

11년 전
독자19
장면을 상상해보니까 제가 저 소설속에 들어가서 큰옷을 입고 있는 태환이를 보고 싶네요ㅎㅎㅎㅎㅎ 엄청 귀여울듯!!!
-SY-

11년 전
히륜
SY님! ㅎㅎㅎ 독자님들 모두 바라는게 아닐까요?ㅎㅎ
전 실제로 쑨양 옷을 입은 태환군을 봤으면 하는 망상하고 있습니다ㅋㅋㅋ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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