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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혁 샤이니 온앤오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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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폰이 아주 난리가 났다. 쉴 틈도 없이 신나게 울려대는 진동이 안쓰러워보일 정도였다.

문자만 봐도 방방뛰는 두준이의 모습이 그려졌다.

그 모습이 너무 눈앞에 선연해서 쿡쿡 웃음이 났다.

 

[나 너랑 예능프로 처음 나와!! 와 설렌다 내가 감히 성규님이랑 방송을 같이하고]

 

 

 

콧노랠 부르며 꾹꾹 터치자판을 눌러댔을 모습이 떠오른다.

두준이는 생각보다 귀여운 면이 많았다.

은근히 반찬투정을 한다거나, 유치한 게임에 매달려 승부욕을 불태우고. 그리고 지금

암만 그래도 내 눈엔 듬직하고 멋있는 두준이였지만

 

알면 알수록, 새로운 모습을 보는 것 같아 좋았다.

서로의 작은 점까지 알게되는 듯한 내가 멤버들과는 느낄 수 없었던 친밀함.

 

 

이렇게 기대도 되는 사람

 

 

" 누구랑 그렇게 문자하길래 실실 웃으면서 해요 "

 

 

그래도 음악프로에선 몇번 같이 나왔잖아 그뒤로 이모티콘을 붙이려고 이것저것 끄적이다보니 올라가는 입꼬릴 눈치채지 못했나보다.

머리위로 떨어지는 딱딱한 말에 깜짝 놀라 고갤드니 내눈 앞엔 깔끔하게 방송나갈 준비를 하고 있는 우현이였다.

헌데 표정이 잔뜩 구겨진 알루미늄 호일마냥 좋지가 않다. 한번도 본적없는 낯선 표정에 얼어 어버버 입도 못떼고 얼어버린 듯 꼼짝도 못하고 있는데

우현이 억지로 미소를 비틀어올린다.

 

 

 

" 윤두준이예요? "

 

 

잔뜩 화가 뚝뚝 묻어나오는 목소리에 잠시 당황했다 이어들리는 두준이의 이름에 정신을 꽉 잡았다.

너 지금 뭐라고..?

 

 

" 형이라 불러 사람없다고 이름 막부르는거 아니야 "

" 아, 그래요? "

 

 

삐둘어진 대답은 내겐 비꼬는 것처럼 밖에 들리지않았다.

날이 선 우현이의 눈빛을 애써 피했다.

왜 갑자기 저런 말을 하는 거지 그것보다 오랜만에 나눈 이 대화라기도 뭐한 대화가 이런 식이라는게 마음이 차지않았다.

도저히 납득이 될만한 거리가 없었다.

원인이 있어야 결과가 있는거 아닌가, 이렇게 원인은 싹둑 잘라먹고 결과만 동강 난 경우도 있나

혼란스러움에 눈만 데굴데굴 굴리는데 대기실문이 벌컥 열린다.

 

 

 

 

 

" 성규야! "

 

상황도 모르고 웃고 있는 두준이는 내 상상과 똑같았다.

잔뜩 득떠서 전에 없게 목소리도 높아졌다.

이리오라고 손짓하는 두준이를 보며 잠시 고민했다. 어쩌지 날보는 우현이의 시선이 무섭게 다가왔다.

눈을 질끈 감고 걸어나갔다. 천근만근 왠지모르게 무엇보다 무거운 발검을 떼 미동도 않는 우현이를 지나쳤다.

그 짧은 순간에 찡그려지는 미간이 우현이의 것이라는 걸 알았지만 그대로 두준이한테 향했다.

우현이와 다르게 다정하게 웃고 있는 두준이는 너무 대조적이였다.

 

 

혼자 남아있을 우현이의 뒷모습이 이상하게 머릿속을 맴돌았다.

괜찮아 그래도 싼 녀석이잖아 위로 같잖은 위로를 하면서 두준이가 자연스레 내 어깨에 손을 올렸다.

 

 

 

 

" 기분 안좋지 지금 "

" ... 괜찮아 "

" 나한테까지 거짓말하면 못써 "

 

 

부슬부슬한 뒷머릴 쓰다듬는 감촉이 좋아서 눈이 감겨들었다.

복잡함에 그대로 주저앉아버리고만 싶었다.

 

 

-

 

 

 

예능프로라 딱히 긴장했던건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막상 이렇게 나와 상반되게 재치있는 엠씨모습을 보고있자니

무릎을 꼭 쥔 손에 땀이 배어나왔다. 반면 역시 선배라 그런가 능숙하게 분위기를 끌어나가는 두준이가 새삼 대단해 보이기까지했다.

간간히 눈을 맞춰주는 두준이의 배려에 잔뜩 힘을 준 몸을 조금 풀었다. 싱긋 웃어주는 두준이때문에 바로 헤헤 웃어버릴 것만 같아서 입을 꾹꾹 눌렀다.

하여간 두준이 앞에선 어린애가 되버린다. 미움받는 리더의 그 같잖은 책임감은 다르게

 

 

 

옆에 앉아 그저 웃고만 있는 우현이가 묘하게 신경쓰였다.

우현이 신경쓰랴 엠씨말에 꼬박꼬박 대답하랴 이중적으로 심한 체력소모에 피곤이 돌덩이처럼 몸을 누르고 있는 기분이였다.

그냥 다 때려치우고 집에 가고 싶다.

 

멍청히 엠씨말에 고개만 끄덕이는데 귀가 확 뜨이는 질문이 들어온다.

 

 

 

 

" 근데 제가 들은 정보에 의하면요, 두 그룹이 굉장히 친하다고 그러시더라고요. 사실인가요? "

 

 

 

 

아, 네! 대답은 내가하고 두준이가 웃으면서 네, 아주 친해요 제가 인피니트 숙소에서 아주 살죠 라고 답한다.

빵 터진 스튜디오에 분위기가 훈훈해짐에 덩달아 나도 기분이 좋아져 눈을 휘어접으며 웃는데 옆에서 미소만 짓고 있던 우현이의

한쪽 입꼬리가 살짝 올라가더니 생전 떼지않던 입을 연다.

 

 

 

 

" 그러게요, 이제 좀 안오셨으면 좋겠는데 "

 

 

 

예상못한 말. 난 그말을 듣고 굳어있는데 다행히 엠씨분들이나 제작진분들은 장난으로 받아들였나보다.

엠씨분이 흥미로운 투로 눈을 반짝이며 두준씨가 왜 안왔으면 좋겠어요? 하고 물었다.

 

 

 

" 두준씨가 오면 성규형만 찾거든요 "

 

 

 

난 안다. 저 살가운 미소중에 비소가 섞여있다는 것을, 오랜 습관처럼 우현이는 비소를 띄울때 한쪽 입꼬리가 티안나게 올라간다.

하지만 4년 넘게 우현이를 알아온 나에게 그런 트릭이 안보일리가 없었다. 그걸 우현이도 알고 있을텐데 도대체 왜?

 

 

그 말을 들은 엠씨가 호탕하게 웃으며

 

질투하시나봐요, 하고 받아치자 우현이의 한쪽 입꼬리가 더욱 올라갔다.

 

 

 

" 네, 질투해요 "

 

 

-

 

 

진땀 흐르는 촬영이 끝났다. 활영이 끝나고 남은건 혼란스러움에 의문 하여튼 좋지않은 것밖에 없었다.

수많은 얘기를 뱉어내긴 했는데 내 정신으로 뱉은 말이 아니였다.

내가 말하다 조그마한 실수라도 하면 두준이가 뒤에서 수습해준게 너무 고마웠다.

크게 수고하셨습니다! 하며 연신 허릴 숙이는 두준이를 마주 보고 씩 웃었다.

그걸 발견한 두준이가 한번 웃더니 찡긋 눈짓을 한다.

 

 

오늘따라 더 멋있어보이는 두준이에 난 그저 헤헤 방실방실 웃음만 났다.

 

 

 

그 때 나에게 끈적하게 달라붙던 피디의 시선을 안건 그보다 조금 더 후였다.

 

 

 

 

-

 

 

그저 녹화가 끝난 뒤 풀린 긴장으로 화장실이나 잠깐 들린 거였다.

화장실까지 따라오겠다던 두준이를 기겁하며 떼어 놓고 왔는데 오늘 프로그램의 피디님과 딱 마주쳤다.

손을 씻고 계시는 피디님과 눈이 덜컥 마주쳐 작게 인사를 하자 피디님이 씩 웃으셨다.

무언가 기분 나쁜 웃음

 

 

 

" 인피니트가 노랜 잘부르던데 아직 예능에선 잘 안부르더라고? "

 

 

멀뚱히 서있다 들은 피디님의 말에 고개를 갸우뚱했다.

조언을 해주시려나 아,네 하고 작게 대답했다.

 

 

" 그래서 그런데 성규씨가 좀 멤버들을 도와줬으면 좋겠는데 "

" 네 ? "

 

 

 

 

도무지 무슨 말을 하는건진 모르겠지만 불길한 예감이 불쑥 가슴 한 구석에서 솟아올랐다.

요란한 사이렌이 머릿속에서 웅웅거림에 어지러워졌다.

 

 

" 괜찮아 그냥 나 만나서 몇번 자주는게 끝이야 "

 

 

내 손목을 잡아챈 피디가 화장실 벽으로 꽝 하고 밀어치더니 제 어깨안으로 날 가뒀다.

당황하고 또 공포가 뒤섞여 눈물이 날 것만 같다.

그래서 지금 하고 싶은 말은..

 

 

 

" 남자경험있나? "

 

 

 

피디의 더운 숨이 목 언저리에 닿았다.

엉엉 울고만 싶다. 지금 상황을 채 판단하기도 힘들었다.

저한테 왜이러세요.. 다 기어들어가는 목소리에 피디가 비웃듯 웃었다.

 

 

 

" 내가 예능 다 꽂아줄게, 너에게 선택권을 주지 물론 선택할 수 있는건 한가지 밖에 없겠지만 말이야 "

 

 

 

실제로 그룹하나를 생매장하는건 아주 쉬워

 

오싹함에 온몸에 소름이 쫙 돋았다. 무서웠다. 점점 다가오는 피디의 얼굴에 눈물이 그득 차올랐다.

 

 

 

 

왜 그러세요, 하지마세요

입밖에 못꺼낸 말이 가슴속에서 크게 울려퍼졌다.

 

 

 

 

 

순간 피디의 얼굴이 뚝 멈춘다.

 

 

 

 

" 성규야 " 

 

 

두준이, 결국 눈물이 툭 바닥으로 머릴 박고 추락한다.

순간 안심이 되서 다리가 후들후들 다 풀려버릴 것만 같다.

표정이 급격이 안좋아진 피디가 칫하는 소릴 내며 떨어졌다.

 

두준, 두준아

 

 

 

 

" 화장실을 왜이렇게 늦게 다녀와 "

 

 

 

생글생글 웃으며 내 손목을 잡는 손엔 꽉 힘이 들어가 있었다.

더욱 차오르는 눈물이 두세번 더 뜨끈하게 볼을 타고 툭툭 떨어져내렸다.

 

 

 

" 피디님 저번에 스폰서 문제로 옆방송에 김피디님도 옷벗으셨더라구요 "

 

 

내 손목을 끌고 나가던 두준이가 갑자기 멈추더니 악물린 소리를 냈다.

하지만 그걸 느끼는 건 나밖에 없었다. 다른 사람이 듣기엔 여유로움 그 자체 였다.

 

 

 

" 저도 피디님 쭉 계속 보고싶은데 말이죠 "

 

 

피디의 얼굴이 울그락 붉그락 시뻘개졌다.

두준이가 씩 웃으며 말을 이었다.

 

 

 

 

" 건드릴만한 사람인지 아닌지 구분은 하시죠 "

 

 

 

그러더니 그대로 내 손목을 잡고 화장실을 빠져나온다.

끌려가는 와중에도 울음이 비집고 새어나왔다.

쪽팔림에 고개를 확 숙였다. 아무도 없는 곳까지 데려온 날 확 끌어안았다. 따뜻하기 그지없는 두준이 품에서 엉엉 서러움을 토해냈다.

 

나, 나 무서웠어

 

 

 

" 왜 또 울고 그래 "

 

 

 

괜찮아, 다 괜찮아. 다정하게 속삭인 두준이가 뒷통수를 끌어안았다.

고마워 두준아, 눈물기 가득 섞인 목소리로 겨우 말하자 두준이가 말을 이었다.

 

 

" 뭐가 고마워 "

 

 

꽉 끌어안은 팔에 힘이 더해진다.

 

 

" 항상 니가 힘들때면 이렇게 곁에 있을게 걱정하지마 "

 

 

 

결국 더 큰소리로 엉엉 울고 말았다.

 

정말, 두준이만 있으면 모두다 괜찮을 것만 같다.

두준이 만큼은.

 

 

 

품안에서 편안함을 느끼며 눈을 꼭 감았다.

 

 

 

-

 

 

걸음이 딱 멈춰졌다. 껴안고 있는 두사람에게 화가 치밀어올랐다.

성규형을 바스러질라 꽉 끼고안은 윤두준보다 얌전히 안겨있는 성규형의 뒷통수에 더 화가 났다.

주먹을 꽉 쥔 손이 손톱에 의해 우득 뜯어지는 소리가 났지만 상관없었다.

 

 

형, 4년동안 곁에 있었던 건 나야

 

 

자리를 빼앗긴 패배자의 외침은 치사하게만 들리는 것 같았다.

 

 

 

 

 

 

 

 

 

-------

 

어제 못와서 죄송해용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이고두주니머시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음부턴우현이시점으로쓸까고민고민중.........오타가겁나많을텐데귀찮아서수정포기..ㅠ0ㅠ

기다려주신분들죄송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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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하....기다룠어요!!ㅎㅎ우현이는 무슨사정인지...ㅋㅋ궁굼귱금!!두규두규두규좋당 담편도 기대할께요!!0
12년 전
독자2
너가잘해야성규가좋아하지ㅋㅋㅋ
12년 전
독자3
으허허헝 그대 진짜 스토리 전개대박 ㅠㅠㅠㅠ 어제안와서 섭섭했어용 ㅠㅠ ㅎㅎ 그래도 오늘 재미있었으니까 ㅎㅎㅎㅎㅎ 그대 담편도 기대할께요^^
12년 전
독자4
진짜좋아요ㅠㅠㅠㅠㅠㅠㅠ그대ㅠㅠㅠㅠ금소뉴ㅠㅠㅠㅠ다음편기대할게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독자5
흐얼 그대 완전 기다린거 알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어우 스토리가 점점더 재밌어지네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이런 마성의 김성규1!!!! ㅋㅋㅋㅋ 그대 기다릴게요!!! ㅠㅠㅠㅠㅠㅠ
12년 전
독자6
ㅠㅠㅠㅠㅠ어허허어허어허어휴ㅠㅠㅠㅠㅠㅠ글 좋아요ㅠㅠㅠㅠㅠ현성두규휴ㅠㅠㅠㅠ담편도 기대할거에요 그대ㅎㅎㅎㅎㅎㅎ
12년 전
독자7
두규두규두규두규ㅠㅠㅠㅠㅠㅠㅠ두준이 다정해서 너무좋아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독자8
ㅜㅜㅜㅜㅜㅜㅜㅜ완전좋아!ㅜㅜㅜㅜㅜㅜㅜ담편기대할께요ㅠㅜㅜㅜㅜㅜㅜㅜㅜㅠ
12년 전
독자9
으허ㅠ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운ㄹㅇㄱ수ㅠㅜㅠㅍㅍㅍㅍㅍㅍ퓨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저 피디 뭐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응어ㅓ엏ㄹ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그대스릉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독자10
아아아아아악너무재밋어ㅜㅜ제가이것만기다려요ㅜㅜㅜㅜㅜ성규시점우현시점반반해주세요ㅜ진짜금손그대♥
12년 전
독자11
으아아ㅏ아아가아ㅡ 드디어!!!!!!!!1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기달렸다고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악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독자12
두준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독자13
아앙ㅇ아아아아ㅏ드디어나왔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어제새벽까지이것만기다리다지쳐잠들었어요그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그대짱 오늘밤에 올려주실껀가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12년 전
독자14
은ㅁ아ㅏㄴㅁ아ㅏ아ㅏㅏㅏ아앙아아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우현이 궁금 함ㅎ ㅣ;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독자15
그대 ㅠ이제왔군요 ㅜ기다리고있었어여 ㅠ
12년 전
독자16
ㅠㅠㅠ기다렸어요ㅠㅠ 나무현이니가잘해야지좋아해주지바보야ㅠㅠㅠㅠ무슨사연이있는가ㅠㅠ쨋든윤두준므싯다..
12년 전
독자17
엉엉엉엉엉엉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진짜너무좋아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ㅇ엉엉엉 사랑해요ㅠㅠㅠㅠㅠ
12년 전
독자18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우현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좋아하면사람을보호를해줘야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그러니까뺏기지바보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독자19
두규 너무 설레여요 ㅠㅠㅠㅠ 우현아 잘해주란말이야!! 얼릉 성규를 잡으란 말이야! ㅠㅠ
12년 전
독자20
왜이게초록글이아닐까요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짱잼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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