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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군지정(戀君之情)

임(임금)에 대한 그리움과 변함없는 사랑








[세븐틴/최승철전원우] 연군지정(戀君之情) 04 | 인스티즈












놀아 달라 원했던 승철은 딱히 별다른 것을 하진 않았다. 그저 이것저것 물어보며 공감을 하기도, 신기해하기도 할 뿐이었다.


침소로 돌아와 방금 일을 다시 상기해보니 여간 웃긴 것이 아니었다. 또 어이가 없어 웃음을 짓고 있으려니 문을 두드리는 소리가 들렸다.





"들어가도 되겠습니까,"





원우다. '들어오세요.'라는 나의 대답에 문이 열리고 그가 들어왔다.





"화원을 데려왔습니다."


"실력은 입증되었습니까?"





원우는 말없이 곱게 접힌 종이를 나에게 건넸다. 이게 뭐지..? 의아해하며 그것을 펼쳤다. 아, 원우다. 아주 똑같이 잘 그린 원우가 그림 속에 있었다.





"제 얼굴을 보지도 않고 그린 겁니다."


"예?? 보고도 이 정도는 못 그리겠습니다."





놀라서 잔뜩 격앙된 나의 말에 원우 또한 살짝 격앙된 목소리로 말하였다.





"저도 소문을 익히 들어 알고는 있었지만 이정도 인줄은 몰랐습니다. "


"고맙습니다, 원우."


"그런 말씀 마십시요. 시키신 일을 했을 뿐입니다. 그것이 제 일이고요."





원우는 곧 방 한켠에 있던 베일을 가져왔다. 두 손으로 공손히 나에게 건넨 원우는 내가 그것을 받고 다 쓰는 동안 아무 말도 않고 나를 보았다.
다 쓰고 원우를 보았다. 곧 살짝 삐뚤게 씌어졌었는지 아, 하며 손을 뻗다가 움찔하는 원우다. 고개를 끄덕이는 것으로 몸에 닿는 것을 허락하니 다시 씌워주는 원우였다. 그 손길이 조심스럽기 그지없었다.





"지금 들어오라고 할까요?"


"네. 원우도 옆에 있어주세요."


"당연합니다."





원우는 화원을 부르러 나갔고 난 화원이 올 동안 잊혀져가던 꿈속의 그 도령의 얼굴을 떠올리려 애썼다. 





"안녕하십니까, 신녀님. 소인 김민규라고 하옵니다."


"아, 안녕하십니까. 잘 부탁드립니다."


"말씀 편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전, 이게 편합니다."


"아, 그러시군요.."





그는 나의 존댓말이 불편한 듯 대답하는 목소리가 작아졌다. 그렇지만.. 난 이게 편한걸.. 딱히 그를 위해 말을 놓고 싶지는 않았다.


그는 가져온 화선지를 바닥에 깔더니 그 옆으로 메고 온 보따리 하나를 내려놓았다. 보따리를 끄르는 그의 손은 능숙하고 빨랐다. 보기엔 굉장히 어려 보이는데.. 그의 얼굴을 보며 그런 생각을 하고 있다가 무심결에 그가 꺼내놓은 재료들을 보니 입이 열릴 정도였다. 그 안에선 기상천외한 것들이 나왔기 때문이었다. 난 기껏해야 그림 그릴 때 쓰는 문방사우인줄 알았는데..





"빗은 왜..?"


"이 빗으로 주변에 소나무 그릴 때 씁니다. 하하, 좀 난해한 게 많지요?"


"아.. 아닙니다. 멋지십니다."


"하하, 감사합니다."





감사하다며 도구들을 더 꺼내는 그의 손이 빨랐다. 그런 그의 옆에 한쪽 무릎을 꿇고 앉아 혹여나 위험할까 그 도구들 하나하나를 살피는 원우의 손 또한 빨랐다. 


철은, 왜 이렇게 뛰어난 무사를 나에게 준 것일까, 그것 역시 그가 나에 대해 품은 연정 때문일까..


괜히 난 승철의 생각에 고개를 저으며 떨쳐냈다. 곧 민규가 다 꺼낸 듯 나를 올려다보았다.





"저는 그냥 말하면 되는 건가요?"


"네. 신녀님이 말씀 해주시는대로, 최선을 다해 그리겠나이다."






그의 말에 다시 또 꿈속의 도령을 떠올렸다.


떠올리기만 하였는데도 웃음이 나온다.


베일을 쓰고 있어 다행이었다.











---









[세븐틴/최승철전원우] 연군지정(戀君之情) 04 | 인스티즈


어쩌면, 어쩌면 이렇게 똑같이 그렸는지.. 
내가 꿈에서 보던 그 모습이었다. 바라보기만 해도 몽글몽글, 심장이 뛴다. 종이가 두꺼움에도 행여나 구겨질까 함부로 하지 못하겠다. 눈, 코, 입. 한참동안 화원이 다 그리고 건네준 그것을 자세히 보고 있었다. 그런 나의 시야 밖으로 화원이 우물쭈물하며 말을 계속 삼키는 것이 보였다.





"말해보세요. 괜찮습니다."


"제가, 이 분을.. 본 적이 있습니다.."


"예?? 언제요?? 오래되었습니까???"


"예, 아마.. 5년은 된 것 같습니다. 제가 똑똑히 기억하거든요. 그리 처연하게 우는 양반집 도련님은 처음 보았었습니다. 그것도 본인의 혼인식 날."





결국.. 하셨구나.. 잠깐. 이 사람이 현존하는 인물이라면.. 큰일인 거 아닌가..? 나의 기억이 돌아오고 있다는 뜻 같은데..?





"혹시, 위치도 기억하십니까..?"


"어, 기억합니다만.. 오는 길에 보았는데 이젠 그 집에 안 사시는 것 같았습니다. 주인댁 마님이 다른 분이셨거든요."


"아.. 네. 감사합니다.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하하, 별 말씀을요. 그림 그리는 것이 삶의 낙인 자에게 이리 그림을 그릴 수 있는 기회를 주신 신녀님께 더욱 감사할 따름입니다."






말을, 청산유수로 잘한다. 이것도 오래된 내공 같았다. 실력이 실력이니 양반집이나 이런 궐에서도 자주 일을 했을 터.. 궐에서도.. 자주..





"아, 내가 그대를 어떻게 불러야 할까요..?"


"편하게 민규라 부르시면 될 듯하옵니다."


"그래요, 민규. 제가 오늘 이것을 부탁드린 것은 황제폐하께,"


"함구하겠나이다."


"네. 감사합니다. 이제 가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럼, 전 이만 가보겠습니다. 강녕하시옵소서."





예의바르고 깍듯하다. 그런 그가 참 마음에 들었다. 더 이야기하고 싶지만 한 나라의 신녀인 나와 이야기를 하기엔 그가 많이 부담스러울 것이었다. 그가 나가는 것을 확인한 원우도 나에게 고개를 숙였다. 나갈 참인가 보다.





"원우, 저 분께 사례를 더 두둑이 해 주세요."


"허나, 그럼 폐하께서 아시게 될지도 모릅니다."


"아니요, 그는 감각이 있는 사람입니다."





어쩐지 두껍다 느껴졌던 도령의 그림은 2장으로 이루어져있었다. 도령의 그림 뒷장엔 아주 예쁘게 그린 풍경화가 있었다.





"이것을 주시기에 사례를 더 드렸다하면 됩니다."


"명 받잡겠나이다."












---








[세븐틴/최승철전원우] 연군지정(戀君之情) 04 | 인스티즈



"가까이, 가까이 오지 마시옵소서..!!!"


"......"


"팔아넘기니 기분이 좋더이까?! 내, 참고 또 참았습니다. 혹시라도, 혹시라도 마음이 변하여 나를 잡아주실까..!"


"......"


"옛정이 조금이라도 남아, 미운정이라도 박혀 다시 나를 거둬주실까..! 그 여자가 시키더랍니까?!"


"그건, 아니야."


"난, 오라버니가 좋습니다.. 하여, 오라버니의 앞날을 위해서라면 무엇이든 할 수 있었습니다. 굳이, 이렇게 모질게 하지 않아도 말입니다.."








화들짝 놀라 잠에서 깨어났다. 순식간에 날 타고 흐르는 차가운 기운. 이제는 커버린 그 소녀의 감정이 나에게까지 미친다. 두렵다. 그가 두렵지만 여전히 좋다. 눈가에 눈물이 고였다. 입 밖으로 울음이 터져 나왔다. 그 울음소리를 감추려 꽉 깨문 입술이 비리다. 그렇게 한참을 울었다.


꺼진 등불을 다시 밝히려 들어왔던 상궁이 놀라 나에게 다가왔다.





"괜, 괜찮으십니까..?!"





하도 울어 숨을 쉬기가 곤란하다. 그가, 날 팔아넘긴 거라고..? 난, 난 그저 버려진 줄 알았는데.. 그가 날 팔아넘긴 거라니.. 대체 어디에..? 날, 어디에..?





"여, 여기..! 어서 의원을 불러라..!!!"





꿈을 꾸기 싫다.. 잠을 자기 싫다. 그에 관한 꿈을 꾸는 것이 두려워진다.
그에 대한 나의 마음이 확고해져갈수록, 내가 변하고 있다. 이성보단 감정이 앞서게 된다. 신녀이면서..









---








의원실 침상에 누웠다. 강녕전(왕의 침전)과 가까운 곳에 위치하여 승철의 귀에 이 소식이 안 들어갈 수가 없었다. 물론 입단속을 시켰건만, 누가 말했는지 승철이 황제의 체통도 없이 뛰어 들어오더라. 그의 등장으로 모두가 고개를 숙였다. 나도 침상을 짚고 상체를 들어 인사를 하려고 하니 승철이 손사래를 하며 말린다.





"ㅇ, 어디가.. 어디가 아프신 겝니까..?!"





말도 제대로 못할 정도로 놀란 그였다. 흐트러진 머리칼이며 잠잘 때 입는 옷을 그대로 입고 있고, 신발도 한 짝이 없었다. 뒤늦게 들어온 신하 한 명이 재빠르게 그의 앞으로 그가 미쳐 못 신고 왔던 신발 한 짝을 내려놓았다. 그러나 그의 눈에는 나만 보이는 듯 자신의 바로 앞에 놓여 있는 그 신발을 신지도 못하고 있었다.





"의, 의원..! 신녀님 어디가 아프신 것이냐?"





나에겐 대답을 못 들을 것으로 알았는지 승철은 의원에게 물었다. 눈으론 나를 샅샅이 살피고 있었다.





"탈진이옵니다."


"탈진..? 신녀님, 어째서..?"


"..부끄럽사오나, 악몽 때문에.."


"내 굿을 하던 제사를 하던 신녀님께서 절대 악몽을 못 꾸게 만들어야겠습니다."


"아, 안됩니다!!"





승철이 눈을 크게 떴다. 그의 앞에선 절대 큰소리를 내지 않던 나임을 알기에 그런 것이었다. 곧 승철은 모두를 물러가게 하였다. 이내 다리가 풀린 듯 침상 귀퉁이에 앉아 나를 보았다. 그의 예쁜 눈이, 눈가가 촉촉하다. 얼마나 놀란 건지 가늠이 가지 않는다.





"악몽 때문에, 탈진할 정도로 울다니요.. 하여, 악몽을 꾸지 못하도록 하겠다는데, 어째서.."


"저는 신녀입니다. 제사나 굿은 신에게도 영향을 끼치기 마련입니다."


"아, 단려(短慮)했습니다."





승철이 그리 말하며 고개를 숙였다. 나 또한 고개를 숙였다. 거짓말을 한 것에 대한 사과였다. 굿을 하든 제사를 하든 무엇을 하여 꿈을 더 이상 꾸지 않게 된다면, 그를 볼 수가 없게 된다. 오늘의 꿈으로 그리 된통 당하고도 난.. 이렇게 또 다시 그를 만날 생각을 한다. 또 상처받을 줄 알면서도, 또 행복할 것을 아니까..










---










두루마리를 펼쳤다. 애초에 그리 심한 탈진이 아니었으니 금방 나의 침소로 돌아올 수 있었다.



오국의 신녀에게.
그간 잘 지내셨습니까? 저는 잘 지냈습니다.
3국 수뇌회담 이후로 처음 쓰는 서신이네요.
다툼은 저도 지쳤습니다.
방법을 함께 찾아보도록 합시다.
-작국의 신녀 올림- 




 두루마리를 정갈하게 말아 끈으로 묶었다. 밖에 누구 있냐는 나의 물음에 원우가 문을 열고 들어왔다. 가까이 다가온 원우에게 조심스럽게 두루마리를 건넸다. 원우는 그것을 받더니 문을 꽉 닫고 다시 나에게로 왔다.





"원우, 이것을 오국에게로 보내야합니다."


"네."


"오국의 신녀입니다."


"네. 허나, 오국에 가려면 작국을 지나 가야하기 때문에 1주는 더 걸릴 듯합니다."


"괜찮습니다. 그녀에게 도착만 하면 됩니다."


"명 받잡겠습니다."





원우는 어떠한 것도 묻지 않았다. 왜 오국의 신녀에게 서신을 하는 것인지 묻지 않았다. 오히려 1주나 더 걸린다며 걱정 아닌 걱정을 해 주었다. 
역시나 무조건적인 긍정이었다.






.

.

.






[세븐틴/최승철전원우] 연군지정(戀君之情) 04 | 인스티즈







신녀의 침소 문을 닫고 나온 원우는 무심하게 제 손에 들린 두루마리를 흘겨보았다. 위로 낮게 던졌다 받으며 이걸 전해 줘야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을 하던 원우는 그녀의 침소가 있는 문소전에서 나와 뒤뜰로 들어왔다. 그녀의 침소 기둥에 기댄 원우는 좌우를 살피며 아무도 없는 것을 확인하더니 곧 끈을 풀러 서신을 읽어보았다. 


다툼에 지쳤다, 
전쟁에 지쳤다는 거로군. 


그의 표정이 다시 무심해진다. 아니, 무심한 척을 한다. 곧 그는 아까와 같이 그것을 말더니 끈으로 대충 묶었다.





"있느냐."





원우의 부름에 그림자 속에 몸을 감추고 있던 검은 복면의 남자 하나가 원우의 앞으로 왔다. 원우는 곧 그 남자에게 명했다.





"이것을 그 분께 보여드리고 그분의 결정에 따라 오국의 신녀에게 전달하여라."





말없이 고개를 숙이는 그에게 두루마리를 건네준 원우는 제 뒤에 있는 문소전을 무관심하게 보았다. 곧 다시 기둥에 몸을 기댔다. 자신의 앞에 있던 복면을 쓴 의문의 사내가 사라지자 원우의 표정이 녹았다. 아련한 표정의 그는 엄지를 이용하여 검집에서 칼을 뺐다 꼈다 하였다. 어쩌자고 사내가 마음하나 제대로 잡지 못하는 지. 생각을 떨치려 했던 그 행동이 지겨워졌는지 기댔던 몸을 바로 세웠다.





"왜, 당신이 좋아진 걸까. 그때, 부터인가.."

 














드디어! 삼각관계가! 나왔네요! 워후!
둘 다, 참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을 즐기나 봅니다..
안쓰럽다..



오늘도 복선이 깔렸네요!!
이히힣ㅎ 나중에 여러분들 이거 보고 놀랄지도 몰라요, 스토리 내가 생각해도 대단하니까(?)
(스토리는 대단한데 왜이리도 글을 못쓰는지, 똥손이라 미아내여8ㅁ8)


저 이거 3부작 생각하고 있습니닿
1부작은 우리 이국의 황제 뜽처리 2부작은 오국의 황제느님, 3부작은 작국의 황제느님
참고로 다음 화에 오국 황제 이름나오지옇ㅎㅎㅎㅎ


제 글을 좋아해주셔서 고마워요ㅠㅠㅠㅠ
예쁜 댓글을 보면 저도 모르게 힘이 나서 쓰곤 해요!
나의 비타민이신 쀼, 파랑토끼, 규애, 뿌존뿌존, 호시기두마리치킨, 자몽, 짐잼쿠님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독자분들을 위한 꿀팁! 전 항상 10~11시 사이에 올릴 거여요! 회원이신 독자님들은 쪽지가 오겠지만, 비회원이신 독자님들은..☆
그러니까 11시에도 올라와있지 않으면.. 작가 녀석 어디서 뒹굴고 있는지 맴매 해야겠어 라며 다음날 오셔서 맴매 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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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133.153
헐 원우도.... 어머나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1
선댓!!!!!!! 헿헿
8년 전
독자3
규애에요!!!!! 와 작가님!!!! 사랑해여...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 진짜 삼각관계라녀... 하 넘나 좋은것... 복..선이 깔렸다는데 왜 저는 뭔지 모르겠죠..? 역시 저란 바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국의 황제.. 이름이 뭘지 참 궁금하네여..ㅇㅅㅇ 저란 바보는 그냥 글 나올때까지 기다려야져...( 쮸글 ) 오늘도 잘 보고갈께여 헿헿!!!!
8년 전
독자2
끄앙 뿌존이예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엉엉 넘나 좋은것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비회원191.197
호시기두마리치킨이에요!! 원우도!!!ㅜ 신녀는 무슨 복ㅇ을 갖고 태어난것인가....
8년 전
독자5
오늘 정주행했어요ㅠㅠ 너무 재밌어요!!!
8년 전
비회원132.154
파랑토끼입니다! 작가니므이 비타민이라니 ㅎㅎㅎㅎ(흐뭇)
오국의 황제 이름이 나온다니까 기대되요!! 신녀겁나 부러운것 ㅠㅠ

8년 전
독자6
갸아아아아아악!!!!!!!!@ 모두 소리 질럿!!!!!!!!!!!! 흐어어ㅓ어ㅓ 제가 이런 대작을 이제야 보게 되다니 ㅠㅠㅠㅠㅠㅠㅇ ㅡ어어어ㅓ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빨ㄹ리 다음 편 보러 갈게용ㅇ 흐어ㅓㅓ
8년 전
독자7
자몽이예여ㅠㅠ흡흡 자까님 너므 재밌어서 시간가는 줄 모르겠네요.. 늘 재미난 글 써주셔서 감사하고 사랑해요옹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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