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의 휴일에 다 같이 사이 좋게 노래방으로 놀러나온 인피니트!
성종이 잠깐 어디 갔다온다며 먼저 들어가라고 해서 멤버들은 자신들 노래를 열창하고 있었다.
그러던 중 성종이 들어왔따.
"우쭈쭈~우리 막내 왔쪄여??"
유독 막내 성종이를 예뻐하는 성규가 가장 먼저 성종을 맞이 한다.
성종은 그런 성규가 싫지만은 않지만 부담스럽다.
"규형..나 멀리 갔다온것도 아닌데 오버는 좀 그만 하세요...;;"
성종이 들리붙으려는 성규를 떼어내려하며 엘에게 불쌍한 눈빛광선을 보낸다.
성종의 호구는 엘이다.
눈빛에 녹아버린 엘은 다가가서 성규를 뗴어놓는다.
"애정이 식었어...흑흑...네가 똥싸러 화장실을 간동안 내가 얼마나 외로웠는데!!!"
"ㅋㅋㅋㅋ성종아 너 응아 싸러 갔던거야??"
호야가 킥킥대며 물었다.
김성규890428 장동우901122 남우현910208 이호원(호야)910328 이성열910827 김명수(L)920313 이성종930903
"난 ㅋㅋㅋㅋㅋㅋㅋ너무 늦ㅋㅋㅋ게 오길래 ㅋㅋㅋㅋㅋㅋ니가 우리 몰래 담배 배운줄 ㅋㅋㅋㅋㅋ알았잖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
숨도 제대로 못쉬면서 제 할말은 다하는 우현
"똥 앂은 표정ㅋㅋㅋㅋ 핰핰핰핰ㅋㅋㅋ"
얼굴이 점점 붉어지며 눈시울도 붉어지는 성종.
그걸 눈치챈 엘이 겨우 멤버들을 진정시키려 했으나, 이미 늦어버렸는지
성종이 소리를 지르며 문을 쾅 닫으며 나가버린다.
곧 뒤이어 멤버들이 다급한 얼굴로 뛰쳐나온다.
우현이 입을 열었다.
"성종....저 똥방구 뿡뿡이 샊히... 우릴 독살시키려고....."
"우현은.. 장렬히....전사했따....."
호야가 발했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