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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우학 과몰입해서 적어보는 지우학 방탄버전 | 인스티즈 

 

 

지우학 보고 좀아포 세계관에서 벗어날 수 없음.. 

그래서 써보는 지우학 방탄 버전. 

 

 

 

일단 김석진 

전교 1등, 엄친아, 성격 좋음. 

안경 쓰면 순둥하게 생겼는데 벗으면 친구인 민윤기만 아는 서늘함이 나올 듯. 간신히 몇몇 생존자들끼리 모여 교실에서 앞으로 계획을 얘기하는데 협력 안되고 이기적이게 구는 애 있으면 그럼 네가 앞장 서볼래?^^* 라며 안경에 묻은 핏자국 니트조끼에 슥 닦을듯. 

 

맨날 공부만 하던 놈이라 비실비실할 것 같았는데 의외로 좀비 타격 잘함. 똑똑해서 그런지 좀비 약점인 머리와 목을 효율적이게 때려버림. 이미 옆구리에 끼고 다니던 분신같은 교과서들은 박박 찢어서 팔이며 종아리며 감싼지 오래. 

 

 

 

민윤기 

잠만 잠, 미술 예체능, 불친절 인간. 

민윤기가 학교 다니면서 제일 많이 들었던 말, 김석진이 진짜 너랑 친해? 부정하기엔 구석에 박혀서 자고 있으면 맨날 김석진이 찾으러 옴. 그리고 같이 밥 먹는 걸 모두가 맨날 보는 걸? 그래서 딱히 부정도 긍정도 안함. 좀비 터진 날도 평소랑 똑같이 구석에 짱박혀서 자고 있는데 반 애들중에 제일 먼저 사태 파악하고 김석진한테 어디있냐고 전화할듯. 

 

좀비 피해서 여기저기 달아나다가 미술실에 갔는데 나무 이젤 보더니 망설임 없이 부셔버리고 무기로 써버림. 김석진이 계획짜면 의외로 그 계획의 허점을 찝어내주면서 계획 보완해줌. 감정 없는 얼굴 하면서 부셔먹은 이젤로 좀비 부시고 다닐듯. 

 

 

 

마지막 3학년, 김여주 

전교 2등, 싸가지 없음, 자격지심. 

생존자 무리 중 유일한 여학생. 김석진은 신경 안쓰는 것 같은데 자신은 매일 김석진에게 자격지심을 느끼며 스트레스를 받는게 제일 싫은 사람임. 급식실에서 도망쳐 나오면서 입구는 좀비로 막혀서 주방으로 통하는 쪽문으로 나옴. 나오면서 주방 식칼 하나 챙겨온 똑똑이. 그 식칼은 안쓸 때 종아리쯤 커튼 끈 묶어서 차고 다님. 

 

어떡할거냐고 빽빽 소리지르는 애한테 가서 닥치라고 싸대기 때릴듯. 때리는 건 너무한 것 같다는 김석진의 말에 너는 이 상황에서도 이미지 관리냐고 재수없다 할듯. 전교 1,2등 혐관 포기 못함. 그리고 장소 이동할 때 자기 보호할 정도는 뛰어다닐듯. 나름 중학교 때 육상부할뻔했음. 부모님이 공부에 방해된다 막았지만. 

 

 

 

 

2학년은 정호석이랑 김남준 

먼저 정호석 

테니스, 딜러, 겁 많음. 

언제 챙겨 왔는지 자기 테니스 라켓에 못이랑 케이블 타이로 라켓 사이사이에 못 박아버려서 최강무기 만들어버림. 그 라켓은 김남준이 생일선물로 사준 것, 핸들에 이름까지 각인되어있음. 아무 생각도 하지 않고 김남준 찾으러 도서관으로 갈듯. 

 

김남준이 자기도 무기 필요하다고 두리번 거리면서 은근 자기 라켓 탐낼때 단호하게 저지할듯. 쟤가 라켓들면 못으로 좀비를 빵구내는게 아니고 자기 손을 빵꾸낼것 같으니까. 여튼 그렇게 딜러를 자처하고 선두에 서지만 아무도 안볼때 혼자 손 부들부들 떨고 있을듯. 이 라켓으로 사람을 죽일줄 몰랐으니까. 멘탈 갈갈 1순위. 

 

 

 

김남준은 

도서부, 낭만가득, 탱커. 

평소처럼 낭만 가득하게 샌드위치들고 도서관으로 향함. 피 뚝뚝 묻은 라켓들고 도서관 온 정호석보고 까무라치기 전까지는. 자신이 제일 좋아하는 도서관과 책들이 엉망이 되는 것도 보고 자기 친구들이 좀비가 되어 자신들이 때려야하는 순간들이 오고 깨달음. 낭만을 고집하다 모두 죽는다. 

 

그 후로 각성해서 문짝들고 좀비한테 달려드는게 김남준일듯. 그리고 라켓들고 날뛰는 정호석을 가끔씩 말려주는 것도 얘가 할듯. 양장책들 표지 다 뜯어서 덕지덕지 3렙갑빠 만들듯. 괜찮아보이지만 멘탈 갈린 사람 중 하나임. 

 

 

 

 

1학년 

김태형 

야구부 깍두기, 누나, 최약체. 

여주의 친동생임. 재미없는 부모님이 억지로 끼워넣은 서류상 도서부이지만 친구인 박지민 덕분에 명예 야구부임. 맨날 동아리 시간에 야구부에 놀러가있음. 야구부 친구들의 물을 챙긴다거나 코치님이랑 수다를 떤다거나 등등 매니저 같은 역할하는 막무가내 철부지. 

 

야구부 시합 따라갔다가 경기 지고 침울하게 돌아왔는데 학교가 이 난리일듯. 학교 꼴을 보자마자 누나 먼저 생각나는 누나바보. 박지민이랑 야구빠따 하나씩 들고 하나씩 등에 매고 누나 찾으러 출발함. 그러다 자기하나 건사하기 힘들다는 걸 깨닫고 좌절할듯. 

 

 

 

박지민은 

야구부, 작은 고추, 짝사랑. 

야구부 에이스. 오늘 경기 져서 돌아오는 버스 안에서 코치한테 겁나 깨짐. 김태형이 누나 찾으러 가야한다고 했을 때, 무조건 오케이. 나중에 누나 찾는 것보다 안전이 먼저라 생각 들었을 때 장소를 찾아다니다가 도서관에 있던 2학년이랑 합류함. 호석에게 못을 조금 얻어서 자기 야구 배트에 사정없이 박아버릴듯. 

 

누나 찾기 전에 한계를 깨닫고 멘탈 나가버린 김태형한테 개쌍욕해서 데리고 나감. 자신도 여주누나를 찾을 이유가 있다고. 고백도 못해봤는데 이렇게 끝낼 수는 없다 생각함. 개멋있어. 야구부 에이스 답게 호석이 지치면 그 자리 채워서 좀비 대가리 갈겨버릴듯. 

 

 

 

마지막 전정국 

겉멋 든 도서부, 힘캐, 적응잘함. 

좀아포 매니아. 선생님 심부름으로 도서관 갔다가 책 읽는 김남준에 멋지다고 생각해서 도서관 가입함. 책 펼치면 10초 안에 자는데 워킹데드 시리즈보고 좀아포 세계관 빠삭하게 알아버림. 같은 도서부 김태형이 연락오고, 3학년 교실 생존자와 도서관 생존자들 연락망이 되버릴듯. 

 

급식실에서 밥 먹다가 물밀듯 들어오는 좀비에 쪽문으로 나가는데 식칼들고 좀비 때려부시는 여주따라 3학년 생존자들 틈에 합류할듯, 멋지면 다 좋은 단순한 애. 힘 쓸일 있으면 민윤기와 합심해서 해결함. 급식실 뒷편에 있던 대걸레 부러뜨려서 찌르고 다닐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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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굿..
2년 전
독자2
와우 자까님 굳인데용!! 딘짜 캐해가
잘어울랴용!!

2년 전
독자3
진짜 재밌어요 작가넴,,.
2년 전
독자4
캐해 진짜 공감된다 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특히 석진이 윤기👏👏👏👏👏👍👍👍👍전정국 김남준보고 멋있다고 생각해서 도서부 들어간거 하이퍼리얼리즘이고요 ㅋㅋㅋㅋㅋㅋ너무 웃기고 재밌엌ㅋㅋㅋㅋㅋ동아리 각자 너무 어울리고요 하 2보러가야징
2년 전
독자6
우아ㅓ아ㅜㅜㅠ멘탈 갈린 2학년 애들 벌써부터 걱정되요ㅠㅠㅠ
2년 전
독자7
저 코꾸멍이 쉴새없이 벌렁거려요
2년 전
독자8
달립니다...!!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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