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소설은 쇼콜라님의 피그말리온을 블락비 팬픽으로 리메이크 한 것입니다.
Prolog" 우지호씨, 아쉽지만 탈락입니다. 다음엔 좋은결과 있길 바래요."후···,깊게 한숨을 내쉰 지호가 남은 맥주를 마저 입안에 털어넣었다.술기운으로 인해 달아오르는 속과는 달리 차가운 바깥공기가 서늘하게 목덜미를 훑어내리는 느낌에 소름이 돋아오른 팔을 문질렀다.음악하나만 믿고 달려온 인생인데, 어째서 보는 오디션마다 탈락, 탈락, 또 탈락이었다. 수십번의 오디션 탈락은 그나마 남아있던 지호의 자존감마저 하락시켰다.요즘은 외모도 실력으로 치는가보네.늘 같은이유로 자신을 떨어트렸던 심사위원들을 속으로 씹어대며 혼자 궁시렁거리던 지호가 빈 맥주캔을 찌그려뜨렸다.거실유리창에 비친 자신의모습이 오늘따라 더욱 초라해보였다.아무래도, 이대로는 안될것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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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메이크하는 과정에서 제가 미처 몰랐던게있어서 다시 올리게됬어요ㅠㅠ
그전에 댓글 달아주셨던분들은 제가 다 기억하고있을께요 제사랑 드시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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