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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델바이스 (Edelweiss)

 

 

 

[방탄소년단/민윤기] 에델바이스 (Edelweiss) 05 | 인스티즈

 

 

 

 

 

 

 

 

 

 

 

 

 

 

 

 

 

 

05

 

 

 

 

 

 

 

 

아침부터 울리는 전화를 받자 수정이와 애들이 가게 앞이라는 말에 원래 시간 보다 일찍 일어났다.
1층 탁자에 앉아서 각자 손에 커피를 하나씩 들고 마시면서 이야기 중이긴 한데,
여기서 중요한건 이야기의 중심이..

 

 

 

 


" 진짜 잘생겼다니깐?? 나 완전 멍 때렸을 정도야! "

 

 

 

 

 

며칠 전 우연히 꽃을 사러 온 호석씨를 본 수정이는 그 이후로 입이 얼마나 근질 거렸으면
가게까지 와서 애들한테 호석씨에 대한 이야기 중이었다.

 

 

 

 

 

" 정수정 눈 높은데??? 보고 싶다.. 대체 어느 정도길래?? "

 

 

 

 

 

솔직히 흔하지 않은 외모 이긴 하다. 커피를 한 모금 먹고 생각해보니.. 정말
웃는 게 너무 예뻐서 넋 놓고 본 적이 한두 번이 아니었을 정도니까

 

 

 

 

 

" 난 남자가 웃는데 그렇게 설렌 적 처음이었어, 거기다 이름도 이쁘고, 근데 것보다 중요한 건..... "

 

 

 

 

호석씨에 대한 이야기를 신기하듯 이야기를 하더니 갑자기 중요한 게 있다며
나를 의미심장하게 쳐다보는 수정이었다.
그 바람에 다들 마시던 커피를 내려놓고 똑같이 나를 바라보는 눈에
왜 그러냐는 말과 함께 조금 무서워지려는 찰나,
정수정 입에서 나온 소리에 순간 애들의 호들갑이 들려왔다.

 

 

 

 

 

" 분명히! 정하이 좋아해 "

 

" 진짜 정말? "

 

" 확실해! 내 직감이 틀린 적 있냐? "

 

 

 

 

아직 무슨 소리를 하는 건지, 말도 안 되는 소리에 수정이와 애들을 바라보니
수정이의 말에 맞장구를 치면서 날 쳐다보는 아이들이었다.
그것도 엄청 궁금하다는 표정과 함께
잘해보라면서, 그런 남자 흔하지 않다는 말과 함께 난리를 치더니
그 옆에서 매너도 좋다면서 말하는 수정이의 말에 생각해보니깐

호석씨는 생각보다 매너도 있고 순수했으며 착한 사람이라는건 인정한다.
거기다가 호석씨 한테서는 좋은 달달한 향기가 났다.
뭐랄까? 기분 좋은 사람한테 기분 좋은 향이 난다는 그런 거?

 

 

 

 

 

" 그러고 보니깐 맨날 오지 않아? "

 

" 맨날 온다고? 그럼 확실하네!! "

 

 

 

 

수정이의 말에 혹시나 하고 시계를 바라보니
항상 이쯤에 오던 것 같긴 한데,
내가 시계를 바라보는 걸 본 건지,

내 모습에 동시에 문을 바라보는 애들의 모습에 웃음이 나왔다.
' 이제 와? ' 라며 꼭 어미새를 기다리는 아기 새같이
똘망똘망한 눈으로 가게 문을 노려보는 애들이었다.
그리고 문 손잡이를 잡은 채 가만히 있는 진주가 보였다.

 

 

 

 

" 진주야? 뭐 해? "

 

 


뭔 생각 중인 건지 멍한 표정으로 가게 문을 열고 들어온 진주였다.
그리고 그런 진주의 등장에 호석씨가 아니어서 그런지 다들 아쉬워하는 표정이었다.

 

 

 

 


" 근데 니는 꽃가게를 하냐? 카페를 하냐?? 커피 냄새가 저 밖에까지 나 "

 

  

 


아쉬움과 더불어 진주를 째려보는 아이들을 무시한 채 앉는 진주를 바라봤을까
진주의 말에 다들 고개를 끄덕였다.
그러고 보니 커피를 먹는 날 이면 가끔 카페인 줄 알고 들어오는 사람이 간혹 있다.
거기다 지금은 테이블에서 3명이 그냥 커피도 아닌 서로 다른 커피를 먹고 앉아있으니.

 

 

 

 

 

" 아메리카노 말고 다른 거 해달라니까 카페모카 주더라 "

 

" 그냥 꽃 카페 하지그래? "

 

  

 

 

관심이 많아서 머신기 사다 보니 카페에서 사용하는 기계도 사놓았다
근데 난 아메리카노밖에 안 먹어서, 애들 올 때나 가끔 사용하긴 하는데.
꽃 카페도 괜찮지만...

 

 

 

 

 

 

 

“ 짜잔! 여기가 내가 할 꽃집이야! ”

 

"  뭐야? 2층? "

 

“ 응 2층은 내가 살 곳, 1층은 꽃집 ”

 

 

 

[방탄소년단/민윤기] 에델바이스 (Edelweiss) 05 | 인스티즈

 

" 예쁘네 "

 

 

 

“ 나중에는 2층에 너 작업실도 만들자  ”

 

" 너 지금 프로포즈한 거 알아? "

 

“ 뭔...뭔소리야??? ”

 

 

 

 

[방탄소년단/민윤기] 에델바이스 (Edelweiss) 05 | 인스티즈

 

" 너가 먼저 한 거다, 그러니깐 무르기 없어 "

 

 

 

 

  

 

우선은 그냥 이대로 둘래, 언제 어떻게 될지 모르니까
그리고 커피 냄새가 아닌 나는 꽃 냄새가 좋으니까

 

 

 

 

 

“ 그것보다.. 너 왜 아까 멍 때린 거야? 문도 안 열고? ”

 

" 아까 문 앞에서 어떤 남자가 서성거리길래. 누구세요. 라고 물어봤는데,
웃으면서 대답하는데, 웃는 게 엄청 이쁜 남자였어! "

  

 

 

 

그러고 보니 아까 들어올 때 멍 때리고 들어온 진주의 행동이 생각나서
물어보니 그제야 나를 바라봤다,

그리고 진주의 말에 별로 신경 안 쓰고 있던 애들은

순식간에 진주한테 귀를 기울이며 집중을 했다. 
어떻게 생겼냐? 부터 키는 어떠냐? 누굴 닮았냐는 등
난 그냥 손님이었겠지 하는 생각을 하는데 그때 울리는 핸드폰 소리에 확인을 하니.

 


[ 친구들 온 것 같아서 오늘은 그냥 갈게요. 내일 봐요. ]

 

 

문자를 보고 진주가 봤다는 남자가 호석씨 인가 보다 생각을 하고 있는데,
언제 온 건지 갑자기 내 옆에서 핸드폰을 가져가 버리는 수정이에 의해 금방 또 소란스러워졌다.

 

 

 

 

 

" 헐 대박! 양진주가 본 남자가 호석씨였네!!

 

" 헐 나도 보고 싶었는데! "

 

" 뭐야 뭔데? 누구 길래? "

 

“ 누구긴,  그냥 손님이야 ”

 

 

 

 

 

핸드폰을 가져가더니 애들한테

호석씨의 이름을 말한 수정이의 의해 아수라장이 돼버리고 말았다.
진짜 정수정 저 입을 막아야 하나,
대체 내 핸드폰을 돌려주지 않고 뭘 하는 건지
카톡과 페북를 통해서 호석씨에 대해 알아보는 애들을 말리려고 손을 뻗었는데
뭘 본 건지, 순순히 핸드폰을 넘긴 애들을 바라봤다.

 

 

 

 

" 야 너 좋아하나 봐 "

 

 

 

 

그리고 뒤이어 나온 소리에 어이가 없었다.
그리고 그 뒤에 나온 또 다른 말에 내 머리는 쿵 한 느낌을 받았다.

 

 

 

 

 

" 수선화, 심비디움, 군자란, 칼랑코에, 은방울꽃 "

 

“ 그걸. 어떻게? ”

 

 

 

 


수정이 입에서 순서대로 나온 꽃 이름은 호석씨가 사간 꽃의 순서였다.
그래서 나도 모르게 놀랐고,

그런 내 모습에 살짝 미소를 지으면서
내가 들고 있는 핸드폰을 들어 보라는 말과 함게 폰을 봤다
그리고 호석씨의 페북에 올라와 있는 꽃 사진과 이름,

그리고 꽃말을 함께 적은 글이 가득했다.
그리고 프사에 하얀 꽃, 에델바이스가 있는 게 눈에 들어왔다.

 

 

 

 

 

“ ......... ”

 

" 잘해봐. 저번에 보니까 사람 좋아 보이더만 "

 

 

 

 

 

설마, 진짜로?
그래. 꽃들이야 올릴 수 있다 하지만,
에델바이스는.....
그래도 아닐 수도 있잖아라는 생각에 사진 댓글을 봤다.

 

 

 

 


- 웬 꽃?
- 요즘 꽃하고 연애하냐?
- 선배 꽃 좋아해요?
- 너 뭐 하냐?

 

 

 

 

 

라는 댓글들에 진짜인가..?
이상하게 마음속이 혼란스러워졌다.
하지만, 나는 아직..... 아직 겨울에 해메이고 있는데

 

 

 

 

 

 

 

 

 

 

 

 

 

 

 

 

 

 

 

 

 

- 민윤기 시점 -


며칠 동안 작업실에서 밤새워서 작업하고 녹음을 해서 그런지
몸살이 난 것 같아서 침대에 누워있는데

몸 하나 움직이는 게 이렇게 힘들었을까 싶을 정도로
머리도 아프고 지금까지의 피로가 한꺼번에 밀려온것 같았다.
선반 위에서 울리는 핸드폰을 가까스로 잡아서 전화를 받았을까

 

 

 

 

" 여보세요?? 어디야?? 무슨 일 있어? "

 

“ 하이??  콜록....  하..... ”

 

 

 

 

전화기 너머로 들릴 리가 없는 하이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정말 하이인건지, 하이가 맞다면.  왜?

 

 

 

 

" 어디 아퍼? 기다려 금방 갈 테니깐 "

 

 

 

 

그리고 뒤이어 나온 하이의 말과 함께 끊어진 전화였고,
동시에 내 기억도 거기서 끊어졌다.

 

 

 

 

 

 

 

 

 

 

 

 

 

-

몸이 불덩이처럼 올라가는 걸 느꼈졌는데,
언제부터인지 점점 몸의 열이 사라지는 것 같았다.
그래서 슬며시 눈을 조금씩 뜨니 내 머리 위에 올려져 있는 수건이 보였다.
태형이가 왔나 보다 라는 생각을 하는순간,
아까 전화가 생각이 나서 나도 모르게 몸이 벌떡 일어나졌다.

 

 

 

 

 

“ 정하이! ”

 

 

 

 

일어난 지 얼마 안 돼서 다시 머리가 아파왔지만
하이가 정말 온 건지 확인하고 싶어서 버텼는데,
부엌에서 방금 죽을 끓여서 갖고 오는..

 

 

 

 

" 어? 일어나셨어요? "

 

 

 

 

여은씨가 보였다.
이게 어떻게 된 건지 무슨 상황이 된 건지,
갑자기 아파오는 머리에 그대로 침대 끝자락에 등을 댔다.

 

 

 

 

[방탄소년단/민윤기] 에델바이스 (Edelweiss) 05 | 인스티즈

 

 

“ 어떻게 된 거예요? ”

 

" 오늘 만나기로 했는데 연락이 안 돼서 전화드렸는데
몸이 많이 안 좋으신 것 같아서.. 집까지 왔어요. 미안해요. "

 

 

 

 


죽을 다 끊인 건지 침대 옆에 놓인 책상에 죽을 올려놓으면서

설명하는 여은씨를 바라봤다. 김태형이 알려줘서 들어온 거라면서,

 잠깐, 그럼 전화를 했다는 건, 아까 그 전화는...

 

 

 

 

 

“ 그럼 그 전화가... ”

 

" 아.. 저예요 "

 

 


" 여보세요? 어디야? 무슨 일 있어? "
" 여보세요? 어디에요? 무슨 일 있는거예요? "

 

" 어디 아퍼?? 기다려 금방 갈 테니깐 "
" 어디 아프세요?? 기다려봐요 금방 갈게요 "

 

 

 

 


아.. 민윤기 병신.. 대체 왜 이러냐 너...
여은씨한테 큰 실수를 한 것 같아서 미안해서 제대로 쳐다보지 못하고 있자,
' 아무것도 안 물어볼 테니까 이거 드세요 ' 라며 내 앞에 죽을 주는 여은씨였다.
그래도 여은씨가 여기 까지 와서 간호도 해주고 죽도 끓여주셔서 감사한 마음으로

 죽을 먹으려고 봤는데  죽이 주황색도 있나?

 

 

 

 

 

" 당근 죽이에요 "

 

" 네? ”

 

" 당근 못 드시는 거 아니잖아요?? 그냥 습관일 뿐이라면서요? "

 

 

 

 


습관이긴 한데 순간 당황했다. 정말 당근 죽이여서
하이 때문에 안 먹기 시작한 건 맞는데..그래도 항상 빼먹다가 먹으려니 깐 조금 거부감은 있었다.
그래도 여기까지 와서 죽에다가 간호까지 해줬는데 안 먹기에 그래서
감사하다는 말과 함께 한 숟갈을 먹었다.
내가 먹는 게 안심이 된 건지, 옆에 의자에 앉아서 웃으면서 날 보는 여은씨였다.

그리고

 

 

 


" 전 당근 좋아해요. "

 

“ ...... ”

 

" 핫초코는 달아서 싫고요. "

 

“ ....... ”

 

 

 

무슨 말을 듣고 싶은 건지 먹고 있는 나를 바라보지 않은 채 조금 고개를 숙이면서
말하는 여은씨였고, 그러다가 고개를 들고 나를 바라보며 말을 이어나갔다.

 

 

 

 

 

" 그러니깐, 제 앞에서 전 여자친구 관련된 버릇 식습관 등..  안 해주시면 안 될까요? "

 

 

 

 

아.... 좋은 관계를 맷으려고 만나건 아니어도 내 행동이 조금은 신경이 쓰였는지
많은 고민 끝에 말을 한 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아주 힘들게 말한 티가 났으니까.
아직도 하이한테서 빠져나오지 못한 걸 나도 느껴서 그런지
여은씨의 말에 나도 아무 말도 못하고 쳐다봤다.

 

 

 

 

 

" ...... "

 

 

[방탄소년단/민윤기] 에델바이스 (Edelweiss) 05 | 인스티즈

 
“ 노력은 해볼게요 ”

 

 

 

 

 

노력은 해볼게요,

거짓말이면서 거짓말이 아닌 약속을 해버렸다.
정하이를 과연 생각을 안 할 수 있을까?
분명히 못하겠지만, 조금 떨린 듯 떨고 있는 여은 씨의 손을 보니
나도 모르게 나온 대답이었다.

 

 

 

 

 

 

 

 

 

 

 

 

 

 

 

 

흐엉 윤기야.. 내가 가서 간호해줘도 되겠니?

내가 지금 당장 가면 되는 거니? ㅠㅠㅠㅠ

그리고 좋아한다잖아 윤기가 핫 초코를 좋아한다잖아!

근데 니가 뭔데!!!

 

허흑... 저 오늘 뷔앱에서 윤기 머리보고 심쿵사 당할 뻔,

 

 

 

 

암호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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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화학이에요!!
여은아저리가라~~~눈치가없는거니뭐니~~
윤기는 여주랑잘되야한단말이다!!
오늘도 잘 보고갑니다♥

8년 전
도도하개
항상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화학님 ♥
7년 전
독자2
망개똥
8년 전
독자3
아 뭐야뭐야~~~~ 여은이 뭐야~~~~ 윤기가 저렇게까지 여주 티를 내는데!! 알아서 물러가라~~ 훠이~~ 호석...호석이는....음....맴찢이긴한데.... 미안해ㅠㅠㅠㅠ호석아ㅠㅠㅠㅠ 여주는 윤기랑 잘되야 한단말이야ㅠㅠㅠㅠㅠ 미안해ㅠㅠㅠㅠ
8년 전
도도하개
그러니까요 ㅠㅠ 호석이가 걸린다.. 어떡해야하는 걸까요 ㅠㅠㅠ 난 윤기도 좋은데...
7년 전
독자4
요랑이에요♥넣어주셔서 감사해요오ㅠㅠㅠ아..근데 여은씨 진짜 맘은 이해가는데 우리 윤기랑 여주 사이를 자꾸 벌려놓는것같아서 화나요ㅠㅠ얼른 윤기랑 여주 만나기라도해야할텐데ㅠ윤기 아플때도 여주 먼저 생각나는거면 다시 만나라구!!!!
8년 전
도도하개
저도 쓰면서 여은이를 확 빼버리고 싶더라고요.. 난 윤기랑 여주가 좋은데... ㅠ
7년 전
비회원140.173
으허어ㅓ어ㅜㅜㅜㅜㅜㅠㅠㅠㅠㅜ오늘 알고 정주행했는데 넘나 찌통인것...좋아여ㅎ[줄라이]로 암호닉 신청합니다!
8년 전
도도하개
암호닉 감사드려요!! [줄라이] 기억하겠습니다!
7년 전
비회원124.2
[비림]이에요! 진짜 이얘기의 결말이 어떻게될지 궁금해요ㅠㅠ 여주랑 윤기는 따로따로 잘되는건지 아니면 둘이 잘되는건지ㅠㅠ 근데 여주랑 호석이랑도잘어울리고ㅠㅜ
7년 전
도도하개
음... 힌트가 있다면 해피엔딩?? 어느쪽이든 해피엔딩입니다 ㅋㅋㅋㅋ
7년 전
독자5
너만볼래예요!!
둘이 약간 혼란오겠다 둘이 상대역이 전남친.전여친이랑 너무 비슷해서 더 그리울 수도 있겠어요!!! 근데 짤들이 너무 이쁘고 심쿵하겠아요 특히 작업실 애기할때 너 무르기없기 그거 할때 짤.. 웃는것봐.. 그와중에 피부에 시강...하하하ㅏ 여튼 잘 읽고갈께요!!

7년 전
도도하개
맞아요, 뭔가 다른 상대를 만나는데도 자꾸 생각이 나니깐 ㅎㅎㅎㅎㅎㅎ 그 짤 이쁘죠? 저 진짜 그거 한참 쳐다봤어요 ㅠㅠㅠ 웃는모습에 .. 심장아 나대지 말아줘 ㅠㅠ
7년 전
독자6
이뻐요ㅠㅜ 언제한번 짤좀 뿌려십시오ㅠㅠ 작가니무ㅜ 근데 브금 뭐예요?ㅜㅜ 진짜이뻐요ㅠ
7년 전
도도하개
언제한번 짤을 들고 독방으로 가 보도록 할게요 ㅋㅋㅋㅋ 브금은 Cherlie puth - One Call Away 입니다!
7년 전
독자8
감사합니다^♡^
7년 전
독자7
이뻐요ㅠㅜ 언제한번 짤좀 뿌려주시뵤ㅣ오ㅜㅜ 브금도 이뻐요ㅠㅜ 뭐예요?
7년 전
독자9
왜그래요 윤기가 좋다는데!! 그냥 그렇게 두지...두사람은 새로운 사람을 만나서 서로 새로운 사랑을할까요 아님 다시 두사람이 만나 새롭게 시작할까요?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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