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일] 어색어색

 

누가 내한테 맞춰주는거 어색어색해-

 

 

[태일]

소개나 해줘?

[독자208]

소개?

[독자209]

나 별로 사교성이 안 좋아서

[태일]

귀여운 아이야. 그리고 그냥 던져본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헿

[독자210]

귀여운 아이?

[독자211]

너만큼?

[독자212]

그럼 소개시켜줘

[태일]

ㅇㅇㅇ존나 귀여워ㅠㅠ

[태일]

애기애기

[독자213]

소개좀

[독자214]

소개

[독자215]

소개시켜줘

[태일]

기달 훈이한테물어보고

[독자216]

어어어어ㅓ어ㅓㅓ!!!

[태일]

꺼몽

[독자217]

어디를여..

[독자218]

어디로

[독자219]

어디!!

[태일]

태일 만남의 광장

[태일]

경수야

[독자220]

응, 아가 오랜만이네

[태일]

응응 간만이다! 잘 지냈어?

[독자221]

나야 뭐 항상 같지. 너는 잘 지냈어?

[태일]

응응, 졸려 맨날 자 집에오면자고 학교에서 자고

[독자222]

오구오구, 지금은 괜찮고?

[태일]

아니, 12시에 잘꺼야, 내일부터는 안자고 공부하려구!

[독자223]

그래, 공부해야지. 그래도 잠은 푹 자라 아가. 알겠지?

[태일]

맨날맨날 푹 자고있는데 뭐, 경수는 ?

[독자224]

나도 요즘 잠이 많아져서 오늘은 좀 늦게 자려고. 할 일도 있고 해서. 오구오구 내 새끼 나 보고 싶어서 불렀져?

[태일]

그냥 온김에 부른건데!

[독자225]

그래, 나 생각나서? 오구오구 내 새끼 착해ㅠㅠㅠㅠ내가 그렇게 생각났어?

[태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몰아가기

[독자226]

아가, 이제 그렇다고 해줄 때도 되지 않았어?

[태일]

...그래! 맞아!

[독자227]

엎드려서 절받기네ㅋㅋㅋㅋㅋㅋ오구오구 내 새끼 이리와

[태일]

(우다다다다다다다ㅏ)

[독자228]

(살짝 들어 안고 빙빙도는) 어화둥둥 내 새끼 예뻐죽겠네.

[태일]

알아. 예쁜거

[태일]

알아. 예쁜거

[독자229]

뭐야, 알고 있었어? 그럼 귀엽다는?

[태일]

알아. 귀여운거

[독자230]

그럼 사랑스러운 것도 알아?

[태일]

불판갈께. 못해먹겠네

[독자231]

알았어 기다릴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