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주소 복사
히륜에 대한 필명 검색 결과
모바일 (밤모드 이용시)
댓글
사담톡 상황톡 공지사항 팬픽 단편/조각 만화 고르기
이준혁 몬스타엑스 강동원 김남길 성찬 엑소
히륜 전체글ll조회 842l 13



For seven days(7일 동안) # Friday13




목에 매인 넥타이의 존재가 거슬렸다. 며칠동안 이어진 야근 퍼레이드때문에 피로가 누적되었고 뻣뻣한 와이셔츠와 깔끔하게 매어진 넥타이가 불편해졌다.

답답해져서  넥타이를 느슨하게 늘어뜨렸다.


"후우..."


피로감이 섞인 한숨이 흘러나왔고 그것을 기점으로 주변에서도 한숨이 새어나왔다. 프로젝트가 막바지였고 담당 업무에 따라 철야하는 사람도 있었다.

내도록 의자에만 앉아 한자세로만 있었더니 온몸이 경직되어 있었다. 침침한 눈을 감고 마른 세수를 하며 자리에서 일어났다.

스트레칭이라도 해서 어느정도 굳은 몸을 풀어줄 요량이었다. 팔을 쭉 뻗어 기지개를 폈고 다른 사람들도 몸을 풀거나 화장실로 가서 세수를 하는 둥 졸음을 이겨내려고 했다.

딸랑. 사무실 유리문에 달린 작은 종소리와 함께 문이 열렸다.


"여기 커피 배달왔습니다. 드시고 하세요."


아래층에 내려가서 커피를 사온 모양이었다. 연일 계속되는 야근때문에 지친 사원들에게 주는 처방약이었다.

이런 것보다 그냥 퇴근하고 싶다.

커피를 사온 사람들은 여기저기 자리를 돌며 한사람씩 테이크아웃 커피를 쥐어주었다. 나 또한 받아서 한모금 마셨다.

씁쓸하고 시원한 커피맛이 입안에 맴돌았다. 더워지는 날씨에 따라 아이스커피였다.

이슬 맺힌 플라스틱 투명컵을 쥐고 다시 일을 시작했고 팀원들의 서류를 건네 받는 등 커피안의 얼음이 녹아 밍밍해질때까지 바삐 움직였다.

몇시 쯤 되었을까. 시계를 보니 밤 11시가 넘어가고 있었다.

마지막으로 정리된 서류를 파일에 끼운 후 사장실로 향했다. 결재할 것들이었다.

똑똑. 노크소리 뒤에 들어오라는 목소리가 들렸고 조심스럽게 문을 열고 사장실 안으로 들어갔다.

사장인 민성형은 팀장인 나보다 더 많은 서류를 안고 열심히 일하고 있었다. 재빠르게 처리되어 가는 서류들을 보면서 잠시 감탄했다.

일처리 하나는 끝장나는구나.


"사장님. 결재서류 가져왔습니다."

"거기 놔."


빼곡한 책상 위에 그나마 비어 있는 공간에 서류를 올려놓으며 간당간당하게 놓여 있는 커피를 내려다보았다.

내것과 다름없이 얼음이 모두 녹아 있었다.

결재서류를 가져오면서 한손에 챙겨온 아이스커피를 한모금 마셨다. 커피의 밍밍한 맛이 목구멍으로 흘러갔다.

얼음이 녹았지만 여전히 차가워서 마른 목을 시원하게 축였다.


"형."

"왜?"


내쪽으로 전혀 시선을 주지 않은 채 서류에만 집중하는 형에게 부탁 하나 했다. 이 말을 꺼내는 즉시 거절하겠지만 어떻게든 형의 허락을 얻어야했다.


"부탁이 있는데..."

"싫어."

"들어보지도 않고 거절해요?"

"응."

"어째서요?"

"네가 부탁하는 건 전부 박태환씨 관련된 거니까."

"잘 아네~ 형. 부탁 들어줘요."

"싫다니까."

"혀어엉~~"

"니가 애교떨어봤자 소용없거든? 박태환씨한테는 통할지 몰라도 나한테는 안 통해. 그러니까 이만 꺼져."

"형!"


손이 시릴만큼 차가움이 뚝뚝 떨어지는 민성형의 말투에도 난 물러설 수 없었다. 일하는 형옆에서 애걸복걸하며 귀찮게 했다.

애교가 통하지 않는다면 다른 방법을 써야지. 다른 방법이란 사람을 귀찮게 하는 거지만 효과는 확실하다.

대신 뒷감당이 힘들다는 단점은 있지만 어쩔 수 없었다.

결국 짜증 난 형은 있는 인상, 없는 인상 모두 쥐어짠대로 얼굴을 구기며 버럭 고함을 질렀다. 그 외침에 깜짝놀란 비서실장이 무슨 일이 있냐며 한걸음에 달려올 정도였다.

아무것도 아니라며 그녀를 돌려보내고 다시 형에게 사정했다. 형의 표정은 칼바람이 나부끼는 겨울보다 더 시렸다.

무섭지만 눈을 딱 감고 매달렸다. 이야기만 들어달라고 말했다.

그러나 허튼소리말라며 으름장을 놓았지만 끈질기게 쫑알쫑알거리자 짜증나다 못해 지친 형은 이야기해보라고 손짓했다.


"다른게 아니고...회사 건물 좀 빌려줘요."

"뭐?"


무슨 개소리냐는 눈빛으로 쳐다보는 형에게 머릿속에 정리해둔 계획을 나열했다. 나의 계획을 듣자마자 민성형은 오만 인상이란 인상을 다 지었다.

그리고 답답하다는 듯이 가슴을 치고 한숨을 토해내었다.


"야. 쑨양."

"네."

"미쳤냐?"

"형. 미치긴 누가 미쳐요."

"미친거 맞거든? 다른 사람들한테 물어봐라. 미쳤는지 안 미쳤는지. 후우...그냥 보려고 했는데...너 정말 상태 심각하다."

"......"

"심각하다고. 죽을날이 멀지 않는 사람한테...그것도 남자한테 청혼하겠다고? 프로포즈으으! 이게 말이 돼?"

"왜...말이 안돼요?"

"말이 돼냐? 니가 죽을듯이 좋아하길래 그냥 지켜봤는데...그래, 같이 살아봤자 얼마나 사나 싶었어. 그런데 이제 청혼하시겠다? 왜, 결혼까지 하지 그러냐. 법적으로 가능하면 혼인신고도 한다고 하겠다?"

"......그러고 싶은 마음 굴뚝한데, 불가능하잖아요. 그건...그러니까 구두상으로나마 하고 싶다는거에요. 난 놓치기 싫어요."

"곧 죽을 사람한테? 니가 놓치기 싫으면 어쩔건데? 저승사자가 친히 와서 데려갈 사람인데...니가 놓기 싫다고 안놓아져?"

"알아...알아요. 형이 말하지 않아도 알아요."

"아는 놈이 그래? 너만...너만 힘들어져. 네가 이럴수록 너만 힘들어진다고. 박태환씨가 죽으면 그 뒤에 어떻게 할거야? 난 그 사람이 죽는 그날만 상상해도 걱정이야. 네가...쑨양 네가 무너질까봐. 너무 슬퍼서...박태환씨를 잃은 네가 그 슬픔의 무게를 못이겨서 무너질까봐...그게 걱정돼."


걱정 가득한 눈으로 바라보는 형의 마음이 어떠한지 잘 알고 있다. 그 절실함이 어떠한지 몹시 잘 알았다.

태환에게 청혼한다는 것은 단순히 사람을 좋아하면서 연애하다가 이별하는 사랑의 끝을 고하고 평생 그를 위해 살겠다는 맹세였다.

곧 죽음을 바라보는 그만을 바라보며 살겠다는 뜻이었다.

물론 그 맹세는 흔히 깨어질 수 있는 완벽하지 않은 불안함과 다름 없었다.

맹세가 영원할 것 같았으면 세상의 모든 연인들이 하나의 가정을 꾸리고 행복하게 살다가 무엇 하나에 어그러져 헤어지지 않을 것이었다. 그러니 나 또한 그 맹세를 완벽하게 지켜낼 자신이 없었다.

지금 이렇게 마음 먹어도 세월이 지나면 모르는게 사람이라는 동물이었다.

그래도 하고 싶었다. 점점 태환을 사랑하면서 얕아지기는 커녕 깊어져만 가는 넘치는 감정이 시키는대로 하고 싶었다.

태환만을 바라보며 그의 웃음에 마주웃으며 사랑을 더하고, 그의 눈물에 슬픔을 나누며 사랑을 더하고, 그의 아픔에 동조하며 사랑을 더하고, 그가 보여주는 사랑을 얼싸안으며 커져만 가는 사랑이었다.

그를 위해 모든 것을 다해주고 싶었다. 내가 다치더라도, 상처를 입고 아물어갈 시간의 여유도 없이 헤져도 좋았다.


"괜찮아...형, 전 괜찮아요."

"괜찮긴...뭐가 괜찮아. 너...지금 네 표정이 어떤지 알아?"

"......"

"벌써부터 울상인 녀석이...괜찮다고 말해?"


형의 거칠지만 따스한 말을 부정했지만 내 감정은 솔직해서 꾹꾹 눌러담은 눈물을 기어코 흘리게 만들었다.

따뜻하지만 차가운 눈물이 뺨위로 타고 흐르며 적신다.

하지만 이보다 나은 방법을 알지 못한다. 점점 태환을 사랑할수록 커져만가는 사랑을 추수릴 방법도 모르고 그를 놓아주는 방법도 몰랐다.

그저 지금 현재에 최선을 다해 사랑하는 방법밖에 몰랐다. 그 뒤에 남겨질 아픔따위는 애초에 생각하지 않았다.

먼 미래의 일이라고 생각할 뿐...진심으로 그를 놓아줄 용기가 없는 이가 바로 나였다.

처음에는 아니었다. 옛 추억을 되살리며 찾았던 태환은 어릴 적 좋아했던 형이었을 뿐이고 이십년이라는 긴 세월이 만들어낸 그리움의 종착지였다.

찾아낸 그는 불행했고 그의 불행을 잠시나마 감싸주고 싶었을 뿐이다. 그런데 점점 좋아졌고 그의 모든 것을 사랑하게 되버렸다.

사랑하므로써 난 출구를 잃어버리고 말았다.

의연하게 태환의 죽음을 받아드릴 수 없게 되어버렸다.

그래도 좋아. 잠시라도 그를 내 곁에 있을 수 있다면 그것만으로 행복하다. 이런 말을 민성형에게 꺼낸다면 분명 그럴테지.

지금도 곁에 있지 않냐고, 이것만으로 충분하지 않냐고 할 것이다.

아니다. 충분하지 않았다. 난 태환에 대해 목이 말랐다.

사막을 걷는 목마른 여행자가 되어 끊임없이 시원한 물을 갈구했고, 그 갈구하는 대상은 태환이었다.

청혼을 하면 지금과 같으면서도 다른 관계가 될 것이다. 그의 아픔을 모른 척하는 지금의 상황을 타계하고 태환의 고통을 어루만지며 보듬어 줄 수 있을테니까.

아슬한 줄다리기 중인 지금으로서는 엄두를 내지못하지만 그 이후로는 직접 그의 고백을 끌어낼 생각이었다.

그래야할 만큼 용기가 부족한 사람이었다. 나라는 사람은.


"...응. 괜찮아...괜찮아요. 정말."

"...괜찮다면 그 표정 치워. 울지마."


소리없는 눈물을 닦아내었다. 


"찾는게 아니었어. 그립긴 개뿔.....그리고 애초에 네 부탁을 들어주는게 아니었는데...아니, 네가 한국에 오지 말았어야 했어...그랬다면 한결 나았을텐데..."

"......"

"찾더라도 늦게 찾을 걸.....차라리 박태환씨가 죽고나서 찾을걸...그랬다면 슬픔으로 끝냈을텐데...네가 이렇게 괴롭지 않을텐데...박태환씨는 자신의 인생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의 인생까지 불행하게 만들었어. 정말 환자만 아니면 내가 주먹이라도 날렸을거야."

"형...불행하지 않아요. 오히려 태환을 만나고 나서부터 행복해졌으니까."

"그전에는 행복하지 않았고?"

"아니...그건 아닌데...태환을 찾고 나서 잃어버렸던 무언가가 충족되는 것 같달까...그러니까 걱정하지마요."

"...하아...너때문에 나까지 골치아파."

"미안해요."

"사과받으려고 한말 아니니까 하지마."


그말을 끝으로 민성형은 더이상 말을 꺼내지 않았다. 묵묵히 서류 결재만 했고 그 모습을 한참을 보다가 조용히 나왔다.

나오려는 한숨을 참고 무슨 일인지 궁금해하는 표정으로 쳐다보는 비서직원들에게 고개를 살짝 숙여 인사만 하고 말없이 자리로 되돌아왔다.

이게 아닌데...괜히 형에게 심란한 마음만 심어준 것 같았다.

개운치 않은 기분에 입안이 까끌해졌다.

한시간정도 더 일을 한 후에야 사무실에서 해방되었고 집으로 갈 수 있었다.

새벽의 서늘한 기운을 느끼며 태환이 기다리고 있을 집으로 향했다. 자정이 넘었으니까 깊이 잠들었겠다.

아파트도 몇몇 가구를 제외하고 모든 불이 꺼져 있었고 사위가 몹시 조용했다. 풀벌레 소리만 간간히 들려왔다.

집앞에 도착해서 비밀번호를 누르고 도어락 해제음이 들리자마자 조심스럽게 현관문을 열고 안에 들어섰다.

어둑한 거실이 나를 반겼고 곧장 침실로 들어갔다. 은은한 조명스탠드만 켜놓은 채 잠든 태환이 보였다.

침대 위에 걸터앉아 곤히 잠든 태환을 잠시 바라보았다. 불빛 아래 홀쭉해진 뺨과 조금 깊어진 눈매가 눈에 들어왔다.


"많이 말랐네..."


그를 처음 보았을 때보다 많이 말랐다. 먹어도 암세포가 갉아먹는 속도에 비하면 턱없이 부족해서 자꾸만 말라갔다.

마른 팔은 앞으로 뼈만 앙상하게 드러낼지도 몰랐다.

살이 빠져 날카롭게 버려진 턱선을 쓰다듬었다. 여간 깊이 잠든 게 아닌지 이정도의 스킨쉽에도 흔한 몸부림조차 없이 잠든 모습이 안쓰럽기만 했다.

조금 더 바라보다가 일어나 옷을 갈아입고 욕실에 들어갔다. 샤워까지 끝마치고 수건으로 최대한 물기를 닦아내었다.

축축한 머리카락을 매만졌다.

머리의 물기를 털어내며 거실 소파에 앉아 융단을 천천히 쓸었다. 손바닥에 부드러운 털의 감촉이 느껴진다.

하얀 털을 움켜쥐기를 몇번, 이내 손을 놓고 생각에 잠겼다.

두어시간 전, 민성형과 나누었던 대화를 떠올렸다.

태환이 죽고나서 겪게 될 슬픔의 무게. 그 단어가 가슴 깊이 파고들었다.

내가 그를 잊고 살 수 있을까? 나이를 먹고 태환을 추억하며 살아갈 수 있을까? 그가 사라진 세상에서 태연히 살아갈 수 있나?

자신에게 물음을 던져 보았다. 그 물음에 답하는 목소리는 들려오지 않았다.

당연했다. 준비되지 않는 답안은 쉽게 나오지 않았다.

몇 분뒤의 미래조차 짐작하지 못하는데 하물며 먼 미래를 예측하기란 사람의 능력을 벗어나는 일이다.

그렇기 때문에 인간은 현실에 충실하여 살아가는 것이고 그 말에 맞춰 나도 닥쳐올 미래보다 겪고 있는 현재만 손에 쥐며 행복해할 뿐이다.

이런 내가 바보같고 멍청하지만 어쩔 수 없었다.

아무리 인생의 끝자락이 어디쯤인지 안다하더라도 사랑하는 사람의 죽음에 대해 의연할 사람은 없을 것이다.

하물며 애완동물도 몇년을 살을 부대끼며 살다보면 없던 애정도 생기고 죽으면 슬퍼하는데 사람은 어떠하겠는가.

복잡한 상념에 빠져들어 답을 구하지만 도통 나올 기미가 보이지 않았다.

힘없는 한숨을 한번 내쉬고 머리카락을 잡아 만져보니 거의 말라 있었다. 거실장에 놓인 메탈 탁상시계가 새벽 1시 31분을 가르키고 있었다.

시간은 기다려주지 않았다.

그렇기 때문에 심오한 질문에 대한 답따위 돌아오지 않아도 내 결심대로 하고 싶다.

비록 그 결심에 의해 죽을만큼 마음이 부서지더라도.

젖은 수건을 빨래통에 집어 넣고 방안으로 들어갔다. 그리고 태환 옆에 비어있는 자리에 누우며 스탠드 불을 껐다.


"우웅....쑨?"

"아, 깨웠네요. 다시 자요."

"지금...몇시..?"

"아직 밤이에요. 얼른 자요."


약간의 기척때문에 잠이 깼는지 살짝 눈을 뜨는 태환을 품에 안고 토닥이며 다시 잠을 재웠다.



=====================================================

두개의 귀걸이가 아니라 7일동안으로 다시 찾아뵙습니다.

음...행복한 청혼씬을 앞두고 이게 무슨 우울한 이야기인지...ㅠㅠ

그러나 꼭 짚고 넘어가야 할 이야기라...썼습니다.

다음편에서도 아련돋는 이야기가 이어지겠습니다ㅠㅠ

오늘 글을 쓰면서 손이 오글오글...필력이 떨어지는 것 같네요=_= 정신이 산만해서 그런가봅니다.

일과 글쓰기 병행하기란 참 어렵네요...제가 무엇을 이야기하고자 하는지도 모르겠음요ㅠㅠ

7일동안을 완결짓고 메일링하면 시간내서 대대적으로 수정할지도 모릅니다...;;;;


암호닉

린연 / 팬더 / 슈밍 / 마린페어리 / 흰구름 / 광대승천 / 허니레인 / 포스트잇 / 여름향기 / 아와레 / 보석바 / 순대 / 쌀떡이 / 태꼬미 / 렌 / 땅콩이 / 쿠엔크로 / 쥬노 / 아스 / 텔라 / 루키 / 잼 / 샤긋 / 빌보드 / 비둘기 / 사과담요 / 박쑨양 / 응가 / 초코퍼지 / 소어 / 회사원 / 촹렐루야 / 피클로 / SY / 우구리 / 태쁘니 / 무슈 / 태쁘닝 / 플레인 /찰떡아이스 / 그냥(부랄) / 빠삐코 / 레인 / 토야 / 하양 / 쑨양자기 / 양갱 / 소띠 / 연두 / 뺑 /아마란스 / 에트리 / 태환찡 / 김쥰슈 / 또윤 / 에이삐씨 / 오름오름 / 주엘 / 눕는독자ㅇ<-< / 햄돌이 / po쑨환wer / ㅌ/ 고구미 / 코난 / 딸기빼빼로 / 박태쁘 / 유스포프후작 / 달룽 / 탱귤탱귤 / 복숭아녹차 / 별빛 / 꾸워엉 / 차느 / 고무

★오타 지적 환영!

설정된 작가 이미지가 없습니다

이런 글은 어떠세요?

 
   
비회원도 댓글을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작품을 읽은 후 댓글을 꼭 남겨주세요, 작가에게 큰 힘이 됩니다!

독자1
사과담요에요! 내용이 내용인지라 평소보다 더 꼼꼼히 읽게되네요 ㅠ 꼭 나와야 할 내용은 맞는데 왜이렇게 슬픈지 모르겠어요 ㅠ 태환시점에서도 슬퍼할 쑨양을 몰랐던건 아닌데 말이죠 ㅠㅠ 아 그리고! 필력이 떨어지다뇨!! 저렇게 멋진 글 올려 놓으시곤 ㅠㅠ. 힘내세요 ㅠㅠ
11년 전
히륜
사과담요님! 내용이...심각하다면 심각하죠. 우울...ㅠㅠ 꼭 나와야할 내용이지만 그렇다고 해서 슬픔을 어찌할 수는 없는 것 같아요.
태환 시점에서는 쑨양도 쑨양이지만 태환에 더 집중하게 되니까요...ㅠㅠ
칭찬 감사합니다...ㅠㅠ 쓰면서 제가 잘 쓰고 있는 건가 싶었거든요.
이렇게 말해주셔서 마음이 놓입니다. 사과님 스릉해요!

11년 전
독자2
응가입니다 안녕하세요ㅠㅠㅜ 왜이리 슬픈건가요ㅠㅠㅠ 그 슬픈글이 이거였군요 그렇지만 괜찮...지않네요 제가 꼭 안들켜서 자까님 글 볼꺼에요! 진짜 꼭ㅠㅠㅠ 아 필력이 떨어지긴요! 나날히 갈수록 늘어가시는데ㅠㅠ 전 이제 짐싸러가겠심다! 안녕히계세요!ㅠㅠ
11년 전
히륜
응가님! 하하...슬프죠...ㅠㅠ 전편까지는 달달했는데....갑자기 급 다운....청혼씬이...결코 가벼운 것이 아니기 때문에 그에 대한 고찰을 적어보았답니다.
으아...아니어요. 들키면 어쩌시려구요. 혼나시는데...
무사히 야영 다녀오셔서 보아주시는게 좋아요. 요즘 추워지고 오늘아침에는 비까지 왔는데 옷 든든하게 입고 나가셨기를 바랍니다.
감기 조심하시고요!! 잘 다녀오시고 건강한 모습으로 뵈어요^^

11년 전
독자3
작가님!!고구미에용!!!
흐어어어ㅓㅠㅠㅠㅠ안돼ㅜㅜㅠㅠ내용이 점점 슬퍼져 가네요ㅠㅠㅠㅠ태쁘 아프지 말고 양양이랑 계속 간질간질 부끄부끄하게 살면 안돼나요?ㅠㅠㅠ
오늘 7일동안 2개^____^히힛 작가님 사랑해용ㅎㅎ
두개의 귀걸이도 좋지만 7일동안도 좋아용ㅎㅎ
이번편두 잘 보고 갑니당~

11년 전
히륜
고구미님! 네...내용은 점점 극에 달합니다. 목요일챕터에 적혀 있다시피 태환의 각혈까지 곧 이야기가 나아갈거에요.
어서 토요일로 넘어가서 새로운 이야기...매듭의 끝을 적고 싶네요.
간질간질...부끄한 연애는 귀걸이에서 보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7일동안에서는 불가능하거든요ㅠㅠ
둘 다 사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스릉스릉♥

11년 전
독자4
레인이에요 작가님! 이야기가 왜 이렇게 슬픈건지ㅠ 민성형이라는 분 태쁘는 착한 사람입니다 환자만 아니면 때린다니요ㅠ 작가님 보배로운 글 올려주셔서 항상 감사합니다/ㅁ/ 힘내세요!
11년 전
히륜
레인님! 비극을 담은 새드스토리라서 슬프죠...ㅠㅠ 거기다 이번에는 제대로 그것에 대해 언급하다보니 이야기가 무거워졌습니다.
하하...아는 형은 쑨양쪽을 생각할 수밖에 없습니다.
남겨질 쑨양이 걱정되니까 그런 말을 한거죠...ㅠㅠ
보배///v///칭찬 감사하옵니다~~ 힘내서 쓸게요^^

11년 전
독자4
히륜님 ㅠㅜ ㅌ입니다!어헣 ㅠㅜㅜ 쑤냥이 애교 ㅋㅋㅋㅋㅋ 거기서 빵터졌어요ㅋㅋ
다큰 남자가..! 그거도 2m에 육박하는 남자가 정장을 입은채 애교떠는 모습잌ㅋㅋㅋ
좋네요... ㅇ<-< ....... 케미쩌는 쑤냥이..ㅠㅜㅜㅠ그나저나 정말.. 태환이가 죽으면 어쩌죠..
남겨진 쑨양은 ㅠㅜㅜ 독자들은..?!!?! 아... 죽지않길 바라지만.. 아..안되겠쬬 ㅠㅜㅜ
저도 벌써부터 이렇게 가슴이 먹먹해져 옵니다.. 어헝어어허ㅠㅜㅠㅜ 쑨양이가 부디 잘 견뎌냈으면
하는 작은 바램이 생기네요 ㅜㅡ 히륜님 일이 많이 바쁘신가요 ㅠㅜ 힘드시죠.. 주물주물...
일과 병행하기는 정말 힘들죠... 저도 왠지 부상이후로 더 바빠질거같아서 벌써 머리가 아프네요..
ㅠㅜㅜ 일하는 분들 행쇼! 히륜님 행쇼! 저..저도 행쇼 ㅇ<-< ...... 두개의 귀걸이도, 7일동안도
매일매일 글잡 새로고침하며 기다리고 있습니다! 화이팅입니다~!!

11년 전
히륜
ㅌ님! 애교...ㅎㅎㅎ 쑤냥이는 애교달인! 귀엽죠^^ 덩치를 생각하면 이상하지만 쑨양은 넘 잘어울려요!ㅎㅎ
태환은 죽습니다...ㅠㅠ 이건 스포도 아니어요. 정말로...죽어요ㅠㅠ 변경될 수 없는 결말입니다.
그래서 쑨양과 태환이 더 슬프고...그들의 사랑이 아련하고 애틋한 것이죠...ㅠㅠ
네...쑨양이 잘 견뎌내리라 생각합니다...그렇게 만들어야죠^^
하하...일이 몰려와서...일하다가 틈나면 글쓰고 하니까 제대로 쓰고 있나 의문이 마구 드는거에요ㅋㅋ
괜찮게 봐주시니 안심하고 다음글을 쓰는거죠^_^헤헷...
ㅌ님도 힘내시길!!! ㅌ님도 행쇼♥♥♥
새로고침! 열심히 연재하겠사와요!

11년 전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11년 전
히륜
쥬노님! ㅎㅎ 어제는 새벽에 올리고 저녁에 올리는 바람에 텀이 짧아서 그렇죠^_^
네. 아는형은 쑨양을 정말 생각합니다. 그가 다칠까봐 걱정하죠...ㅠㅠ
태환가는 그리 접점이 없기도 하고 쑨양을 아끼기 때문에 어쩔 수 없어요.
네...결말...ㅠㅠ 바뀔 수 없지만 그래도...그들의 사랑이 잠깐 스치는 사랑이 아니기에 빛날거에요.
감사합니다.

11년 전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11년 전
히륜
어머나...임상실험이라뇨..ㅠㅠ 그 박사님은 포기하셨습니다.
태환을 위해...확률도 희박하고 괴롭기만 하므로...그리고 태환도 평소처럼 생활하다가 죽기를 희망하고요...ㅠㅠ

11년 전
독자7
리엔이에요ㅋㅋ으워....ㅠㅜㅠㅠ진짜 그저 안타깝다는 말밖에는ㅠㅠㅜ심지어 지금 슬픈노래를 듣고있어서 그런지 내용이 더 슬프게 느껴지네요ㅠ작가님도 힘내세요 원래 멀티플레이는 힘든법이죠 헝ㅠㅜ
11년 전
히륜
리엔님! 안타깝죠.......이런 생각은 필수적이라는게 더 슬프네요. 노래가 감정이입을 더 잘하도록 시키나봅니다...ㅠㅠ
네. 힘내겠습니다. 멀티플레이..ㅎㅎ 전 잘 못하는데 독자님들의 사랑을 동력삼고 지금껏 이끌어 올 수 있었던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11년 전
독자8
민성형은 보기와는 다르게 사람을 생각해주는 마음이 따듯한 사람인가봅니다...얼마남지 않는
생의 기로에 서있는 태환을 사랑하는 쑨양을 보며 그 빈자리가 얼마나 외롭고 슬플지 아픔의 무게를 감당할수있을지 걱정해주는거보면서 저두 마음이 찡했어요.....
태환이 하루하루 수척하고 말라가는 모습보면서 쑨양 또한 안타깝겠죠....
아련한 내용이 절 자꾸 우울하게 만드네여.....
힘내시고 담편도 기다리며 .....유스포프 ♥

11년 전
히륜
유스포프후작님! 아는 형은 생각이 깊어요. 친한 쑨양이 태환을 잃고나서 어떻게 될지 무척 걱정도 많습니다.
접점이 없고 곧 죽을 그보다 쑨양을 먼저 생각하는 것은 당연하고...ㅠㅠ
앞으로는 더 말라갈텐데...쑨양은 더 괴롭겠죠...ㅠㅠ 그것을 지켜보니까...
우울하더라도 끝까지 함께 해주세요ㅠㅠ 다음편 기다려주시고 좋은 하루 되세요!

11년 전
독자9
또윤입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으ㅡ으아아아앙아아아 상상조차 하기 싫네여ㅠㅠㅠㅠㅠㅠ앙대ㅐㅠ태쁘니가 죽는다니 이게 무슨 소리요! ㅠㅠㅠㅠㅠㅠ히륜님 글솜씨는 정말 나날이 늘으시네여..아이고 ㅠㅠㅠㅠ쑤냥이는 태쁘니 죽으면 어떡해요ㅠㅠㅠㅠ우리 쑤냥이 ㅠㅠㅠㅠㅠ그보다 민상형.....왜이렇게 좋죠..진정한 이시대의 츤..츤..^^...겉은 툴툴대지만 속은 따스한! 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제가 뭐하는거죠..어쨌든 너무 아련돋네요 ㅠㅠㅠㅠ다음화가 더 아련돋는다니..얼마나 아련돋아서 제가 또 눈물을 쏟게 될지..ㅠㅠㅠㅠㅠㅠ엉엉 쑨환행쇼...영원히행쇼! 앞으로 제 댓글은 항상 쑤냥이와 태쁘니의 영원한 행쇼라는 것으로 끝을 맺을겁니다! 바램만이라도..ㅠㅠㅠㅠㅠㅠ큐ㅠㅠㅠㅠ
11년 전
히륜
또윤님! 상상하기 싫지만 예정된 이야기니까요...ㅠㅠ 글솜씨가 늘어난다니...감사합니다!ㅠㅠ 기뻐요.
태환이 죽으면 쑨양은...ㅠㅠ 어떻게 될지는 결말에 나올테니...기다려주세요. 벌써부터 두근거리네요.
츤데레...ㅋㅋㅋ 츤츤거리는 것도 쑨양을 좋아하고 걱정되서 그러는거고 그러한 사실을 쑨양도 알고 있답니다. 이런 사람이 곁에 있어서 쑨양은 행운아에요.
다음편도...좀 아련할거랍니다. 그래도 청혼씬이 임박해있으니까ㅠㅠ
쑨환행쇼!!ㅠㅠ

11년 전
독자10
토야/ 오늘필력이 죽이는데요.ㅠㅠ 금손이네요.. 어찌나 쑨양의 마음을 저리 애절하게 써놓으셨는지..ㅠㅠㅠㅠㅠ 진짜 몰입하면서 봤어요.. 쑨양이라면 태환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넘쳐나서 왠만한 정신력가지곤... 히륜님은 오늘 무슨이야기를 썼는지 모르겠다고는 하셨지만..ㅠㅠㅠ 저는 정말 좋았다능.... 단어하나하나 문장하나하나 가슴이 확 와닿았어요..ㅠㅠㅠㅠㅠㅠ 다음편도 아련아련한거라니.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히륜
토야님! 감사합니다ㅠㅠ 걱정했는데...다들 좋게 봐주시네요! 너무 감사해요..ㅠㅠ
쑨양에게 이입되어 몰입하면서 쓰긴 했는데 드문드문 쓰다보니 잘쓴건가 긴가민가 했답니다.
네...아련아련...ㅠㅠ 원래 청혼씬 자체가 달달하지만 아련했기도 하구요.
다음편 기다려주세요!

11년 전
독자11
ㅠㅠ정말 슬퍼요ㅜㅜ 이제는 청혼씬이 남았는데...어떡해요ㅜㅜ벌써부터 슬퍼지구...그래도 슬퍼도 끝까지 볼게여ㅜㅜ 그럼이만물러가요ㅜㅜ
-우구리-

11년 전
히륜
우구리님! 슬프지만...꼭 짚고 넘어가야할 이야기라...ㅠㅠ 청혼씬을 기점으로 더욱 극에 치닫죠...금요일챕터도 얼마 남지 않았군요.
감사합니다!ㅠㅠ 끝까지 함께하기 예약! 다음편 기다려주세요~

11년 전
독자12
광대승천입니다...... 진짜 쑨양 로맨티스트.......쑨양이 울상인 얼굴할때 ): 특유의 입모양이 떠올랐네요........... 필력이 떨어지다니..........!! 전혀 그런 느낌 안듭니다!!
11년 전
히륜
광대승천님! 로맨티스트..^^ 울상..ㅋㅋ 특유의 입모양...ㅋㅋ 전 해봐도 잘 안되던데...넘 신기하고 귀여운 입모양^^
필력이 괜찮다고 해주셔서 감사해요>_<////

11년 전
독자13
흰구름이에요ㅠ 쑨도 상처가 크군요.. 왜이렇게 아픈지ㅠㅜ 민성형말대로 혼자 남을 쑨이 너무걱정되네요ㅠㅜ 점점 죽어가는 태환이를보며 혼자 얼마나 울었을까요ㅠㅜ 작가님! 이번편 잘봤습니다. 작가님도 힘내세요!
11년 전
히륜
흰구름님! 그럼요...상처가...태환을 사랑하면 사랑할수록 쑨이 받는 상처는 더 커져만 갑니다.
태환이 죽는다면 눈물왕자가 되겠네요ㅠㅠ 아주 슬퍼할거에요.
잘봐주셔서 감사하구요. 힘내겠습니다!
다음편 기다려주세요~~

11년 전
독자13
ㅜㅜㅜㅜ아진짜두개다제가너무조아하는거라ㅜㅜ수련회와서도봅니다!!!막피곤한데작가님글올라온거보고ㅋㅋㄲㅋㅋㅋ피곤이싸악~~가시는느낌!!!ㅜㅜ근데진짜태화니가주그면..어엉엉엉엉헝어엉엉헝엉시러요ㅜㅜㅜ낼집간다!!!집가서담편편하게보께요~~잼~
11년 전
히륜
잼님! 수련회에서 폰 압수 안되셨는지요???@ㅅ@ 피곤하면 바로 잠드셔야 하는데 이렇게 또 찾아와 봐주셔서 감사해요♥
제글이 피로회복제인가요!>_< 넘 행복합니다.
태환이가 죽으면...ㅠㅠ 죽겠죠...ㅠㅠ 벗어날 수 없는 사실입니다.
오늘 집에 돌아오신다구요? 축하드리고~ 무사 귀환하시길 바랍니다^^*

11년 전
독자13
시험기간이라 밀린거 보느라 정신없는 [소어]입니다! 작가님들의 소설들이 다 밀려서 슬픕니다ㅠㅜㅜㅠ 7일동안 못본다고 죽을뻔 ㅠㅠㅠㅠ 두개의 귀걸이도 보러갈게요!
11년 전
히륜
소어님! 시험 어떻게 되셨나요? 잘 치루셨기를 바랍니다.
소설이 밀려 있다는 게 슬플 수도 있지만 읽을거리가 있다는 것도 기쁘죠. 제글이 포함되어 있다는게 참 기쁘네요^^
두개의 귀걸이도 즐겁게 봐주세요♥

11년 전
독자13
꾸워웡 이에요~ 요번이야기도 역시 굳굳 작가님의 필력은 항상 죽지 않는군요ㅎㅎㅎ 좀 우울하긴 하지만 쑨양의 저런생각이 안타까우면서도 너무 애틋해요ㅠㅠ
11년 전
히륜
꾸워웡님! 칭찬 감사합니다>ㅁ< 좀 의기소침했는데...다행입니다!!
우울한 이야기이지만 7일동안 이야기상 꼭 필요한 이야기라 어쩔 수 없이 넣었답니다. 죽음이란 건 가벼운 성질이 아니니까요ㅠㅠ
다음편 기다려주세요^^

11년 전
독자14
안녕하세요 연두입니다ㅎ
이번편은 뭔가 아련하면서도 쑨이의 기괴?한 생각이 돋보이는 편이네요ㅋㅋ^^ 다음편이든 다다음편이든 청혼씬이 나오겟지요?ㅎ 그때는 평범하게 청혼만하는것이 아니면 좋.... ㅋㅋ 저지금 뭐라는거지요?ㅠㅠ 아무튼 쑨이가 냉철한 사장님의 마음을 돌려 청혼에 성공하길 바랍니다ㅎ 항상 화이팅이시구요 응원할게요ㅎ

11년 전
히륜
연두님! 기괴한? 생각이란 무엇인지? 우엉~~?
네, 다음편 끝자락쯤이나 다다음편에 나올거랍니다. 이미 수요일챕터에 나왔지만 쑨의 입장에서는 또 다르니까...ㅎㅎ 잘 보아주시길^_^
청혼 성공합니다! 이미 나온 이야기니까요~ㅎㅎ 그 험난한 과정 지켜봐주세요!
응원 감사합니다~ 스릉해요♥

11년 전
독자14
태쁘닝이에요! 다른사람이 너가 곧 죽을 태환이를 너무 대책없이 사랑하는게 아니냐, 라고 나무란다고 해도 꿋꿋이 태환이를 아껴주고 좋아해주는 쑨양이가 너무 대견스러우면서도 안쓰럽네요ㅠㅠ. / 필력이 떨어진다뇨 ㅠㅠ 이렇게 좋은글 써놓으시고 그런말 하시면 안됩니다..! 일이랑 글쓰는걸 병행해서 하시느라 많이 힘드실텐데 파이팅! 힘내세요♥ㅠㅠ! 이번편도 너무 잘봤어요! 다음편도 기대할께요~
11년 전
히륜
태쁘닝님! 쑨양이 너무 빠져드니까 주변에서 중간중간 끼어들죠...다 걱정해서 말하는거니까 쑨양은 기쁘게 받아들이고요.
그래도 자신이 받을 상처보다 태환을 사랑하는 게 더 좋은 남자랍니다. 사실 상처가 얼만큼 클지 짐작을 못하기 때문에 가능하기도 한거고요.
칭찬 감사합니다..ㅠㅠ 이렇게 말해주시니 제가 힘을 내어 다음편, 다음편 이렇게 쓸 수 있는가봅니다.
일도 일이고 공부도 있고 할게 많다보니 그러네요!ㅎㅎ
어서 7일동안 완결짓고 새작품도 쓰고 싶고~ 여러모로 갈대같은 마음이네요^^
감사합니다. 다음편 기대해주세요~ 사랑합니다♥

11년 전
독자14
정말 삶의 낙이에용 ㅠㅠㅠ 너무 좋아여ㅠㅠㅠㅠㅠㅠ 진짜 계속계속 오래오래 써주세요!!
작가님!! 항상 힘내시구여!!!!!!!!이런 열성팬이 잇단걸 꼭!!!!!!!!!알아주셔야해영 ㅠㅠㅠㅠㅠㅠㅠ필력이 떨어지다뇨ㅠㅠ 말도안돼여 ㅠㅠㅠㅠ진짜 너무너무 즐겁고 하루하루가 즐겁습니다ㅠㅠ 작가님 힘!내세요! 저같은 독자들 많을거에요!!

11년 전
히륜
삶의 낙이라니...ㅠㅠ 우앙...저 감동시켜려고 작정하셨군요ㅠㅠ 저 엄청 행복합니다.
기분 UP!UP!UP! 특별한 일이 없는 한 오래오래 쓸거에요!! 많이 사랑해주세요>_<
칭찬 감사합니다. 열심히 쓸게요!!
사랑합니다~♥♥♥

11년 전
독자14
[ 마린페어리 ]
오늘 챕터 중요한 부분이군요 ~ 예전에 태환 시점에서 읽을 때 제가 염려했었던 부분이였어요 태환도 남겨질 쑨양을 걱정하고 마음아파했었기에 쑨양이 어떻게 느끼고 생각하고 있을지 제 가늠만으로는 부족했었거든요 ^-^; 오늘 쑨양시점으로 보고 판단이 딱 서네요
지금으로선 쑨양마음이 태환을 마지막 사랑으로 생각하고있다는걸요
세월이 흘러 변화될 감정을 생각은 하지만 그 또한 단정 지을 수 없기에 지금 이 마음만은 확실히 정했군요 태환에게 청혼할 생각을 하면서 단순한 서로의 맺어짐 보다는 영원이라는 의미가 더 큰걸 알고나니 제 마음도 한결 편안해 집니다 그리고 확고한 쑨양의 사랑이 더 대단하게 느껴지네요 ㅠ.ㅠ 쑨양이 이렇게나 태환을 생각하고 있는거 쑨의 시점에서 직접 읽고나니 맘이 되게 짠 해요 ㅜㅜ
민성형도 태환이 아무리 죽음을 앞둔 사람이여도 쑨양을 먼저 걱정하네요 어쩌면 냉정하면서도 당연한거겠죠
아끼는 동생이 그것도 남자를 사랑해서 죽을날이 다가와 그 아픔까지도 자기가 감당하려는 모습인데.... 얼마나 걱정스럽겠어요 ㅠㅠ 민성형입장에서는 태환을 원망할수도있겠어요 그리고 만남을 도왔던 자신도 책망하는 ㅠㅠ 안 아픈 사람이 없군요 모두들 너무 안타까워요
오늘 쑨양의 심리적 부분이 자세하게 보여서 좀더 깊은 마음까지 알게되네요 태환을 점점 떠나보낼 날이 머지않았단걸 느끼고 생각을 해보는군요 ㅠㅠ 태환을 보낼때의 슬픔과 남겨질 자신이 감당할 모든것들을요 그래도 답은 없죠 ㅠㅠ 마자요 생각으로 어찌 알겠어요 그 무게를 그 상황을 ㅠㅠ 저도 마음이 먹먹하네요
그래도 쑨양이 현명하네요 지금 현실을 먼저 생각해야죠 ㅠㅠ 맞아요 힘들겠지만 쑨양의 선택과 행동에 저도 따라 움직일꺼예요
오늘 챕터 많이 우울했지만 쑨양시점에서 더욱 중요했던 부분이라 집중하며 읽었어요 ~ 제가볼땐 오늘 필력 너무 좋았어요 ㅠㅠ 스토리도 완전 술술 잘 흡수되었거든요 ^-^ 그만큼 구간구간 연결도 자연스럽고 무엇보다 쑨양의 심리적 표현이 젤 좋았어요 !! 그러니 자신감 충만하셔두되요(^_^)/
넘 잘읽었어요~ 륜님 따뜻하고 포근한 밤 되세요 ♥♥오랜만에 하트 팡팡 ㅎㅎ

11년 전
히륜
마린페어리님! 네..^^ 중요하죠. 태환과 쑨양은 서로 다른입장이고 어찌보면 태환은 떠나면 그만이지만...쑨양은 남겨진 자니까요.
청혼이라는 것은 아주 신중해야하죠. 특히나 쑨양에게는....
쑨양의 생각처럼 그 사랑이 세월이 흐르면 희미해질지도 모릅니다. 그리고 그 사랑으로 상처입을 수 있죠.
그러나 미래를 알지 못하는 사람이기 때문에 아파할 나중일보다 사랑하는 현재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청혼을 결심한거에요.
태환의 모든 것을 감싸주고 아껴주고 사랑해주기 위해서. 그의 마지막 날까지 말이죠.
이때부터 거의 아낌없이 주는 나무에 빙의했다고 보셔도 무방합니다. 태환이 하늘에서 내려준 천사라고 칭할만큼...^^

아는 형...민성형이라는 사람은 그런 쑨양이 걱정될 수 밖에 없지요. 아무리 태환이 불쌍하고 안타까워도 쑨양보다 중요할 수 없어요.
사람에게는 항상 우선순위라는 게 있으니까요. 주먹을 날리고 싶다는 그건 진심입니다.
태환이 아픈사람만 아니었다면 당장 칠 기세죠. 사람 하나 사랑에 빠뜨려놓고 무책임하게 영원히 떠나는것과 마찬가지니까...ㅠㅠ
그에게는 그렇게 느껴진답니다. 그러면에서 쑨양이 얼마나 슬픔에 짓눌려 힘들어할지 상상하기도 싫어지는거죠.

쑨양은 아직 준비되지 않았습니다. 태환을 떠나보낼 준비를요...불행한 태환을 찾고 함께 살던 처음과 다른 마음가짐입니다.
그때는 힘들지만 쉽게 떠나보낼 수 있었죠. 그냥 좋아했던 형을 떠나보내는거니까.
하지만 태환을 사랑하므로써 역전되었죠. 그래서 그의 마지막을 알고 있지만 쉽사리 놓아줄 수 없게 되어버렸답니다.
갈팡질팡하지만...그래도 현재의 감정에 충실하는쪽에 기울어갑니다. 자신이 받을 상처를 미룬 채 태환을 사랑하자고....
그냥 현재만 생각하자고...아픈 미래따위 생각해봤자 힘들기만 하고 슬프기만 하니까요.

칭찬 감사합니다///v///다들 좋게 봐주셔서 힘이 납니다. 쑨양에게 이입되어 쓰다보니 제가 잘 쓰고 있는건가 긴가민가 한거에요.
전 너무 감정폭주를 하면 막 써버리기 때문에 가끔 페이스조절이 안되거든요...ㅠㅠ
자연스러웠다고 해주셔서 좀 용기가 나네요^^ 감사합니다.
하트팡팡! 마린님도 하트♥♥팡팡! 전 오늘 라면 냠냠 했답니다ㅋㅋ 식사 맛있게 하셨기를 바라며 좋은 하루 되세요!

11년 전
독자18
아.. 자신이 받을 상처를 미룬채 태환을 사랑하자고....<<< 다시 읽어도 슬프네욤.. 복습을 고대로 시켜주셔서 아주 제대로 쏙쏙 keeping 했습니당
그리고 꾸준히 용기내셔도 됩니다 ^^ ㅎㅎㅎ
전 오늘 도시락 먹었어요~ 회사동생이 컵라면도 가져와서 같이 냠냠했답니다. 륜님도 라면드셨다니 !! 왠지 통했군요 ㅎㅎ
오후는 륜님의 하트까지 먹어서 지금 full 입니닷 ㅎㅎ 오후도 행복하셔요 >ㅂ<

11년 전
히륜
슬프죠...ㅠㅠ 다음편도 좀 슬퍼요. 흐름이 이어지다보니...씁..ㅠㅠ
네! 용기내겠습니다^^
오~ 컵라면...ㅋㅋ 전 오늘 회사 식당 메뉴로 라면과 카레라이스가 있길래 둘중에서 라면을 골라 먹었는데 마린님과 통했네요ㅋㅋㅋ
하트♥♥더 드셔요~ㅎㅎ간식으로^^

11년 전
독자15
박태쁘 :)
이번 편은 지금까지 나왔던 쑤냥이 시점중에 제일 아련아련한 것 같네요..ㅜㅜ 저도 사실 드라마 같은 거 볼 때 시한부 선고 받은 사람이 누군가와 사랑을 시작하면 '와 쟤 진짜 이기적이다.. 자기 죽고나면 남은 사람은 는거임'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 중에 하나인데... 이 커플은 그런 생각 하나도 안 하고 보다가 이번편을 보니 태쁘가 밉다는 생각은 아니지만 쑤냥이가 안타깝다는 생각이 드네요ㅜㅜ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뒤의 상실감은 경험해보지 않은 사람은 감히 상상도 못할 정도로 크겠죠..혼자 남을 쑤냥이가 너무 걱정돼요..
오늘도 너무 잘 봤어요! 여전히 아직도 힘든 일은 해결되지 않았지만 그래도 륜님 글 보고 스트레스 풀고 가요! ^-^
그리고 이건 뻘소린데.... 저 지금 화장실에 앉아있는데 (..ㅋㅋㅋㅋ) 방금 이어폰 변기통에 빠뜨렸어요ㅜㅜㅜ 으헝....
마지막으로.. 륜님 스릉스릉♥

11년 전
히륜
박태쁘님! 아무래도 그렇죠. 어떻게 보면 지금까지 쑨양 시점은 가볍다면 가벼웠을지도 모릅니다. 이번에는 태환의 죽음과 그 뒤에 남겨질 자신...따라올 슬픔에 대해 생각을 하다보니 몹시 무거워졌죠.
전 드라마를 잘 안보지만...그렇죠. 곧 떠날 사람이 사랑을 하는건 너무 이기적일지도 모릅니다. 그런면에서 태환도 그러하죠.
그래서 고민의 고민을 거듭했고 쑨양과 연인이 될 엄두를 내지 못했어요. 그러다 쑨양의 마음을 알고 그제서야 사랑할 수 있을만큼.
전 아직 제대로 그 상실감을 경험해보지 못했습니다만...주변인 중에서 제가 사랑하는 사람이 그런 처지라면 너무 슬퍼서 아무것도 못할 것 같아요.
그러한 심정으로 쑨양의 감정을 쓰고 있답니다.

잘 모르지만 힘든일이 잘 해결되기를 바래요..ㅠㅠ 스트레스 제글로나마 푸실 수 있다면 더 열심히 쓰겠사와요!
억...변기통;;; 어떡하나요ㅠㅠ 일단 흐르는 물에 씻고 하루정도 말리신 후 사용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고장나셨으면 그냥 새로 구입;;;
저도 박태쁘님 스릉해요♥

11년 전
독자16
민성형의 말에 따라 태쁘가 떠나면 슬픔이 물밀려오듯이 오지않을까요ㅠㅠ 감정이 더더욱 커질수록 상대가 떠나면 힘들어지니까요ㅠㅠ 점점 더 아련해지네요ㅠㅠ 오늘은 잠이 안오네요... 자기전에 잠을 자면 안되나봐요... 다음편 기다릴께요♥ -쌀떡이-
11년 전
히륜
쌀떡이님! 그렇겠죠...슬픔이 물밀듯이 밀려와 며칠 식음전폐하지 않을지...결말은 지어졌지만 어떻게 표현해야할지는 아직 숙제랍니다.
쑨양의 태환을 위한 마음이 제대로 표현되어야 할텐데...걱정이네요.
잠이 안오셨다니...안녕히 주무셨는지요?ㅠㅠ 잠을 푹 자는게 좋은 겁니다. 잘 못자면 요즘같은 환절기에는 몸살기가 오더라구요(저만 그런걸까요?)
다음편 기다려주시고~ 스릉합니다^^

11년 전
독자17
아스
우ㅏㅇ아아ㅏ아ㅏ아앙아앙 공부하다가 머리식힐겸 왔는데 글이뙇!!!!!!!!!!! 슬퍼여 ㅠㅠㅠㅠㅠㅠㅠ 눙물나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히륜
아스님! 공부 잘 되시나요? 머리 식히러 오셨다가 더 복잡하게 만든 건 아닌지 모르겠네요ㅠㅠ
이번 편은 무거운 주제를 다루고 있는터라..ㅠㅠ 괜찮으신지 모르겠습니다.
다음편 기다려주시고, 공부 화이팅!^^

11년 전
독자19
안녕하세요 !! 박쑨양이에요 ㅠㅠㅠㅠ 제가 원하는 청혼짤이 드디어 임박하는군요 ㅠㅠㅠ 아 그건물이 민성형 건물을 빌려서 했다니 .. 뭔가가 새로워요 !!
쑨양맨날 어디나가나 했는데 열심히 일하고 있었군요 ㅠㅠㅠ 슬픈일이있으면 기쁜일도 있는법 !! 이번 편은 좀 슬펐으니까 다음편이 행복하길 빌어야죠 ㅠㅠㅠ
우리 태쁘 펑펑울었는데 ㅠㅠㅠㅠ 다음편기대할게요 !!

11년 전
히륜
박쑨양님! 청혼씬을 기다리십니까!ㅠㅠ 다다음편에 나오겠습니다. 큽...ㅠㅠ
그 건물 그 건물이었어요ㅋㅋㅋ 쑨양이 능력자라기보다(다들 그렇게 아셨죠..ㅎㅎ) 주변인물이 대단한...ㅇㅅㅇ
그런 사람을 알고 있는 쑨양도 대단하지만요.
그럼요. 열심히 일하고 있답니다...ㅠㅠ 힘든 회사원의 길!
아...다음편이 아련하지만 그래도 달달할거에요ㅠㅠ

11년 전
독자19
안녕하세요 차느에요! 아 ㅠㅠ... 청혼하기전에 이런 사연이... ㅠㅠ.... 진짜 너무 슬퍼요 ㅠㅠ..
이제 곧 있음 태환이 쑨양에게 아프다고 말하고 피를 토하는것 까지 나올텐데 ㅠㅠㅠㅠ.....
청혼 준비할 때까지 즐겁게 준비 한줄알았는데 이런 일이 있었군요 ㅠㅠ... 갑자기 태환의 병이 갑자기 완치가 돼서
쑨양이랑 행복하게 살고있는 걸 보고싶지만 현실이 그렇지가 않네요 ㅠㅠㅠㅠ...
이번편 재밌게 봤어요 ㅎ..! 다음편 기대할께요 ㅠㅠ!

11년 전
히륜
차느님! 네....이런 사연이...ㅠㅠ 곧 그장면이 임박했습니다. 그래도 멀었네요...가까워오는건 맞는데...
즐겁지 않아요. 이벤트준비가 즐겁겠지만...거기까지 가는 길이 험난합니다.
쉽지 않잖아요ㅠㅠ 그냥 연애와 다르니까요...ㅠㅠ
7일에서는 행복하게 살지못하지만 다른 작품에서는 행복하도록 만들렵니다ㅠㅠ
첫작이 비극;;ㅠㅠ 다음편 기다려주세요!

11년 전
독자20
SY 입니다! 안녕하세요~ 글이 이제 점점 심각해지고 슬퍼진것 같아요ㅜㅜㅜ
그냥 태환이랑 쑨양이 평생 같이 꽁냥꽁냥 하면서 살면 좋겠어요,,,,ㅜㅜ
오늘도 글 잘보고 갑니다!!

11년 전
히륜
SY님! 심각하죠...ㅠㅠ 태환시점으로는 볼 수 없는 부분도 나오고...그래도 다시 달달해질겁니다. 청혼씬에서...
평생ㅠㅠ...
감사하구요..다음편에서 또 뵈요^^

11년 전
독자21
아..먹먹합니다..ㅜㅜ 결과가나와버린사랑..끝이정해진사랑.. 알면서도이어가는 쑨..태환..ㅠㅠ왜이리짠한지...ㅡ눕는독자ㅇ<-<
11년 전
히륜
눕는독자님!....ㅠㅠ 끝이 있는 사랑이지만...그래도 사랑할 수 밖에 없고 그래서 애달픈 쑨양과 태환입니다..ㅠㅠ
마음이 짠해지죠...ㅠㅠ 다음편이면 청혼씬이 시작되겠군요...결말이 다가오고 있지만 그래도 걸어가야할 길이 머네요.

11년 전
   
비회원도 댓글을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작품을 읽은 후 댓글을 꼭 남겨주세요, 작가에게 큰 힘이 됩니다!
 
분류
  1 / 3   키보드
필명날짜
이준혁 [이준혁] 내게 비밀 남친이 있다 ss2_0713 1억05.01 21:30
      
      
      
      
기타 [국대] 향기없는 꽃 ✿ 제16화11 히륜 12.09 22:04
기타 [국대] 향기없는 꽃 ✿ 제15화23 히륜 12.02 21:39
기타 [국대] 향기없는 꽃 ✿ 제14화31 히륜 11.27 22:07
기타 [국대] 향기없는 꽃 ✿ 제13화25 히륜 11.25 22:44
기타 [국대] 향기없는 꽃 ✿ 제12화26 히륜 11.25 03:01
기타 [국대] 향기없는 꽃 ✿ 제11화25 히륜 11.18 19:25
기타 [쑨환/쑨양태환] 향기없는 꽃 ✿ 제10화35 히륜 11.17 22:34
기타 [쑨환/쑨양태환] 향기없는 꽃 ✿ 제9화41 히륜 11.11 03:32
기타 [쑨환/쑨양태환] 향기없는 꽃 ✿ 제8화33 히륜 11.09 23:39
기타 [쑨환/쑨양태환] 향기없는 꽃 ✿ 제7화45 히륜 11.04 02:07
기타 [쑨환/쑨양태환] 향기없는 꽃 ✿ 제6화47 히륜 10.30 18:20
기타 [쑨환/쑨양태환] 향기없는 꽃 ✿ 제5화34 히륜 10.30 15:13
기타 [쑨환/쑨양태환] 향기없는 꽃 ✿ 제4화45 히륜 10.27 17:28
기타 [쑨환/쑨양태환] 향기없는 꽃 ✿ 제3화55 히륜 10.25 15:06
기타 [쑨환/쑨양태환] 향기없는 꽃 ✿ 제2화53 히륜 10.24 17:14
기타 [쑨환/쑨양태환] 향기없는 꽃 ✿ 제1화50 히륜 10.23 17:37
기타 [쑨환/쑨양태환] 향기없는 꽃 ✿ 서장(序章)63 히륜 10.22 15:20
기타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55 히륜 10.20 16:51
기타 [쑨환/쑨양태환] 두 개의 귀걸이 #1352 히륜 10.18 18:45
기타 [쑨환/쑨양태환] For seven days(7일 동안) # Friday1443 히륜 10.17 22:19
기타 [쑨환/쑨양태환] For seven days(7일 동안) # Friday1358 히륜 10.16 20:34
기타 [쑨환/쑨양태환] For seven days(7일 동안) # Friday1248 히륜 10.16 00:15
기타 [쑨환/쑨양태환] 두 개의 귀걸이 # 1268 히륜 10.13 18:16
기타 [쑨환/쑨양태환] 두 개의 귀걸이 # 1168 히륜 10.11 18:31
기타 [쑨환/쑨양태환] 두 개의 귀걸이 # 1057 히륜 10.10 19:05
기타 [반응글] [쑨환/쑨양태환] 광야(狂夜) / 향기없는 꽃 / 월요일의 남자71 히륜 10.09 15:10
기타 [쑨환/쑨양태환] For seven days(7일 동안) # Friday1159 히륜 10.08 16:29
전체 인기글 l 안내
5/3 22:48 ~ 5/3 22:50 기준
1 ~ 10위
11 ~ 20위
1 ~ 10위
11 ~ 20위
팬픽 인기글 l 안내
1/1 8:58 ~ 1/1 9:00 기준
1 ~ 10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