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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혁 온앤오프 샤이니
정국에 뷔온대 전체글ll조회 1176l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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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전정국김석진] 너와 나, 30cm - 9cm | 인스티즈





BGM 서현진, 유승우 - 사랑이 뭔데 (또 오해영 OST)




작가가 너무 늦게 오는 바람에 내용이 기억이 안 날 그대를 위한 지난 화 요약

석진과의 첫 만남 도중 집에 보일러가 터져 온 집안에 홍수가 난 이름.

보일러가 고쳐질 내일까지 머무를 곳을 찾던 중 별로 원하진 않았지만 어쩔 수 없이 정국의 집에 신세를 지게 된다.

짜장면을 먹은 힘을 모두 부루마블에 쏟아부은 이름과 정국은 각자 거실과 침대에서 잠을 청하고

이틑 날, 눈을 뜬 이름이는 자신이 어제 덮고 잔 빨간 체크무늬 담요가 따뜻한 이불로 바뀐 걸 발견하고 정국의 침대로 가자 자신이 덮고 잔 담요를 덮은 채 자고 있는 정국을 발견한다.




아니, 왜 여기서 자.

두 손을 허리에 짚고 정국의 방문 한 쪽에 기대어 곤히도 잠든 정국의 얼굴을 보고 있는데 새삼 이 남자, 잘 생겼다.



"맨날 이상한 표정만 지어서 몰랐는데. 꽤 생겼네."



밤중에 자다 일어나 본인 몸집만 한 이불을 번쩍 들고 와 이름이에게 덮어주고 본인은 자기보다 훨씬 작은 담요 하나를 몸에 감고 다시 잠에 들었을 정국의 모습을 상상하자 그 모습이 꽤나 귀여워 이름이는 웃음을 터뜨렸다.



"아무튼. 이상한 사람이야."



이름이는 아까와 그대로 소파에서 녹아내린 정국의 이불을 질질 끌어 정국의 몸 위로 던지듯 덮어주었다.


담요 한 장은 역시 조금 추웠던 듯 몸을 꼬물거려 이불안으로 쏙 들어가는 정국의 모습은 마치 어린아이가 엄마 품 속으로 쏙 들어가는 것 같았다.



"뭐야. 여기 다른 이불도 많은데 굳이..."



손을 탈탈 털며 주변을 둘러보던 이름이는 열린 장롱 사이로 보이는 두세 개의 이불에 갸웃하며 다시 정국을 쳐다봤지만 정국의 얼굴이 있던 자리에는 이불 밖으로 살짝 빠져나온 정국의 머리카락 몇 가닥만이 자리 잡고 있었다.



"추웠나 보네. 그냥 다른 거 덮고 자지."



 이름이는 정국 쪽을 향해 고개를 절레절레 젓고는 그새 삐쭉 나와있는 정국의 발을 이불을 조금 펴서 덮어주었다.


그럼 여전히 홍수가 나 있을 우리 집을 한 번 보러 가볼까.


이름이는 팔을 앞뒤로 흔들며 창문 쪽으로 걸어가 힘껏 창문을 열었고, 열자마자 보이는 찰랑거리는 바닥을 보며 한숨을 내쉬었다.



"왜 하필이면 우리 집에. 왜 하필이면..."



됐어. 저 처참한 거실을 계속 본다고 물이 마르는 것도 아니고.


이름이는 창문을 닫고 소파로 가 털썩 앉았다.



"핸드폰이... 어딨지... 핸드폰... 아, 여깄다!"



소파 구석 깊숙이에 짱박혀있던 핸드폰을 겨우 찾아낸 이름이는 화면을 켜자마자 보이는 문자 세 통에 미소를 지었다.


정확히는 그 문자를 보낸 사람이 석진이라는 거에.


몇 번의 심호흡 끝에 살며시 문자를 확인한 이름이는 슬슬 올라가는 입꼬리를 주체하지 못하고 결국 소파 위에 벌러덩 엎어졌다.



"미쳤다, 진짜. 무슨 양봉업 하세요?"



이름이는 달랑 세 줄짜리 문자를 읽고, 읽고, 또 읽었다.



[잘 잤어요?
잘 잤을 거예요.
내가 꿈속에서 이름 씨한테 자장가 불러줬거든요.
-석진 오빠]



자장가래... 자장가...
나는 앞으로 20개월짜리 아기야. 나는 아무것도 몰라. 나는 바보야. 석진 오빠밖에 모르는... 바보...



"몰라- 몰라-"



애꿎은 소파를 퍽퍽 치며 그렇게 한참을 설렘에 빠져 허우적대고 있을 때 즈음



"뭘 자꾸 모른대. 그쪽이 엄정화에요?"


"깜짝이야!"



언제 일어났는지 이불을 뒤집어쓴 채 눈이 반쯤 감긴 정국이 탈탈 걸어와 이름이의 옆에 앉았다.


아직 피곤한지 하품을 쩍 하며 정국이 소파에 누우려는 듯 이름을 손으로 툭툭 쳐냈고



"아니 졸리면 침대 가서 다시 자요."


"싫어요."




소파의 구석으로 밀려난 이름이는 소파에 풀썩 엎어져 다시 세상모르게 잠든 정국의 얼굴을 보다 두 번째로 고개를 절레절레 하며 일어나 밖으로 나가 석진에게 전화를 걸었다.





"여보세요?"



방금 전 들은 잠에 제대로 취한 목소리가 아닌 상당히 잠이 잘 깬 목소리를 들으니 자기도 모르게 지어지는 웃음에 이름이 애써 표정 관리를 했다.


분명 상대방은 내 표정을 못 보는데 난 왜 항상 표정 관리를 이렇게 열심히 하는 걸까.



"여보세요?"


"내 문자 봤어요?"



그 문자요? 그럼요. 열 번도 더 봤죠.



"네, 봤어요."


"그래서. 이름 씨 꿈에는 내가 나왔어요?"


"아마... 나왔을걸요? 나왔을 거예요."



내 대답에 김석진 씨는 작게 웃더니 아마요? 라며 되물었다.



"실망인데. 내가 어제 그렇게 열심히 노래를 불렀는데 못 들었단 말이에요?"



왠지 정말 내가 엄청난 죄인이 된 듯한 기분에 우물쭈물하며 뭐라고 대답하지, 고민하고 있는데 김석진 씨가 다시 웃으며 말을 이었다.



"장난이에요. 다음번엔 꿈에서 말고 진짜로 불러줄게요."



헐.


오빠가 불러주는 자장가라면 비록 오빠가 음치에 박치에 고음불가에 저음불가에 아는 노래가 땡벌 밖에 없다고 해도 저는 달갑게 들을 거예요.


내가 그의 말에 아무 말없이 실실 웃고만 있자 김석진 씨가 다시 말을 했다.




"아 참. 보일러는 언제 고치러 온대요?"


"어... 아직 잘 모르겠어요. 오늘 안에 다 되지 않을까요?"


"오늘 안에 될 거예요. 그럼 아직 어머님 집이에요?"


'"아뇨. 정..."


"정?"



어머, 얘가 뭐라는 거야.
어제 당당하게 집에 간다고 해놓고 정전국 씨네 집이라고 할 뻔했네.



"정..... 민이라고 친구 집이에요."



와. 이거 거의 위기탈출 넘버원 급.



"친구 집이에요? 집에 간다고 하지 않았어요?"


"친구가 재워준다고 해서요."


"아. 그 친구 고마운 친구네요. 나중에 기회 되면 밥이라도 한 번 사줄게요."


"아니, 아니에요! 그 친구가 다... 다이어트 중이라. 마음만 제가 전해줄게요."


전국 어딘가에 다이어트 중인 정민 씨. 석진 오빠가 밥 사준대요. 꿈에서 드세요.


"아쉽네. 그래요 그럼. 아, 오늘 저녁에 바빠요?"


"오늘 저녁에요? 아뇨. 왜요?"



설마... 이게 그 말로만 듣던 애프터 신청?



"정민이라는 친구 밥 못 사주니까 이름 씨라도 사줄게요. 6시쯤 전화할게요."


오예!!! 할렐루야!!



"네. 알겠어요."


"6시쯤이면 집 다 고쳐졌겠죠?"


"네, 그럴 거예요."



그때까지 못 고쳐지면 제가 직접 고치면 되죠, 뭐.



"그럼 좀 이따 봐요."


"네-"



무사히 통화가 끝나고 상상만으로도 좋은 김석진 씨와의 저녁 약속 생각에 들뜬 기분으로 한창 근본 없는 춤을 추고 있는데 반대편에서 날 부르는 주인집 아주머니의 목소리가 들렸다.



"아니, 학생! 남의 집에서 뭐 해!"



갑자기 뻘쭘해진 마음에 어색하게 웃으며 낮은 담을 펄쩍 뛰어넘어 우리 집에 도착했다.

드디어. 우리 집이다. 하루 만의.



"왜 남의 집에서 춤은 추고 그래."



주인집 아주머니는 호탕하게 웃으시며 나를 놀리셨고 사람을 불렀으니 곧 집이 수리될 거라는 아주머니의 말에 나는 고맙습니다, 하며 인사를 했다.



석진 오빠를 낳아주셔서 고맙습니다.
석진 오빠를 키워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그럼 좀 이따 사람 오면 다시 올라올게- 수고해- 남의 집에서 춤추지 말고!"


"네... 조심히 내려가세요-"



몸을 씰룩거리며 계단을 내려가는 아주머니께 민망한 목소리로 인사를 드리고 뒤를 도니 언제 또 일어났는지 정전국 씨가 창문을 열고 나를 보고 있었다.



"무슨 댄싱퀸인 줄 알았어요. 막 실룩실룩-"



정전국 씨는 아까 내가 춘 이상한 춤을 따라 하며 큭큭대며 웃었고



"하지 마요! 내가 언제 그랬어요! 그렇게까지 안 했어요! 그만 웃어요! 그만하라니까!"



아무리 그만하라고 말을 해봐도 내 말은 귓등으로도 안 듣던 정전국 씨는 그 뒤로도 한참을 나를 놀리다 내게 메롱을 한 번 하곤 창문을 닫아버렸다.



아오 진짜... 집 고쳐지기만 해. 들어가자마자 창문부터 잠글 거야.


나는 핸드폰을 손에 쥔 채 주먹을 꾹 쥐며 복수를 다짐했고 얼마 지나지 않아 수리 아저씨가 도착하셨다.



"학생- 춤은 많이 췄는가?"



여전히 날 놀리는 아주머니와 함께...




"봄이나 여름에 보일러가 터지는 게 흔한 일은 아닌데..."



그러게요. 아저씨. 저도 의문이에요.


거 참 드문 일이라며 보일러를 고치는 아저씨를 신기하게 보다 고개를 살짝 돌리니 또 언제부터인지 창문을 활짝 연 채 아까의 나처럼 수리 아저씨를 넋 놓고 보는 정전국 씨를 발견했다.


아까와 다른 점이 있다면 산발이었던 머리가 단정해지고 옷을 갈아입었다는 점.




"자, 됐습니다."



생각보다 금방 끝난 수리에 박수까지 쳐가며 고맙다는 인사를 하는데 뒤에서 정전국 씨가 나보다 더 크게 인사를 하는 바람에 내 인사가 묻혀버렸다.



"뭐예요. 왜 그쪽이 나보다 더 고마워해요."


"당연하죠. 성이름 씨가 드디어 우리 집에서 나가는데."




내 정말 저걸 그냥...


주먹을 어깨까지 올렸다가 겨우 심호흡을 하며 흥분을 가라앉혔다.


참자... 내가 참자... 참을 수 있어! 잘한다 성이름!



"이제 이 바가지로 물만 퍼내면 되겠네!"


그새 또 닫힌 창문에 복수심에 활활 타고 있던 와중. 주인집 아주머니께서 엄청 커다란 대야 두 개와 빗자루를 가지고 오셨고 나는 정전국 씨를 향한 복수심을 그 대야에 마음껏 풀었다.


약 30분쯤 됐을까.

다행히 많은 물이 새진 않은 터라 청소는 금방 끝났고 너무 열을 내서인지 몸에서 땀이 쉴 새 없이 흘러 손부채질을 하고 있는데 주인집 아주머니가 바닥을 닦은 걸레를 들고 나오시며 내게 물었다.



"학생, 냉장고 같은 건 작동 잘 해?"


"네. 아까 확인해봤는데 다행히 물이 별로 안 차서 다 괜찮아요."


"거 참 다행이네. 그럼 난 이제 내려갈게- 뭔 일 생기면 불러요-"


"네- 안녕히 가세요-"




그렇게 주인집 아주머니가 대야를 머리에 이고 계단을 내려가셨고 난 하루 만에 들어간 집이 꽤나 아늑했는지 그대로 침대에 쓰러져 잠이 들었다.


한참을 푹 자고 일어나 팔을 쭉 펴고 시계를 보자 시간은 어느새 5시를 향하고 있었고



"아, 너무 열심히 물을 펐어."



뭉그적대며 침대에 누워있던 나는 김석진 씨와의 저녁 약속이 생각나 몸을 벌떡 일으켰다.



"헐. 안돼."



씻고 머리 말리고 화장하고 옷 입고... 할 일이 태산인데 1시간 밖에 남지 않았다는 사실에 이름이는 급하게 화장실로 향했다.


명색이 두 번째 만남인데 좀 예쁘게 하고 가야겠다, 싶어 신경 써서 씻으니 어느새 20분이 지났고 머리를 대충 말린 채 화장을 시작할 땐 분명히 5시 30분이었는데 화장을 끝내고 나니 6시 5분 전이었다.


옷... 옷 입어야 하는데!


하필이면 이때 걸려온 김석진 씨의 전화에 이름이는 발을 동동 구르다 전화를 받았다.



"여보세요?"


"이름 씨. 보일러는 고쳤어요?"


"네. 물도 다 펐어요."


"그럼 집이겠네요."


"네."


"조금만 기다려요. 곧 집 앞에 도착하니까."


"아, 벌써요?"


"왜요? 아직 다 준비 못 했어요?"


"아, 아니에요!"


"그럼 10분 있다가 내려와요."




10분... 10분 안에 모든 걸 해결해야 해...


차마 5시까지 퍼질러 자는 바람에 아직 옷을 갈아입지 못했다고 할 수가 없어 다 준비했다고 말을 해놓고 전화를 끊자마자 옷장을 샅샅이 뒤지기 시작했다.



이건 너무 짧아.

이건 너무 타이트해.

이건 안 맞아.

이건 안 예뻐.

건 너무 튀겠지?

이건 색깔이 좀...

이건 물 빠졌네.

니, 이 옷은 또 뭐야.



이름이는 아무리 찾아도 나오지 않는 마음에 드는 옷이 나오지 않자 어떡하지, 만 연신 외치다 벌써 5분이 가버렸다는 걸 알고 바닥에 주저앉았다.


5분 안에... 골라야 해.


결국 가장 무난한 티에 무난한 치마를 입은 이름이는 상당히 마음에 안 드는 자신의 모습에 이번 주말에는 옷을 좀 사러 가야겠다고 생각했다.



"어디 가나 봐요?"



신발을 신던 이름이는 앞에서 들리는 목소리에 고개를 들었고 그 앞에는 활짝 열린 창문으로 보이는 정전국 씨의 얼굴이 있었다.


아, 저 망할 창문 잠가 놨어야 되는데.


이름이는 신발을 마저 신고 입은 옷을 한 번 둘러보며 대답했다.



"석진 씨랑 저녁 먹으러 가요."


"아."



심심한 그의 반응에 이름이는 뭐야, 하며 문을 열었고



"잠깐만!"



자기를 급하게 부르는 정전국 씨의 목소리에 뒤를 돌았다.



"왜요?"



"다이어트 중이라 저녁 같이 못 먹는 정민이가 저녁은 마음만 받겠다고 했다고 전해주세요."



"네?"



분명 자고 있었는데 또 언제 들은 건지.


이름이는 마시지도 않은 물이 목에 걸린 것처럼 당황하며 헛기침을 했고 당황스러움에 그에게 물었다.



"언제 들었어요?"


"그 부분만 들었어요. 잠깐 잠이 깼었거든요."



하필 깨도 그때 깨냐.


이름이는 방음이 전혀 되지 않는 망할 옆집을 원망하며 말없이 집을 나섰다.



"꼭 전해주세요! 꼭이요! 꼭!"



걸음을 빨리해서 걸어도 뒤에서 울리는 정전국 씨의 목소리에 입술을 꼭 깨물며 계단을 내려갔다.


내 언젠가 저 인간의 주둥이와 함께 창문을 영원히 봉쇄하리라.




그 생각을 하며 대문을 열자 바로 앞에 보이는 김석진 씨의 차에 놀라고 첫 만남 때처럼 간지 폭발하는 수트를 입은 채 차에 기대 있는 김석진 씨에 두 번 놀라 아까의 화는 순식간에 사라져 버렸다.


오마이갓. 지져스. 갓 뎀. 제가 종교를 안 믿는 사람인데 이제부터 저 사람을 신으로 모셔보려고요.



"왔어요? 타요."


김석진 씨는 매너 좋게 조수석을 열어주며 웃었고 나는 수줍게 웃으며 조수석에 탔다.


이건 대박이야.

그것도 대박 중의 대박. 초 . 대 . 박


"오늘 예쁘네요."


날 보고 활짝 웃은 김석진 씨가 차를 출발시켰고 흔들림 하나 없는 차 내부와는 달리 내 심장은 경운기처럼 탈탈 흔들리고 있었다.


석진 오빠... 곧 고소당할지도 몰라요...

내 심장 폭행죄...

그러니까 신고. 내 마음속에 입주 신고.




정국에 뷔온대 사담

일단... 죄송해요.

한 달이 넘었더라고요.

기말고사를 보고 왔어요,

잘 봤냐고요?


잠시만요... 혼자 있고 싶네요...


공지라도 하나 올릴까 했는데 저... 공지 쓸 생각을 하기도 전에 나결정 구매... 그래서 풀리자마자 바로 왔습니다!

기다리신 만큼의 재미가 있었어야 할 텐데 말이죠.


이제 폭풍 진도가 나갈 것 같아요.

곧 정국이와 석진이가 마주치고 제대로 된 삼각관계가 형성이 될... 지는 아직 모르겠지만 확실한 건 완결까지 8화 정도 남았네요.


내일은 꼭! 아그대를 들고 올게요!


암호닉이 빠져있거든 주저 말고 말해주세요!


너와 나, 30cm 암호닉

간장밥 / 감자도리 / 거창아들 / 고다 / 고무고무열매 / 굥기요정 / 구가구가 / 국쓰 / 귤 / 근육토끼 / 관계의회복이에요 / 꽃반지 / 낑깡


나의별 / 남준이보조개에빠지고싶다 / 내발가락 / 널 싸라해 / 녹차더쿠 / 눈부신 / 눈침침이 / 늘품 / 니나노


다람이덕 / 달콤윤기 / 닭방 / 닭키우는순영 / 댜룽 / 둥둥이 / 딸기빙수 / 똥똥이


랄라 / 로즈 / 루이비


마름달 / 마운틴 / 마지 / 말랑 / 망개침 / 망떡 / 매직레인 / 매직핸드 / 메로나 / 목소리 / 무뼈닭발 / 미니미니 / 미리별 / 미키부인 / 민규샵VIP /

민슈팅 / 민윤기 / 밍뿌


바나나 / 박뿡 / 박하꽃 / 방탄스타 / 범블비 / 별 / 별찬 / 복동 / 복숭복숭아 / 분수 / 블라블라왕 / 비림 / 비비빅 / 비븨뷔 /

빠밤 / 빡찌 / 뾰로롱♥ / 쀼 / 뷔글이방탄


사이다 / 색소포니스트 / 솜구 / 순생이 / 슈탕 / 슙기력 / 슙큥 / 쑥쑥 / 쓰니워더


아이닌 / 아침2 / 안무팀장218 / 에뤽 / 야옹야옹 / 연꽃 / 옆집행복씨 / 오렌지 / 오월 / 오징어만두 / 올때메로나 / 요망개 / 유니 / 윤슬 / 은굠 /

이름은정국 / 일릴꾸 / 임세명


자몽주스♥ / 정구가 / 정국온탑 / 정꾸기냥 / 정연아 / 정전국 / 정쿠다스 / 좀비야 / 주황자몽 / 쥴라이 / 지니 / 진진 / 짐니 / 쩡구기윤기 / 찡울


초코아이스크림 / 칭칭 / 침탵


코코몽 / 코코팜 / 콘칩 / 쿠앤크 / 큐큐/ 크슷 / 큄


태태마망 / 토끼인형


피그렛


하늘 / 하람 / 항암제 / 헹구리 / 환타 / 희망빠


숫자, 문자

0103 / 0221 / 1013 / 0320 / 030901 / 0814 / 0917 / 1013 / 1205 / 1234 / 2학년 / 6018 / 92꾸이 / ♥옥수수수염차♥




p.s. - 암호닉 안 받아요
p.s. 2 - 정전국 아닙니다. 전정국 입니다.

[방탄소년단/전정국김석진] 너와 나, 30cm - 9cm | 인스티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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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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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ㅅㄷ
7년 전
독자2
으아 비암호닉 독자에요!!!! 오랜만이네요 ㅠㅠㅠ 점점 가까워 질수록 끝나가는게 아쉬워요 ㅠㅠㅠㅠㅠ 오늘도 잘봤습니다!
7년 전
독자3
콘칩이에요 작가님 오랜만이에요ㅠㅠㅠㅠㅠ석진이 ㅠㅠㅠㅠ너무설레요 오늘예쁘네요 라니..오늘 설레서 잠못자겠네요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4
오랜만이에요ㅜㅜ정국이랑언제행쇼하죠.
정구가...막질투좀하고그로라......

7년 전
독자5
정전국이에요ㅠㅠㅠㅠㅠㅠ와ㅠㅠㅜㅠ진짜 오랜만이에요..(눈물범벅
7년 전
독자6
쓰니워더
7년 전
독자7
민슈팅이에요ㅠㅠ
친절한작가님그전화요약이라니!!덕분에쑥쑥봤어요ㅠㅠㅜㅠㅠㅠㅠㅜㅠㅜㅜ전화가막생각나는거보니까역시이글은대박적입니다
그나저나ㅠㅠㅠ여주매력어쩌죸ㅋㅋㅋㄱㅋㅋ아주머니돜ㅋㅋㄱㅋㅋㅋㅋㄱㅋㅋ우리꾸기ㅠㅠㅜ살짝질투라도해줬으면하고석진이는오늘도대박입니다ㅠㅠㅜ아주그냥..

7년 전
독자8
비비빅이에요! 아주머니도 보시고 정국이도 듣고ㅋㅋㅋㅋ왜 제가 다 부끄럽죠ㅋㅋㅋㅋㅋ석진이도 너무 설레는데 정국이는 또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지 궁금하기도 하고ㅠㅜㅜ
7년 전
독자9
쀼입니다!석진이 진짜 핵벤츠네요ㅠㅠㅠㅠㅠㅠㅠ정국이랑은 언제쯤 달달해질까요...
7년 전
독자10
정꾸기냥 왔다요!!!!! 자까님 기다려짜나여ㅜㅜ (찡찡) 석진이 넘나 젠틀한데 전 왜 정국이가 더 끌리죠?ㅋㅋㅋㅋㅋ 다음화 기대할께요❤
7년 전
비회원139.64
이런 대작글을 이제야 본 저... 내리쳐야합니다..... 그래야만...합니다...
7년 전
독자11
슙큥입니다ㅜㅜㅜㅜ 하아 석진이와 정국이는 오늘도 열일하네뇨^^^^ 항 너무 조아 워뎌스러워 흑 잘 보고 가요
7년 전
비회원178.213
초코아이스크림입니다!!!!!!! 자까님 왜이렇게 늦게 오셨어요ㅠㅠㅠㅠ보고시퍼자나ㅠㅠㅠㅠ 다이어트 중인 상상속의 친구 정민이와는 나중에 제가 따로 함께 밥을 먹도록 하겠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 그나저나 정국이와 석진이가 치고박고 하는 부분은 언제 나오는건가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제 8화(?) 정도 밖에 남지 않았는데 정국이와 발전이 없고 여주와 석진이가 이러다가 결혼식을 올리고 몰디브로 신혼여행 갈 것 같아 쪼금 불안하네영... 저는 여주와 정국이를 응원...
7년 전
독자12
사이다입니다!
오랸만이에요ㅠㅠㅠㅠㅠㅠㅠㅠ
언제쯤 정국이랑 이어질끄열.....
석진이도 충분히 설레고 좋지만 정국이의 질투와 사랑이보고싶어요!!!!♥

7년 전
독자13
환타
정전국씨는 언제 정국이가 될까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와중에 석찌 설렘사ㅜㅜㅜㅜ

7년 전
독자15
미니미니에요! 와 석진이 진짜 너무 설레요 어떡하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16
안녕하세요 크슷입니다 벌써 9cm에여 ㅠㅠ 아니되오 ㅠㅠㅠㅠ 석진이 모습이 상상되는데 이렇게 설레도될일인지...휴 대박 정국이도 너무나 매력 풜풜,,, 재밌게 잘읽고 갑니다 오랜만이에여 !!!
7년 전
독자17
0917 오랜만이에요 작가님 ㅠㅠㅠㅠㅠㅠㅠㅠ 아니 갈수록 넘 설레는 석지니... 안돼여 정국아ㅠㅠㅠㅠㅠㅠㅠ너가 주인공이야 어서 열일해조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18
둥둥이에요!!!!! 헐 자까님 오랜만이에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점점 가까우저ㅣ네요ㅠㅠㅠ
7년 전
독자19
쩡구기윤기입니다 오랜만이에요 작가님 ㅎㅎㅎㅎㅎㄹㅎㅎㅎ❤️ 보고싶었러요 이제 자주보는거에요?
7년 전
독자20
오월이에요!!!아 작가니이이이이임 너무 오랜만이에요!!!!!!석진이 진짜 너무 스윗하네요....나도 저런 사람 좀 있었으면ㅜㅜ
7년 전
독자21
빠밤입니다ㅋㅋㄱ전정국은 역시나 아직도 놀리는게ㅋㅋㅋㅋ석진이..수트라니ㅜㅜㅠㅜㅜ
7년 전
독자22
뾰로롱❤️입니다ㅠㅠㅠㅠ오랜만인데 너무 좋고 달달하고ㅠㅠ얼른 담편보러 갈게요
7년 전
독자23
정국이 질투하는건가요ㅠㅠㅠㅠㅠㅠㅠㅠ어유ㅠㅠㅠ설레라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너무 귀여운 것 같아요ㅠㅠㅠㅠ
7년 전
비회원169.96
달콤윤기입니다!!수험생이라서 오랜만에 보는 글잡이네여ㅠㅠㅠ 석진이는 여전히 설레여ㅠㅠ
7년 전
독자24
연꽃이어요! 흐아 저도!기말고사로 이제야 보기 시작하네요ㅎㅎ 이제부터 폭풍진도 기대하겠슴돠!! 잘읽었습니다~
7년 전
독자25
옥수수수염차입니다
와... 정말 간만이네요...
보고 싶었어요... 저는 그럼 이제 밀린 글들을 읽으러 가볼까요?
벌써부터 설레이고 좋네요.
잘 읽었습니다 작가님

7년 전
독자26
작가님 목소리에요
너무 오랜만이라고기억못하시는거아니겟쪼!!?
오늘편역대급정말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저 저런사람아니면 결혼안하려구요
혹시 작가님 메일링예정있으신가요?저 지금 너무 행복해요 막 가상으로 생각하니까ㅋㅋㅋ사랑합니다..진짜 할말이 이것밖에는..사랑해요♥♥

7년 전
독자27
입주신고ㅠ ㅜㅜㅜㅜㅜㅜ나랑 할 거야 여주야 좀 양보해줘 넌 정국이가 있ㄲ장ㅎ아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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