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혼돈의 고민 끝에 제목을 정하고 왔습니다!
☆Feel Me Right★
이번 제목은 이름을 시각으로는 느낄 수 없는 윤기와 그런 윤기를 별 거부감 없이 다른 사람과 똑같이 대하는 이름이의 상황을 최대한 대입해봤어요.
잘 대입했는지는 모르겠지만요...
이 글에서 윤기는 몇 안 되는 케이스 중 하나라는 선천적 시각 장애 1급의 24살 소년입니다.
이름이는 겉보기엔 별 문제 없어보이지만 알고 보면 사연이 참 많은, 안타까운 24살의 여린 소녀입니다.
20대의 건장한 청년들에게 소년, 소녀란 말이 좀 어색하죠?
이 두 사람은 서로를 통해 소년에서 남자로, 소녀에서 여자로 거듭날 거에요.
그 과정을 저와 여러분들이 지켜보는 거죠!
일단 한 줄로 요약하자면 이 이야기는 둘의 동거 이야기에요.
달달하게 살다가도 때론 싸우기도 하고, 화해도 하고. 그러면서 둘은 누구보다 서로를 꽉 채워줄 거에요.
생각해둔 결말은 두 개인데 둘 중에 뭐로 결정될지는 이야기가 끝날때쯤 되야 정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지금까지는 음악을 정할 때 분위기 위주로 많이 정했는데요. 앞으로 나올 브금들은 최대한 가사에 집중해봤어요.
더보기에 가사를 짧게 적어둘테니 글 읽기 전에 한 번 읽어주셨으면 좋겠어요. 아마 좀 더 분위기에 빠져드실 수 있을거에요.
아니면 우짜지...
그리고 암호닉은 언젠가 한꺼번에 우르르 받을게요!
물론 그전에 댓글로 암호닉을 얘기하는 건 괜찮아요! ex) 저 ㅇㅇ이에요!
암호닉 공지는 적당하다, 싶을 때 미리 알려드릴게요.
아, 그리고 지금까지는 매번 글 위에 사진을 올렸는데 이번부터는 안 그러려고 해요.
매번 찾는 것도 힘들고 예쁜 사진은 거의 다 마이크가 같이 찍혀있더라고요.
최대한 흑백이면서 마이크가 없는 사진 위주로 선택을 하려고 하다보니 글 쓰는 것보다 사진 고르는 게 더 힘들더라고요...
그래서 이번부터는 사진보다 글에 좀 더 집중을 하려고 합니다.
이건 뭐 연재 안내라고 써놓고 별 얘기 다 써놓은 주접 모음이네요.
그럼 곧! 제대로 된 1화 들고 오겠습니다!
좋은 밤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