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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쑨환] 雪花 (설화) 05 | 인스티즈

 

 

그대를 처음 만나던 날.

나는 아직도 그날을 잊지 못하였다.


처음 본 순간... 그대를 雪花 라 일컬으니 너는 내게 스며들어와 하얀 '눈꽃' 이 되었다.

 

 

 

 

 

 

 

 

 

 

 

 

 

 

 

 

 

 

 

 

 

 

 

 

 

 

 

 

 

"흠.............."

 


서책을 몇장 넘기다 미간을 찌푸린 남자는 결국 읽던 서책을 덮고 자리에서 벌떡 일어났다.

뒷짐을 지고 느린 걸음으로 방안을 이리저리 움직이다, 이마를 긁적이다, 또다시 앉았다 일어서기를 몇번을 반복했을까.

무슨 생각이 들었는지 해가 져 어두워진 문 밖으로 결국 걸음을 내딛었다.

누마루에 걸터 앉아 조용히 목화를 신고 최대한 발소리를 줄여 마당을 가로질러 나가려는데 어두운 마당 한 구석에서

불쑥 튀어나온 하인때문에 그가 화들짝 놀라 걸음을 멈췄다.

 

 

"아니. 나으리! 이 한밤중에 어딜 그리 급히 가십니까요?"

 

 

잰걸음으로 달려와 그의 앞에 고개를 조아리는 하인에게 쑨양은 쉿..이라며 손가락 하나를 입에 가져다대고는

놀란 가슴을 쓸어내렸다.

 

 

"내 잠시 다녀올 곳이 있오. 늦진 않으니 걱정마시오."


"아니..이 어두운 밤중에... 소인이 따라 나설깝쇼?"

 

 

그를 두고 급히 대문 밖을 나서려던 쑨양은 자신을 붙잡는 하인의 한마디에 깜짝 놀라 걸음을 멈췄다.

 

 

"괜찮소! 내 걱정마시고 먼저 주무시오."


"아니..그래도..어두운데..."

 


대답 대신 곤란한 얼굴로 짙은 눈썹을 꿈틀거리는 남자의 표정에 그제서야 뭔가 눈치를 챘는지 하인이 고개를 꾸벅

숙이고는 뒷 마당으로 걸음을 옮겼다.

그가 어둠속으로 완전히 사라진 것을 확인한 후에야 한숨을 내 쉰 쑨양은 대문을 나서 어두운 길을 빠른 걸음으로 내딛었다.

 

 

 

 

 

 

 

 

 

 

 

 

 

 

 


 

 

 

 

 

 

 

"아니~이게 누구셔요~? 당상관 나으리와 함께 오셨던 분이 아니십니까?"

 


불빛 아래 그를 발견한 금옥이 반가운 기색을 내비치며 고개를 숙여보였다.

급히 온 모양인지 얼굴에는 땀이 한가득이오, 거친 숨을 내쉬며 서있는 그의 모습에 금옥은 손으로 입을 가리고 웃음을 삼켰다.

 

 

"선월이를 찾아 오신 겝니까?"

 

 

흐트러진 옷매무새를 가다듬던 그가 금옥의 물음에 선월? 이라는 표정을 지어보이자 여인이 입가에 미소를 지어보이고는 다시 입을 열었다.

 

 

"일전에 봤던 아이를 찾아오신게지요?"

 

 

그제서야 고개를 끄덕여보이는 남자의 반응에 금옥은 잠시 기다리시라 말을 남기고 목채 건물 뒤로 모습을 감췄다.

 

 

 

 

무슨 생각으로 여기까지 단숨에 찾아온건지 그 자신도 이유를 알 수 없었다.

그 날 밤 이후로 문득 문득 떠오르는 얼굴때문에 서책도 눈에 들어오질 않고 정사도 제대로 볼 수 없었다.

몇마디 말도 제대로 나누지 못한채 여인이 따라주는 술만 홀짝이다 돌아온 그는 뒤늦게 여인의 이름조차 묻지 못한 것이 떠올랐다.


서책 앞에 몽실몽실 떠오르는 환하게 웃는 얼굴때문에 며칠을 내내 속앓이를 하던 그가 결국은 견디지 못하고 급한 발걸음으로 여인을 찾아온 것이다.

허나, 찾아와서 무엇을 어찌할 것인가.

그점에 대해 쑨양은 아무것도 생각한 것이 없었다.

목채 건물 뒤로 사라진 여주인을 기다리다 여기까지 찾아온 자신의 모습이 갑자기 한심스러워져 그는 얼굴이 화끈거리는 느낌이었다.

 

 

"내가 도대체..무슨 짓을."

 

 

한심한 자신의 작태에 이마를 짚고 한숨을 내 쉰 그는 목채 건물에 시선을 두었다가 다시 돌아가려 걸음을 옮겼다.

 

 

"나으리~어디 가시는 겝니까?"

 

 

여주인이 오기 전에 되돌아가려던 그는 뒤에서 자신을 부르는 금옥의 목소리에 걸음을 멈추고 두 눈을 질끈 감아버렸다.

여인에게 등을 보인채로 얼어붙어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한채 한숨을 푹- 내쉬는 그의 얼굴이 발갛게 달아오른다.

 

 

 

 

 

 

 

 

 

 

 

 

 

 

 

아무런 말도 없이 술잔을 묵묵히 비워내던 쑨양은 자신을 바라보고 있는 여인의 따가운 시선에 옥빛 술잔만 괜스레 만지작거렸다.

이곳까지 찾아 온 이유가 있어야 무슨 말이라도 할터인데 그 자신도 왜 이곳을 왔는지 모르기에 여인에게 딱히 건넬 말도 없었다.

오늘 따라 이곳은 왜 이리 한산한지 옆이나 밖에서 술주정을 하는 이 하나 없다.

인사를 끝으로 숨소리 하나 들리지 않는 적막함 속에서 말없이 술잔만 비워내던 그가 눈앞에 내밀어진 곶감 하나에

그제서야 고개를 들어보였다.

 

 

"이제서야 봐주시는 겝니까?"


"....................."


"다시는 안 오실 줄 알았는데.....이리 다시 뵈니 좋습니다."

 

 

서책 앞에 몽실몽실 떠오르던 그 웃음을 지으며 선월이 그를 바라보고 있다.

 

 

"어찌 그런 생각을..."


"말없이 술잔만 기울이시길래 제가 마음에 안드시어 그러신줄 알았습니다."

 

 

두 눈을 지그시 내리깔고 입을 연.. 어딘지 쓸쓸함이 묻어나는 선월의 말에 쑨양은 놀란 눈으로 손사래를 쳐보였다.

 

 

"아닙니다. 그건 아닙니다."

 

 

당황한 표정으로 변명같은 손짓을 하는 그의 행동에 선월이 풋..하고 웃어보이고는 비워진 그의 술잔에 다시 술을 채워 넣었다.

 

 

"제 이름도 묻지 않으셨지요?"


"아...선월이라고..."


"제 이름을 아셨습니까?"


"조금 전에 여주인께서 알려주셨습니다."

 

 

그의 말에 선월은 고개를 천천히 끄덕여보였다.

쑨양은 받아든 곶감을 접시에 내려두고 뭔가 궁금해진듯 손끝으로 이마를 긁적이다 천천히 입을 열었다.

 

 

"...선월이란 이름은 누가 지어준 것 입니까?"


"그저 이곳에서 불리는 이름일 뿐입니다."


"그렇다면.. 본명이 따로 있는 것 입니까?"

 

 

순간 자신의 이름이 머리속에 떠올랐지만 선월은 차마 말할 수 없었다.

본명을 묻고는 자신을 바라보는 그의 시선에 무어라 대답을 해야 할지 고민하던 선월은 고개를 살며시 숙이고 천천히 입을 열었다.

 


"..없습니다. 여기서 불리우는 선월이라는 이름뿐입니다."


"선월..이라."

 


고운 달빛을 뜻하는 이름 또한 여인에게 어울렸지만 쑨양은 선월을 만난 이후로 자꾸만 떠오르는 단어 하나가 있었다.

마침 자신의 본명도 없다하니 실례가 되지 않는다면 그 이름을 붙여주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뭔가를 고민하는 듯 깊은 생각에 잠긴 그의 얼굴을 살피다가 선월은 어떠한 생각이 들었는지

술잔만 매만지는 그의 손끝을 웃음기 가득한 눈으로 바라보며 조용히 그에게 말을 건넸다.

 

 

"괜찮으시다면 나으리께서 하나 지어주시겠습니까..?"

 


자신의 생각이라도 읽은 듯 맑은 미소를 지으며 건네오는 선월의 제안에 쑨양은 얼굴 가득 반가운 기색을 내비쳤다.

 

감정을 잘 숨기지 못하는 그답게 얼굴 가득 환한 미소를 지어보이는 모습에 선월은 마주 웃어보이고 말았다.

혹시나 싶었는데 그가 자신을 위해 무언가 준비를 했던 모양이었다.

그리해도 괜찮겠느냐 물어오는 그의 밝은 목소리에 선월은 대답 대신 고개를 끄덕였다.

 

 

"설화."


"........"


"괜찮다면.. 설화라 불러도 되겠습니까?"

 

 

 

 

 


[그가 나에게 '설화'라 일컬었다.

 

추운 겨울.

마른 가지에 피어나는 하얀 눈꽃.


내 웃는 모습에 그 꽃을 떠올렸다던 그는

깊고 짙은 눈으로 나를 바라보며

따스하고 다정한 목소리로 설화라 불러주었다.


왜인지 모르게 가슴을 울리는

그 이름에.. 그의 목소리에..


어느새 하얀 눈꽃이 가슴 속에 스며들어와

지울 수 없는 '각인'이 되었다.]

 

 

 

 

 

 

 

 

 

 

 

 

 

 

 

***

 

안녕하세요~흰둥이이예요...

오늘따라 왜이리 글이 안풀리는지...

썼다 지웠다 반복을 하다가 이제야 겨우....완성했어요ㅠㅠㅠ

사진은 맘에 드는데ㅎㅎㅎㅠㅠㅠㅠㅠ흠..하..휴...

저리 예쁘게 웃으니 쑨양이 '설화'를 떠올렸나봅니다.

 

이제 그만 머리를 식혀야겠어요..ㅠㅠㅠㅠㅠㅠㅠ

다음이야기로 다시 올께요~~~~~~~

 

제 글 읽어주시고 댓글 달아주시는 많은 분들...

늘 감사드립니다!

편안한 밤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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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 마린페어리 ]
이 오밤중에 일등욕심 내본 저는 바보였네요 ㅎㅎㅎ 글 다쓰고 혼자 부끄부끄했다능^-^; 그래도 한번쯤은 젤 위에 달아보고팠어요
오늘도 부금과 스토리가 제맘을 설레임으로 물들이네요
태환에게 한눈에 반한뒤 역시나 서책도 눈에 안들어오는 쑨양이군요^^; 눈에 아른거리고 머릿속에 맴도니 어찌 안찾아갈수 있겠어요 ㅠㅠ
쑨양도 처음 느끼는 감정에 도무지 원인도 모른체 찾아간게 너무 귀엽네요. 늦은밤 저리 뛰어간걸보면 지금 자신의 이 상황을 빨리 알고싶었기도 했겠죠? 도대체 왜 이런건지 ㅎㅎ
태환을 마주하고 미소를 보고서야 "아"하고 마음의병(?)에 원인을 알았을 것 같아요ㅎㅎ
정말 첫만남땐 이름도 안물었군요 ㅎㅎㅎ 지금생각하니 웃겨욤
얼마나 멍해졌으면 ㅎㅎ 쑨양의 귀여운 모습을 쏙쏙 보네요^^
설화는 쑨양이 지어준거군요 ^L^ 발음만 들어도 설레는건 왜일까요?
자신이 느낀 회상속 눈꽃을 그대로 품은, 태환에게 너무 잘어울리는 이름입니다 ^^ 순간 말을 잊은 태환 또한 그 이름을 듣고 두근! 한 것만 같은건 제 기분탓일까요? ㅎㅎ
오늘의 태환독백이 전편 쑨양과 왠지 주고 받는 듯하게 서로 어우러지네요☞_☜ 쑨양이 마음을 담아 다정히 불러주는 설화라는 말에 태환또한 그의 목소리와 마음을 모두 가슴에 담았을거라 생각되네요^////^
글 안써지신다고 지우고 쓰기를 반복하셨다니 ㅠㅠ 근데 왜이리 좋나요 ㅎㅎ 나만 좋나요?? ㅎㅎ^-^; 오늘 메인사진속 태환의 예쁜 미소를 보고 저도 또한번 반했네요 ☞_☜ 어둡고 차가운 겨울에도 주위가 환하고 따뜻해질것만 같은 미소입니다 ㅠㅠ 흰둥작가님! 이번작품 설화는 매번 읽기전 사진만으로도 그 정성이 물씬 들어나서 이미 감동하고 봅니다 ㅎㅎ슬럼프 같은거 제가 쫓아내볼께요~ 워이~ 워이~(~-_-)~
오늘 토요일로 착각하네요 ㅎㅎ 이미 월요일이지만 ㅎㅎㅎ일요일은 왠만하면 12시 안에 자려하는데 늦어버림 ㅎㅎ 근데 덕분에 따끈따끈한 설화도 보고 ㅎㅎ 조쿤요~ 이만 자야겠어요 ^-^ 언능 꿈속에서 설화 6편을 망상(?)해야겠어요 ㅎㅎ 이미 주무시겠지만 그래도 잘자요 ~(^o^) 저도 꿈나라로 슝~

p.s 오타로 생각되는 부분이욤
그의 얼굴이 (발갏)게 달아오른다

11년 전
흰둥이
일등!! 축하드립니다~~~~~~~~~~우왕 >ㅂ<
브금과 스토리가 조화를 잘 이루었나요? ㅎㅎㅎ 태환이 보고 싶어 하인마저 떼놓고 급히 대화방을 찾아간 그가...참..열정적이고 귀엽지요?

새벽까지 머리를 쥐어뜯으며 고민하고 또 고민하고...겨우 적어 올렸는데..재밌다 해주시니...정말 다행이예요ㅠㅠㅠㅠㅠㅠㅠ
늘 칭찬을 해주시니 힘이 팍팍 납니다~! 잠을 별로 못 주무셔서 오늘 피곤하시겠어요! 하루 일과는 잘 마무리하고 계신가요?
전 오늘도 글과 일 사이에서 허우적대며 바쁜 하루를 보내고 있답니다~ 마린페어리님도 바쁜 하루 보내셨을거라 생각이 되네요ㅎ

다음 이야기 정리되면 열심히 적어서 들고 오겠습니다~ 늘 함께 해주셔서 감사해요~♡ 헷

11년 전
독자2
아스에요ㅠㅠㅠ 아 사진 진심ㅋㅋㅋㅋ...♥
그나저나ㅈ우리쑤냥이 태쁘니를잊지못하고다시찾아왓군뇨 그럼그럼 내남잔데잊을수가있나

11년 전
흰둥이
사진 굿인가요? ㅎㅎㅎㅎㅎㅎㅎ
쑨양이 사랑에 빠진 모양이예요~ 처음 느껴보는 감정에 많이 혼란스러운듯 합니다~ㅎㅎㅎ

11년 전
독자3
여지껏 가까이 해본적 없는 여인에 대해 드디어
마음이 동요되었군요.....앉으나 서나 태환의 얼굴이 떠오르고 서책에도 글대신 태환의 웃는 얼굴이 보이고....처음으로 본인 마음에 쏙 들어와
안달나게 만든 태환이가 무척이나 보고픈데 그
와중에 늦은밤 부끄러움을 무릎쓰며 태환을 보러온걸 보며 제가 더 설레였네요......태환 역시 그날 이후로 쭉 쑨양을 생각하며 기다렸고 .....
쑨양의 마음을 읽어 자신에게 설화라는 아름다운 이름까지 받았네요.......저번 쑨양의 독백에
이번 태환의 독백은 화답인가요........제겐 너무
짧기만한 내용이라 아쉽네요....더 읽고 싶은데.
제 욕심이 과하죠...ㅋ.... 제가 둥이님 필력을 사랑한다고 하지않던가요....이대로만 써주셔도
됩니다....매회 사진 올려주셔서 이쁘게 잘보고 있어요....정성이 느껴집니다......힘내시고 담편
목이 쭈ㅡ욱 빠져라 기다릴까요?ㅋㅋㅋㅋ.
유스포프♥♥♥

11년 전
흰둥이
에잉~담편 목이 쭈-욱 빠져라 기다리시면 저 부담되서..........더 열심히 적지요! ㅎㅎㅎㅎㅎㅎㅎㅎ
저의 필력을 사랑해주시다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너무 감사해요. 유스포프님!!
쑨양이 처음 느끼는 감정에 이래저래 혼란이 찾아 온 모양이예요~ㅎ 앞으로 어찌 헤쳐나갈지...ㅎㅎㅎ

새벽까지 머리를 쥐어뜯으며 적었는데...이리 재밌게 읽어주시니...너무 감사합니다~
더 길게 적고 싶지만...저의 능력이.....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정리 좀 하고 다음 이야기 열심히 적어서 가지고 올께요~
열심히 작업한 사진.....칭찬......헿ㅎㅎㅎㅎ >ㅂ< 감사함돠!
좋은 하루...보내세요~♡ 뿅!

11년 전
독자4
ㅎㅎ아무리 쑤냥이가 여인에 관심이 없다고 해도 태쁘를 떠올리지 않을 수는 없나봅니다~!!역시 태쁘.....ㅋㅋㅋㅋㅋ쑤냥이가 되게 숯기도 없고 태쁘도 사랑스럽고!!!정말 잘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항상 저렇게 순수하고 사랑스러웠으면 좋겠습니다~!!아무튼 오늘도 잘 봤습니다~!!항상 감사하고 사랑합니당~!!♥ㅎㅎ
11년 전
흰둥이
쑨양이 제대로 빠진 모양입니다ㅎㅎㅎㅎ 숫기없는 쑨양와 선수급 태환의 밀당 러브스토리!! 쭉~~함께해주세요!
재밌게 읽어주셔서 제가 더 감사해요~~~저도 알라뷰~♡ ㅎㅎㅎ 좋은 하루 보내세요!

11년 전
독자5
리엔입니다 계속 생각나는 모양이네요 여인에게 관심없다더니...ㅋㅋㄱㅋㅋ보면볼수록 재밌어지네요!!잘보고가겠습니다!!^^
11년 전
흰둥이
그러니까욬ㅋㅋㅋ 그동안 가슴에 확! 꽂히는 여인이 없었던 모양입니다ㅎㅎㅎ 점점 재밌어지고 있나요?
혹 지루해지고 있는 건 아닌가...걱정인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재밌게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11년 전
독자6
푸른비 입니다.. 작가님 글 넘 좋으네요.. 뭔가 은근히 미소가 지어지는 모습입니다... 사랑스러운 모습..
하지만 어쩜 처음부터 약간은 거짓이 포함된 만남이라.. 어떻게 전개될지 걱정도 되네요.....
저 사진보고 완전 깜놀했어요~ +ㅅ+ 이래서 쑨양이 빠졌구나~ 하는 ㅋㅋ 웃는 모습은 더 이쁘네요~ ㅎㅎ
역시 태환은 웃는게 보는사람도 절로 미소짓게 만들죠~ 흐흐

11년 전
흰둥이
푸른비님...글이 넘 좋으시다니....너무! 너무! (?????????) 좋으시다니....>ㅂ< 감사합니다~ㅎㅎㅎㅎㅎㅎㅎ
사진....엄청 이쁘죠? 저 웃는 얼굴에 반한게...확실한것 같습니다.
저도 태환이 저런 얼굴로 안주를 준다며 무릎 꿇고 받아먹을수 있는데....ㅋㅋㅋ
앞으로 두 남자가 어떤 이야기들을 엮어나갈지 함께 해주세요~ 늘 재밌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헤헤

11년 전
독자7
고무에요! 역시 사진 ㅋㅋㅋ좋네요 쑨양이 제대로 빠졌군요..하..태쁘 사랑스럽다...
여기서 쑨양이 이름을 지어주는군요!! 하 좋다

11년 전
흰둥이
역시 사진.....좋지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좋은 하루 보내세요~고무님!!
11년 전
독자8
안녕하세요 !! 박쑨양이예요 !! 학교 갔다와서 보는데 이런 ㅠㅠㅠ 감사할따름입니다 ㅠㅠㅠ 우와 .. 저사진은 흰둥이 님이 직접 합성하시는 건가요 .. 디게 감쪽같이 잘하시는거같으셔서 부러워요 ㅠㅠㅠ 그리고 쑤냥이가 아무래도 첫눈에 태쁘한테 반한거같네요 ㅋㅋ ~ 서책을 보는데도 떠오르니 얼마나 좋아하는것일지 ㅠㅠㅠ
그리고 왠지 태쁘도 쑤냥이 맘에 들어하는거같아서 조쿠여 히힣 그리고 브금이 왠지 태쁘랑 되게 어울려요 !! 조곤조곤하고 .. ㅠㅠㅠ 저렇게 웃으니 어느 사내가
안반할지 ... 다음편기대할게요 !!

11년 전
흰둥이
안녕하세요~박쑨양님^^ 저 사진은 제가 직접 함성한것이 맞답니다...칭찬해주셔서 감사해요~ㅎ
브금이 태쁘랑 어울린다고요? 우와...그러고보니 그렇네요ㅎㅎ 내용만 생각했는데..조곤조곤하다 표현해주시니 확-와닿네요ㅎ
다음편 올렸답니다~놀러오쎄요!

11년 전
독자9
고등어예요! 오늘사진도 좋내요ㅎㅎ 저 웃음이 쑤냥이가 뻑간 웃음이라죠..
오늘도 느무느무 잘보고가요! 이제 태환이랑 쑨양이랑 본격적인.. 대화?사랑?의 시작이길 바라며..
다음글도 기대할게요:D

11년 전
흰둥이
그 웃음이 바로 저 웃음이라죠ㅎ 저렇게 웃으며 안주를 준다면 저는 무릎을 꿇고 받아먹을 자신이 있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음이야기 올렸답니다~ 놀러오세요~고등어님!

11년 전
독자9
안녕하세요~제 암호닉을 양양스마일로 기억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지금까지 작가님의 글에 댓글을 안써드린점 너무너무 죄송해요..ㅠㅠㅠ앞으로는 꼬박꼬박 댓글을 잘 적을깨요!!작가님의 작품은 언제봐도 좋은것같아요~~그럼 작가님 다음화 기대할께요!~~작가님 화이팅하세요~~~
11년 전
흰둥이
반갑습니다~양양스마일님~^^ 이렇게 늦게라도 댓글 달아주셔서 감사드려요~ 이곳에 연재를 하고보니..응원의 댓글이 얼마나 큰 힘이 되는지
실감하고 있답니다.ㅠㅠㅠㅠ 앞으로는 자주 놀러오셔요~
다음 이야기 올렸답니다~ 놀러오세요!

11년 전
독자10
햇반보이예요!!!! 흐앙아아아아아아 드디어 쑨환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군요!!!!!!!!!!!!!!!!!!!!하 간질간질하니 좋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설화 오래오래 갑시다 자까님S2
11년 전
흰둥이
쑨환의 핑크빛 달달 모드가 시작되는 것일까요?? ㅎㅎㅎㅎㅎㅎ 간질간질~몽글몽글~
오래 오래 적으면 계속 와주실거예요?? ㅎㅎㅎㅎㅎㅎㅎㅎ 요즘 질질 끌고 있는게 아닌가..생각이 많아져서...흠.....
암튼 댓글 감사드려요~햇반보이님!

11년 전
독자11
[햄돌이]
합성 직접 하신거임?

11년 전
흰둥이
넴~직접 한거랍니다^^
11년 전
독자12
우앜ㅋㅋㅋㅋㅋㅋ다달달♥ㅜㅜ이제야봐주시는겝니까하는데...제심장이설리설리두준두준ㅋㅋㅋㅋ담편도기대해옄~잼~
11년 전
흰둥이
달달달~ㅎㅎㅎ 감사합니다~ 저 대사가 맘에 드셨다니!!! 왠지 태환의 얼굴 표정이 상상되지 않으시나요? ㅎ
다음편 올렸습니다~놀러오세요!

혹...뒤에 붙은 '잼' 이 암호닉이신가요?

11년 전
흰둥이
헐!!!! 죄송해요 잼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저를 죽여주시어요!!!!!!!
이미 암호닉을 신청하셨건만....!!!! 돌을 던져주십시오!!!!

11년 전
독자13
워더에요~...맞나요?음..와ㅠㅠㅠㅠㅠ 진짜 두근구근 하네요ㅠㅠㅠ
11년 전
흰둥이
헤헤헤~ㅎㅎ 두근두근...재밌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ㅂ<

혹시...앞에 '워더' 가 암호닉이신가요? 제가 암호닉 정리를 좀 하려고해서요ㅎㅎㅎ 답글 부탁드려요!

11년 전
독자14
네~워더가암호닉이에요ㅎㅎ
11년 전
흰둥이
넵~확인 감사드립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11년 전
독자15
흰둥님 딸기빼빼로입니다! 드디어 제목이 의미하는것이 나왔군요 설화란이름이 사진속 모습과 어울리네요 작가님의 필력에항상 감탄해요 짱입니다?! !
11년 전
독자16
너구립니다ㅋㅋ 아이고ㅋㅋㅋ달아라ㅋㅋㅋ 솜사탕같네요ㅋㅋㅋ
11년 전
독자17
옥메와까예요ㅎㅎㅎㅎ
쑤냥이가 태쁘에게 첫눈에 반했네요!!ㅎㅎㅎㅎㅎㅎ저 사진이라면 충분히 반하겠어요ㅋㅋㅋㅋㅋㅋ이뻐요!!!이번사진두ㅌㅋㅋㅋㅋ작가님짱

11년 전
독자18
아롱입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설화... 진짜 뭔가 어울리는 이름이네요... 쑨양이도 점점 태환이에게 빠져드는군요... 근데 나중에 이 비밀이 알려지면... 어떻게 대할지... 조금은 걱정되네요 ㅠㅠㅠㅠㅠㅠ 그래도 그전엔 이런 달달~ 한 스토리가 준비되어있...곘...죠...??? ㅎㅎ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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