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치피스님
by 부링클님
by 세봉이네 하숙집
138. 밍구는 생각보다 다정하다
하루종일 기분이 꽝이었다.
그냥 별 것도 아닌 걸로 되게 짜증나는,
라잌 그날의 전날 같달까..?
"기분 왜이래. 노래방 갈래?(사스가 욕쟁이 중 제일 눈치 빠른 애)"
"아니면 오랜만에 당구장 갈래?"
"난 그냥 자기만 보고 있어도 힐링이 되는데.. 자기는 뭘 보면 힐링이 되려나.."
"...박보검..?"
"박보검 보다 잘생긴 내가 있잖아^^"
"쳐 맞고 싶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오구 내새끼 사리분별 잘하네."
"아.. 안아줄까?"
"순영아^^ 생각 좀 하고 말해줄래?^^"
"오랜만에 전원우 옳은 말 했네(흐뭇)"
"이리와. 오빠 품에 안겨. 권순영보다 넓어."
"돌았어?ㅋㅋㅋㅋㅋㅋ"
"웃었네? 넌 웃어야 돼. 너 기분 안 좋으면 저기 4명이나 기분이 다운 돼. 물론 나도."
우는 표정까지 짓는 민규에 웃음이 안 나올 수가 없었다.
민규는 친구의 친구같은 느낌이다가도 저렇게 신경써서 기분 풀어주는 거 보면
상당히 가깝게 느껴졌다. 밀당쩔어..b
*참고 사항*
1. 민규가 말한 4명은
2. 사심라인 순영, 지훈, 원우와
3. '나'의 아빠 최승철 되시겠음
4. ㅋㅋㅋㅋㅋㅋㅋㅋㅋ막 교실 들아온 지수인 줄 알았겠지?
5. 반전 매력(?)
6. 원우는 항상 해맑고 다정하게
7. 협박하는 느낌..?ㅋㅋㅋㅋㅋㅋㅋ
12시 되기 전에 올릴 것이다!!!
왜냐면!! 그러고 싶으니까!!!!!!!
현생에 지친 소세지빵을 위해.. 응원의 한 마디 적어주세요..
난 그대들이 힐링이란 말입니다8ㅁ8
***추천~***
추천 눌러주신 23분의 추천요정들 감사합니다~
오랜만에 20넘은 것 같으므로, 예상했던 대로 20 띄워드립니닼ㅋㅋㅋㅋㅋㅋㅋㅋ
세븐틴-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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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감사하고 애정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