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O/백현] 롯데리아에서 만난 첫사랑 백현오빠 썰7777777777

안녕! 오늘도 돌아올 수 있게 해준 익인이들에게 감사하면서

바로 시작할께*0*

음, 우선 처음 백현오빠랑 퇴근한날이자 친해지게된? 날의 이야기야 ㅎㅎㅎㅎ

처음 오빠랑 같이 퇴근한건 얼음통썰이 있고 얼마 안지났을때! 오빠가 내 아이돌이 된지 얼마 안됬을 때야 ㅋㅋ

오빠랑 오며가며 얼굴보면 인사는 하는데 딱히 얘기를 하는 것도 아니였고 ..그런 어색한사이였음..ㅋㅋㅋ(나만그랬나..ㅋㅋㅋ)

암튼 그날도 나는 4시 출근인데.. 매니져님한테 아침에 빨리 나와줄 수 있냐고 전화가 와서 점심시간부터 일 하고 있었어.....

근데 계속 일하다보니까 알바생이 점점 많아지는거야;; 손님은 얼마없는데 알바생은 거의 다 출근한 느낌이였어ㅋㅋ

그래서 매니져님이 누구를 보낼지 고민하고 계셨음 ㅋㅋㅋㅋ

난 이미 거의 6시간째 일하고 있었던 터라... 빨리 퇴근하고 싶었는데... 또 빨아야 할 행주는 넘치고 있고.. 유어마이데스티니..또르르

정신없이 빨고 지하창고에 널고.. 널어놓은거 올라와서 개키고 있는데 갑자기 사무실에서 '와!!!!'하는소리가 들리는거야..ㅋㅋ

뭐지? 하고 보니까 백현오빠랑 김종대오빠랑 어깨동무하면서 나오더라고ㅋㅋㅋ

그러고는 백현오빠가 잠깐 두리번두리번거리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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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어야! 징어가 누구지? 너가 징어맞지?! 매니져님이 너도 퇴근하래!^0^ 같이 퇴근하자!"

이럼ㅋㅋㅋㅋㅋㅋㅋㅋ

나징..당황ㅋㅋㅋㅋ

일단 내 이름을 친구가 아닌 다른사람이 저렇게 정답게 부른것도 처음이고

무엇보다 백현오빠가 내 이름을 알고있을꺼라고 생각도 못했어..ㅋㅋㅋㅋㅋ

오빠가 내 이름을 알고있다는 것만으로도 기분이 좋아졌음 ㅋㅋㅋㅋㅋ

암튼 퇴근하라 하시니.. 정리하던 행주마저정리하고 옷갈아입고 나왔는데...

해지기전에 퇴근한게 진짜 처음이라 끝났는데도 발길이 안떨어지는거야..ㅋㅋㅋㅋ

그래서 옆에 서서 계속 태연언니랑 얘기하고 수정이 휴식이라 옆에서 감자뺏어먹고ㅋㅋㅋ

근데 그것도 잠깐이지.. 지루하기도 하고 사실 바빠지면 다시 근무들어오라고할까봐 슬슬 집에 갈 준비를 했어 ㅋㅋ

요란하게 인사하고 딱 나왔는데...

마침 백현오빠도 쓰레기장쪽에서 김종대오빠랑 나오고있더라고ㅋㅋㅋ

별로 안 친할 때라 목인사만하고 지나가려는데... 백현오빠가 "같이가자 징어야!" 이러면서 반갑게 다가왔어ㅋㅋㅋ

참고로 김종대오빠는 여자친구만난다고 따로감ㅋㅋㅋㅋ 근데..그여자친구분... 내가 그다음에 본 여자친구랑..다른분이더라^^^^^^ㅋㅋㅋㅋㅋ

생각난김에 좀 더얘기하면ㅋㅋㅋㅋㅋㅋㅋ 종대오빠 맨날 수정이한테 작업건다ㅋㅋㅋㅋㅋㅋㅋㅋ

수정이가 뭐 좀 해주세요 이러면 "이거 해주면 오빠랑 영화볼래?" 이러고 ㅋㅋㅋㅋㅋ

근데 그게.. 진짜 찝쩍대고 작업거는게 아니라 장난으로 ㅋㅋㅋㅋ 워낙 비글같은오빠라 친해지는것도 요란한듯..ㅋㅋㅋㅋㅋㅋㅋ

수정이도 처음에는 "저 오빠 왜저래..." 이러면서 대꾸도안하고, 내가 뭐하다가 "종대오빠불러줘?^^" 이러면 너까지 왜그러냐고 분노하고 그랬는데 ㅋㅋ

이제는 완전 절친임 ㅋㅋㅋㅋㅋ 수정이가 페북에 자기사진 올렸는데 ㅋㅋ 오세훈오빠나 이런오빠들이 보고 비웃으면 종대오빠소환 ㅋㅋㅋㅋㅋㅋㅋ

종대오빠가 바로 처단하고 ㅋㅋㅋㅋ 정수정 삼촌팬 김종대썰 ㅋㅋㅋㅋㅋㅋㅋㅋ 썸 이런거 아니고 진짜 딱 저게 맞는거같아 ㅋㅋㅋㅋㅋ 죽이척척맞아ㅋㅋㅋㅋ

암튼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ㅋㅋㅋㅋㅋㅋㅋㅋ

지하철역까지 먼거리는 아니였는데.. 좀 당황했어... 오빠가 너무 해맑게 오는거야ㅋㅋㅋㅋ

어색하게.. 입만 웃으면서 눈만 데굴데굴 굴리고 있었는데..... 오빠는 전혀 상관없다는 듯이 얘기하기 시작함ㅋㅋㅋ

학교는 어디냐 부터 집은 어딘지... 어디라고 하니까 "헐!" 이러면서 멀지 않냐고 눈 크게 뜨고 물어보고 ㅋㅋㅋ

막 여고라고하니까 케빈처럼 얼굴에 손바닥딱 붙이고 "와..여고래....좋겠다.." 이러는데 ㅋㅋㅋ 뭐가좋은지는 모르겠지만 ㅋㅋㅋㅋㅋ귀여웠어 ㅋㅋㅋㅋ

그리고.. 오랜만에 근무겹쳤다는 얘기도하고 암튼 그런 소소한얘기하다가 오빠가 가다가 커피도 사줘서 들고 지하철역에 도착했어ㅋㅋㅋㅋㅋ

서로 다른 라인이라 중간에서 인사했는데ㅋㅋ 이날 이후로 오빠랑 좀 친해졌던거같아!

무엇보다 진짜 오빠 다정하다는 생각은 했지만 서글서글한 성격에 한번 더 감동했음 ㅋㅋㅋㅋ

하... 또 쓰고나니까 별거아니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또 한번 오빠랑 같이 퇴근한날이 있어ㅋㅋㅋㅋㅋ

그날도 조금 일찍 끝난편이였는데 저녁타임 매니져님이 퇴근하시는거야! 막내매니져님이셨음..ㅋㅋ

그래서 같이 나왔는데... 매니져님이 다른친구 밥을 사주기로 했는데 나도 사주시겠다며 같이 밥먹자고 하시더라고!

일찍 끝나기는 했는데... 그래봤자 9시고.. 주말에는 지하철이 왜이렇게 일찍끊기는지 ㅠㅠㅠ 그래서 고민했지만... 갈수밖에없었어...

그 다른친구가.. 백현오빠였거든.... ㅋㅋㅋ

주변에 있었는지 전화끊자마자 바로 왔는데 백현오빠가 있으면... 옆에 종대오빠도 있고 찬열오빠도 있고 ㅋㅋㅋ

그리고 신미스였는데... 매니져님이랑 원래 친하다그랬나.. 암튼 그런 언니도 한명있었어

암튼 김종대오빠가 제일 먼저 나 보고 "어! 징어도있네!" 하면서 인사하니까 그러면서 매니져님이 나도 같이가도 되냐고하심ㅋㅋ

그랬더니 백현오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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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는 얻어먹는건데요뭐...ㅎㅎㅎㅎㅎ 매니져님만 괜찮으시다면 전좋아요ㅎㅎㅎㅎㅎ 같이가자 징어야!"

라며 웃으면서 말하는데...... 어떻게 안가...ㅋㅋㅋㅋㅋㅋㅋㅋ

회식에도 참석 안하는 나징... 회식아닌 회식에 참석하게 됬어 ㅋㅋㅋㅋㅋㅋ

사람도 많아지고 원래는 고기였는데 고기구워 먹기는 시간이 없어서 간단하게.. 치킨을 먹기로하고 치킨집으로 갔음ㅋㅋㅋㅋ

자리에 앉아서 어색함에 두리번두리번 거렸는데....

그 새로운 언니가 갑자기

"니가 징어구나! 한번도 못봤네ㅎㅎ 아니 난 얼음통 잘든다그래서 되게막... 그런애인줄알았는데 귀엽게 생겼네^^" 이러는거야ㅋㅋㅋㅋ

여기서 포인트는 내가 귀엽다는게 아니라...ㅋㅋㅋㅋ 저 말투가;; 당황스러웠음..ㅋㅋㅋㅋㅋ

저 언니가 주중알바고 난 주말알바라 저 언니가 들어온지 3주?정도 됬는데도 마주칠일이 없었는데... 언니들이 한번 엄청 짜증내면서 말한적이있었거든..ㅋㅋ

신미스가 새로 들어왔는데... 진짜 일도 안하고 힘든일 시키는 것도 아닌데 무슨 점포 힘든일은 자기가 다하는것처럼 생색만낸다고..

또 무거운거 들라고 하는것도 아닌데 무겁다그러고.. 그러면서 다른 언니들이 들고가면 "그런걸어떻게 들어~" 이런다며..

그러면서도 저언니보다 더 신입한테 막 텃세부리는데 ㅋㅋㅋㅋ 어이없다고 ㅋㅋㅋㅋㅋ

저 얼음통얘기도.. 자꾸 오빠들한테 들어달라고 하니까 그거에 몇배되는거 들고다니는 애도 있는데 왜 못드냐고 니가하라고 한소리한거같아ㅋㅋㅋ

암튼 매니져님들이나 오빠들도 처음엔 진짜 이쁘게 생겨서 좋아했는데 일 안하는게 너무 보이니까 별로 안좋아하고 언니들은 말할 것도 없고... 그런언니였음ㅋㅋㅋㅋㅋㅋㅋ

언니들한테 얘기듣고 내가 나도 보고싶다고 그랬는데 .. 딱 만났을때 ㅋㅋㅋㅋ 찬열오빠가 눈짓으로 얘라고 ㅋㅋㅋㅋㅋㅋ

슬쩍 가서 "..이쁜데요..? 눈도크고... 남자들이 좋아할 얼굴인거같은데..." 했더니

"...겪어봐...그리고 딱보면모르냐..눈은 쌍커풀했잖아.." 이럼 ㅋㅋㅋㅋㅋㅋ

암튼 그런언니인데..... 저렇게 말하는데 뭐라 그래..ㅋㅋㅋㅋ "아..네;;^^ 언니도 이쁘세요" 이러고 핸드폰만 만지작거렸어 ㅋㅋㅋ

그러다가 백현오빠가 내 맞은편이였는데.. 또 턱 딱 괴고 보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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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징어는 왜 회식안나와?"

이러는거야... 예상치 못한 핥어택..ㅠㅠㅠㅠㅠㅠ 오빠 턱괴고 얘기하는게... 진짜..귀여움...ㅋㅋㅋㅋㅋ

또 애써 침착하고ㅋㅋㅋㅋ

".. 전 고기구워주는 사람 없으면 안가요..^^" 라고 또 헛소리를 했더니 ㅋㅋㅋㅋ 백현오빠 또 피식웃고 ㅋㅋㅋ

"찬열이 있잖아 찬열이한테 구워달라고 해" 이럼 ㅋㅋㅋㅋㅋ 만만한게 찬열오빠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면서 또 매니져님이랑 얘기하다가 다른 오빠들이랑도 얘기하다가 얘기하는 거 듣기도 하다가 하니까 치킨이나왔는데..

김종대오빠가... 치킨하면 맥주라며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매니져님 막 조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막내매니져님... 되게 순둥순둥하신분이라... "...그렇긴한데..그래도되나..." 하고 계셨는데.. 이미 벨눌렀고 ㅋㅋㅋ

사실... 얼굴만보면 매니져님이 제일 어려보이셔서..ㅋㅋㅋ

종대오빠가 나 빼고 사람수대로 시키다가 "아, 징어도 마실래?" 하는데...

딱히 내가 정직하고 바른아이라서는 아니고..ㅋㅋㅋ 그냥..별로 내키는날이 아니라서 "아, 전 콜라만마실께요!" 했더니

그 언니가 또... "나는 술자리에서 빼는 사람 싫더라.." 이러는거야 ㅋㅋㅋㅋ

혼잣말인데... 나 들으라고 하는소리 였겠지 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뭐 딱히 내가 권하는 술을 안마시겠다고 한것도아니고;;; 분위기를 망친것도아니였고;;

먹으면서도 나 뚫어져라 쳐다보면서 자기 중학생때 술마신얘기하고 주량얘기하고 그러더라ㅋㅋㅋㅋ 왜그러는거지...ㅋㅋ

암튼 그러다보니 오빠들은 그냥 오빠들끼리 얘기하고 그 언니는 매니져님한테만 얘기하고 있었음ㅋㅋㅋㅋ

막 길거리 캐스팅되서 자기 연예인 준비한얘기.. 이런거 계속 얘기하는데... 언니 오빠들이 하는말이 다 이해가더라..ㅋㅋㅋ

오빠들이 계속 ㅋㅋㅋ "..봐...이상하지..." 이러고 ㅋㅋㅋㅋㅋㅋㅋㅋ

(결국... 그언니를 본건 저 날이 처음이자 마지막이였어... 점장님이 잘랐는지.. 그만뒀는지는 모르겠지만.. 한달 안채우고 그만두더라구..ㅋㅋ)

하.. 퇴근썰 하다가 여기까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암튼 그렇게 먹고 매니져님께 감사인사까지 드리고 ㅋㅋ

그 언니는 버스 탄다고가고 종대오빠랑 찬열오빠랑 매니져님이랑 방향이 같아서 가고, 나랑 백현오빠만 남았는데....

백현오빠 지하철은있는데 내 지하철이 아예 끊긴거야;;;

중간에 끊긴적은있었어도.. 아예 끊긴건 처음이라 당황했음...........

그래서 어떻게하지... 하고 있는데 백현오빠가 진짜 너무 당연하게 돌아보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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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타고 가야겠다! 징어 집 어디라그랬지? 데려다줄게ㅎㅎ "

이러는거야...ㅋㅋㅋㅋㅋㅋ

여러번 말하지만... 우리집은 지하철로도 한시간거리인데.... 저 시간에 택시타고가면;;;; 그날 번 알바비보다 더 나올듯..ㅋㅋㅋ

나징.. 진짜 지하철 끊긴거보다.. 더 당황해서

"아니에요;; 오빠야말로 지하철끊기기전에 빨리가세요;; 갈아타는 지하철은 아직있어서 거기까지 버스타고 가면 되요" 라고 했는데

"됐어 이 시간에 위험하게.. 그럼 중간까지라도 바래다 줄게" 이러면서 택시 잡아버리고...

내가 진짜 미안해서 "ㅠㅠㅠㅠ 아.. 진짜 괜찮은데.. 버스 타도되는데..." 하면서 멈칫하니까 자기가 안 괜찮다고 택시에 쑤셔넣었음 ㅋㅋㅋㅋㅋ

타서도 내가 계속 "아 저때문에 죄송해요 ㅠㅠㅠ 내일 오전근무아니에요?ㅠㅠㅠ 피곤해서 어떻게해요" 이러니까 또 씨익 웃으면서 괜찮다그러는데..

진짜 미안하고 고마운데....... 이와중에 막 설레고..ㅋㅋㅋ

기왕탔으니.. 중간까지만이라도 편하게 가자하고 등딱기댔는데....

현금이없는게 생각나는거야......... 카드도없고...... 그날따라 교통카드만들고온게 그제서야 생각남........

나징..진짜 2차 멘붕이 시작됬지 ㅋㅋㅋㅋㅋㅋ 한두푼도 아닐텐데.. 게다가 오빠는 다시 자기집으로 돌아가야되는거잖아.....

나 때문에탄 택시 ㅠㅠㅠㅠㅠㅠ 내가 다 내도 모자를 판에... 나 바래다 준 거리만큼도 못내게생겼으니;;;;

근데 아무리 생각해도 방법이 없으니까.. 오빠한테 "... 오빠 진짜 죄송한데........ 제가오늘 교통카드밖에 안들고와서요... 돈이 하나도 없는걸 이제 알았어요....." 라고 했더니..

오빠가 앞자리에 앉아있었거든....... 뒤돌아보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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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있어 걱정마ㅋㅋ 그리고 너한테 내라고 안해ㅋㅋㅋ"

이러면서 또 웃는데... 또 핥어택...... 진짜 막 고맙기도하고 ㅠㅠㅠㅠ 미안하기도하고 ㅠㅠㅠ

그렇게 내리면서 "오빠 진짜 고맙고 죄송해요 ㅠㅠㅠ 다음에 꼭 맛있는거 사드릴게요 뭐좋아하세요?ㅠㅠ 진짜 죄송해요... 또어떻게 돌아가요 ㅠㅠ" 이러고 있으니까

"내걱정하지말고 너나조심히가 ㅋㅋㅋㅋㅋ 도착하면 카톡해~" 이러면서 손흔들고 갔음ㅋㅋㅋㅋㅋㅋㅋㅋ

사실 버스타면 환승 지하철도 끊길 위기였는데.. 오빠 덕분에 막차 무사히타고 집에왔어 ㅠㅠ

진짜 너무너무 고마워서 오빠 번호 득템하고 두번째로 카톡이였는데 완전 고맙다고 ㅠㅠ 오빠가 짱이라고 보내니까

잘들어갔다니 다행이라며 잘자라고 이모티콘까지 붙여서 답장해줬음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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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말투랑 행동하나하나 전부 설레이게하는 백현오빠에.... 나징은 오늘도 오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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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돌아온 쓰니 라이트에여!!ㅎㅎㅎ

하... 일단 ㅠㅠㅠㅠ 오늘은 울면서...시작해요....어떻게하져...ㅠㅠㅠ

아무래도....... 실화바탕이다보니... 게다가 과거를 회상하며 쓰는글이라..ㅋㅋㅋㅋㅋ 소재가.. 고갈되고있어요..흡........

막 암호닉도 신청해주시구 ㅠㅠㅠ 댓글마다 설렌다고 해주셔서 더더 쓰고 싶은데..ㅠㅠㅠㅠ 독자님들이랑 더 만나고 싶은데 ㅠㅠㅠ

픽션으로 쓸까도 고민 했는데.... 안그래도 필력없는 쓰니.... 망글나올까봐 차마 그건 안되겠고ㅠㅠㅠ ㅋㅋㅋㅋㅋㅋ

쓰니는 그저 웁니다..엉ㅇ엉ㅇㅇ

한탄은 여기까지만하구....

진짜 항상 부족한글 예뻐라해주시고 설레해주셔서 너무너무 감사드려요 ㅠㅠㅠㅠㅠㅠㅠ

제글 읽어주시는 모든 분들께 제사랑을 가득담아드려요 ^0^ 거절은..안되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늘도 부족하지만 예쁘게 봐주셨으면 좋겠어요!! 모두모두 감기조심하시고 좋은밤되세용 ^0^

암호닉^0^

음란면님, 만두님, 몽땅내준형님, 제스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