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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혁 몬스타엑스 강동원 김남길 성찬 엑소
바론 전체글ll조회 1835l 6

 

 

 

 

 

 

 

 

 

 

 

 

 

 

04 

 

 

 

 

 

 

 

 

 

 

 

 

 

 

 

바론 

 

 

 

 

 

 

 

 

 

 

 

 

 

 

 

 

 

 

"내가 너 좋아한 게 몇년인데 너랑 친구를 해." 

 

 

 

 

 

 

 

 

 

 

갑자기 무슨 말이지.이해 할 수가 없었다,몇년이라니.이렇게 서로의 존재를 알게 된지 한달도 안된 우리인데 뜬금 없이 몇년이라니.흐르던 눈물이 다 멈추었을 만큼,좋아한다는 말은 신경 조차 쓰이지 않을 만큼 그 아이의 말이 이해 되지 않았다. 

 

 

 

 

 

 

 

 

 

 

"몇년이라니." 

 

 

 

 

 

"중학교 때부터 지금까지 한번도 같은 반 된적이 없어서 너는 기억 못하는게 당연할지도 모르지." 

 

 

 

 

 

"아니,너가 나랑 중학교를 같이 나왔다고?그럴리가 없잖아.중학교 때 그렇게 아무 소리 없다가 고등학교 올라 와서 어떻게 갑자기 여자 애들 입에 오르내려.하,모르겠다.아무리 생각해도 이해가 안 돼." 

 

 

 

 

 

 

"...지하철 온다.자세한 건 타서 해줄게." 

 

 

 

 

 

"......" 

 

 

 

 

 

"...울었어?" 

 

 

 

 

 

"아니야,하품한거야." 

 

 

 

 

 

 

"보자,좀." 

 

 

 

 

 

"...아니라고." 

 

 

 

 

 

 

 

 

 

 

[방탄소년단/전정국] 310호에 복숭아 꽃이 피면, 04 | 인스티즈

 

"하,이렇게 물러 터져서 어쩌냐." 

 

 

 

 

 

 

 

 

 

 

 

 

전정국은 내가 미처 닦지 못한 눈물을 자신의 옷 소매로 톡톡-닦아주고 머리를 정리해 주었다.내 눈물로 젖은 와이셔츠의 소매를 보니 다시 왈칵 눈물이 쏟아질 것만 같아 고개를 들지 못한 채 그 아이의 젖은 옷소매를 붙잡고 지하철에 올랐다. 

 

 

 

 

 

 

 

 

 

 

 

 

"나 중학교 때 많이 힘들었어." 

 

 

 

 

 

"너가 왜?" 

 

 

 

 

 

"그 때의 나는 너 같았거든." 

 

 

 

 

 

"...나 같은게 뭔데." 

 

 

 

 

 

"친구가 필요 했어." 

 

 

 

 

 

 

 

 

 

 

 

다시 들어도 이해가 되지 않는 말.이렇게 완벽하게 생겨서는 할줄 모르는 것 하나 없이 성격까지 좋은 애가 왜 나 같았다고 말하는 걸까. 

 

 

 

 

 

 

 

 

 

 

 

 

"나 사실 많이 통통했거든,키도 작았고.심지어 너 처럼 물러 터졌었어." 

 

 

 

 

 

 

"나 진짜 하품했다니까!" 

 

 

 

 

 

 

 

"알았어,알았어.그래서 이래 저래 애들한테 놀림도 받고 괴롭힘도 받고.그런데도 한번을 제대로 하지 말라고 얘기도 못하고.그래서 고등학교 가서는 이런 생활하지 않았으면 해서 겨울 내내 다이어트 했거든.근데 살이 키로도 갔는지 키도 크더라고." 

 

 

 

 

 

 

"노력형 훈남이네." 

 

 

 

 

 

 

 

[방탄소년단/전정국] 310호에 복숭아 꽃이 피면, 04 | 인스티즈

 

"너가 봐도 나 이제 잘생겼어?" 

 

 

 

 

 

 

"처음으로 진지하게 얘기하다가 산통 깨는 소리하지 말구." 

 

 

 

 

 

 

"왜,니가 중학교 때 그랬잖아 나한테.난 살 때문이라는 변명 거리라도 있지 넌 친구 없다는 것에 대한 변명거리 조차 없다고." 

 

 

 

 

 

"내가?" 

 

 

 

 

 

"나는 그 때 네 모습이 너무 예뻤어.어떤 의미의 말이던 그냥 먼저 말 걸어 준 것 만으로도 고마웠거든." 

 

 

 

 

 

 

 

 

 

 

 

 

 

 

대체 내 거지 같은 기억력은 그날을 기억 못하는지,아무리 떠올려도 기억이 나질 않았다. 

 

 

 

 

 

 

 

 

 

 

 

"내가 점심시간에 애들한테 돈 뺐기고 학교 화단 앞 벤치에 앉아 있었을 때 너 화단에서 꽃 사진 찍다 말고 나한테 와서 말 했었는데,기억 안나?" 

 

 

 

 

 

 

 

 

 

 

 

 

 

 

그 순간 꽃과 함께 그 당시의 기억이 스쳐 지나갔다.유난히 꽃이 이쁘게 피어 있었던 날 벤치에 앉아 멍 때리듯 나를 쳐다 보던 그 아이. 

 

 

 

 

 

 

 

 

 

 

 

 

 

 

"...근데 너는 어떻게 내가 좋아한다고 한 것 보다 몇년이란 말에 달려 들어?" 

 

 

 

 

 

 

"...아니,그게 아니라!" 

 

 

 

 

 

 

"역시 친구 사이이길 바라는건가." 

 

 

 

 

 

 

"......" 

 

 

 

 

 

 

"나는 지금 당장이라도 손 잡고 싶은데." 

 

 

 

 

 

 

 

 

 

 

 

 

 

몇년이란 말에 목 메이다 보니 잠시 잊고 있던 말을 전정국이 다시 수면 위로 끌어 올렸다.사람도 많은 곳에서 이러면 어떡해. 

 

 

 

 

 

 

 

 

 

 

 

"...몰라,나 피곤해.좀 잘게." 

 

 

 

 

 

 

 

 

 

 

 

 

 

 

 

나는 가방에서 급히 이어폰을 꺼내 들고 배터리가 나간지 한참인 전화에 무의식 중에 꽂고는 눈을 감았다.눈을 감아도 전정국의 시선이 느껴지는건 기분 탓인가. 

 

 

 

 

 

 

 

 

 

 

 

 

 

"바보야,노래도 안나오는 전화에 이어폰 꽂고 뭐해." 

 

 

 

 

 

 

"나 잘거야 말걸지 마." 

 

 

 

 

 

"내 어깨 안닳는다,기대." 

 

 

 

 

 

 

 

 

 

 

 

 

 

 

전정국은 내 한쪽 귀의 이어폰을 빼내려 몸을 틀어 들어 왔다.눈을 감고 있음에도 전정국의 그림자 탓에 그 아이의 얼굴이 내 코앞에 위치한다는걸 느꼈고 눈을 더 세게 감았다.나의 볼에 그 아이의 콧등이 스치듯 지나쳐 갔고 전정국이 나의 귀에서 이어폰을 빼려하자 귀에 모든 신경이 모인 것 처럼 귀에 손이 닿자 찌릿했다. 

 

내 이어폰 한쪽을 자신의 귀에 꽂고 나의 손에 들린 전화에서 이어폰을 빼내 자신의 전화에 꽂고 노래를 틀어 주더니 나의 고개를 자신의 어깨에 기대이고 내 머리 위로 자신의 고개도 가볍게 포갰다. 

 

아,이대로 시간이 멈췄으면 좋겠다. 

 

 

 

 

 

 

 

 

 

 

 

 

 

 

 

 

 

 

 

 

 

 

 

 

 

 

 

 

 

 

 

 

 

 

 

 

우리는 그토록 내가 원하던 친구라는 존재의 이름 아래에서 한참을 함께 지내었다.내가 지금은 친구라는 존재가 필요하다,친구를 해줄 수는 없겠냐는 이야기를 전정국에게 했었고 그 아이는 흔쾌히 그러겠다고 고개를 열심히 끄덕여 주었다. 

그렇게 우리의 봄은 간질거리며 지나갔고 어느새 여름방학이 되었다.우리의 영화부는 여름 방학에도 어김 없이 모였다.다행이 매일은 아니지만. 

 

 

 

 

 

 

 

 

 

 

 

 

 

 

[비 조금씩 내리기 시작하니까 우산 챙겨 와!] 

 

 

 

 

 

 

 

 

 

 

여름 방학 동안 오전 보충을 신청한 정국이는 보충을 마치고 바로 310호로 향했고 나는 집에서 정국이가 먹을 점심 거리를 챙겨 310호로 향했다.그리고 오늘은 여름방학 중 영화동이리가 모이는 마지막 날이다. 

 

우산을 쓰고 집을 나서니 정국이와 처음 알게 된 날인 줄 알았던 그 날이 생각 나서 괜히 웃음이 나왔다.비가 오면 늘 그렇듯 모든 색이 한 결 진해져 아름다웠다.아마 그날도 그래서 더 그 아이가 유난히 잘생겨 보였을지도 모른다.그래서 내 심장이 두근 거렸고. 

 

 

 

 

 

 

 

 

 

 

 

"왔어?밖에 많이 춥지." 

 

 

 

 

 

 

"조금?그냥 시원했어,오랜만에." 

 

 

 

 

 

 

 

 

 

 

 

 

 

310호 문을 열자 풍기는 오래된 교실의 곰팡이 냄새,비가 온 탓에 습기 가득한 쾌쾌한 냄새가 훅 끼쳤다.맑았던 정신이 서서히 희미해지는 느낌.그 안에서 느껴지는 정국이만의 냄새에 나는 정신을 붙잡는다. 

 

 

 

 

 

 

"얼른 들어와,거기 서서 뭐하고 있어?오늘은 뭐야?" 

 

 

 

 

 

 

 

 

 

 

 

 

정국이의 초롱초롱한 시선이 내가 아닌 나의 손에 들린 쇼핑백에 꽂혀 한껏 신난 말투로 나를 재촉했다.이 아이는 언제까지 나랑 이렇게 친구로 지내고 싶은거지.아니,이러다가 영영 친구로 지내는건 아닐까. 

 

 

 

 

 

 

 

 

 

 

 

 

"아,오면 문 좀 열어 두라니까." 

 

 

 

 

 

 

[방탄소년단/전정국] 310호에 복숭아 꽃이 피면, 04 | 인스티즈

 

"어!미안..." 

 

 

 

 

 

 

"얼른 먹어,애들 오기 전에." 

 

 

 

 

 

 

 

 

 

 

 

 

정국이는 얼마나 배가 고팠는지 허겁지겁 요깃거리를 꺼내어 마구 몰아 넣었다.처음엔 이런 모습을 보고만 있어도 웃음이 났고 그것만으로도 행복했다.그렇다고 이렇게 계속 지내다가는 그냥 절친이 될것만 같아서 내가 먼저 얘기를 꺼낼 수 밖에 없었다. 

 

 

 

 

 

 

 

 

 

 

 

 

"정국아." 

 

 

 

 

 

"웅?" 

 

 

 

 

 

 

"나 너랑 친구하는거 이 정도면 됬는데." 

 

 

 

 

 

 

 

 

 

 

[방탄소년단/전정국] 310호에 복숭아 꽃이 피면, 04 | 인스티즈

 

"...뫄?" 

 

 

 

 

 

 

 

"너랑 친구 할 만큼 한 것 같다구." 

 

 

 

 

 

 

 

"...나 뭉 좀." 

 

 

 

 

 

 

"여기." 

 

 

 

 

 

 

 

 

 

 

 

 

정국이는 물을 받아 들더니 방금까지의 모습은 찾아 볼 수 없을만큼 연기를 할 때의 전정국이 되어 나를 뚫어져라 쳐다보았다.물을 마시면서도 나를 향한 시선은 끊어지지 않았고 한참을 그렇게 나를 바라만 보았다. 

 

 

 

 

 

 

 

 

 

 

[방탄소년단/전정국] 310호에 복숭아 꽃이 피면, 04 | 인스티즈

 

"......" 

 

 

 

 

 

"...왜 그래." 

 

 

 

 

 

"고마워서." 

 

 

 

 

 

 

 

 

 

 

 

 

 

 

 

정국이는 나를 바라보며 휴지로 입가에 뭍은 물기를 닦다 말고 내게 뜬금 없이 고맙다는 말을 해왔다.이건 명백히 이 아이의 연기톤이였다.너무도 따뜻하고 묵직해서 항상 내가 연기에 집중을 할 수 없게 만드는 그러한 목소리. 

 

이 아이의 모든 점들은 항상 내가 질 수 밖에 없게 만드는 요소로 작용한다.얼굴,목소리,눈빛 그리고 행동 마저도. 

 

 

 

 

 

 

 

 

 

 

 

 

 

"내가 뭘 했다고 고ㅁ-..." 

 

 

 

 

 

 

 

 

 

 

 

 

 

 

그러한 눈빛을 가만 마주치고 있기가 힘들어 피하려는 순간 나의 볼에 정국이의 입술이 닿았다. 

 

 

 

 

 

 

 

 

 

 

 

 

"먼저 말해 준 것도 날 좋아해준 것도.아니,다른 모든 것도 다 고마워." 

 

 

 

 

 

 

 

"......." 

 

 

 

 

 

 

 

 

 

 

 

 

 

 

나는 아무 말도 하지 못하고 정국이가 입을 맞춘 볼만을 붙잡고 두 눈을 질끈 감고 있었다.두눈을 감고 있음에도 내 앞의 정국이의 입꼬리에 옅은 미소가 번지고 있음이 느껴졌고 나는 그런 정국이의 웃는 모습을 보려 한쪽 눈을 살며시 뜨자 내 앞의 정국이는 나의 예상 보다 환하게 웃어 보였고 이내 나의 입술에 입을 맞추어 왔다. 

 

행복했다,그 순간의 기분은 이 말로 밖에 표현 할 수가 없었다. 

정국이는 곧 입술을 떼었고 나는 또다시 살짝 실눈을 뜬 채 정국이를 바라 보았다.아직 우리 사이의 거리는 금방이라도 코가 닿을 거리였고 그 아이는 아직 두 눈을 뜨지 않은 걸 보고 나는 두눈을 떴다. 

 

 

 

 

 

 

 

 

 

 

 

 

 

 

 

 

 

 

 

 

 

 

 

 

 

 

[방탄소년단/전정국] 310호에 복숭아 꽃이 피면, 04 | 인스티즈

 

"하-,이런 기분이구나." 

 

 

 

 

 

"......." 

 

 

 

 

 

 

"이제 친구 말고 연애하자,우리." 

 

 

 

 

 

 

 

 

 

 

 

 

 

 

 

그렇게 이학기가 시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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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일인데 티비에서 재미난 게 안해서 잉여로운 하루... 

한줄기의 빛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ㅎㅁㅎ 

(알고보나 본인만 잉여로운 하루) 

 

 

이 시점에서 말씀 드릴 게 있다면 친구의 실화를 재구성하여 작성하였던 저번의 503병동 처럼 이번 310호도 제 학생 시절 이야기를 수정하고 재구성하고 작성한 글입니다 

 

제 경험이래봤자 영화동아리와,,,잘생긴 친구가 존재했다는 것,,,?제 눈 앞에 존재만 했습니다.하하하하 존재만,,, 

 

이번 글의 남주를 정국이로 택하게 된 이유도 503병동에서 너무 정국이를 개정팔스럽게 만든 탓에 이번엔 꼭 행쇼시켜주리!!!한 것도 있지만 사실 그 시절 그 친구가 정국이와 많이 닮아서 영향을 받은 것도 없지 않아 있습니다 

 

정국이 설정 캐릭터를 잡을 때도 영향을 많이 받았구요! 

 

 

 

이로써 빙의가 더 잘되셨으면 하는 바람!!! 

 

 

마지막 휴일 푹-쉬시고 다시 힘내서 한주 시작하셨으면 좋겠습니다ㅎㅁㅎ 

 

항상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독자님들-❤️! 

 

 

 

 

 

 

-암호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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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만듀에요!와 둘이 드디어 사귀구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정국이가 성공을 했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
7년 전
바론
만듀님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7년 전
비회원77.35
오늘 내친김에 암호닉 신청합니다! [낙엽]으로 암호닉 신청합니다!!
7년 전
바론
낙엽님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7년 전
비회원14.54
[침침니]로암호닉신청합니다!
드디어 둘이사귀다니ㅜ좋은일만가득했으면좋겠네요ㅜ

7년 전
바론
침침니님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7년 전
독자2
오잉이옹쿠에요!! 와 둘이 벌써 사귀게 될줄은 몰랐네요!! 너무 설레요ㅠㅠㅠㅠ
7년 전
바론
11화 정도로 예상 중인지라 아마 이 정도의 속도로 전개될 것 같습니다!
오잉이옹쿠님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7년 전
비회원72.162
흐허ㅠㅠㅠㅠㅠㅠ 정주행하고 암호닉 신청하러 달려왔습니다ㅠㅠㅠㅠㅠ 이렇게 풋풋하고 뭔가 살랑살랑(? 한거 좋아요ㅠㅠㅠㅠㅠㅠㅠ [정꾹꾹이]로 암호닉 신청합니다!!❤
7년 전
바론
정주행 감사합니다 정꾹꾹이님❤️
7년 전
독자3
붐바스틱이에요!!! 와우!!! 예에!!!!!!!!!! 해피해피!!!!!!!!! 정국이 중학생때 저런 일이 있었다니ㅠㅠㅠㅠㅠ 그래도 이제 사귀니깧ㅎㅎㅎㅎㅎㅎㅎ 오늘도 잘읽고가요♥♥♥
7년 전
바론
붐바스틱님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7년 전
독자4
드디어드디어드디어...!!! 자 둘리 친구가 아닌 연인으로 ㅠㅠㅠㅠㅠㅠ 엉어유ㅠㅠㅜㅜㅠㅠ
7년 전
바론
둘리 친구 또치^ㅁ^........(아재.....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7년 전
독자5
꾹피치에요 정국이에게 저런 사연이..! 드디어 고백을 으헝헝허유ㅠㅠㅠㅠ 감사하비다ㅜㅜㅜ
7년 전
바론
꾹피치님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7년 전
독자6
핑크돼진입니다!
끼야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feat.호비호비호비)
뽑호했대요오오올 둘이 너무 보기 좋아서 기쁩니다하하핳
벌써 다음화에서 꽁냥하는거 보고싶네요!!

7년 전
바론
붘그부끄!!!!!!!!!핑크돼진님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7년 전
독자7
와..전정구기..좋군요 [정연아]로 암호닉 신청할께요!♥
다음화도기대되요 기다릴게요!!

7년 전
바론
정연아님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7년 전
독자8
단미에요ㅠㅜㅜㅜ 꺄ㅜㅜㅜㅜㅜㅜㅜㅠ정국이 짱이에요.... 아 작가님... 축제준비때문에너무힘듭니다ㅜㅜㅜ 다리가부셔질것같아요
7년 전
바론
아직도 축제를 안한 곳이 있군여ㅜㅠㅜㅜㅜ저번주에 다 끝난줄 알았는데!부셔지면 안돼요ㅜㅜㅜㅜㅜㅜㅜㅜㅜ
단미님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7년 전
독자9
정국오빠 애인
아아아아ㅏㅇ 역시 정국이는 제 애인이에요... 흫 ... 정국아 사랑해 !!!!!!! ♡♡♡♡

7년 전
바론
영창각 ! ! !
정국오빠애인님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7년 전
독자10
엔켁이에요!! 뫄? 할때 너무 귀여워서 뛰쳐나갈빤했자나여 자까님...... 동네사람들!!!!! 드디어 정국이랑 여주가 사귄대여!!!!!!! 만세!!!!! 그래서, 작가님의 학창시절에는 잘생긴 남자사람이 존재했다는 말씀이십니까? 부럽습니다...
7년 전
바론
ㅜㅜ정구기 저짤 너무 귀여워요...흑
그렇슴다,,,그 친구는 아마 머지 않아 좋은 배우로 데뷔를 할지도 모르겠네요'ㅁ'!!!
앤켁님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7년 전
독자11
꽃길이예요!!!!
정꾸ㅜㅠㅠㅠㅠㅠ사귄다니ㅎㅎㅎㅎ

7년 전
바론
꽃길님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7년 전
독자12
뭉뭉입니다!
와아아 정국아 드디어 한건햇구나! ㅎㅎㅎㄹ완전 설렛어요>ㅅ< 예전부터 여주를 좋아햇다니(흐믓) 이제 행쇼할일민 남은건가? 항상 재밌게 읽고있어여 자까님! 오늘도 글써주셔서 감사합니다!!

7년 전
바론
뭉뭉님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7년 전
독자13
뉸뉴냔냐냔
7년 전
독자14
저 진자 심장터져요 와 정국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 왜 우리 연극부에는 존재하지않어ㅠㅠㅠㅠㅠㅠ 제발 존재해주라ㅠㅠㅠㅠㅠ
7년 전
바론
오모오모 연극부원이시군요!!!!!!!!!!!!!요즘 아이들 다 잘생겼던걸요,,,흑,,,,ㅠㅠㅜㅜㅜㅠㅠㅠㅠㅜㅜ
7년 전
독자15
그 잘생ㄴ애들 왜 제 주변에는 없는걸까요.... 요즘애들...
7년 전
바론
잘 찾아보시면 있을거예욧ㅜㅜㅜㅜㅜ
7년 전
독자16
으아 이런 폭풍전아어ㅠㅠㅠㅠㅠㅠㅠㅠ넘나설레는거슈ㅠㅠㅠㅠ
7년 전
독자17
드디어 사귀나요ㅠㅠㅠㅠㅠㅠ어떻게보면 벌써 일수도 있는데 정국이 시점에서 보면ㅋㅋㅋㅋ정국이가 해냈네여ㅠㅠㅠㅠㅠ근데 중학교때부터 좋아했었다니...그때는 뚱뚱했었다니...상상은 안가지만 그러면 여주가 못알아 볼만 했네여ㅋㅋㅋㅋ 마지막에...진짜 전정국 너는 내 심장을 왜 이렇게 폭행을 하는 거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심장아 나대지말자....ㅋㅋㅋㅋㅋㅋㅋㅋㅋ
7년 전
독자18
헐 드디어 사귀나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엄마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ㅇ엉어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나샛기 왜 이걸 이제봐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현생이 뭐라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19
으엉어어 드디어 둘이행쇼라니!!!! 작가님 사랑해요
7년 전
독자20
둘이 드디어 이어졌어!!!역시 이렇게 이어져야 또 재밌죠!!!이제부터 시작이군요!!잘 읽고 갑니당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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