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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집 일점 V










#1






  날이 추워지면서 슬슬 두꺼운 옷들을 꺼내보는데, 아무 말도 안 나오고 그저 한숨만 나온다. 입을 옷이 없다. 작년의 나는 가을에 벗고 다녔음이 틀림없다. 결국 옷 정리를 멈추고 올해도 벗고 다니기 전에 오랜만에 쇼핑을 하기로 한다. 새 옷들을 볼 생각에 벌써 입꼬리가 올라간다.








[방탄소년단/남준윤기정국태형] 하숙집 홍일점 V | 인스티즈

  "쭌아! 나랑 옷 사러 가자!"




[방탄소년단/남준윤기정국태형] 하숙집 홍일점 V | 인스티즈

  "쭌? 내가 지금 환청을 들은 거냐."



  

[방탄소년단/남준윤기정국태형] 하숙집 홍일점 V | 인스티즈

  "아니. 제대로 들었어. 넌 가서 반성문 써와."




[방탄소년단/남준윤기정국태형] 하숙집 홍일점 V | 인스티즈

  "웅."




[방탄소년단/남준윤기정국태형] 하숙집 홍일점 V | 인스티즈

  "지금 웅이라고 했냐? 네가 포켓몬스터 웅이야?"




[방탄소년단/남준윤기정국태형] 하숙집 홍일점 V | 인스티즈

  "전정국 너도 써와."




  전정국과 나는 입술을 꾹 물고 방으로 들어간다.










#2






  다시는 김남준을 쭌이라고 부르지 않겠다는 반성문을 쓴 후에야 김남준과의 외출이 허락됐다. 지들이 뭔데 허락하네 마네 하는 건지는 모르겠는데, 어쨌든 허락받았다. 김남준이랑 옷 사러 가면 실패하는 옷이 없어서 쇼핑할 때 꼭 필요하다.






  "나도 저런 거 입어 볼까."


  "또 반성문 쓰기 싫으면 조용히 해."


  "응."




  등이 훤히 파인 검은 원피스를 입은 마네킹을 보며 말하니까 대답이 단호하다. 이런 옷은 누가 입을까. 내가 입을 옷이 아니라는 건 알지만 너무 예뻐서 멍 때리며 보고 있으니까 김남준이 내 눈을 가린다. 저런 거 입어서 좋을 거 없다. 그냥 존나 비싼 걸레야. 디자이너가 들으면 기절할 말이다. 걸레라니. 나는 내 얼굴을 덮은 손을 치우며 매장 안으로 들어갔다. 이 옷도 별로, 저 옷도 별로. 다 별로. 내 마음속의 별도 아니고 진짜 별로다. 옷을 보는 둥 마는 둥 매장 안만 돌아다닌다.








[방탄소년단/남준윤기정국태형] 하숙집 홍일점 V | 인스티즈

  "오늘 상태가 왜 그래."


  "... 어?"


  "아까부터 정신 못 차리지."




  남자 옷들을 보던 김남준이 돌아다니는 내 머리를 손으로 꾹 누르더니 왜 이러냐고 묻는다. 입을 꾹 다물고 있으면 뚫어져라 쳐다보는 김남준의 시선이 느껴진다. 대답하라는 거다. 나는 한숨을 쉰다.





  "...어제 김석진이랑 마주쳤어."




  김남준은 미간을 살짝 좁힐 뿐 다른 말은 하지 않았다. 입술을 일직선으로 꾹 문 걸 보면 마음에 안 든다는 눈치다.


  지난주에 마주쳤던 그 카페를 포기하고, 옆 골목 카페에 갔는데, 거기서 또 본 거다. 무시하고 나가려는 나를 김석진은 굳이 발견해서 내 앞으로 카라멜 마끼야또를 시켜줬다. 난 카라멜 마끼야또를 싫어한다. 그런데도 한 방울도 남기지 않고 다 마셨다. 나는 그의 앞에서 한 번도 제대로 말을 해 본 적이 없다. 그는 늘 나를 제멋대로 휘두르는 역할이었고, 나는 늘 그의 뜻대로 휘둘리는 역할이었다. 






  "이번 주 토요일에 만나서 밥 먹재."




  나를 빤히 쳐다보던 김남준은 한숨을 쉰다. 만나자는 김석진의 말에 내가 영락없이 그러자고 했음을 알고 있는 거다. 김남준은 내 머리에서 손을 떼더니 지나가던 매장 직원을 불러 세운다.








[방탄소년단/남준윤기정국태형] 하숙집 홍일점 V | 인스티즈

  "저 마네킹이 입고 있는 옷은 어딨어요?"


  "제일 오른쪽 라인에 있어요. 여성분께서 입으실 거죠?"


  "네? 여기 여성이 어딨어요."


  "네가 입을 거 아니면 닥쳐라."


  "응."




  김남준은 오늘 존나 비싼 걸레를 사기로 했다.











#3






  "지구는 둥그니까 자꾸 걸어나가면..."




  걸어나가면 좆된다. 내가 지금 그렇다. 길을 모르겠어서 발 닿는대로 걸었더니 망했다. 나는 김남준이 질러버린 몸에 딱 붙고 등이 다 파인 원피스를 입고 미친년처럼 주위를 두리번거린다. 김석진이랑 보기로 한 시간은 이미 지났다. 결국 나는 민윤기에게 전화하기로 한다.






  -왜.


  "왜? 우리가 이유가 있어야만 전화를 하는 사이는,"


  -왜.


  "... 나 길 잃은 것 같아."


  -나 바빠서 스피커폰으로 돌릴 테니까 애들한테 물어봐.


  "어? 어..."




  내 대답이 끝나기도 전에 건너편에서는 시끄러운 소리가 들린다. 지금 어디냐며, 길 잃을 줄 알았다며, 그냥 집으로 돌아오라며. 핸드폰만 붙잡고 당황하고 있으니까 순간 탁 치는 소리와 함께 아! 하는 목소리가 들리더니 핸드폰을 잡은듯한 김남준의 목소리가 들렸다.






  -어디서 보기로 했는데.


  "빅힛 사거리에 있는 아웃백."


  -넌 지금 어딘데.


  "여기가..."


  -.......


  "... 모르겠는데."




  핸드폰 너머로 한숨 소리가 들린다. 그러게. 여기가 어딜까. 나도 그것이 궁금하다. 김상중 아저씨가 나와서 그런데 말입니다, 해도 놀랍지 않을 거다. 이번에는 전정국이 묻는다. 지금 뭐가 보이는데. 나는 또 고개를 두리번 거린다. 여기 뭐가 보이냐면...






  "... 주유소?"


  -.......


  "또 신호등이랑... 아! 씨유도 보인다!"


  -.......


  "... 어딘지 알겠어?"


  


  순간 전화기에서는 큰 파열음이 들렸다. 잠깐의 정적이 흐르고, 민윤기 목소리가 흐릿하게 들렸다. 내 핸드폰 던진 새끼 누구냐. 나는 조용히 전화를 끊는다.











#4






  "저... 선배..."


  "응?"


  "아뇨, 아니에요."


  "이상하게 넌 당황할 때가 제일 예쁘더라."




  그래서 그때 그랬어요? 나 당황하라고? 뺨 맞아도 쌀 김석진의 말에 나는 속으로만 묻는다. 정작 찍소리도 못하고. 넓은 자리 놔두고 내 옆에 붙어앉은 김석진의 손은 내 허리를 떠날 줄 몰랐다. 어색하게 웃으면서 손을 밀어내도 다시 허리로 돌아왔다. 결국 못 참고 인상을 살짝 찌푸리면 그는 재밌다는 듯 웃으면서 손을 점점 아래로 움직였다. 몸이 굳었다. 떨리는 입을 꼭 물고 눈도 꼭 감는데, 갑자기 손의 감촉이 사라졌다. 번쩍 눈을 떴다.







[방탄소년단/남준윤기정국태형] 하숙집 홍일점 V | 인스티즈

  "더워 보이시길래."


  "......."


  "아, 더워 보인 게 아니라 더러워 보였던 건가."




  어디서 나타난 건지 모를 김남준이 테이블에 있던 와인을 김석진을 향해 뿌렸다. 놀라서 김남준과 김석진을 번갈아 보는데, 갑자기 몸이 뒤로 쏠렸다. 고개를 돌리니 민윤기가 서 있다. 옆에는 전정국이랑 김태형도. 여긴 어떻게...? 내 팔에도 튄 와인을 냅킨으로 닦고 있는 민윤기를 빤히 쳐다보니까 네가 말했잖아, 한다. 그랬다. 길 잃었다면서 장소를 다 불었었다.



  레스토랑에 있던 사람들이 웅성대고, 직원들이 달려왔다. 민윤기는 나를 자신의 등 뒤로 숨겼다. 전정국은 직원들에게 엄연한 성추행을 당하고 있는데 그냥 지나쳤냐며, 사장을 데려오라고 따졌고, 김태형은 옆 테이블에 있던 한 아이의 귀를 막으며 이런 건 보는 것도, 듣는 것도 아니라고 얘기하고 있다. 드라마에서나 벌어질 일이 내 눈앞에 벌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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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 이게 무슨 짓인지 모르겠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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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서 와인 뿌려줬잖아. 정신 차리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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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람이 한결같이 역겨운 것도 어려운 일인데. 참 여전하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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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랜만에 봤는데 그게 할 말이냐, 윤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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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인은 오랜만에 봐서 그게 할 짓이어서 하셨고?"




  어이없다는 듯 허, 하고 코웃음을 친 김석진이 돌연 김남준 얼굴에 주먹을 날렸다. 가볍게 손목을 잡아챈 김남준에 의해 멈췄고. 김석진이 반대쪽 손으로 주먹을 날렸지만 김남준에 의해 또 멈췄다. 김남준은 한숨을 쉰다. 한심해서 진짜. 씩씩대던 김석진은 자신의 손을 확 빼더니 민윤기의 뒤에 있던 내 머리채를 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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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 아악!!!!!"


  "네가 불렀지. 기어오를 때부터 알아봤어야 했어. 이거 안 놔!"




  나도 질 세라 그의 머리채를 쥐었다. 씨발, 두피 뜯길 것 같다. 미친년 마냥 소리를 지르고 잡아당기고 있는데, 김남준과 민윤기가 양쪽에서 나와 김석진을 떼어냈다. 김남준은 김석진의 얼굴에 주먹을 내리꽂는다. 주먹이 부딪히는 소리가 레스토랑에 울린다. 헉, 하는 숨소리들은 덤이고. 입을 손등으로 쓸던 김석진은 욕 몇 마디를 지껄이더니 나를 흘기며 레스토랑을 빠져나갔다.



  ...진짜 싫다. 


  내 머리를 산발로 만들어 놓은 김석진도, 수군대며 손가락질하는 사람들도, 김남준을 말리는 직원들도 다 싫지만, 그중에서도 어쩌면 다시 제대로 시작할 수도 있을 거라고 생각했던 내가 제일 싫다. 병신. 겨우 보고 싶었다는 한 마디에 왜 기대를 해서. 겨우 네 생각이 계속 났다는 말 하나에 왜 희망을 가져서. 내 모든 걸 주겠노라 생각했던 사람이었다. 그 하나가 나한테는 너무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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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기야, 나 이제 김석진한테 흔들리는 거 그만해야겠지?"


  "......."




  내 말애도 대답 없이 묵묵히 내 머리를 손으로 정리해주던 민윤기는 입고 있던 후드를 벗어 내 어깨에 걸친다. 내 팔을 후드에 집어넣고 지퍼까지 꼼꼼히 올려주던 민윤기가 나도 모르게 떨리고 있던 내 손을 잡아주니까, 글쎄 눈물이 나는 거다. 그동안 긴장하고 있던 모든 게 풀리는 기분이었다. 사람들 많은데서 우는 게 제일 쪽팔린 건데. 민윤기의 어깨에 얼굴을 묻었다. 민윤기는 서툴게 내 등을 토닥인다. 집에 가자. 나는 고개를 끄덕인다.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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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지 마. 못생겼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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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싫어. 울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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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 풀어."




  내 오른쪽에 앉아있는 김태형이 내민 휴지에 흥, 하고 코를 풀었다. 그럼 왼쪽에 앉은 민윤기가 코 푼 휴지를 바닥에 버린다. 운전하던 전정국은 내릴 때 휴지 갖고 내리라고 신신당부를 한다. 아무도 그의 말을 안 듣는다. 조수석에 앉아 거울로 내 모습을 보던 김남준은 내일 눈 붓겠다며 저주를 내린다.






  "김남준 말이 맞아. 너 눈 엄청 잘 붓는 데다 진짜 못생겨지잖아."


  "나 오늘 진짜 작정하고 너 고자로 만들 수 있을 것 같으니까 닥치고 운전이나 해."


  "김석진 앞에서 진작 이렇게 말하지."


  "씨발!!!!!"




  김석진의 이름만 들어도 치가 떨려서 씨바알! 하고 소리 지르니까 민윤기가 내 입을 손으로 쥐었다. 막는 거 아니고 쥐는 거. 내 입이 물건인 줄 안다. 그것도 얼마나 세게 쥐는지, 입이 안 움직인다. 앞자리에 앉은 김남준이 뒷자리를 향해 몸을 돌린다. 그리고는 민윤기에게 손짓을 한다. 내 입을 놔주라는 거다. 민윤기는 손을 놓고 차 시트에 손을 문질렀다. 더럽다는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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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치킨 사 줄게."


  "야, 넌 내가 지금 치킨 하나에 기분이 풀리게 생겼냐?"




  김남준이 한쪽 눈썹을 들어올린다. 존나 맞아. 그러니까 사줘. 내 말에 전정국은 한숨을 쉬며 핸들을 돌린다.










#6






  "머리부터 발끝까지 미친놈이야."


  "그런 놈들은 나라에서 나서서 척살해도 모자라."


  "넌 그 새끼가 어디가 좋다고 아직도 못 잊냐."


  "... 이제 다 잊었거든."




  지랄한다. 전정국은 치킨 껍질을 냅킨 위로 냅다 던진다. 나는 입을 다문다. 치킨을 신나게 뜯던 넷은 김남준을 시작으로 뜬금없이 돌아가며 김석진 욕을 했다. 근본도 없고, 툭툭 하는 말 같지만 나름대로 다 내 생각해서 하는 말들임을 안다.








[방탄소년단/남준윤기정국태형] 하숙집 홍일점 V | 인스티즈

  "너 앞으로 퇴근할 때마다 나한테 전화해."


  "에이, 그건 좀 아니다."




  아니 무슨 우리 엄마도 아니고. 내가 가는 길마다 김석진이 나타나는 것도 아니고. 어떻게 매일 전화한담. 나는 인상을 찌푸렸다. 민윤기는 상관없다는 듯이 내가 안 하면 자기가 하겠다고 선언했다.








[방탄소년단/남준윤기정국태형] 하숙집 홍일점 V | 인스티즈

  "그리고 김석진 만나도 전화해. 그 새끼가 말 걸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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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 나 아까부터 궁금했었는데, 김석진이 대체 누구야?"




  우리 넷은 동시에 김태형을 쳐다본다. 쟤가 지금 무슨 말 하는 건지 아는 사람? 김태형은 정말 모르겠다는 얼굴로 고개를 갸웃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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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무도 쟤한테 안 말해줬어?"

"그런 듯."

  "왜? 누군데?"



  민윤기랑 전정국이야, 고등학교를 같이 나왔으니 알고. 김남준은 저번에 내가 말했고. 그러고 보니 김태형한테만 말한 적이 없었다. 아니 근데, 아무리 말을 안 했다고 해도. 이 정도는 눈치채야 하는 거 아닌가. 김태형의 놀랍도록 둔한 눈치에 새삼 감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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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 저번에 네가 말했던 그 노총각?"


  "......."


  "걔 진짜 학교에서 쫓아내야 돼. 야, 민윤기 전화 안 받으면 나한테 해."


  "......."


  "... 이거 아니야?"




  자기만 믿으라는 듯이 오른손으로 자기 어깨를 팡팡 치던 김태형은 우리의 눈치를 보며 그제야 어깨를 움츠린다. 김남준은 김태형이 들고 있던 치킨을 뺏는다. 김태형 앞에 있던 포크도, 그릇도, 물컵도 다 치운다. 집에 가면 반성문 써. 김태형은 입을 삐죽인다. 넌 좀 그래도 돼.











#7






  "크으..."




  자다 일어나 눈도 제대로 뜨기 전에 냉장고에서 자몽 워터를 마셨다. 아무도 없이 조용하고 차분한 집에 기분 좋고, 차오르는 자몽 뽕에 기분 좋고. 늦잠 자고 일어나서 마시는 첫 자몽 워터는 나라에서 허용한 유일한 마약이다. 오늘이 개교기념일이라 주말이 아닌데도 마음껏 늦잠을 잘 수 있었다. 어젯밤에 전정국을 붙잡고 얼마나 자랑을 했는지 모른다. 내일 출근하지? 난 내일 쉰다? 전정국은 내 얼굴에 아끼던 토끼 인형을 던졌다.






  "......."




  어... 전정국 생각을 했더니 헛것이 보이나. 진동이 울리길래 핸드폰을 봤더니 전정국에게서 전화가 걸려왔다. 회사에 있는 동안 전화를 한 적은 없었는데. 소파에 드러누워 전화를 받았다. 여보세요.






  -너 집이지.


  "아니?"


  -그럼?


  "집."


  -.......


  "미안."  


  -내 방에 들어가 봐.




  한숨을 한 번 쉰 전정국은 대뜸 자신의 방으로 들어가라고 한다. 왜? 계단을 올라 전정국 방문을 열었다. 책상 위에 흰 봉투 하나 있을거야. 보여? 막연히 흰 봉투라고만 하면 내가 어떻게 알겠,






  "어! 보여!"


  -그것 좀 가져와줘.


  "뭐? 이 아침에?"


  -아침?


  "......."




  문득 창밖으로 햇빛이 환한 거리가 보인다. 해가 중천에 걸려있다. 고개를 돌려 벽에 걸린 시계를 보면 짧은 바늘은 12와 1 사이에 걸려있다.






  -방금 일어난 티 내지 말고 닥치고 와.


  "웅."




  들켰다.











#8






  나는 전정국의 책상 끝에 걸터앉아 다리를 앞뒤로 흔들며 방을 구경한다. 처음 보는 전정국의 방이다. 전정국은 팀장이라고 회사에서 따로 구별된 공간을 쓴다. 다른 회사는 팀장실 같은 개인 공간이 없는 곳도 많던데. 얘가 뭐라고 회사에서 방도 따로 주는지 모르겠다. 아무리 생각해도 주제에 안 맞는다.






  "집에는 언제 와?"


  "오늘은 일 좀 많아서 늦게 들어갈 것 같아. 저녁 먼저 먹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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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 팀장?"


  "어, 왔어?"




  문이 살짝 열리고, 한 남자가 고개를 내밀었다. 나는 놀라서 책상에서 폴짝 뛰어 내려온다. 나는 전정국에게 눈으로 신호를 보낸다. 저 사람 누구야? 전정국은 그런 나를 보고도 모른 척하며 눈 한번 안 마주치고 이 보고서 말인데... 하며 남자랑만 말한다. 나는 눈치를 살피며 전정국이 말할 때마다 고개를 끄덕이는 남자의 주변을 알짱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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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것도 나쁘지는 않은데, 그것보단..."




  남자는 잘생겼다. 심지어 가끔 앞머리를 쓸어 넘기는데, 겁나 섹시하다. 맞다. 나는 얼굴 같은 거 안 본다. 그렇다고 그게 잘생긴 사람이 싫다는 건 아니잖아. 남자는 키가 조금 작지만, 잘생겼으니까 넘어가기로 한다. 게다가 이 남자는 내가 좋아하는 섹시한 인상이라고.


  다만, 한 가지 거슬리는 게 있다면 남자의 셔츠다. 흰 셔츠는의 가장 윗 단추 두 개가 풀려있다. 저건 옳지 않다. 다 풀든가, 아니면 벗든가. 둘 중 하나는 해야지. 나는 남자를 찬찬히 뜯으며 둘의 대화가 끝나기만을 기다린다. 그래, 수고해라. 어. 너도. ...드디어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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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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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는 잽싸게 남자의 앞에 서서 내가 할 수 있는 한 가장 예쁘게 웃었다. 남자는 의아한 얼굴로 나와 전정국을 번갈아 봤다. 내가 누군지 궁금해하는 것 같다. 전정국이 나를 곱게 소개시켜줄 리 없으므로 나는 자기소개를 시작한다.






  "안녕하세요! 저는 정국이 친구,"


  "박지민. 나가."




  전정국은 내가 입을 열자마자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내 입을 손으로 잡았다. 짜증 난다. 인상을 팍 쓰며 팔짱을 껴봐도 전정국은 얄짤없다. 뭐 해. 나가라니까?남자는 내 눈치를 보다가 나에게 고개를 꾸벅 숙여 그럼, 하고 인사를 하고는 방을 나간다.






  "저 사람 이름이 박지민이야?"


  "그걸 네가 알아서 뭐할건데. 너도 빨리 집에나 가."


  "너랑 말도 놓은 거 보면 동갑이겠네?"



  

  전정국은 나를 어이없다는 얼굴로 쳐다봤다. 뭐, 왜. 그렇게 봐서 뭐 할건데. 나는 아랑곳않고 다시 전정국 책상에 걸터앉아 다리를 흔든다. 있잖아, 나 새로운 사랑이 시작된 것 같아. 기분 좋게 다리를 따라 고개도 좌우로 흔들고 있는데, 전정국이 갑자기 목소리를 깔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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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


  "아, 가면 될 거 아냐. 치사해서 정말. 간다! 간다고!"




  집에 가서 토끼 인형 옷도 빨아주고 반성문이나 쓰고 있어야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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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혹시 빠트린 분이 계시다면 가장 최근 글이 아니었는지 확인하고 다시 말해주시와요!

암호닉은 당분간 받지 않겠습니다. 슬슬 저의 한계를 넘어서고 있는 느낌이라... TT


  이번 편은 분량이 평소보다 심각하게 적습니다. 오늘은 아니라고 할 수 없을 걸! (자랑 아님) 대신 이번에 부족한 분량은 다음 편에서 채워 오겠습니다. 근데 약속은 안 할 거에요. 지키지 못할 약속은 하는 거 아니랬어요. 하하하



자몽이들:

[방탄소년단/남준윤기정국태형] 하숙집 홍일점 V | 인스티즈




  네. 미안해요....


  오늘은 지민이가 ☆등장☆했습니다! 어제 생일에 맞춰 글을 올리며 생일추카해 지미낭! 하고 싶었지만 제 무능함으로 인해 fail... 예. 그래도 생일이라 억지로 등장 시킨 게 아니고, 진짜 스토리상 등장시킨 거라 지민이는 다음 편에서도 계속 등장할 예정입니다! 모두 소리 벗고 팬티 질러!!!


  암호닉은 위에 적었다시피 제가 감당을 못할 것 같아 당분간은 받지 않기로 결정했습니다! 제가 자몽이들을 더 보고, 만나고, 얘기하고, 기억하면서 새로운 여유가 생길 때 받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보니 무엇보다 닥치고 열심히 글부터 써야할 것 같습니다. 참, 저를 뭐라고 부르냐고 물어본 자몽이 있었는데, 저는 개인적으로 대장 자몽이 어떨ㄲ...



자몽이들 심정:

[방탄소년단/남준윤기정국태형] 하숙집 홍일점 V | 인스티즈




  ...그냥 아무렇게나 불러주세요. ㅎㅎ

  많이 추워진 날씨에 새삼 가을이 왔음을 느낍니다. 지금도 발 시려워요. 하지만 무엇보다 추운 곳은 옆구리 아닐까 싶습니다. 나도 저런 독수리 사형제 주라 주. 지민이도 주라 주. 자몽이들도 나한테 주라 주. 매번 말하는 것 같지만 우리 자몽이들이 세상 제일 사랑스럽습니다. 진짜 큐티 상큼 깜찍 다 하는 것 같습니다. 저 댓글 읽을 때마다 쓰러져요. 


[방탄소년단/남준윤기정국태형] 하숙집 홍일점 V | 인스티즈


  한 명도 빠짐없이 사랑합니다! 오늘도 구빰!




BGM : The Love Club
브금 선택은 언제나 어려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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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자몽자몽
7년 전
독자3
대장자몽ㅎㅎㅎㅎㅎ 좋은데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진짜 저 말 완전 공감돼요.... 작년 가을엔 난 벗고 다녔나봐요ㅠㅠ옷이 없어요ㅠㅠ 짐니! 어떤 역할인지 기대됩니다!!! 근데 이 글 아무래도 여주 입덕글 같아요... 탱이잖아요ㅠㅠ
7년 전
자몽워터
자몽자몽 님! 글 잘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저도 그래서 내일 옷을 사러 갑니다... TT 짐니 기대하셔도 좋아여! 좋다코여!
7년 전
독자2
내마음의전정쿠키입니다!!!!! 아ㅠㅠㅠㅠ 애들이 석진이랑 있을 때 구해주는거 넘나 멋있네요ㅠㅠㅠㅠㅠ 지민이가 나오다니ㅜㅜㅠㅠ 너무 좋아요ㅠㅠㅠㅠㅠ
7년 전
비회원98.222
유루입니다! 레스토랑에서 남준이랑 윤기랑 정국이랑 태형이 너무 멋졌어요..b 진짜 무슨 드라마의 한장면같았어 살짝 비슷한느낌으로는 엪흐뽀나오는 그 드라마정도..??ㅋㅋ 마지막에 정국이 인형 옷 빨아줘야겠다는 생각하는 여주가 이렇게나 귀여울 일인지ㅋㅋㅋ 오늘도 좋은글 감사합니다:)
7년 전
독자4
작가님 혹시 이 글 쑤실 때 영감을 받은 것이 있나여?
7년 전
자몽워터
물론이요! 여러 곳에서 받습니다! 일단 홍일점 룸메이트라는 틀은 미드 뉴 걸에서 따왔어요! 거기 여주가 그렇게 예쁨미다... 그리고 각 에피소드들은 제 일상에서 가장 많이 나오는 것 같아요. 또 궁금한 게 있나요! 없으면 말구...ㅎㅎ
7년 전
독자5
스틴입니다. 아 애들 다 너무 귀여워요ㅠㅠㅠㅠ 그리고 석진이한테서 애들이 여주 구해준거 넘나 설렜습니다
7년 전
자몽워터
스탄 님! 잘 읽어줘서 고마워요! 우리 스탄 자몽도 나쁜 일을 당할 때면 제가 달려가서 구해주겠습니다! 저만 부르세요!
7년 전
독자6
새싹이에요!애들이 구해주는거 왜이렇게 좋은거죠??ㅠㅠㅠㅠㅠㅠㅠㅠㅠ여주가 길을 잃었을때 뭔가 공감한 이 느낌....
7년 전
자몽워터
새싹 님! 반가워요! 길 잃은 거 사실 제 경험담입니다... 친구한테 여기 주유소 보이는뎅?ㅎㅎ 했다가 혼났어요. TT 오늘도 글 예쁘게 읽어줘서 고마워요!
7년 전
독자7
호비에요!!!
그래도 친구는 친구네요 위험 할끼봐 지켜 보고있었다니 좋은 친구인거깉이요!!
지민이의 등장... 여주가 하는 말이면.. 여주가 첫눈에 반한거 같은데... 여주랑 지민이가 이어질 수 있는지는 모르겠네요!! 오늘도 재미있게 읽고기요 작가님!!

7년 전
자몽워터
호비 님! 오늘도 재밌게 읽어줘서 고마워요! 둘의 관계는... 아직 비밀로 하는 걸로...ㅎㅎ
7년 전
독자8
빠밤입니다~ 와 지민이!!!! ㅋㅋㅋㅋㅋ아니근데 그옆에다가가서 자기소개하려구한것도 너무웃기다ㅋㅋㅋㅋ진짜 귀엽지 않은 성격인것같은데 여자 캐릭터가 너무 귀여워요!!!
7년 전
자몽워터
빠밤 님! 제 눈에는 빠밤 님이 더 귀여워요... TT 지민이가 무슨 활약을 할지 지켜주시와요!!
7년 전
독자9
비비빅이에요! 진짜 작가님 신알신 올 때마다 글 다 읽는 게 아까울 정도에요ㅠㅜㅜ여주 성격도 너무 좋고ㅋㅋㅋㅋ석진이가 어우...저런 캐릭터인 건 너무 안타깝지만 또 챙겨주는 남준이도 설레고 같이 욕해주는 친구들이 있어서 속 시원하네요ㅠㅜㅜㅜ지민이랑은 또 어떻게 만나게 될지ㅜㅠ오늘도 잘 보고 갑니다♡
7년 전
자몽워터
비비빅 님! 제 글은 아끼지 말고 팍팍 읽으셔도 돼요. ㅎㅎ 저도 석진 선배께 갱장히 죄송하고... 그렇네요... 오늘도 예쁘게 읽어줘서 고마워요!!
7년 전
독자10
자몽해예요!애들너무귀여운거같아요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11
@자몽@이와써요
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오늘편완전 꾸르잼!!애들 너무 멋있는거아니에요ㅠㅠㅠㅠ?? 진짜 저런 친구들있으면 엄청 든든하고 재밌을것같아요.. 그러니까 어..저도 꼭 저 구성으로 ^^ 친구들을 가지고싶네요 !! ㅋㅋㅋㅋㅋㅋㅋ지민이도 얹어주면 참 조케따 헤헤 ㅋㅋㅋㅋ 그나저나 새로운사랑이라면.. 짐니 계속 나오나요!? 아니면 아주 잠시 빛났다 사라지는 역할인가요!!! 크게 막 임팩트를 펑~ 터트리고 갔으면 좋겠네요 지민이가 흐흐 역시 홍일점은 늘 옳습니다 ㅠㅠ ㄷ..대장자몽님..ㅎㅏ하 ㅋㅋㅋㅋㅋㅋ얼른 짐니랑 하숙이들 데려와주세요ㅠㅠㅠㅠ 열심히 과제하며 기다리고있을테니....8ㅁ8

7년 전
독자12
공룡잇진이에요오오
허허 드라마에 나올법한 내용인데도 와서 구해주니까 또 좋은건 뭐죠ㅎㅎ 오늘도 잘 읽고가요 작가님 ♥

7년 전
독자13
뜌입니다ㅠㅠ 으헝ㅠㅠ 너무 재밌어요ㅠㅠ 진짜ㅋㅋㅋㅋㅋㅋㅋㅋ 제 장래희망이 초등학교 선생님이라서 그런가 여주에게 더 몰입이 되는거 같기도하고 제가 한효주님 사랑해서 더 그런거 같기도 하고 그냥 작가님 글이 너무 좋아욯ㅎㅎ 재미 만빵ㅋㅋㅋㅋ 제가 노잼 인생을 살아서...ㅋㅋ 글이 너무 재밌어요ㅠㅠ 저도 이런 재미있는 일상 살고싶네옇ㅎ 작가님 이번편도 정말 잘 읽고가요!! 항상 글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7년 전
독자14
쿠쿠옹입니다! 아 진짜 이 글 애들부터 여주까지 매력없는 캐릭터가 없네요 진짜ㅠㅠ
7년 전
비회원248.197
블루입니다
여주는 친구를 매우 잘 뒀네요!! 계속해서 잘 지내길...!

7년 전
독자15
모찌에요! 작가님...대장자몽작까님...♡3♡
글 너무 유쾌하고 재밌어요! BGM이랑 여주 일상이랑 겁나 잘 어울리는거같아요ㅋㅋ
그리구...지민이의 등장이라니..! 지민이라니!
여주랑 지민이의 앞으로의 관계가 어떻게될지!
작가님 전 벌써 지민이에게 심쿵사할 준비가 됐습니다..! 다음 화에 만나요..♡

7년 전
비회원146.126
막줄에 제 이름 있어서 놀랐져여.. 네 브금이에여...ㅋㅋㅋㅋㅋ 오늘 태형이랑 정국이 너무 귀여운거 아닌가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오열
7년 전
비회원126.162
끼랑까랑

와 >ㅅ<-♥♥ 분량 안적은데 ㅜㅜ 많은데요?!♥ 오늘도 넘나 재밌는것 ㅜㅜㅜㅜㅜㅜ 저런 멋진 친구들을 둔 탄소 부럽쯤니다.. 지민이한테 반하는 것도 넘 꾸요워용!♥ 오늘도 잘 읽고 갑니당 그나저나 브금 초이스 짱짱! 좋아요!

7년 전
독자17
두부입니다! 어후 석진이 정말 ㅂㄷㅂㄷ 너 김석진만 아니면 이미 죽었어 너 (비속어)!!!!! 아 그 와중에 다정미 뿜뿜하시는 민윤기... 크윽 매회마다 너무 재밌어요ㅠㅠㅠㅠ 그리고 오늘 분량 안 적어요! 그 동안 분량이 많았던 게 아닐까 하능 생각을 조심스레ㅎ 사실 전 분량 많든 적든 좋습니다 핵잼 꿀잼!
7년 전
비회원232.118
곤약입니다! 지민이가 나왔네요!! 어떤 모습으로 그려질지 기대돼요!! (온망개인가 아이스망개인가...) 석진이한테 휘둘릴때 지켜주는거 ...부럽네요... 부러우면 지는거겠져....글 분위기가 자몽자몽한게 재밌기도 하고, 꽁기꽁기하기도 한게.. 넘나리 좋아요 ㅠㅠ 좋은 글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날씨 추워지는데 건강조심하세요!!
7년 전
독자18
코드마인
7년 전
독자19
지민이 정도면 새로운 사랑이 됭만하죠
7년 전
비회원251.182
ㅇ<-< 반 의식의 흐름대로 글을 읽고 댓글을 남깁니다 빠른 연재 쩌는 분량 감사해줍니다... 지금 너무 졸려요 사실 피곤한 금요일이네요 작가님은 하루 잘 보내셨나요? 읽으려던 건 아니었지만 미드 뉴 걸... 조금 봤는데 재밌었어요 어쩐지 통통 튀는 느낌이 비슷하다 했는데 그랬네요 제가 건지 저도 잘 모르겠어요 꿈꾸지 말고 푹 주무세요 ♥
7년 전
비회원57.207
[꽃구름]입니다. 이번편 애들 너무 멋있어요ㅠㅜ 태형이 세심하게 애기 귀막아주것도 너무 설레잖아요ㅠㅜㅜ 지민이는 언제 등장할까 생각했는데 오늘 딱 등장했네요 과연 지민이는 무슨 역할일지 기대해봅니당 오늘도 글 잘읽었습니당♥
7년 전
독자20
잘자네아무것도모르고
인티 글잡 딱 들어왔는데 딱 하숙집홍일점이!!!!!!!!!! 오늘도 진짜 5번 딱 정독하고 댓글 씁니다ㅠㅠ 계속 봐도 너무 재밌는걸 어떡해여!ㅎㅎ 오늘 여주 구해준 남준이 윤기 태형이 정국이 너무 설레구ㅠㅜ 새로운 사랑 지민이는 어떻게 전개될지 기대되네역!!!!>< 정국이 회사 다닌다고 해서 회사생활 항상 궁금했었는데 능력있는 전팀장이었군여,,,,,,,♡ 여기에서 또 거하게 치이고 갑니다ㅠㅠ 오늘도 너무너무 재미있게 보고 가요 다음편 기대할게요 대빵자몽님!!!!♡ㅋㅋㅋㅋㅋ

7년 전
자몽워터
5번 정독하지 마요... TT 조용히 오타랑 실수 고치는 중이었는데... TT
7년 전
비회원175.234
아이라잌치킨이애오
오늘 치킨 등장 ㅎㅎ 넘나 조쿠요
석찐... 넘나 쮸레기 아닙니까 이고 이고?!?!?!?! 그치만 잘생겼으니... 크으 지민이랑 꽃냄새 이렇게 막 퐁퐁 풍겼음 좋겠지만 물론 그게 맘대로 되진 않겠죠...헤헤 잘 보고 감당

7년 전
비회원156.3
밍기적입니당!
...애들 정말 하나같이 너무 멋지구..마지막에 전정국 완전 하드캐리 오졌구요..전팀장..쥬그러갑니다

7년 전
독자21
헤엑 숙자에요ㅠㅎㅎㅎㅎㅎ 지민이등장이라니ㅠㅠㅠ잠깐 나왔는데도 넘 좋고 스윗한것... 회사원지미니라니유ㅠㅠㅠㅠㅠ지민이랑 사귀게해주세오!!! (고래고래)
7년 전
독자22
앗ㅋㅋㅋ여주를 지키는 4명의 불량한 수호천사들같네용 와 그리고 지민이가나왔군요ㅠㅠ여주와 핑크핑크한 로맨스 기운 풍기려나요?
7년 전
독자23
청아 왔져염 뿌우~ ㅎㅎㅎㅎㅎ 오늘은 공주님과 기사들인가요?!? 너무 좋아여 이런거....ㅎ 저도 저런 친구(남자)들이 있었으면 좋겠어요!! 대학가면 마법사가 되진 않겠죠?? 오늘도 글 잘읽었습니다!! 작가님 사랑해요♥ 뽀뽀 쪽♥ (이쯤되면 이제...뽀뽀요정인가요...?)
7년 전
독자24
액희에요!!!찌민이랑 러브라인 가나요ㅠㅠㅠ완전 좋습니다ㅜ 제발 팍팍이어주세여ㅠㅠ
7년 전
독자25
애들 멋있네여ㅠㅠㅠㅠ
7년 전
독자26
녹차입니다!! 오늘 애들 넘나 멋진 것.....크으....지민이도 등장하고...지민이랑 로맨스 갑시다!!!!
7년 전
독자27
바다코끼리에요!!!!
석지나 너왜그렇게 쓰레기 같은 짓을해... 뗴끼!!
쭌이라고 부르는게 뭐 어때성... 여주가 지민이를 맘에들어하넹..럽럽럽 오럽럽럽 그와중에 정국이 질투하는건강... 증증국 좋으면 고백을 하라구여..

7년 전
독자28
[@지민윤기@]로 신청헙이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참 여주는 주제 파악을 잘한다.해야하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귀여워 죽겠어옄ㅋㅋㅋㅋㅋ 토끼인형빨거 반성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긔야워ㅠㅠㅠㅠㅋㅋㅋㅋㅋ
7년 전
자몽워터
암호닉은 이번 편부터 받지 않기로 했어요. TT 제가 뭐라고 안 받냐고 물으시면 할 말은 없지만... TT
글 예쁘게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좋은 하루 보내셔요!!

7년 전
독자29
으허ㅠㅜㅠㅠㅜㅜㅜㅠㅠㅠㅠㅠㅠㅠㅠ 녜.알겠숩니다 ㅜㅜ 아쉽지만 어짤 수 앖죠..ㅜㅜ
7년 전
독자30
에리얼입니다 안쓰럽지만 석찌 훠이훠이 물리쳐주는 애들 넘나 멋있고 다정하고 그러네요ㅜㅜㅜㅜ여주 아끼는게 보여서 더 좋아요ㅠㅠㅠ짐니 등장인가요ㅎㅎ 여주랑 러브라인가는건지ㅎㅎㅎ
7년 전
독자31
흰색입니다 전혀 안 망실스러운 오늘의 분량 ㅜㅜㅜㅜㅜ 사이다랑 암튼 오늘 넘나 ㅈ넘나 좋은 것~~~~ 대장 자몽 사랑해용♥
7년 전
독자32
아 진짜 이런 좋은 작품 꾸준히 자주 올려주셔서 감사해용 대장자몽님❤️.. 진짜 하루의 피로가 다 풀리고 위로받는 기분 ㅠㅠ 볼 때마다 너무 재밌고 독수리 형제들의 츤데레를 볼 수 있어서 너무 좋슴동 ㅠㅠㅠㅠㅠㅠㅠ 아닌 척하면서 완전 다 챙겨주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너무 조챠냐여 ㅠㅠㅠㅠㅠㅠㅠ 오래가요 우리!❤️
7년 전
비회원153.62
지민이랑
으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대장자몽님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이전편도 너무 재미있어요ㅠㅠㅠㅠ와ㅠㅠㅠ그리고 드디어 지민이등장이라니학....다음편기대해도되겠습니까??♡잘읽고간다~~~!!!!!

7년 전
독자33
무네큥입니다! 맨날 투닥거려도 여주 지켜주고 챙겨주는게 너무 좋네요 ㅠㅠㅠ 회사에서 정구기가 목소리 깔고 말한것도 상상되서 좋네요
7년 전
독자35
냠냠이에여!!^ㅁ^
오호호 대장자몽 좋네여~! 뭐라고 부르는게 나을까 고민햇는데 자까님 이라고 하면 너무 딱딱하니깧ㅎㅎ 오늘편은 남준이가 한건한거 같기도 하고 네명다 멋있다구요!! 예 암요!! 석진이 내가 좋아하지만 여기선 나빠! 나쁘다구!!(눙물) 근데 좋다....ㅎ 지민이의 첫등장이라니 유후~~다음편이 기대된다구욧>ㅅ< 오늘도 정말 재밌게 잘읽고 가여!! 글 항상 감사합니다❤

7년 전
비회원14.54
침침니에요! 크 지민이의등장과 새로운사랑에빠졌다닠ㅋㅋ주변에 잘생긴 넷은 진짜친구로밖에안보이는구낭ㅜ
7년 전
독자36
흥흥이에요! 역시 오늘도 재밌습니다!!! 여주 너무 귀여유ㅓ요ㅠㅠㅠㅠ 저런 남사친이 있다니 인생성공했네요..
7년 전
독자37
대장자몽님 안녕하세요!!!!!!!아 이번에는 꼭 암호닉 달려고 뭐 할지 생각하놨는데ㅠㅠㅠㅠㅠㅜㅠㅠ신청을 안 받으시다니요ㅠㅠㅠ대장님 지민이 나오는거 너무 좋습니다...저는 찬성이에요♥
7년 전
비회원95.222
종이심장

ㅋㅋㅋ비싼 걸렠ㅋㅋㅋ 그래도 와서 막 도와주고 같이 욕해주고ㅠㅠㅠ 애들 넘나 좋아요ㅠㅠㅠㅠㅠ 짐니 되게 설레구ㅠㅠㅠ(뭘했다고)

7년 전
독자38
대장자몽님 ´▽`) 뉴페이스네요 이제 호석이만 남은건가~~ 기대할게요 감사합니다!
7년 전
독자39
쥬르주스에요! 애들 완전 사이다 ㅠㅠ 반성문 쓰라는건 볼때마다 너무 웃겨요 ㅎㅡㅎ 석진이에 지민이까지 등장했으니까 호비도 나중에 나올까 궁금하네여!ㅎㅎ 오늘도 완전 분량미 낭낭한데 짧았던가요..? 항상 작가님 글은 정독해서 시간가는줄도 모르고 읽어서 그런가봐요.. 너무 재밌게 읽고 갑니다! 읽을 때마다 미소가 떠나지 않는글 :-) 오늘도 힐링힐링 하고가요!
7년 전
독자40
엔프라니입니다 석진이 왜그랬어!!!!!!!!!!!! 머리채 잡을때 저도 놀래서 욕할뻔했어요 남사친은 오늘도 역시 든든하네요 이 울타리같은 관계가 넘나 좋아요 지민이는 어떤 역할일까요 보통 역은 아닌거 같은데!!! 다음편 지민이도 친구들도 너무 기대됩니다!
7년 전
독자41
자몽에이드 에여!! 석진이가..왜 때문에....뭔가 저런 인물이 잘생겨서 더 감정이 잘 나오는거같아요(?) 지민이는 왜 아무것도 안했는데 멋져??? ㅠㅠㅜㅠㅠㅠㅜㅜㅜㅠㅠㅠㅠ 아 그리고 작가님 글올라오는 텀이 짧아서 사랑함♡
7년 전
독자42
연꾹입니다!
지민이를 통해 새로운 사랑이시작된건가요...☆ 지민이는 석진이처럼 나쁜아이가 아니었으면 좋겠네요ㅜㅜ제발 ㅜㅜ그리고 여주친구들 4명 너무부럽습니다...누가저런 남사친좀..빅히트에서 내려주시와요..

7년 전
독자43
찌밍지민입니다 대장자몽님!!!!❤❤ 오늘도 진짜 재밌었어요 애들이 챙겨주는 것도 넘나 설레고 지민이가 어떤 캐릭터가 되어갈지 너무 궁금하네욯ㅎㅎㅎㅎㅎㅎ
7년 전
독자44
디즈니 자몽왓어요ㅎㅎ 석진아.. 정신차리구살어.. 잉우리석진인안그러지만 글의 석진아 너 그렇게 살지마라!!! 드디어! 드.디.어!! 짐니등장ㅎㅎㅎ 너무좋아요 섹시햇ㅠㅠ
7년 전
비회원195.102
[수저]로 암호닉 신청할게요!
7년 전
비회원178.93
슉아블리 왔습니다 ㅠㅠㅠㅠ 세상마상 오늘도 글을 읽고 앓습니다...
7년 전
독자45
ㅋㅋㅋㅋㅋ여주 넘 귀욥....ㅠㅠ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46
갸아아아ㅠㅠㅠ지민이 등장!!!ㅠㅠ 잠깐이라도 존재감 뿜뿜이고여 석진아...ㅂㄷㅂㄷ 그러지마.. 애들 너무 든든하고 멋있고 다했다 지쨔ㅠㅠㅠ 이번편도 정말 너무너무 재밌어여 글을 맛깔나게 잘쓰세여 자까님 최고8ㅅ8
7년 전
독자47
지민이의 모습을 상상했는데... 옳습니다... 그런 지민이는 옳아요ㅠㅠㅠㅠㅠ 전정국 너어 질투나서 지민이 내보낸 거지?ㅠㅠㅠ
7년 전
독자48
후... 치ㄹ이고갑니다ㅜㅠㅠㅜㅜㅜㅜ
7년 전
독자49
프로자몽러에요 ㅠㅠㅜ 김석진 너 이 나쁜...ㅠㅜ 그래도 윤기랑 정국이랑 남준이랑 태형이가 처리해줬으니 다행입니다... 지민이가 등장한 걸 보니 지민이랑 뭔가 꽁냥꽁냥 기대해봐도 되는 걸까요? 두큰...♡ 그러고보니 호도기는 언제 등장하나요... 이미 등장했늨데 제가 못본 걸까요 8ㅅ8 흐윽.. 여튼 오늘도 좋은 글 감사합니다 요즘 ㅎ이글 보면서 나릌 힐링 받고 있어요 고마워요!!♡♡
7년 전
독자50
망실입니다! 석진이 넘 못됐네요!!!! 물론 현실 석진이는 대천사지만,, 독수리 사형제 넘 발리고 여주 부럽네요 ㅠㅠ 하앙 징챠 이번 편 넘 재미있어요 지민이도 나오고 ㅠㅠ 광광 다음 편이 더 기대되네요 대장자몽님,, 대장자몽 이거 넘 귀여운 것 같아요 오늘도 잘 보고 갑니당
7년 전
독자51
으앙ㅇ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왜 지금 이 글을 봐서 암호닉 신청을 놓쳤을까요오퓨ㅠㅍㅍ퓨ㅠㅠㅠㅠ저 진짜 바본가봐오.........이렇게 취향 저격 탕탕에 분량도 짱짱 많고 여주도 너무너무 귀엽고 작가님도 사랑스러우신..!이런걸!!흐엉...언젠가 돌아올 암호닉 신청을 애타게 기다릴게요.작가님께 자몽이라고 불릴 준비가 되어있어요..지민이의 등장 너무 좋아요♥팀장 정국이와 섹시한 일하는 지미니!!!!!세상에..ㅡ작가님 혹시 제 머릿속에 들어갔다 나오신건가요오...?오늘도 잘 보고 가오♥감사흡니다!!!
7년 전
독자52
대장자몽ㅇ이라고 부르기엔 아직 부끄부끄하니까 암호닉이 되고나면..불러야게써오..(ू˃̣̣̣̣̣̣︿˂̣̣̣̣̣̣ ू) 부끄러웡
7년 전
비회원161.14
계란말이입니다!!아 이글은 언제봐도 애들이 너무 귀여워요ㅠㅠㅠ 반성문이라니...ㅋㅋ오늘도 잘 읽고갑니당
7년 전
독자53
오늘도 재미있게 봤습니다!!! 항상 재미있는 글 써주신 작가님!!!!감사드려요~!!!!!
7년 전
독자54
너만보여!!
7년 전
독자55
시험기간이라 현생챙기랴 이제봐써요ㅠㅠㅠㅠㅠㅠㅠㅠ지미니등장!!!! 석찌....ㅂㄷㅂㄷ 우쒸 내스트레스 석찌한테풀꺼야......!!!흥
7년 전
독자56
EHEH입니다!!!! 지밍아ㅠㅠㅠㅠㅠ 지민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 저도 저 집에 들어간다면 매일 반성문 쓸 수 있어요ㅠㅠㅠㅠㅜ
7년 전
독자57
[여담]으로 닉네임 신청하고 갑니다!! 아 진짜 정주행해야 할 글이 또 생겼어요...세상...
7년 전
독자58
스얼마 전정국 박지민 질투하는 건가여?~~~~~이열~~~~
7년 전
독자59
대장 자몽 님! 0331이에요 지민이라니요 ㅠㅠ 지민이가 등장했다 길을 비켜라!!! 이번 편도 진짜 하나 놓칠 것 없이 잘 봤어요 사랑해요 제 이 딸리는 마음이 작가님께 고스란히 잘 전해졌으면 젛겠는데 하아 심장 떨리네요 기대하고 있을게요 또 보러 와 주세요
7년 전
독자60
안녕하세요, 1화 부터 정주행 하고 왔습니다 ㅠㅠㅠ놀리면서도 잘 챙겨주고 너무 좋아요 이런 홍일점 정말 좋은거라고 생각합니다, 크으으으 찌미니는 어떤 캐릭일지 궁금하네요
7년 전
독자61
우선 작가님 책임지세요 저 원래 자몽 못 먹는데 작가님 글 읽다보면 자몽워터 제 돈 주고 사서 마셔야 할 것 같아요... 그래야 이 글을 당당하게 읽을 것 같아요... 편의점 가면.자몽워터 ㄱ앞에서 고민 고민을... ㅋㅋㅋㅋㅋㅋ 아 그리고 또 이 글 읽고 친구랑 얘기하다가 저도 모르게 반성문 써오라고... 절레절레... 오늘도 너무 잘 읽고 갑니다
7년 전
자몽워터
우리 자몽 안 자고 뭐해요! ㅋㅋㅋㅋㅋㅋ 저 무슨 자몽 전도사 된 것 같네요. 안 먹어도 돼요, 진짜!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저 다음 편에도 자몽 워터랑 반성문 넣었는데 마음 흔들리게 이러실 거에여! ㅎㅎ 잘 읽어줘서 고마워요 ❤️ 구빰구빰 보내여요!
7년 전
독자62
우리 자몽이라니... 저 내일부터 카페에 가면 자몽에이드만 시키겠습니다!!! 자몽워터 믿습니다!!! 1일 1자몽 워터와 반성문 해주세요 없으면 서운합니다❤
7년 전
독자63
세상에 지민이까지 등장했네요 석진이는 너무나 나쁜 남자인 것... ㅠㅅㅠ 와중에 여주 잘 챙겨주는 모습들을 보니 그나마 마음이 좀 놓여요 허허
7년 전
독자6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지민이다!!!!지민이야!!!행쇼...행쇼구나...!!
7년 전
비회원63.187
들국화 입니다 제가 이걸 안 읽었더라고요ㅠㅠㅠ 말도 안돼 이걸 안 읽다니 저를 용서하지 마세요 하 늦게라도 알아서 다행인 것 같아요 근데 항상 느끼는 거지만 작가님은 자몽이들을 엄청 아끼는 것 같아요 그래서 항상 감사하기도하고 이 몇 줄 안되는 댓글로 작가님한테 감사하다는 얘기하기에는 너무 부족한 것 같아요 그냥 사랑해요ㅠㅠ
7년 전
독자65
으아앙ㄱ·ㅇㄱ·이. 귀여위ㅣ욬ㅋㅋㅋ여주 핵귀ㅋㅋㅋㄲ
7년 전
독자66
워!! 이번편 완전사이다였어요!!! 석진이가더이상 알짱거리지않았으면좋겠네요ㅠㅠ 지민이가새로등장했는데 어떻게될지 궁금하네요
7년 전
독자67
탄소 완전 전형적인 길치의 답변인 걸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독수리 사형제가 뿅 나타나서 전남친을 뻥뻥...!! 석진이가 누구냐고 전에 말했던 노총각이냐고 하는 거, 잘 몰라서 넘겨 짚는 게 귀여우면서도 탄소의 한탄을 잘 듣고 기억해준 것 같아서 감동이에요 8ㅅ8 새로 등장한 지민이 짤도 너무 적절하고요!!!! 가슴이 아픈 건 제가 한 알갱이의 자몽이 되지 못 했다는 것... ㅠㅠㅠㅠㅠㅠ 조금만 더 일찍 글잡에 입문할 걸 그랬어요 ;^; 대장니임... 비록 제가 누군지는 구분 못 하셔도 꼬박꼬박 올게요오...... 8ㅅ8
7년 전
독자68
ㅠㅠㅠ석진이 한테 완전 사이다!! 이제 지민이도 나오네요ㅠㅠㅠㅠ 여주가 자몽워터를 먹어서그런지 저고 먹고싶어졌어욬ㅋㅋㅋ 좀있다가 사서먹어야겠어옄ㅋㅋ
7년 전
독자69
지민이가 등장하다니...하 너무 좋아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70
으으으ㅏㄱ규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너무귀여우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애들이랑 언제 사귀나요
7년 전
독자71
박...지민....뭐가이렇게 등장부터 섹시한거지...반칙이네어류유유루ㅜ
7년 전
독자72
아 오나전 귀엽고 뭔가 옆에 있으면 든든한 사람들이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73
아ㅜㅜㅜ지밈이ㅜㅜㅜㅜ너무멋잇네요진짜ㅜㅜㅜㅜㅜㅜㅜㅜ
7년 전
비회원41.196
항상 브금이 너무 좋아서 감탄하구가요
7년 전
독자74
웅홓ㅇㅇ 지민이의 등자유ㅠ 설레네요! 지민이 너무 좋아요!
7년 전
독자75
여주너무귀여운캐릭터아닌가요?ㅠㅠㅠㅠㅠㅠㅍ윽사망 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76
지민아ㅜㅜ 지민이 넘 섹시하잖아요ㅠㅠ 진짜 키작으면 어때요ㅠㅠ 제가 작으니깐 괜찮아옄ㅋㅋㅋㅋ 여튼 정국이 질투남ㅎㄹㄹ
7년 전
독자77
지민아 우리 지민이 귀여운 것 언제 그리 커가지고 팀장 자리도 막 응? 우리 지민이 다 컸네 다 컸어..ㅠㅠ 여기 나오는 캐릭들은 다들 너무 으른으른해서 제 심장이 남아나질 않습니다
7년 전
독자78
엏 ....설마이건 정국이의 질투인가여 ?!?!? ㅇ토끼아빠 정국이의 질 ~~~~투 인가여 ㅠ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79
석..석진아 8ㅅ8 레스토랑에서 애들 너무 멋있었습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세상에 대리설렘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그리고 망개의 등장...망개야ㅜㅜㅜㅜ
7년 전
독자80
으으 친구들 성격이 아주 맘에 듭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엉ㅇ어유ㅠㅠㅠ
7년 전
독자81
헉 정국이 혹시 질투하는건가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지민이의 등장이라니 넘 좋습니다 ㅜㅡㅠ
7년 전
독자82
앗..심장아 넘나 사이다ㅠㅠ 석진시 증말 쯜요..
7년 전
독자83
ㅠㅠㅠㅠㅠㅠㅠㅠ드디어ㅠ지민이등장!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너무재밌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84
저는 여주의 새로운사랑을 응원합니다!!!!!!지민이 기대돼요!!!!
7년 전
독자85
허허허 정국이 질투하는건가여ㅎㅎ,, 애들이 다 설레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진짜 남주 누굴까요..
7년 전
독자86
꺄하하ㅏ핳ㅎ 설마 설마 지민이 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니ㅠㅠㅠㅠ지민이ㅠㅠㅠㅠ흑발 제발 한번도 소추ㅏ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사진 보는 내내 설레서 손을 벌벌 떨엉ㅅ땁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정국이가 팀장이라니ㅠㅠㅠㅠㅠ세상ㅇ ㅠㅠㅠㅠㅠㅠ세상아 잘 있어라
7년 전
독자87
대장자몽님.... 태형이의 허당끼 여기서 또 보게 되어서 넘 좋았구,,, 짐인이 등장해서 또 한번 좋았구,,, 이젠 그냥 자까님이 좋네요..예. 암호닉...언젠가 받는 날 저 꼭 신청할 것이여요 TT
7년 전
독자89
찾았다....!지민이야!!! 연애상대는 지민이엿어!!!!독수리 오형제가아닌 사형제가된다!!
7년 전
독자90
꺆지미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내가 납치해갈테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91
크흐..진심 저런 남사친둘있으면 업고 다닐텐데...ㅎ
7년 전
독자92
반성문 귀엽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제 로망이 이뤄지고 있는 하숙집 이네요..ㅎ 잘보고가요
7년 전
독자93
쓰레기 석진이가 지나가고 지민이의 등장이네요! 아 너무 섹시해 나도 사랑이 시작된듯...
7년 전
독자94
여주 성격 너무 맘에 들어요ㅋㅋㄲ 반성문 순순히 쓰는것도ㅋㅋㅋㄲㅋㅋㅋㅋ 저런 하숙집은 어딜가면 구할수 있나요ㅠㅠ 지미니ㅠㅠ 섹시팡팡 지미니로 나오네요ㅠㅠ 행복해라! 석진이는 그래도 가끔씩 얼굴을 비추겠죠?ㅋㅋㅋ 갈수록 기대되는 글이예요ㅋㅋㅋㅋ
7년 전
독자95
탄쏘 너무 귀여워... 내 스타일이야... 탄소 나랑 살자..... 작가님도...!!!!
7년 전
독자96
토끼인형 옷을 빨아주고 반성문이나 쓰고 있어야겠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여주 말하는거 너무웃곀ㅋㅋㅋㅋㅋㅋㅋ아니 귀여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그리고 지금 저상황 은근히 질투나서 그런거맞겠지...맞겠쬬??? 이거 러브라인있느거 맞죠???
7년 전
독자97
쭌이가 와인 부울 때 완전 사이다였어요!! 진짜 한번 된통 당해봐야 정신을 차리지!
7년 전
독자98
정국이 멋있어ㅡ... 직장인.... 재밌습니당!!!♥
7년 전
독자99
아 석진이... 저런캐릭으로 나오니 안타깝네요..ㅋㅋㅋㅋㅋㅋ
그건그렇고 박지민이라니!!!!!!!! 박지민이!!!!!! 짤부터 겁나섹시해요!!!!

7년 전
독자10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드디어 지민이 등장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너무 좋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7년 전
독자101
헐...... 지민이가 등장했다 ㅠㅠㅠㅠㅠㅠㅠㅠ 내 사랑 지미나 ㅠㅠ 보고싶어써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애들 다 나오고 매력 뿜뿜하는데 없어서 서운했잖아 ㅠㅠㅠㅠ
7년 전
독자102
침침이의 등장!!! 뚜둔 꺄아아아아아 다 알고 봐도 너무 재밌어요ㅠㅜㅠㅜㅜㅠㅜㅠㅜㅠㅜ 이 시대의 로맨티스트 박침침의 활약을 기대합니다!!
7년 전
독자103
ㅠㅠㅠㅠㅠㅠ지민이도 등장했네요ㅠㅠㅠㅠㅠㅠㅠ석찌 정말 트레쉬로 나와서 마음이 아프지만 실제와ㄴ는 다르므로..★
7년 전
독자104
전정구기 질투한그야? 그런그야? 그렇지만 난 지민이와 새로운 사랑또한 응원한다
7년 전
독자105
잘보고가여 ㅎㅎ
7년 전
독자106
두근두근ㅜㅠㅠㅠ♡정말재밌어요!!!!이번편 사이다!!!!
7년 전
독자107
사실 짐니 언제 나오나 기다리고 있었ㄴ는데 뒤로가면 호석이도 나오겠ㅈㅕ? 핰 넘나 좋은것,,
7년 전
독자108
정국이 운전 하는것도 멋있는데ㅜㅜㅜㅜㅜㅜㅠㅠㅠㅠㅠㅠㅠ팀장이라니ㅠㅠㅠㅠㅠㅠㅠㅠ진짜 다시 정주행 하는거지만 너무 좋고 설레고 그냥 다 좋ㅇ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109
지민..아....지민이가....너무....예쁘다.....윽 심쿵.....자까님때문에 자몽워터 사먹고싶어지네여 잘보고갑니다
7년 전
독자110
꺅 지민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ㅜㅜㅜㅜ짱이다ㅠㅠㅠ
7년 전
독자111
ㅋㅋㅋㅋㅋㅋㅋ여주 너무 귀엽다 똘끼가 충만해보이지만 갠차나.....
7년 전
독자112
우리 태형이ㅠㅠㅠ그런게 매력이지ㅎㅎ전정구기ㅠㅠㅠ다 좋다ㅠㅠㅠ김남준..민윤기..
7년 전
독자11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너무 웃껴여 ,,, 소재도 너무 좋고 ㅠㅠㅠ 항상 좋은글 잘 읽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
7년 전
독자114
애들 여주 위해서 온거 넘 멋있고ㅠㅠㅠㅜㅠㅠㅠ생각해주는거 심쿵 ㅠㅠㅠㅠㅠ 지민이 새로운 사랑 되나요##~~~~
7년 전
독자115
애들다들너무귀여워요...!!!! 오늘석진이가매우...후....정주행중인데재미있게잘읽고있습니다:-)
7년 전
독자116
ㅈ레스토랑에서 애들 너무 좋구옇ㅎ핳 지민이가 어떤 역할일지 기대됩니당 잘보고 가용!
7년 전
독자117
짐니 등장인가요!!!! ㅠㅠㅠㅠ 단추를 다 풀덤가 벗던가!!!
6년 전
독자11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꾹이 질투인거 ????? ㅋㅋㅋㅋㅋ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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