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O/징어] 공개오디션나간너징이 엑소성공팬된썰 38 | 인스티즈](http://file.instiz.net/data/cached_img/upload/a/e/9/ae903217cc7e1351d204da1e7a236da7.jpg)
암호닉 '새벽사슴'님께서 제작해주신 표지에요 ㅠㅠㅠㅠ
진짜 너무이쁘네요 ㅠㅠ 제 최애라서그런지 정말... ♥ 감사합니다 잘쓸게요 !!
암호닉
* 홍홍님 , 행운의 팔찌님 , 버블티님 , 코코팜님 , 도됴르님 , 루루님 , 짱구짱아님 , 가을옷님 , 랑해님 , 꼬꼬쫑님 , 호구님 , 불낙지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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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오디션나간너징이 엑소성공팬된썰 38
너징의 오늘 너징의 생일임 야호!
그래서 너징 팬들한테 조공엄청나게 많이받음
너징 몸이 허약하다고 인삼주에다가 홍삼에 호두뭉탱이에다가 안마기 등등
심지어 너징의 이름을새긴 별도 여러개를사서 너징한테선물로주고 브라질에있는 숲도 사서 너징앞으로 선물해줌
그리고 몇몇의 개념팬들은 너징이름으로 아프리카에있는 아이들에게 기부도하고 자원봉사도하고그랬음
그리고 너징의 생일을 축하해준건 팬들뿐만이 아니라 같은 동료가수들도 많았음
지디는 너징을위해 까르띠에에 직접디자인을 맏겨 핑크골드에 작은다이아가 박혀있는 반지를 선물해줬고
승리는 너징에게 외롭지않냐면서 애완동물을 선물해줌 그것도 평범한 강아지가 아니라 희귀종이라는
꼬똥 드 툴레아 (포메라니안 종) 를 선물해줬고
나머지 빅뱅멤버들은 바빠서 선물을 직접사지는못했고 너징에게 카톡으로 생일못챙겨줘서 미안하다면서 생일축하한다는 메세지를전해줌
인피니트들은 월드투어때문에 너징의 생일을 챙겨주지못했고
스엠에서는 연습실을꾸며서 스케줄이 없는 가수들을 모아서 소소한 작은깜짝파티를열어줌
너징의 오빠들인 엑소가 스케줄이있어서 같이 파티를 못했지만 너징은 살면서 이렇게까지 기쁜 생일은 처음이였음
파티가 끝나고 숙소롤 들어가서 팬들이 준 선물 하나하나 다 보고 정리하고있는데
초인종소리가 들림
이시간에 올사람은 한정되어있기때문에 너징은 아무의심도하지않고 문을열었음
아니나 다를까 바로 꼬깔모자를쓰고있는 엑소들임
" 우와아아아 징어야아~~ "
" 징어 안녕 ! 생일축하해~ "
" 지어야 생일 추카해 ! "
" 이열 ~~ 징어 드디어 생일이구나 ! "
" 늦어서 미안해 징어야 생일축하해 "
" 밤늦게 실례지만 들어갈게 "
" 형은 언제그런거 신경썻다구 그래여 "
" 마자마자 ㅋㅋㅋㅋㅋ "
" 어휴 옆집에서 시끄럽다고 나오겠어 빨리들어가 "
" 네에~ "
" 에이에에에에 "
엑소들이 우르르들어와서 자연스럽게 거실에있는 테이블에 동그랗게 모여앉음
그리고서는 아직도 현관쪽에 서있는 너징을향해 빨리오라면서 재촉함
크리스가 뒤로 숨겨놨던 케이크를 꺼내서 초를꼽고 촛불을 붙이자
서있던 경수가 거실쪽 불을껏음
그리고 동시에 들리는 엑소들의 너징 생일축하 노래
" 생일축하 합니다~
생일축하 합니다 ~
사랑하는 징어의~ "
" 내여자친구 징어의~ "
" 아 뭐냐 변백현 "
" 뭐! 빨랑해 그냥 "
" 생일 축하 합니다~!!! "
" 와!!!! "
" 빨리 후 불어 징어야 !! "
" 타어도 가치불래 "
" 씁! 안돼 징어 생일이잖아 "
" 빨리꺼 빨리꺼 ! "
너징이 후 하고 바람을불고 촛불이 꺼지자 자기들 개성에 맞게
환호를하는 엑소들임
찬열은 박수를 막 치고 백현은 와~ 하면서 너징손을 잡고 흔들고
종대는 거실을 뛰어다니면서 좋아하고 타오는 신이나는지 어께를 들썩이며 좋아함
나머지 멤버들은 그냥 축하한다며 웃으며 박수를침
다시 불을켜고 초를 뽑자 케이크 컷팅식을한다면서 너징손에 플라스틱칼을쥐어줌
너징이 케이크를자르자 또 그와동시에 소리를지르며 환호하는엑소임
너징이 밤이라고 조용히하라고 손짓을해도 자기들끼리 방실방실웃으면서 왁자지걸하게 떠듬
그렇게 케이크를 13등분으로 나누고 (사람수를 맞춘다고 엄청난 대형 케이크를 주문제작해옴) 접시에 담아주자
갑자기 한명씩 자기 배쪽에 숨겨놨던 술을 두병 세병씩 꺼내서 자기 발밑으로 내려놈
너징이 놀라서 이건 뭐냐고 묻자 루한이 씨익웃으면서
" 19살이면 알거다알고 할거 다해야하는거 아닌가? "
하고 말하는데 뭔가 의미심장해서 너징이 가만히 생각하고있으니까 옆에있던다른멤버가
애앞에서 그런말하지말라면서 막 타박함
몇명멤버들은 루한의 말에 동조하면서 술뚜껑을 따고있었음
너징이 괜찮을까.. 하고 중얼거리자 그걸들은 종대가
" 왜에~ 어른들한테 배우면 괜찮아! 나도 그랬어 "
" 맞아 괜찮아 오빠들이 다 케어해줄게 "
" 뭘케어해ㅋㅋㅋㅋ 니주량을 생각해 "
" 아 형 ! 저 주량 늘었거든요? "
" 빨리 잔에다 채워넣으시오 차녈대공 "
" 알겠소 디오공작 "
" 종대후작께서는 안드시렵디까? "
" 왜 안들겠소 어서 축배를들라 "
" 야 ㅋㅋㅋㅋㅋㅋ 니가 더 신분 낮아 "
" 아왜에!! "
그렇게 시끄럽게 떠들면서 잔을채워가는 엑소들임
너징이 준면에게 살짝 눈치를 주자 준면이 어색하게 웃으면서 그냥 마시라고 그럼
" 자 ! 우리 징어부터 먼저 원샷 ! "
" 오오오오오 "
너징이 엑소들때문에 한번에 원샷하자 목구멍으로 넘어가는 쓴술에 코끝을 찡그리자
옆에있던 민석이 포크로 케이크를 살짝 잘라서 너징입에넣어줌
그렇게 너징의 원샷으로 시작된 술판은 12시가 지나도 끝나지않았음
엑소멤버들도 서로 기분좋게 취끼가 올랐는지 조금 상기된 얼굴로 허허거리면서 웃고있었음
하지만 몇모금 마시지않은 크리스와 경수 준면은 멀쩡해보였고 다른 나머지멤버들은 서로 떠들고 웃느라 정신없음
그중에는 너징이 젤심했음
처음먹는술인데 너무 과하게 마셔서 그런지 너징은 얼굴이 이미 벌게져있었고 잠에 취한얼굴로 고개를 살짝 내리깔고있었음
엑소들은 너징이 자는줄알고 이제 치우자 하고 치우려고하는데 너징의 주사가 시작됨
오늘처음에서야 세상에 밝혀지는 너징의 주사
너징은 갑자기 핸드폰을 들고서는 어디론가 막 전화를함
엑소들은 뭐 별거 아니겟지 하고 상을 몇명은 상을 치우고 몇명은 너징을 지켜보는데
너징이 전화를걸었던 사람은 전화를받지않는지 너징은 뚱한 표정으로 핸드폰을보면서
" 야이!! 왜 저나를 안바더어!! 왜에 !! "
하면서 막 찡찡대자 그앞에서 귀엽다면서 막 서로를 때려가면서 너징을 구경하는 멤버들임
그때 레이가 핸드폰으로 너징을 찍으려고 자신의 핸드폰을꺼냈는데 전화가와있는거임
그래서 누군가 하고봤는데 바로앞에있는 징어 아니겠음?
징어가 너징폰으로 막 전화를하고있어서 레이는 그냥 아무생각없이 받았음
너징은 전화신호음이 끊기고 상대편이 전화를받자 막 큰소리로
" 왜 전화를 안바다써어 !! 내가 저나해짜나 !! "
하면서 막 소리를지르는거임
레이와 다른멤버들은 바로앞에있는사람에게 전화를걸며 주사를부리는너징을보며빵터지고
몇몇의 멤버들은 사진이랑 동영상찍기바쁨
너징은 핸드폰으로 전화를하는걸 포기했는지 핸드폰전원을 끄고 옆에다 던지듯이 내려놓음
엑소들은 끝났나? 하면서 아쉬워 입맛을다시며 핸드폰을 다시 넣으려고하는데
너징의 눈에서 갑자기 눈물이 툭 하고 떨어지는거임
그걸먼저 발견한 세훈이 놀라서 너징한테 왜우냐고 막 호들갑떠는데
너징은 그소리를듣고 더 심하게 와앙 하고 울면서 막 소리지름
" 으앙 지짜 오빠들 흐어엉으어어 지짜 오빠들나빠 "
갑자기 오빠들 나쁘다고하면서 우는 너징을보는 엑소들은 당황하면서 너징달래기시작했고
몇몇멤버들은 너징의 오빠나빠 라는 말에 충격을먹어 멍했고
멘탈이 강한 다른멤버들은 너징에게 이유를물어보기 바빳음
" 왜울어 우리징어 ~ "
" 왜! 누가그랬어 ! 민석이오빠가 혼내줄게 "
" 그래 징어야 말해봐 누가 징어괴롭혔어? "
너징이 울먹울먹거리면서 앞에있던 민석의 품에 안겨서 왕하고 더 심하게 울어제끼자
더 당황하는엑소임
" 백현오빠는 막 시도때도없이 나끄러안고 .. 차녀리오빠는 볼꼬집으면서 아푸게하고
세훈오빠랑 종이니오빠는 막 막 내머리 돌돌꼬면서 아프게 잡아땡기자나아!
케이오빠들중에서 미들만한 오빠들은 경수오빠랑 준면오빠바께업서 ! 다 미워 ! "
그말을들은 경수와 준면을 제외한 엑소케이멤버들은 밉다는말에 쿠크가 깨져서
자기들끼리 중얼거렸고 그사이에 종대가 M은 ? 하고 물었음
착한너징은 술에취해도 대답은 꼬박꼬박잘함
" 종대오빠도 똑가타!! 차녈이오빠랑 백현오빠보다 더 시러 !
루한오빠랑 크리스오빠는 막 잘해주는척하면서 나 괴롭히고 !
민석이오빠랑 레이오빠는 나 잘해줘 ~ 타오오빠는 친구가테 타오오빠 조아! "
결론은 타오좋다고 끝난 M은 민석과 레이는 뿌듯해하고있었고
루한과 크리스는 아쉬운듯 혀로 입술을축이고 종대는 자신이 백현과 찬열보다 못하다는 너징의 말에
나가죽어야겠다며 베란다문을 열어제낌 타오는 좋다고 싱글벙글하면서 너징끌어안고서 자기도 좋다고함
* * *
어차저차해서 너징을 재운 엑소들은 술먹은 너징이 귀엽기도했지만
다시는 어디가서 먹이지않겠다면서 서로 약속을함
그후로 너징은 술의맛에 빠져서 엑소들몰래 술을 마시려고했지만
엑소들은 그럴때마다 너징에게 무릎꿇고 손들어 하면서 1시간동안 돌아가면서 잔소리를함
결국 너징은 21살때까지 술을 못먹었다는 이야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