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백] 아이돌? 뮤지컬? 배틀호모! :prolog: | 인스티즈](http://file.instiz.net/data/cached_img/upload/b/3/3/b335c4b64d661e8cab635879510395c4.png)
[오백] 아이돌? 뮤지컬? 배틀호모! -Prolog 넓은 공연장, 꺼졌던 불이 켜지고 여러 사람이 나와 노래를 부르며 울고웃고 하다가 공연이 클라이맥스로 치닫았다. 이내 관객들의 환호성이 들리고 불이 꺼지더니 공연이 끝이났다. 시간이 어느정도 흐른 뒤, 대기실에서 강아지상의 남자와 또 한 남자가 나와 얘기하기 시작했다. " 이번에 출연제의 받은 거 나갈거야? " " 당연히 나가야지. 얼굴알리면 도움되고 좋잖아. " " 그렇긴한데...변백현 너가 악플같은거 보고 상처받을까봐 그렇지.. " " 김종대. 그런말하지마 원래 이바닥이 그렇잖아. 그리고 그런건 벌써 각오했어. " 백현이라고 불린 강아지상의 남자가 걱정되는듯 종대라고 불린 남자는 여러번 재차 물었지만 백현이라는 남자는 의지가 확고한듯 보였다. 백현이 이번에 출연제의를 받은 'Exong' 이라는 프로그램은 실력이 좋기로 유명한사람들이 나와 두명 내지 세명이서 조를 짜, 팀매치로 경연을 하는 프로그램인데 정말 실력이좋은 가수들만 나와서 반응이 좋은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이 유명한 만큼 이슈도 많이되고 악플에 시달리게 될 수도 있는 걸 알고 있는 종대가 한숨을 쉬며 말을 이엇다. " 너 누구랑 조짜는진 들었어? " " 아니? 매니저가 말 안해주던데..? 그러고보니 이상하네.. " 종대의 물음에 백현이 의아한듯 고개를 저으며 대답했다. 그러다 이내 관심이 없다고 말한 뒤, 종대에게 인사를 하고 차에 올라탔다. 백현은 설마 '그'와 같은 팀이 될거라곤 상상조차 하지 못했다. - 몇일 뒤, 촬영장에 도착한 백현이 매니저의 말을 듣고 경악을 금치 못했다. " 형, 무슨말이야 그게! 내가 왜! " " 어쩔수 없잖아 내가 정하는것도 아닌데. " " 그럼 미리 말해줬어야지! 내가 왜 '걔'랑 같은 팀이야..말도안되 " " 내가 미리 말했으면 너 안했을거잖아. 이게 어떤 프로그램인데 개인감정때문에 안한다고 해. 니가 애야? " " 아니 그래도 말은 해줬었어야지! 아오 짜증나! " 백현은 매니저와 말다툼을 한 뒤 짜증을 내며 촬영장에서 나온 후, 뒤에서 매니저가 부르는 소리에 발걸음을 빨리했다. 편의점에 들려 음료수를 사서 방송국 앞 벤치에 앉아 마시고 있을 때였다. 멀리서 백현과 매니저의 말다툼이 생기게 했던 원인인 '그'가 출근하는 모습을 보고 백현이 인상을 찌푸렸다. 잠시후 '그'도 백현을 보자마자 인상을 찌푸리며 시비를 걸었다. " 잘나신 뮤지컬 배우께서 왜 혼자 음료수 마시고 있나? " " 신경 꺼. 비꼬지말고 니 갈길이나 가시죠, 위대하신 아이돌씨. 대단한 팬들이 기다리잖아요? " " 뭐? 내 팬에 대해서 그입으로 함부로 말하지마. 니가뭔데 입을놀려 " " 왜, 찔리는거라도 있어? 그쪽 팬 대단하다고요. 실력도 커버해주는 대-단한 팬이잖아. " " 이게 진짜! 그러는 너는 얼마나 노래 잘한다고 그딴식으로 말해? 아직도 '그 때' 팬빨이였다고 생각하는거야? " " 그럼, 아니야? 내말이 틀려? " " 실력도 없는게 꼭 이런핑계 저런핑계대지. 됬다. 너랑 말싸움할 시간도 아깝다. " " 누군 안그런줄아나. 누가 먼저 시비걸었는데, 참나.. " 백현과 말싸움을 하던 '그'가 백현의 말을 무시하며 방송국 안으로 들어갔다. 백현은 '그'와 말싸움을 하던 중 나온 '그 때' 일이 다시 떠올랐다. --- 블로그 동시 연재입니다! 블로그도 놀러와주세요..☞☜ ...주소는 http://blog.naver.com/9899725 입니다 ㅎㅎ 인티로는 첫글이라 어색하네요..다음편부터 회상부분나오고 '그'가 누군지 나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