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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담톡 상황톡 공지사항 팬픽 만화 단편/조각 고르기
이준혁 온앤오프 몬스타엑스 샤이니
유자차 전체글ll조회 543l 4

 

316_ 거짓처럼 다시 봄은 오겠지.

밝고 부드러운 브금을 찾으려고했으나 살짝 실패....^~^..;

 

 

 

/

잘 떠지지 않는 눈을 끔뻑끔뻑, 겨우 떴다.
아, 머리야.
어제 뭐 어떻게 됐더라…….
어...호원이가 없어져서..찾으려고...올라와서...어...그리고 내가...
화르륵, 얼굴에 불이 붙은 것처럼 화끈거린다.
우왁, 내가 그런 짓을 했다니.
어휴 오글거려, 으-..
닭살이 돋으려는 걸 무시하고 멋대로 널브러져있던 몸을 일으키려고 하는데, 안 된다.
나에게 착 달라붙어있는 기다란 팔다리.
내가 아무리 바둥거려도 풀어줄 생각이 없는지 미동조차 하지 않는다.

 


"야-일어나봐, 나 엄청 갑갑하거든? 어?"
"언제는 따뜻해서 좋다며"

 

 

내가 품안에서 뒹굴 거리며 호원이쪽으로 돌아누워 올려다보니 그제야 슬그머니 눈을 뜨고는 말을 한다.
야, 따뜻하긴. 미쳤냐? 한여름이구만 개뿔이. 더워죽겠다. 어?

 


"더워-, 비켜. 근데 우리 왜 여기서 퍼질러 자고 있어? 너 그 덩치로 나 못 끌고 내려가서 그냥 여기서 잔거야? 아오 햇빛, 내려가자, 어?"
"씨-, 넌 아무 느낌도 없냐, 어? 나는, 나는, 어? 아오, 씨발진짜."
"아잇, 야, 숨 막혀, 으아- 놔봐-"

 

 

뭔가 억울하다는 듯 씩씩거리면서 욕을 하면서도 표정을 웃고 있는 호원이.
너무 무덤덤한 내가 짜증나는지 막무가내로 세게 껴안아버린다.
아주 팔 부러지겠다,
내가 등을 팡팡 내려치자 그제야 날 적당히 놓아주는 호원이.
그러고도 여전히 날 안은 채 어깨에 고개를 얹고 비비적댄다.
나도 물론 기분이 좋다 못해 찢어질 것 같은 건 맞는데…….
일어나서 정신이 들고부터, 현실감 없던 어제는 생각 못했던 게 떠올라서…….
불안해지는 걸 가만히 두고 있을 수 없어서, 마냥 기쁘지가 않다.
말을 해야겠지.
지금 걱정하고 있는 것을.

 

 

"이거 놔봐, 아 빨리. 우리 약속 하나만 하자."
"무슨 약속?"
"아무튼- 빨리!"
"막 오글거리게 우리 영원히 이딴거 아니지?"
"퍽이나. 너 어제부터 갑자기 되게 능글맞아졌다?"
"너 좋아서. 어쨌든 약속이란 게 뭔데 또."

 


아무렇지도 않게 하는 너 좋아서, 라는 말에 또 얼굴에 불이 붙는 느낌이다.
날보고 풉, 가볍게 웃는 호원이.
내가웃기냐.
영락없는 기분 좋을 때의 이호원 모습이라, 다시 한 번 말을 해야 하나 망설였다.
해야겠지.

 

 

"날, 5년이 지나면. 돌려보내줘"
"뭐?"

 


예상대로, 실실 웃던 모습은 어디가고 굳어버린 호원이가 어이없어하는 표정으로 다시 되묻는다.
저럴 줄 알았어.
말하자마자 깽판 안 놓는 게 다행이지.
자연스럽게 뒹굴거리던 돗자리위에 몸을 일으켜 앉았다.

 

 

"5년쯤 지나면, 날 보내달라고."
"왜, 왜 꼭 5년이라는 건데, 들어나 보자."
"5년 후에, 너는 나와 만나. 난, 내가 행복했으면 좋겠어. 그리고... 꼭 그래야하는 이유가 있어."

 

만약, 내가 여기 계속 존재하고, 니가 열일곱의 나와 만나지 못한다면, 나는 어떻게 되는 걸까.
그때 나를 니가 데려가지 않았다면 분명 나는 굶어죽든, 얼어 죽든, 죽었을 텐데.
그러면 여기 있는 나도 사라질까?
말하면서도 내 마음에 가득 차있는 이기심에 가슴이 답답하다.
호원이는 뭐라고 할까.
왜 나만 생각 하냐고, 그러지는 않을까.

 

 


"빨리, 약속해. 해줘."

 


깊게 쉬는 한숨소리.
그리고 눈도 못 마주친 채 내민 새끼손가락에 손가락이 닿아온다.

 

 

"대신, 너도 약속하나해."
"어? 나?"
"그전까지, 어디갈생각하지마. 5년은 도망가기 없는 거야."

 


엄지손가락을 마주대고, 도장을 꽁 찍어놓은 그대로 고개를 들어 호원이를 쳐다보니 조금 웃고 있다. 씁쓸해 보이지만.
딱 단호한 말에 그냥 호원이를 끌어안았다.
당황해하는 호원이.
푸흡, 놀라기는.
안은 채로, 조용히 말했다.
더는, 불안해하지 않았으면 좋겠어.

 

 

"안도망가. 나 갈 데 너밖에 없어. 너나 나 내버리고 도망가지 마."
"픽, 니가 기집애냐. 빈말은."

 


웃는 호원이.
그리고는 팔을 뻗어 나를 더 세게 꼭 안는다.
빈말이네 뭐네 하면서도, 그냥 웃음이 나온다.
호원이도 마찬가지인지 그냥 말없이 비비적댄다.
이렇게 좋은데, 내가 사랑받고 있다는 게. 좋아할 수 있다는 게.
왜 이걸 고민했을까 내가.
바보 아냐 완전.
그때가 되면, 그때 생각하는 거야.
한참을 그러고 있는데, 갑자기 옥상 문이 벌컥 열렸다.

 

 


"너네!! 뭐해 여기서? 빨리 내려와, 설마. 니네도 설마...?"

 


나오라고 소리를 치다가 무슨 생각을 한 건지 두 손을 가지런히 모아 입에 대고는 놀란 척을 하는 우현이.
얘가, 진짜.

 


"무슨 상상을 하는 거야 이 변태새끼야!! 아니거든!"
"아이 무슨-, 막, 어? 니가 이호원한테 요렇게- 안겨서는,"
"안기긴 누가 안겨! 내가 안은 거야 내가!!"

 


아주 이제 다 날 기집애보듯 하냐 보자보자 하니까!!
막 소리를 지르면서 옥상입구에 선 우현이에게로 달려드니 기겁을 하고는 뛰어 내려간다.
우현이를 따라서 옥상을 내려와 집안으로 들어왔는데,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
다 정색을 한 채, 무거운 공기.
뛰어 내려간 나를 따라 내려온 호원이도 은근히 놀랐는지 우뚝, 멈춰 섰다.

 

 

"니네, 왜 이러고 섰어?"
"어...아...그게.."

 

아까 나를 놀리던 익살맞은 표정은 어디가고 곤란한 듯 웃으며 입을 떼는 우현이.
그때 벌컥, 터프하게 방문이 열렸다.
뭔가, 어디가 아픈 듯, 비척비척 걸어 나오는 성종이.
한숨을 푹 쉬고 눈을 비비적거리는데 무슨 일이 있었는지 나름대로 크고 동글동글했던 눈이 앞이 보일까 싶을 만큼 부어있다.
그때까지도 혼자 멍하니 앉아 있던 명수가 일어서서는 부축하려 다가오자 됐다고 대충 거절을 하고는 어제 내팽개쳐놓은 책가방을 든다.

 

 

"왜, 왜 그래...? 어디....어디 아파?"
".....아냐, 그런 거"
"그러면, 싸웠어 누구랑..?"
"아니라니까.."

 

 

걱정스러움에 계속 묻는 나를 대충 쳐다보고는 대답을 피한다.
그러고도 내가 성종이를 쳐다보고 있으니 책가방을 멘 채로 서서는, 갑자기 또 눈물을 쏟아낸다.
당황한 나와 아이들이 다가가자 소리를 막 내지른다.

 


"아흐윽...씨발, 저 새끼가 나 따먹었다고!!!!! 흐어어엉-.."

 

 


뭐? 뭐라고?
저 새끼, 방문을 가리키면서 저 새끼라고 했으니, 방안에 저 새끼가 있다는 거고,
이 자리에 없는 사람은 이성열뿐인데.
그럼 이성열이 저 새끼고,
이성열이 뭐? 성종이를 따먹,....

명수와 우현이는 우리가 옥상에 있을 동안 먼저 알고 있었는지 어쩔 줄 몰라 하며 서투르게 성종이를 다독이고,
그제야 상황파악을 하고 좀 놀란 호원이와 나는 입을 떡 벌린 채로 멈췄다.
어제, 그렇게 둘이 붙어서 뭐 예쁘니 어쩌니 하더니,
어째서 전개가 그쪽으로 간 건데.

 

 

"흐윽, 나. 갈래"

 

어....아, 아프긴 하겠다....나도 그런 적이 있긴 한데...어...그렇다고 뭐라 말을 해줄 수도 없고..
어쨌든 뭐라도 말을 해야 할 것 같아 성종이에게 한발 다가갔는데, 갑자기 소매로 눈을 벅벅 닦고는 고개를 들었다.
그리고 어기적대는 어색한 걸음으로, 그러나 조금 빠르게 쫓기듯, 성열이의 집을 나갔다.
다들 쫓아 나갈 생각도 못한 채 그냥 성종이가 열고나간 현관문만 쳐다보고 있는데 방안에서 부시럭대는 소리가 들린다.
늘어지는 하품소리. 이제 일어난 성열이가 천천히 몸을 일으킨다. 의아한목소리.

 

 

"흐으아아암-…….야, 너네 뭐 그러고 섰냐, 다 거기서 뭐해? 아, 속쓰려……."

 


어후, 저…….

 

 

/
이제 한여름이라 그런가. 학교에 일찍 간다고 새벽부터 나서도 밖은 꽤나 밝다.
음악실에 일찍 도착해 앉아있으니 어제일이 생각난다.
아니, 나랑 호원이 일보다도. 성종이 말이다.
이성열의 반응은 단순했다.
다른 애들이 직접적으로 뭐라고는 못하고 그냥 이성열을 한대씩 쥐어박고 이것저것 치우느라 정신없는 틈에 내가 슬쩍 가서 뒤통수를 후려치며 이성열에게 대충 말을 해주니 깜짝 놀랐다.
그리고는.
그거 꿈 아니었어? 그게 진짜였어? 진짜 이성종이었다고?


.........
그냥 나도 한대 쥐어박고 나와 버렸다. 지가 알아서하겠지.
뭐 어떻게 해줄 수 있는 상황도 아니고…….
그런데도 내가 괜히 고민이다. 아, 답답해.

 


"어, 일찍 왔네?"
"깜짝이야, 응-"
"뭐하고 있었어― 멍하니 앉아가지고는."
"그냥, 뭐, 이것저것 생각하고 있었지.."
"뭐가 그렇게 심각해-, 피아노에 집중해!! 우리마지막인데-.흐히."

 

 

출국날짜가 슬슬 다가오고, 덕분에 오늘이 피아노를 배우는 마지막 날이 되어버린 게 괜히 서운한 건지 선생님을 흉내 내듯, 집중하라고 피아노를 탕탕, 치다가 배시시 웃는다.
내가 웃으며 약간 옆으로 당겨 앉자 내 옆에 와 앉는다.
늘 생각하는 거지만 남고생 두 명이 앉기에는 의자가 너-무 좁다.
둘 다 덩치도 작아가지고 비실비실 한데도.
우현이한테 가기 전에 피아노나 좀 바꿔사주고 가라 그럴까.
아, 맞다 우현이가 가면 둘이 앉을 일은 없겠구나…….
뜬금없이 실감나는 이별에 급 쓸쓸해지려는데 무슨 독심술이라도 한것 마냥, 우현이가 빙긋 웃으며 내 머리를 쓰다듬는다.

 


"자, 시작하자, 마지막-"
"응!"

 


오랜만에, 느긋하게 칠 수 있겠네.
자기랑 있을 시간도 모자란다고 오만짜증을 내는 이호원에게도 오늘이 마지막이라고 사정사정해 미리 약속을 받았으니.
즐겁게 건반을 눌러 손을 풀기 시작했다.
마지막 여덟 마디, 다 배울 수 있을까.
언제쯤 돌아 오냐는 나의 말에 우현이는 해맑게 웃으며 '적어도 5년'이라고 했다.
그리고는 덧붙였다.
그때면 너도 졸업하고 성인이겠네. 그렇겠다고 웃으면서도 생각했다.
그러면, 이제 진짜 마지막이겠구나.
다시는, 보지 못할 수도 있는 거구나.
내가 돌아가고 나면 14살 때 나를 만났던 걸 잊은 것처럼, 나를 다시 잊을까.
없던 사람이 될까.
많아지는 생각에도 함께하는 마지막시간을 우울하게 만들기 싫어 건반을 통통, 두드렸다.

 

 

 

 

//

끝이 보이는게 느껴지시나요!ㅎㅎㅎ

33화쯤? 완결예상입니다 예정대로라면..ㅎㅎ..

끝이다끝이다 하지만 한달 좀 넘게남았네요ㅋㅋㅋㅋㅋㅋ

사실 더 일찍끝날수도있을것같고..

허허...끝나는얘기만하고...이래서되겠나요ㅋㅋㅋㅋㅋㅋㅋㅋ

겨울인데 감기걸려서 킁킁거리면서 한여름얘기쓰려니까 죽겠네욬ㅋㅋㅋㅋㅋㅋㅋㅋ

글에서는 덥다덥다하고있는데 정작 저는 추워죽겠곸ㅋㅋㅋㅋㅋ

늘 챙겨봐주시는 여러분 정말 감사드립니다!!ㅎㅎ

짧아서 죄송해요 다음편은 더 길~게 써올게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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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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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미트볼이에요! 어머 열종이얘들이 제대로사고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도너무빠른거아니니ㅋㅋㅋ ㅋㅋㄲㅋ그와중에 어른동우는 아프겟다..^^ㅎㅎㅎㅎㅎㅎㅎㅎ성열이가 어뜨케 행동할지ㅋㅋㅋㅋㅋ그나저나 5년동안만 어른동우랑청소년호원이가같이잇는거네요?? 5년지나서동우가면 호원이는 다시 호원이를모르는원래?미래의? 아무튼 그런동우만나겠네요?? 음..그럼호원이반응이 달라지지않으려나요ㅠㅠㅠㅠㅠ동우보내도 기억그대로인거같은데ㅠㅠ ㅠㅠ ㅠ그장면이되야알겟네요..기대하구잇을께요..ㅎ 늘수고가많으세요!! 잘읽고가요~
11년 전
유자차
미트볼님 반가워요!!ㅎㅎㅎ 동우가 떠나면 호원이는 원래의, 호원이를 모르는 동우를 만나게되겠져... 지금 동우가 걱정하고있는 부분도 그거구요...ㅋㅋㅋㅋㅋ 어떻게될지, 재밌게봐주세요^~^ㅎㅎㅎ 늘 챙겨봐주셔서 고마워요!!!ㅎㅎㅎ
11년 전
독자2
댕열이에요..!제닉넴이있을런지ㅜㅜ 항상잘보구있어요!!!!!진짜글잘쓰시는것같아요ㅠ이렇게길게... 완결까지쭉달릴게요!
11년 전
유자차
댕열님 반가워요!!!ㅋㅋㅋ 재밌게 봐주시고계시다니ㅋㅋㅋㅋ... 별로 개연성도없는글인데... 감사해요ㅎ.ㅎ 힣ㅎㅎㅎㅎ 더 열심히 써올게요!! 감사합니다~
11년 전
독자3
그 저번에 정주행 다 했다고 하는 지나가던나그네입니다요 ㅋㅋㅋ 이번것도 좋네요 근데 왜 하필 5년이까요?
11년 전
유자차
반가워요!! 음...왜 5년 이냐면요~ㅎㅎ 2012년에서 2004년으로온 동우는 당연히 2009년에 자신과 호원이가 만났던것을 기억하고있겠죠!! 크게 과거가달라지지않는다면 5년후 자신이 기억하는 그날에 호원이와 동우가만날거라고 생각하기때문이에요^^.... 복잡한가..ㅠㅠ 나중에 텍스트본으로 만들때 전체 스토리에 대한 설명을 만들생각이니 혹시 잘 이해가 안되신다면 리턴을 한번읽으신후 그걸 참고하시길...바래요...ㅠㅠ 난해한글 죄송합니다!!! 챙겨봐주셔서 감사해요~ㅎ.ㅎ
11년 전
독자4
초에영! 저번에 안써써 놀라셨을것 같은뎅ㅜㅜㅜㅜㅜㅜ 저 요즘 컴퓨터를 안해가지고 지금 밀린거 다보고있답니다!ㅎㅎ
먼저 저번화! 오오 드디어 서로 마음이 이어졌군요!1 아이고 귀여운 녀석들ㅎㅎㅎㅎㅎㅎ
이번화!ㅋㅋㅋㅋㅋㅋㅋㅋ잌ㅋㅋㅋ성ㅋㅋㅋㅋㅋㅋ열ㅋㅋㅋㅋㅋㅋㅋㅋㅋ잘했다 짜식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언제 한번 일낼줄 알았다 짜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런데 성종이도 생각보다 무덤덤하네요 내가 께이라니! 따먹혔다니! 하면서 맨붕일것같은데 울고 상황설명 다하곸ㅋㅋㅋㅋㅋㅋㅋ 그 고통이 아는 동우는 그냥 가만힠ㅋㅋㅋㅋㅋㅋㅋㅋ앜ㅋㅋㅋㅋ이번편 저한태는 좀 웃기네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년이라니! 오년이 어디야! 그동안 물빨핥 다해라 호원아!!!

11년 전
유자차
초님반가워요!!!!ㅠㅠㅋㅋㅋㅋ 그쵸 이번화귀엽죠 은근힠ㅋㅋㅋㅋㅋㅋ으으우우우우ㅜㅡ... 열종을 어서어서 이어줘야할텐뎈ㅋㅋㅋㅋ 최대한 귀엽게 쓰고싶은욕심이 막ㅋㅋㅋㅋㅋ잘될지모르겠네요ㅋㅋ 재밌게봐주셔서 감사해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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