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백현] 역아고, 여자친구 - 인스티즈(instiz) 픽션 카테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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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찬열 왜요 왜 안 들어 오는데 아저씨 없으면 못 자는데 들어 와요 7년 전 글쓴이 ㅋㅋ무슨 일이 많아 그냥 알아서 자 너 다 컸잖아 친구 불러서 자던지 7년 전 독자1 아 뭘 다 커요 언제는 계속 아가라고 하더니 얼른 와요 네? 7년 전 글쓴이 덩치도 산만하고 고3이면 다 컸지 한창 연애 많이할 때지 난 못 들어간다고 말했다 7년 전 독자3 아 아저씨 얼른 와요 어디서 잘 건데 오늘 사촌 동생이 아저씨 주라고 뭐 줬는데 얼른요 7년 전 글쓴이 3에게 근처 모텔이나 친구 집에서 먹을게 신경 그만 쓰고 너 할 거 해라 7년 전 독자4 글쓴이에게 아 무슨 모텔 모텔은 나중에 나랑 같이 가기로 했잖아요 얼른 와요 나 오늘 친척 동생이랑 놀면서 많이 힘들었다고 쇼핑한다고 여기저기 계속 움직여서 7년 전 글쓴이 4에게 그러게 내가 그랬었지 내가 너랑 모텔을 왜 가겠다고 그랬을까 그래 바빴겠네 친척 동생도 만나고 누구도 만나고 7년 전 독자6 글쓴이에게 누구? 나 오늘 친척 동생만 만났는데요? 무슨 소리에요 7년 전 글쓴이 6에게 그래 그랬겠지 됐다 부끄러운 거 이해해 난 그러니까 얼른 가서 일할게 7년 전 독자8 글쓴이에게 아니 아저씨 무슨 소리에요 나 진짜 친척 동생 만났어요 설마 오해 한 거에요? 내 친척 동생 여잔데 7년 전 글쓴이 8에게 ..응? 무슨 소리야 너 여자친구랑 있었잖아 7년 전 독자10 글쓴이에게 아 변백현 얼른 집 들어 와 오해를 해도 무슨 그런 오해를 빨리 와요 7년 전 글쓴이 10에게 아니 잠깐 그래서 그 여자애 네 사촌동생이라고? 여자친구 아니고? 7년 전 독자11 글쓴이에게 나 더 화 내기 싫으니까 빨리 와요 7년 전 글쓴이 11에게 ...야 왜 니가 화를 내 싫어 안 들어가 못 들어가 7년 전 독자12 글쓴이에게 아니 날 어떻게 생각했길래 이런 걸 오해 하는데 왜 내가 막 여자 만나도 아저씨 버릴 까봐? 7년 전 글쓴이 12에게 응 그럴까봐 왜 틀려? 7년 전 독자14 글쓴이에게 아 그런 거구나 내가 그렇게 보이구나 변백현 내가 집 나갈게요. 7년 전 글쓴이 14에게 웃기지마 집에 딱 붙어있어 너 나가도 어처피 나 안 들어갈 거니까 알았어? 7년 전 독자15 글쓴이에게 내가 나가 나간다고 난 계속 말 했지만 아저씨 밖에 없다고 그랬잖아 몇 번을 말 해야 되는데 7년 전 글쓴이 15에게 나도 몇 번을 말했잖아 자신 없다고 너 붙잡는 거 같아서 뭐든 불안하다고 7년 전 독자17 글쓴이에게 하... 왜 날 붙잡아 내가 아저씨 붙잡고 있는 건데 얼른 와요 나 진짜 죽을 거 같으니까. 7년 전 글쓴이 17에게 ...하 괴롭다 잠깐만 조금만 있다가 갈게 7년 전 독자18 글쓴이에게 지금 와 나 진짜 죽을 거 같으니까 빨리요 7년 전 글쓴이 18에게 ...찬열아 아저씨도 시간 좀 주면 안 될까 7년 전 독자20 글쓴이에게 무슨 시간이요 왜 나랑 더 이상 같이 못 살고 못 만나겠어요? 7년 전 글쓴이 20에게 아니 내 마음을 다스려볼 시간 7년 전 독자21 글쓴이에게 그럼 오늘 집에 꼭 들어 와요 알았죠? 7년 전 글쓴이 21에게 노력 해볼게 기다리지 말고 먼저 자 찬열아 7년 전 독자22 글쓴이에게 나 아저씨 올 때까지 안 잘 거야 7년 전 글쓴이 22에게 말 들어 열아 너 내일 학교 가잖아 7년 전 독자24 글쓴이에게 그럼 나 학교도 안 가 나 아저씨 없으면 못 살아요 7년 전 글쓴이 24에게 오늘 안에 들어가겠다니까 근데 넌 내일 학교 가니까 먼저 자라는 거야 7년 전 독자25 글쓴이에게 싫어요 아저씨 올 때까지 안 자 7년 전 글쓴이 25에게 하... 알았어 지금 갈테니까 기다려 7년 전 독자27 글쓴이에게 빨리 와요 아저씨 보고 싶으니까 7년 전 글쓴이 27에게 지금 가 기다려 7년 전 독자28 글쓴이에게 (네 답장에 애가 타 이리저리 걷다가 내가 잘못한 게 있나 생각도 해보는) 7년 전 글쓴이 28에게 (그렇게 집에 도착해 심호흡을 크게 하고 비밀번호를 눌러 문을 열고 안으로 들어가면 소파에 앉아있는 네가 보여 가만히 안으로 들어가 신발을 벗는) 7년 전 독자30 글쓴이에게 (네가 집에 들어오자 널 보자마자 내 품에 꼭 안는) 7년 전 글쓴이 30에게 (네가 그런 제게 다가와 널 네 품에 꼭 끌어안는 것에 잠시 당황하다 작게 한숨을 내쉬곤 손을 들어 네 등을 살짝 토닥이는) ...미안. 7년 전 독자31 글쓴이에게 (네 말에 더 꼭 안고 뒷 머리를 쓰다듬고 목에 입을 맞추는) 내가 그 말 다시는 하지 말라고 그랬죠. 7년 전 글쓴이 31에게 (네가 그런 절 쓰다듬으며 제 목에 입을 맞추고 해오는 말에 작게 웃고는 간지러워 몸을 살짝 움츠리는) ...그럼 이 상황에 사랑한다고 해? 7년 전 독자32 글쓴이에게 (네 머리를 끌어안고 몸을 조금 떼고 너와 눈을 마주보는) 진짜 변백현 밉다, 미워. 7년 전 글쓴이 32에게 (네가 그런 저와 눈을 맞추며 해오는 말에 픽 웃고는 네 볼을 살짝 쓰다듬는) ...너 슬슬 말 놓고 기어오른다? 7년 전 독자33 글쓴이에게 (너와 눈을 마주보다가 네 입술에 입을 진득히 맞추는) 7년 전 글쓴이 33에게 (네가 그런 제게 진득하게 입을 맞춰오는 것에 잠시 당황하다가도 눈을 살며시 감은 채 네 혀를 받아내는) 7년 전 독자34 글쓴이에게 (입을 진득히 맞추며 네 뒷 머리를 쓰다듬고 널 벽에 밀치는) 7년 전 글쓴이 34에게 (네 힘에 의해 벽에 등을 기댄 채 고개를 살짝 뒤로 젖히면 입술을 떼어내고 제 목덜미에 고개를 묻는 너에 작게 앓는 소리를 내는) ...흐으. 7년 전 독자35 글쓴이에게 (네 목덜미에 고개를 묻고 가만히 있다가 너와 눈을 마주보는) 다시는 그 말 하지 마요. 진짜 나 그런 말 들으면 미칠 거 같다고. 7년 전 글쓴이 35에게 (제게서 떨어져 저와 눈을 맞춘 채 해오는 말에 살짝 풀린 눈으로 널 빤히 바라보다 어색하게 웃는) ...노력은 해볼게. 장담은 못 해. 7년 전 독자36 글쓴이에게 (네 눈이 풀려 있자 피식 웃고 널 안아들고 방으로 가서 침대에 눕히고 입술에 입을 진득히 맞추는) 7년 전 글쓴이 36에게 (네가 그런 절 안아들더니 방 안으로 들어가 널 침대에 눕혀주고 제 입술에 다시금 진득하게 입을 맞춰오는 것에 네 목에 팔을 김고 떨어지기 싫다는 듯 네게 더 가까이 붙는) 7년 전 독자37 글쓴이에게 (네 윗옷 안에 손을 넣어 허리를 지분대고 입을 맞추며 작게 신음을 내자 피식 웃는) 7년 전
	오세훈 왜요? 일이 많아요? 집에 와서 해요 아저씨 안오면 혼자서 쓸쓸한데 제 옆에서 일해요 옆에서 봐줄게 7년 전 글쓴이 니가 뭘 봐주냐 됐어, 그냥 얼른 자 일 너무 많아 너랑 이렇게 투닥거릴 시간도 없어 7년 전 독자2 일 많아도 꼬박꼬박 집에와서 했잖아요 잔말 말고 집에 들어와요 얼른 기다릴게요 7년 전 글쓴이 그건 그때고 오늘은 회사에서 남아서 해야되는 거야 오늘따라 끈질기다 먼저 자라니까 집에 안 들어간다고 7년 전 독자7 혹시 무슨일 있어요? 오늘따라 이상한간 내가 아니라 아저씨 같은데? 얼굴 보면서 얘기해요 집에 안들어올 생각 말고 7년 전 글쓴이 7에게 일 많지 많다니까 그래서 못 들어간다고 그러니까 그만 붙잡아 7년 전 독자9 글쓴이에게 아저씨는 화난게 티가나요 일이 많은게 아니라 나한테 화나서, 내 얼굴 보기 싫어서 이러는거잖아 내말이 틀렸어요? 7년 전 글쓴이 9에게 오세훈 적당히 해 나 너보다 어른이야 우리 서로 지킬 건 지키자 7년 전 독자13 글쓴이에게 씨발 진짜.. 이럴 때만 어른 행세나 하고.. 난 존나 단순한 새끼라 말로 안해주면 몰라요 화난게 있으면 피하지말고 차라리 내 앞에와서 소리라도 지르면서 때려요 어? 7년 전 글쓴이 13에게 ...너 지금 욕했냐? 네가 모르면 네 잘못이 아닌 거겠지 왜 성질이야 늦었어 내일 학교 가야지 얼른 자 7년 전 독자16 글쓴이에게 잠이 올것같아요? 집 안들어온다는 사람 두고 퍽이나 잠이 잘오겠다 아저씨 올 때까지 나 안잘거니까 멋대로 해봐요 7년 전 글쓴이 16에게 왜 이렇게 신경쓰는 척이야 그만해 제발 세훈아 아저씨 힘들어 7년 전 독자19 글쓴이에게 신경쓰는 척? 내가 대하는 행동이 여지껏 그렇게 보였어요? 난 진심이에요 한번도 가볍게 생각한 적 없어요 나보다 연애도 많이 해봤을거면서 그거 하나를 제대로 모르냐 아저씨한테 실망이에요 7년 전 글쓴이 19에게 그래 내가 아빠같고 그러겠지 연애랑은 무슨 상관이야 많이 해보지도 못했어 짝사랑만 계속해서 7년 전 독자23 글쓴이에게 멍청하단 소리 많이 듣죠? 다 알려줘도 못받아먹네 변백현 진짜 멍청하다 이러니까 짝사랑만 하는거야 알아요? 이정도 됐으면 알아줘야되는거 아녜요? 7년 전 글쓴이 23에게 그런가 그래도 걱정마 낄 데 안 낄 데는 아니까 7년 전 독자26 글쓴이에게 뭘알아요? 하나도 모르잖아.. 저 아저씨 진짜 좋아해요 존경하는거 아녜요 사람으로써 좋아요 아저씨보면 손잡고 싶고 안고싶고 입맞추고 싶고 그래요.. 7년 전 글쓴이 26에게 ...너 지금 뭐하는 거야 나 놀려? 내가 이렇게 만만해? 내가 그정도 눈치도 없을 거 같아? 7년 전 독자29 글쓴이에게 이게 왜 놀리는걸로 보여요? 난 진심이에요 왜 자꾸 멋대로 생각해요? 나 아저씨 좋아한다구요 아저씨 마음대로 내 마음 바꾸지 좀 마요 7년 전
	세훈 어제는 야근한다고 늦더니 오늘은 왜 안 들어와요? 보고 싶으니까 얼른 와요 7년 전 글쓴이 ㅋㅋ지랄 야 소름 돋는다 됐으니까 얼른 자 오늘 안 들어가 7년 전 독자5 뭐가 소름 돋는데 지랄이라뇨 아저씨 나한테 화난거 있어요? 들어와서 이야기하지 7년 전 글쓴이 니가 나 보고싶다는 게 소름이 돋는다고 그만해 너랑 할 얘기 더 없어 나 일하러갈게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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