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공] 전 여자친구 - 인스티즈(instiz) 픽션 카테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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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지민 뭐야, 치워. 나 기분 상했어. 7년 전 글쓴이 얼굴에 삐졌다고 딱 써 있네. 어떻게 하면 기분이 풀릴까? 7년 전 독자2 나 삐진 거 맞아. 안 풀 거야. 형 너무한다, 진짜. 애인 앞에 두고. 7년 전 글쓴이 그지, 내가 생각해도 너무한 것 같아. 어떻게 이렇게 예쁜 애인을 두고. 나 진짜 많이 반성하고 있어. 7년 전
	변백현 뭐야, 됐어. 오랜만에 만났는데 이게 뭐야. 7년 전 글쓴이 됐긴 뭐가 돼. 아직도 입술은 이만큼 나와가지고. 귀여워. 7년 전 독자3 그렇게 말 하면 내가 기분 풀릴 거 같아? 너 진짜 너무해. 7년 전 글쓴이 그럼 이거 아니야? 기분 안 풀려? 어떻게 해줘야 하나. 7년 전 독자8 뽀뽀해주면 생각 좀 해주고.. 7년 전 글쓴이 8에게 뽀뽀만 해주면 돼? 키스까지 하자. 진하게. 7년 전 독자13 글쓴이에게 여기서? 그건 너무 부끄러워. 7년 전 글쓴이 13에게 으이구, 부끄럼 쟁이. 그럼 이따가 집에 데려다 줄때 해줄게. 쪽 하고. 7년 전 독자19 글쓴이에게 진 한 거 너무 좋아. 우리 진한 사랑 하자. 7년 전 글쓴이 19에게 응큼하네, 우리 백현이. 진한 게 좋아? 진하게 갈까? 7년 전 독자25 글쓴이에게 응, 나 진한 거 너무 좋아. 진하게 가자. 7년 전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7년 전 글쓴이 받아요. 7년 전
	변백현 뭐가 미안해, 아니야. 우리 영화나 보러 갈까? 7년 전 글쓴이 갑자기 무슨 영화야, 나랑 보고 싶었던 거 있어? 영화관 갈까? 7년 전 독자4 아니..뭐 너 영화 좋아하니깐 보러 갈래? 이런거지. 이왕 말 나온거 보러 갈래? 7년 전 글쓴이 역시, 내 취향 잘 아네. 그럼 당연히 보러가야지. 누가 꺼낸 말인데. 밖에 추우니까 옷 입고, 일어나자. 7년 전 독자11 그러자. 너야말로 따뜻하게 입어. 맨날 얇게 입고다니다가 감기 걸리지 말고. 7년 전 글쓴이 11에게 나 아프면 네가 간호해주면 되지. 찬열아 아프지 마라 하고. 상상만 해도 행복하다. 7년 전 독자15 글쓴이에게 뭐야.. 간호는 해주는 데, 너가 아픈 거 싫으니깐 좀 건강 챙겨. 나한테서 그런 말 들으면서 간호받고 싶어? 7년 전 글쓴이 15에게 난 야단 맞아도 좋은데. 그게 변백현이라면. 그리고 너 내꺼니까 내꺼 소중히 다뤄. 넘어지지 말고 아프지 말고 다치지 말고. 7년 전 독자20 글쓴이에게 너야말로. 너 내꺼니깐 함부러 다치치도 말고 관리 소홀하게 하지 말고. 내꺼에 흠짓나고 이상생기는 거 진짜 싫다, 난. 7년 전 글쓴이 20에게 박찬열하면 관리지. 관리 하면 박찬열이고. 박찬열한테 관리 빼면 시체야. 그 정도로 조심하고 있습니다. 나 착하지? 7년 전 독자27 글쓴이에게 아구 그러세요? (발꿈치를 들어 너의 머리를 쓰다듬는) 누구 집 강아지인지 참 착하네 7년 전
	준면 됐어. 그 표정 금지야. 너무 귀여워서 다 용서해주고 싶어지니까 그런 표정 짓지 마. 7년 전 글쓴이 너무 귀여우면 한번만 용서해 주라. 응? 지금은 너 많이 좋아하는 거 다 알면서 그래. 7년 전 독자5 안 돼. 용서해주고 싶어도 괘씸해서 안 되겠어. 너 여기도 걔랑 왔던 곳이지! 처음 와봤다면서 아까 주문을 너무 능숙하게 한 것 같아. 아무래도 의심스러워. 7년 전 글쓴이 여기 걔랑 왔었나? 잘 기억 안나. 친구들이랑 자주 왔던 곳이라서 그래. 자꾸 그렇게 나 막 쪼아댈거야? 질투하는 것 같아서 귀엽긴 한데. 지금은 너야. 알았지? 7년 전
	민윤기 됐어요, 내가 여자가 아닌게 죄지. 7년 전 글쓴이 무슨 말을 그렇게 해. 그 작은 머리로 이런 생각 밖에 안 하는 거야? 7년 전 독자6 서운해서 그래요. 헤어지고도 그렇게 이름 뱉을 만큼, 나랑도 깊게 연애해요. 7년 전 글쓴이 너는 벌써 헤어지는 것 까지 생각했냐. 나도 서운한데? 너랑 안 헤어지면 되지. 끝까지 가자. 7년 전 독자10 ..무드있는 말은 어디서 배워 온 거예요, 사람 설레게. 손 잡아줘요. 따뜻하게 꼭. 7년 전 글쓴이 10에게 어디서 배운 게 아니라 우리 집안 내력이야. 멋지지? 윤기 손 하얗고 예쁘네. 이것도 집안 내력인가? 7년 전 독자16 글쓴이에게 네, 어머니를 닮아서. 되게 좋은 내력이네요. 근데 형 밥은 먹었어요? 좀 걸을까. 7년 전 글쓴이 16에게 민윤기랑 하는 거면 뭐든 다 좋고 나는. 뭐하고 지냈어, 그동안. 바빠가지고 통 못 봤네. 7년 전 독자22 글쓴이에게 스텝으로 오티 갔다가, 기간이 당겨져서 지금은 엠티 준비하고 있어요. 형은요? 살이 빠진 것 같아. 맨날 보고 싶다. 7년 전 글쓴이 22에게 하루종일 민윤기 생각하면서 서류 들여다 보고 있지. 죽겠다, 아주. 맨날 볼 수 있으면 얼마나 좋아. 7년 전 독자23 글쓴이에게 형이랑 빨리 술 마시고 싶은데. 왜, 있잖아요. 하루 마무리하고 늦은 시간에 도란도란 얘기하는 거. 근데 엠티에나 마시게 생겼네. 전화하면 받아 줄 거죠? 7년 전
	백현 ..알았어, 나와. 아 박찬열, 너무해. 걔 이야기가 왜 나와. 진짜.. 7년 전 글쓴이 맞아, 내가 너무했어. 찬열이가 잘못했다. 손 들고 있을까? 7년 전 독자7 아니.. 그러진 말고. 막 나랑 있으면서도 계속 걔 생각나? 나 재미없어? 나 별로 안 좋아하지, 박찬열. 7년 전 글쓴이 별로 안 좋아하고 사랑하지. 사랑꾼 박찬열 몰라? 걔 생각 안나. 헤어진지도 꽤 됐고. 너랑 사귄지도 벌써 몇 개월이야. 7년 전 독자14 근데, 어, 완전 자연스럽게 걔 이름 나왔어.. 으응, 사랑꾼 아니고 똥차아니야? 나 좋다고 백번 말해. 7년 전 글쓴이 14에게 똥차? 지금 나랑 사귀면서 내가 다 잘 해줬는데. 돌아오는 게 똥차야? 너무하네. 좋다고 안 해줄거야. 7년 전 독자17 글쓴이에게 으으응.. 좋다고 해줘, 빨리.. 거짓말이었어. 너 너무 좋아서 미워서 그런 거야. 박찬열, 빨리이.. 7년 전 글쓴이 17에게 떼쓰는 거 봐. 애기 같아서 귀엽다 진짜. 영상 찍어둘 걸. 음, 좋다고 해주면 뽀뽀해 줄 거야? 7년 전 독자21 글쓴이에게 무슨 영상이야.. 먼저 말해주면 뽀뽀해줄게. 막, 어, 사랑한다고도 해줘. 나 방금 완전 화났었어. 응? 7년 전 글쓴이 21에게 변백현 사랑해. 완전. 듣고싶다고 할 때마다 계속 해줄 수 있어. 그니까 아까처럼 안 좋아한다니 그런 말 하지 않기. 약속해. 7년 전 독자24 글쓴이에게 알았어.. 나도 사랑해. 질투 나서 한 말이었어. 내가 더 좋지? 으응? 나 여기다 뽀뽀. 7년 전
	김준희 와, 이러기냐. 웃지 마. 나 화났어. 진짜 화낸다? 손 치워, 손. 7년 전 글쓴이 웃는 얼굴에 침 뱉는 거 아니랬어. 한번만 봐주라, 진짜 내가 말이 헛 나온거야. 7년 전 독자9 아, 너 보기 싫어. 미워, 지금. 걔가 그렇게 좋았냐, 어? 딱 대답해봐. 7년 전 글쓴이 그땐 걔가 그렇게 좋았는데, 지금 와선 후회 되지. 이렇게 옆에 예쁜 애 달고 다니면서 어디다가 한 눈 팔았나 싶어서. 7년 전 독자12 말이라도 아니라고 좀 하지, 진짜. 세상 제일 밉다, 자기야. 7년 전 글쓴이 지금은 너라니까. 걔보다 더 예쁘게 만나면 되는 거야. 걔보다 네가 더 좋고. 몇 백배는 더. 7년 전 독자18 미치겠다. 말은 이렇게 잘 하지. 뽀뽀. 7년 전 글쓴이 쪽. 사랑스럽지, 말 잘 하니까. 7년 전 독자26 아니, 전혀. 맨날 빠져나가기만 하고.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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