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M
호야 - Good Kisser
사내 로맨스는 아찔하다.
03_전정국
※이 글은 어마무시한 스포의 결정체이므로 01~11을 보지 않으신 분들은 뒤로 가기를 눌러주시기 바랍니다.^ㅁ^
"...충분히 안고 있었던 것 같은데. 이제 데려가도 되겠습니까?"
"그게 무슨,"
"모르시잖아요, ㅇㅇ 집. 곧 비도 올 것 같은데, 애 데려가겠습니다."
"......"
정국이 잔뜩 취한 ㅇㅇ를 끌어다 제 품에 안기도록 했다. 돌아가는 지민의 뒷모습을 보다 품에 얌전히도 안겨있는 ㅇㅇ를 보니 괜히 뿌듯해지는 기분에 작게 웃던 정국은 제게 기대어있는 그녀를 더 꼭 끌어안고 걷기 시작했다.
아무래도 이 곳에서는 ㅇㅇ의 집 보다 제 집이 가까운 위치였기에 그 방향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어째 아까까지 온갖 투정을 부려대던 ㅇㅇ도 그 품이 편한건지 평소보다는 조용하게 움직이고 있었다.
그래도 여전히 애같이 웅얼대는 건 변하지 않았지만.
"야. 정꾸, 쫌 이쓰면 비도 올 것 가타... 그치, 지금, 어?"
"어, 그러니까 빨리 집에 가야지. 괜히 넘어지지 말고 손이나 꽉 잡아."
"아아, 다리 아프단말이야... 업어줘, 응? 나 업,"
ㅇㅇ의 말이 갑자기 크게 울린 천둥소리와 함께 뚝 끊겼다. 정국도 놀라 그녀를 봤을 때, 예상 그대로 울상을 지으며 저를 올려다보는 모습에 깊은 한숨을 쉬었다. 아, 아직 가려면 십 분 넘게 더 걸어야하는데.
정국의 한숨소리가 내려앉기 무섭게 빗방울이 하나 둘씩 떨어지기 시작했고, 동시에 울상을 하고있던 ㅇㅇ는 입술을 삐죽이다 기다렸다는 둣 퐁퐁 눈물을 쏟아내며 정국의 품으로 안겨버렸다.
"정구가... 비. 비 와..."
"어, 어어... 아씨... 늦어서 택시도 없는데. 잠깐만, 어디 들어갈 데 없나."
"전정국 나 추워어..."
"이리 와. 저기 들어가자."
혹시라도 ㅇㅇ가 비를 맞을까, 한 손으로 그녀의 머리 위를 가린 채 두리번대던 정국이 급하게 그녀의 손을 이끌어 길 건너편에 있던 호텔 안으로 들어섰다. 웬만하면 호텔 앞에 서서 비가 그치기를 기다렸겠지만, 비를 어지간히도 무서워하는 누구때문에 정국은 눈치를 보면서도 아예 호텔 로비로 들어가 소파에 ㅇㅇ를 앉혔다.
창문을 등지는 쪽에 그녀를 앉혀두고나서야 한숨을 내쉰 정국은 ㅇㅇ의 옆자리에 털썩 앉아 비에 조금 젖은 셔츠를 살살 털어주다 고개를 돌려 창밖부터 호텔 로비까지 한 번 쭉 훑어봤다.
...여자와 단 둘이서는 처음 온 호텔인데, 하필이면 좋아하는 여자랑. 비오는 밤에. 게다가 술까지 마셨으니.
머리 아프다는 듯 제 머리를 거칠게 헤집던 정국이 슬쩍 눈길만 돌려 다시 ㅇㅇ를 본다.
비를 안 보고, 따뜻한 곳에 있으니 좀 기분이 풀린 건지 금세 아까 회식자리에서 베시시 웃으며 끼를 부려대던 모습이 슬슬 돌아오는 것 같은 ㅇㅇ에, 정국이 고개를 푹 숙였다.
슬슬 또 제 옆으로 붙어오며 강아지마냥 낑낑대는 그녀를 보던 정국이 제 목을 죄던 넥타이를 풀어내고는 윗 단추도 두어개 풀어낸다. 호텔에 자러 온 게 아닌데도 자꾸만 두근대는 제 자신에 스스로 미친놈 소리를 몇 번이나 했는지 모른다.
덥다는 듯 괜히 제 셔츠를 잡아 흔들던 정국은 눈을 꾹 감았다 뜨고 한숨을 내쉬며 생각한다.
처음 와보는 이 호텔에서, 오늘 제가 평생 쉴 한숨을 다 쉬게 될 것 같다고.
***
"으응, 가지마. 응? 가지마아..."
"하아... 아니, 나가는 게 아니라. 씻으러, 어? 씻으러 간다고."
"아, 나 외로운데, 씨이..."
"...미치겠네 진짜."
정국은 딱 죽을 맛이었다. 어쩌다 스위트룸에 들어오게 된 건지.
괜히 제 머리만 거칠게 헤집은 그는 제 앞 침대에 앉아 외롭단 소리를 하며 찡얼대는 ㅇㅇ를 가만히 내려다봤다.
"나 여기서 잘래! 여기 되게 이뻐, 막, 반짝반짝!"
"안아줘, 안아줘어..."
"어구, 우리 정꾸기, 입술 대따 이쁘네. 오동통한게... 흐흐."
"정꾸, 나 졸려..."
"자자, 응? 나랑 자자, 전정구기!!!"
아까 로비에서 있었던 일을 생각하던 정국은 다시 생각해도 아찔한 상황이었기에 자꾸만 머리에서 맴도는 목소리를 지우려 애를 쓴다.
아직도 양 볼은 다 불그스름해져서는, 눈이 잔뜩 풀려버린 채로 제 손을 만지작거리며 가지말란 말을 몇 번이고 하는 모습을 보던 정국도 다른 방법을 써야겠다는 생각이 든 건지 그대로 ㅇㅇ앞에 쪼그려앉아 눈을 맞춘다.
"자, 성ㅇㅇ. 나 봐봐. 우리 내일 출근 해야하니까 얼른 자야겠지."
"...으응."
"그래. 얼른 씻고 자야하는데 네가 나 잡고있으면 우리 못 자. 그치."
"우리 자? 나 정꾸랑 둘이 자는 거야?"
"...어어, 뭐. 그렇지. 응."
ㅇㅇ의 당당한 물음에 정국이 당황한 듯 눈을 느리게 꿈뻑였다. 그치, 너랑 잘거지. 근데 그게 그런 의미가...
정국이 뭐라 더 말을 잇기도 전에, ㅇㅇ는 베시시 웃으며 흰 이불 속으로 파고들어간다.
"그럼 나 기다릴게! 잘 갔다와, 우리 정꾸."
"......"
"빨리 나랑 자자."
아이같은 얼굴로 손을 흔들어보이는 ㅇㅇ에, 정국은 세상 다 산 것 같은 표정으로 고개를 저으며 욕실로 들어가버린다.
***
사내 로맨스는 아찔하다.
W.봄처녀
***
"...어, 안 자고 있었어?"
"응, 너랑 자려고."
"어? 아, 그래. 어..."
씻고 나오면 자고있겠지, 하는 정국의 기대(어쩌면 간절한 바람)는 당연하다는 듯이 이루어지지 않았다. 샤워를 하면서도 그는 온통 ㅇㅇ 생각 뿐이었다.
사실은 저도 아무렇지않은 척 하긴 했지만, 술을 꽤 마신 상태였기에 대놓고 유혹을 해대는 ㅇㅇ를 버텨낼 수 있을지 스스로도 의문이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런 그의 상태를 알 리가 없는 그녀는 정국에게 가장 위험한 유혹요소였다.
게다가 머리카락이 다 젖어있는 상태로 욕실에서 가운만 입고 나온 정국은 그녀의 먹잇감으로 딱 적합했다. 역시나, ㅇㅇ는 그런 정국을 보자마자 침대에서 꼼지락거리며 일어나 베시시 웃으며 비틀비틀 걸어가서는 그대로 푹 안겨버렸다.
그러고는 허리를 꼭 끌어안은 그대로 정국을 올려다보더니 양 옆으로 부둥거리며 눈을 접어 웃는다.
"크으, 우리 정꾸기 많이 커써... 응, 이뻐 이뻐."
"......"
정국은 그런 ㅇㅇ를 내려다보다, 그제야 아까 빗물이 그녀의 셔츠자락에도 묻었다는 것을 깨달았다. 젖어 투명해진 흰 셔츠 아래로 보이는 속살에 눈을 질끈 감았다.
보려고 본 게 아닌데, 자꾸만 눈에 들어오는 속옷끈부터 두어개 풀린 단추까지. ㅇㅇ가 평소 말하던 것처럼 남자가 맞긴 했는지, 짧게 본 게 자꾸만 머리에서 지워지지않아 정국은 고개를 젖힌 채 한숨을 푹 내쉬었다.
그러나 그로 인해 그녀가 평소 섹시하다며 좋아죽던 목젖을 보여버린 정국은, 곧 제 목울대 부근에 쪽쪽 소리를 내며 입맞추는 행동에 숨이 턱 막히는 걸 느꼈다.
"...아, 정구기 섹시해. 야하다, 이거."
"야, 좀..."
"정꾸. 우리 키스하자, 키쓰. 해줘어, 응?"
"...아, 제발..."
정국의 표정은 실로 볼만했다. 세상 가장 우울한 얼굴을 한 채 제 허리를 끌어안고 칭얼대는 ㅇㅇ를 애원하는 눈빛으로 내려다보고있을 뿐이었다.
이내 마지막 인내심으로 침을 한 번 꿀꺽 삼킨 정국이 억지로 ㅇㅇ를 떼어냈고, 밀려나기 무섭게 그녀의 표정은 방금 전 정국의 표정을 보는 듯 울적해지더니 흰 침대에 털썩 앉아 아랫입술을 잔뜩 내밀고 울망한 목소리로 웅얼거린다.
"...키쓰도 안 해주는 정꾸랑 이러려구 칭구했나..."
"뭐?"
"하아... 자괴감들구 괴로워어..."
"허, 참나..."
ㅇㅇ의 말을 들은 정국은 결국 어이없다는 듯 웃어버렸다. 이 상황에 그런 말이 나오냐.
잔뜩 기가 죽은 그녀의 얼굴을 가만히 보던 정국이 ㅇㅇ를 어떻게 재워야하나, 한참을 고민하고있을 때, 고개를 푹 숙이고있던 그녀가 어느새 또 아이처럼 정국의 손가락을 잡아 꼼지락대며 이야기를 꺼냈다.
"전정꾸는 나한테 남잔데, 씨... 키쓰도 안 해주구..."
"......"
"정구가, 키스. 응? 입술 나 줘, 나 줘어..."
"...너 진짜,"
정국은 한숨을 푹 쉬며 그녀를 내려다봤고, 고개를 든 ㅇㅇ와 정국. 두 사람의 시선이 공중에서 어지럽게 얽혔다.
분명 아직 ㅇㅇ가 취한 건 확실했고, 지금 제가 무슨 짓을 한다고 해도 기억 못 할 게 뻔했기에 더 참아야하는 게 분명했다. 그런 정국의 마음은 아는지 모르는지, 여전히 침대에 앉은 채 고개를 들어 정국을 올려다보던 ㅇㅇ는 목이 아파 불편했던 건지 낑낑대며 침대에서 일어섰다.
곧 정국보다 조금 더 높아진 시야에서 그를 내려다보던 ㅇㅇ는 아직까지도 망설이는 모습이 마음에 안 든다는 듯 바라보다 그가 방심한 틈을 타, 순식간에 입술을 겹쳐물었다.
그 덕에 화들짝 놀란 정국이 그녀를 밀어내보려 어깨를 잡았지만, 이미 그의 목을 두 팔로 끌어안고 입술을 핥아내는 행동에 더 이상 밀어내지도 못하고 점점 제 몸만 뒤로 빼고있었다.
침대에서 자꾸만 멀어지는 정국 때문에 아슬아슬하게 버티고있던 ㅇㅇ가 이대로는 넘어갈 것 같았는지, 그대로 정국에게 올라타 두 팔로는 목을 꼭 끌어안고, 다리는 그의 허리에 감은 채로 키스를 이어간다.
전혀 예상치 못한 행동에 당황한 정국은 토끼눈을 뜬 채로 ㅇㅇ의 키스를 가까쓰로 받아내면서도, 혹시 뒤로 넘어가기라도 할까 두 손으로 그녀의 허벅지를 받쳐안았다.
자세가 자세인만큼 ㅇㅇ의 정장치마는 다리를 타고 점점 말려올라가고있었고, 이 상황은 그녀를 안은 정국에게도 여실히 느껴지고있었다.
처음에는 서로 입술만 겹쳐 문 채 타액만 묻히듯, 장난스레 이어지던 키스도 점점 농도가 짙어진다.
ㅇㅇ가 먼저 혀로 정국의 입술을 할짝대다 더 깊게 들어가 입안을 헤집고, 반복되는 자극에 끝내 이성의 끈을 놓아버린 정국은, 그녀를 한 번 고쳐안고 다시 틈 없이 입술을 맞붙인다.
뜨겁고 말캉한 서로의 혀가 이리저리 겹쳐지고 얽히면서 ㅇㅇ가 작게 억눌린 신음을 내자 정국은 기다렸다는 듯 그녀를 침대에 눕히고, 자연스레 그 위로 올라탄다. 입술이 잠시 떨어진 사이, 정국은 서로의 타액으로 완전히 젖은 그녀의 입술을 손가락으로 한 번 훑어주곤 셔츠 사이로 드러난 쇄골에 짧게 입을 맞춘다.
제 밑에 깔려있는 와중에도 간지럽다며 웃는 그녀의 얼굴을 가만히 내려다보던 정국은 못 참겠다는 듯 다시 입술을 맞물린다.
어느새 아까부터 키스를 해달라고 떼를 쓰고, 안아달라 징징대던 상황은 완전히 구도가 뒤집어졌음을 서로가 알 수 있었다.
이제부터 한 시가 급한 사람은, ㅇㅇ가 아니라 정국이었다.
뒷 내용은 텍파에서 이어집니다. ^ㅁ^ (밀당)
***봄처녀의 사로아*** 0124/0239/0309/0320/0404/0609/0806/0808/0894/090/0911/1013/1024/1122/1158/1230/1234/10월의 봄/3x8/414/4556778/520/5982/61/665/6817/6번탄소/74/777/7777777/7월7일/814/8800/99.3/92X/#세벽세시/#침쁘#/*******/♡심슨♡/♡율♡/♡틸다♡/♥여지♥/♥슈가형♥/가글/가나/가내수공업/가온/가위바위보/가을/간장밥/감동감/강여우/개나리/개쥬아/고고싱/고구마/고려대학교18학번/고룡/골드빈/골룸/곪망고/곰더리/곰씨/곰지/공주님93/광어회/굥기놀이/굥기윤기/굥기굥디/구구콘/구름/국대/귤/귀요미/근육토끼/금사과/긍응이/기디/김석진사랑해요/김태태/까르보나라/까만색/깜장콩/깡통/꼬북이/꽃길/꽃잎/꾜잉호잉/꾸기/꾸깃꾸깅/꾸꾸리/꾸꾸리/꾸물밍/꾸앙/꾸야아/꾸잉/꾸쮸뿌쮸/꾸호잉/꾹피치/꾼고구마/꿀떡맛탕/뀨기/뀨뀨/뀰/끼랑까랑/낑깡/나스/나의별/낙화유수/날개없는지민/낰낰/내마음의전정쿠키/너는꽃나는벌/녹차/누삐/늘봄/니냐니뇨/ㄷㄱ/다래끼/다름/다소/다소다/다홍빛/닥터자르트/단미/달/달꾸/달롱이/달리기/달빛/댐므/덩율곰/델리만쥬/도레미미/도로/도리는 어디에/도손/독자52/돌고돌아서/동물농장/동휘/됴♡ㅏ/됼됼/두부두부/두뷔두뷔둡/두비두밥/둘리여친/둘셋/둥이/들꽃/디셈버/딘시/딩동/땅땅이/또또/또또치/또룩/또비또비/똥잠/뜌/띠리띠리/라면은너구리/라프/레드/레몬사탕/레몽자몽/레이첼/레인보우샤벳/레티/롱롱/루이비/룬/룰루랄라/리쥬/마쁘니/마카롱/말랑/망개떡볶이/망개떡짐니/망개똥/망개몸이/망고빙수/망무망무/망생호웅뷔/망토/매직레인/매직핸드/먹고쥭자/메기/메론/멜랑꼴리/명탐정코코/모끌/모찌/모찌섹시/모찌한찌민/모카/몽쉘/무리/뮤즈/므앙고/미니마니모/미스터/미자/민가마니/민들레들레/민설탕수육/민윤기♥/민윤기다리털/민천재/민탄전/민트자몽/민트초코/민트향/밍뿌/바나나똥/바나나칩/바너바너/바순희/바카0609/박붕붕/박여사/박지민다리털/박침침/박하사탕/밤비/방소/뱁새☆/버뚜/벚꽃이진☆/베네/베리베리퐁퐁/베칸트/별/보컬 몬스터/복숭아꽃/복숭아숭아/복슝/봄소/봉봉아달료라/부농이/부띠끄/부산의바다여/부엉이/붕붕이/뷔라일라일라/뷔밀병기/뷔뷔빅/뷔주얼/뷔타민V/비데/비타민/빠다뿡가리/빡찌/빨주노초파남보라/빵/뽀로로/뾰로롱♥/뿌까/뿌리염샥/뿌요뿌요/삐약규/삐요/사랑현/사로아/사연/사탕/산와모니22/산타/살구잼/새벽공기/새벽별/새싹/새우튀김/샤군/샤랄라/서나안서나/서유윤/서프라이즈파티/석진이쟈나/세계최고멋진/소뿡/소이빈/솔랑이/솜구/솜나무/쇼니/수까맛/수분선/수액맞는민윤기/순별/숭아/숭아숭아/슈가공기/슈가나라/슈가라뗴/슈멬이/슈퍼침침/슈프림/슙슙슈룹슙/스노우볼/스누피/스타일/스트롱붸리/스프라잍/시큐리티/신소키/썸타/쏨사탕/쓰프링/ㅇㅂㅇ/ㅇㅅㅇ/아꾹/아디다스/아띠아띠/아리랑/아이/아침7시/안녕엔젤/안락/알빱/알콩달콩/암무씨/암호닉을뭘로신청할까나리~/야미/야쓰야쓰/양양/여름겨울/여름밤/여름처녀/여연/연고/연이/열매달이레/열원소/열하나/영샤/예쁜이/예찬/오드리에/오레오/오빠미낭낭/오아시스/오전정국/오츠카레/오하요곰방와/오허니/오호라/올레/올옵/와와/와조스키/왕바람개비/요2/요거트/요거트맛젤리/요랑이/요정국/우두부/우리사이고멘니사이/우와탄/웃음망개짐니/웅떡웅떡/워류/원형/유메/유무민/유바바/유은/유자차/유자청/유자쿠마/윤기와윤리/윤기의 봄/윤기의모찌함/윤기자몽/윤듀/윤부/윤부기인/윤치명/율예/융기가흉기를/융기야/융기얌/으아이/은봄/이상해씨/인생꾹팅/입술사이/자라/자몽더쿠/자몽선키스트/자몽에이드/자몽자몽몽/자몽톡톡/자몽쿠키/잠만보/잭팟/쟈가워/전아장/정국아/정국아! 새우깡!/정국찡/정꾸야/제티♥/조남자/조붱/종구부인/주지스님/쥬르주스/쥬씨망고/쥰/즁이/즌증구기/지니/지원/진진/짐절부절/짐쮸/짐침침/짜몽이/짜요/쩐느/쩐쩡꾹/쪼꼬망개/쫑냥/쭈꾸미/찌미나/찌밍찌민/찐홉쓰/참기름/창가의토토/책가방/천년의 사랑/천상계/천재민윤기/천하태태평/청록/청보리청/청포도/체리방울/체리에이드/체리쥬빌레/총총총/추억/충전기/침침럽/침침럽뷰/침침보고눈이침침/침침이융기/침침이의하루/카모마일/캉탄/커몬요/커피좋아하는토끼/컨디션/컨태/코주부원숭이/코코몽/콩콩/쿠마몬/쿡/큐울/큐큐/크림새우깡/크왕/텅스텐/태남매/태태요정/태태쟁이/태태현/탱수니/탱탱/테형이/토깽이/토끼풀/트리/특별한너/팅커벨/파송송/파티/팬케이크/포스틱/포카리/포포/퐁퐁/푸늘/푸우/플럼/플레인요거트/피터/하늘/하늘아래/하울/한빛/할라/핫탱/해늘/해리포터/해큐/햇/허쉬초콜릿/헤융/헬헬/호구오즈/호두마루/호박고구마/호비/호비붕붕카/호비홉/호빗/홀수짝뚜/홉스/화양연화/회전초밥/효우/흑슙흑슙/흥흥/흩어지게해/흰색/Blossom/Chim, in it!/eeggg/JWY/Kuky/milky/MSG/pp_qq/R.MIN/Rosebud *** 이번 편은 뭐랄까... 텍파 맛보기랄까...^^ 뒷부분은 여러분의 상상에 맡기겠어요. (밀당) 곧 새작도, 텍파 공지도 올라올 예정이니 모두들 기대 해주세요! 사랑힙니다 ♥ 그럼 작가는 이만 앙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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