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주소 복사
모바일 (밤모드 이용시)
댓글
사담톡 상황톡 공지사항 팬픽 만화 단편/조각 고르기
이준혁 온앤오프 몬스타엑스 샤이니
찹살떡 전체글ll조회 1417l 34

[블락비/직경] 사과우유 epilogue上 + 메일링 | 인스티즈

 

 

 

 

“왜? 나한테 할 말 있어?”

 

밥 먹고, 영화 보고, 노래방에서 신나게 놀다보니 별이 총총 올라오고 하늘은 짙은 남색 빛으로 변신했다. 막차를 겨우겨우 탄 지호와 박경은 피곤함에 지친 몸을 이끌고 눈에 띄는 빈 좌석에 앉았다. 그냥 앉은 것도 아니고 정자세로. 피곤한 와중에도 얼마나 똑바로 앉았는지 서로의 다리도 스치지 않을 정도였다.

 

“없는데.”

 

그렇게 말하는 박경의 얼굴에는 나 불만이오, 라고 한가득 쓰여 있었다. 거짓말하는 게 눈에 뻔히 보일 정도였지만 지호는 눈이 까무룩 감길 정도로 졸린 상태라서 그러냐? 라고 대수롭지 않게 말하며 목젖이 보이도록 크게 하품을 했다. 박경은 잠에 심취한 지호의 얼굴을 정말이지, 한 대 갈겨주고 싶었다. 눈에서 불길이 일어날 만큼 활활 타올라서 지호를 노려보지만 지호에게 자신은 아웃 오브 안중이었다. 원래 악플보다 무플이 더 무서운 법이다. 관심 하나 없어 보이는 지호의 태도에 박경은 마음 한 구석이 찡-하게 지끈지끈거렸다. 현미경으로 자세히 들여다보면 시커먼 피멍이 보일지도 몰랐다.

 

차창 너머로 빠르게 스쳐가는 도시의 야경이 제법 그럴듯하다. 자동차 헤드라인과 건물에서 세어 나오는 빨갛고 노란 불빛이 별똥별처럼 길게 꼬리가 져서 늘어지고 곳곳에 걸린 간판과 네온사인과 가로등이 밤을 아침처럼 환하게 비추고 있었다. 박경은 창문에 이마를 기대고 깊게 한숨을 내쉬었다. 내 님이 바로 옆에 있는데 왜 나는 이렇게 외로운 걸까요.

 

‘어느 정도는 예상했지만…….’

 

박경은 아름다운 도시의 야경에 한껏 감성에 젖어 저도 모르는 사이 과거로 돌아가 있었다. 4개월 전, 우지호와 자신이 사귀던 그때로 말이다. 매미가 찌르르르 울고 푸른 녹음이 무성한 아주 무더운 여름날이었다. 박경은 지금도 그 때를 생각하면 공연히 입가가 풀어지고 눈이 반달로 접혔다. 실은 아직도 잘 믿겨지지 않았다. 여자를 그렇게도 밝히는 우지호와 자신이 사귀다니…… 그야말로 꿈만 같았고 천국으로 이사 온 듯 행복의 연속이었다. 10년 동안 홀로 외사랑하던 첫사랑과 사귀게 될 확률은 과연 어느 정도일까? 박경은 차가운 창문을 손끝으로 훑으면서 길게 한숨을 내뱉었다. 사람의 욕심은 끝도 없다. 기쁨은 찰나다.

 

어느새 곤히 골아 떨어져 꾸벅꾸벅 인사하고 있는 지호를 보며 박경은 희미하게 미소를 짓다가 우울해져서 고개를 푹 숙였다. 의자 밑으로 길게 뻗은 둘의 다리는 닿을 듯, 닿을 듯 하면서도 닿지 않고 있었다.

 

 

반팔티를 입고 에어컨을 쐬어도 덥다고 지랄해대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긴팔을 입고 코트를 두르고 목도리로 꽁꽁 싸매도 한없이 추운 겨울이 찾아왔다.

마음까지도 꽁꽁 얼려버리는 매서운 혹한이.

 

 

 

***

 

 

 

“너는 어떻게 생각해?”

“아… 그러니까 플락토닉 사랑에 대해서 말이죠?”

 

표지훈은 예고도 없이 갑자기 자신의 집에 쳐들어와서 플라토닉 사랑과 에로스적 사랑에 대해 일장 연설을 늘여놓는 박경을 보며 난처한듯 곤란한 미소를 지었다. 흠… 지훈은 커피를 타서 박경에게 내어 준 다음 의자에 앉았다.

 

“아무래도 둘 다 필요하지 않을까요?”

 

조심스럽게 자신의 의견을 말하자 박경이 손을 짝 치며 기뻐했다. 바로 그거야! 그게 내가 하고 싶은 말이라니깐? 너무 흥분한 나머지 자리에 박차고 일어나서 동동 발을 구르는 박경을 보며 지훈은 피식 웃었다. 오랜만에 보는 선배는 여전히 밝고 명랑하고 기운이 넘쳤다.

 

“지호형이 너무 금욕적인가 보네요.”

 

아무렇지 않게 던진 말이었는데 박경이 침울해져서는 꿀 먹은 벙어리가 되어 묵묵히 자리에 앉았다. 어? 진짜? 지훈은 우지호를 속에서 그려보다가 말도 안 된다 싶어 휙휙 고개를 저었다. 엄청 밝히게 생겼는데? 기상천외 할 정도로 의외여서 지훈은 떨떠름한 얼굴로 박경을 응시했다. 주눅들어있는 박경을 보니 그의 말이 거짓말 같지는 않다.

 

“궁금해서 하는 말이니까 부담갖지 말고 말해주세요.”

“응…….”

“진도, 어디까지 가보셨어요?”

 

표지훈은 내심, 섹스는 몰라도 적어도 그 비슷한 단계까지는 가보았을 거라고 추측했다. 10년 동안 친구로 있다가 애인이 된 사이기 때문에 스킨십에 관해서는 누구보다도 더 관대할 것 같았기 때문이다. 보기만 해도 측은함이 절로 묻어나는 얼굴로 박경은 눈까지 글썽거려서 대답했다.

 

“포옹…….”

“…….”

 

으잉? 말도 안 된다는 얼굴로 지훈이 눈을 동그랗게 뜨자 박경이 진짜야, 하면서 탄식 아닌 탄식을 하고 지훈이 타온 커피를 홀짝홀짝 마셨다. 저, 과자도 같이 드세요. 지훈은 박경에게 티타임용 쿠키가 담긴 접시를 밀었다.

 

“어어, 그러니까 둘이 사귄지 8월, 9월, 10월…….”

“횟수만 따지면 5개월이야. 8월 말에 사귀었으니깐.”

“100일 지났어요?”

“응.”

 

소개팅으로 만나 일주일도 못가고 깨지는 커플이 부지기수인데 100일 정도면 그래도 꽤 오래된 편애 속한다고 할 수 있다. 지훈은 설마 싶어서 박경에게 물었다.

 

“100일 날 뭐하셨어요?”

“영화 보고 밥 먹고 노래방 갔어. 아니 노래방 가고 영화 보고 밥 먹었나?”

“……설마.”

 

지훈은 최악의 상황을 가정하며 박경에게 물었다.

 

“만날 때마다 그러세요?”

“어. 순서만 바꿔서.”

 

헉! 놀랄 노자다. 지훈은 섹시하고 야하게 생겨서는 아주 엉큼한 짓도 서슴지 않을 것 같던 지호가 실은 완전히 쑥맥인데다가 감정표현에 엄청나게 무디다는 황당한 사실을 듣고 허허 실소하지 않을 수 없었다. 박경은 어깨가 축 쳐져서 계속 고민을 털어놓았다.

 

“나는 솔직히 우지호랑 안는 거 말고 뽀뽀도 하고 싶고 키스도 하고 싶고, 그…그…… 관계도 맺고 싶거든!?”

 

그럼요, 사랑하는 사이인데 당연하죠. 지훈이 고개를 끄덕이며 맞장구쳐주자 박경은 용기를 내서 계속 속마음을 얘기했다.

 

“그런데 우지호 그 미친놈은 아닌가봐. 나 혼자만 몸이 달아서 전전긍긍 대는데 무관심한 우지호를 보면 내가 막 변태 같고……. 하아아, 우지호 고자 아냐? 어떻게 사귄지 백일이 넘었는데 키스는커녕 뽀뽀도 안하고 아무렇지도 않을 수 있는 건데, 어? 상식적으로 말이 되는 소리야? 존나 빡쳐!”

 

한이 맺힌 박경의 목소리에 지훈은 선배가 참 마음고생이 심했구나 싶었다. 착하고 밝고 긍정적인 경이 선배가 저 정도로 열에 뻗친 걸 보면 정말 지호 형이 보통 수준으로 무관심한 게 아닌가 싶었다. 오히려 지호보다 경이 형이 더 순수해 보이는데 말이지.

 

“형이 가만히 기다리지만 말고 먼저 대시 해보시지 그랬어요.”

 

지훈이 이렇게 묻자 박경은 뭐 그런 당연한 소리냐며 눈을 치켜떴다. 대시는 이미 손에 꼽을 수 없을 정도로 무수하게 했지만 그럴 때마다 번번이 퇴짜 맞았다는 것이었다.

 

 

“하도 답답해서 내가 11월 11일 날, 바로 연인들의 날이라는 그 때 오죽하면…….”

 

박경이 부들부들 떨며 그 치욕스러웠던 날을 들려주었다.

 

 

 

 

그러니까, 우지호는 애초에 11월 11일 전 날 빼빼 데이는 한낱 상술이라며 우리만큼은 그런 더러운 장사치들에게 놀아나지 말자고 단단히 박경에게 일러두었다는 것이다. 물론, 빼빼로 데이는 상술이 맞았다. 그나마 발렌타인데이는 명확한 기원이라도 있었지만 빼빼로는 기원조차도 아리송한 뿌리 없는 기념일였던 것이다. 그런데 그걸 모르는 사람이 있나? 다들 알면서도 속아주는 거다. 빼빼로 데이라는 형식적인 타이틀을 빌려 왔을 뿐, 자신의 연인에게 사랑을 베풀어주고 싶다는 마음이 바로 본질적인 의미다. 박경은 지호가 그런 기념적인 행사마저 온몸으로 거부하는 것 같아 씁쓸하고 서운하긴 했지만 굳이 그런 마음을 빼빼로를 통해 확인 받을 필요는 없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자신도 모르게 지호에게 이렇게 말했다고 한다.

 

“우지호 나 빼빼로 대신 다른 거 해줘.”

“어, 뭔데?”

“……키스.”

 

홧김에 나온 말이었기 때문에 박경은 말을 내뱉은 즉시 곧장 후회했다. 이런 무드라고는 눈꼽도 없는……! 목까지 빨갛게 달아올라서 어쩔 줄 몰라 박경이 낑낑대자 우지호가 푸핫, 웃었다. 아주 어이없다는 듯이.

 

“박경. 그딴 장난 재미없어.”

 

그리고는 아주 차갑게 일침을 가했다는 것이 박경의 설명이었다.

 

 

 

 

“이제 우지호가 날 좋아하는지도 어쩐지도 모르겠어.”

 

어느덧 커피를 전부 다 마셨다. 박경은 바닥이 보이는 빈 잔을 두 손으로 그러모으고 있다가 자조적인 미소를 띠고 자리에서 일어났다. 어깨가 무겁다. 너무 불쑥 쳐들어와서 놀랐지? 미안. 박경은 지훈에게 뒤늦게 사과를 하고 가방을 멘 뒤 올 때처럼 예고 없이 밖으로 나갔다. 태풍이 몰아친 듯 모든 일이 너무나 뜬금없고 갑작스럽다.

 

표지훈은 아직 온기가 남아있는 박경의 커피 잔을 보다가 이내 경이가 나간 문을 멍하니 보았다.

 

 

 

 


♡♥♡♥♡♥♡♥♡

바지 / 쮸 / 바나나 / 부스러기 /

 마가레뜨 / 크림우유 / 설라 / 요플레

그 외에 사과우유를 봐주신 모든 분들 감사해요 ㅠ_ㅠ!!!

 

 

완결에 급급해서 너무 내용을 막전개했는데 다들 좋게 봐주셔서 너무너무 송구하긔 S2

 

그래서 이로케!! 에필로그를 들고 왔습니다 ㅋㅋㅋㅋㅋㅋ(빠르죠잉?)

상편만 보셔도 느껴지시나요... 뒤에 가면 갈수록 얼마나 오그리토그리가 될지..훗...ㅋ..ㅋ...

 

아, 그리고 사과우유 메일링합니다! 1화부터 다시 꼼꼼하게 살펴보면서 맞지 않는 문맥이나 오타를 고쳐서 텍스트파일로 묶었어요 ^~^

그럴리는 없지만 혹시 필요하신분 있으면! 누구를 막론하고 봐아아로 메일 쏴드리겠습니다↗↗

 

 

 

 


설정된 작가 이미지가 없습니다

이런 글은 어떠세요?

 
   
비회원도 댓글을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작품을 읽은 후 댓글을 꼭 남겨주세요, 작가에게 큰 힘이 됩니다!

독자1
[email protected] 쮸입니당ㅋㅋ으엌ㅋㅋ진짜 재ㅣㅆ게봤어요ㅋㅋㅋ우지호 이바보야!!답답하다 답ㄷㅂ답햌ㅋㅋㅋㅋ경이가 고생이많구낭.. 힘쇼..ㅋㅋ핰ㅋㅋㅋ진짜 재밌게 봤습니당ㅋㅋㅋ엉엉ㅋㅋㅋㅋ그래도백일인뎅..뽀뽀정도는해얒.ㅣㅣ.. 허.. 하..진짴ㅋㅋㅋㅋ귀여워죽겠네욬ㅋㅋ둘닼ㅋㅋㅋ재밌게읽었어요 ㅇ엉엉
11년 전
독자1
항상 덧글 달 타이밍을 놓쳐서 읽기만하고 암호닉신청을 못했네요ㅠㅠ 달달터진다ㅠㅠㅠㅠ 소심하게 메일 적고가도 될까요...? 덧글도 못달고 항상 보기만해서 죄송해요 엉엉 오늘은 타이밍이ㅈ잘맞아서 덧글달아요! (이메일은 본인/글쓴이/운영진만 확인 가능)
작가님 금손...사랑해요 작가님 사랑해요 직경

11년 전
독자2
(이메일은 본인/글쓴이/운영진만 확인 가능) 아 진짜 완전 달달터지다못해 뽱뽜와ㅘ퐙오팝퐝퐈보파왑퐝!!!! 겁나재밋게봣어요ㅠㅠ작가님진짜사랑해요ㅠㅠㅠㅠ아진짜보다가 혼자 실실웃곸ㅋㅋㅋ멜링부탁드려요ㅠㅠㅠ재밋게봣어요!!!
11년 전
독자3
우오아앙으으ㅡㅇ 메일링이라니!!! 비록암호닉은신청안했지만맨날챙겨보고있어요ㅠㅠㅠ근데메일링을하신다니!메일링해주시면완전두고두고읽을께요ㅠㅠ (이메일은 본인/글쓴이/운영진만 확인 가능)
11년 전
독자4
새주에요~ (이메일은 본인/글쓴이/운영진만 확인 가능)이요~ 아진짜ㅠㅠㅠㅠㅠㅠ 경아힘내ㅠㅠㅠㅠㅠㅠ자까님ㅠㅠㅠㅠㅠ제사랑받으세요ㅠㅠㅠ 얼마나기다렷는데ㅠㅠㅠ꿈에서도 경이랑사과우유먹는꿈꿧어요ㅠㅠㅠㅠㅠㅠ
11년 전
독자6
아그리고 저 암호닉신청햇엇는데 없엇내요ㅠㅠㅠ 전전편까진잇엇는데갑자기없어져서 놀랏어요ㅎㅎ 새주!!!기억해줘용
11년 전
독자5
(이메일은 본인/글쓴이/운영진만 확인 가능) 감사합니다 작가님ㅠㅠㅠㅠㅠㅠ수고하셨습니다 잘봤어요ㅠㅠㅠㅠ!!!!사실 저는 첫화부터 같이 달리진 못했어요ㅠㅠ..죄송합니다 그래놓고도 텍파받아서 혼자 두고두고 읽고싶었어요ㅠㅠㅠ죄송해요...사랑해요 작가님..S2 작가님 글 진짜 좋아해요ㅠㅠㅠ!!!진짜!!!사랑해요 작가님ㅠㅠㅠㅠ감사합니다!!!!
11년 전
독자7
요플레예요!ㅎㅎ 으아 오늘도 역시 작가님 글은 달달하네요 어쩜 글이 이렇게 이쁜지ㅠㅠ 본편에서도 경이맘도 모르고 속터지게 했던 우지호가 스킨쉽 문제까지 답답함을 끌고 올줄이야 상상도 못했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 경이가 지훈이랑 진도가 느려도 한참 느리다고 꽁알대는 걸 보니 너무 귀엽네요ㅠㅠ 우지호이 답답아ㅠㅠㅠㅠ 아 그리고 작가님 글에 오타가 있드라구용 소심소심.......☞☜ "빼빼로 데이라는 형식적인 타이틀을 비려 왔을 뿐"에서 바쁘게 치시다보니 '빌려'가 비려가 된것 같아요ㅠㅠ 저도 염치없이 낑겨서 멜링 부탁드려봅니당(이메일은 본인/글쓴이/운영진만 확인 가능)으로 보내주셔요ㅎㅎ
11년 전
찹살떡
참... 지호는 제가 썼지만 답답하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으휴 이 둔팅이...ㅋㅋㅋㅋ오타지적 감사드려요! 흐그그 빨리쳐서 올리고 싶다는 마음에 검토도 안하고 무작정 올려버렸네요. 저는 이렇게 오타 지적해주시는 분들이 정말 좋더라 ㅠㅠㅠㅠ♡제 사랑 두번 받으세요! 항상 감사드립니다 ㅋㅋㅋ>-<
11년 전
독자8
헐메일링..S2 (이메일은 본인/글쓴이/운영진만 확인 가능) 하편은 더 길었으면좋겠어여.. 안끝났으면하는바램..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독자9
[email protected] 작가님 안녕하세요ㅠㅠㅠㅠㅠㅠㅠㅠ 인티 접하고 맨 처음 다는 댓글이 이글이네요 엉엉엉 작가님께서 쓰신건 진짜 항상 너무 재밌게 보고있습니다 사랑해요 진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글 너무 잘쓰세요 앞으로 더 많은 글 써주세요ㅠㅠㅠ 그때는 꼬박꼬박 댓글 달게요 완전 사랑합니다 자까니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메일링 감사드려요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독자9
메일링ㅠㅠㅠㅠ(이메일은 본인/글쓴이/운영진만 확인 가능) 진짜 우죠야ㅠ왜구랭.. 권이랑도 물론 강제였지만 했잖아!! 빨리 엎어뜨려!!ㅋㅋㅋㅋ이렇게 외쳐보는 저.. 하편이 빨리 나오길 기다립니다ㅜㅜ 진짜 볼 수록 설레요.. 작가님 댜..댜릉해요S2 마가레뜨
11년 전
독자10
경이너무귀여워요ㅎㅎㅎ글쓰시는동안수고하셨어요ㅎㅎ염치없지만저도메일링..부탁드릴게요ㅎㅎ(이메일은 본인/글쓴이/운영진만 확인 가능)
끝나지않았으면하는바램이많네요ㅠㅠ달달하고설레요ㅠㅠ

11년 전
독자11
[email protected]//글은 읽었지만...암호닉을 남겨도 꾸준히 댓글달 자신이 없어서 암호닉을 신청안했는데...작가님임 메일링 하신다는말을 듣고 이렇게 글을 남겨요!그럼이만 쓸게뇨!
11년 전
독자11
비록비회원이지만 그동안 너무 재밋게읽엇어요 감사드려요 작가님 ㅜㅜ [email protected] 에필로그 기대할게요 ㅜㅎ
11년 전
독자11
(이메일은 본인/글쓴이/운영진만 확인 가능),으앙ㅇ아ㅣ엉ㅇ아앙ㅇㅇㅇ 이게뭐야 메일링이라니 감사해요 작가니 ㅁ사라앻요!!!
11년 전
독자12
으아ㅠ경이 느므 귀엽네유ㅠㅠ서툰 우지호도,,ㅠㅠ우지호 역시 둔팅이,,앞에서도 그리 경이 속을 썩이더만 결국 에필로그에서돜ㅋㅋㅋ작가님 글 진짜 너무이뻐요ㅠㅠ앞으로도 좋은작 써주세요!!ㅎㅎ전 망가리!! (이메일은 본인/글쓴이/운영진만 확인 가능)
11년 전
독자13
으아 정주행하고왔어요 경이완전귀엽네여ㅠㅠ 우지호는 완결이나올때까지 눈치가 더럽게없었는데 에필로그에서도 더럽게없네여^^물론 경이를 지켜주고픈마음은 잘알게찌만^^.. 메일링 감사합니다 ♥ (이메일은 본인/글쓴이/운영진만 확인 가능)
11년 전
독자14
헐.. 저는빨리가서정주행을하고와야겠네요ㅠㅠ. 댓글보니깐우지호눈치가더럽게없다네여;;ㅋㅋㅋ 얼마나눈치가없는지정주행하고올께요~ [email protected] 부탁드려요♥
11년 전
독자15
ㅋㅋㅋㅋ스토리를 지금까지 봐서는 지호가 지훈이말대로 밝히게...?ㅋㅋ 생겼는데 아니였네요ㅋㅋ 완결나고아쉬웠는데 에필로그가있다니! 작가님 스릉해여ㅋㅋ (이메일은 본인/글쓴이/운영진만 확인 가능)
11년 전
독자16
바나나예요~.~ 불쌍한경이ㅠㅠㅠ지호가 너무 쫌..연애를 너무모르는것같아서 답답~하네요ㅋㅋㅋ메일링! 감사해요
(이메일은 본인/글쓴이/운영진만 확인 가능)

11년 전
독자17
(이메일은 본인/글쓴이/운영진만 확인 가능) / 아 진짜 작가님 너무 사랑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글 너무 좋고 귀엽고 달달하고 막ㅠㅠㅠㅠㅠ으아아아 !!ㅋㅋㅋ큐ㅠㅠㅠ너무 재밌게봤어요ㅠㅠㅠㅠ
11년 전
독자18
(이메일은 본인/글쓴이/운영진만 확인 가능)으아아잉드디어메일링을 하신다고! 진짜기대되요! 받을수잇갯죠?ㅎㅎㅎㅎㅎㅎ 에필로그도 기다리고잇겟슴다!
11년 전
독자19
(이메일은 본인/글쓴이/운영진만 확인 가능)
잘봤어요ㅜㅜㅜ 그나저나 지호ㅜㅜㅜ왜케애가ㅜㅜㅜ뽀뽀는해여할텐데말이에요...핳핳..

11년 전
독자20
[email protected] 에필로그만봣는데메일링받고싶네요!! 부탁드려요ㅎㅎ
11년 전
독자21
(이메일은 본인/글쓴이/운영진만 확인 가능) 정주행하고왔어요 ㅠㅠㅠ작가님 진짜 제가 좋아하는 필체세요 ㅠㅠㅠ달달돋고 ㅠㅠㅠ앞으로작가님글 또 볼수있었으면 좋겠어요 지호는 눈치놈 키우고..ㅋㅋㅋㅋㅋ잘보고갑니다 ㅠㅠ!
11년 전
독자22
허루ㅜㅜㅜㅜㅜ빨리오세여. .담편이 시급합니당...ㅜㅜ
11년 전
독자22
항상 잘 보고있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진짜 귀여워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독자23
부스부스러기!! (이메일은 본인/글쓴이/운영진만 확인 가능) 아우 둘이 너무 귀여워 죽겄다ㅠㅠㅠㅠㅠ아우 쥬금ㅠㅠㅠㅠㅠㅠㅠㅠㅠ둘ㅇ알콩달콩하니 참 바람직........하지 않네요 저것들 보소 아니 지호야 그러다가 딴애가 가져간다 어우 뭐...뭐하니 질러버리란 말이야 근데 경이 뭐 이리 귀여워요ㅠㅠㅠ귀여워ㅠㅠㅠ
11년 전
독자24
셤 기간인데 이러고 있어여ㅠㅠㅠㅠㅠ아 경이 너무 귀야운거같아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우지호도 우지호 나름대로 사연이 있을거라 생각하며... 직경 써주시는 작가님은 천사에다 금손이십니다료ㅠㅠㅠㅠㅠㅠ(이메일은 본인/글쓴이/운영진만 확인 가능)
11년 전
독자26
[email protected] 자까님ㅋㅋ느므달달해요ㅋㅋ우지호바보!!아오답답햌ㅋㅋㅋㅋ우리경이ㅠㅠ불쌍한우리경이ㅠㅠㅋㅋㅋㅋ지호가느므쌀쌀맞아요ㅋㅋㅋ그래도둘이느므귀여워요ㅋㅋ연애쑥맥들ㅋㅋ둘다귀여죽을꺼같아요ㅋㅋㅋㅋ
11년 전
독자27
[email protected] 사과우유 진짜 재미있게 읽었어요!ㅠㅠㅠㅠㅠㅠ 둘이 사귀면서 끝나서 달달할줄 알았는데 에필로그에서도 경이가 고생하네요....ㅋㅋㅋ 앞으로도 좋은 글 부탁드려여!!
11년 전
독자29
[email protected]
ㅠㅠ달달하네요 역시...재밌게 봤어요!진도 아직도 그정도밖에 못나가다니;;아무튼 너무 사랑스럽네요♥

11년 전
독자30
[email protected]
ㅠㅠㅠㅠ너무 달달해여 완결편으로 끝내기 아쉬울정도로 좋아했는데 에필로그들고와주셔서 감사해요!!!!

11년 전
독자31
[email protected] 새침ㅎㄴ경이도좋고ㅠ 우죠도좋고 스릉흡느드♥
11년 전
독자33
(이메일은 본인/글쓴이/운영진만 확인 가능)
암호닉은없지만 작가님 글 재미있게 봤어요^.^ 메일링 부탁드려요♥

11년 전
독자34
(이메일은 본인/글쓴이/운영진만 확인 가능)
잘 읽었어요! 경이의 모습이 너무좋았던...ㅅㅅㅎ 감사드려요 ...스릉흡느드

11년 전
독자35
(이메일은 본인/글쓴이/운영진만 확인 가능) 학교여서 다읽지도못하고 댓글부터다네요 흑흑 흡 이런대박인글써주셔서감사해요ㅠㅠ:
11년 전
독자36
[email protected] 진짜재미있게읽었어요ㅠㅠㅠㅠㅠㅠㅠ흐흐 작가님 이런 금글써주셔서감사해요 엉엉 진짜달달하고좋아요 큽...
11년 전
독자36
(이메일은 본인/글쓴이/운영진만 확인 가능)
아 작가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겁ㅂ나 달달하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사랑합니다ㅠㅠㅠㅠㅠㅠ

11년 전
독자37
[email protected] 크림우유에요!!!!! 야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우지홐ㅋㅋㅋㅋㅋㅋ박경줘도못가져왜!!!! 아나 나같으면 그냥 확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처음부터 보는사람이 답답하면서도 뭔가 귀염터져서 좋았어요 우리경이 귀여워서어째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독자37
헐 이런 대작을 왜 지금봤죠...이건 다 시험기간 때문이야....!!!! (이메일은 본인/글쓴이/운영진만 확인 가능) 스릉해요 자까님♥
11년 전
독자38
(이메일은 본인/글쓴이/운영진만 확인 가능)
금손작가님♥~♥ 몇번을 정주행햇답니당^,^ 봐도봐도재밋어ㅠㅠㅠㅠㅠ허엉ㅠㅠㅠㅠㅠㅠ♥

11년 전
독자39
으아ㅠㅠ진짜 열심히 봤어요ㅠㅠ비회원이라는게 함정.....ㅋ직경 너무 달달해여ㅠㅠㅠㅠㅠ금손작가님 저같은 미천한것에게 은혜로운 메일링이라니ㅠㅠㅠㅠ감사합니다ㅠㅠㅠ[email protected]으로 보내주세요ㅠㅠ직경행쇼ㅠㅠㅠ
11년 전
독자40
이제야 이걸 봤네요 ㅠㅠㅠㅠ 달달해서 혼났어요 ㅜㅜㅜ 메일링에 저도 슬쩍! (이메일은 본인/글쓴이/운영진만 확인 가능)이에요~ 다음픽도 빨리 만나면 좋겠어요~~
11년 전
독자41
아ㅠㅠ너무재밋어요ㅠㅠ이제야이걸봐서좀 아쉬의ㅓ용ㅠㅠ벌써끝난다니ㅠㅠ저두 메일링종ㅠ(이메일은 본인/글쓴이/운영진만 확인 가능) 수고하세용
11년 전
독자42
설라에요!!좀 늦긴 했지만 메일 적고갈게요 늦어서 죄송합니당 ㅠㅠ♥ (이메일은 본인/글쓴이/운영진만 확인 가능) 입니다! 에필로그까지 달달하네요 그래도 키스는 시켜주실거죠?ㅋㅋㅋㅋㅋㅋㅋㅋ잘보고갑니당!!♥
11년 전
독자43
안녕하세요ㅠㅠ잘챙겨보고잇엇는데 암호닉은신청못햇어요ㅠㅠ(이메일은 본인/글쓴이/운영진만 확인 가능) 그래두 보내주실수잇나요ㅠㅠ부탁드려용!!!
11년 전
독자44
작가님.....코너킥이에요ㅠㅠ제가사정이있어서못들아와서비회원으로남겨요!!!!경이랑잘이루어져서너무좋아욬ㅋㅋ근데홐ㅋㅋㅋㅋㅋㅋ키스해달라니안해준다니!!!!!!뭔가달라붙을것같았는데아니였다니!!!ㅋㅋㅋ완결내시느라고생하셨오요ㅠㅜ작가님사랑사랑♥♥멜링받으시나요???ㅜㅜ어엉받고싶아서남기고가용[email protected] 이요ㅜㅇㅇ!!!! ㅣ
11년 전
독자45
(이메일은 본인/글쓴이/운영진만 확인 가능) 메일링 신청합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진짜 사과우유 완전 달달해서 일편부터 서 다 봤는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하...진짜 사랑해요 작가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에필로그도 정주행하고 올게요

11년 전
찹살떡
★☆
여기까지 메일링! 혹시 안오신 분들은 다시 적어주세요 ㅠ3ㅠ

11년 전
독자46
으어어러러어어여유ㅠㅠㅠㅠㅠ오랜만에왔는데메일링이라니요ㅠㅠ벌써끝이라니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쨋드뉴ㅠ작가님사랑해요♥작가님글정말재밌게읽었어요ㅎㅎㅎㅎ다음작품?도기대하고있을께요!!작가님사랑해요♥♥제사랑을받으세용
11년 전
독자47
헐신알신이에요
11년 전
독자49
헐헐헐 ㅣ제..봤는데...신알신도 하고 메일링도 부탁하면 안되나요??ㅜㅠㅜㅠ (이메일은 본인/글쓴이/운영진만 확인 가능) 이요 ㅜㅠㅜㅠ
11년 전
독자50
지금도 메일링되나요ㅠㅠ? (이메일은 본인/글쓴이/운영진만 확인 가능) 입니다!!
10년 전
   
비회원도 댓글을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작품을 읽은 후 댓글을 꼭 남겨주세요, 작가에게 큰 힘이 됩니다!
 
분류
  1 / 3   키보드
필명날짜
      
      
      
      
      
데일리 럭키 빔 럭키 빔 0:29
#002 여름아 부탁해 nowplaying 06.10 23:23
안녕하세요? 이번 주 랜짠 및 게임 일정 투표 요청드립니다 35 한달살기 06.10 18:14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ジョウ 06.10 16:22
[이벤트] 6/11 (화) 제목 끝말잇기 22 십게이 06.10 15:49
[필독] 읽으신 후 기명 출석 부탁드립니다 20 인지정상 06.10 12:36
좌절한 마르크스주의자는 개잔발이 06.09 19:26
[이미지게임] 공지 26 사담톡버츄얼라.. 06.09 17:35
대나무숲 2 노다지 06.09 01:18
멤버표 - 한태산 + 한태산 노다지 06.09 01:10
공지 노다지 06.08 23:34
안녕하세요? 한 달 살이 구체적 일정 공유드립니다 12 한달살기 06.07 23:06
✧˖°. ♪ 인지정상 제1 회 [이미지게임] — 멤구는 이미지 게임 종료 후 재개 예정입니다 .. 2 인지정상 06.07 14:23
[이벤트] 라디오 사연 모집 6/11 (화) 정오까지 26 십게이 06.06 22:46
하자야...... [이미지게임] 하자 인성하자 06.06 22:01
럽실소 제1 회 학교 콘셉트 절친 노트 부제: 방과 후 절노 활동 🚍 종료 ㅡ 집계 중 25 럽실소 06.05 22:44
1이 시를 무정한 신 아.. 6 밀린 일기 06.05 19:16
[맞다] 사정 8 맞다이로 들어.. 06.05 03:29
[십게이] 사정 56 십게이 06.04 10:56
[십게이] 대숲 건의 59 십게이 06.04 10:51
[십게이] 멤표 +신정환 이진우 오시온 사쿠야 (멤체:유마>박도현) 2 십게이 06.04 10:48
[십게이] 십게명 30 십게이 06.04 10:46
필요한짤이생기면열라쳐 8 postype.webp 06.03 22:24
혼뻘필 564335 06.03 22:14
리쿠입니다 ꒰⸝⸝•ᴗ•⸝⸝꒱੭⁾⁾ 리쿠입니다 ♪ 06.02 13:38
입장문 십게이 06.02 12:11
기분을 전환하는 나만의 비기를 아르켜 줄게...... 앞구르기 그리고 Biggie 노래 .. 방어회엔막장 06.02 02:12
전체 인기글 l 안내
6/11 6:42 ~ 6/11 6:44 기준
1 ~ 10위
11 ~ 20위
1 ~ 10위
11 ~ 20위
공지사항 인기글 l 안내
1/1 8:58 ~ 1/1 9:00 기준
1 ~ 10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