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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츠사마 전체글ll조회 2807l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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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FRESH-SPIKE !

w. 나츠사마








“...하. 와 내가 진짜 여기 매니저가 되긴 됐구나..”
“왜? 떨려?”
“응. 엄청나게...”






체육관 앞에 다다랐을 때였다. 문을 열려고 손을 대는 순간 새삼 실감이 나기 시작했다. 언급하기 싫지만 자꾸 언급하게 되는 응원부... 의 오디션 때보다 더 떨리는 것 같다. 김동영이야 주장인데다가 아마도 1학년때부터 계속 배구부의 일원으로서 활동해왔을 터이니 저렇게 아무렇지 않게 내게 떨리냐는 둥 저런 시큰둥한 멘트를 내뱉는거겠지만, 여자의 비율이 월등히 높은 응원부를 2년 동안이나 해오던 내가 남자가 일곱명이나 되는(심지어 이게 총 인원) (담당선생님까지 끼면 남자가 여덟) 배구부로 간다는 건 정~말로 엄청난 도전이란 말이다....(한숨) 혹시라도 내가 거슬린다는 이유로 여기서까지 아웃당한다면...? 아 아냐.. 설마 거기까지 갈까. 김여주 멈춰.. 이제 생각하는 것을 그만 두자...^^
문에 손은 올려놓고서 사색에 잠긴 내가 도저히 문을 열 것 같지가 않았는지 김동영이 뒤에서 팔을 뻗어 문을 밀었다. 체육관 내부의 밝은 조명 때문에 순간 눈이 부셨다. 부끄러우면 내 뒤로 따라 와. 문을 밀어놓은 채로 팔로 고정하고 있던 김동영이 조용히 나에게만 들릴 정도의 목소리 크기로 말했다. 나는 굳이 ‘아니’ 라고 대답하지 않았고, 김동영은 내 뒤에서 금세 내 앞으로 몸을 옮겨갔다.






“얘들아 잠깐 모이자.”






이미 공을 가지고 저들끼리 가볍게 연습을 하고 있던 부원들은 체육관 문이 열렸음을 아는지 모르는지, 이것에 대해서는 전혀 미동하지 않았다. 하지만 공이 이리 튀기고 저리 튀기며 생기는 마찰음을 가르고 내부에 울려퍼지는 김도영의 목소리에 일제히 공을 멈추고선 이 쪽을 바라봤다. 김동영의 뒤에 가만히 서있던 나는 그 순간 김동영의 그 큰 키와, 쭉 뻗은 어깨와, 넓은 등판에 정말로 감사해했다. 형, 매니저 누나는요? 부원들 중 누군가가 김동영에게 묻는 것 같았다. 아마도 1학년인 것 같았는데, 나 정말로 당황스럽더라... 응... 나 니가 지금 묻고 있는 동영이 형 뒤에 있어... 김동영은 가만히 이 쪽으로 고개를 돌렸다. 마치 무언의 압박같은 이 느낌...^^






“어.. 음... 안녕 얘들아. 오늘부터 배구부 새로운 매니저로 왔어. 이름은...”

[NCT] HOT-FRESH-SPIKE ! 03 | 인스티즈

“헐 혹시 김여주 누나??”
“응 맞아... 신기하게도 벌써 알고 있구나...?ㅎ(뻘쭘)”
“와 어떻게... 누나가... 우리 매니저로.....!!!! 와 누나 누가 데려온거에요?”
“이동혁 가만히 좀 있어라, 안그래도 부담스러워 하는거 보이는데...
“네?!! 누나! 부담스러워요 제가??”
“응...... 이 아니라 아니?! 하~나도^^; 이웃사촌 같고 좋다 야^^..”






그래. 뭐든 처음이 가장 힘든 법이지.






HOT-FRESH-SPIK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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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들아~ 그럼 정식으로 소개를 좀 할게. 선생님 이름은 우지호고 체육선생님이야! 볼 일 있으면 4층 3학년 교무실로 오면 되고~ 그리고 여주는 아까 얘기했다시피 오늘부터 우리 배구부 새 매니저로 왔어. 근데 너희들 어떻게 여주 이름을 다들 아는거니...?”






그러게 말입니다...^^ 우지호쌤이 정말 초간단하게 자기소개와 내 소개까지 깔끔하게 마치고선 어떻게 다들 내 이름을 아는거냐며 진심으로 궁금하다는 듯이 부원들에게 물었다. 그 때 ‘여주 누나 인기 많은데?’ 라며 낯부끄러운 말을 아무렇지도 않게 뱉어내는 누군가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얼굴을 보니 아까 내게 말을 걸었던 그 애였다. 김동영이 이름 부르던 걸 떠올려보면... 이동혁이었던가? 우지호쌤이 교무실에서 내게 줬던 배구부 명단을 펼쳐봤다. 음, 역시 3학년은 아니라는 느낌이 왔긴했는데 1학년이구나. ...근데 넌 오늘 입학해 놓고서 내 인기를 어떻게 아는데 이 녀석아!!(민망)






“아 진짠데... 작년에 전국체전에서 누나 응원하러 나온 거 봤었는데 저 누나 때문에 배문고 왔잖아요.”
“그 때 날 봤다고...? 아이고 부끄럽다...ㅋㅋㅋㅋ”
“네 아마 그때 여기 형들 다 엄청 열심히 봤었는데ㅋㅋ 저 그때 사진 있는데 끝나고 보여드릴까요ㅋㅋㅋㅋㅋㅋ”
“ㅋㅋㅋ응 좋아 신난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덧붙여서 들어보니 이동혁과 이민형이라는 애도 만양중학교 출신이라고 하더라. 뭐야... 우리 중학교 인재를 몇 명이나 배출한거냐. 최강이네 완전...ㅎ 이동혁은 아주 잠시 동안만 대화를 나눴음에도 원래 알던 친한 동생같이 친근한게 친화력이 엄청난 것 같았다. 역시 만양중 혈통인가... 우지호쌤은 곧 나를 위해서 부원들에게 이름 소개를 부탁했다. 하긴... 나 지금 이름하고 얼굴을 제대로 알고있는 사람이 김동영, 정재현, 이동혁 이렇게 셋 뿐이니... 심각하네. 경청해야겠다, 하고 한명한명 이름하고 매치하면서 뚫어져라 관찰했다. 게다가 우지호쌤이 나를 배려해서 준, 훈련 시작 전 어색함을 풀기 위한 잠깐 동안의 휴식시간에 다들 대화를 나눠보니 다행히도 어려운 느낌은 아니었다. 오히려 여자애들보다 더 편한 것 같기도 하고, 나름 나 혼자 여자라고 나를 배려해주려는 그런 낌새가 보이기 했고...
어쨌든 내가 부원들이랑 대화를 나눠보면서 느낀 첫인상들은 이런 느낌이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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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영은 우선 간지주장...★ 무뚝뚝한데 다정하고 수줍은데 대담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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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현은 착한데 나쁘다. 나쁜 의도는 없는데 결과가 나빠...(01화 참고) 정말 많이 친절한 편이고 퓨어한 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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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용은 뭔가 요정같이 잘생겼다. 그리고 의외로 조곤조곤하고 배려왕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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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는 동스청. 중학교때 중국에서 이민왔다고 함. 한국어는 잘하는 것 같기도 하고 아닌 것 같기도 하고...? 그리고 정재현하고 엄청 친한 것 같음. 틈만 나면 나한테 어눌한 말투로 장난 거는데 좀 귀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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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형은 애도 착해 보이고... 심지어 내 후배라는데... 근데 왜 내겐 이런 미소를 보여주지 않는거니...?ㅎㅎ(공 갖고 놀다가 실수로 이태용 엉덩이 맞히고 지은 표정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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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혁은 나를 자꾸 이렇게 신기하게 쳐다 봄...^^ 전국체전 때 이후로 실물영접은 처음이라면서.. 이쯤되면 나 진짜 배구부 계의 슈스인가...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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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나재민. 얘는 굉장히 곱게 생겼다. 왜 때문인지 나보다 두살이나 어리면서 뭔가 어른스럽고 젠틀하고 스윗함...







배구부... 들어오길 잘한 것 같기도 하고...?/코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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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얘들아! 선생님은 생수병에 물 좀 채워서 올테니까 연습들 하고 있어~”

“선생님! 저 같이 도와드릴까요?”

“아니야~ㅎㅎ 물은 선생님이 채워 올테니까 그럼 여주는 저기 박스 좀 뜯어서 안에 있는 것 좀 나눠줄래?”

“네!”







우지호쌤이 말한대로 체육관 구석에 들어박혀 있는 박스로 다가가서 무릎을 꿇고선(치마 때문에 어쩔 수 없었다) 붙여져 있는 테이프를 뜯었다. 이건 또 뭔가, 하는 궁금한 마음에 얼른 박스를 열어서 안을 확인해 보니 투명한 비닐에 싸여있는 옷이 들어있었다. 오 좀 간지나는데? 비닐이 바스락바스락거리는 소리를 내자, 근처에서 벽에다 대고 공을 치며 연습을 하고있던 정재현이 이 쪽을 힐끔 쳐다보는 듯 싶더니 이내 내 앞에서 걸음을 멈췄다. 뭐해? 우리 유니폼 온 건가? 정재현이 내 눈높이에 맞춰서 옆에 편하게 걸터앉았다. 얘들아, 유니폼 받아가! 그러곤 곧 외치는 소리에 부원들이 하던 걸 멈추곤 이 쪽으로 뛰어왔다. 아까 김동영 들어왔을 때랑 비슷한 느낌인데... 역시 3학년이다 이건가.

어쨌든 맨 위에 올려져있는 1번부터 주인을 찾기 위해서 나는 물었다. 1번이 누구야?







“나.”







한 손으로 배구공을 옆에 끼고있던 김동영이 나머지 한 손을 나에게 내밀었고, 나는 곧장 박스 안에서 비닐에 싸여있는 유니폼을 꺼내 그 손 위에 올렸다. 그 후로 2번 정재현, 3번 이태용... 가만 생각해보니 이거 다 명단에 번호 써있었잖아...?(민망) 마지막 7번 나재민까지 유니폼을 모두 나눠받자마자, 일제히 입고있던 동복 체육복 상의를 훌러덩... 훌러덩??!!!







“엌 깜짝아...!!!”

“아, 누나!!!!! 나 보고 이상한 생각했죠!!!”

“아니거든??!! 얘 완전 헛소리가 대단하네?!!(민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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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여주 얼굴이 빨개.”

“야 아니.. 아니 솔직히 체육관 너무 더운 거 아니냐?! 애들이 여기서 운동을 이렇게 하는데!! 냉방이 이게 차암나!!!!”







응... 생각해보니 누가 저 체육복 안에다가 훌러덩 맨 살을 맞대고 있겠어... 순간 7개의 살색을 보는 줄 알고 내심 놀란 내가 엌!! 하며 허공을 바라보자 이동혁이 또 까불대기 시작했다. 절~대 아니라고 손사리를 치는데, 내 얼굴이 빨개졌다며 동스청이 쐐기를 박아버렸다. 민망함에 냉방탓이라며 말을 돌려보자 곧 ‘누나~ 겨울인데 무슨 냉방이에요. 체육관 난방도 안되는데.’ 라는 막내중의 막내 나재민까지 나를...! 이 짖궂은 것들...!!(울컥) 이쯤되자 사실 나는 그냥 우지호쌤이 제발 빨리 돌아왔으면 했다. 옆에서 웃고 있던 니네들 내가 가만히 안둔다.(사실 나 빼고 다 웃고 있음...^^)







HOT-FRESH-SPIKE !







부원 7명은 전원 새로 받은 유니폼을 전면 개시 했고(살색들의 향연 없이), 우지호쌤은 얼마 지나지 않아 생수병 7개에 생수를 가득 담아서 돌아왔다. 완전 남자다잉...! 심지어 생수병이 작은 것도 아니었다. 날 말려주신 우지호쌤 정말 감사합니다. 







음. 딱히 매니저가 할 일이 많을 것 같다고는 생각안했지만... 이렇게 한가할 줄이야. 다들 연습에 열중이고, 우지호쌤도 노트북으로 학교 업무를 보느라 바쁜 이 와중에 할 게 정말 하나~도 없는 나는 마땅히 앉을 자리도 없는 이 곳에서 용케도 커다란 의자 하나를 찾아내 끌고 와 자리를 잡았다. 배구선수가 치는 공을 맞으면 진짜 분명히 아플것임을 알기때문에 모서리 구석탱이에 들어가 앉았다. 체육관의 풍경은 모두가 제각각인듯했지만 조화로웠다. 김동영은 세터답게 공을 올리고, 리베로 이태용을 제외한 정재현부터 나재민까지 순서를 돌아가며 스파이크 연습을 했다. 이 다섯명이 네트 위에서 스파이크한 공을, 이태용은 반대편에서 리시브하기에 바빴다. 지금 이렇게 실황을 중계하고 있는 나는, 아마도 오늘을 위해 그 동안 하이큐를 봐왔음이 틀림없다. 이마저도 금세 지루해진 나는 마이 주머니에서 핸드폰을 꺼내 인티포털 초록글부터 돌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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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쳤다 이 짤 뭐야 간지폭풍이네ㅋㅋㅋㅋㅋㅋㅋㅋ 세상엔 간지나는 것들이 왜이렇게 많은 거냐...★

인티포털에서 발견한 움짤이 너무 웃겨서 페이지를 못 나가고 벌써 5번째 넘게 돌려보며 실실 웃고 있는데, 내 앞으로 재빠르게 손 하나가 슥 하고 지나가더니 동시에 나는 팡 하는 소리때문에 깜짝 놀라서 줄곧 핸드폰에 고정되어있던 내 두 눈이 동그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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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아요?”

“응? 방금 뭐...”

“선배 공 맞을 뻔했는데.”

“헐 진짜?! 고마워...! 저거 맞았으면 코피 터질 뻔했네 휴(?)”

“아ㅋㅋㅋ 뭘 보는데 공이 날아오는지도 몰라요?”

“어? 아 그냥 뭐 좀 보느라~”

“폰 보면서 계속 웃던데... 혹시 남친이랑 톡하던 중?”

“어 아냐! 나 남친 있어본 적도 없어!!!”

“...”

“...적당히 무시해줘라... 그냥 남친 없다는 소리였어.”

“네. 저도 그냥 다행이라고 생각하고 있던 중이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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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 적당히 무시해주세요.”

“그... 그래(?)”







나는 생각했다. 민형이는 약간...... 남다른 아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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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주. 너 배구공 칠 줄 알아?”

“...갑자기 그건 왜?”







구석탱이에서 아마 지금 훈련 중일 정수정에게 카톡을 마구 보내고 있던 내게 김동영이 걸어오더니 별안간 하는 말이, 배구공을 칠 줄 아냐고? 당연히 칠 수 있지. 완전 기본 중의 기본이지!(사실 작년에 하이큐 따라한다고 체육시간에 배구공 가지고 연습함) 김동영의 물음에 근데 그건 왜 물어보냐고 내가 되묻자 들려오는 답은, ‘이리 와서 우리 공 좀 올려 줘.’ 였다. 아마도 이게... 오늘 배구부에 들어와서 맡은 일 중 가장 뜻 깊은 일이 아닐까 싶었다.







“알았어 해볼게! 어떻게 하면 되는데?”

“나한테 간단하게 서브 넣는다고 생각하고 쳐주면 돼.”

“아 쉽네~ 백번도 쳐줄 수 있어.”

“백번?”

“..이... 이백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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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 한참 모자란데.”

“...!(소름)”







“이번에 센터 한 명은 볼보이로 하지?”

“제가 먼저 빠질게요 형.”

“그래 그럼 스청이 먼저 인(IN) 하자. 민형이가 김여주한테 올리고, 너는 나한테 주고. 됐지?”







우리 배구부를 가만히 지켜보고있자면 주장 김동영을 중심으로 순조롭게 착착 진행되는 느낌을 참 많이 받는다. 역시 주장이라 좀 다르긴 다르네... 그러니까 김동영 말은, 이민형이 나에게 공을 주워서 넘겨주면 내가 세터인 김동영에게 공을 쳐서 올려주면 된다, 라는 말이었다. 그렇다면 굳이 왜 이민형과 내 순서를 바꾸지 않느냐고 물었더니 오히려 예측할 수 없는 공이 훈련에 더 도움이 된다더라. 그 말인즉슨 ‘비선수가 치는 공’ 이라는 얘기였겠지만, 김동영이 ‘예측할 수 없는 공’ 이라며 꽤 멋지게 포장을 해 얘기하는 바람에 나는 알면서도 왠지 의욕에 불타올랐다. 어쩌면 나 대신에 이 역할을 수행했을지도 모를 우지호쌤은 뭐가 그렇게 바쁜지 연신 노트북으로 검색에, 핸드폰으로 전화에... 정말 성실해. 너무 성실해. 워커홀릭이 아닐까 싶을 정도로 항상 저 쌤은 바빠...!

김동영은 부원들에게 로테이션 순서대로 대기줄을 서라며 또 뭔가를 설명 중이었다. 근데 나는 왜 이와중에 ‘네 형.’ 하며 대답까지 꼬박꼬박, 김동영의 설명을 집중해 듣는 이동혁의 저 진지한 모습이 적응이 안되고 난리일까. 그렇게 뻘쭘하게 옆에 서서 배구공만 만지고 있자, 아까 내가 앉아있던 의자를 한 손으로 가볍게 들고 바로 내 옆으로 걸어오는 사람이 있었다. 이민형. 내 옆에 의자를 턱 하고 내려놓더니 또 다른 한 손에 들고 있던, 아마 자기 것으로 추정되는 동복 체육복 상의를 내게 건네준다. 이건 왜? 하는 표정으로 내가 이민형을 바라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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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배 여기 의자 올라가서 쳐야 돼요. 근데 지금 치마니까.”


“아 그래? 몰랐네.. 고마워! 내일부터는 나도 체육복 바지를 입고 오든지 해야겠다.”

“아뇨, 그럴 필요까진 없고... 저 집에 담요 있거든요.”

“?응 근데??”

“선배 쓰라고요. 내일 갖다줄테니까.”

“아...!ㅎ 와 그래도 돼? 진짜 고마워.”

“별거 아닌데요 뭐.”

“그래도 니가 가져다 준다니까 짐 하나 덜었잖아ㅎㅎ”

“어... 그럼 선배,”

“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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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훈련 끝나고 번호 좀 알려주실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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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들아~ 오늘 학기 중에 첫 훈련인데 정말 수고했어!ㅎㅎ 다들 조심해서 들어가고 내일 아침 훈련 때 보자~”

“수고하셨습니다!!”







어느덧 핸드폰의 시계는 오후 10시를 띄워주고 있었다. 우지호쌤은 9시 50분부터 우리에게 얘들아~ 이제 그만 정리하자! 라며 드디어 끝날 시간에 다다랐음을 알렸고, 다른 부원들은 익숙하게 배구공을 플라스틱 통 안에 넣었다. 나는 아까 우지호쌤이 생수병들에 물을 채워서 돌아올 때 사용했던 커다란 봉투에 빈 생수병들을 다시 넣었다. 오늘 하룻동안 이 병들을 몇 번을 씻고 몇 번을 채워다 날랐는지...(사실 몇 번 되지는 않지만 지나고 보니 힘들었던 추억) 부원들은 다들 새로운 유니폼으로 갈아입기 전에 입고 온 옷들(대부분 학교 체육복) 을 챙겼다. 나는 우지호쌤에게 생수병들이 들은 봉투를 들고가서 말했다. 쌤, 이건 버리면 돼요? 우지호쌤이 대답했다. ‘아니, 그건 내일 한번 더 써도 될 것 같아! 매번 생수를 살 수도 없고... 사실 애들 물통을 사긴 사야 하는데 도통 시간이 안 나네...’ 순간 당황했다. 이 생수병을을 내일 또 쓴다고요...? 잠깐. 그럼 나는 쌤이랑 함께 내일 이 큰 페트병들을 또 닦고 물을 채워서 다시 날라야... 머릿속으로 빠른 계산을 마친 후 나는 다급하게 선생님의 팔을 붙잡았다. ‘쌤. 제가 알아서 할게요.’







우지호쌤은 위험하니까 자신이 체육관 문을 잠그겠다며 내게 먼저 집으로 돌아가라고 말했다. 대신 체육관 열쇠 복사키를 주며 자신은 집이 서울이라 아침에 가장 먼저 와서 체육관 문을 여는 것이 힘들 것 같으니 이 동네에 사는 내가 아침 훈련 때 일찍 와서 체육관 문을 열어줬으면 좋겠다고(조사지의 주소에서 본 듯하다) 했다. 그래서 일단 자신있게 대답은 했다. 네. 근데 아침 훈련이 몇 시인데요? / 응, 7시에 문 열어주면 돼.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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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나는 체육관에서 부원들이 다 사라진 후에야 생수병이 든 봉투를 들고 터덜터덜 체육관 문을 열었다. 오늘 경험한 바로는 매니저 일이 할 일이 많지 않으니, 학교 수업 진도가 좀 나가면 탁구대라도 펴고 그 시간에 복습이나 할까... 하는 생각을 하면서 가방을 고쳐메는데, 내게서 그리 멀지 않은 거리에 어두운 복도 안에서 밝은 핸드폰 불빛에 비춰지는 얼굴 하나가 슬며시 보였다. 누군가 했더니... 선배. 하고 부르는 목소리에 이민형이구나, 알아챘다.







“너 집에 안갔어? 다른 애들은?”

“먼저 내려갔죠. 전 그냥 어두운데 혹시라도 선배 내려오다가 계단에서 구를까 싶어서 기다렸어요.”

“아... 민형이는 걱정이 많구나..ㅎ 고마워...”

“후레시 켜줄게요. 밑에서 형들 기다리니까 이제 가요.”

“그래 고마워! 근데 애들 다 너 기다리는데 먼저 가도 되는데...”

“네? 제가 아니고 선배 기다리는건데요?”

“아 그래...? 당황스럽네^^ 날 왜 기다리는건지 물어봐도 되니?”

“그냥, 선배 오늘 고생했고. 우리 매니저니까? 정 궁금하면 내려가서 물어보시고.”

“아니 그 정돈 아냐...^^ 되게 대접이 좋고 그렇다. 막 황송하고 그러네...ㅎ”

“아무튼 뭐... 근데 저 물어볼 거 있는데.”

“응 뭔데?”

“동영이형이랑 친해요? 중학교 때도 동창이었고, 올해 같은 반 됐잖아요. 그 형이 그런 얘기를 남들한테 하는 사람이 아니라.”

“안 한게 아니라 못 한거 아닐까...? 나 사실 같은 중학교인 것도 아까 알았거든. 근데 걔는 나 몇번 본 것 같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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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그렇구나. 뭐 안친하다는 얘기네요 그쵸?”







자연스럽게 내가 들고 있던 봉투를 가져가 자기가 드는 이민형이 밑에서 다른 애들이 날 기다리는거라는 얘기를 했을 때는 순간 배구부 근무환경 참 좋다, 싶으면서도 오래 걸릴면 실례겠지 하는 마음에 이민형이 핸드폰 후레쉬로 비춰주는 빛에 의지해 약간 서둘러 계단을 내려갔다. 근데 내가 계단에서 구를까봐 기다려줬다니 참... 민형이는 와일드하구나... 계단을 내려가는 도중에, 이민형이 내게 별안간 질문을 해왔다. 김동영이랑 친하냐는. 솔직히 김동영과 동창이라고 했어봐야 말을 튼 건 사실상 오늘이 처음이니, 배구부 부원 모두 다를 것은 없었다. 친하다 자시다 할 것도 없다! 이 얘기지. 김동영이랑은 오늘 처음 알았다, 라는 뉘앙스로 대답을 하자 이민형은 고개를 끄덕이며 ‘뭐 안친하다는 얘기네요’ 딱 이 열글자로 상황정리를 마쳤고. ‘그쵸?’ 하며 확인사살까지 잊지 않았다. 정중한데 정중하지 않은 이민형. 꼬박꼬박 나에게 ‘선배’ 라고 부르고 있지만 넌 너무 위협적이야...







거의 이민형에게 취조를 당하다시피 하며 네층의 계단을 내려왔다. 이민형의 말대로 나머지 6명이 정말 밑에서 날 기다리고 있었고. 특히 동스청과 정재현은 날 보자마자 여주야!!!!! 라며 격하게 손까지 흔들어줬다. 이런 상황 정말 적응되지 않아...^^ 나는 왜 다들 안 가고 여기 있냐며 어차피 나 이거 분리수거도 하고 가야 한다고 이민형의 손에 들린 봉투를 가리키며 말했다. 나를 뚫어지게 주목하던 이민형을 제외한 6명은, 같이 가자! 라며 심지어 분리수거까지 나서서 도와줬다. 고마운 녀석들...

교문을 나가자 이태용이 여주야, 집엔 버스 타고 가? 라고 물어왔다. 아니, 걸어서 15분 정도밖에 안 걸려서 버스 타면 완전 사치야! 내 대답을 들은 이태용이 웃더니 다른 부원들에게 말했다. 야, 여주 걸어서 간대. / 아~ 아쉽다. 저는 버스 타는데. 나재민이 대답했다.







“아 맞다, 선배. 저 아까 말했던 거요.”

“응? 뭐?”

“아까 제가 번호 알려달라고 했잖아요.”

“아아 그랬지!! 핸드폰 줘 알려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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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공지진) 형..형들!! 신호 바꼈어요 얼른 가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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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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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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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여주가_얼떨결에_얻은_하교_메이트들







HOT-FRESH-SPIKE !







+보너스 ; 4인의 하굣길

-BONUS 1 ; 뜻밖의 이웃사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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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집 어디야?”



“나 한 15분 정도 거리인데... 골목이라 말 해도 어딘지 모를 걸? 아 근데 나 어디 들렀다가 가려고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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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



“그 씨티 아울렛! 거기 좀 들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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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나 거기 알아! 나 집 근처!!”



“...?? 거기 우리 집 근처인데???”



“??”

“???”

“????”







-BONUS 2 ; 민형이가 무서운(?) 김매니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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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선배가 우리 물통을 사준다고요?”



“응! 맨날 생수병 사다가 쓰면 좀 그렇잖아!! 근데 민형아 혹시 마음에 안 든다거나...?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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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아뇨. 완전 기특한데.”



“앗 그래...? 표정은 그래보였는데 이상하네...?^^ 오해했나보다 허허허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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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그럼 앞으론 웃어보죠 뭐”





응...? 고.. 고마워...^^(후배의 패기에 무릎을 꿇는다)







-BONUS 3 ; 이 배구부의 팀워크가 의심스럽다





“아 물통을 무슨 색으로 통일하냐... 아 넌 무슨 색 좋아해?”





A. 동스청



[NCT] HOT-FRESH-SPIKE ! 03 | 인스티즈

“음... 나는 파랑.”


“그랭? 파란색이 무난하긴 하지! 그럼 그냥 파랑으로 질러버릴까?!!”


“응 좋아. 근데 내것만 파랑으로. 나만 특별하게.”





.....상당히 이기적이네??ㅎ





B. 김동영



[NCT] HOT-FRESH-SPIKE ! 03 | 인스티즈

“노랑도 괜찮은 것 같고?”


“아 좋다 노랑 좋다!! 탁월하네!!(에네루겐 물통이 생각난 더쿠 김매니저)”


“응 그럼 나는 노랑. 다른 애들거는 뭐 아무거나 이거 빨간색 하든지.”





.....주장??ㅎ





C. 이민형



[NCT] HOT-FRESH-SPIKE ! 03 | 인스티즈

“파란색이 괜찮지 않아요?”


“그치? 파란색 좋은 거 같아! 그럼 이걸로 7개...”


“??아 선배 잠깐만. 뭐예요...”


“..?뭐가 뭐야...”


“나 서운하게 다 똑같은 색으로 사면 어떡해요?”





.....그럼 어떻게 하는데??ㅎ





(사실 물통은 하나로 다 통일하기 때문에 경기 진행할때마다 매니저가 다 닦아서 물 새로 채워놓는답니다..^^ 새로 닦아서 채워놓은 물통이기 때문에 그냥 아무 물통이나 집어서 마셔도 무관해요! 김매니저에게 쓸데없이 특별한 취급 받고 싶은 하교 메이트들...ㅎ)







-BONUS 4 ; 이민형이 하면 나도 한다! 그래? 그럼 나도 한다!





A. 이민형이 한다!



[NCT] HOT-FRESH-SPIKE ! 03 | 인스티즈

“여주 선배. 저 번호 받았으니까 그럼 연락해도 돼요?”


“응 연락해!”


[NCT] HOT-FRESH-SPIKE ! 03 | 인스티즈

“...(이자식이?)”





B. 김동영도 한다!



[NCT] HOT-FRESH-SPIKE ! 03 | 인스티즈

“아, 김여주. 나도 번호 알려 줘.”


“응? 아까 민형이가 자기가 단톡방에 초대해준다고 했는데...”


“아니 번호가 필요해. 주장 권한으로 번호 다 알아야 돼. 빨리 찍어 여기 빨리.”


“아 주장은 다 알아야 되는구나.. 알았어 폰 줘!”


[NCT] HOT-FRESH-SPIKE ! 03 | 인스티즈

“...(해냈다)”





C. 그래? 그럼 동스청도 한다!



[NCT] HOT-FRESH-SPIKE ! 03 | 인스티즈

“여주야. 나도 알려줘! 번호!”


“엉? 그.. 그래.......^^(어째 번호가 점점 팔려나가는 것 같다)”


[NCT] HOT-FRESH-SPIKE ! 03 | 인스티즈

“반응 뭐야? 싫어?”


“응???? 뭐라....(당황) 아니?;;(핵당황) 기분 완전 최고조야ㅎ 집 가면 꼭 연락해^^”


[NCT] HOT-FRESH-SPIKE ! 03 | 인스티즈

“응ㅎㅎ 얼른 들어 가 여주! 바로 연락할게!”





뭐야 동스청...(소름) 사실은 한국인 아니야...? 나 완전 쫄았어...; (((((김여주 나 자신))))







COMMENT ; 1. 하교 메이트들은 여주를 집까지 바래다주는 풀서비스를 제공했다.(한 동네 피플들)

2. 동스청의 집은 공교롭게도 여주와 같은 골목 같은 라인에 있었다.(리얼 이웃사촌)

3. 결국 물통은 여주의 덕심이 향하는 대로 노란색 물통으로 통일했다.(이제 경기 나가면 여주 강제 덕밍아웃)

4. 사실 김동영은 자기가 보는 앞에서 이민형이 김여주의 번호를 딸때 심기가 불편했다.(그리고 이동혁의 동공지진)

5. 그래서 결국 자기도 김여주 번호를 땄다.

6. 그런데 동스청도 김여주 번호를 땄다.(새로운 라이벌의 등장인가...★ 쿸-..)

7. 여주는 동스청의 한국어 실력에 대해 의문을 가지기 시작했다.(“반응 뭐야? 싫어?” 라고 박력있게 말하던 동스청은 그 순간 한국 네이티브같은 정확한 발음을 구사했다)

8. 하이틴-설렘-개그를 넘나드는 변덕쟁이 글(을 쓰는 저)때문에 브금 고르기가 쉽지 않군요...^^ 하지만 그냥 들으세여!!!!!!

9. 이번 편은 검토가 없이 올라갑니다 이 점 양해해주세요!! 근데 독자사마들 다 어제 편 보고 남주 동영인줄 알았죠? 이제 막 헷갈리게 휘저어 놓을거에여~~~^^ㅎㅎㅎ

10. 힝 12시 넘어서 올리게 되서 맘 아파..★ 오늘도 읽어주시는 독자님들 감사합니다. 다음 편에서 만나요~~







암호닉

농구장

바나나

헤이헤이헤이

도령

통통쀼

닻별

핫찌

세일러문

동영동영

동동

마끄럼틀

뚜리링

트레이드마크

유타유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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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안녕하세요 세일러문입니다
저 작가님 덕분에 하이큐를 봐야할지 고민 중 이랍니다
애들은 예전부터 여주에게 관심이 매우매우매우 많았나봐요 여주를 보고 이 고등학교에 들어왔다는 후배도 있고...최고 부러워요 이 모든 건 여주가 너무 예뻐서 그런 거 겠죠? 부럽군요 우리 여주는 쫄보에요 막 후배햐테도 쫄고 살아요 그래서 귀여워요 동혁이가 여주를 빤히 쳐다볼 때 여주 심장은 안녕하나요? 저라면 떨려서 주거요ㅠㅠㅠㅠ 민형이도 박력있고요ㅠㅠㅠㅠㅜ 약갸 민형이 직진박력남ㅠㅠㅠ 우리 동영이는 순수간Zi남인데요 희희 민형이에게 위기의식 느끼고 전번 물어보는 거 꿀귀 하지만 경쟁자는 민형이만이 아니라고 그리고 스청아악!!!!!!! 스청쓰... 여주에게 자신의 것만 특별하게 파란색으로 해달라니...여기서 치여 저 주거요ㅠㅠㅠㅠㅠ엉엉 재현아악 재민아악 태용아악 굉장히 멋있어...넌 존재 자체가 빛이나...★ 사랑해♥
오늘도 글 써주신 작가님 감사합니다!

7년 전
나츠사마
세일러문사마~~~~♡ 껄껄껄 동혁이가 장난친거져 뭐 여주 놀리느랔ㅋㅋㅋㅋㅋㅋㅋ 꾸러기 동혁쓰....! 뭔가 다음 편 코멘트에 부연설명을 좀 넣어야겠군여ㅎㅎ 여주는 마치 개복치같은 유리심장을 가졌지만 할 말은 다 하는 쫄보랍니다.. 보면 아시겠지만 패기넘치는 민형이에게 최고 잘 쫄고요 예측불기한 스청이한테도 유리심장 발동하고요 동영이랑는 아직도 좀 어색?하지만 하루동안에 많이 편해진 것 같네요!! 근데 세일러문사마 완벽하게 애덜 성격을 간파했군여^-^
저도 감사해요~~~~~♡

7년 전
나츠사마
앗 치환 안돼있어서 재빠르게 수정했어요 죄송해여ㅠㅠㅠㅠ엉엉
7년 전
독자2
괜찮아요!
7년 전
나츠사마
헤헤 다행!!!!
7년 전
독자3
뚜리링이에요 ㅎㅎㅎ 아 너무 재밌어요 ㅜㅜㅜㅜㅜ 분량도 낭낭하고 보너스도 너무 좋아요 ㅜㅅㅜ민형이 은근 츤츤 거리면서 챙겨주는거 너무 좋고요 ㅠㅠㅠ 잘 생긴 친구들이 옆에 있어주니 나름 기분이 나쁘지 않네요! 키키 다음편도 기다리겠습니다 `•ㅅ•' !
7년 전
나츠사마
뚜리링 사마 안녕하세요!!^-^ 쓸 건 많은데 한 편만에 끝내기엔 너무 분량폭발해버릴까봐 간단하게 줄여서 보너스로 넣어버렸답니다!!!헤헤 이번 편도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7년 전
독자4
마~끄~럼~틀!!!!! 등장!!!! 흑..흑....우럭...나는 우럭..... 왜냐면 너무 좋아서 슬프기도 하지만 읽으면서 내 심장이 팔딱팔딱 뛰었으니까요!!!!!!!!!!!!!!!!!!!!!!!!!!!!와하하하 오늘은 이민형 등판이군요...미뇽...누나가..많이 쓰릉해.... 젭알 남자 주인공이 되어주겐니.... 그러나 전 편에서 동영이가 남주이길 진심으로 원했고... 아마 다른 애들 나오면 또 금방 변하겠지 나란 여자.저를 더 휘저어주세욯ㅎㅎㅎㅎㅎㅎ엔시티 많이 사랑하고요....다음편 올때까지 이번엔 망부석이 되어보겠읍니다.....ㅎㅎㅎㅎㅎㅎㅎ
7년 전
나츠사마
마끄럼틀 사마 오셨군여~~~♡ ㅋㅋㅋㅋㅋㅋㅋㅋㅋ하 정말 남주를 누구로 해야할지 넘 행복한 고민 아니겠습니까..ㅜㅠ 저도 전 편에선 동영이를 밀어줄까 싶다가도 이번 편에서 또 흔들리고 차암내 여쥬쓰 그냥 문어다리 걸치면 안되는거니 빼애애앰~~~~~! 이번 편도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7년 전
비회원229.139
바나나에요... 저 광대가 안내려가요ㅋㅋㅋㅋㅋㅠㅠㅠㅠㅠ 어휴 너무 좋습니다... 민형이 진정한 실세ㅋㅋㅋㅋㅋㅋㅋ 동영이 질투 너무 좋고...동스청의 또박또박한 발음도 좋고....동혁이 동공지진 귀엽고... 재현이 해맑음 굿굿... 하 그냥 절 때려 눕히세여 헝ㅠㅠㅠㅠㅠ
7년 전
나츠사마
바나나사마 안녕하세요~!^-^ 그쵸 파워실세 연하남의 패기 그것은 정말 바람직...^^ 독자사마들 암살을 계획해야겠군여 허허
7년 전
독자5
민형이 너무 귀여운거아니에요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ㅠㅜㅜㅜㅜㅠㅜㅜㅠㅠ
7년 전
나츠사마
헤헤 큐티민형....ㅠㅠㅠㅠㅠㅠ 댓글 감사합니다!♡
7년 전
독자6
동영동영이에요!!진짜 기다리고 있었는데 처음부터 도영이 너무 발리는거 아닙니까..민형이도 그렇고ㅠㅠㅠㅠㅠ동혁이 너무 귀여웡슈ㅠㅠㅠ
7년 전
나츠사마
동영동영사마 안녕하십니까!!@^-^@ 힝 보너스를 4개나 넣는 바람에 12시가 넘어서 글을 올리게 됐어여 엉엉엉ㅜㅜ 댓글 감사해요♡
7년 전
독자7
아진짜 너무 최고다........... 울 동영이 귀얍고... 스청이도 너무 좋아요ㅠㅠㅠㅠ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ㅠㅜ 미녕아ㅜㅜㅠㅜㅜㅠㅠㅠ
7년 전
나츠사마
최고라니.. 심쿵..... 감사해요 독자님♡
7년 전
독자8
우와 글 재밌어요ㅎㅎ신알신하고갑니다
7년 전
나츠사마
헉 신알신...! 감사해요!!♡
7년 전
독자9
아ㅠㅠㅠ하이큐 겁나재밌게봤는데 이런글이 딱있다니 진짜 덕심폭발이에여 8ㅅ8 진짜설레고 재밌구다해먹기 ,, 아그리고 [세블리]로 암호닉신청해용 ! 잘읽고갑니다❤
7년 전
나츠사마
암호닉 감사해요~♡ 읽어주신 것도 정말 감사합니당ㅎㅎ 세블리사마도 하이큐 재밌게 보셨군요!!!!^-^
7년 전
독자10
[뿜뿜이]로 암호닉 신청해도되까여...?ㅎㅎ세상에 귀염둥이들 내가 그렇게 잉기쟁이일줄은 꿈에도 몰랏...코쓱..ㅎ정말 아리가또합니다 배구부친구들❤❤❤❤❤❤❤
7년 전
나츠사마
넹 암호닉 감사해요 뿜뿜이사마♡ ㅋㅋㅋㅋㅋㅋ배구부 최고ㅜㅠㅠ
7년 전
독자11
글끝나면 아쉬운데 보너스있으니까 너무 좋아요!!!ㅋㅋㅋㅋㅋㅋㅋㅋ 애들 다들 너무 귀여워서 앓고 갑니다ㅜㅠㅠㅠ 아 글구 [미뇽]으로 암호닉 신청 가능하나용ㅇ??
7년 전
나츠사마
네 암호닉 신청 감사하게 받고 있져!! 감사해요 미뇽사마~♡ 후후 보너스를 좋아들해주시니 넘 감사하군요ㅜㅜ ㅎㅎ
7년 전
독자12
[겨울의 봄]으로 암호닉 신청하..합니다..!!
저 배구 진짜 좋아하는데 감사해요ㅠㅠㅠ하이큐도 보고 일반 프로배구도 자주 보는데 너무 행복해요♡♡처음에 도영이보고 아, 이거다했는데 이번편을 보고나니까 여기서 뼈를 묻겠어요ㅠㅠ
배구부친구들 넘나 스윗한것..♡

7년 전
나츠사마
감사해요 겨울의 봄 사마♡♡ 오 리얼배구도 자주 보신다니 저랑 공통점..?ㅎ 어떤 팀 응원하시나요!!!
크 앞으로도 스윗하게 노력해볼게요♡

7년 전
비회원244.106
ㅜㅜㅜㅜ스청이 넘 귀엽고 설레고 혼자 다 하는중ㅜㅜㅠㅠㅠ마끄리 동공지진도 넘나리 귀엽고ㅜㅜㅜㅜ동영이도 토끼처럼 오물오물하면서 간즤남인거 너무 상상되잖아요ㅜㅅㅜ다 너무 귕영웡❤ 아 그리고 [비회원]으로 암호닉 신청할게요!
7년 전
나츠사마
기다리는 중....!^-^
7년 전
나츠사마
감사해요 비회원사마!♥
7년 전
독자13
하이큐를 볼까요..? 갑자기 배구뽕이.. 아니 동영이 맨날 능글하고 장난스러운것만 보다가 일케 뙇!! 남자다움이 뽝!! 박력이 짠!! 하닊가 너무... 심장이..아프군요..
7년 전
나츠사마
ㅋㅋㅋㅋㅋㅋㅋ배구뽕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이큐도 재밌구 현실배구도 지금 시즌 중이랍니다 배구는 뭐든 옳죠ㅠㅠㅠㅠ 동영이 부끄럼많고 질투많고 무뚝뚝하고 서툰 컨셉 최고ㅠㅠ 댓글 감사해요 독자사마♡
7년 전
독자14
와우..... 하이큐를 봐야될거같아요
7년 전
나츠사마
후회안하실거에여...^^ 이번 편에서 선택받은 노란 물통이 바로 하이큐에서 제일 많이 나온 에네루겐을 떠올리고 선택받은 아이랍니다....ㅎ 댓글 감사해요♡
7년 전
비회원180.99
도령입니다~!~~!!~
배구하는 엔시티 너무 짜릿하구요.... 적ㄷㄱ극적인 민형이 너무 사랑되구요.... 간지주장 동영이 넘 멋ㄱ잇구요...ㅠㅠㅠㅠㅠ 하나두 빼놓을 수가 없네요!!
하나같이 다 너무 귀엽고 깜찍하고 사랑스럽고 멋있고 오빠같고 막... 막 그러자나요.... 그냥 다 오빠라고 부르고 싶게 되자나요...
민형 오빠.... 재민 오빠.... 동혁 오빠... (양심리스)
생각보다 여주가 인기가 엄청 많았나봐요 여주 보고 고등학교 지원했다니ㅋㅋㅋㅋㅋ 거기에다가 이름까지 다 알구있구ㅠㅠㅠㅠㅠ귀여워ㅠㅠㅠㅠ
글 너무 재미있게 봤어요 다음화 두근ㄴ거리며 기다립니다 자ㅓ까님!!!!!!!!!!! 싸라해용!!!!!!!!!

7년 전
나츠사마
도령사마 안녕하세여♡ 워 짜릿하기까지 한가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이구 부끄러워요//_// 음 그 인기 부분에 대해서는 다음 편 코멘트에서 한번 언급하려고 해요!!! 뭐 그런 대단한 인기는 아닌데 말이져..?/코쓱 게다가 동혁이는 워낙에 꾸러기 아닙니까!!! 허허허 어제 제가 외출을 하는 바람에 넘 피곤해서 글을 못썼네요 오늘 열일하겠슴다....ㅎ 이번 편도 봐주셔서 감사해요~♡
7년 전
독자15
이번화도 재밌어요 보너스 많아서 행복해..작가님 감사해요ㅠㅠㅠ
7년 전
나츠사마
ㅋㅋㅋㅋㅋㅋ이것저것 넣다보니까 보너스가 많아졌어요...! 댓글 감사해요 독자사마~♡
7년 전
비회원240.171
작가님 저도 하이큐 죵말 좋아함니다.후후...그래서 더 재밌꾼뇨 후후후후후...변태같았다면 죄송합니다^^..(전 우시지마 최애 데헷) 동혁이 넘나 귀여워요ㅠㅠㅠㅠㅠㅠㅠㅠ그냥 애들 다 기여워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7년 전
나츠사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와타시의 최애는 영산쿤~~~~!^-^ 댓글 감사해요 독자사마~♡
7년 전
독자16
헉 글 넘우 재밌게 보고 있습니당 ㅠㅠ 배구에 일절 관심도 없었던 제가 슬슬 배구에 대해 알아가기 시작했어요! ㅋㅎㅋㅎㅋㅎㅋ 하이큐도 함 봐야겠네요 !! 현실에는 이런 배구동아리원도 없을 테지만 ㅎㅠ 작가님 화이팅하세여
7년 전
나츠사마
재밌게 봐주셔서 감사해요 독자사마~^-^ 배구란 넘나 재밌는 것!!!! 배구의 세계로 발을 들이십쇼!!!
7년 전
독자17
농구장이옵니다아아아
사정상 24시간 정도 인티에 못 들어왔는데 이렇게 글이 있으면..감사합니다 ♥ 헤헤헿
아 어떤 이야기를 해야할 지 못 고를 정도로 이번 글에는 너무나 발리고 귀여운 요소들이 뿜뿜해서 농구장은 크으..심장을 부여잡게 됩니다아ㅜㅜㅜㅜ
이민형 넘나 저돌적인 연하.....너무 멋있어 정말이야 동영이 질투해ㅜㅜㅜㅜㅜㅜ동스청 징짜 ㅜㅜㅜ
진짜 애들 각자 물병 색 다르게 해달라는 겈ㅋㅋㅋㅋ 너무 귀여워가지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깨알 이동혁 너무 귀엽습니다 이렇게 재밌고 둑흔둑흔한 글 감사드리고 오늘도 잘 읽고 갑니다아 ♥

7년 전
나츠사마
괜찮아여 농구장사마 저도 어제 다음 편을 못올렸는걸요...^-^ 이번 편은 보너스를 알차게 구성했져!!!! 전 이제 정말 누굴 남주로 해야할지 모르겠답니다 엉엉엉ㅠㅠㅠㅠ 곤란해 곤란해....☆ 암튼 이번 편도 재밌게 읽어주셔서 고마워용.....♡
7년 전
독자18
진짜뭔데다들이렇게귀여운거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도영ㅇ이귀엽고 ㅠㅠㅠㅠㅠㅠ이민형 연하의패기너무좋고ㅠㅠㅠㅠ동스청 넘귀여요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
7년 전
나츠사마
독자사마들을 암살하기 위한 계략이라구욧......!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댓글 감사해요~^-^♡
7년 전
독자19
배구에 대해서 1도 모르고 관심도 없었지만 이 글읽고 관심이 생기네요 넘 재밌어여^ㅜ^ 민형이 직진연하남 쩔구 동영이도 다정하면서 (간지) 이거 넘 좋고...사실 애들 다 배구부라는 게 발리네여ㅠㅠㅜ 그리고 보너스 글 넘 조아요ㅠㅜ 잘 보고 가여❤
7년 전
나츠사마
감사합니다 독자사마!!♡ 이 글을 읽는 모든 분들을 다 배구의 세계로 끌어들여버렷....?!! ㅋㅋㅋㅋㅋㅋ저도 (간지) 이거 쓸때마다 엄청 즐거워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허허 이런 부족한 글을 좋아해주시다니 감사해용ㅠㅠ
7년 전
독자20
작가님 저 하이큐 아직 안봤는데 주변 친구들의 권유에도 아직 안봤는데 작가님 때믄에 보게 생겼네여........글을 왜이렇게 잘쓰시는거에여ㅜㅜㅜ 진짜 너무 재밌어요 [다콩]으로 암호닉 신청해요!
7년 전
나츠사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엌ㅋㅋㅋㅋㅋㅋㅋㅋ 하이큐 재밌죠 빠져들게 될거에여..! 잘쓴다니 넘 과분한 칭찬이잖아요ㅜㅜ 감사함다ㅜㅜㅜ 암호닉 신청도 감사해요!!♡
7년 전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7년 전
나츠사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걸 노렸죠 후밴데 후배같지 않아....★ 하 간zㅣ주장..ㅠㅠㅠㅠ 댓글 감사해요 독자사마!!!
7년 전
독자22
현현이에요
이번 편은 너무 재미있는거 같아요 7명애들도 다 나오고 민형이에 적극적인 면도 참좋고 질투하는 도영이도 좋고 다 좋네요ㅎ

7년 전
나츠사마
현현사마 감사해요! 다음 편도 재밌게 봐주세용!ㅎㅎ
7년 전
비회원154.201
헤이헤이헤이입니다 제가 여행 중이라서 그런지 오늘은 댓글 순서가 좀 뒤네요 ㅠㅠ 하지만 사스가 재밌는 작가님 작품에 제 광대가 내려갈 생각을 안 합니다 ㅎㅎ 얼른 경기하는 모습도 보고 싶네요 작가님의 미친 필력으로,,,,☆ 인스티즈를 장악하죠,,,,☆ 항상 잘 읽고 있습니다 너무 재밌고 다음 편도 기대할게요 감사합니다 ❤
7년 전
나츠사마
헤이헤이헤이 사마!!!!! 어딜 여행 중이신건가요!!!ㅠㅠㅠㅠ 부러워요 저도 여행을 떠나고 싶군요ㅠㅠ 저의 필력이 아무리 미쳤다한들.. 경기를 표현할 수가 있을까요.....?^^....ㅋㅋㅋㅋㅋㅋㅋ 이번 편도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7년 전
독자23
작가님도 하이큐를 보셨군요(흐뭇) 진짜 학교에 저런 배구부애들이 있다면 전 당장 배구부매니저로 들어갑니다!!!
7년 전
나츠사마
ㅋㅋㅋㅋㅋㅋㅋㅋㅋ봤죠.....^-^ㅋㅋㅋ 제발 우리 학교에 배구부 왜없는고니.....ㅠㅠ 댓글 감사해요!
7년 전
독자24
봐도 봐도 부러운 배구부 매니저 근무환경 ㅠㅠㅠㅠㅠㅠㅠ 하이큐 같아요 ㅠㅠㅠㅠ
7년 전
나츠사마
엉엉엉엉엉 그쵸 정말 온 열정을 다해서 일할수 있다그여ㅠㅠㅠㅠ 배구는 언제나 옳다! 댓글 감사해요★
7년 전
독자25
애들 진짜 너무 귀엽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서로가 특별해졌으면 하는 이유로 물통색 자기만 다르게 해달라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른 애들까지 있었으면 뭔가 고르는데 약간 시간이 많이 지나갔을것 같은 느낌이네옄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애들 다 성격도 넘 귀얍고ㅠㅠㅜㅠㅜㅠㅠㅜㅜ 넘 재밌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잘 읽고 갑니다!
7년 전
독자26
유타유타입니다!!!!!! 작가님 때문에 하이큐봐야하나 생각도 했습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 물병 색깔가지고 싸우는거 보니까 너무 귀엽네요ㅠㅠㅠㅠㅠ 울 귀염둥이들
7년 전
독자27
앜 세상에 너무 설레잖아요ㅠㅠㅠㅠㅠ 그래서 저 학교 전학가려면 어떻게 ㅎ....아 고졸이었지.....ㅎㅎ...ㅎㅎㅎㅎㅎ 아 진짜 민형이 후배면서 왜이렇게 박력넘치고 그래요?ㅠㅠㅠㅠ 누나 죽으라고 그러는거지 민형아ㅠㅠㅠㅠㅠㅠ 하교메이트들 다 너무 귀엽구ㅠㅠㅠㅠㅠ 아 진짜 하이큐같고 너무 좋네요ㅠㅜㅜㅜㅠ 하이큐에는 없는 로맨스가 있어서 더 좋을듯한 느낌적인 느낌느낌!!
7년 전
독자28
아 좋다 ..... 상상만해더 좋다; ㅠㅠㅠㅠㅠ작가님 ㅠㅠㅠㅠㅠㅠㅠㅠ너무 설레.... 마크뤼.... 설렌다설레ㅜㅜㅜㅜ
6년 전
독자29
ㅠㅠㅠㅠㅠㅠㅜㅜㅠㅜㅜㅜ설레서 심장이 남아나질 않네
6년 전
독자30
아 작가님 진짜 배구부 매니저셨습니까ㅜㅜㅜㅜ 직관 가서 보는 것 만큼 너무 디테일해서 깜짝 놀랐습니다 여주 성격도 귀엽고 다들 너무 깜찍한것 같아여ㅠㅠㅠㅠㅜ 진짜 심장에 유해해
5년 전
   
비회원도 댓글을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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