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O/경수] 전교에 소문난 철벽남인 전학생 도경수랑 사귀게 된 썰 13 (부제:워터파크下) | 인스티즈](http://file.instiz.net/data/cached_img/upload/5/c/f/5cf1607109d41b1c64b94748416b6a18.jpg)
전교에 소문난 철벽남인 전학생 도경수랑 사귀게 된 썰 13 (부제:워터파크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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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기본으로 파도풀ㅋㅋㅋㅋㅋㅋ딱 들어가서 물장구치면서 놀았어
"오징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물 먹어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야!!!!!!!!! 죽을래 ㅠㅠㅠㅠㅠㅠㅠ경수야 쟤 봐 나한테 막 물뿌린다 너도 빨리뿌려"
"박찬열뭐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너도 뿌려 !!!!"
"기다려봐 물좀모으고ㅎㅎㅎㅎ전쟁이다 ㅋㅋㅋㅋㅋㅋㅋ"
그러고 있는데 그 파도오는소리있잖아 그게 들려서 허둥지둥하다가 경수가 물속에서 손을 잡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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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떨어지게 손 꼭 잡고 있어."
"알겠어!! 경수야 헐 온다 온다!!!!"
파도가 생각보다 강력했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난리남 ㅋㅋㅋㅋㅋㅋ진짴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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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앜ㅋㅋㅋㅋㅋㅋㅋ물먹었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코에 물들어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거기서 한 5분정도 더 놀다가 나왔어
근데 다들 그거알지 해골에 물 잔뜩담겨서 위에서 떨어지는거ㅋㅋㅋㅋ
그게보이는거야
"야 가위바위보 해서 지는 사람 물 맞고 점심쏘기"
"콜"
그래서 가위바위보를 딱 하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쌐ㅋㅋㅋㅋ이겼다ㅋㅋㅋㅋㅋㅋㅋㅋ"
"예헷~"
"헐...야.....다시해 무효 무효!!!"
"뭐래ㅋㅋㅋ현실을 직시하셈"
ㅇㅇ...
ㅇㅇㅇㅇ....
졌음...내가 졌음......
"야 빨리 들어가 물 곧 내려온다 "
"이씨.."
그래서 들어가려는데 경수가 내 팔을 잡았어
"흑기사 있냐"
"없어"
"없는데?"
"괜찮아 맞고올게..."
"그럼 같이 가자"
그래서 같이 해골 밑으로 가서 섰어
한 5초 기다리니까 물이 떨어지려고 했어
떨어지는 직전에 경수가 내 뒤에 서서ㅋ....ㅋ..ㅋ...
날 안더니 내 머리 위로 자기 머리를 올렸어
"와 뭐냐"
"으 닭살ㅋㅋㅋㅋㅋㅋㅋㅋ"
경수가 그렇게 막아줬지만 안면붕괴는 피할 수 없었어
근데 경수는 아예...ㅋㅋㅋㅋ...
"아 도경수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개웃겨진짜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홀딱 젖어가지고..으아유ㅠㅠㅠㅠㅠ
그냥 혼자서 맞는다고 할껄....
근데 흰티 입었다고 했잖아 물 맞을때는 구명조끼 벗었었어
그래서..
다 비쳤음ㅎㅎㅎㅎ
(ㅇㅅㅁ)
그래도 얼른 구명조끼 다시 입더라고...아쉽네...ㅎㅎㅎ....
다시 돌아다니다가 튜브 라이드도 타고 보이는 건 무조건 다 탔다ㅋㅋㅋㅋㅋ
"아 짱재밌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배고프다 몇시임?"
"어...2시다 밥먹으러가자"
"ㅇㅋㅇㅋ"
근처에 햄버거집으로 가서 그냥 햄버거세트 시켰어
그래서 손 내밀고 찍으려는데 경수가 나 막더니 자기가 찍는거야
"아 뭐야 내가 사야지.."
"입장권도 네가 줘놓고? 됐어 나 돈많다니까?"
"그건 공짜니까..아 진짜 도경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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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싫어?"
"..싫은건 아닌데..ㅎㅎ"
"그럼 됐어"
뚀륵...진짜 미안하니까 ㅠㅠㅠㅠㅠㅠ
명불허전 도경수...
그래서 거기서 점심 먹고 나와서 다시 놀았지~
중간에 츄러스도 사먹고 완전 짱 재밌었다
폐장시간 되기전에 샤워하고 옷 갈아입고 가방챙겨서 나왔어ㅋㅋㅋㅋ
"와 진짜 피곤해.."
"근데 재밌었음"
"ㅇㅇ...다음에 또오자"
나와서 저녁은 배불러서 패스하기로 하고 한적한 카페가서 겁나 수다떨었음ㅋㅋㅋㅋㅋㅋ
"오늘 진짜 잘 놀았다 오징어 ㄳㄳ"
"내년에도 기대해볼게~"
박찬열이 저 말하다가 경수한테 뒤통수 맞았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알았어"
"잘가셈"
"ㅂ2ㅂ2"
수정이랑 찬열이랑은 헤어지고 나랑 경수만 남았어
그래서 같이 손잡고 집까지 갔어
"경수야 오늘 재밌었지"
"응"
"다음엔 우리끼리 오자 쟤네빼고ㅋㅋㅋㅋㅋ"
"원래 그래야 했어야 돼 쟤네 엄청 시끄럽다"
"ㅁㅈㅁㅈㅋㅋㅋㅋㅋㅋㅋㅋㅋ입에 모터단줄ㅋㅋㅋㅋㅋㅋㅋ"
정신없이 웃으면서 얘기하다보니까 우리집 앞에 도착했어
"조심히 들어가"
"응응 너도 조심히 집 가! 도착하면 카톡하고"
그러니까 웃으면서 네가 먼저 좀 해보라면서 이마 살짝 콩 때리더니 '간다' 하곤 집에 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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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왕 오늘이 구독료 무료라면서요?(솔깃)
저도 한번 올려보겠습니다.
예헷 내일 다시 내릴게요ㅎㅎㅎㅎㅎ
그리고 요새 쓸 소재가 좀 부족해여 댓글로 독자분들이 원하시는 거 써주세여~!
아 ! 그리고 오늘 중에 크리스마스 특집으로 한편 더 올라갑니다~
이따봐요☆★
항상 댓글 감사합니당 사랑해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