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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앙근 전체글 (정상)ll조회 3137l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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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글 (설정) 링크입니당~ 

https://www.instiz.net/name_enter/43311259 

 

너무 밝은 분위기만 많이 쓴 것 같아서 살짝 다운시켰어요 호호 

원래는 이것도 엄청 가볍고 설레는 설정인데 쥬륵.. 

 

 

수학은. 존나. 미친거다. 

 

그거 아니고선 내 머리로 납득이 안된다. 가우스고 유클리드고 다 죽었으면. 뭐 재밌다고 이걸 연구했을까. 수학자들은. 존나. 미친놈들이다. 펜 뚜껑만 물어뜯고 있기가 30분째. 내 머리론 존나게 삼각 함수가 안 외워져서 포기하고 일어났다. 바람 좀 쐬고 오면 나을 것 같기도. 독서실 문을 빼꼼 열자마자 반대편에서 나오던 친구 녀석과 눈이 마주쳤다. 

 

"수학?" 

"너도?" 

 

비밀스럽게 서로 끄덕이고 독서실 옥상 한 칸 하늘로 올라갔다. 수학샘이 나눠준 프린트로 종이비행기를 접었다. 

 

"삼각 함수 미친거 아니냐? 공식 내가 다 세어봤는데 26갠가, 24갠가 그렇더라. 24시간인줄!" 

"말도 마라, 넌 미분이라도 들어갔지, 난 극한에서 놨다." 

"자연 로그는 또 어떻고. 미쳤다, 진짜. 우리 벌써부터 이러면 나중에 적통 기벡은 어떡하냐." 

"아, 몰라. 포기해, 포기해." 

 

울컥 솟아오르는 감정을 실어 종이비행기를 날렸다. 대가리를 살짝 접은 비행기는 오답에 작대기를 긋듯 시원스럽게 하늘을 채점했다. 

 

".. 대학은 어떡해." 

"서울 우유, 연세 우유를 거쳐서 매일 우유네, 진짜로. 매일매일 건강하기라도 하자." 

"아 진짜, 4 초반대 내신으로는 샘이 인서울을 논하는게 창피한거라고," 

"아니 무슨 학생들 공부하겠다는데 자리 하나를 이렇게 안 내주냐." 

"아아악. 몰라몰라. 어떡해. 벌써 고3이야." 

 

머리를 잔뜩 헝크러트리고 테이블에 엎어졌다. 채점을 마친 비행기가 난간을 넘더니 펜처럼 데구르르 굴러 시야에서 떨어졌다. 

 

"중간 옥상에서 맞는거 아냐?" 

"맞으라 해.. 알바냐. 꼭지 접어서 아프지도 않," 

 

까지 했는데 그 비행기를 든 사람이 옥상문을 열고 우리 쪽으로 걸어왔다. 어떻게 우리인지 아냐면, 그야 옥상에 우리뿐이었으니까. 

 

"이거, 너네가 날렸어?" 

"아, 응. 혹시 맞았어?" 

 

같이 엎어져있던 친구가 번갯불에 콩 볶듯 벌떡 몸을 세우고 반문한다. 진짜 맞았나봐 싶어 사과하려고 밍기적 밍기적 일어나니까, 어, 최한솔이다. 

 

"최한솔?" 

"아? 뭐야. 너도 이 독서실이야?" 

"너도야?" 

 

최한솔이라고 해서 딱히 나보다 공부를 더 잘하거나 하는건 아니라지만, 그리고 같은 반이더라도 그다지 친하지도 않다지만 그래도 막상 보니 반가웠다. 친구가 호들갑을 떨었다. 

 

"너 혼자야?" 

"아, 응. 친구들이랑 같이 끊으면 또 놀거 같아서." 

"잘됐다. 우리랑 밥 같이 먹자." 

"그래, 뭐." 

 

얼떨결에 2-2 기말고사를 향한 나의 고잉메리호에 선원이 늘었다. 좋아한건 의외로 담임선생님. 

 

"잘됐다. 너네끼리 좀 도와서 공부도 하고 그래라. 원래 비슷비슷한 애들끼리 뭉쳐야 공부가 더 잘 돼. 공부 잘하기만 했던 애들은 못하는 애들 눈높이를 이해를 못해서 설명을 못하고, 그렇다고 너네보다도 못하는 애들이랑 같이 하면 걔도 몰라서 공부를 못해. 조합 딱 좋다. 이번에 성적 빡 올리고 고3 가자." 

"네에.." 

 

욕인듯 아닌듯한 의외의 말에 나는 떨떠름하게 교무실을 나왔다. 한솔이의 표정을 보니 걔도 비슷한 말을 들은 모양이었다. 비슷비슷한 애들. 선생님이야 쉬운 단어를 골랐겠지만 그 말은 우리에게 참 어려웠다. 비슷비슷한 애들. 비슷비슷하단 말이지. 눈에 띄지도 않고 공부를 엄청 잘하지도 않고, 그냥 그저 그런듯이. 엇비슷하게. 몰개성해져버렸다. 순식간에. 나는 다소 멍하고 찌뿌둥한 하루를 보냈다.  

 

내신 걱정에 피가 마르는게 어디 나뿐이랴. 부모님은 더했다. 이 어중간한 내신에 쓸 곳도 딱히 없어 수시고 정시고 지원서를 뽑을 곳도 마뜩찮았다. 선생님과 상담을 하며 나는 자꾸만 쪼그라들었다. 한 1m쯤으로. 친구는 더했다. 80cm. 나와 비슷하게 줄어든 한솔이가 주억거리며 교실을 들어왔을때, 어느새 친해진 우리 셋은 알아서 뭉쳐 이 난국을 어떻게 타개해나갈 것인지에 대해 진지하게 토론하기 시작했다. 

 

"스터디 그룹을 할까?" 

"애들이 우리랑 하려고 하겠냐. 다 잘하는 애들이랑 하려고 하지." 

"우리끼리는?" 

"야, 당연히 놀지!" 

"아, 맞아맞아." 

 

생산성 없는 토론에 야자 시간이 금방 흘렀다. 달력에 또 하루를 X 쳤다. 기말고사까지 이제 9일. 다들 입때껏 공부해놓은 것을 정리하느라 바쁘겠지. 과외가 있어 먼저 집으로 간 친구의 자리를 보다, 한솔이가 책상을 두드렸다. 

 

"가자, 독서실." 

"어? 어, 그래." 

 

무거운 하굣길이었다. 누군들 공부를 못하고 싶어 못할까. 외우는건 영 젬병이고 한국사는 일찌감치 포기했으니 그나마 가능성이 남아있기라도 한 이과로 가자 싶어 온게 실수였던가. 서연고서성한중경외시를 조선 왕조마냥 줄줄 외는 상위권 아이들을 그저 부럽게 쳐다볼뿐, 우리에겐 선택지가 많지 않았다. 이과라고 하면 다 공부 잘하는줄 아는데, 2학년을 다 마친 지금에 와서 과를 바꾸겠다고 할수도 없고. 한솔이가 팔뚝을 툭툭 쳤다. 

 

"무슨 생각해, 아까부터." 

"아, 그냥. 내신도 어정쩡한데 어디 쓰나, 싶어서." 

"담임 나한테도 그 소리 하던데." 

"뭐, 어디 쓰냐고?" 

"응." 

"에휴." 

 

상위권을 위한 선생님들은 차고 넘치지만, 아예 전문대를 쓰기에도, 4년제를 쓰기에도 어정쩡한 4점 중반대 내신을 위한 선생님은 거의 없었다. 암만 봐도 전문계 넣기엔 아깝다고. 근데 4년제 들어가려니 쓸 자리가 없는걸.. 나는 식품공학과를 가고 싶었고, 친구는 생물학과, 한솔이는 화공이 꿈이었다. 전화기, 그 화공. 아무나 들어가는게 아니라고들 하는 그 화공. 문득 솔이를 쳐다봤다. 

 

"넌 진짜 더 힘들겠다." 

"응? 왜?" 

"전화기 안그래도 빡세잖아." 

"아.. 그렇긴 하지. 응." 

"아니 뭐, 그렇다고 내가 뭐 안 빡세고 그런 뜻이 아니라, 전화기 가겠다고 하면 주변에서 기대 엄청나게들 하고 그러지 않나." 

"좀, 그러시긴 하지." 

 

멋쩍은듯 웃는 뒷맛이 영 개운치 않다. 에휴. 고3에 치이고 상위권에 치이고, 어정쩡한 고2 중위권은 갈 데도 없어 우린 결국 독서실로 돌아갔다. 

 

"힘내자." 

"어, 그래." 

 

대답은 서로서로 했어도 힘이 날 리가. 머리가 계속 어지러워 결국 1시간만에 펜을 놨다. 옥상으로 올라가자 그보다도 일찍, 솔이가 나와있었다. 

 

"네, ... 아니, 근데 엄마," 

 

통화중인가보다. 나는 다시 테이블에 앉아 종이비행기를 접었다. 저번에 매겼던 하늘은 몇 점이던? 물어보고 싶었다. 거기 뭔가 해답이 있던? 놀란건 그 순간이었다. 

 

"아니라고." 

 

솔이의 목소리가 떨렸다. 

 

"아이씨.." 

 

놀라서 접던 비행기도 놔두고 가만히 등을 바라보고 있는데, 시끄러운 전화 너머와 달리 손을 꺾어 눈물을 닦는 팔이 그리도 고요할수가. 

 

"나도 안다고. 한다고. 왜 못 믿는데. 와서 보라니까, 그럴거면?" 

 

안 봐도 비디오. 각이 나왔다. 성적이 오르지 않는 너를 타박하시는 어머니, 독서실에서 뭘 하고 오는거냐고 몰아붙였을테고 너는 억울했겠지. 어휴, 선생님 바라시던게 이런겁니까. 중위권은 중위권끼리 놀면서 서로의 애환을 이해해라. 난 상위권을 챙길테니. 너희까지 챙기기엔 내가 너무 바쁘다. 학교에서나, 집에서나 혼나기만 할 심정. 나라고 해줄 수 있는게 많진 않았다. 한자 중에 가운데 중 자가 제일 싫은, 나는 중위권. 전화 끊기를 기다려 가만가만히 다가가 등을 딱 두번, 두드렸다. 못본척 고개를 푹 숙이고 독서실 내 자리로 돌아왔다. 나도 모르게 눈물이 났다. 왤까. 

 

다행이라고 해야할지, 불행이라고 해야할지, 솔이는 그 다음날 멀쩡해보였다. 그 다음날도. 그 다음날도. 우리는 어김없이 독서실을 갔고, 답도 없는 입시 상담을 나누었고, 밥을 먹었고, 옥상에 갔다. 기말고사까지는 이제 나흘. 나는 가끔 솔이의 눈을 보았다. 

 

끝까지 나를 괴롭히는 삼각함수가 속상해 숨죽여 울었다. 왜.. 기말고사도 진짜 며칠 안 남았는데 좀 외워져라, 좀. 봐도봐도 똑같고 써도써도 그대로인 sin, cos, tan, csc, sec, cot 를 몇 번을 보는지 너무 지긋지긋했다. 풀어도 풀어도 답이 나오지 않는 문제를 가지고 독서실 방을 나섰다. 코를 두번 풀고 솔이의 자리로 향했다. 

 

엉금엉금 오리걸음으로 커튼을 걷자, 영어 듣기 중인 솔이가 이어폰을 빼고 나를 내려다본다. 

 

'수학 물어보려고.' 

 

입모양으로 벙긋거리고 문제집을 펼쳐 책상에 올렸다. 

 

'sin 제곱에 cos 제곱 더하면 1이잖아. 여기서 나머지 공식 파생되는 원리 외워야 돼?' 

 

절박했다. 서술형에 나온다고 말씀하신 것도 들었는데, 누구라도 좋으니 아니라고 말해줬으면. 내 두뇌에 리미트를 걸면 포화로 발산할텐데. 솔이는 가만히 턱을 괴고 나를 보고 있었다. 

 

'어? 외워야 돼?' 

 

밑줄이 새까만 문제들이 미치도록 부끄러웠다. 미안. 이게 한계인걸 어떡해. 슬그머니 나 자신이 줄어들었다. 한 60cm까지 줄었나 싶을때 솔이가 문제집을 빼내려는 손을 누르고 귀퉁이에 글씨를 적었다. 

 

[괜찮아] 

 

뭔 이야기일까. 

 

[너 할만큼 했잖아] 

 

아. 그런데 이것도 위로라고 받아들이기엔 내가 좀 지쳤나봐, 솔아. 풀이 죽어 문제집을 슬그머니 내리던 팔을 그대로 잡고 솔이가 

허리를 굽혀 

 

입을 맞춘다. 

 

"흡..?!" 

 

놀라서 딸꾹질같은 비명이 그대로 새어나왔다. 

 

'뭐..?' 

 

솔이가 서글프게 웃는다. 나무같은 허리를 다시 내려 내 뺨을 감싸쥐고 웃는다. 

 

'괜찮다고. 괜찮을거라고.' 

 

솔이가 고개를 틀어 다시 입을 맞춘다. 음. 기분이 묘하군. 울어야 할지, 웃어야 할지 모르겠다. 기말고사를 나흘 앞둔 열여덟의 첫키스는 생각할게 너무 많아서 집중하기가 힘들다. 

 

"울지 말고." 

 

목소리를 분명히 들었다. 이마를 맞댄 솔이는 빙그레 웃는다. 뺨을 쓸고 이번엔 고개를 반대로 튼다. 나 괜찮은데. 안 괜찮아서 운거 아닌데. 솔이의 영어 문제집 사이, 날리지 못한 비행기가 끼어있는게 보인다. 나는 좀 안 괜찮아져도 상관없지 않을까 싶어 눈을 감기로 했다. 

 

솔이가 웃는다. 

내가 웃는다. 

비행기가 웃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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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명호엔젤이에요! 오늘은 바로왔어욯ㅎㅎㅎㅎㅎ 솔직히 독서실로맨스 누구나 꿈꾸는거아닙니까? 저도 꿈꾸죠... 꿈만꾸죠...ㅎㅎㅎ
7년 전
다앙근
스윗보스 쵠솔.. 위로 키스 나도 해주라고!!!!!!!! (Gang판) 물 먹은 분위기 내고 싶었습니다 버카프리오 분위기가 다해버리니까요..
7년 전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7년 전
다앙근
서글픈 누낌.. 바락바락 악써도 안될때 솔이의 키스만 있으면 세상만사 이겨낼 수 있어버렷.. 저만 그런거 아니죠 헝 ㅠ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3
아 세상...ㅡ뭔가 예쁜건 왜일까요.....내용 넘나 공감되네요ㅠㅠㅠㅠ헝..
7년 전
다앙근
고맙습니다 ㅜㅜㅜㅜ 고2는 여러모로 서러운 계절이죠.. 특히 중위권 아 진짜 샘들 차별 대놓고 하고 ㅠ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4
쵄솔.. 너... 현실 이과생 눈물 흘리고 싶을 때 마다 봐야겠ㅅ어여... 아무리 힘들어도 한솔이가 말이랑 키스랑 해주면 저는 무엇이든 해낼 수 있을 것 같읍니다... 엉엉.. 한솔아 사랑해ㅠㅠㅠㅠㅠㅠ
7년 전
다앙근
제가 이과라서.. 제가 쓰는 거의 대부분의 고딩 베이스들은 전부 이과 설정이 디폴트입니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해도해도 안될때 참 서럽죠. 쵠솔 위로는 하면 할수록 쩔고..
7년 전
독자5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굿바이썸머들으면서 봤는데 너무 잘어울려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7년 전
다앙근
듣고 오겠습니다!! 기타 전주부터 이미 고등어 냄새 듬뿍이네요..*

헐 분위기 정확합니다 진짜 마냥 밝지도 않고 마냥 어둡지도 않고 수채화같이 물 먹은 그 약간 먹먹한 불안한 느낌 진짜 딱이네요 나 소름 돋았어..

7년 전
독자6
킬링이에요! 아ㅠㅠㅠㅠㅠ 성적...남일 같지가 않네요...ㅠㅠ...달달하기도 하고...찌통이기도 하고...ㅠㅠㅠㅠㅠㅠ
7년 전
다앙근
괜찮아요!! 진짜 숫자 따위에 쫄지 맙시다 서러워도 걔네들은 우릴 해칠 수 없는 무생물이에요 :) 배짱 장사하세욥
7년 전
독자7
벚꽃왕댜입니다ㅠㅠㅠㅠ되게 공감되는 부분이 있었어요. 물론 공부하는 부분에서...흡 저도 솔이같은 사람이랑 연애하고싶어요 달달하면서도 짠내나는...크흡 간질간질해서 좋아요
7년 전
다앙근
이번에는 솔이 마음을 확 숨기기!! 주인공이 접던 비행기도 홀랑 자기 책에 끼워놓고 말 안 하다가 이렇게 들켜버리기☆ 불안불안한 열여덟의 심리를 보여드리고 싶었습니다 전달이 잘 되었을지 모르겠네요 :)
7년 전
독자10
ㅠㅠㅠㅠㅠㅠㅠ완전 공감되었어료...같은 열여덞이라서 크흦
7년 전
독자8
뽑뽀! 한쏠이랑 뽑뽀! 독서실 다니면 저런 남자 생기나요?
한솔쓰 최고야!

7년 전
다앙근
독자님 잊지 마세요 이것은 소설입니다.
7년 전
독자9
'내독자' 입니다❤
저 다운다운한 분위기의 글 읽기 어려워하는 편인데 작가님 글들은 뭔 분위기든 진짜 필력때문에 빠져들어서 그냥 보게 돼요...
고등학생 한솔이 진짜 눈물 석석 닦아내는 한솔이 맘이 아리고 그냥 글 분위기 되게 아련하네요ㅠㅠㅠㅠㅠ
키스 분위기도 몽글몽글 서글서글하고... 하 오늘도 너무 좋은 글에, 그 안에 있는 한솔이에 이리 치이고 저리 치이고 갑니다 따흐흑...
잘 봤어염❤❤❤

7년 전
다앙근
따흐흑.. 많은 것이 담긴 감탄사.. 찌통인듯 찌통 아닌듯 미묘하게 불안하고 설렐똥말똥한 니주구리바밤바같은 분위기 원했어요 갸아아아아아악 잘 읽어주셔서 제가 늘 하루도 빼놓지 않고 그 언제나 사랑합니다 막 퍼다드립니다 어휴 나 다 가져 막 다 갖고 가 괜찮아 내독자님이라면!!!!
7년 전
독자11
안녕하세여. 안오는 줄 아셨죠? 김시체입니다! 눈물겹게도 김시체는... 고3... 한창 놀다가 와서 괜히 양심에 콕콕 찔리네여 하하... (눈물 줄줄) 으아 공부 좀 해야하는데 역시 한솔이같은 남자애가 없어서 못하겠네여. (저희 어머니가 보시면 뒷목잡으실 얘기지만) 아 저도 종이비행기 접는 거 진짜 좋아하는데 내일 집 옥상에 올라가서 비행기나 던져야겠어요. 혹시 모르죠 웬 잘생긴 남자가 비행기에 맞을지... 아, 작가님 글 진짜 표현법이 넘나리 좋아요... 보면 볼 수록 감탄만 나오는 표현들... 심지어 그런 표현이 한 두개가 아닌 게 진짜 신기해요. 근데 작가님, 이 명작에 왜 댓글이 비교적 적은지 알아냈어요. 카테고리가 소설/실화 잖아요? 저를 포함한 대부분의 독자분들은 빙의/조각/썰 카테고리에서 많이 계신답니다! 일부러 해 놓으신 걸수도 있지만 알려드려요! ^ㅁ^ 그리고 우리 작가님 밥 잘 챙겨드시고 초봄 감기 조심하세여. 배고픈 시체는 이만 콘푸로스트 먹으러 감미다. 오늘도 좋은글 감사드려요!♥
7년 전
다앙근
대박사껀.. 당장 카테고리 다 옮기고 옵니다 진짜 꿀팁 중의 꿀팁이야 신체 포기 각서 어디에 있죠? 시체님이랑 단둘이 쓰고 싶은 밤인걸☆★ 어디선가 시체님 gg통증 좋아하신단 소리를 들어서 오늘 살짝큥★ 먹먹한 분위기 쪄보았어요 이제 곧 찌통의 시대가 도래할 것입니다 낮에 올린 암호같은 타이틀의 그것이 찌통일 예정이거든요..* 표현법 그으지발싸은데 매번 이렇게 칭찬해주시니 황공만만하여 엎드려 절 올리겠습니다.. 그 칭찬에서 진심이 읽혀서 넘나 뷰뀨럽지만 넘나 가슴 벅차올라요 가슴도 작은게 ㅜ 콘푸로스트 3그릇 먹고 오세요 나 카테고리 다 옮길테야 엉엉
7년 전
독자13
시리얼 다 먹구 왔어요... 카테고리 옮기시면 아마 앙근님 글은 젼래 재밌으니까 금방 인기가 더더더 오를 거예요! 인기 폭발하셔도 저 기억해주세요... 내 이름을 기억해 김씨체...☆★
7년 전
다앙근
흑흑 인기가 오르든 내리든 제 마음 속엔 항상 그대의 이름이.. 김C체.. 오늘은 무사히 지내신건가요☆★ 쿠크는 안 깨지셨나요☆★☆★ 내일 날 밝으면 또 하나 얼른 쪄야겠네여.. 더 많은 봉들.. (탐욕) 아오 씐나!!!!!!!!!!! 이 즐거움을 어쩌실거에여 시체님 나 채김져
7년 전
독자14
당장책임지져. 전 오늘 하루동안 장장 6시간을 영화만 봤어요... 쓸애기같은 하루...
7년 전
다앙근
14에게
진짜 최고의 주말이다.. 시체님 저 티슷에 홈 파면 즐찾해주구 맨날 올거에여? ㅇㅅㅇ 영화 대신 내 홈 와주꾸얀??

7년 전
독자16
다앙근에게
ㅋㅋㅋㅋㅋ당연하져. 벗뜨 영화는 포기 못하니... 공부를 포기할게여 ㅇㅅㅇ

7년 전
다앙근
16에게
진짜 시체님 논리에 없는 *랄을 다 탁 치게 됩니다 시체님 최고.. 티스토리 파면 할 일: 시체님께 링크 무조건 1뜽으로 보내드릴 것

7년 전
독자12
아 ㅋ 대박 와 미치네 증말~~~!~!~!~~!!!!@@@@훠우~~~~~~~@@@
7년 전
다앙근
혹시 임창정이신가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7년 전
독자15
앙근님 가방입니다...하...글 읽으니까 고3때 울면서 후회하고 공부했을 때가 생각나네여ㅠㅠㅠㅠㅠㅠ노력해도 상위권은 꿈도 못꾸고 중위권도 간신히 지켜가고 미래를 걱정하면서도 놀고는 싶었던 ㅠㅠㅠㅠㅠㅠ가고싶은 과는 먼 얘기 같고 경쟁률도 높고ㅠㅠㅠㅠ지금 제가 술을 좀 마신 상태라 더 와닿네요ㅠㅠㅠ솔이의 입맞춤이 여주에게 위로가 되준 거 같아서 뭔가 울컥
하고 옛날 생각 많이 납니다ㅠㅠㅠㅠ평소보다 더 와닿고 말로 다 형용할 수 없는 기분이에여ㅠㅠㅠㅠ

7년 전
다앙근
크.. 공감+위로라니 현실성 현실성하는 저에게 최고의 칭찬 아닙니까.. 불안하고 위태롭고 애매한 열여덟 그 느낌이 잘 전해진 거 같아 기분이가 늠나뤼 좋습니다.. 가방님 제 사랑 안 드시고 뭐하세요..? (특급으로 보낸다.)
7년 전
독자17
아 내신 4등급 초반에서 완전 저의 얘기를 써놓으신줄 알았어요.. ㅠㅠㅠㅠㅠㅠㅠㅠ 제일 힘든 시기를 보내는 여주와 핸솔이ㅠㅠㅠㅠㅠㅠ무슨 감정일지 알아서 더 마음이 아파요8ㅅ8 하지만 역시나 이번편도 설렘은 놓치지않았죠잉~♡(찬이사투리) 이번편의 입맞춤은 서로에게 힘을 돋궈주는 느낌이랄까.. 그래서 더 애틋하고 설레고 그래요ㅠㅠㅠㅠㅠ 정주행 한 기념으로 암호닉 살짝쿵 신청하고 갈게요♡ [유어마뿌]로 신청하겠습니다❤ 너무너무 좋은 글 써주셔서 감사하구요 새벽에 울리는 저의 댓글알림이 귀찮으셨을수도 있는데 용서해주세요❤❤ 예쁜 새벽에 예쁜 꿈 꾸세오❤
7년 전
다앙근
솔이 분위기가 다했어요 저는 아무것도 한 것이 없음입니다.. 그리고 원래 벽반이라 댓글 늠냬뤼 즐거운 것 ㅜㅜㅜ 설렘 반 포기하고 있었는데 다행입니다!! 역시 갓버논.. 진짜 키스신의 역사를 새로 쓰셨다 와아아아아 독자님은 솔이 꿈 꾸셔야 해요 제가 위로와 위안이 되고자 솔이 분위기 만땅 채워서 글 써드렸으니께 낄낄 셉나잇♥️ 암호닉 너무너무 고마워요❤️❤️❤️❤️❤️
7년 전
독자18
현생에 치여서 혹~시라도 유어마뿌가 늦게 찾아올 수도 있는데 저 미워하심 안돼요 꼭꼭 찾아올테니까요 ❤
7년 전
다앙근
제 글 봐주러 오시는 독자님들이 늦는다고 미워하고 그러면 그땐 제가 할복을 하는 것으로 땅땅 읽어주셔서 언제나 감사한걸요♥️ 제 망붕에 동의해주시는 분들이 이렇게나..! 많다니!!!!!!!! (심근경색으로 사망)
7년 전
독자19
(작가님이 넘 귀여워서 사) 하 안되겠다 작가님 워더하고 갈게요ㅠㅠ❤
7년 전
다앙근
19에게
나 가져가주라.. 저는 얼마든지 워더해도!! 슬로건을 만들어도!! 짤방을 뿌려도!! 좋습니다!! 사랑합니다!! 내 독자님들 최고 ㅠㅠㅠ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20
3월 모평땜에 밤새 수학풀고온 고3 울고갑니다 작가님... 너무 남일같지가 않아서ㅠㅠㅠㅠㅠㅠㅠ힘들어두...작가님이랑 한솔이 생각 하면서 버텨야죠 뭐 ;ㅅ; ,,,, 근데 왜 제 주변에는 한솔이 같은 남학생 없어요...? 왜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나도 독서실 다닐 줄 아는데,,,,(우르먹) 작가님 덕에 매일이 행복해요 ㅎㅎㅎ 인티 글잡 딱 들어갔는데 키스 타입 올라와있으면 제 기분도 같이 올라갑니다 헤헿 아 진짜 너무 좋아ㅠ 안되겠어요 저번에 지후니 편에서 드리기로 한 저희동네 붕어빵 보내드릴게요 주소 찍어요. (박력)
7년 전
다앙근
진짜 대한민국 고딩 누가 상 줘야 한다.. 울지 마세여 내가 대신 울어줄게 ㅜㅜㅜㅜㅜ 고등어 시절 진짜 제일 서럽고 제일 힘든게 중위권이라는걸 알았읍니다.. 여러모로 치이죠 공부 대신 해줄 것도 아니면서 오지랖 떠는 사람도 많고 ㅜㅜㅜㅜㅜ 그래도 세상 한 켠엔 그런 마음 이해하는 사람도 많으니까 너무 지치고 그러진 맙시다 우리 헤헤 :) 붕어빵 택배로 보내면 떡지니까 제가 독자님 찾아갈게요 어디세요 (카리스마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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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전
다앙근
공부라는게 원래 그렇죠 ㅜ 전국 고등어 독자 여러분 힘내셔야 합니다 ㅜㅜㅜ 공부는 무생물이에요 생명도 없는 것 따위가 우리 기분을 좌우하게 두지 맙시다!!!! 솔이랑 함께하는 기분으로 오늘 하루도 패기차게 보내세요 다 부숴버려 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22
(자까님 중간에 이때껏 오타가 소근소근)
내가 학창시절 쵠솔 같은 남자가 없었던건 이과가 아니었고 독서실을 안다녔던거군요 내신은 4점초가 맞았는데 이런 제길 아냐 우리학교엔 쵠솔 같은 애가 없었으니까요 암요 암요 그런 애가 세상에 둘일리가 없잖아여?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이런글 넘나 좋구요

7년 전
다앙근
입때껏은 여태껏과 동의어랍니다 헤헤 오타 아니에요! 사실 학교에 가장 많은 아이들은 중위권인데 가장 서러운 아이들도 중위권이잖아요 상위권 못 올라간다고 치이고 스스로도 서럽고 ㅜ 솔이가 위로가 되었으면 했어요 효과가 괜찮았나 모르겠네요 헤헤
7년 전
독자23
쿠조에요....솔아...문과생이랑도 독서실가주니...물론 난 이제 고딩아니지만 ㅠㅠㅠㅠㅠㅠㅠ
7년 전
다앙근
당근이져 그 누구와도 가드립니다 세상 모든 학생들을 솔이가 응원합니다 ㅜ 쵠솔 이 됸멋남.. 간지란 간지는 아주 지 혼자 다 해 ㅠㅠㅠㅠ 너 다 해
7년 전
독자24
아 me...친 솔ㅇ...ㅏ......이과생 고3으로 엄청 공감하고가요 ㅜㅜㅜ 요즘 너무 우울해졌는데 대리만족하고가여 쥬륵
7년 전
다앙근
우울해하지 마세여 헤헤 어차피 성적은 숫자일 뿐인걸 :) 해도해도 안돼도 괜찮아요 열심히 했잖아요 화이팅 독자님들 쵠솔과 제가 응원합니다
7년 전
독자25
작가님 저 여기 왔어요!!!!(붕붕) 안그래도 고3 되서 이리저리 치이고 부담도 많이 되는데ㅠㅠㅠㅠㅠㅠ솔이가 저의 마음을 치유해줍니다ㅠㅠㅠㅠㅠ
7년 전
다앙근
어솨염!! (붕붕) ㅠㅠㅠㅠㅠ 고등어로 살기 너무 힘들죠 ㅠㅠㅠㅠㅠ 당장 결과가 눈에 보이지 않아도 열심히 했으니까 괜찮아요 노력은 당신을 배신하지 않아!!!! 솔이가 그렇다잖아요 이건 진리야..
7년 전
독자27
마자ㅠㅠㅠㅠ노력은 배신하지 않을거에여ㅠㅠㅠㅠㅠㅠ고3 파이팅하겠습니다
7년 전
독자26
이상형입니다. 좀 늦었죠 ㅎㅎ 가족과 시간을 보내다가 이제야 확인하고 댓글을 씁니다. 한솔이와 여주의 기분을 알 것 같습니다.이 친구들은 이과 같지만 아무튼 고 2의 기분은 누구보다도 잘 알 것 같습니다ㅠ 오늘도 잘 보고 갑니다.남은 주말 잘 보내시고 월요병 이겨내세용♡
7년 전
다앙근
넹 이과 맞습니다 왜냐면 제가 이과였기 때문이죠!! 고2면 여러모로 애매하고 기분은 싱숭생숭하고 힘들 때잖아요 ㅜㅜ 치이는 곳이 얼마나 많은데 ㅠㅠㅠ 그 뭔가 짬뽕된 거 같은 그 기분은 들려드리고 싶었어요 힐링이 되었으면 좋겠네염.. 이상형님도 즐겁게 주말 잘 보내세용♥️♥️♥️
7년 전
독자28
허억 ㅠㅠㅠㅠㅠㅠ 이거 뭐라고 되게 눈물나고 그러쵸? 넘나 감정이입 되구,,,,,, 완전 내 얘기같고 ㅠㅠㅠㅠ 한솔 넘 스윗해 ㅠ 오늘부터 독서실 끊으면 되는 거죠? 누가 저렇게 저도 위로해 주겠죠...? ㅎ (아님
7년 전
다앙근
불안하고 힘든 모든 청춘들 힘내세요 흑흑 이러니까 나 완전 개꼰대같다.. 그치만 정말 힘내세요 솔이가 응원하쟈나 힐링 받고 가요 흑흑..
7년 전
독자2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녜욬ㅋㅋㅋㅋ 넘 감사해요... 지친 현생에 힘이 되는 글인걸여!!!!!!!!!!! 하띵...! ٩(๑`^´๑)۶
7년 전
다앙근
(이모티콘 때문에 10덕사)
7년 전
독자30
이런친구가 있었다면 수포를 하지 않았을텐데....
7년 전
다앙근
전 아예 일찌감치 다 놓고 연애했을듯 ㅋ.. 노칠쑤엄쎠
7년 전
독자31
고2 이과아니고 문과생인데 아 내신점수 넘나게 공감되네욤,,,,,우리학교사람들은 왜 다 공부를 잘하고 나는 공부를 못하는가...★ 너무 제얘기같구ㅠㅠ저도 위로해줄 남자인 친구 잇었으면 좋겠고 하네욤... 제가 다니는 독서실은 남ㅇ녀층도다르고 들어가려면 지문인식(눈물(.... 그래도 셉틴과 자까님의 글이 지친 현생속 한줄기빛,,입니다 싸랑해요! 잘읽고가요╰(*´︶`*)╯♡
7년 전
다앙근
ㅠㅠㅠㅠㅠㅠㅠ 대한민국 고등어 힘내십쇼!! 어차피 숫자에요 독자님을 해칠 수 없어요!! 기운차리시고 신나는 새학기 보내시라는 마음에섷ㅎㅎㅎㅎ 으힣
7년 전
독자32
무애ㅜㅜㅠㅠㅠㅜㅜ한솔아ㅜㅜ사랑한다ㅜㅜㅜ
7년 전
다앙근
어쩌다보니 98들이 다 위로의 캐릭터가 되었네요 ㅋㅋ 한솔 넘나 내 마음의 위로 되는 것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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